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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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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홀딩스, '한·중 바이오 사업 합자계약' 체결

진단키트로 시작해 합성의약품, 신약개발로 사업 영역 확대 계획 오리온홀딩스-산둥루캉의약 한·중 바이오 사업 합자계약 체결식. (왼쪽부터)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펑신(彭新) 산동루캉의약 동사장/오리온 오리온홀딩스가 중국 국영 제약기업 '산둥루캉의약(이하 루캉)'과 바이오 사업 진출을 위한 합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제과 시장을 넘어 160조 원 규모의 중국 제약·바이오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것. 오리온홀딩스와 루캉은 각각 65%, 35%의 지분을 투자하고 '산둥루캉하오리요우생물과기개발유한공사'(가칭)라는 합자법인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오리온홀딩스는 국내 우수 바이오 기업을 발굴하고 중국 진출을 위한 파트너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국내 금융권 제약·바이오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한·중 제약·바이오 발전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포럼에서 발굴된 바이오 기술은 한국, 중국, 일본 등 국내외 바이오 학계, 의료계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기술 평가 및 시장성 검증을 거친다. 최종 선정된 국내 바이오 기술은 중국 합자법인이 중국 내 임상 및 인허가를 추진하고, 루캉은 중국 내 제품 생산 및 판매를 맡는다. 오리온홀딩스는 발병률이 높은 '암 중증질환' 및 '전염성 질환' 등을 조기 발견하는 '진단키트'를 중점 사업영역으로 선정했다. 초기 바이오 사업역량을 키운 이후 장기적으로 합성의약품, 신약개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1차적으로 바이오 진단 전문기업 '수젠텍'의 결핵 진단키트와 '지노믹트리'의 대장암 진단키트의 중국 내 인허가를 추진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중국은 2019년 기준 결핵 환자수 발생 세계 2위 국가이며, 향후 고령화로 노령층의 결핵환자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젠텍이 보유한 '결핵 진단키트'는 혈액 기반 결핵진단 기술로, 소량의 혈액으로 결핵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X-ray 검사 위주의 중국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노믹트리를 통해서는 1~2g 분변만으로 대장암을 90% 정확도로 판별할 수 있는 '대장암 진단키트'를 도입한다. 중국 의료기관 내 대장 내시경 장비 보급률이 35% 수준에 불과하고, 건강보험료 재정 부담 해소를 위한 중국 정부의 암 조기진단 필요성이 높아 중국 내 시장성이 크다고.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부회장은 "오리온의 중국 내 브랜드 파워와 시장의 높은 신뢰도, 사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 기술을 현지 시장에 선보이고, 국내 바이오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됐다"며 "간편대용식, 음료에 이어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서 바이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식품·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해 가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5 11:22: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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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현대로보틱스와 MOU '치킨 제조 로봇' 도입한다

근무자 위험 요소 노출 최소화, 매장 운영 효율성 극대화 위해 왼쪽부터 서유성 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엄익수 KFC 코리아 대표이사 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국내 산업용 로봇 1위 기업 현대로보틱스와 MOU를 맺고 조리 영역에 푸드테크를 본격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KFC는 매장 내 치킨 제조 부분에 로봇 기술을 상용화해 주방 기기 위험 요소로부터 근무자의 노출은 최소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현대로보틱스와 '치킨 제조 로봇 기술 상용화 공동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를 23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KFC와 현대로보틱스는 치킨 제조 로봇과 치킨 제조시 효율 향상을 위한 공정 배치 및 조리 장치 개발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공동 개발되는 로봇 상용화 기술은 치킨 염지부터 브레딩, 쿠킹 등 치킨의 주요 전 조리 과정에 다양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KFC는 이번 로봇 기술 도입으로 앞서 선보인 키오스크와 자사 앱과 함께 푸드테크 분야를 강화해 업계 선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KFC 관계자는 "매장 운영의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근무 환경을 개선시키는데 있어서 푸드테크 도입은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고객은 물론 매장 근무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5 11:14:5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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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건강생활, 우유 성분 없는 '100억 면역 유산균' 출시

3000명 대상 3개월분 구매 시 10일분 추가 증정 이벤트 우유 성분 없는 프로바이오틱스 풀무원로하스 '100억 면역 유산균' 풀무원건강생활의 방문판매 브랜드 풀무원로하스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100억 면역 유산균'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100억 면역 유산균'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하는 1일 프로바이오틱스 최대 함량인 100억 CFU(제품 1g당 유산균을 측정하는 단위)를 보장하는 제품이다. 1일 100억 CFU '프로바이오틱스'에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C'를 함유한 3중 복합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으로 설계되어 하나의 제품으로 여러 기능을 충족시킨다. 프로바이오틱스에는 김치에서 유래한 풀무원 특허 유산균 PMO 08(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PMO 08)을 포함한 총 7종의 프로바이오틱스를 담았다. 이외에, 부원료로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김치 유래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PMO 08배양액 분말(포스트바이오틱스)을 함유하여 유산균 포퓰러를 완성했다. '100억 면역 유산균'은 우유 성분이 없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Non-GMO 콩에서 키운 안심 유산균만을 사용해 평소 우유를 소화시키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다. 제품은 입에서 사르르 녹는 고운 입자의 분말 타입이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온 가족 모두가 섭취할 수 있다. 상큼한 오렌지 맛으로 물 없이도 부드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1일 2포 섭취하면 된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고객 대상 사은 행사를 마련했다. 제품 3개월 분을 구매하는 고객 3천 명에게 10일분을 추가로 증정한다. 풀무원건강생활 조유나 PM(제품 담당자)은 "높은 보장 균수와 함께 우유 성분이 없는 안심 유산균으로 온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기능성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기능을 충족시키는 한편 풀무원이 보유하고 있는 개별 인정형 원료를 활용해 소비자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5 11:10:2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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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던힐' 킹사이즈 제품군 패키지 리뉴얼

던힐 킹사이즈 제품 외관 디자인 변화 통해 모던 프리미엄 이미지 부각 던힐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BAT코리아 BAT코리아가 모던한 이미지를 강화한 '던힐(Dunhill)' 킹사이즈 제품군의 새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이고 전국 편의점과 담배소매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프리미엄 담배의 대명사인 던힐 본연의 맛은 유지하면서 모던한 감각을 더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각 제품을 대변하는 스타일리시하고 현대적인 테마색을 적용해 세련미를 강조했으며, 특히 패키지 하단에는 브랜드 로고를 필기체로 표현한 레터링으로 감각적인 요소를 반영했다. BAT코리아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팩디자인 업그레이드는 다양한 경험을 중시하고 자신만의 트렌디한 취향을 추구하는 성인 흡연자들에게 한층 더 스타일리시하게 변모한 던힐 브랜드의 다양한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디자인은 ▲던힐 6MG ▲던힐 3MG ▲던힐 1MG ▲던힐 프로스트 ▲던힐14s 6MG ▲던힐 14s 1MG ▲던힐 스위치 6MG ▲던힐 스위치 ONE 총 8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BAT코리아는 이번 패키지 디자인 변경에 앞서 더블캡슐 제품인 '던힐 파인컷 멜로우 크러쉬, 트로피컬 크러쉬'와 브랜드 최초 킹사이즈 더블캡슐 제품인 '던힐 썸머 크러쉬' 출시를 통해 맛과 디자인, 모든 측면에서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로의 변화를 선보인 바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2 15:48:4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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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 'PINK BIRD' 론칭

정가의 15% 혜택 적용한 월 1만4700원에 다음달 신제품과 레디팩 아이스크림 제공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 'PINK BIRD' 론칭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 '핑크 버드(PINK BIRD)'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핑크 버드'는 배스킨라빈스를 상징하는 색상인 '핑크'와 신제품을 남들보다 더 빨리,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는 '얼리 버드 프로모션'의 의미를 담았다. '핑크 버드 구독팩'은 다음달에 판매될 신제품 아이스크림을 파인트 사이즈로 미리 제공하는 '신제품 구독팩'과 체리 쥬빌레, 민트 초콜릿 칩, 뉴욕 치즈케이크 등 베스트셀러 아이스크림 7종 중 하나를 474ml의 넉넉한 용량으로 제공하는 '레디팩'으로 구성됐다. 비용은 제품 정가인 월 1만7400원에서 15% 혜택을 적용한 월 1만4700원이다. 신청은 10월 28일까지 해피포인트와 해피오더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과 해피오더앱)에서 가능하며,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고객이 지정한 날짜와 시간에 배송된다. 또한, 3개월간 연속으로 '핑크 버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레디팩 1개 무료' 모바일 쿠폰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 및 배달 기간은 월별로 상이, 배달비 2000원)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가 일상으로 자리잡으면서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로 핑크 버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10월 말에 신청하면 11월 출시 예정인 '아이스 호떡'을 먼저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2 15:46:4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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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데뷔' 교촌…중동·대만 공략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

"2025년 매출 7700억 목표"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회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유가증권시장 직상장을 앞둔 교촌에프앤비가 신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진출 계획을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2025년까지 총 25개국에 진출하고, 영업이익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같은 기간 국내 매장 수를 1500개 이상으로 늘리고 중대형 매장 비율을 90%까지 끌어올려 가맹점당 매출액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1991년 설립된 교촌에프앤비는 22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간담회를 열어 상장 계획을 밝혔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회장은 22일 온라인으로 중계된 간담회에서 "중동 지역과 대만에 진출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교촌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내년 30주년을 맞은 교촌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코스피 상장은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라는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글로벌 종합 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 회장은 "교촌의 핵심 경쟁력은 30년간 지켜온 맛과 품질이다. 물류 시스템을 최적화해 효율성을 높이겠다.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플랫폼을 만들고 가정간편식(HMR)도 선보일 것"이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로얄티 등을 극대화해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기준 중국,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총 6개국에 3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중동과 대만을 비롯해 미국 하와이, 터키, 호주 등 총 25개국에 537개 매장을 개설한다. 축적된 해외사업 노하우와 배달·테이크아웃 사업 모델에 주력한다. 황학수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가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기업설명을 하고 있다. 이어 황학수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는 "중국과 미국은 직영으로 진출해 100% 자회사"라며 "올해 중국은 매출 45억원, 미국은 55억원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수익은 로얄티, 소스 수출로 인한 마진이다. 올해 20억원 정도 예상된다. 2025년까지 500개 이상 매장을 출점해 전체 회사 매출의 약 10% 이상을 해외에서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해외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인해 한국과 비슷한 상황"이라며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는 다이닝 매장 위주로 진출해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컸다. 미국과 중국은 딜리버리 매장이 주를 이뤄 매출이 많이 올랐다. 국내에서도 딜리버리 매장으로 성장한 만큼, 해외도 딜리버리 매장 중심으로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교촌은 2014년부터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0년 선보인 '허니콤보'는 전체 판매 비율의 40%를 차지한다. 교촌은 지난해 매출 3801억원, 영업이익 394억원을 기록했다. 2025년 매출 77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 달성이 목표다. 국내 매장을 기존 1234개에서 1500개까지 늘리고, 중대형 매장 비율을 90%까지 끌어올려 가맹점당 매출액을 늘릴 계획이다. 황 대표는 "교촌은 10평 정도 되는 매장에서 시작해 아직도 소형 매장이 많다. 피크 타임 때 2시간식 기다리는 현상이 나나고, 배달 안 되는 지역도 있다. 가맹수가 작지만 매출이 상승하면서 캐파(생산능력)가 한계에 도달했다. 중대형 매장의 가장 큰 목적은 주방 캐파를 늘리는 것"이라며 "대형 매장은 극히 일부고 대부분 중형 매장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내년부터 특수상권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며 "조리과정이 까다롭다. 최소 25분 정도 걸려 특수상권에서는 감당할 수 없었다. 메뉴 조리 과정을 단출화하는 등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황 대표는 "가맹점 당 매출이 월등히 높은 것은 핵심 경쟁력인 맛으로 대변되는 품질 때문이다. 가맹점 엽업 상권 보호도 원칙으로 지키고 있다"며 "프랜차이즈업은 상생을 기본 전제로 한다.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도 있고 주주도 있다. 가맹점 이익은 기본적으로 추구해온 정책에 변화가 없다. 회사가 가진 비효율적인 부분을 제거하면 주주 가치도 극대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2 15:28:3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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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제약&바이오포럼]김재옥 "코로나19 백신 신속 허가 위해 규제 유연화 추진"

21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2020 제약&바이오 포럼'에 참석한 김재옥 식품의약품안전처 생물제제과장이 강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국산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재옥 식품의약품안전처 생물제제과장은 2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0 제약·바이오포럼'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 과장은 "코로나19 재유행 및 감염병 대유행을 대비하기 위한 위기대응 치료제·백신 등에 대한 신속 인허가를 위한 규제 유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현재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신속심사 지원을 위해 고(GO) 신속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연구지원 ▲허가심사 지원 ▲기술정보 지원 ▲협력지원 등 허가심사경험이 많은 심사자의 전문컨설팅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임상시험 승인 및 품목 허가시 제출자료 면제 신속심사를 지원한다. 김 과장은 "횟수 제한 없이 하루에도 몇건씩 개발 단계부터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식약처와 상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신속한 개발로 놓치기 쉬운 백신과 치료제의 효능과 안전성 검토에도 집중하고 있다. 김 과장은 "신속한 개발에 초점을 맞추다보면 개발자들은 품질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국내 개발 제품은 물론 해외 수입 백신 역시 효과와 안전성 등 품질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2 15:21:1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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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제약&바이오포럼]김용상 대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연구 기간 단축할 것"

21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2020 제약&바이오 포럼'에 참석한 김용상 리퓨어생명과학 대표이사가 강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21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2020 제약&바이오 포럼'에 참석한 유정윤 이학박사(리퓨어생명과학 이사/연구소장)가 발표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최신의 면역단백체 분석 방식을 통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연구 기간 단축하겠습니다." 김용상 리퓨어생명과학 대표는 2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0 제약·바이오포럼'에서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제시했다. 리퓨어생명과학은 지난 6월 부터 연세대학교 의과대 산학협력단, 경남바이오파마와 함께 '코로나19 완치자 혈장 유래 치료 항체'를 개발하고 있다. 이날 김 대표와 함께 강연대에 오른 유정윤 리퓨어생명과학 연구소장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는 검증된 중화항체 단백질을 사용해 항원결정부위 단백질 서열을 신속하게 확보가능하다"며 "항체의 단백질 서열을 분석해 인간하에 개발을 진행하므로 잘못된 조합의 항체 방지며, 이미 중화능이 검증된 중화항체의 서열을 사용해 개발하므로 항체의 기능 검증 시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퓨어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항체 치료제는 코로나19 뿐 아니라 다양한 감염병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 소장은 "이번 연구가 제시하는 면역단백체 기법을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용 항체 제작 계획은 향후 다른 감염성 질환의 치료용 항체 제작에도 효과적으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2 15:13:2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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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계절 가을, 간편하게 즐기는 안주엔 '리얼치즈칩'

조리 과정 없이 간편 하게 즐길 수 있어 가을의 정취가 깊어지면서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 및 스낵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오리온 '마켓오 리얼치즈칩'은 조리 과정 없이 간편 하게 즐길 수 있어 급증하는 가볍게 와인을 즐기고 싶어하는 혼술·홈술족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마켓오 리얼치즈칩은 감자 위에 치즈를 토핑한 후 오븐에 구워낸 치즈의 깊은 맛을 느낄수 있는 스낵이다. 부드러운 까망베르치즈와 고소한 체다치즈 함량이 국내 최고 수준인 19.5%에 달해 와인과 잘 어울린다. 상자만 뜯으면 치즈맛 가득한 스낵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와인 한 모금과 함께 한입 베어 물면 와인의 떫은 맛을 약화시키고 와인은 리얼치즈칩의 깊은 맛을 더 풍부하게 해줘 궁합이 잘 어울린다. 지난 2014년에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켓오 리얼치즈칩을 기존 대비 3% 증량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마켓오'는 오리온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2008년 런칭한 이래 고급 원재료를 사용해 본연의 맛을 살린 제품들을 내놓으며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해왔다. 오리온 관계자는 "마켓오 리얼치즈칩은 치즈의 깊은 풍미로 와인과 잘 어울리는 스낵"이라며 "최근 급증하는 혼술·홈술족에게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0-22 13:52:2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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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엔제리너스, 반미 샌드위치 리뉴얼 제품 출시

지난 4월 첫 출시 이후 한 달만에 20만개 이상 판매 엔제리너스, 반미 샌드위치 리뉴얼 제품 출시 엔제리너스가 새롭게 리뉴얼한 반미 샌드위치 2종과 샐러드 1종을 23일 출시한다. 엔제리너스는 베트남인이 일상에서 즐겨 먹는 음식인 반미 샌드위치를 베트남 현지 주재 직원의 아이디어 제안을 받아 개발하게 되었으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국내산 쌀로 만들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21cm 긴 바게트 빵에 신선한 야채와 고기류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특히 주문 후 즉석에서 조리하여 제공하는 것이 엔제리너스만의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반미 샌드위치는 ▲바삭 한 훈제 베이컨과 계란에 풍성한 야채를 곁들인 '훈제베이컨에그', ▲통통한 꽃살크래미가 듬뿍 들어간 '꽃살크래미' 등이다. 이와 함께 신선한 야채와 꽃살크래미가 듬뿍 들어간 '꽃살크래미 샐러드'도 출시하여 건강한 한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엔제리너스 반미 샌드위치는 출시 초부터 1인 가구 및 바쁜 현대 직장인들에게 커피와 함께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메뉴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4월 첫 출시한 달만에 20만개 이상 판매를 기록, 리뉴얼 한 신제품 출시로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엔제리너스 대표 제품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한 반미 샌드위치를 고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트렌드와 고객 선호도 등을 반영하여 리뉴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커피와 식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있는 Fresh Daily 세트도 준비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2 13:41:1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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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업계 최초 100% 해바라기유 전국 매장 도입 완료

타 식물성 유지에 비해 포화지방산 및 트랜스지방 함량 낮아 맥도날드가 22일 전국 매장에 도입한 해바라기유 농장의 모습 한국맥도날드는 QSR(Quick Service Restaurant·퀵서비스 레스토랑) 업계 최초로 전국 매장에 해바라기유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 5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지만 큰 변화' 슬로건 하에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하기 위한 맥도날드의 새로운 실천 계획과 노력을 발표한 바 있다. 식재료 품질 및 공급 부문에서 지속 가능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로 메뉴의 맛과 품질을 높이겠다는 노력의 일환으로 맥도날드는 후렌치 후라이 등 매장에서 조리 시 사용하는 기름을 프리미엄유인 해바라기유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10월 중 순차적으로 매장에 적용해 현재 모든 매장에 도입을 마쳤다. 해바라기유는 타 식물성유지에 비해 포화지방산 및 트랜스지방 함량이 크게 낮을 뿐 아니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E 함유량이 높은 건강한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아울러 열대우림 파괴나 온실가스 배출 이슈가 적어 친환경적인 식재료로 분류되고 있다. 맥도날드는 이번 해바라기유 도입으로 보다 지속 가능한 식재료를 사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고객에게 보다 건강하고 균형잡힌 메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환경을 보호하고, 고객에게 보다 높은 품질의 음식을 제공하고자 프리미엄유인 해바라기유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맛있고 품질 좋은 메뉴를 제공하고, 우리의 지구와 환경 보호를 위해 작지만 큰 변화들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2 13:38:1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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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푸드테크 스타트업 모집

12월 4일까지 접수, 총 4개팀 선발 농심 푸드테크 스타트업 모집 농심이 푸드테크 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심 테크업플러스(NONGSHIM TECHUP+)' 명칭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음식과 기술의 결합을 선보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첫 모집 이후 세 번째 진행이다. 모집기한은 12월 4일까지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주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제안'으로, 비대면, 홈코노미, 헬스케어 등 창의적인 제품과 서비스다.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4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내년 2월부터 약 6개월간 본격적인 사업 육성에 들어간다. 최종 선발된 팀은 최대 3억원 상당의 투자금, 사업화 지원금 1천5백만원, 농심과 사업협력 기회, 업무공간 등을 지원 받게 된다. 농심은 매년 스타트업 육성 전문업체인 '퓨처플레이(FuturePlay)'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농심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예산, 임직원 멘토링, R&D 인프라 등을 지원하고, 퓨처플레이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사업 육성 등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성장을 함께 만들어간다. 농심은 열정과 비전을 갖춘 젊은 청년 사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측면에서 지금까지 6개 스타트업 기업에 대해 투자를 진행했다. 간식 큐레이션 서비스를 하는 '스낵포', AI 기반의 상권 분석 솔루션을 내놓는 '오픈업', 3D 푸드 프린팅 기술을 가진 '요리로', 차를 기반으로 새로운 음료 경험을 제공하는 '달차컴퍼니', 가치소비 커머스 스타트업 '패신저스(비보트)', 헬스케어 코디네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진원온원'이다. 특히, 스낵포(snack for)는 농심의 투자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40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해 스낵 정기배송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투자시점 대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올라 추가 투자 유치도 준비 중이다. 농심 관계자는 "전통 식품산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제품, 서비스뿐만 아니라, 생산과 유통을 혁신할 수 있는 기술과 라이프 스타일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2 13:34:4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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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맥심 티오피 열정 마일리지 프로모션' 진행

기프티콘 지급 및 홈캠핑 굿즈 교환 맥심 티오피(T.O.P) 페트 5종 동서식품이 '맥심 티오피(Maxim T.O.P)'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혜택을 제공하는 '맥심 티오피 열정 마일리지' 프로모션을 23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심플리스무스, 심플리스무스 로스티 등 맥심 티오피 페트 5종 제품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품 라벨 안쪽에 인쇄된 열정코드(난수번호)를 확인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입력하면 온라인 스탬프가 적립되며, 총 5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맥심 티오피 제품 1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한다. 모바일 교환권은 전국 CU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제품 구매 시 누적된 마일리지를 경품으로 교환·증정하는 마일리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구매 시 100마일리지, 심플리스무스 로스티 구매 시 150마일리지가 적립되며, 2000마일리지에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5,000마일리지에 파리바게뜨 디저트 세트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7000마일리지가 누적되면 캠핑박스, 테이블, 터치 무드등 등 총 5종의 '홈캠핑' 굿즈로 교환이 가능하다. 아이템별 200개씩 총 1000개의 굿즈가 준비돼 재고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지만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티오피를 꾸준히 사랑해주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맥심 티오피는 차별화된 커피 경험 제공은 물론 소비자들의 열정적인 삶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2 13:31:0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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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박람회 '코리아비건페어' 11월 19일 코엑스 개막

관람객 선착순 1000명 경품 증정 '코리아비건페어 2020'가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비거니즘의 산업적 확장성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채식박람회로서 비건 식품과 화장품, 패션 등 비건 제품과 함께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친환경 제품, 리사이클링 및 업사이클링 제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채식박람회 코리아비건페어는 관람객을 위한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 선착순 경품 증정 이벤트'로 총 1000명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개막일인 19일에 450명, 20일 190명, 21일과 22일은 각각 180명에게 비건제품을 증정한다. 사조대림의 '대림선 0.6 채담만두', 샘표식품의 '요리에센스 연두', 비고미의 '안녕, 비건 도서', 유산균 오트케의 '식물성 유산균', 5월의 농부의 '비건 고체 샴푸바' 중 1개를 랜덤 제공한다. 코리아비건페어는 '지구는 비건이 지킨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코로나19 극복 방안을 비거니즘에서 모색하고자 하는 비건 전문 전시회이다. 관람객들이 비건제품을 많이 경험하고 비건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관람객 선착순 경품 증정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관람객 이벤트와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코리아비건페어 홈페이지에서 11월 18일까지 2차 사전등록을 하면 4,000원의 금액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코리아비건페어는 코로나19 방역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객과 참가업체 모두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입장 시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행사장 내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입장부터 관람객 간의 접촉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사전등록자 및 온라인 티켓 구매자만 전시장에 입장할 수 있다. 2차 사전등록 마감일인 11월 1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4,000원의 금액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9월 30일까지 진행했던 1차 사전등록자는 3,000원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사전등록자들은 전시 기간 내 전시장 입구의 등록 데스크에서 본인확인을 하고 입장권을 구매하면 된다. 각종 티켓 판매 사이트 및 소셜커머스(네이버 예약,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 11번가, 옥션, YES24, 하나티켓, 티켓링크)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참가신청, 관람객 사전등록 등 행사와 관련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0-10-21 15:56:51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