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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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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봄 칵테일 스페셜 프로모션' 선보여

산뜻한 과실 향과 달콤한 맛을 담은 봄 칵테일 3종 출시 반얀트리 서울 '봄 칵테일 스페셜 프로모션' 선보여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산뜻한 봄 향기를 담은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봄 칵테일 스페셜 프로모션'을 오는 3월 1일부터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호텔 최고층에 있는 문 바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은 봄을 모티브로 한 칵테일 3종으로 구성되며 산뜻한 과실 향과 달콤한 맛으로 일찍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봄 칵테일 3종으로는 짙은 과일 향으로 미각을 상큼하게 깨워줄 '부토니에', 엘더플라워 리큐르와 코인트루를 베이스로 화사한 향이 매력적인 '부케', 블랜딩 차 3종을 적절한 비율로 다시 혼합한 뒤 알로에 주스와 라임의 조합으로 싱그러운 맛을 냈으며 솜사탕을 올려 완성한 논 알코올 칵테일 '풀라밍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맛볼 수 있는 칵테일 3종은 모두 상큼한 맛뿐만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화려한 색감이 아름다워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토니에는 진한 검붉은 색으로 남성미가 돋보이며 부케는 새하얀 폼이 올라가 마치 웨딩드레스를 입은 듯 화사한 색감을 자랑한다. 솜사탕이 올라가 이색적인 풀라밍고는 벚꽃을 닮은 분홍색으로 따뜻한 봄의 느낌을 준다. 봄 칵테일 스페셜 프로모션은 2020년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진행된다. 가격은 1잔 기준 28,000원부터 30,000원까지 다양하다(세금 포함).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2-24 20:56:3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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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스튜어트뉴욕 유스(Youth) 브랜드 JSNY, 여성 라인 론칭

론칭 기념해 LF몰서 에코 스트링백, 10%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 제공 JSNY 여성라인 2020SS 생활문화기업 LF(대표:오규식)가 국내 전개하는 뉴욕 토털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의 유스(Youth) 브랜드인 'JSNY'가 2020년 S/S 시즌부터 여성 라인을 정식 론칭한다. 지난 1993년, 첫 컬렉션을 선보이며 데뷔한 뉴욕의 디자이너 브랜드 '질스튜어트'는 평범한 듯하나 독특하면서도 과감한 아이덴티티로 뉴욕을 비롯한 전 세계의 젊은 패셔니스트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질스튜어트뉴욕은 현재, 국내에서 여성 컬렉션 라인인 '질스튜어트(JILLSTUART)'와 신규 유통채널(온라인, 편집숍 등) 전용 라인 '질바이질스튜어트(JILL BY JILLSTUART)', 유니섹스 액세서리 라인 '질스튜어트액세서리(JILLSTUART ACCESSORY)', 남성 컨템포러리 라인 '질스튜어트뉴욕(JILLSTUART NEWYORK)',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 라인 '질스튜어트스포츠(JILLSTUART SPORT)'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S/S 시즌에는 유스(Youth) 캐주얼 라인 전용 브랜드 'JSNY'의 남성 라인을 내놓았다. LF는 10~20대를 주요 타깃으로 스트리트 캐주얼 시장의 유행을 선도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제로 선보여온 JSNY가 LF의 자체 온라인 쇼핑몰인 LF몰은 물론, 롯데본점, 신세계본점, 갤러리아본점 등 서울의 핵심 고급 백화점 매장에 단독매장을 오픈해 매년 30% 안팎의 가파른 매출 신장세를 기록함에 따라 2020 S/S 시즌부터 여성 라인을 새롭게 론칭, 20~30대의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들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JSNY의 여성 라인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섬세한 패턴 개발로 젊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도 있게 제안할 예정이다. 뉴욕이라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뉴욕의 문화와 예술에서 영감을 얻어 매 시즌 새로운 컬러와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JSNY의 여성 라인의 첫 시즌인 2020 S/S 컬렉션은 뉴욕의 힙한 지역인 첼시의 독립 갤러리와 바 문화를 즐기는 업타운 걸들의 글램룩(Glam look)에서 영감을 얻어 전개된다.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하는 볼륨과 뉴욕의 별명인 애플 모티브, 트렌디한 체크 패턴을 사용하여 경쾌하면서도 쿨한 글램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JSNY 여성라인은 티셔츠, 재킷, 팬츠, 드레스와 같은 의류 아이템은 물론, 핸드백, 슈즈, 양말, 벨트 등 다양한 액세서리 아이템 또한 함께 출시할 예정으로 가격대는 티셔츠 7만 원대, 팬츠 13~15만 원대, 드레스 23~29만 원대, 가방 9~17만 원대, 슈즈 9~19만 원대 등 다양한 격대로 선보인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2-24 20:55:0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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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숨 브랜드의 새 얼굴로 배우 전지현 발탁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도약하는 '숨'과 우아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배우 전지현이 완벽한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 LG생활건강이 배우 전지현을 새로운 숨 모델로 발탁했다. LG생활건강은 자연·발효 화장품 숨에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견고히 하기 위해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2007년 브랜드 론칭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온 숨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해 국내는 물론 중국 및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배우 전지현을 새로운 뮤즈로 발탁한 것.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다채롭고 깊어진 전지현의 아름다움과 우아함은 오랜 시간 정성으로 완성하는 발효를 통해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숨 브랜드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숨은 배우 전지현만이 지닌 자연스러운 매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숨의 이미지를 굳건히 세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숨 마케팅 관계자는 "숨은 피부를 숨 쉬게 하고 근본적으로 되살려줘 꾸미지 않아도 본연의 건강함과 빛나는 아름다움을 만들어주는 브랜드"라며 "겉으로 드러나는 아름다움뿐 아니라, 진정한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닌 배우 전지현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며 새 모델과 함께할 숨의 글로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2-24 20:52:3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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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코, 신세경 브랜드 모델로 발탁··…'클린 잇 제로' 신규 TVCF 공개

맑고 청순한 이미지의 배우 '신세경' 브랜드 모델로 발탁, 최근 유튜버 활동도 돋보여 스킨메이크업 브랜드 바닐라코가 배우 '신세경'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바닐라코는 신세경이 가진 맑고 깨끗한 이미지가 바닐라코의 시그니처 아이템 '클린 잇 제로' 라인과 '커버리셔스' 라인 등 다양한 제품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모델 발탁을 진행했다. 신세경은 최근 다양한 드라마 활동뿐만 아니라 86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브이로그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며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바닐라코는 이번 모델 발탁과 더불어 TV CF와 랩핑 광고 등을 통해 '클린 잇 제로' 라인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먼저 바닐라코는 24일 새로운 모델 신세경과 함께 '클린 잇 제로 클렌징 밤' TV 광고 캠페인 '신기밤기'편, '신통밤통'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오일 말고 밤하자, 클렌징의 신세계'라는 광고 메시지와 함께 4천만 개가 넘는 판매량, 뷰티어워드 12관왕에 빛나는 '클린 잇 제로 클렌징밤'만이 가진 세정력과 편리한 사용방법을 명쾌하고 위트있게 표현해냈다. 바닐라코의 '클린 잇 제로 클렌징밤'은 전 세계에서 3.1초에 하나씩 판매되는 기록을 수립한 메가 히트 아이템으로 짙은 메이크업까지 깨끗하게 닦아내면서 피부에 필요한 유효성분은 남겨, 세안 후에도 피부를 오일리하거나 건조함 없이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주는 올인원 샤베트 제형의 클렌징밤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본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재구매율이 높은 국민 클렌저로 자리매김한 제품이다. 바닐라코 관계자는 "다양한 방송 활동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배우 신세경을 바닐라코의 새로운 브랜드 뮤즈로 발탁하게 됐다"며 "신세경이 가지고 있는 청순하고 단아한 매력이 '클린 잇 제로'의 산뜻하고 촉촉한 제품 특징과 잘 어울려 멋진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02-24 20:50:2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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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2020년 스프링 리미티드 컬렉션 출시

프랑스 장식 예술 전문 스튜디오 협업해 매화, 나비 수놓은 한정판 디자인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봄을 상징하는 매화, 나비를 소재로 디자인한 '2020년 스프링 리미티드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설화수는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이어가기 위해, 전 세계 다양한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매년 한국의 미를 재해석한 봄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매화, 나비를 재해석해 다룬 올해의 컬렉션은 프랑스 파리의 앙투아네트 푸아송(Antoinette Poisson)과 협업해 제작했다. 앙투아네트 푸아송은 18세기 프랑스 고급 장식 예술인 도미노 벽지 복원 경험을 바탕으로 직물, 벽지 등 다양한 패턴을 디자인하는 장식 예술 전문 스튜디오다. 24일부터 전국의 설화수 매장과 온라인 아모레퍼시픽몰에서 만날 수 있는 설화수의 2020년 스프링 리미티드 컬렉션은 퍼펙팅 쿠션, 자정 브라이트닝 쿠션, 에센셜 립세림 스틱 등 메이크업 제품 3종과 설린에센스, 설린아이크림 기획세트 등 총 5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었다. 퍼펙팅 쿠션, 자정 브라이트닝 쿠션에는 화사한 매화와 나비가 자수로 표현된 패브릭 케이스를 적용하여 섬세한 미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설린에센스에는 나비 자수 패치, 설린아이크림 기획세트에는 매화 자수 패치가 제품과 함께 들어있어 파우치, 에코백 등에 나만의 디자인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20-02-24 20:47:5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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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 코스메틱, 사계절 스페셜 영양 라인 출시

'프로그로스 마스크 3종, 폼 클렌저' 출시 브이티 코스메틱, 골드허니베논™ 담은 프로그로스 마스크 3종, 폼 클렌저 선보여 코스닥 상장사 브이티지엠피(VT GMP)의 화장품 사업 부문 브랜드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이 꿀과 골드를 담은 스페셜 영양 라인 프로그로스 4종을 선보였다. 프로그로스 4종은 골드허니베논™을 주성분으로끈적임 없는 산뜻한 사용감의 영양 라인이다. 골드허니베논™은 꿀, 골드 그리고 차세대 항산화 성분인 이데베논이 더해져 푸석해진 피부에 촉촉한 보습은 물론 건강함 영양감을 선사한다. 특히 프로그로스 4종은 우수한 제품력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브이티 코스메틱은 신제품 출시 전 소비자들이 어떠한 편견 없이 오직 제품력만을 평가할 수 있도록 블라인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블라인드 프로젝트는 총 300명이 참여, SNS상에서 다양한 후기들이 쏟아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프로그로스 4종은 폼 클렌저와 마스크 3종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로스 폼 클렌저는 쫀득한 제형에서 형성되는 미세 거품이 피부 속 노폐물을 산뜻하게 세정하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 결로 케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프로그로스 골드 캡슐 마스크는 리얼 골드가 함유된 도톰한 젤 크림 제형의 워시 오프 팩으로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한 보습감은 물론 쫀쫀한 영양 보습 에너지를 전달한다. 프로그로스 슬리핑 마스크는 간편한 1포 포장으로 자는 동안 영양 및 집중 케어를 도와주는 영양 수면 팩이다. 리얼 골드가 함유된 젤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산뜻한 보습감과 영양감이 특징이다. 프로그로스 마스크는 쫀쫀한 영양감을 품은 앰플 제형이 피부에 영양 보습 에너지를 전달하고 사용 후 광채 피부 결 연출에 도움을 준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1일까지 풍성한 할인 행사도 펼쳐진다. 브이티 전 품목 30% 할인은 물론 프로그로스 라인을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브이티 코스메틱 관계자는 "오랜 연구 개발 끝에 전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무겁지 않은 산뜻한 제형의 영양 라인을 출시하게 됐다"며 "올 한 해 프로그로스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제품 출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2020-02-24 20:45:5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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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고소하고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패션·뷰티 매장 시민발길 뚝

"보시다시피 고객보다 직원이 더 많아요"(A 화장품 판매장 명동점 점장) "신천지에 손해배상 청구라도 하고 싶어요. 정부는 5조 원을 어디에다 쓰는 건지"(개봉동 B 헤어 스튜디오 사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패션·뷰티 유통업계가 매출 하락으로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 패션·뷰티 아이템이 사치재인 만큼 소비자의 대부분이 집 밖 외출을 삼가면서 최소한의 제품만을 소비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패션 뷰티 업계 오프라인 매출 하락이 장기간 지속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명동 거리 판촉 직원 한숨 소리….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번화가는 오전 시간대임을 고려하더라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평소 북적이던 화장품 판매장 거리는 마스크를 낀 채 영업 활동하는 직원들만 눈에 들어왔다. 평소 마스크팩을 1장만 나눠줬다면 2장은 기본, 3장까지 나눠주며 판촉을 하고 있었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빠르게 직원을 스쳐 지나갔다. A 화장품 판매장 명동점 점장은 "수치는 말할 수 없지만, 매출이 형편없이 떨어졌다. 명동은 주 고객이 중국인 관광객인데, 최근 확진자가 다녀간 뒤로 중국 손님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며 "보다시피 손님보다 직원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옷가게도 마찬가지였다. C 의류 브랜드 명동점 점장은 "구경하는 손님이 현저히 줄었다. 보통은 매장을 구경하다가 옷을 입어본 뒤 계획보다 추가해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필요한 기본 아이템의 사이즈만 확인하고 빠르게 매장을 나간다"고 털어놨다. 앞서 지난 7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은 보건 당국으로부터 23번째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통보를 받은 뒤 3일간 임시 휴점한 바 있다. ◆일부 지역은 생존 위기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개봉역 인근 신천지 G 교회에는 폐쇄됐다는 안내 현수막과 손세정제가 설치돼있었다. G교회 상가 같은 층에 있는 B 헤어 스튜디오는 영업 중이었으나 텅 비어있었다. B 헤어 스튜디오 사장은 "손님 없습니다. 당연히 매출도 제로(0원)이죠. 평소 전 10시에서 11시면 파마하는 손님으로 북적댔어요. 방역을 끝냈다지만 확진자 나온 상가에 누가 오겠어. 자기 건강한 거 맞냐고 확인하는 전화만 잔뜩 와"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는 "안 그래도 남편은 쉬고 나 혼자 버는데 생계가 걱정이야"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D 코스메틱 브랜드 개봉점 점장은 "코로나19가 발생 초기에는 이 동네 매출이 크게 떨어지진 않았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상황이 달라요. 완전 위기죠"라며 "확진자가 나온 뒤 평소 매출의 10분의 2도 나오지 않아요"라고 털어놨다. E 코스메틱 브랜드 개봉점 점장은 "본사에서 마스크와 장갑 착용을 의무로 하고 있어요. 내가 건강해야 손님도 안전하니까요. 그런데 마스크를 끼고 있으면 고객들은 들어오는 게 더 꺼려진다고 하네요"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테스터도 하고 구경을 해야 매출이 오르는데. 아예 매장 자체를 들어오질 않아요. 얼굴에 직접 테스트 하지않고 테스트지를 제공해주고 있지만 효과가 없습니다. 지나가는 사람 자체가 적고. 이번 주는 평소 매출의 10분의 1 정도네요"라고 말했다. ◆패션·뷰티 소비자 온라인으로 온라인 판매를 주로 하는 패션·뷰티 회사의 타격은 크지 않다. 브이티 홍보팀 관계자는 "온라인 채널이 주가 되다 보니 매출의 큰 변화는 따로 없다. 특히 중국 쪽 매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타격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프라인 매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패션뷰티 업계의 공통된 목소리다. 아모레 홍보팀 관계자는 "단기간의 매출을 측정하지 않고 있어서 구체적인 수치를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코스메틱 업계 오프라인 매장은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F 패션 브랜드 홍보팀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출이 온라인으로 일부 이동하기는 했다. 그러나 고객들은 우리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지 않는다고 해서 바로 자사 브랜드 온라인에서 구매하지 않는다. 다른 온라인 경쟁업체가 많으므로 오프라인 매출이 온라인으로 바로 이동하지 않는다. 구체적인 수치는 없지만, 전반적인 매출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 방안 시급해 B 헤어 스튜디오 사장은 "신천지에 손해배상 청구라도 하고 싶어"라며 화를 했다. 그는 "나라에서 5조 원을 풀었다며. 돈이 부족하다고는 들었지만, 나 같은 사람도 도와주면 좋겠어. 대기업은 버티기라도 하지, 자영업자는 대책이 없거든"이라며 하소연했다. 개봉동에 위치한 G 의류점 점장은 "방역했다, 안전하다고 하지만 저도 불안한걸요. 대기업은 영업하고 있다고 기사라도 나오지. 우리같이 작은 옷가게는 영업하는지도 몰라. 나라에서 금전적 지원은 못 해도 안전하다고 홍보라도 해줬으면 좋겠어"라고 전했다.

2020-02-24 15:55:2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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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기술의 공존' CU 하이브리드 편의점 100호점 개점

하이브리드 편의점은 사람을 위한 기술을 지향하며 건강한 균형을 갖춘 소비 채널을 의미 CU 바이셀프 100호점 CU가 사람과 기술이 함께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편의점인 'CU 바이셀프(Buy-self)' 100호점의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CU 바이셀프 100호점은 서울 광진구에 있는 건국대학교 경영관에서 24일 오픈했다. 한정된 공간 안에서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근무자의 운영 효율은 물론,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CU가 2018년 4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바이셀프 편의점은 24시간 인력 운영이 어려운 특수 입지에서 주간에는 유인(有人), 야간에는 무인(無人)으로 병행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일반 편의점과 달리 본인 인증을 통한 출입 시스템 및 셀프 결제 시스템이 적용된 특수 점포로 주로 인 스쿨(In-School), 인 오피스(In-Office), 인 팩토리(In-Factory) 등을 중심으로 입점하고 있다. 바이셀프 편의점의 가장 큰 특징은 CU 멤버십 회원 기반으로 모바일 앱을 이용해 출입 인증이 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고 사후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바이셀프 편의점에서 출입 인증 및 결제에 사용되는 CU바이셀프 앱은 BGF리테일이 지난 2017년 업계 최초로 개발한 셀프결제 앱으로 스마트폰 하나로 출입 인증부터 상품 스캔,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고객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 CU는 이번 100호점 오픈과 더불어 포켓CU, 신한PayFAN, 카카오페이까지 출입 인증 채널을 더욱 확대했다. 신한PayFAN, 카카오페이는 CU 단독 제휴처다. CU 멤버십 고객이 해당 앱으로 매장 출입문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고객 인증을 통해 문이 열린다. 상품 구매 시에는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주류, 담배 제외)의 바코드를 직접 스캔하고 구매 명세 확인 후 바이셀프 앱이나 신한PayFAN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다. 포켓CU와 카카오페이로 입점한 고객은 셀프 계산대를 이용하면 된다. CU 바이셀프 100호점 국내 1위 보안 업체인 에스원과 파트너십을 통해 보안 시스템도 더욱 강화했다. 점포 내 사각지대 없이 지능형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상 징후 감지 센서 등 맞춤형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24시간 관제 센터에서 즉시 출동 대응을 하고 있다. 무인 시간에 판매되지 않는 담배 진열대와 주류 냉장고는 자동 잠금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카운터 쪽에는 침입 센서가 있어 도난 및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이러한 무인 시스템은 원터치 방식으로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어 근무자의 운영 편의성이 높다. CU는 그동안 다른 업체들이 해외테크 기반의 무인 편의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것과는 달리 바이셀프 편의점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며 다른 행보를 보여 왔다. 또한, 작년부터 500여 매장에 셀프계산대를 도입해 결제 영역의 하이브리드도 추진 중이다. 편의점은 서비스 업종인 만큼 실제 사람이 근무해야 본연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고 무엇보다 무인 편의점은 해외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데다 투자비 또한 일반 점포 대비 최소 5배 이상 많아 현실적으로 상용화하기엔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CU는 지난 2년 동안 국내 유통 환경에서 합리적 투자로 현실적으로 확장 가능한 하이브리드 편의점을 만들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왔다. CU는 해당 점포를 올해 말까지 200개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은 "CU 바이셀프 점포는 단순히 근무자의 존재 여부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위한 기술을 지향하며 건강한 균형을 갖춘 새로운 개념의 소비 채널로서 그 의미가 있다"며 "고객과 가맹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업종과 지속적인 디지털 협업을 통해 편의점의 기본 가치인 365일 24시간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CU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2-24 10:19:5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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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221만장 우선 공급…45%저렴

식약처/필트(마스크업체)와 공동 확보한 마스크, 대구· 경북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서 24일부터 141만 장 판매 트레이더스 비산점 마스크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에식약처 및 마스크 업체 '필트'와 협력을 통해 확보한 대량의 마스크를 긴급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물량 221만 개 중 141만 장은 24일(월)부터 대구·경북지역 이마트 7개 점(경산점, 감삼점, 만촌점, 반야월점, 성서점, 월배점, 칠성점)에 81만 장, 트레이더스 1개 점(비산점)에 60만 장을 투입, 판매키로 했다. 판매되는 마스크는 프리미엄 마스크라 불리는 '필트'의 '에티카' 브랜드로 등급은 KF94이며. 가격은 개당 820원이다. 기존 '에티카' KF94 제품이 시중에서 1,500원 이상으로 팔리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은 약 45%가량 저렴하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마스크를 한 번에 대량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 최대한 많은 고객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1인당 30매로 한정 판매한다. 매장 판매 물량 외 70만 장은 대구광역시에 판매하며, 이 물량은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과 노인 그리고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이마트는 마스크 10만 장을 대구광역시 사회재난과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지역 확진자가 매우 증가한 2/19-20일 양일간 마스크는 대구지역 이마트 6개 점에서 약 2만 개 가량 판매되었으며, 최근 들어 마스크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이 더욱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이마트가 221만 개의 마스크를 대구·경북지역에 추가 투입 시, 대구·경북지역 마스크 공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긴급 확보한 마스크 물량은 식약처와 협의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우선으로 공급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마트 측은 "국내 대표 유통기업으로서 대구·경북지역 고객들이 생필품 구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본사와 대구·경북지역 점포 간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 생필품을 적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2-24 10:12:3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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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업계 최초 '비건 와인'선보여…동물성 원료와 접촉 차단

동물성 원료와 접촉을 차단한 친환경 '비건 와인'과 독창적인 비건 메뉴 페어링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친환경 와인 중 하나인 '비건 와인(Vegan Wine)'을 업계 최초로 소개하며, 수석 소믈리에와 셰프가 함께 고안한 프렌치 스타일의 비건 메뉴 페어링을 3월부터 1층 로비라운지&바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건 와인'은 내추럴 와인, 유기농 와인 등과 함께 대표적인 친환경 와인 중 하나로, 포도의 재배에서 발효, 숙성 등 양조에 이르기까지 인공적 개입을 최소화함은 물론, 모든 재배 및 생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와의 접촉을 철저하게 차단한 와인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한 유승민 수석 소믈리에는 최근 인위적인 것을 배제한 친환경 소비가 지속적인 화두가 되고 있고, 지속해서 새로운 와인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비건 와인을 소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비건 와인의 풍미를 더 해줄 비건 메뉴 페어링도 함께 선보인다. 우선 이번에 선보일 비건 와인은 2017년 비건 인증을 받고 프랑스 샴페인 지역에서 4대째 샴페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인 '샴페인 르그레(Champagne Legret)'의 비건 샴페인 6종과 남프랑스에서 최초로 약용식물을 활용한 바이오 다이나믹 농법을 실현한 와인의 명가 '제라르 베르트랑(Gerard Bertrand)'의 비건 와인 2종 등이다. 여기에 고소한 마늘 바게트를 곁들인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스타일의 채소 스튜인 라따투이, 이국적인 마조람 허브 향을 입힌 구운 채소에 병아리콩과 허브, 양파를 다져 넣고 만든 이집트식 고로케인 팔라펠, 비건 파마산 치즈를 녹여 구워낸 어니언 토마토 바질 타르트 등 독창적인 비건 메뉴들로 색다른 미감을 느낄 수 있다. 한편, 1층 로비 라운지&바에서 선보일 비건 와인 및 비건 메뉴 페어링 프로모션은 3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만날 수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주문 가능하다.

2020-02-24 10:12:3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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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낯선 시간' 아카이브 앱크, 20 S/S 출시…유통확장 나서

온라인 플랫폼 강화해 우신사 입점 등 다양한 고객층 확대 아카이브 앱크 20SS시즌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양가죽 소재 브랜드인 '아카이브 앱크(Archivepke)'가 2020 봄/여름 시즌부터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며 유통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아카이브 앱크가 온라인 패션 플랫폼 '우신사'에 2월 17일에 입점했다. 우신사는 여성 전문 쇼핑몰로 유명 내셔널, 디자이너 여성복, 잡화 브랜드들이 입점하며 많은 여성 고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이처럼 아카이브 앱크는 다양한 소비 스타일에 맞춰 온라인 유통망을 다각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 중에, 브랜드 웹사이트를 오픈해 브랜드가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을 지속해서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아카이브 앱크는,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유통 흐름에 맞춰 온라인 중심으로 런칭했으며, 2019년, 코오롱 온라인몰과 W컨셉에 입점한 바 있다. 아카이브 앱크는 이번 20 봄/여름 시즌, 익숙했던 곳을 벗어나 낯선 곳에서의 일상을 즐기는 '나만의 낯선 시간 - 스피링 포 에피스리(spring for epicerie/ *epicerie: 식료품점)'을 테마로 다양한 상품을 전개한다.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기 위해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스타일 수를 한정 지어 품질과 컬러에 집중했다. 3가지의 백과 슈즈가 새롭게 출시한다. 'AboobaaBag'은 등에 업은 형태의 백팩으로 넉넉한 수납과 흐르는 듯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Veil Bag'은 플랫한 덮개가 덮인 빈티지 디자인으로 다양한 룩에 연출할 수 있다. 'Cabbage Bag'은 양배추가 뒤집힌 미니백 형태로 가볍게 들 수 있다. 슈즈 중 'epkeLoafer'는 낮은 플랫 형태가 아닌 적당한 굽을 가진 로퍼로, 부드러운 라인이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했다. 'epkeBack-less Loafer'는 앞은 로퍼와 같은 형태지만 슬리퍼처럼 뒤꿈치가 없는 슈즈로 드레시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epkePUFFLAT'은 여성의 메이크업 스펀지와 유사한 푹신한 굽을 개발해 더욱 신경 쓴 제품이다. 아카이브 앱크의 시그너처 컬러도 빼놓을 수 없는데, 14가지의 새로운 컬러가 추가되며, 외국 식료품점에서 볼 수 있는 아이템에서 영감을 얻어 텐저린, 체리코크, 할라피뇨, 피스타치오 등 재미있는 네이밍으로 이번 테마의 분위기를 더 업그레이드시켰다. 아카이브 앱크는 지난해 8월 출시해, 비즈니스 우먼을 타겟으로 소프트 램레더(양가죽)을적용한 슈즈와 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양가죽 소재가 지닌 부드러운 특성을 살렸을 뿐 아니라, 볼로냐 공법을 활용하여 우수한 착화감으로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편 아카이브 앱크는 이번 20봄/여름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프리오더 10% 할인 혜택 이벤트를 2월 17일에서 2월 29일까지 코오롱몰과 W컨셉, 우신사 그리고 청담 팝업 쇼룸에서 진행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2-24 10:07:3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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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보, 업소용 식기세척기 전용 대용량 주방세제 출시

배달 외식 증가에 따른 대용량 업소용 주방 세제 필요성 증가 부라보 업소용 식기세척기 전용 주방세제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대표이사 이윤규)의 식자재 전문 주방 세제 브랜드 '부라보'에서 음식점이나 카페 등에서 식기와 조리기구를 씻을 수 있도록 18.75L 대용량 '업소용 식기 세척기 전용 주방 세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부라보 업소용 식기 세척기 전용 주방 세제는 최근 '배달 외식'이 증가하면서 배달 음식 시장 및 외식 산업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업소용 식기 및 조리기구 위생 관리를 위해 출시됐다. 부라보 업소용 식기 세척기 전용 주방 세제는 ▲식기 세척기 세제 ▲식기 세척기 린스로 구성됐다. '부라보 식기 세척기 세제'는 강력한 알칼리제를 함유한 업소용 식기 세척기 전용 액상 세척제이다. 부라보 식기 세척기 세제는 단백질과 찌든 때 등 식기에 묻은 음식 찌꺼기를 손쉽게 제거해주며 스케일의 형성을 감소시켜준다. '부라보 식기 세척기 린스'는 그릇의 헹굼과 건조를 돕는 헹굼 보조제로 식기의 얼룩 현상을 억제하며 식기 세척기 세제와 함께 사용 시 행주로 식기의 물기를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식기세척기 사용 전에 그릇이나 식기류 애벌세척 시 사용하는 '부라보 애벌 담금 액상 세제'도 함께 선보였다. 부라보 애벌 담금 액상 세제는 그릇에 묻은 기름때 제거를 도와주는 애벌 세제로 특히 기름때 제거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수에서 사용하면 좋다. 부라보 담당자는 "최근 1인 가구 증가, 사회적 이슈 등으로 배달 음식 시장이 커짐에 따라 업소용 조리기구 위생 관리를 위한 전용 제품에 대한 요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부라보 업소용 식기 세척기 전용 주방 세제는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따라 음식점, 카페 등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라보 업소용 식기 세척기 전용 주방 세제는 식자재 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2-24 09:58:2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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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함 가득' 어퓨x로라로라, 콜라보 에디션 출시

플라워 패턴 패키지 틴트, 블러셔, 쿠션 등 22품목 선봬 어퓨x로라로라 콜라보 에디션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어퓨'는 패션 브랜드 '로라로라'와 함께 '어퓨x로라로라 콜라보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어퓨x로라로라 콜라보 에디션'은 봄을 연상시키는 산뜻한 플라워 패턴 패키지로 디자인됐다. '과즙팡 당 틴트' 8품목과 '과즙팡 머랭 블러셔' 6품목, '커버팡 쿠션' 6품목, 기획세트 2품목 등 4종 22품목으로 구성됐다. '과즙팡 당 틴트'는 끈적이지 않고 가볍게 발리는 점이 특징이다. MLBB(My Lips But Better) 컬러인 '고용안정대추당', 핑크와 코랄이 섞인 '경기호황구아바당' 등이 선보였다. 용량은 4.5g, 가격은 9000원이다. '과즙팡 머랭 블러셔'는 입자가 고와 뭉침 없이 맑게 발색된다. 코랄 베이지 컬러의 '맛있는무화과랭', 톤 다운된 핑크 베이지 컬러 '잘말린자두랭' 등이 준비됐다. 용량 5.2g, 가격 9000원이다. '커버팡 쿠션'도 새로운 패키지를 입혀 이번 에디션에 포함됐다. 가볍게 발리지만 작은 결점까지 잘 가려준다. 색상에 따라 포슬린, 바닐라, 베이지 3가지가 준비됐다. 용량 15g, 가격 1만 6800원이다. 어퓨 조정민 본부장은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트렌디하고 사랑스러운 패키지의 제품을 마련했다"며 "봄을 맞이해 새 메이크업 제품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뷰티넷, 스타일쉐어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이후 어퓨 매장과 H&B스토어 롭스, 기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2-24 09:53:4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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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 핑크와 코랄의 설렘을 담은 '하트 블라썸' 출시

벚꽃처럼 피어나는 '하트'에서 영감을 얻은 뉴트로 감성의 리미티드 컬렉션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가 벚꽃처럼 피어나는 하트를 담은 설렘 가득한 벚꽃 컬렉션 '하트 블라썸'을 한정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에뛰드 신제품 '하트 블라썸'은 벚꽃처럼 피어나는 '하트'에서 영감을 얻은 뉴트로 감성의 리미티드 컬렉션 제품으로 따뜻한 핑크 컬러에서 피치 코랄 컬러까지 설렘 가득한 S/S 무드를 담은 제품이다. '하트 블라썸'은 메이크업 제품부터 베이스, 선 젤, 퍼프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플레이 컬러 아이즈 하트 블라썸'은 컬러 별 꿀 조합으로 하트를 부르는 6컬러 아이 섀도우 팔레트이다. 톤앤톤 컬러 조합으로 언제 어디서든 데일리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며, 벚꽃 잎을 압착한 듯 화사한 글리터 펄을 사용하여 독보적인 펄감이 특징이다. 또한 선명하게 밀착되어 화사하게 반짝이는 입술이 표현되는 '베러 립스-톡'과 두 볼이 벚꽃처럼 화사하게 피어나는 펄 파우더 '블라썸 치크', 볼륨감 있는 속눈썹을 연출해주는 '래쉬펌 볼륨 픽스 마스카라' 등 메이크업 제품들로 화사하고 영롱한 벚꽃 데일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오래도록 화사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새틴피니시 베이스 핑크'와 워터 스플래쉬 텍스처의 산뜻한 '유브이 더블 컷 산뜻 선 젤', 사르르 녹아드는 머랭처럼 부드럽게 밀착되는 '벚꽃 머랭 퍼프'까지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벚꽃 시즌, '좋아요'를 부르는 인생 샷을 완성하고 싶다면 하트 블라썸 컬렉션을 눈여겨보자! 에뛰드의 '하트 블라썸' 컬렉션은 24일부터 에뛰드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에뛰드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2-24 09:53:4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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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거부 31번·광주 도주극 코로나19 의심자, 강제검사·처벌 가능할까

감염예방법 42조가 있지만 의사에게 강제 검사 권한 없어 '수퍼전파자' 법적 책임 묻기 어려워…미필적 고의 인정되야 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검사 거부와 바이러스 전파와 관련한 법적 처벌에 관심이 쏠린다.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해당 지역에서 최초 확진 판정을 받았던 31번째 환자에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31번째 환자는 교통사고로 입원 중에 폐렴 증상이 나타나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권유했지만, 이를 두 차례나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코로나19 강제검사 요구와 함께 처벌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감염병 의심환자가 조사나 진찰을 거부하거나 보건당국의 입원·격리 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처벌을 받을 수는 있지만, 법률 적용이 쉽지 않다는 것이 법조계의 의견이다. ◆검진 권고 거부해도 처벌 어려워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었는데도 의사의 검진 권고를 거부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은 '31번 환자'를 처벌하긴 어렵다. 당시 31번 환자는 해외여행력이 없다고 보건당국에 진술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질병관리본부 측의 설명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 19일 정례브리핑에서 "(31번 환자가)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 감염병예방법 42조를 적용할 수 없다"며 "또 의사가 검사를 권고한 것이라 그 권고를 안 받았다고 해서 처벌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지난 20일 브리핑에서 '역학조사에 비협조적인 경우 어떤 조치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환자가 진단을 거부한 경우에 강제처분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 강제처분 권한이 의료진에게는 없다는 것이다. ◆'감염예방법 42조' 강제 검사 의료진 불가능 현행법상 강제처분을 행사할 수 있는 주체는 보건복지부 장관,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공무원으로 정작 의료진은 포함되지 않는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제42조는 '보건복지부 장관,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은 감염병환자 등이 있다고 인정되는 주거시설 등에 들어가 필요한 조사나 진찰을 하게 할 수 있으며, 진찰 결과 감염병환자 등으로 인정될 때에는 동행해 치료받게 하거나 입원시킬 수 있다'고 규정한다. '감염병환자'에는 감염병 의사환자(의심환자)도 포함되는데, 코로나19 의사환자가 이 조항을 무시해 강제처분에 따르지않거나 입원·치료를 거부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그러나 감염병 의사환자로 분류되려면 중국 등 해외에 갔다왔다거나, 감염자와 접촉했다거나, 확진자들이 다녀간 장소에 방문하는 등 역학조사상 관련성까지 인정돼야 한다. 기침이나 발열 같은 임상적 특징만으로는 감염병 의사환자로 볼 수 없어 강제처분 대상이 아니어서 검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퍼전파자' 법적 책임 묻기 어려워 어머니에게 간 이식 수술을 한 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간 이식 병동이 지난 22일 임시 폐쇄됐다. 간 이식 수술을 한 딸 A씨는 신천지 신도로 나타났다. 간 이식 수술은 대구가톨릭병원에서 지난 18일 진행됐다. 대구가톨릭병원 측은 22일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되면서 간 이식 122병동은 임시 폐쇄된 상태이고, A씨는 곧바로 병원 내 음압병상에 격리했다"고 밝혔다. 같은 병원에서 최근 신천지 신도인 한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되면서, 응급실과 호흡기 병동 일부가 폐쇄되는 일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전공의 등 의료진들도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됐다. 병원을 비롯해 불특정 다수에게 감염병 바이러스를 퍼뜨린 '수퍼 전파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기 어렵다. 코로나 확진자의 이동이나 행동으로 감염자가 늘었다 하더라도, 고의적으로 바이러스를 퍼뜨리려고 한 행동이 아니라면 아니었다면 처벌하기 힘들다는 것이 법조계의 의견이다. 다만 미필적으로나마 고의가 인정되면 처벌될 수 있다. 현행법상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의 경우에도 감염 사실을 숨기고 성관계를 가져 에이즈를 옮길 경우 상해죄로 처벌이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 보균자가 의도적으로 균을 옮기고 질병이 발생했다는 인과관계에 대한 입증이 어렵다. 그러나 인가관계에 대한 입증이 가능하다면 상해죄나 과실치상죄가 될 수 있다. ◆신종 코로나 의심 환자 행세 처벌 가능 광주서 병원 도주극을 벌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자가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동(음압격리병실)에 들어갔다. 지난 22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5분쯤 조선대학교병원에서 도망쳤다가 본인 발로 돌아온 B(24)씨가 음압 병상을 배정받아 코로나19 검사 절차에 들어갔다. B씨는 이날 오후 4시쯤 광주 서구 종합버스터미널 내 대형 서점에서 쓰러진 뒤 '신천지 신자', '대구 방문', '중국인 접촉' 등 행적을 주장했다. 119구급차를 타고 오후 4시 48분쯤 조선대병원에 도착한 A씨는 약 3시간 뒤 건물 후문으로 달아났다. 코로나19 검사 절차를 안내하는 의료진이 잠시 관심을 돌린 사이 병원을 빠져나간 A씨는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잠적했다가 약 1시간 만에 돌아왔다. 23일 보건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신종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와 이날 오전 경기도 집으로 돌아갔다. B씨는 서점 영업 방해와 행정력 낭비 혐의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 감염예방법과 관련해 A씨를 처벌할 규정은 따로 없다. ◆국회, 검사 거부시 벌금 300만 원 법 개정 추진 지난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감염병 의심 환자 등이 격리나 입원을 거부하면 1년 이하의 징역형까지 처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해당 자리에서는 '감염병 병원체 검사를 거부한 자'에게 벌금 3백만 원을 부과하는 내용도 논의됐지만, 결론은 나지 않았다. 국회는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이 포함된 '코로나 3법' 처리에 나설 예정이다.

2020-02-23 15:21:18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