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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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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길어지고 하늘길 열리고' 위기의 위스키, '심폐소생기' 다나

입국장 면세점 운영 중단 7개월여 만에 재개장한 4일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면세점에서 입국 절차를 마친 관광객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뉴시스 해외여행 규제 및 수도권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위스키 업계에 희망의 바람이 불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유흥 업소를 중심으로 이뤄지던 접대 문화가 사라지고 홈술족이 크게 늘어나면서 위스키 업계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개인 단위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전체 매출의 10~20%를 차지했던 면세점 시장 매출도 함께 하락세를 보였다.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도 코로나에 맥을 추리지 못 했다. 조니워커, 윈저 등 인기 위스키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1위 위스키 업체 디아지오코리아의 2019회계연도(2019년 7월~2020년 6월) 기준 매출이 약 2003억원으로, 1년 전보다 약 32.6% 급감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달부터 재직 15년차 이상 임직원이 우선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디아지오코리아의 희망퇴직은 2018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거치며 경영난을 겪자 사실상 인력 감축을 통한 구조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발렌타인, 시바스 리갈, 로얄살루트를 판매하는 페르노리카코리아의 매출은 약 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다. 여기에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임금 교섭 등을 둘러싸고 노동조합과 사측이 대치하며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장 투불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는 지난달 프랑스로 조용히 출국했다. 장 투불 대표는 노조를 없애려 한 의혹 등으로 지역 고용노동청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일부 국가에 한해 단체 여행을 갈 경우 격리 면제를 받는다. 정부는 싱가포르, 대만, 태국, 괌, 사이판, 호주, 이스라엘 등 7개 국가와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협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 개인 여행은 향후 트래블 버블을 적용키로 했다. 해외여행객 감소로 면세점 채널에서의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위스키업계 기대감은 크다. 이번 조치에 따른 해외여행객 증가 및 면세점 판매 채널 활성화는 위스키 업계 실적 회복세를 기대하게 만든다. 대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하향에 따라 유흥시설 운영이 재개된 21일 오후 대구 수성구 한 유흥주점에서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뉴시스 더불어 수도권 거리두기 완화도 위스 키업계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하면서 유흥업소들을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접대문화가 사라지고 홈술족이 크게 늘어나 위스키업계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7월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도입된다. 사적 모임 제한은 기존 4명까지만 허용되던 것에서 현 수준인 2단계에서는 8명까지 가능해지고, 식당·카페 등의 운영시간도 자정까지로 늘어난다. 그동안 문을 닫았던 클럽,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도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위스키업계는 가정용 시장 확장을 계속하는 상황에서 거리두기 완화 및 해외여행 격리 면제 조치로 유흥 시장과 면세 시장의 실적 회복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30 15:56:5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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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TK 2021 인터뷰③]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미국 진출해 아마존 드론배송 따라잡을 것"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퓨처푸드테크 코리아'에 참가해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메쉬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법인 계약을 통해 기업 물류시장을 열었다. 메쉬코리아는 지금까지 음성화된 배달시장을 양지로 끌어올린 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라이더가 배송 건마다 실시간으로 수입을 정산받을 수 있으며, 차별 없고 공정한 시스템과 라이더 지원책을 통해 라이더의 지위와 업무 환경을 개선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2013년 회사 창업 이후 프리미엄 실시간 배송 서비스 '부릉'을 론칭하며 사업을 성장시켰다. 연평균 87%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매출액이 2,565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가치는 55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유정범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제28회 한국물류대상),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한국경영학회 강소기업가상. 대한민국창업대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메쉬코리아는 부릉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배송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인공지능(AI) 자동 배차 기술로 배달원(라이더)의 생산성을 극대화했으며, 최적화된 배송 알고리즘을 이용한 운송 관리 시스템 '부릉TMS' 솔루션을 이커머스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를 만나 향후 운영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퓨처푸드테크 코리아'에 참가해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전기차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메쉬코리아는 전국에서 유일한 전기차 직영 운영망을 갖고 있다. 기성 물류사의 단발성인 운영 형태와 달리 메쉬코리아는 전속망 운영이 가능하다. 전속 고용이 가능하다 보니 배송에서도 신호를 다 지키면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 또한 오토바이를 이용하면 갓길 주행, 이면도로 주행이 가능해 기동성도 좋다. 이륜은 사륜차와 달리 물류를 한번에 최대 5개밖에 싣는 것이 최선이다. 대신에 최대 40에서 50회전, 다회차로 운영하며 효율을 키운다. 우리는 전기자동차를 비용으로 보지 않고 자산으로 본다. 아직 배터리 문제가 남아있지만, 쉽게 부식되지 않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자산이다. 환경 규제가 전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전기자동차 활로가 필요하다. 메쉬코리아는 물리적인 인프라, 모빌리티, 물류창고, 이와 관련한 데이터 값을 통합하는, 운용할 수 있는 IT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메쉬코리아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아마존과 같이 드론을 통한 배송을 시행 준비 중이다." -드론 및 로봇 배송 실험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올해 하반기부터 김천시에서 드론 배송을 할 예정이다. 메쉬코리아는 관련 플랫폼이 이미 갖춰져 있기 때문에 물류 실험을 시행할 것이다. 실증 요청도 들어온다. 솔직히 메쉬코리아 플랫폼 안에서 전기차, 자율주행, 드론 등과 같은 기술을 접목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래서 각각 모빌리티 이해관계를 맺은 기업이 우리를 찾는다. 하반기 실험은 국책사업으로 진행된다. 물류 회사 중에서 CJ대한통운과 메쉬코리아만 선정됐다. 다른 솔루션 기업, 드론 로봇 제작사들과 협업할 예정이다. 라스트마일(고객과의 마지막 접점) 배송에서 드론이 어떻게 되는지는 우리에게 의미가 있다. 지금 아마존 같은 경우는 드론 배송을 거의 선보이기 직전이다. 메쉬코리아도 아마존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혁신 물류 단계를 밟아나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퓨처푸드테크 코리아'에 참가해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글로벌 진출 첫 번째 타깃 국가는 어디인가? "무조건 미국이다. 물류는 사람(인건비)이 원가비용으로 들어가서 할인이 어렵다. 하지만 이용자는 '그건 모르겠고…. 싼 데서 할 수밖에 없어'라는 반응이다. 반면 미국은 '물류=비용'이라는 인식이 있어 국내와 상황이 다르다.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통한 주문도 늘어나는 추세라 물류 필요성이 커질 거라는 기회도 있다고 판단한다. 미국에 가능한 한 빨리 진출하고 싶다. 리더로서 끌고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 기점으로 유통 물류 혁신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 이후 메쉬코리아의 향후 비전은 무엇인가? "메쉬코리아는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1원의 가치를 만드는 기업'이라는 철학이 있다. 코로나로 유통혁신이 일어나도 우리는 원가를 한 번도 낮춰본 적이 없다. 포스트 코로나에 메쉬코리아는 원가를 낮추지 않아도 SCM컨설팅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다. SCM컨설팅은 메쉬코리아가 보유한 물류 솔루션을 바탕으로 DT(디지털전환)를 고민하고 있는 기업들의 컨설팅을 진행해주는 서비스다. 단순히 물류 솔루션을 도입해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업체들의 물류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작업을 함께 진행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30 15:09:02 조효정 기자
메트로신문 6월 30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회복 및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33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에 합의했다. 2차 추경에서 핵심으로 꼽히는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0%'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소득 상위 20% 고소득층의 경우 신용카드 사용 증가분 일부를 돌려주는 캐시백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영업자 1명당 1억7000만원 가량 빚을 지면서 부채 비율이 1년 새 3%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을 갚지 못해 연체율도 높아졌다. ▲올해 7월 이후 국내 기업들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30만명 가량 신규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면서 경기 회복세에 따라 고용 상황도 개선되고 있다는 기대 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대선 도전을 예고했다. 지난 3월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난 뒤 4개월 만에 '정치인'으로 변신한 것이다. ▲올해 6월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성적표가 30일 배부되면 수험생은 본격적으로 대입 전략을 수립에 돌입해야 한다. ▲청년 미취업자 고용지원 대상이 기존 중소기업에서 초기 중견기업까지 확대된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땅속에서 훈민정음 창제 당시 표기가 반영된 최초 한글 금속활자를 포함해 15∼16세기에 제작된 금속활자 1600여 점이 쏟아져 나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내달부터 적용되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강화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9일 한미약품과 에스티팜, GC녹십자 등 3개 기업이 주축이 되고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킴코)이 지원하는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식품업계가 실험적인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줄어든 소비자의 매장 방문도 늘리면서 동시에 소비자의 다양해진 취향과 니즈를 충족하기 위함이다. ▲명품 브랜드 샤넬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가 손잡고 샤넬의 한정판 컬렉션 '샤넬 팩토리 5(CHANEL FACTORY 5)'를 29일 공개했다. ▲GS리테일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비전을 집대성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올해 첫 발간했다고 이달 29일 밝혔다. <산업 한줄뉴스> ▲쌍용자동차가 기업회생절차를 비롯한 인수·합병(M&A) 추진과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디슨 모터스가 가장 먼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쌍용차 조기 매각 레이스'에 속도가 붙고 있다. ▲중국 배터리 업체에 밀리고 있는 K-배터리가 본격적인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미국 시장의 성장세도 이어져 K-배터리의 재추격이 시작될지 관심이다. ▲'셀프빨래방' 사업을 하고 있는 대기업 이마트와 GS리테일 그리고 대리운전업을 영위하고 카카오모빌리티, 시장 진출에 포문을 연 SK티맵모빌리티가 복병을 만났다. ▲정부가 5G 주파수를 비(非) 통신사에게 개방하는 내용의 5G 특화망 공급방식을 확정했다. 정부는 5G 특화망 활성화를 위해 28㎓ 대역과 함께 6㎓ 이하(Sub-6㎓) 대역을 동시 공급하기로 했다. <금융·마켓·부동산 한줄뉴스> ▲오는 7월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이 출시된다. 4세대 실손보험은 급여와 비급여로 분리하고, 도수치료, MRI 등 비급여 의료이용에 따라 보험료가 할인·할증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도 '동학개미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4차 국가철도망 계획을 확정하며 서부권광역금행철도의 김포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김부선) 신설과 인천1·2호선의 검단신도시 연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30 06:00:17 조효정 기자
인사-6월29일

◆한전KDN △ 기획처장 장항 △ 안전관리실장 오대현 △ IT운영사업처장 구은영 △ 배전사업처장 강용수 △ 영배사업처장 윤흥구 △ 보안사업처장 전명규 △ 에너지뉴딜사업처장 한기석 △ 대외사업처장 이창열 △ 송변전사업처장 박학열 △ 인천지역본부장 김준호 △ 경기지역본부장 유승규 △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강경수 △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김태연△ 경기북부지역사업처장 윤정식 △ 충북지역사업처장 이석범 △ 경북지역사업처장 공재준 △ 경남지역사업처장 박영민 △ 제주지역사업처장 김성만 ◆한국부동산원 ◇지역본부장 △서울지역본부장 겸 서울강남지사장 이성영 △ 수도권남부지역본부장 겸 수원지사장 정진락 △ 수도권북부지역본부장 겸 인천지사장 홍성훈 △ 충청지역본부장 겸 대전지사장 조성용 △ 호남지역본부장 겸 광주지사장 김재남 △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겸 대구지사장 한익현 △ 부산경남지역본부장 겸 부산동부지사장 김석천 ◇본사 실처장 △기획조정실장 김세형 △경영지원실장 마정호 △ICT센터장 김기영 △부동산공시처장 서경화 △부동산통계처장 이남훈 △부동산분석처장 김세기 △시장관리처장 장우석 △청약관리처장 이상호 △소비자보호처장 원효근 △도시정비처장 김학주 △녹색건축처 김능진 △연구개발실장 이정환 ◇지사장 △서울중부지사장 김상윤 △성남지사장 권영식 △고양지사장 강성덕 △강릉지사장 임성기 △홍성지사장 김대환 △충주지사장 구종서 △제주지사장 배창휘 △안동지사장 채성훈 △포항지사장 송수영 △부산서부지사장 박보인 ◆충북소방본부 ◇ 소방정 전보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 송정호 △충주소방서장 이상민 △단양소방서장 한정환 ◇ 소방령 승진 △소방본부 대응총괄과 김각구 △단양소방서 재난대응과장 구전회 ◇ 소방령 전보 △청주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이승배 △충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고재명 △보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박찬순 △진천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손덕주 △괴산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이규진 △음성소방서 재난대응과장 백승만 ◇ 소방경 승진 △소방본부 대응총괄과 이상훈 △ 119종합상황실 정윤용 △ 청주동부소방서 김병규 신동강 양재관 홍성원 △청주서부소방서 신용원 정지찬 지명규 △충주소방서 손병서 최종석 △보은소방서 김성민 정동문 △옥천소방서 어경환 △영동소방서 김동규 안종선 △증평소방서 최기원 강성중 △괴산소방서 김주원 이범수 이정재 이준기 △음성소방서 강병천 김재형 김학영 박현수 유재현 최일현 △단양소방서 이윤수 ◇ 소방경 전보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김세진 신광선 △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 임재훈 전문수 전상용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김진옥 △청주동부소방서 김영봉 석성원 △청주서부소방서 김중철 이현종 △충주소방서 박종근 정승훈 지현근 △보은소방서 오성진 한상조 △옥천소방서 김대현 이창주 △증평소방서 연병홍 정혁 △진천소방서 서정교 유승광 △음성소방서 최봉규 △단양소방서 권오봉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김민기 △충청소방학교 임영현 △청주동부소방서 이철호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29 16:35:2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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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AR)에 실험실까지 등장…외식업계의 실험

SPC 배스킨라빈스, 증강현실 모바일 앱 '해피리얼' 활용한 '시크릿 메뉴' 출시 최근 식품업계가 실험적인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줄어든 소비자의 매장 방문도 늘리면서 동시에 소비자의 다양해진 취향과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서다. 최근 경험 중심의 소비문화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공간이 인기를 얻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통업계에 증강현실(AR) 기술이 도입된 매장 서비스가 등장했다. 증강현실은 현재 실제로 존재하는 사물이나 환경에 가상의 사물이나 환경을 덧입혀서,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여 주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 또는 그러한 기술로 조성된 현실이다. 최근 배스킨라빈스는 AR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앱 '해피리얼(Happy Real)'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크릿 메뉴를 최근 출시했다. '해피리얼' 도입을 통해 배스킨라빈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 전략을 대폭 강화하고, 방문 고객들에게 색다른 매장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객은 '해피리얼' 앱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한 뒤, 서초우성점 매장 내에 위치한 아트월 속 숨겨진 아이스크림 조형물을 찾아 카메라로 비추면 된다. 이어 모바일 앱 화면 속 아트월이 흔들리면서 비밀의 문이 열리고, 오직 '해피리얼' 앱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크릿 메뉴(음료 2종)'가 공개된다. 맘스터치 랩 매장 외부/맘스터치 실험적인 시도들을 진행할 '랩(LAB·연구소)' 콘셉트의 매장도 등장했다. 맘스터치는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랩 콘셉트 매장을 29일 첫 선보였다. 맘스터치는 '고객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일종의 테스트베드인 '맘스터치 랩'(MOM'S TOUCH LAB) 1호를 송파구 헬리오시티에 오픈한 데 이어 연내 다양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맘스터치 랩 매장 1호인 '맘스치킨'은 치킨 메뉴에 특화된 배달 및 포장 전문매장이다. 맘스터치 랩은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메뉴와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을 실시하는 '랩 스토어(LAB STORE)' 개념으로 운영된다. 맘스터치가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메뉴와 서비스, 매장 형태 등을 테스트하는 공간이다. 해당 매장 운영 경험을 축적해 빠르게 변하는 시장 상황과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대응하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궁극적으로는 가맹점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맘스터치는 이 외에도 배달전문, 플래그십, 펍(PUB) 등 다양한 형태의 맘스터치 랩 매장을 연내 연내 오픈해, 브랜드 경쟁력 및 고객 경험 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토종 외식 프랜차이즈로서 안정된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으나, 치열한 경쟁과 빠르게 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이 수반 되야 한다"고 설명했다. 힐링을 콘셉트로한 넬보스코 남촌빵집/정식품 정식품은 색다른 시도를 하고 있다. 최근 서울 중구 회현동 인근 옛 남촌 지역에 '건강과 쉼'을 테마로 한 베이커리 카페인 '넬보스코 남촌빵집'을 선보인 것. 이탈리아어로 '숲 속'이라는 뜻의 넬보스코는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건강한 재료로 만든 베이커리 메뉴와 음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최근 늘고 있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스무디, 비건 아이스크림, 비건 빵 등 넬보스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식물성 원재료를 활용한 메뉴가 강점이다. 넬보스코 남촌빵집 관계자는 "넬보스코는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건강한 베이커리와 카페, 식사와 음악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7월 중에는 2층에 '숲속의 콘서트'라는 콘셉트의 브런치 레스토랑을 오픈해 각종 공연도 펼칠 예정"이라며 "앞으로 일상에 지친 바쁜 현대인을 위한 새로운 도심 속 힐링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29 16:15:2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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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27년 간의 끊임없는 혁신과 진화의 비결은?

1994년 첫 출시된 오비맥주 '카스'가 올해로 27주년을 맞았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스는 2012년부터 지난 10년간 국내 시장점유율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인기 비결로 시대정신을 반영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꼽는다. 오비맥주의 성공비결을 분석해봤다. 1994년 첫 출시부터 2020년까지 카스 제품 변천사/오비맥주 ◆소비자 트렌드 반영한 지속적인 혁신 카스는 203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톡 쏘는 맛'과 신선함'에 집중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당시 흔치 않았던 비열처리 공정을 도입했다. 맥주에 열을 가하는 대신 마이크로 멤브레인 필터를 통해 효모를 걸러내는 비열처리 공법을 적용해, 맥주의 신선함을 극대화했다. 첫 출시 이후 27년 동안 카스는 고유의 맛과 레시피는 유지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시대상 및 소비자의 니즈를 토대로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진행했다. 제품 라벨 디자인 역시 시대상 및 제품 컨셉에 맞춰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2016년에는 은색 라벨을 블루 색상으로 변경하며, 역동성과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2017년에는 세련미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 병의 어깨 위치에 CASS 로고를 양각으로 새기고 병의 몸통 부분을 안으로 살짝 굴곡지게 V자 형태로 제작했다. 올 뉴 카스 ◆카스의 브랜드 철학 응축된 '올 뉴 카스' 2021년 오비맥주는 올 뉴 카스를 출시했다. 날렵하고 세련된 모양의 병 디자인의 투명병을 도입해 '심플함'과 '투명성'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시각적으로도 생생하게 카스의 청량감과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카스의 '블루 라벨'은 좀 더 간결하고 과감한 이미지로 변경했다. 최상급의 정제 홉과 최적의 맥아 비율을 통해 가장 생생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올 뉴 카스는 0도씨에서 72시간의 저온 숙성을 통한 '품질 안정화' 과정을 거친다. 변온 잉크를 활용한 '쿨 타이머'도 적용했다. 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온도가 되면 육각형 모양 온도센서가 밝은 파란색으로 변하며 하얀 눈꽃송이 모양이 나타난다. 동시에 'FRESH' 문구가 밝은 파란색으로 바뀐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는 27년간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한 맥주 브랜드로 젊은 20~30대는 물론 오랜 카스 애호가인 40~50대 소비자에게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며 "카스는 앞으로도 시대상을 반영한 제품 혁신과 마케팅 활동으로 오랜 시간 동안 국내 소비자 곁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29 15:56:4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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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크러스트 피자' 3종 출시…라인업 확대로 '대세 굳히기' 나서

오뚜기 크러스트 피자 3종 냉동피자 시장 점유율 1위 오뚜기가 '크러스트 피자' 3종을 선보이며 점유율 확대에 힘을 싣는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은 ▲갈릭고르곤졸라 치즈크러스트 피자 ▲페페로니디럭스 치즈크러스트 피자 ▲시그니처익스트림 콘크러스트 피자 3종이다. 신제품 3종은 20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도우 끝에 체다 치즈, 스위트콘 크림 등을 가득 채웠다. 소스는 기존 대비 최대 20% 증량했다. 고온으로 달군 돌판 오븐에서 굽는 '스톤베이크드(Stone Baked)' 방식을 적용해, 화덕에서 갓 구운 듯한 피자의 풍미를 담아냈다. 갈릭고르곤졸라 치즈크러스트 피자는 푸른 고르곤졸라 치즈와 모짜렐라 치즈, 바삭한 갈릭 칩을 듬뿍 토핑했다. 피자 엣지에 짭쪼름한 체다 치즈를 듬뿍 넣어 달콤한 고르곤 갈릭 소스와 달고 짠 맛을 낸다. '페페로니디럭스 치즈크러스트 피자'와 '시그니처익스트림 콘크러스트 피자'는 유튜브, SNS에서 화제인 '킬바사 소시지'를 메인 토핑으로 활용했다. 킬바사 소시지는 씹을 때 뽀득뽀득 소리가 나는 탱글탱글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으로 최근 가장 사랑받고 있는 식재료다. 페퍼로니디럭스 치즈크러스트 피자는 킬바사 소시지와 정통 페퍼로니에 신선한 토마토소스, 오레가노, 파슬리 가루를 더해 육류가 주는 풍미와 감칠맛을 극대화했다. 도우 끝에는 진한 체다 치즈가 들어갔다. 시그니처익스트림 콘크러스트 피자는 매콤한 킬바사 소시지와 달짝지근한 불고기에 감자채, 야채, 매콤 고소한 스리랏차 마요 소스 등을 더했다. 피자 크러스트에는 달콤한 스위트 콘 크림을 채웠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는 국내 냉동피자 시장을 개척하며 한국인 입맛에 꼭 맞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쫄깃한 도우와 풍부한 필링이 매력인 신제품 3종은 냉동 피자 도우는 맛없다는 편견을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29 09:55:5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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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문화 프로그램으로 환경보호 중요성 전달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 전시회 '북극곰의 눈물' 현장/KT&G KT&G가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상상마당'에서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KT&G 상상마당 홍대, 춘천, 대치에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복합문화예술공간의 장점을 살린 다채로운 방식으로 환경 피해의 심각성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상상마당 홍대'는 다양하고 참신한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소개하는 '더이상, 쓰레기가 아닌 쓰레기' 팝업스토어를 오는 8월 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재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구를 위한 친환경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상상마당 춘천'에서도 업사이클링 팝업스토어와 함께 '리유저블 텀블러 디자인', '생분해봉투 드로잉'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는 업사이클링 전시회 '북극곰의 눈물'을 진행하고 있다. 갤러리는 방문객들이 언제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KT&G 서울 사옥 1층에 있으며 이번 기획전은 재활용이 불가능한 소재로 제작된 북극곰 조형물과 환경 관련 영상물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글라스락'과 협업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유리컵을 증정하는 'NO 플라스틱, YES 글라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 상상마당에서 운영하는 숙박시설인 '상상마당 부산 스테이 호텔'과 '춘천 스테이 호텔'은 투숙객들에게 제공되는 일회용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하는 '그린 스테이'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한편, KT&G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하는 환경경영 이행을 통해 ESG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에는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을 공개하며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2050년 탄소중립(Carbon Neutral)'을 선언했다. 지난 4월에도 'K-EV100' 선언에 참가해, 2030년까지 총 1200여대의 업무용 차량 전체를 전기차 등의 친환경차로 전환해 2만여 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29 09:52:2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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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발포주 No.1 필라이트 누적판매 12억캔 돌파

(왼쪽부터)필라이트라들러, 필라이트후레쉬, 필라이트/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발포주 '필라이트'가 누적판매 12억캔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필라이트는 2017년 4월 25일 처음 출시한 후 1525일(6월 27일 기준)만에 약 12억1500만 캔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1초에 9캔 꼴로 판매된 셈이다. 최근 2년 3개월 동안 7억캔을 판매했는데, 출시 초기 2년만에 5억캔을 판매한 때와 비교해도 1.2배 빨라진 속도다. 필라이트는 국내 발포주 시장의 포문을 열고 시장에 빠르게 안착,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출시 5년차를 맞은 필라이트는 지난 4월 첫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 2017년 '필라이트', 2018년 '필라이트 후레쉬', 2019년 '필라이트 바이젠'에 이어 2020년 한정 출시한 4번째 신제품 '필라이트 라들러'를 올해 정식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했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가정 시장 및 홈술족 증가 등 시장 변화에 주목하며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활동을 통해 다변화하는 주류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로 선호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국내 발포주 No.1 브랜드로서 가정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공들여 만든 탄탄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접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가정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기획상품 출시는 물론, 필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굿즈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29 09:49:5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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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음식 먹어도 된다? 소비기한표시제에 업계 비상

서울의 한 대형 마트에서 시민들이 우유를 고르고 있다./뉴시스 '유통기한=폐기시점'이라는 공식이 깨진다. 식품에 대한 '소비기한표시제'가 오는 2023년부터 시행되기로 결정되면서 식품업계에 비상이 걸린 것. 지난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에서 식품의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식품표시광고법 개정안을 대안반영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2023년 1월부터 현행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표시제가 식품에 적용된다. 다만 우유와 치즈 등 냉장식품에 대해서는 특례조항을 적용해 2026년부터 시행된다. 28일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 날짜 표시는 해당 제품의 판매와 섭취가 가능한 기한을 과학적으로 설정한 것으로, 식품의 품질과 안전을 위해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하는 정보다.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으로 대부분의 식품에 적용하는 날짜 표시 방법이다. 소비기한은 표시된 조건에서 보관하면 소비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간으로 영국, 일본, 호주 등 해외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표시제도다. 유통기한은 식품의 품질 변화 시점을 기준으로 60~70% 정도 앞선 기간으로 설정하고, 소비기한은 80~90% 앞선 수준에서 설정하므로 소비기한이 유통기한보다 더 길다. 한국의 경우 1985년부터 유통기한 표시제를 고수해왔다. 2007년 부패나 변질 등의 우려가 적은 식품에 한해 품질유지기한을 적용하고, 2012년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같이 표기하는 방식을 시범 도입하는 등 지속해서 제도 개선에 힘써왔다. 하지만 효과는 미미하고 소비자에게 혼선만 가중시킨다는 지적을 받았다. 소비자 대부분은 유통기한을 폐기 시점으로 인식하고 있다. 2013년 발간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유통기한·소비기한 병행표시에 따른 영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폐기해야 하는지 묻는 설문에 조사 대상 2038명 중 56.4%인 1150명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모르겠다'고 한 응답자는 207명(10.2%)에 그쳤다. 30년 넘게 유통기한을 고집해온 이유다. 하지만 최근 유통기한 표시제가 음식물 쓰레기 양산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소비기한표시제가 도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1 P4G 서울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식품·의약품 분야에서 추진할 주요 제도 개선 사항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한국에서만 매일 1만4314톤에 달하는 음식물 쓰레기가 버려진다. 식약처는 유통기한이 과학적 설정실험을 통해 측정한 식품의 품질 변화 시점보다 짧게 설정되기 때문에 보관기준이 잘 지켜지고 기간이 조금 초과한 것이라면 품질변화는 없다고 설명한다. 품질유지기한 표시 대상 식품도 장기간 보관해도 급격한 품질변화나 변질의 우려가 없어 기간을 초과해 섭취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소비기한이 초과한 식품은 섭취해서는 안 되고, 모든 날짜 표시는 가급적 기한을 지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업계에서는 소비기한표시제에 대한 평가가 갈린다. 외식업계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기초 재료의 보관 기한이 늘어나면서 식료품 고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환경단체도 소비기한 표시제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소비기한이 도입되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반품하고 폐기하는 데 드는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올 2월 전국 외식업체 종사자 1023명을 대상으로 방문·전화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소비기한 표시제가 소비자의 혼란을 방지하고 외식업체의 식품 폐기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렇다(47%)와 매우 그렇다(24%) 등 긍정적인 답변이 71%에 달했다. 다만 소비기한의 의미를 묻는 질문엔 절반가량이 잘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의미를 아는 응답자가 약 30%에 불과해 소비기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냉장식품을 다루는 업계에서는 부정적인 입장이다. 냉장제품의 경우 0~10도 온도 기준을 벗어났거나 제품이 개봉된 채로 보관됐다면 해당 기간까지 제품이 안전하다는 것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제품이 변질했을 때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소비기한표시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기 때문에 소비자가 식품을 올바르게 보관하도록 하는 교육이 먼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제품의 신선도가 중요한 낙농유업계에서도 반발이 일었다.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은 성명을 통해 "소비기한이 도입될 경우 소비자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28 15:50:2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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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불닭, 누적 판매량 30억개 돌파

불닭시리즈/삼양식품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의 누적 판매량(면 제품 기준)이 30억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전 세계인 10명 중 4명은 불닭볶음면을 먹은 셈이다. 지금까지 판매된 불닭볶음면의 면 길이를 모두 합하면 약 7800만㎞로, 지구와 달을 101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2012년 출시된 불닭볶음면은 '중독성 있는 매운맛'으로 입소문을 타며 매운맛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다가 2016년 유튜브에서 시작된 'Fire noodle challenge'를 계기로 세계적인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외의 탄탄한 수요층을 기반으로 2017년 누적 판매량 10억개, 2019년 20억개, 2021년 30억개를 돌파하는 등 출시 9년이 지난 시점에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불닭볶음면의 성장세는 특히 해외 시장에서 두드러진다. 2015년 100억원에 불과했던 수출금액은 2020년 3000억원을 돌파했고, 수출국도 85개국으로 확대됐다. 최대 수출국은 중국으로, 불닭볶음면은 618 쇼핑 축제, 광군제 등 중국 최대 쇼핑 행사에서 매년 라면 판매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진행된 618 쇼핑 축제에서도 징동, 티몰, 핀둬둬 등 주요 플랫폼에서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불닭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불닭볶음면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삼양식품은 2017년 수출 1억불, 2018년 수출 2억불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수출 3억불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브랜드는 한국 매운맛의 대명사이자 연간 5억개 이상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며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불닭을 글로벌 장수 브랜드로 성장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28 15:30:1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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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시니어세대를 위한 제언①-베이비붐 세대의 새로운 도전은 계속돼야 한다.

[이상헌칼럼]시니어세대를 위한 제언①-베이비붐 세대의 새로운 도전은 계속돼야 한다. ※시니어세대에 대한 문제는 이제 가정의 문제에서 나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취업, 고용, 건강 그리고 가족관계까지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방향을 시니어 창업을 중심으로 10회에 걸쳐 다뤄 보기로 한다. 한국 산업의 중추세력 '베이비붐세대(1955년~1963년생)'의 경제적 활동의 위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베이비붐세대 취업자 332만 명이 2012년부터 은퇴(한국 평균 은퇴연령 55세)를 하기 시작했으며 2022년까지 매년 30~40만 명이 은퇴할 예정이다. 가족과 생활을 위해 필사적으로 살아왔던 뉴시니어(베이비붐세대) 입장에서는 아직도 신체적으로나 전신적으로 경제활동이 가능한 환경인데 은퇴대상이 된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 평균수명의 증가로 부모님은 아직 살아계시고 경쟁의 증가로 자녀들의 사회진출 시기가 늦어지면서 아직은 일을 더해야 함에도 자의반 타의반으로 은퇴를 맞이하고 있는 베이비붐세대는 스스로 건강에 자신 있고 그동안 구축한 네트워크와 경험으로 일을 더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을 받아줄 만한 곳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인구구조상 돌출된 구조로 되어 있는 베이비붐 세대가 동시에 산업 현장을 떠나게 됨에 따라 이로 인한 경제, 사회적 파급효과 또한 클 것으로 보인다. 베이비붐세대의 은퇴는 대량 은퇴를 통한 세수 축소와 복지비용 증가, 숙련 노동력 퇴직으로 인한 기업 경쟁력 약화, 노후대비 준비부족으로 인한 생활 취약계층으로의 전락 등의 문제를 수반하고 있다.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등 총 6명의 주머니에서 아이들에게 돈을 쓰게 되는 현상을 의미하는 '식스포켓머니(Six pocket money)'라는 말이 있다. 주로 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른 어린이용품 시장 트렌드를 이야기할 때 사용된다. 식스포켓머니를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면 한 아이가 경제적인 능력을 갖추게 되는 30세 전후가 되면 한 명이 6명을 부양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부모에게 물려받든, 본인이 번 것이든 경제적인 능력을 갖추지 않았다면 노년에 자녀들에게 부담을 줄 수밖에 없게 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1960년 52.4세에서 1970년 63.2세, 1980년 65.8세, 1990년에는 71.6세, 2000년에는 75.9세에서 2009년에는 76.5세, 2020년에는 79.5로 나타났다. 교통사고나 질병에 걸려 죽음을 맞는 것을 제외한다면 머지않아 100세를 사는 시대가 될 것이다. 평균수명연장을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면 죽는 순간까지 일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말했던 '식스포켓머니' 때문이다. 평생을 성실하게 살면서 자녀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었지만 정작 자신들의 노후를 준비하지 못했던 시니어들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인구의 고령화는 개인적인 의미에서는 수명의 연장을 의미하지만, 사회적 차원에서는 생산인구의 부양 부담이 가중되고 여러 가지 그에 따른 사회보장제도가 필요하다. 고령자수의 절대적인 증가와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고령자 비율의 상대적 증가는 종전의 사회에서는 예측할 수 없었던 수많은 현실적 문제 및 제도적 문제를 야기할 것이다. 시니어를 비롯한 실버 계층이 평생 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3가지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자녀들의 부모 부양의식 약화를 들 수 있다. 사회형태가 산업화함에 따라 젊은 세대들은 새로운 직장을 따라 주거를 옮겨야 하는 사례가 빈번해져 지역 간의 이동이 활발해졌고, 또한 부부중심의 핵가족을 구성하게 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시니어 계층도 자녀에게 의존하기보다는 자유롭게 살기를 원하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의 '액티브시니어가 이끄는 실버시장의 변화와 준비' 자료에 따르면 자식들과 따로 살고자 하는 독립적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시니어들도 자유로운 개별적 라이프를 선호하고 있다. 두 번째는 노후의 소득보장이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시니어가 퇴직 후 노후보장을 위한 소득보장 방법은 사회보험(국민연금 등), 퇴직금제도, 세금감면 또는 할인혜택, 노인 고용 등의 방법이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제도를 통한 노후생활 보장이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자산수입, 경제활동수입, 퇴직금, 연금 등 노후소득보장 등의 수단은 시니어를 포함한 실버 계층의 경제적 자립에 한계를 보인다. 마지막으론 복지에 따른 재정 부담을 들 수 있다. 이제는 노인부양의 책임은 가정으로부터 사회가 분담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이것은 노인부양에 대한 사회적 비용의 증가를 의미하는데, 사회적 책임은 곧 연금제도와 공적부양, 그리고 각종 복지프로그램의 확충이라는 방법으로 강구되며, 이는 국가비용부담의 가중을 초래하게 한다. 가중되는 복지 재정적 부담은 인구고령화에 의한 노인복지 비용의 폭발적 증가가 주원인으로, 노인세대의 생활안정을 뒷받침해 줄 고용 인구는 점차 줄어들고 그만큼 세수가 줄어들면서 정부 재정의 적자가 반복되는 악순환을 보여줄 수 있다. 참으로 어려운 문제이자 해결해야만 하는 사회적 문제이다. 그러기 위해선 세대 간의 이해와 함께 실천이 필요하다 -프랜차이즈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1-06-28 15:07:4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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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텀블러 그림 공모전 'TOGETHER' 수상 발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하트-하트 재단과 함께 개최한 크리에이티브 텀블러 그림 공모전 "TOGETHER" 시상식을 6월 24일 서울대치과병원점에서 진행하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용현 이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 수상자 송종구씨, 송종구씨 보호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올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하트-하트 재단과 함께 개최한 크리에이티브 텀블러 그림 공모전 '투게더(TOGETHER)'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투게더' 공모전은 장애인 인식 개선과 고용 증진 확산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스타벅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으로 맺은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8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총 224건의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다양한 전문가 심사 과정을 거쳐서 대상 1명과 금상 2명, 은상 5명, 동상 10명 등 총 18명을 선정했다. 대상 1명에게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금상 2명에게 각각 100만원, 은상 5명에게 각각 50만원, 동상 10명에게 10만원씩의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작들은 6월 30일까지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 앞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올해 12월에는 스타벅스 과천DT점의 별빛 미술관에서 전시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대상(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은 송종구씨의 '어울림'이 선정되었다. '어울림'은 특수학교와 복지관에 다니는 친구들의 옷차림을 관찰하여 그린 작은 그림들을 콜라주 기법으로 잘라 연결한 작품이다. 서로 다른 옷들을 빨랫줄 위에 나란히 하나의 선으로 연결해 모습과 모양은 달라도 하나의 선 위에서 나란히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어울릴 수 있는 세상을 표현했다. 금상은 카페라는 장소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릴 수 있는 모습을 표현한 정세진씨의 '너와 나의 어울림'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과 하나되는 세상을 표현한 윤진석씨의 '자연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이 수상했다. 스타벅스는 시상식이 있던 지난 24일에 맞춰 대상과 금상 작품을 총 200개 수량의 크리에이티브 텀블러로 제작해 서울대치과병원점에서 기금 모금 행사를 전개하고 기부금 전액을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을 위해 하트-하트 재단에 전달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28 11:18:3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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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헌혈 캠페인, '전 국민 동참 레드챌린지'

대상그룹, 전 국민 동참 레드챌린지 진행 대상그룹이 7월 한 달 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 '전 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를 진행한다.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에는 대상주식회사를 비롯해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초록마을, 대상에프앤비 등 대상그룹 전 그룹사가 참여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헌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대상그룹은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을 매년 진행해왔다.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헌혈증서는 4932장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워진 점에 주목하고, 헌혈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의 방향을 기존 '휴가 전 헌혈'에서 '전 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로 전환했다. 대상그룹 임직원에 국한됐던 헌혈 캠페인이 전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헌혈 캠페인으로 발전한 셈이다. 전 국민 참여로 확대하면서 지난 해 7월 한 달 간 대상그룹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인원은 전년 대비 10배나 증가했다. 올해에도 여전히 전체 헌혈 인구가 코로나19 이전 대비 10% 감소했고, 혈액 재고량은 5일분 미만으로 떨어져 '관심' 단계에 머물러 있어 관심이 필요하다. 대상그룹 '전 국민 동참 레드챌린지' 참여는 두 가지로 진행된다. 헌혈에 직접 참여했다면 헌혈을 하는 모습이나 헌혈증을 본인의 SNS에 전체공개로 게시하고, SNS 링크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올려 응모하면 된다. 헌혈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헌혈 캠페인을 알리는 챌린지에 응모할 수 있다. 빨간색 하트 이미지와 '레드챌린지' 단어를 넣어 헌혈 동참 메시지를 담은 인증샷을 본인의 SNS에 전체공개로 게시하고, SNS 링크를 대상주식회사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참여자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문구와 장식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상그룹은 헌혈 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해 이 중 200명에게는 청정원과 종가집, 초록마을, 복음자리 제품으로 구성된 푸드박스(소비자가 5만원 상당)를 증정하고, 100명에게는 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건강기능식품(소비자가 5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챌린지 참여자 10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청정원과 종가집 제품으로 구성된 푸드박스(소비자가 5만원 상당)를 증정한다.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의료진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그룹 내 헌혈 캠페인을 전 국민 캠페인으로 확대 진행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고, 나아가 올바른 헌혈문화까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28 11:16:38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