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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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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본가, '소곱창쌀국수' 인기…매콤·얼큰 다 잡아

사이공본가 소곱창쌀국수 사이공본가는 매콤함과 얼큰함을 다 잡은 소곱창쌀국수 '후띠에우'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이공본가에 따르면 소곱창으로 만든 쌀국수 '후띠에우'가 베트남3대도시 쌀국수중 판매비중 40%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매출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한해 외식업계에서 가장 핫대표적인 먹방 유튜버들과 가수 화사의 먹방이 낳은 '소곱창 대란'이 수개월째 이어지면서 기존의 매니아층은 물론 내장요리에 거부감을 느꼈던 신규 소비자 유입도 늘고있다. 사이공본가는 후띠에우를 통해 베트남 남부 옛 수도인 사이공(호치민)의 대표적 쌀국수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풀어냈다. 소곱창과 소고기를 주재료로 하며 얼큰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더욱 매콤하게 즐기고 싶다면 취향에 따라 월남고추소스를 첨가하면 된다. 한편, 사이공본가는 베트남 북부 하노이와 중부인 후에지방, 남부 호치민을 대표하는 쌀국수를 선보이고 있는 곳으로 베트남 현지인이 직접 조리하는 쌀국수 프랜차이즈이다. 조사현 사이공본가 대표는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얼큰하고 매운 쌀국수를 찾는 고객들 사이에서 소곱창쌀국수 후띠에우의 인기가 뜨겁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재료를 아끼지 않고 푸짐하면서도 고객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7 16:03:5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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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차 마시는 20대' 이디야커피, 전통차 뜨거운 반응

이디야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 3종, 출시 한 달 만에 30만잔 판매 이디야커피 전통차 3종&호떡 2종 이디야커피는 전통차 3종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가 2030세대의 취향을 사로잡으며 출시 한 달 만에 판매수량 30만잔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높아진 건강 식재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옛 것을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 트렌드가 반영되어 젊은 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디야 '쌍화차'는 천궁, 백작약, 당귀, 대추, 감초 등 다양한 원재료를 넣어 달콤쌉쌀한 향과 기분 좋은 단맛이 특징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으며 국산 잣과 말린 대추를 올려 씹는 맛과 고소함도 더했다. '대추차'는 국산 대추를 듬뿍 넣어 향긋한 향과 달콤한 맛이 어우러지며, 말린 대추를 더해 씹는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생강차'는 국산 생강 특유의 진한 맛에 달콤한 유자와 꿀을 더해 풍부한 향미를 구현했다. 또한 이디야커피가 전통차와 함께 선보인 겨울철 대표 간식 호떡을 활용한 꿀호떡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디야 '꿀호떡'은 쫄깃한 찹쌀 반죽 안에 땅콩 분태를 곁들인 달콤하고 고소한 호떡소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구워 추억의 맛을 살렸다.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 김주예 본부장은 "쌍화차와 꿀호떡은 출시와 동시에 온라인과 SNS 등지에서 신선하다는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큰 화제를 모았다."라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전통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7 16:03:2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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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인 HACCP 증진상 및 집유장 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각각 수상 랜선으로 수상 소감을 전하는 남양유업 천안신공장 이종찬 공장장(왼쪽), 세종공장 정재연 공장장(오른쪽) 남양유업이 올해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선정 평가에서, 한국소비자연맹상 회장상과 집유장 부문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주관한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은 지난 16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됐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올해 시상식에서,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이 전체 작업장 중 최상위 작업장 한 곳에게 수여되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HACCP 증진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집유장 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집유장 부문 우수상으로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선정이 되어, 남양유업은 집유장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모두 수상했다.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선정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전국 도축장과 집유장을 대상으로 HACCP 운용수준 조사를 통해 진행되며, 시설 및 선행요건, 위생관리 등의 다양한 평가를 통해 부문별 우수 작업장에 상을 수여한다. 집유장 부문 최우수 및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 HACCP 증진상 동시 수상 올해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과 베스트 집유장 최우수상을 수상한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은, 주요 평가항목인 자체위생관리 기준 및 HACCP 운용능력과 위생관리, 미생물 모니터링 등 작업장 전반에 대한 평가에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남양유업은 고객들을 위해 식품 안전성과 고품질 제품 생산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바, 오늘의 수상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원유를 갖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고객분들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7 15:33:4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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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집콕족 겨냥 '필굿 파자마'판매…수익금 기부

청년지원 비영리 단체에 판매 수익금 전달 오비맥주 필굿 파자마 세트 오비맥주 '필굿(FiLGOOD)'이 연말을 맞아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를 출시해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필굿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집에서 연말을 보내는 집콕족을 겨냥해 이번 파자마 세트를 기획했다. 남녀 공용 파자마와 여행용 파우치로 구성된 이번 세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17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는 신제품 7% 고도수 발포주 '필굿 세븐'의 시그니쳐 색상인 빨간색을 바탕으로 필굿의 고래 캐릭터인 '필구'의 이미지를 넣어 제작했다. 가격은 배송비를 포함해 1만 7천원이다. 필굿은 파자마 출시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을 코로나 19로 더욱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을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비영리 단체 '열린 옷장'에 기부할 예정이다. 2011년 창립한 '열린 옷장'은 청년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정장을 대여하고 해당 수익을 통해 청년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단체다. 또한, 인기 인플루언서인 '방가네(Bangane, 본명 방효진, 방철용)'와 '아이키(본명 강혜인)'가 이번 캠페인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와 함께 집콕을 즐기는 모습을 담긴 콘텐츠를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필굿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한다"며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필굿은 재미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20대 소비자를 겨냥해 오비맥주가 지난해 2월 선보인 발포주다. 아로마 홉과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해 청량하고 깔끔한 맛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8월에는 알코올 도수를 7%로 높인 고도수 발포주 '필굿 세븐'을 출시하고, 광고모델인 배우 박주현과 함께 '지금 여기 필굿' 캠페인을 펼쳤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7 15:30:4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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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알엘코리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업' 선정

출산과 육아 지원하는 모성보호제도의 높은 활용률로 좋은 평가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은 가정과 직장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사회환경 조성을 촉진하고자 2008년부터 도입된 제도로서, 여성가족부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여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있으며, 올해 인증받은 기업은 2023년까지 자격을 유지한다. 유니클로는 임직원의 업무 효율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차출근제 및 탄력근무제 등 유연한 근무방식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한편, 자녀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모성보호 제도를 활발히 사용하여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에 힘쓴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로 유니클로는 육아휴직, 임신기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모성보호 제도를 사용하는 직원 비율이 높다. 특히, 제도를 이용하는 직원 대부분이 다시 회사로 돌아와 육아휴직 후 복귀율, 출산전·후 휴가 후 고용유지율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활발한 모성보호 제도 활용에 힘입어 현재 유니클로의 관리자급 직원 중 여성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또한, 유니클로는 가족 돌봄 휴직 및 휴가 제도, 가족휴양시설 지원, 출산 시 분유 지원, 패밀리데이 개최 등 다방면으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사협의회인 어울림협의회 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직원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에프알엘코리아 관계자는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통해 직원 개개인이 더 나은 일상을 보내고, 이는 곧 회사의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차이를 배려할 줄 아는 조직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고객뿐만 아니라 직원과 직원가족의 행복까지 책임지는, 누구나 다니고 싶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0-12-17 15:03:3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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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MZ세대 사로잡은 농심켈로그 '첵스'

첵스초코/농심켈로그 [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MZ세대 사로잡은 농심켈로그 '첵스' 농심켈로그 첵스초코는 지난 1995년 첫 출시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시리얼 전체 시장 점유율 1위 명실상부 대표 초콜릿 시리얼이다. 농심켈로그는 지난 1983년부터 현대인에게 시리얼을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로 선보이며 국내 시리얼 시장을 이끌어오고 있다. 그 중 농심켈로그의 대표적인 초코 시리얼인 첵스초코는 스테디셀러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출시 25년 차인 첵스초코는 올해 파맛첵스 붐의 영향을 받아 브랜드 판매량이 2배 성장하며 시리얼 전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첵스초코 2000년대 패키지모음/농심켈로그 ◆해외로 역수출되는 국내 대표 초콜릿 시리얼 첵스초코는 달콤한 맛과 바삭한 식감, 시리얼 섭취 후 즐길 수 있는 초콜릿 맛 우유로 아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고소한 시리얼에 코코아 분말을 첨가하고, 더욱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 코팅을 입혀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게 개발했다. 또한, 첵스초코의 벌집 모양은 작은 구멍 사이 사이에 우유가 잘 스며들도록 설계되어 보는 재미와 함께 초콜릿 맛 우유를 가장 완벽한 맛으로 선사하는 비결이다. 첵스초코는 맛뿐만 아니라 성장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 9가지 비타민과 2가지 미네랄인 철분과 아연은 물론 어린이의 성장 발달과 튼튼한 뼈를 위해 꼭 필요한 칼슘까지 하루 필요량의 50%나 함유한다. 또한 밀, 귀리, 옥수수, 보리, 쌀 등 다섯 가지 몸에 좋은 곡물로 만들어져 아이들 입맛뿐만 아니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첵스초코는 한국 안성 공장에서 생산해 해외로 역수출하는 대표적인 효자 제품 중 하나이기도 하다. 특히 첵스 초코는 국내에서만 유일하게 생산 가능 시설과 숙련된 노하우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안성 공장에서 생산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호주,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폴 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농심켈로그 첵스초코는 1995년 첫 출시 이후 2000년 대부터 꾸준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라인업을 강화해왔다. 오늘날에는 오리지날, 스노우 초코볼, 쿠키앤크림, 마시멜로 등 총 4가지의 다채로운 맛으로 선보여 초코 시리얼을 다양하게 골라 먹을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첵스초코 컵시리얼/농심켈로그 ◆다양한 소비자와 만나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첵스초코는 간편함과 소포장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 한 끼 분량을 담은 '첵스초코 컵시리얼'로도 판매되고 있다. 첵스초코 컵시리얼은 맛과 영양을 중시하면서도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디자인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든든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편리함을 높여 보관도 쉽고, 바삭바삭한 식감과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게다가 스푼까지 함께 들어있어 별다른 준비 없이 기호에 맞게 우유 또는 요거트를 부어 먹으면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판매 채널 역시 소비자들을 고려해, 바쁘게 학교나 학원을 오가는 학생들과 시간에 쫓기는 바쁜 직장인들도 쉽게 들릴 수 있는 편의점에서 주로 판매한다. 첵스초코는 지속적인 타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더욱 다각적인 소비자들 접점에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한식 디저트 전문 브랜드인 설빙과 콜라보에 이어 2019년에는 신세계푸드의 프리미엄 생우유 아이스크림 브랜드 '오슬로'(O'slo)와 손잡고 '첵스 초코 플롯'을 한정판으로 선보였으며, 올해는 SPC그룹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베스킨라빈스와 손을 잡고 '첵스 초코'를 활용한 '매시업스 시리얼' 외에도 쉐이크, 아이스 모찌를 비롯한 새로운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여 인기를 끈 바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과의 협업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베이블레이드(18년), 시크릿쥬쥬(19년), 신비아파트(20년)와도 콜라보 패키지를 출시하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첵스파맛포스터/농심켈로그 ◆원조 '팬슈머' 첵스 파맛의 탄생 배경 2004년 '첵스 나라 대통령 선거' 이벤트 기획 당시, 첵스초코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반장 선거를 테마로 한 애니메이션 광고를 준비했다. 지금은 익숙한 인터랙티브(interactive)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이지만, 당시로서는 매우 파격적인 마케팅이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 반응도 뜨거웠고, 파맛에 대한 투표수도 높아 실제로 파맛을 구현하고자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득표 분석 결과, 파맛을 열띠게 응원하던 일부 지지자들의 중복 투표 사실이 드러나면서 결국 첵스 초코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첵스에 파를 넣은 '첵스 파맛' 출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청이 자사 SNS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일부 소비자들은 파맛을 원하는 국민 청원도 올리기도 했다. 무려 16년동안이나 인터넷 상에서 하나의 놀이처럼 자리잡은 제품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사실이 분명했고, 첵스 파맛은 끊임없는 소비자의 관심과 요청으로 탄생할 수 있었던 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관심 덕분에 파맛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는 오래전부터 내부적으로 많은 고민을 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매년 신제품 회의 때 파맛 제품 출시를 하면 어떨까 관련 부서에서 논의를 하기도 했다. 소비자들이 좋아하고 만족할 맛과 여러 가지 사항들을 고려하느라 출시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다. 본격적인 연구 개발은 최근 몇년간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제품 개발 측면에서 맛 구현에 어려움도 있었다. 파맛을 강하게도 내보고 약하게도 내보며 제품 개발팀의 여러 검증과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고, 국내 여주산 파를 적용해 맛을 내기에 이르렀다. 농심켈로그 첵스 파맛/농심켈로그 농심켈로그 첵스 파맛 캠페인은 소비자 요청으로 16년만에 출시된 한정판이라는 흥미로운 배경을 적극 활용했다. 어린이 타깃의 기존 커뮤니케이션과 다른 Z세대와 접점을 확장해 높은 화제성을 달성했다. 티저 영상부터 본편 광고 영상까지 출시 배경을 모르는 소비자도 신제품을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들을 유쾌하게 담아 브랜드 인지도뿐만 아니라 자발적인 소비자 참여 유도에도 성공했다. 농심켈로그는 첵스 파맛 캠페인으로 영상 285만회 조회수 기록, 첵스 파맛 완판을 이뤘다. 서지혜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차장은 "지난 2004년 사례를 발판으로 켈로그는 첵스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브랜드로서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인터랙티브 마케팅 켐페인들을 진행해왔다. 이와 같이 계속해서 소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소비자들의 니즈에 귀 기울여 온 덕분에 최근 트렌드에도 잘 맞아 떨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농심켈로그는 앞으로도 남녀노소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첵스초코를 통해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출시하고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사은품 증정 등 기발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소비자와 소통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7 15:02:5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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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국군 장병들에게 뚜레쥬르 나눔빵 기부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 빵 3750개 기부 뚜레쥬르, 국군 장병들에게 뚜레쥬르 나눔빵 기부/CJ푸드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5사단 신병교육대에 뚜레쥬르 빵 3750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전국 차원의 국군 장병 휴가·외출 중단이 150일 이상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3차 대유행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보다 강도 높은 이동 제한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병들의 피로도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절실해짐에 따라 뚜레쥬르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위해 빵 지원에 나선 것. 이번에 기부하는 빵은 뚜레쥬르의 기부 연계형 나눔 캠페인 '착한빵'을 통해 적립된 나눔빵으로,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국군 장병들을 위해 마련됐다. 뚜레쥬르는 12월 3, 4, 8일 총 3회에 걸쳐 각 1250개씩 총 3750개를 해당 교육대에 기부했다. CJ푸드빌이 2014년 론칭한 '착한빵 캠페인'은 착한빵이 2개 팔릴 때마다 나눔빵(단팥빵· 소보루빵)을 1개씩 적립해 아동복지시설 등 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사회 공헌활동이다. 또한,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을 '착한빵 나눔데이'로 지정하고 CJ푸드빌의 전 임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함께 나눔빵을 직접 전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CJ푸드빌은 올해 코로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관련 지역 기부활동 및 가맹점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일시 귀국한 우한시 교민들과 정부합동 지원단을 위해 충북 진천군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와 충남 아산시 재난대책 본부에 뚜레쥬르 빵 2000개를 전달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위해 코로나로 수요가 급증한 식빵 원료 5만 개와 손 소독제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대구 지역 가맹점에는 3월 한 달간 반품 지원을 확대했다. 지난 3월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대구 지역 아동들을 위해 아동센터 28곳에 속한 아동 약 730명에게 뚜레쥬르 빵 2000개를 지원했다. 김찬호 CJ푸드빌대표는 "최근 이동 제한, 훈련 중단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군 장병들을 격려와 응원하는 취지에서 장병들을 위한 간식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추위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7 15:00:2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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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굿즈 선물세트 한정 판매

18일 11시 오픈마켓 11번가 타임딜 오픈 테라굿즈 선물세트/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테라 마니아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브랜드 신상 굿즈 4종과 2021 미쉐린 가이드북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제작, 한정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8일 11시에 오픈마켓 11번가 타임딜을 통해 단 1000세트만 판매한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 3만원이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와 진로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위해 다양한 브랜드 굿즈와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왔다. 주류업계 최초로 굿즈를 제작, 연이은 완판을 기록했으며 최초의 주류 굿즈샵 '두껍상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에 판매하는 테라 굿즈 선물세트는 ▲테라원샷 잔 2개, ▲테라 캔 트레이 미니 오프너 1개, ▲테라 윙카 USB 1개, ▲테라박스 두꺼비 피규어 1개 등의 굿즈 4종과 미쉐린가이드와 함께 제작한 '테라X 미쉐란 가이드 서울 2021 북'으로 구성됐다. 특히 '테라X미쉐린가이드 서울 2021북'은 테라가 미쉐린 가이드 서울과 2년 연속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 다채로운 국내 미식문화의 확산을 위한 브랜드 활동의 일환으로 한정판으로 제작한 비매품으로 소장 가치가 높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일상적인 것들이 일상일 수 없는 이번 연말연시, 테라를 다같이 모여 함께 즐기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선물세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테라만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대세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7 14:56:4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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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정기 임원인사 단행 "안태한 전무 신규 선임"

LF 안태한 신임전무 LF는 내년 1월 1일자로 안태한 상무를 전무로, 손희경 상무보를 상무로 승진 발령하고 남궁선 부장과 이재익 부장을 상무보로 각각 신규 선임하는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안 신임 전무는 홈플러스와 삼성생명 출신의 영업 전문가로, 2013년 LG패션(現 LF) 점포영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RFID를 현장 도입하는 등 영업 분야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프로세스 효율화 및 사업구조 개선을 주도해왔다. 특히 올 한해 동안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유통을 연계한 혁신적인 O4O 비즈니스 모델인 'LF몰 스토어'의 공격적 확장을 추진, 코로나19 한파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의 동시 성장을 실현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손 신임 상무는 프리미엄 비건 여성 화장품 브랜드 '아떼' 등 자체 신규 화장품 브랜드의 론칭을 주도하고 롯데면세점 명동점을 비롯한 고급 유통망 입점을 이끄는 등 LF 코스메틱 사업의 성장을 견인해왔다. LF 측은 "패션 기업을 넘어 생활문화 기업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이커머스와 미래 사업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라 판단해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7 11:30:5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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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베트남 현지화 성공…누적 매출 2조 원 돌파

2011년부터 연평균 성장률 9% 기록 오리온 베트남 제품 진열 모습 오리온은 베트남 법인 누적 매출액이 2조 2천 억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2015년 베트남 시장 진출 10년 만에 현지 누적 매출 1조 원을 달성한 이후 5년 만에 2조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995년 대표 제품인 초코파이를 수출하며 베트남에 첫발을 내딛은 오리온은 2006년 호치민 미푹공장을 설립해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하고 2009년 하노이에 제2공장을 가동하며 베트남 내 입지를 강화했다. 오리온 베트남 법인은 현지화 전략을 내세워 2010년 1천억 원의 연 매출을 달성하고 2016년에는 2,045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연 매출 2천억 원을 돌파하는 등 최근 10년동안 연평균 9%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고성장세를 지속해 가고 있다. 올해에는 1월부터 11월까지 2,556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이미 넘어서는 한편, 누적 매출 2조 2천억 원을 돌파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베트남에서 고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현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새로운 시장 개척 노력이 손꼽힌다. 베트남 파이 시장에서 70%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초코파이는 지난 2017년 '초코파이 다크', 2019년 '복숭아맛', 2020년 '요거트맛' 등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춘 신제품을 출시하며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소득 수준이 높아지며 급성장하고 있는 생감자 스낵시장에서는 포카칩(현지명: 오스타)과 스윙칩(현지명: 스윙)이 현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김맛을 비롯해 김치맛, 스테이크맛, 에그요크맛 등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되며 3년 연속 생감자 스낵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쌀과자, 양산빵 등 새로운 상품군을 내놓으며 신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엄선된 쌀과 차별화된 직화구이 공법으로 만드는 쌀과자 '안'은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약 350억 원에 달하는 누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간식으로 자리매김하며 단숨에 쌀과자 시장 내 2위 브랜드로 올라섰다. 빠른 도시화와 맞벌이 부부 증가 등 현지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건강한 아침 대용식 빵' 콘셉트로 지난해 선보인 양산빵 쎄봉도 대도시 직장인과 학생 등에게 각광 받으며 올해에만 15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려 베트남 법인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오리온은 안전한 물에 대한 현지 수요에 맞춰 올해 5월부터 '오리온 제주용암수' 판매를 본격화하며 베트남 음료시장에도 진출했다. 젊은층 이용이 많은 대형마트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제품 체험 기회를 늘리는 한편, VIP 고객 접점이 높은 골프장, 은행, 고급 식당과 협업해 제품을 홍보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실시하며 또 하나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베트남 내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SC 22000' 인증을 진행하고 호치민(2016년), 하노이(2018년) 공장 모두 인증을 획득했다. 오리온은 식품안전뿐만 아니라 고온 다습한 현지 날씨에도 한결 같은 제품력을 유지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안심 브랜드'라는 신뢰를 얻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베트남은 높은 성장 가능성과 함께 동남아시아 지역 시장 확대의 발판이 되는 중요 거점"이라며 "확고한 제품 경쟁력과 신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해 베트남 법인을 중국 법인과 함께 오리온 그룹의 글로벌 성장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7 11:27:5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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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메 피자' 마케팅 활동 강화

'고메 프리미엄 피자' 인지도 확대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 활용 CJ제일제당 고메 피자 광고 CJ제일제당이 최근 새롭게 선보인 '고메 프리미엄 피자'를 적극 알리며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TV 광고, 디지털광고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제품 인지도를 확대하는 동시에 '맛집에는 없는 맛있는 피자 오직, 고메에서만' 메시지를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고메 나폴리 마르게리타 피자'를 앞세워 TV 광고를 온에어한다. 바질페스토, 모짜렐라, 토마토 등 신선한 원재료를 활용해 피자를 만드는 셰프의 모습을 통해 외식 수준의 맛 품질을 강조했다. 유튜브 범퍼 광고를 통해서도 '고메 프리미엄 피자'로 갓 구워 낸 외식 수준 피자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소비자들이 직·간접적으로 '고메 프리미엄 피자'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도 펼친다. 온라인에서는 17일 네이버 라이브 쇼핑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네이버의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NOW(나우)'의 '점심어택'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18일 정오에 '고메 프리미엄 피자'를 소개한다. 음악 스트리밍 채널을 통해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등 다양한 채널을 준비했다.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에서는 기획전과 함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메 피자 서빙 키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랜선 쿠킹클래스를 개최하고,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 콘텐츠도 제작해 언택트 환경에서 소비자와 소통을 확대한다. 본사 지하와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HMR 플래그십 스토어 CJ더마켓을 '고메 프리미엄 피자 하우스' 콘셉트로 꾸미는 등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맛 품질을 외식 수준으로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기존 냉동피자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체험 기회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7 10:40:2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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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여성가족부로부터'가족친화 우수기업'재인증

일·가정 양립 위한 다양한 제도 도입 및 모범적 운영 인정받아 KT&G로고 KT&G가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KT&G는 지난 2015년 처음으로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18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KT&G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가화만社성'이다.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가진 '가화만社성'은 초·중·고 입학자녀 축하선물, 중등자녀 진로 탐색, 부모님 리마인드웨딩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KT&G는 다양한 휴가·휴직제도도 운영 중이다. 2016년부터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전환되는 '자동육아휴직 제도'와 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확대하는 등 직원들의 자녀 양육 지원에 힘쓰고 있다. 영업직무 휴가 활성화를 위해 '릴리프 요원제', 5년마다 3주간 사용이 가능한 '리프레쉬 휴가', '사내벤처·경력전환 휴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내 도서관인 '상상마루'를 비롯 분기별 '문화의 날'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전시·공연 등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직원과 그 가족들의 기운을 복돋아 주고자 화훼농가와 연계한 '꽃 선물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KT&G 관계자는 "KT&G는 '구성원이 행복한 기업이 성과도 좋다'는 철학을 토대로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구성원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7 10:26:1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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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맞춤형 립 메이크업 제조 기술 CES혁신상 수상

CES 2021 온라인전시 참가해 기술 선보일 예정 컬러 테일러를 이용한 립 메이크업 제조 스마트 시스템 아모레퍼시픽이 맞춤형 립 메이크업 제조 기술로 CES 2021에서 헬스&웰니스(Health&Wellness) 부문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1)는 세계 최대의 소비자 가전 및 기술 전시회로, 개발한 이 아모레퍼시픽은 CES 2020에 이어 2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컬러 테일러를 이용한 립 메이크업 제조 스마트 시스템(Lip Factory by Color Tailor Smart Factory System)'은 온&오프라인 연계 맞춤형 기술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의 피부톤에 적합한 입술 색상을 추천하고, 현장에서 즉시 립 메이크업 제품을 제조해준다. 스마트 팩토리 기술이 적용된 '립 팩토리'는 정밀 공정을 통해 색소를 혼합해 2000여 가지 색상의 립 메이크업 제품을 실시간으로 제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컬러 테일러'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피부톤에 적합한 입술 색상을 찾아주고, 빅데이터와 전문가의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립 컬러를 제안해준다. 이를 결합한 '립 팩토리 바이 컬러 테일러(Lip Factory by Color Tailor)'를 활용하면, 고객은 본인에게 적합한 립 컬러를 추천받아 현장에서 원하는 맞춤형 립 메이크업 제품을 바로 만들 수 있다. 또한 해당 시스템에는 다양한 색소를 정밀하게 조합하고 관리하는 고도화 기술을 적용해, 간단한 조작만으로 신속하게 정확한 색상을 내는 립 메이크업 제품을 제조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관련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올해 8월 출시해 아모레성수에서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알고리즘 고도화와 고객 접근성 강화를 통해 더욱 편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박원석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기반혁신연구소장은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아모레퍼시픽의 스마트 뷰티 기술력이 담긴 혁신 제품 개발 노력과 그 성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며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앞으로도 창조적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최초와 최고의 제품을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한 혁신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내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CES 2021'에도 참가해, 혁신상을 수상한 '컬러 테일러를 이용한 립 메이크업 제조 스마트 시스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7 09:58:1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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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굴국밥부터 양갈비까지' 집에서 쉐프 메뉴를 즐기다

가정에서 조리하기 복잡한 고급 외식 메뉴를 집에서 배달·밀키트로 접할 수 있어 CJ푸드빌, 빕스 제일제면소 더플레이스 간편 제품 최근 거리두기 2.5단계 재격상에 따라 외식 활동이 더욱 제한되자 고품질 집밥 메뉴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처음 확산되기 시작한 3월에는 냉동·상온 형태로 장기 보관이 가능한 비축성 식품 및 가정간편식(HMR)이 관심을 끌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따라 최근 고급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팬데믹에도 국내 유통 시스템이 건재하다는 것을 확인한 소비자들은 외식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게 되자 치킨, 피자, 짜장면, 떡볶이와 같은 대중적인 음식보다는 레스토랑 메뉴를 간편식으로 만든 상품(RMR·RestaurantMeal Replacement)을 찾기 시작한 것. 이에 외식 프랜차이즈나 식품업계뿐만 아니라 호텔에서도 '집콕' 고객들에게 '맛'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높은 품질과 편의성을 강조한 신제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재료 손질과 조리 과정이 번거로워 주로 외식으로만 접하던 제철음식 및 고급요리를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어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올해는 단체 모임보다는 가족, 연인과 오붓한 홈파티를 계획하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간편한 조리로도 쉽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제품이 구성됐다. 쿡킷 홈파티 신메뉴 4종/CJ제일제당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 계절밥상,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식사를 연말 집콕족(族)이 즐길 수 있도록 RMR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RMR은 간단한 조리만으로 레스토랑에서 먹는 셰프의 손맛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제품 그대로 먹기 좋고 취향에 따라 여러 가지 재료를 추가해 나만의 메뉴로 활용할 수 있어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냉장, 냉동보관이 가능해 냉장고에 저장해놓고 식사 메뉴 고민이 될 때 꺼내먹기 편리하다. CJ제일제당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프리미엄 밀키트 '쿡킷(COOKIT)'의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연말 홈파티 테마의 '스파이시 보일링랍스터&쉬림프', '단호박크림파스타', '수비드 닭가슴살스테이크와 크림리조또', '양갈비스테이크' 등 4종이다. 고급 식재료를 주문하거나 전문식당을 찾지 않아도, 집에서도 겨울 제철 음식의 진한 바다내음을 느낄 수 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최근 신선한 겨울 식재료인 굴을 아낌없이 넣은 '해(海)어부네굴국밥'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외에도 스쿨푸드는 태국 대표 메뉴 똠얌꿍에 우동과 쌀국수를 혼합한 '타이똠양우동'과 '타이똠양쌀국수'를 선보였다. 겨울철 추위에 제격인 보양 음식도 HMR로 등장했다. 대상 청정원은 '일상가정식'으로 소비자들의 몸보신을 돕기 위해 보양 간편식 신제품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나주곰탕, 얼큰양곰탕, 장어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랜 시간 우려내 깊어진 국물 맛이 일품인 보양식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쿨푸드 겨울 신메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가정에서도 호텔 레스토랑의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63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고급 식재료를 그대로 담은 프리미엄 밀키트 '63 다이닝 키트'를 선보였다. 최근 공식 출시한 밀키트는 프랑스산 버터, 로즈마리 등의 재료를 곁들인 '양갈비 스테이크', 천연 육수와 최상급 소고기를 사용한 보양식 '얼큰 소고기 전골',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설악황태진국' 등 3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밀키트에 사용되는 식재료는 냉동이 아닌 냉장 신선식품으로 사용된 게 특징이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집밥을 챙겨 먹는 소비자들이 많아지자 그에 맞춰 기존 집밥을 더욱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는 고품질 메뉴가 다양하게 출시돼 업계 간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업계는 앞으로 더욱 발전할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집중해 더 많은 메뉴를 집에서 접할 수 있도록 충분한 노력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5:37:3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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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안 구취과학 치약, 마우스워시 신규 출시

임상시험으로 구취 개선을 입증한 효과적인 구취 관리 치약, 마우스워시 메디안 구취과학 치약, 마우스워시/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기능성 덴탈 전문 브랜드 메디안이 입에서 나는 냄새인 구취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구취과학 치약과 마우스워시를 16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디안 구취과학 치약은 프리바이오틱스와 소나무 숯 성분을 함유해 구취의 단기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구취가스 등을 감소시켜 입안에 깔끔함을 선사한다. 임상시험을 통해 구취 개선 효과율 81.55%, 치면세균막 개선 효과율 87.33%을 확인해 구취 관리에 효과적인 제품임을 입증했으며, 구취의 기본적인 원인인 충치와 잇몸질환을 예방해준다. 함께 출시한 메디안 구취과학 마우스워시는 빠르게 구취 관리가 필요한 순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으로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오설록 제주 유기농 녹차추출액을 함유했다. 치은염 예방과 치석침착 예방에 효과가 있는 구취과학 마우스워시는 임상시험을 통해 구취유발가스 제거 효과자 비율이 85.7%, 치면세균막 개선 효과율은 78.6%인 것으로 확인했다. 신제품 메디안 구취과학 치약과 마우스워시는 아모레퍼시픽몰 등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디안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된 요즘 예민해진 구취를 상쾌하게 바꿔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5:08:10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