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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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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코리아, 언택트 시대 교육환경 격차 해소 위한 스마트 기기 전달

JTI코리아-함께일하는재단 언택트 시대 교육환경 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 기기 전달. (왼쪽부터)JTI코리아 정경일 전무,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 JTI코리아가 함께일하는재단과 공동으로 청년 취업·창업 준비생 대상 디지털 교육기기 지원사업(이하, 스마트기기 지원)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JTI코리아는 지난 15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함께일하는재단 본사에서 JTI코리아 정경일 전무,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 등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양 기관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기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스마트기기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방식이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창업 준비생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JTI코리아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교육용 스마트기기 지원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된 19세 이상 취업·창업 준비생 25명에게 스마트 교육 기기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기기를 지원받은 청년들이 계획한 학습 목표를 달성하고 취업 및 창업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우수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JTI코리아 정경일 전무는 "이번 사업이 경제적 상황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격차를 줄이고 취업?창업 준비생이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JTI코리아는 향후 보다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스마트기기 지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스마트기기가 없는 청년의 심리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온라인 교육 환경개선을 통해 학업과 취업 및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6 17:27:2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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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Pick] '맵단'의 정석… 파파존스 피자 '타바스코 할라피뇨'

최근 식품·외식업계에서 매운맛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쌓인 답답함을 매운맛으로 위로하려는 심산일까. 상상을 초월한 조합인 '할라피뇨 떡 아이스크림'까지 출시됐다. 대세에 맞게 파파존스 피자도 지난 1일 올해의 첫 신메뉴로 매운맛 피자를 내놨다. 타바스코 소스를 베이스로 한 '타바스코 할라피뇨'가 그 주인공이다. '타바스코 할라피뇨'는 진한 토마토 소스와 타바스코 소스를 섞은 베이스에 아삭한 할라피뇨를 올려 매운맛과 씹는 식감을 동시에 살린 프리미엄 피자다. 여기에 소고기, 페퍼로니를 도우 가득 올려 짭조름한 고기 맛을 더하고 달콤한 파인애플로 마무리해 매콤, 달콤, 새콤한 세 가지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상자를 열어보니 페퍼로니, 크러쉬드 레드페퍼, 파인애플 등 각종 토핑이 도우 한가득 올려져 있는 것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이어 매콤한 향과 고소한 치즈 냄새가 후각을 자극했다. 피자 한 조각을 입에 물자 할라피뇨의 매운맛과 타바스코 소스의 톡 쏘는 매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며 입안을 강타했다. 평소 매운맛을 좋아해 피자를 먹을 땐 꼭 핫소스를 곁들이는 소비자의 수고로움을 덜어준다. 처음에는 부담스럽지 않은 매운맛으로 시작한다. 베이스 자체에 순도 100% 토마토 소스와 타바스코 소스 덕에 먹을수록 혀가 얼얼해졌다. 자극적인 맛에 익숙하지 않은이에게는 매울 수 있다. 너무 맵거나 예상보다 밋밋하다고 여겨지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갈릭 디핑소스나 핫소스를 활용해 맛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치즈와 파인애플을 추가 토핑으로 선택할 수 있다. 한판 가득 올려진 파인애플은 예상외로 '타바스코 할라피뇨'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한다. 과한 재료 없이 피자 기본 요소인 소스, 치즈, 토핑만으로 맵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육즙 가득한 고기와 페퍼로니는 식감을 살려준다. 파파존스 피자는 정통 아메리칸 피자 맛을 제대로 구현하고자 미국 레프리노사의 치즈만을 사용한다. 그래서인지 매운맛에 더해진 풍성한 치즈는 맛뿐만 아니라 향까지 더해져 풍미를 살린다. 한편,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파파존스 피자는 5월 5일까지 최대 1만 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타바스코 할라피뇨' 주문 시 라지 사이즈는 6000원, 패밀리 사이즈와 파티 사이즈는 각각 7000원, 1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2021-04-16 17:24:5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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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부문 2개 수상

투썸플레이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부문 2개 수상 투썸플레이스가 홈카페 브랜드 '에이리스트' 및 원두 제품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1(iF Design Award 2021) 패키지 부문에서 본상 2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한 iF 디자인 어워드는 IDEA,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매년 전 세계 60여명의 디자인 전문가들이 심미적 디자인, 혁신, 기능적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등 총 9개 부문에서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에이리스트(a-LIST)' 디자인은 유러피안 커피문화를 지향하는 투썸의 홈카페 브랜드 에이리스트만의 독자적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철학를 담은 그래픽 모티프와 제품의 아로마와 플레이버를 표현한 그라데이션 스퀘어를 조화롭게 구성했다. '투썸 원두 봉투 패키지(Whole Bean Package)' 디자인은 브랜드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스퀘어' 형태를 중심으로 원두 블렌드 별 특성을 체계적으로 표현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수상에 이어 연이어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투썸플레이스는 "홈카페 제품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어워드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투썸은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투썸 홈카페 제품은 다양한 상품 구성과 원두 블렌드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한 바 있다. 투썸은 지난해 초 홈카페 브랜드 에이리스트 론칭하고, 기존 홈카페 제품 외 캡슐커피, 라떼스틱 등을 라인업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오픈한 서울숲역점에도 별도 섹션을 마련하는 등 홈카페를 강화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6 17:05:53 조효정 기자
메트로신문 4월 16일자 한줄 뉴스

<산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베트남과 양국 중소벤처기업 지원·경제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SK하이닉스가 새로운 기업용 SSD를 출시하며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국지엠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오는 19~23일 부평공장 운영을 중단한다. <금융·마켓·부동산> ▲ 미국 최대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성공적으로 뉴욕 증시에 안착한 가운데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 2000년 9월 닷컴버블 이후 코스닥 지수가 4거래일째 1000선을 웃돌았다. ▲ GS건설이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다. <정책·사회> ▲최근 서당 내 폭력 사건 등 학교폭력 폭로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가 5월까지 서당을 포함한 기숙형 교육시설의 운영·폭력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사이버 폭력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한 법제도 정비되고, 피해자 정보 삭제 지원도 추진된다. ▲환경부는 지난 3월15일~4월12일까지 전국 정수장 490곳 중 운휴 중인 43곳을 제외한 447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5개 정수장 정수에서 깔따구 유충이 소량 발견됐고, 18곳의 정수장은 원수와 정수 처리과정에서 유충이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포르투갈 수교 60주년인 올해 문재인 대통령과 마르셀루 흐벨루 드 소자(Marcelo Rebelo de Sousa) 대통령이 '협력'에 노력할 것이라는 내용의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서면 양국 대통령이 수교 60주년인 올해 서로 축하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내용의 서한 교환 사실에 대해 전했다. ▲대림대학교와 동양미래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등 5개교가 2년간 단기 직무과정과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에 선정됐다. ▲국방부는 15일 서울 용산국방부 청사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2021년도 1분기 국방개혁2.0 추진점검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유통·라이프> ▲GC녹십자웰빙은 지난 9일 '태반가수분해물을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 '태반 유래 물질을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 '태반추출물 유래 miRNA를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에 대한 국제특허(PCT) 3건을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비싸진 대파 값에 가계 물가 부담이 커지자 소비자들은 집에서 파를 길러 먹는 '파테크'에 이어 버섯, 새싹채소 등 다양한 채소를 길러먹기에 나섰다. ▲15일 관련 업계에서 따르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외출하는 시민들이 급감하면서 유통매장, 특히 화장품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도 줄었다. 업계에서는 이러다가 화장품 가맹점(프랜차이즈) 매장을 거리에서 볼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2021-04-16 06:00:2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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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불가리스 코로나19 예방' 셀프연구 역풍

한국의과학연구원이 남양유업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남양유업을 둘러싸고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남양유업 주가가 출렁였고, '주가조작'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15일 유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불가리스의 코로나19 억제 효과에 대해 단정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보건당국과 의료계에서 '인체에 실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논란이 가중되자 하루 만에 입장을 선회했다. 앞서 한국의과학연구원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LW컨벤션 센터에서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을 열고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연구원이 남양유업으로부터 용역을 받아 진행됐다. 박종수 남양유업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장은 이날 "불가리스 발효유 제품으로 실험한 결과 인플루엔자바이러스(H1N1)를 99.999%까지 사멸하는 것을 확인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효과 연구에서도 77.8% 저감효과를 확인했다"고 소개했다. 발효유 완제품이 인플루엔자,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규명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남양유업은 심포지엄 현장에서 불가리스의 인체 효능에 대해 단정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제품을 먹었을 때 예방이 된다, 섭취했을 때 효과가 있다'는 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수 남양유업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장은 현장에서 "제품을 먹었을 때 예방이 되느냐 하는 측면을 봤을 때 분명히 예방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쿠팡 등 일부 온라인몰에선 불가리스 상품이 일시 품절됐고, 남양유업 주가도 테마주처럼 급등했다. 심포지엄 당일인 지난 13일 남양유업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57%(3만원) 오른 38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시간외 거래에서 10% 더 상승해 41만8000원까지 급등했다. 남양유업 주가는 14일 주식시장이 열리자마자 급등해 한때 전 거래일 대비 28.6%(10만 9000원)까지 치솟았다. 하루 오를 수 있는 최대폭(30%)에 근접한 수치다. 다른 호재가 없었기 때문에 전날 발표한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의 코로나19 예방 효과 연구 결과가 급등의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오름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연구 결과의 신뢰도에 문제를 제기하는 학계 의견이 나왔기 때문이다. 해당 연구는 원숭이 폐세포에 불가리스를 붓는 방식으로 진행된 연구 결과기 때문에 사람에게도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연구가 남양유업의 지원 속에 이뤄졌다는 점도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충남대 수의과 공중보건학 연구실은 남양유업으로부터 용역을 받아 연구했다. 발표자로 나선 박종수 소장은 남양유업의 현직 임원이다. 결국 남양유업 주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14일 보통주는 전일보다 5.13% 하락한 36만500원, 우선주는 6.18% 떨어진 16만7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남양유업이 주가를 끌어올리려 연구 결과를 성급히 발표한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중요 사항 기재를 누락해 타인이 오해하게 만들어 재산상 이익을 얻는 행위는 자본시장법상 불공정거래로 금지돼 있다. 회사가 전환사채 발행을 앞두고 주가를 띄우기 위해 실험 결과를 발표했거나, 발표를 기점 삼아 주식 매매를 해 금전적 이득을 얻은 게 입증된다면 처벌받을 수 있다. 또한 식약처는 이번 일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으로 볼 수 있는지 검토하기로 했다. 만약 남양유업이 자사 제품 홍보를 위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식품표시광고법은 특정 식품이 질병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나 광고행위를 할 경우 최대 10년 이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남양유업은 진화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먹는 식품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보인 점이 의의가 있어 학술 내용을 공유한 것"이라며 "심포지엄에서 세포 단계의 연구실험이라는 점 등 연구의 한계도 언급했다"고 해명했다.

2021-04-15 17:34:3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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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5주년 샘표, 즐거운 요리혁명 '새미네부엌' 론칭

샘표가 요리할 때 느끼는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브랜드 '새미네부엌'을 론칭했다. 창립 75주년을 맞이하는 샘표가 요리에 대한 어려움을 혁명적으로 해결할 새로운 브랜드 '새미네부엌'을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미네부엌은 샘표가 그동안 진행해온 우리맛 연구를 토대로 소비자들이 요리할 때 느끼는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브랜드다. '즐거운 요리 혁명'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이 말해주는 것처럼, 톡톡 튀는 유니크한 캐릭터 '새미'가 돋보이는 새미네부엌은 요리가 놀이처럼 즐거워지는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인다. 새미네부엌 김치양념은 각종 채소 등에 고춧가루를 함께 넣고 버무리기만 하면 절이지 않고도 쉽게 김치를 만들 수 있다. 멸치볶음이나 장조림, 잡채 등 복잡한 조리과정과 양념 비율 맞추기가 까다로웠던 밑반찬들도 새미네부엌 반찬소스를 이용해 전자레인지 하나만으로 누구나 간단히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붓기만 하면 완성되는 '요리소스', 전문점 맛을 쉽게 맛볼 수 있는 '샤브샤브 소스' 등 누구나 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도록 조리 과정 및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된다. 새미네부엌 관계자는 "집에서 함께 요리하고 즐기는 식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요리하기를 어렵고 힘들어하는 게 현실이다"며 "요리가 놀이고, 부엌이 놀이터가 되는 새미네부엌 제품을 통해 누구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요리혁명이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5 16:04:1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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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빨대 없는 음료컵 도입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빨대 없는 음료컵'을 도입하며 플라스틱 일회용품 절감에 나선다.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빨대 없는 음료컵'을 도입하며 플라스틱 일회용품 절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첫 단계로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빨대 없는 음료컵'을 도입했다. 15일부터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는 탄산음료, 아이스 커피 등을 주문시 빨대 없는 컵에 담아 제공한다. 기존 매장에 비치되어 있던 플라스틱 빨대는 소진시까지만 비치하고, 향후에는 반드시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만 요청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 'WHY NEEDS STRAW(빨대가 왜 필요하죠)?'라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안내물을 게시해 플라스틱 일회용품 절감에 대한 필요성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빨대 없는 음료컵 도입을 통해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만 연간 600만개의 플라스틱 빨대의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빨대 없는 음료컵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일회용품의 절감을 통해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가치에 부합하는 기업과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11월 사탕수수펄프와 생분해필름을 사용한 친환경 아이스팩을 개발해 그린 패키징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100% 자연 분해 바나나 포장재 등 지속적으로 친환경 패키지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5 16:04:1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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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비비고 왕교자'의 진화… '2021 뉴 비비고 왕교자' 출시

2021 뉴 비비고 왕교자/CJ제일제당 냉동만두 시장에서 '독보적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비비고 왕교자'가 또 한 번 진화한다. CJ제일제당은 기존 '비비고 왕교자'를 업그레이드한 '2021 뉴 비비고 왕교자'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비비고 왕교자'는 오늘날 '비비고' 브랜드의 인기를 이끌어 낸 대표 제품이다. 2013년 12월 출시 이후 2015년부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출시 이후 국내에서만 연평균 30%이상 지속 성장 중이다. 연 매출도 2016년 1천억 원을 돌파해 지난해 약 1900억 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기존 제품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업그레이드했다. 리뉴얼 된 '비비고 왕교자'는 기존 왕교자의 강점인 피와 소의 조화로운 맛을 유지하면서도, 꽉찬 소와 살아있는 식감을 살리기 위해 당면은 줄이고 야채와 살코기 함량을 늘렸다. 또한 식품연구소에서 개발한 '왕교자 전용 만두피'에 생 콩가루를 가미해 더 투명해진 피로 육즙과 풍미를 가뒀다. CJ제일제당은 왕교자 리뉴얼을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19일 오후 8시에는 비비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IT 완성차 업계 신제품 론칭쇼 콘셉트의 '2021 뉴 비비고 왕교자 언팩쇼'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에서는 CJ제일제당 '만두의 아버지' 강기문 식품연구소 한국 R&D 센터장, 식품연구소 글로벌 카테고리 담당 디팍 군반테(Deepak Gunvante) 상무 등이 출연해 업그레이드 된 '비비고 왕교자'를 소개한다. 19일 오후 9시에는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쇼핑라이브'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한다. 방송에서는 가수 딘딘이 출연해 새롭게 바뀐 비비고 왕교자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2021 뉴 비비고 왕교자'는 15일 선판매를 진행하고, 4월 말 전국 온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왕교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냉동만두를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바꾸고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에 K-푸드 열풍을 이끈 상징적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으로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5 15:40:3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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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현대카드, 누적 발급회원 10만명 돌파

별이 쏟아지는 '스타벅스 현대카드'가 10만 회원을 돌파했다./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현대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로 '스타벅스 별'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인 '스타벅스 현대카드'가 누적 회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타벅스 현대카드'는 스타벅스 사이렌 로고와 스타벅스 별을 형상화한 총 5종의 디자인으로 구성된 카드로, 국내외 카드 이용금액(신용판매)이 3만원씩 누적될 때마다 스타벅스의 리워드 혜택인 별을 1개씩 적립해준다. 현재 730만명에 이르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자사 충전카드로 스타벅스 매장을 이용할 때마다 별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스타벅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스타벅스 현대카드'를 통해 스타벅스뿐만 아니라 스타벅스가 아닌 곳에서도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별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3월 말까지 약 6개월 동안 '스타벅스 현대카드'로 적립된 누적 별 개수만 약 1200만개에 이른다. 이는 같은 기간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적립한 누적 1억 2000만개의 리워드 별 중에 10%에 이르는 수치다. 별 적립은 스타벅스 현대카드 신규 발급 시,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에 자동으로 회원가입됨으로써 제공된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되면 웰컴 등급을 시작으로 등급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웰컴 등급 회원이 첫 구매를 통해 별을 적립하면 익일 웰컴 첫 구매 e-쿠폰이 발행된다. 웰컴 등급에서 별을 5개 모으면 그린 레벨로 승격되는데, 그린 레벨 회원에게는 생일 축하 무료음료 e-쿠폰과 더불어 250g 원두나 비아 12개입 구매 시 카페 아메리카노 e-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그린 레벨에서 추가로 25개의 별을 모아 총 30개의 별을 적립하면 별 12개 적립 시마다 무료 음료쿠폰을 제공하는 골드 레벨로 승격된다. 아울러, 개인 다회용컵을 사용해 제조음료를 주문하면 환경 보호 동참의 의미로 별을 증정하는 '에코 보너스 스타'를 비롯해, 정오까지 제조음료와 해당 푸드를 함께 구매하면 세트당 별 2개를 추가 제공하는 '브런치 유어 웨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데이터 인텔리전스팀 장석현 팀장은 "스타벅스 현대카드는 별을 어느 곳에서나 적립 받을 수 있다는 혜택을 통해 스타벅스 매장에서뿐만 아니라 스타벅스가 아닌 곳에서도 지속적으로 색다른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5 14:36:4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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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클라우드', 방탄소년단과 함께한다

클라우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광고모델 방탄소년단 롯데칠성음료가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광고모델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함께한다. 롯데칠성음료는 맥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본격 시동을 거는 '클라우드'와의 시너지를 기대해 방탄소년단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고 15일 설명했다. 맥주 성수기를 맞춰 새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첫번째로 오는 16일 오후 7시'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와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는 모습을 담은 프리런칭 광고를 공개한다. 광고는 '클라우드'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TV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관계자는 "프리런칭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 중이니 '클라우드','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와 방탄소년단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올해로 출시 7주년을 맞은 '클라우드'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프리미엄 맥주시장 붐업에 나섰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강한 탄산이 특징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5 14:14:0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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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 탄생스토리] 국내 주스 브랜드의 자부심 웅진식품 '자연은'

외국계 글로벌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는 주스 시장에 2004년 나타난 토종 브랜드 자연은 알로에, 자연은 토마토 등 국내 야채 주스 시장 선도 '자연은'은 웅진식품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알로에, 토마토, 제주감귤 등 여러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다양한 플레이버를 선보이며 현재까지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자연은'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180ml 환산 기준으로 47억병 이상 판매됐다. ◆대한민국 토종 주스 브랜드 '자연은' 탄생 '자연은'은 2004년 6월 웅진식품이 선보인 프리미엄 과채 주스 브랜드로, 출시 당시 델몬트나 썬키스트 등 외국계 글로벌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는 주스 시장에 국내 토종 주스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자연은'은 자연 그대로의 과일과 야채를 담아내겠다는 '자연주의'를 표현하며, 국내 브랜드로서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증명해왔다. 출시 당시 자연주의 식품과 슬로푸드 운동 등의 웰빙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반영하면서 매출이 급신장했으며, 현재까지도 국내 과채주스를 대표하는 히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자연은 알로에, 자연은 토마토, 야채 주스 시장 선점 '자연은'은 특히 알로에, 토마토 등 야채 주스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웅진식품은 '자연은 알로에'와 '자연은 토마토'의 원재료 함량이 타사 대비 높아 더욱 진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제품 네이밍에서 디자인까지 이어지는 자연주의 마케팅도 한 몫 했다. 과일과 야채가 가장 맛있게 자라는 기간인 '생육일수'를 지켜 엄격하게 원료를 검수하고, '자연은 790일 알로에', '자연은 90일 토마토', '자연은 210일 제주감귤' 등 제품 라벨에 생육일수를 표기하여 신뢰도를 높였으며, 이러한 차별화된 네이밍으로 소비자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 '자연은'은 당대 최고 탑스타인 이영애, 김희애, 한가인 등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갔다. 브랜드와 잘 어울리는 깔끔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모델을 활용해 '자연은'의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강조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지속적인 리뉴얼로 브랜드 콘셉트 강화 '자연은'은 출시 이후 맛과 품질은 계속 유지하면서도 소비자 선호도 및 업계 트렌드에 맞춰 디자인 및 용기 리뉴얼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지난 2015년에는 더욱 건강한 주스로 거듭나기 위해 제품 라벨은 시원한 화이트 톤의 배경에 알로에, 토마토, 감귤 등 주스 소재를 상단에 큼직하게 배치하고 생육일수의 폰트를 키워 강조했다. 180㎖ 꼬마병 제품은 용기 하단에 둥근 곡선 형태로 볼륨을 주고, 자연을 상징하는 나뭇잎을 음각으로 새겨 자연의 정성을 담은 자연은 주스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또한 소형 가구 증가와 편의점 채널 구매 영향력 확대 등 구매 트렌드 변화에 따라 340mL 소용량 페트 제품의 용기도 리뉴얼을 진행했다. 기존 제품에 대비해 둘레를 줄이고 높이를 높여서 한 손에 쏙 들어올 수 있도록 휴대성을 높였다. 실제로 웅진식품에 따르면, 자연은 340mL 용량의 2020년 판매량은 2015년 대비 122% 증가했다. 최근에는 화이트 톤의 배경에 각 주스 소재의 신선한 이미지를 넣어 가시성을 높이고 트렌디함을 한층 더했다. 이번 리뉴얼은 2015년 이후 6년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국내 토종 주스 브랜드인 '자연은'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180㎖ 꼬마병 디자인도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용기 하단에 과일을 짠 듯한 모양의 빗살 무늬 형태로 포인트를 주고, 소비자 편의성을 고려해 한 손에 잡기 편리한 형태를 적용했다. 웅진식품의 전기성 자연은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자연은' 주스의 과즙감과 신선함은 살리면서도 소비자 주목도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에게 자연의 다양하고 맛있는 즐거움을 담은 주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스 라인업 & 플레이버 확장 '자연은'은 과채 주스 외에도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취향을 사로잡고 있다. 과즙에 유산균이 더해진 과즙 음료 '자연은 요거'는 특유의 부드럽고 상큼한 맛을 자랑한다. 특허 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넣어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자연은 요거상큼 복숭아', '자연은 요거풋풋 사과', 그리고 '자연은 요거새콤 파인애플'까지 세 가지 플레이버로 만나볼 수 있다. 2019년 출시한 '자연은 요거 코코'는 '자연은 요거' 시리즈로 '자연은 요거 상큼 코코&복숭아'와 '자연은 요거풋풋 코코&사과'로 출시됐다. 복숭아와 사과 과즙에 국내와 일본에서 특허 받은 100억 유산균(사균)에 나타드코코(코코넛 젤리) 알갱이를 넣어 씹히는 식감을 살렸다. 그 밖에도 웅진식품은 다양해지는 소비자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시중에서는 맛보기 힘든 프리미엄 과일을 활용한 주스 신제품을 출시하며 플레이버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웅진식품은 최근 프리미엄 과일 납작복숭아를 담은 '자연은 납작복숭아'를 출시했다. 유럽에서만 맛볼 수 있는 납작복숭아는 국내 복숭아와는 달리 납작한 형태다. 해외에서는 도넛 복숭아, UFO 복숭아라고 불리기도 한다. 일반 복숭아보다 당도가 높고 수분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은 납작복숭아는 자연에서 80일 동안 잘 자란 신선한 납작복숭아를 담아 특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야외 활동이나 실내 생활 중 싱그러우면서도 달달한 간식이 필요한 순간 누구나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 1인 가구 증가 등 최근 트렌드에 맞게 휴대성과 음용 편의성을 높인 340㎖ 용량으로 출시됐다. 웅진식품 자연은 브랜드 매니저는 "'자연은'은 제품 라벨에 알로에의 '다당체', 토마토의 '라이코펜' 등 유용성 문구를 추가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주스라는 인식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납작복숭아 등 프리미엄 과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건강뿐 아니라 더욱 트렌디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4-15 13:10:1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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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셀렉스, 신규 BI 공개··· 고객지향적 맞춤형 건강관리 브랜드

매일유업 셀렉스 신규 BI 패키지를 리뉴얼한 매일유업 셀렉스 제품 매일유업 성인영양식 전문브랜드 셀렉스가 '고객지향적 맞춤형 건강관리'라는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14일 선보였다. 새로운 BI는 '과학에 근거한 고객지향적 맞춤형 평생 건강관리'라는 컨셉 하에, 역동적 워드마크 형태를 채택했다. 메인 색상인 '셀렉스 그린'은 고객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상징하며, 온오프라인 모두에 적용이 용이한 서체를 사용해 확장성을 높였다. 셀렉스는 새로운 BI를 적용하며 제품 패키지도 리뉴얼한다. 신규 디자인은 '셀렉스를 만나 고객의 건강지수가 상승한다'는 콘셉트다. 새로운 패키지는 주목도가 높은 컬러박스로 제품 정보를 쉽고 명확하게 표현하며 신뢰받는 전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과학적으로 설계한 셀렉스만의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매일유업 생애주기별 영양설계 전문 브랜드 '매일 헬스 뉴트리션'을 전면에 부각한다. 또한 새롭게 개발한 '코어프로틴 3색 심벌'은 매일유업이 독자개발한 '단백질, 류신, 비타민D' 영양 설계를 상징한다. 셀렉스 코어프로틴 분말, 프로틴 음료, 프로틴 바 제품에 공통적으로 3색 심벌을 적용함으로써 각 제품을 코어프로틴 라인으로 통합하고, 셀렉스만의 근육·뼈건강 시스템을 강조하는 것이다. 셀렉스의 신규 BI 및 패키지 디자인은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프로틴 음료, 프로틴 바, 코어프로틴 분말 순으로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4 15:47:2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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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쓰면 닭다리 한조각 공짜!" 식품업게, 자사앱 육성 활발

최근 자사앱에 투자에 열심인 BBQ. 최근 랜덤 치즈볼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자체 애플리케이션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배달 플랫폼에 내는 수수료도 아끼고 자체적으로 고객 정보도 확보해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배달 앱에 판매를 의존하는 대신 자사앱 고객 늘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의 활성화 및 온라인을 통한 주문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O2O 서비스 플랫폼 거래액은 약 126조원으로 2019년 대비 29.6%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중 음식배달 거래액(음식가격+배달비)은 약 20조1005억원으로 전년 대비 43.5% 상승했다. 자사앱 보급은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숙원 사업이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온라인 음식 주문량은 급증하면서, 배달 플랫폼 의존도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배달 앱 결제규모는 2019년과 견줘 75%나 증가했다. 가맹점주들은 자사앱으로 고객을 유도하면 10% 미만의 배달 플랫폼 수수료 및 입점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 가맹점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프랜차이즈의 경우 점주의 수익 개선이 특히 중요하다. 본사의 경우 배달 플랫폼 의존도가 높아지면 외식업체가 고객 정보를 얻을 수 없어 데이터 확보에 뒤처질 수밖에 없다. 배달 플랫폼 업체가 고객 정보와 주문 내용을 독식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플랫폼에서 주문이 늘어나면 매출에는 도움은 되지만, 고객정보는 플랫폼만의 데이터 자산이 된다. 반면 자사앱을 활용하면 소비주체로 떠오른 MZ세대를 끌어들이는 동시에 고객이 입력한 정보를 동의하에 직접 얻는 것이 가능하다. 본사는 통계를 통해 고객의 나이·성별, 주문 시간대 등의 정보를 빅데이터를 얻고, 이를 가공하면 신제품 개발이나 타깃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는 매출 신장 및 경쟁력 강화를 야기하며 충성고객 관리를 더욱 용이하게 한다. 스타벅스는 자사앱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충성 고객을 바탕으로 상품 구매와 관련한 적립과 결제 등을 앱에서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배달까지 자사앱에서 소화하며 코로나19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BBQ도 최근 대표적인 자사앱 성공사례로 떠올랐다. BBQ는 지난해 유튜브 네고왕 프로모션으로 한 달 만에 자사앱 가입자 수가 약 7배 증가했다. 기존 30만명에서 당시 200만명으로 급증했으며, 현재는 255만명을 넘어섰다. 2020년 제너시스 비비큐는 2019년 대비 매출액 38%와 영업이익 119%를 달성했다. 본아이에프가 '본오더 스탬프 적립 이벤트'에 돌입했다. 또 다른 성공사례가 되기 위해 외식업체들은 자사앱으로 주문할 때만 받을 수 있는 쿠폰이나 프로모션, 각종 혜택 등을 제공하며 자사앱 이벤트에 돌입했다. 지난달 자사앱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한 KFC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자사앱 몸집 불리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한국파파존스는 자사앱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를 주문할 경우 30%를 할인해준다. SPC그룹 자사앱 '해피오더'로 주문하거나 포장할 경우, 배스킨라빈스나 파리크라상에서 최대 6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본아이에프는 자사 모바일 앱 '본오더' 활성화를 위해 내달 7일까지 최대 1만3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본오더 스탬프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피자헛은 모든 프리미엄 피자를 배달 1+1 또는 방문포장 주문 시 5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건은 고객들이 할인 등의 혜택을 활용한 뒤 다시 앱을 활용하느냐다. 할인 혜택을 챙긴 뒤 사용 빈도가 낮은 앱을 소비자가 지울 가능성도 농후하다. 일시적인 홍보로 다수의 소비자가 유입된 만큼 사용자 유지를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 여전히 프랜차이즈 업계의 자체 운영 서비스가 미흡하기 때문이다. 배달 플랫폼의 경우 편리하게 여러 메뉴를 번갈아가며 구매할 수 있는 반면, 자사앱은 해당 브랜드의 특정 메뉴로만 선택이 제한된다. 적립서비스, 리뷰 기능, 인터페이스 등에 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의 활성화와 온라인을 통한 주문이 큰 폭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외식업계는 충성 고객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프로모션 혜택을 제외하고는 타사 앱과 차별점이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4 15:45:50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