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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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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D-1, 여야 표밭 다져 마지막 승부

6·4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총출동해 접전 지역을 돌며 표밭 다지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여야는 현재 7∼8곳의 광역단체장 선거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해 무당파와 부동층의 표심을 잡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새누리당은 부산에서 시작해 대구·대전·충청·경기를 거쳐 서울로 올라오는 '경부선 북상 유세'를 벌이며 표몰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서청원 김무성 최경환 공동선대위원장, 윤상현 사무총장 등 선대위 주요 당직자들은 오전 10시께 부산역에서 첫 유세를 시작하고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를 지원한다. 이어 부산 출신 김무성 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지도부는 KTX로 이동해 정오께 동대구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오후 2시께 대전 은행교에서는 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이 합류한 가운데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벌인다. 또 오후 3시께는 충북 청주에서, 오후 4시30분에는 충남 천안버스터미널에서 각각 유세를 갖고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 정진석 충남지사 후보에게 표를 달라고 호소한다. 이후 서청원 최경환 공동선대위원장은 경기로 올라와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의 지원 유세를 갖고, 저녁에 서울에 도착해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의 유세를 돕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승부처인 수도권에 화력을 집중하는 동시에 접전지인 강원과 충청 등에서 지원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국민안심 선거대책위'는 오전 9시 경기도 수원 김진표 경기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한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막판 뒤집기'를 시도하는 김 후보를 총력 지원한다. 김 대표는 회의에 앞서 오전 0시 서울 동대문소방서를 찾아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오전 5시에는 강동구에서 환경미화원들을 만났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 중구, 광진구를 거쳐 수원역 유세에 참가했다가 서울로 돌아와 마지막 지원유세를 벌인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강원 강릉과 속초 등에서 유세를 하며 최문순 강원지사 후보를 지원한 뒤, 오후에는 서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를 지원한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수원 선대위 회의에 참석하고 경기도 광주와 수원 등을 거쳐 대전을 방문하며, 서울로 합류해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문재인, 정동영, 손학규, 정세균, 김두관 공동선대위원장들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표몰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새정치연합은 현정부의 '세월호 책임론'을 부각시키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16분간 아직 구조되지 못한 실종자 16명을 위해 침묵 유세를 벌인다.

2014-06-03 09:15:3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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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6월 분양

중흥종합건설은 김천혁신도시 3-4블럭에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을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25층, 6개동, 전체 45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91~116㎡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은 한국도로공사 등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이 인접한 중심 입지에 자리한다. 12개의 공공기관과 산학연 클라스터가 반경 700m 거리에 위치해 출퇴근이 쉽다. 경부고속도로 동김천IC가 가깝고, KTX김천역이 인접해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인근에는 여의도공원 약 2배 넓이의 생태교통공원(44만9592㎡)이 들어설 예정으로 전망대와 바닥분수, 에너지·교통박물관 등이 조성된다. 율곡초, 용전초(예정), 용전중(예정), 남면고(예정) 등 4개의 초·중·고교가 도보권 내 위치했고, 주변에 유흥시설이 없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다. 아파트는 1~3층 저층부에 테라스 설계를 김천지역 최초로 도입했다. 테라스 도입 세대는 전용면적이나 공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넓은 서비스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개방감과 채광성이 뛰어나고 물량도 많지 않아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전 세대 4-bay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통풍성·채광성을 극대화했고, 일부 세대는 4룸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다양한 주방용품과 식료품 등을 한 곳에 수납할 수 있는 주방 팬트리 설계(일부세대 제외)와 효율적인 동선의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로 주부공간을 강화했다. 수요자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인테리어 선택제 서비스도 김천지역 최초로 제공된다. 품격 있는 느낌을 강조한 '노블스타일'과 세련된 느낌의 '어반스타일' 중에서 소비자가 스타일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2014-06-02 18:06:16 박선옥 기자
6월 전국 2만6768가구 일반분양

6월 전국적으로 2만6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 달 전국 46개 단지에서 총 3만549가구 중 2만6768가구(장기전세 및 국민임대 제외)가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첫 주 6·4지방선거, 현충일 등의 연휴로 분양시장도 잠시 쉬어가지만 둘째 주부터 물량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지역별는 수도권이 17개 단지에서 1만532가구가 일반분양되고, 지방은 29개 단지에서 1만6239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수도권에서는 ▲서울 8개 단지, 3352가구 ▲경기 8개 단지, 6438가구 ▲인천 1개 단지, 742가구가 선보인다. 서울에서는 구도심 물량이 많은 편이다. 삼성물산은 전 달에서 미뤄진 용산구 한강로2가 '래미안 용산'을 분양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135~181㎡, 총 195가구 중 165가구를,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84㎡, 총 782실 중 597실을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바로 연결되고, 한강대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동작구 상도 10구역을 재개발한 '상도파크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71~84㎡, 총 471가구 중 9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단지 바로 앞이고, 동작도서관, 동작구보건소, 노량진수산시장, 롯데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포스코건설은 서울 강남구 세곡2지구 2단지에 '더샵'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114~244㎡, 총 400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등의 도로망과 인접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외곽지역의 분양 물량이 다수를 차지한다. 대림산업은 광주시 역동 일대에 'e편한세상 광주역'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2122가구다. 2015년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광주역이 도보 3분 거리다. 대우건설은 김포시 한강신도시 Ac-19블록에 '한강신도시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 67~84㎡, 총 242가구 규모다. 또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9블록에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도 공급한다. 전용 58㎡, 총 1862가구의 대단지다.

2014-06-02 17:53:15 박선옥 기자
해외건설 5월까지 316억 달러 수주…전년比 35%↑

5월 말 기준 해외건설 수주액이 전년 대비 35% 증가하며, 역대 2위를 차지했다. 해외건설협회는 5월 말 누계기준 해외건설 수주액이 31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34억 달러)에 견줘 35% 증가한 수준으로, 2010년 UAE 원전사업(186억 달러)을 제외하면 역대 최고치다. 올해 해외건설 실적 증가는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을 바탕으로 한 수주경쟁력 향상과 우리기업간 합작을 통한 시너지 효과, 정부의 수주지원단 파견 등으로 인한 신시장 개척 노력이 어우러져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중동이 246억 달러로 전체 수주액의 78%를 차지했다. 쿠웨이트 클린 퓨얼 정유공장(71억5000달러),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60억4000달러) 등 대규모 플랜트 공사 수주에 힘입어 작년 동기(63억 달러)와 비교해 289%나 증가했다. 하지만 아시아는 49억 달러로 16%, 중남미는 12억 달러로 4%를 점유하는데 그쳤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베트남 빈탄4 석탄화력발전소(15억 달러)를 따냈으나 작년과 비교해 대형 플랜트·토목 공사 수주가 감소하며, 실적이 전년 동기(101억 달러)의 49% 수준에 머물렀다. 공종별로는 플랜트가 267억 달러로 전체의 84%를 차지했다. 이어 토목 27억 달러(8.4%), 건축 15억 달러(4.7%) 순이다. 중동 산유국의 대형 플랜트 발주가 지속됨에 따라 세계적 수준의 EPC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기업의 플랜트 수주 강세가 계속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 해외건설 수주는 5월 말 현재까지 계약 실적, 향후 계약 예정, 입찰공사중 계약액 등을 감안할 때 2013년 652억 달러 대비 7.4% 늘어난 700억 달러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올해 수주 목표 700억 달러 달성과 이를 뛰어 넘어 연간 수주 1000억 달러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06-02 17:00:31 박선옥 기자
한라, '현대 대죽 산업단지 조성공사' 수주

한라가 '현대 대죽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수주했다. 한라(대표 최병수)는 지난 달 30일 발주처인 현대오일뱅크로부터 '현대 대죽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계약과 관련해 발주 의향서를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금액은 약 860억원(VAT 포함)이다. 이번 공사는 현대오일뱅크가 석유정제시설을 증설하기 위해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대 67만2528㎡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부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계약은 설계·인허가·시공을 포함한 일괄확정총액 방식이며, 공사기간은 산업단지 실시계획 승인고시 후 51개월이다. 오는 7월부터 시작해 2018년 9월 완공 예정이다. 한라는 앞서 지난달 27일 하나은행에서 발주한 약 1220억원(VAT 포함, 한라 지분 50%)대 규모의 'H-Tower 신축공사' 가계약(도급약정)도 체결했다. 또 29일에는 LH가 발주한 행정중심복합도시 자동크리넷 시설공사(3-1차)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고, 같은 날 현대중공업에서 발주한 미포만 보강공사(호안개축)의 시공사로 선정되는 등 5월 마지막 한 주 동안 약 1575억원 규모의 양질의 공사를 수주했다. 한라 관계자는 "이번 현대 대죽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수주는 그동안 한라가 보여준 항만·준설·매립분야의 시공기술력을 민간공사에서도 인정받은 쾌거"라며 "LH와 현대중공업에서 발주한 공사 역시 향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환경시설 분야와 항만·호안 증개축분야 공사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14-06-02 15:34:12 박선옥 기자
한남더힐 감정평가, 시행사-세입자 모두 '엉터리'

고가 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을 위해 시행사와 세입자 측이 각각 실시한 '한남더힐' 감정평가가 모두 엉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일 한국감정원이 한남더힐의 감정평가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벌인 결과, 시행사(한스자람) 측이 의뢰한 감정평가법인이나 세입자 측이 의뢰한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서가 모두 부적정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서울 한남동 옛 단국대 부지에 지어진 한남더힐은 2011년 임대아파트로 분양된 뒤 지난해 분양 전환을 앞두고 분양가 산정을 위해 시행사와 세입자가 따로 감정평가를 벌였다. 하지만 양쪽의 평가액이 최대 2.7배까지 차이가 나면서 감정평가의 적정성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전용면적 332㎡의 가격을 두고 시행사 측은은 80억원이 적정하다고 평가한 반면, 세입자 측은 29억원이 적정하다고 산정한 것. 한남더힐의 감정평가액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자 국토부는 감정원에 의뢰해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감정평가 타당성 조사를 벌였다. 감정원은 감정평가법인들이 주된 평가 방법으로 채택한 거래사례 비교법에서 사례 선정이나 시점 수정, 품등 비교 등이 대부분 미흡했다고 판정했다. 그 결과, 평가액이 적정가격 범위를 벗어나 시행사 측은 너무 비싸게, 세입자 측은 너무 싸게 산정됐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한남더힐 600가구에 대한 평가총액은 시행사 측은 2조5512억원, 세입자 측은 1조1699억원으로 산출했지만 한국감정원은 1조6800억∼1조9800억원을 적정가격으로 판단했다. 국토부는 타당성조사 결과가 부적정으로 나옴에 따라 감정평가에 참여한 감정평가사와 법인에 대해 이달 중 감정평가사징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징계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감정평가는 시행사 측은 미래새한·대한감정평가법인이, 세입자 측은 나라·제일감정평가법인이 맡았다. 감정평가사에게는 자격등록의 취소, 업무정지, 견책 등의 징계를, 감정평가법인에는 업무정지(최대 2년), 과징금(최대 5억원) 등의 징계를 내릴 수 있다. 국토부는 또 부실 감정평가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제도도 손질하기로 했다. 담보·보상·경매·국유재산 등에 대한 감정평가 기준만 담긴 '감정평가실무기준'을 개정해 한남더힐과 같은 대규모 일반평가에 대한 기준도 만들기로 했다. 아울러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도 고쳐 감정평가업자가 감정평가서를 발급할 때 평가서와 관련 서류를 한국감정원이 운영하는 '감정평가정보체계'에 의무적으로 등록하도록 하기로 했다.

2014-06-02 14:06:16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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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낮출까? 분양가 인하 경쟁 '치열'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달에만 약 2만6000가구가 공급됐고, 이달에도 2만7000여 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처럼 신규 분양시장의 청약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다른 단지보다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분양가 인하 전쟁도 한창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을 넘어 전셋값 수준의 분양가를 책정하는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2·26대책 발표로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춰 수요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더 낮추는 것이다. 특히 과거에는 입지가 비교적 떨어지는 단지에만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하고, 입지가 나은 아파트에서는 배짱을 부리곤 했다. 하지만 지금은 입지가 좋은 단지들도 착한 분양가를 내세워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내는 모습이다. 실제, 동탄2신도시에서 완판을 기록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3.0'의 경우 전용면적 84㎡A타입의 분양가격이 2억9733만원에 책정됐다. 1신도시 아파트 84㎡ 전세가격 2억4000만~3억2000만원인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김근옥 부동산플래너 팀장은 "최근 아파트를 분양 받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전세난에 지쳐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것"이라며 "이들이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전세금에서 큰 부담 없이 옮길 수 있는 새 아파트가 인기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신안은 이달 분양하는 위례신도시 A3-6b블록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 분양가를 3.3㎡당 1700만원 선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인근 잠실의 '리센츠', '엘스' 등 주요 아파트 전셋값이 2000만원을 호가하는 것에 견줘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위례신도시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과 산책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휴먼링 안쪽에 위치해 입지면에서도 우수하다. 위례신사선의 중앙역이 인접해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로 진입이 용이하다. 반도건설이 평택 소사벌지구 B7·8블록에서 분양하는 '소사벌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 초반대다. 전용면적 84㎡ 기준 2억4800만~2억7000만원 수준으로, 인근 비전동 '효성백년가약' 전세가격이 2억3000만원와 큰 차이가 없다. 동도건설은 경기 부천시 심곡본동에 분양 중인 '부천역 동도센트리움'도 전셋값 수준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3.3㎡당 900만~1000만원대 초반으로, 전용면적 59㎡가 2억2000만~2억6000만원 선이다. 인근 중동신도시 내 아파트 전세가 2억2000만~2억3000만원과 비슷하다. 1~2층에 상업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며, 국철 부천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에이스건설은 경기 용인시 이동면에서 선보인 '에이스 카운티 용인'에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문 3.3㎡당 600만원대의 분양가를 적용했다. 전용면적 74㎡가 2억원 안팎으로, 인근 삼가동 아파트의 전세가가 1억7000만원을 전후한다.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이 적용된다.

2014-06-02 13:23:3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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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수직증축 리모델링 첫 사업 수주

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은 지난 1일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열린 '분당 매화마을1단지 리모델링공사 시공사선정총회' 조합원 투표에서 88%의 높은 찬성률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1100억원 수준이다.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소재 '매화마을 1단지'는 국내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허용된 후 첫 사업지로 주목을 받아 왔다. 지난 1995년 완공된 단지로서 지하 1층, 지상 15~20층, 6개동, 전용면적 67~81㎡, 562가구로 구성돼 있다. 리모델링을 통해 2018년까지 별동 신축과 최대 3개층을 수직증축해 기존보다 84가구 증가한 646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또 기존 2-bay 평면이 3-bay로 변경되고, 1층에는 개방감과 보행동선을 고려한 필로티가 들어선다. 이외 세대에서 직접 엘리베이터로 연결되는 지하주차장, 지상정원, 각종 커뮤니티시설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도심재생사업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리모델링 설계 시공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등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해 왔다. 지난 4월에는 리모델링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친환경과 리모델링을 접목한 전담부서인 '그린리모델링 사업그룹'을 신설했다. 시대복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장(부사장)은 "분당 매화마을1단지는 기존 도심재개발사업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의 첫 사례가 되는 만큼 포스코건설이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에 맞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브랜드가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분야에서도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축적한 설계 시공기술력과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구축하고 리모델링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4-06-02 10:58:3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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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월세가격 0.2% 하락…14개월 연속 내려

월세수요 감소 및 월세공급 증가의 영향으로 전국 월세가격이 14개월 연속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8개 시·도 월세가격이 전월 대비 0.2% 내렸다고 2일 밝혔다.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월세수요 감소와 임대인의 월세선호에 따른 공급 증가가 맞물린 결과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0.2% 하락한 가운데 서울 -0.2%, 경기 -0.3%, 인천 -0.1%로 조사됐다. 서울에서는 특히 강남이 -0.3%로 낙폭이 컸다. 지방광역시는 0.1% 뒷걸음질쳤다. 대전이 -0.04%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광주와 부산이 0.1%씩 내렸다. 대구는 보합세를 기록했고, 유일하게 울산만 0.1% 상승했다. 울산은 기업들의 고용인구 증가로 수요 대비 공급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유형별로는 연립·다세대와 오피스텔이 각각 0.3%씩 빠졌고, 아파트(-0.2%)와 단독주택(-0.1%)이 뒤를 이었다. 다만, 지방광역시에서는 단독주택은 보합을 기록했고, 연립·다세대와 오피스텔도 0.1% 하락하는 데 그쳤다. 아파트만 -0.3%로 평균을 밑돌았다. 수도권은 연립·다세대(-0.4%)과 단독주택(-0.2%)이 특히 약세를 나타냈고, 오피스텔(-0.3%)과 아파트(-0.2%)는 평균을 유지했다. 월세이율은 8개 시·도가 0.79%를 기록했으며, 수도권과 서울은 0.77%, 0.74%로 파악됐다. 울산이 0.88%로 가장 높고, 서울 강남 11개 구가 0.71%로 가장 낮았다. 월세가격동향조사 결과는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one.co.kr),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 온나라부동산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6-02 10:28:56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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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필리핀·싱가포르서 잇달아 수주

대림산업은 2일 필리핀 파그빌라오(Pagbilao) 석탄화력발전소 증설공사와 싱가포르 톰슨(THOMSON)라인 지하철 건설공사를 잇달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중 필리핀 파그빌라오 석탄화력발전소 증설 프로젝트는 파그빌라오 에너지社가 발주한 것으로, 계약식은 발주처와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됐다. 대림산업은 필리핀 대림산업 현지법인과 함께 계약을 체결했으며, 총 수주금액은 3억3200만 달러(약 3500억원) 규모다. 대림산업 지분은 1억8700만 달러(약 2000억원)이며, 대림산업 필리핀 현지법인 지분은 1억4500만 달러(약 1500억원)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735메가와트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에 420메가와트의 발전용량을 증설하는 것이다. 현장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동쪽으로 약 120 km 떨어진 파그빌라오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설계 및 기자재 구매, 시공까지 책임지는 일괄도급(Lump Sum Turn Key)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공사기간은 총 42개월이다. 2017년 말 완공 예정이다. 싱가포르 톰슨라인 지하철 공사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했으며, 총 수주금액은 3억 싱가포르 달러(약 2450억원)다. 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북단 우드랜즈 노스역부터 남쪽 마리나베이로 이어지는 약 30km의 톰슨라인 중 아웃램 지역을 관통하는 222공구를 건설하는 공사다. 지하역사 1개소와 1.2km의 터널을 포함한 총 1.42km의 지하철 구간을 대림산업이 단독 시공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79개월이며, 오는 2020년 12월 완공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주로 대림은 해외 공종 및 시장 다변화에 한층 힘을 싣게 됐다. 지난해 특수교량과 국제공항, 타이어공장 건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주하며 기존 정유·발전 플랜트 분야에 집중돼 있던 해외 사업을 토목·건축 분야로 확대·재편하고 있다. 또 오만과 헝가리 시장을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척한 데 이어 올해도 알제리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등 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4-06-02 09:46:19 박선옥 기자
아파트 브랜드 전성시대… 최고급 주택도 합류

미술관(갤러리아)+숲(포레) 이었구나! 아파트 브랜드가 대중화되면서 수십억이 훌쩍 뛰어넘는 최고급 주택도 브랜드화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기존 아파트와의 차별성을 나타내고, 입주민의 가치를 대변할 수 있는 이름을 붙임으로써 VIP 수요층을 겨냥하겠다는 의도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꼽히는 '갤러리아 포레(Galleria Foret)'는 '갤러리(미술관)'와 불어로 숲을 의미하는 '포레'를 합성해 만든 브랜드다. 이름에 걸맞게 1층 상가에 '아틀리에 아키'라는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하 특별전시관에서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 체험형 아트전 '빛의 정원'을 개최하기도 했다. 한화건설은 '꿈에그린'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으나 최고급 주상복합이라는 상징과 서울숲과 아파트 로비가 바로 이어지는 입지를 감안해 '갤러리아 포레'라는 새 브랜드를 적용했다. SK건설은 아파트에는 'VIEW(뷰)'라는 브랜드를 쓰고 있으나 고급 타운하우스에는 '아펠바움'을 사용한다. 독일어로 최고의 이상향을 뜻하는 아펠(APEL, Apel Elysium)과 자연을 뜻하는 바움(Baum)의 합성어로 '자연 친화적인 최고의 이상향'이라는 의미를 이름에 담았다. 실제, 아펠바움은 방배, 반포, 논현 등 서울 도심 외에도 판교, 용인, 동백 등 자연친화적 환경을 자랑하는 입지에 많이 지어졌다. 현대건설의 대표적인 고급 아파트 브랜드 '하이페리온'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태양신을 의미한다. 그리스어로 '높은 곳을 달리는 자' 또는 '높은 곳에 있는 자'라는 뜻이다. 기존 아파트 브랜드를 사용하다 이미지를 위해 이름을 바꾼 단지들도 있다.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에 공급한 '메세나폴리스'는 2008년 '서교 자이 웨스트밸리'라는 이름으로 분양됐던 곳이다. 그러나 주 타깃인 VIP 수요자를 위해 '자이'와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들었다. 메세나폴리스는 문화, 예술 등을 지원하는 기업 활동을 의미하는 '메세나'와 그리스 고대국가를 의미하는 '폴리스'의 합성어다. 대림산업이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힐스(ACROHILLS) 논현'도 '논현 경복 e편한세상'이라는 이름에서 변경된 경우다. 아크로(ACRO)는 대림산업의 고급 주거시설에 사용하는 브랜드명으로 '가장 높은, 넓은' 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2014-06-01 11:35:31 박선옥 기자
5월 건설경기지수 2개월 연속 상승세

건설사들의 체감경기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5월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77.2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8.6포인트 상승하면서 4년 2개월 만의 최고치인 76.5를 기록한 데서 또다시 상승한 수치로, 건설기업의 체감경기 침체 수준이 추가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이홍일 연구위원은 “5월 CBSI는 특별한 정책적 영향 요인이 없었던 가운데, 발주 물량 증가 등에 따른 계절적 요인이 영향을 미쳐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2개월 연속 지수가 오른 것으로 볼 때 일시적 현상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CBSI가 아직 기준선(100.0)에 훨씬 못 미치는 70선 후반에 불과하기 때문에 건설기업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침체 국면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업체 규모별로는 대형과 중소업체 지수는 각각 전월보다 0.6포인트, 3.7포인트씩 상승했다. 이에 따라 대형업체는 1월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며 92.9를 기록했고, 중소업체는 2011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60선을 통과하며 62.5를 나타냈다. 하지만 중견업체는 1.8포인트 하락한 74.1로 조사됐다. 4월 큰 폭 상승 이후 통계적 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자금·인력·자재부분 수치를 살펴보면, 인력 및 자재수급 지수는 각각 102.6과 100.7로 타 부문에 비해 양호했다. 또 인건비는 92.0, 공사대금수금은 93.4로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자재비와 자금조달 지수는 83.1과 75.2에 그쳐 상황이 좋지 못했다. 6월 CBSI 전망치는 5월 실적치 대비 1.6포인트 78.8을 기록했다. 이홍일 연구위원은 “6월에는 건설경기 침체 수준이 5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임시국회에서 임대소득과세법안과 시장활성화 대책이 어떻게 입법화되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으로 예측했다.

2014-06-01 11:00:00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