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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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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대체 가능한 바이오시밀러' 첫 허가…국내 기업 성장 모멘텀 기대

미국이 처음으로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약)를 오리지널 의약품과 상호 교체가 가능하도록 허가했다. 세계 가장 큰 시장으로 주목받는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 처방이 크게 확대되면서 국내 기업들에도 호재가 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8일(현지시간) 제1형 당뇨병이 있는 성인 및 소아 환자와 제2형 당뇨병이 있는 성인을 위해 상호 교환 가능한 바이오시밀러 인슐린 제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받은 제품은 인슐린 '셈글리'로, 사노피의 '란투스'의 바이오시밀러다. 셈글리는 지난 해 6월 FDA에서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았으나, 오리지널과 상호 교체 처방할 수 있도록 허가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넷 우드콕 FDA 집행위원은 "오늘은 인슐린에 의존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날"이라며 "교환 가능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의료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고,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고품질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 환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대체 가능 바이오시밀러로 지정받으면 의사의 개입 없이 약국에서 오리지널 약물과 바이오시밀러 간 대체 처방이 가능해진다. 그간 미국 FDA가 허가한 바이오시밀러는 29개지만, 대체 가능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받은 제품은 없었다. 미국에서 시판되는 바이오시밀러는 통상 초기 정가가 기준 제품의 정가 대비 15~35% 저렴하게 출시된다. 피터 스타인 FDA 신약연구소장은 "모든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FDA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만 승인을 받을 수 있다"며 "이번 허가는 상호 교환 가능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를 확신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이러한 정책 변화는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에 큰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선두 주자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시작 확대의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이날 '미국 첫 번째 대체가능 바이오시밀러 허가가 주는 의미'라는 보고서를 통해 "첫 교환 가능 바이오시밀러는 라벨링에도 반영되고 해당 제품에 대한 의사 및 약사들의 인식에도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그간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획기적으로 확대되지는 못한 상황이었으며, 이번 승인을 계기로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9 15:36: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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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마스크 착용에 온열질환 주의보…수분 보충 중요

전국을 뒤덮은 폭염 속에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온열질환 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문가들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한 수분 섭취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 달 1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열대야 일수가 13.0일로 기록, 이미 여름철 평년(12.5일) 수준을 뛰어넘었다. 같은 기간, 폭염 일수는 11.0일로 평년(8.7일)을 크게 앞질렀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마스크 착용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온열질환 위험도 커졌다. 무더위에 마스크를 착용하면 안면부 온도와 습도가 올라 몸 안의 열이 정상적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스포츠사이언스팀은 여름철 마스크 착용과 안면부 온도 변화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덴탈 마스크, KF-94 마스크, 비말 차단 마스크(KF-AD), 면 마스크의 각기 다른 4종류의 마스크를 착용하여 30도 이상의 야외에서 걷기(1㎞), 빨리 걷기(1㎞), 뛰기(500m)의 활동을 하며 안면부의 온도·습도·피로도를 각각 측정했다. 실험 결과, 마스크 속 안면부 피부 온도는 평균 2~3도 상승했다. 안면부의 습도도 야외 대기 평균 습도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높아진 체온과 습도로 참가자들의 피로도도 급상승해 10점 만점 기준 평균 8점 이상이었다. 더운 여름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증가한 안면부 온도와 습도로 피로도는 급격히 상승한다. 상승한 피로도는 체온 상승뿐만 아니라 현기증, 탈수, 오심 등의 온열질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쉽게 탈수 증상을 느끼는 아이들과 중·장년층은 더욱 온열질환에 취약해 주의가 필요하다. 김호중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여름철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 속 꾸준한 수분 섭취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갈증이 느껴지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며 "땀으로 빠져나간 전해질과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9 10:08: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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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한올바이오파마, 美진출·오픈콜라보레이션 확대

대웅제약 전경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미국 제약·바이오업계에 공동 투자하며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확대한다.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신약개발회사 뉴론사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하는 동시에 파킨슨병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장기적 협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대웅제약·한올바이오파마는 뉴론과의 협업을 계기로 향후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 전문가들과 소통·협력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 따라 양사는 100만 달러 규모의 뉴론 지분을 인수하고 뉴론에서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우선적으로 협상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뉴론에서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은 핵 수용체 전사인자의 일종인 '널원'을 타깃으로 삼아 도파민 분비를 촉진한다. 파킨슨병은 중뇌의 흑색질이라 불리는 부위의 도파민세포가 사멸해가면서 발생하는데, 후보물질은 도파민 신경세포를 보호해 파킨슨병 증상을 완화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으며 2022년 상반기 중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하고 임상시험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뉴론은 파킨슨병 치료제를 포함해 다양한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소재 바이오텍으로, 파킨슨병의 세계적 권위자인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김광수 교수와 ICU 메디컬 CEO를 역임했던 로페즈가 공동 설립했고 미국 제약회사 렉산의 연구개발 부사장 경력 등 35년의 신약개발 노하우를 갖춘 김덕중 박사가 대표로 재임 중이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글로벌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그간 한올이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질환 영역에도 거침없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중 뉴론 대표는 "앞으로 대웅제약·한올바이오파마와의 공동개발 추진을 통해 세계적인 신약이 개발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9 10:01:09 이세경 기자
GC녹십자, 국내 제약사 최초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구축

GC녹십자가 감염병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GC녹십자는 지난 28일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 설치·운영 허가신청서를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BL3 연구시설을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물안전등급은 고위험병원체를 취급하거나 실험할 수 있는 연구시설 관리 기준으로, 1~4등급으로 구분되며 등급이 높을수록 고위험성 물질을 취급할 수 있다. 위험도가 높은 3등급 시설부터는 설치 및 운영 관련 질병청의 허가가 필요하다. GC녹십자가 구축하는 BL3 연구시설은 상시 음압이 유지되고 외부 배출 공기를 헤파필터로 통과시켜 고위험병원체의 외부 유출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시험 인원을 보호하는 생물안전장비를 갖춰 조류인플루엔자(AI), 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 사람에게 감염돼 심각한 증세를 유발할 수 있으나 치료 가능한 고위험병원체를 다룰 수 있다. 이와 같은 시설 확보는 제약사 주도의 신종 감염병 초기 연구를 가능하게 해 치료제·백신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국가적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연구개발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새 연구시설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9 09:58: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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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주사제 처방률·처방건당약품목수 항목 1등급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병원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병원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주사제 처방률·처방건당약품목수 항목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약물 오남용 등으로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와 주사제 등 약제의 적정화를 유도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적정성평가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원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약품목수 등 여러 지표를 평가했다.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평가에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4.29%)·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10,7%)·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18.32%)은 전체평균(36.06%)보다 낮은 수치로 1등급을 획득했다.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평가에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6.54%)·한림대학교성심병원(17.11%)·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16.28%)·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27.65%)은 전체평균(57.69%)보다 낮은 수치로 1등급을 얻었다. 이는 항생제 처방률이 낮을수록 환자에게 항생제 사용량을 적게 처방하면서 좋은 치료결과를 보인 것을 의미한다. 주사제 처방률에서 한림대학교성심병원(1.76%)·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1.48%)·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2.1%)·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1.88%)·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1.92%)은 전체평균(14.1%)과 비교해 월등히 낮은 수치로 산하병원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주사제 처방률이 낮을수록 환자에게 주사제 사용량을 최소화하여 적합한 진료를 했다는 것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처방건당약품목수에서도 한림대학교성심병원·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전체상병', '호흡기계질환 약품목수', '근골격계질환 약품목수' 세부 항목 모두에서 전체 평균치 이하를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 처방건당 약품목수가 낮다는 것은 환자에게 약을 적정하게 처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9 09:57: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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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무색 다시 최다치 찍은 코로나19..델타변이 확산 무섭다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손진영기자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가 시행된지 보름이 지났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또 다시 최다치를 경신하며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델타변이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수도권은 1200명을 넘어섰고, 비수도권도 처음으로 600명을 넘겼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896명 발생했다. 이제까지 최다기록이었던 지난 22일 1842명을 앞지른 규모다. 수도권에서는 1212명 확진자가 발생하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에서도 611명 확진자가 발생하며 처음 600명을 넘겼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전체 32.2%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1495명에 달한다. 특히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무섭게 확산되면서 이미 우점화 가능성이 높아졌다. 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주 델타 변이 검출률은 48.6%로 전체 바이러스 분포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6월 4주까지만 해도 3.3%에 불과했던 델타 변이 검출률은 불과 한 달 사이에 15배 이상 증가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국적으로 연이은 방역강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열흘 남짓 남은 기간 안에 안정세를 달성하려면 방역의 고삐를 더욱 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생산 문제로 잠시 중단됐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다음 주부터 다시 시작된다. 정부는 8월 접종 계획을 구체화해 이번 주 발표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최근 불거진 모더나 백신의 국내공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어제 밤 정부는 모더나 측과 고위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며 "모더나 측은 다소 차질이 있었던 백신공급을 다음 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예방접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8월 접종계획을 구체화하여 이번주 금요일에 발표하겠다"며 "11월 집단면역 형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정부는 흔들림 없이 백신 접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8 14:18: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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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국립공원공단에 자외선 차단제와 산행안전지도 전달

동국제약 황경주 부사장(왼쪽)과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이 지난 27일 국립공원공단 북한산스마트워크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지난 27일 국립공원공단에 자외선 차단제와 산행안전지도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국립공원공단 북한산스마트워크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과 동국제약 황경주 부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석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최근 유례없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생태 건강을 지키고 등산객들의 안전한 탐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국제약은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고 휴대하기 편한 캡슐 에센스 형태의 자외선 차단제(SPF50+)인, '센텔리안24 마데카 더마쉴드 선 에센스' 3586개와 국립공원의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산행안전지도 6만6160부를 전국 국립공원 사무소에 후원했다. 동국제약 황경주 부사장은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분들께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온 국립공원공단 구성원들이 무더위 속에서 활동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동국제약은 '한국국립공원협회'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50+북한산국립공원 안전도우미' 100명에게 '마데카솔 휴대용 구급가방'도 지원했다. 안전도우미들은 산행 취약계층 대상 안전산행 도우미 역할을 하고, 탐방로 입구에서 안전산행 캠페인, 코로나19 예방 홍보, 둘레길 노선 안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휴대하기 편리한 파우치 형태로 제작된 구급가방에는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마데카습윤밴드, 밴드케어플러스, 디펜스벅스(진드기·모기기피제), 자외선차단제 등 용품들이 담겨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8 10:58: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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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엔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워라하 문화' 우수 평가

inno.N 임직원들이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기업 상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바이오헬스기업 이노엔(inno.N)이 글로벌 컨설팅기관 GWP코리아에서 인증하는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지난 1월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번째 쾌거다. 이번 선정과정에서는 직장과 가정이 조화를 이뤄 시너지를 창출하는 inno.N의 '워라하(워크&라이프 하모니) 문화'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은 글로벌 컨설팅기관인 GWP코리아에서 대한민국 및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16개 국가에서 1000개 이상 기업, 330만 명 이상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뢰경영 지수'와 '기업문화 평가'를 통해 총 200개 기업을 선정한다. 국내 기업들 중에서는 inno.N을 포함해 총 11개 기업이 선정됐다. inno.N은 직장과 가정 사이의 조화를 지향하는 '워라하'문화를 갖고 있다. 구성원 스스로 연차(휴가)를 결재하는 '연차 자가 승인제'를 시행해 구성원이 자유롭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하는 점이 대표적이다. 자녀를 둔 임직원들을 위해서는 '긴급 자녀 돌봄 근로시간 단축 제도'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입학 자녀 양육을 위한 '돌봄 휴가'를 지원해 양육에 최선을 다하도록 돕고 있다. '점프업 프로그램'은 회사로부터 지원금을 받고 2주 간 회사 밖에서 자유롭게 자기계발 할 수 있는 제도로, 구성원들이 창의성을 높이고 본인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키도록 지원한다. inno.N 인사지원실 엄명호 상무는 "대한민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돼 기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구성원들이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8 10:51: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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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석제 제일약품 사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이사 사장이 어린이교통안전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이사 사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제일약품은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성석제 사장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성 사장은 박근태 대한내과의사회 회장의 지명을 받았다. 성 사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박종재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회장, 문희석 한국다케다제약 대표, 신홍규 뉴신팜 대표를 지목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참가자가 슬로건인 '1(일)단 멈춤, 2(이)쪽 저쪽, 3초 동안, 4(사)고 예방'을 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방식의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운전 문화를 정착시킬 목적으로 시작해 현재 각계각층 리더들이 동참하고 있다. 성 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의미있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제일약품 임직원 모두는 교통안전 실천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8 10:46: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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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최호진 사장 탈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이 탈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 에 동참했다. 동아제약은 최호진 사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한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의 캠페인이다. 최 사장은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으로 '회사 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으로 '친환경 제품 사용은 늘리고'를 실천 메시지로 제시했다. 동아제약 구강청결제 가그린은 용기를 무색 페트병으로 바꾸고 수분리성 점착식 라벨을 사용해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변경했다.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정글도 재활용된 펄프 용기로 분리배출이 용이하며, 용기를 둘러싼 띠지도 친환경 포장재로 주목받고 있는 얼스팩을 적용했다. 또 지난 1991년부터 2020년까지 박카스 홍보를 위해 약국에 공급하던 박카스 비닐봉투를 지난해 7월부터 재생용지를 사용한 친환경적인 종이봉투로 전면 교체했다. 최 사장은 "동아제약 구성원 모두가 회사 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 사용은 늘려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앞으로도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ESG 경영 실천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는 동아제약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다음 주자로 요기요 강신봉대표를 추천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8 10:43: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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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저출산 문제 해결 위해 케이웨더와 업무협약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왼쪽)과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가 지난 27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케이웨더와 환경 관련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케이웨더는 날씨, 환경 빅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27일 이대목동병원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는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하은희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장,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의료기술협력단장, 이향운 융합의학연구원장 및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이사, 윤현집 전략기획실 이사, 박지웅 전략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화의료원과 케이웨더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 환경 영향 저출산 및 인구문제 극복 연구센터 설립 ▲ 환경 관련 산모 건강 및 조산 위험 영향도 분석 공동 연구 ▲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 및 한국형 뉴딜 정책 지원 ▲ 실내·외 대기환경 빅데이터 분석 기반 임신과 산모 건강의 누적 영향성에 대한 공익 홍보·마케팅 ▲ 환경 관리 기반 건강한 출산 제고를 위한 국제협력 공동 발굴 등에 협업하기로 했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국내 최초의 여성 전문 병원 '보구녀관'에서 시작된 이화의료원은 국내 최고의 모자센터를 운영하며 산모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왔다"며 "오랫동안 실내외 환경 분석 노하우를 쌓아온 케이웨더와 협력해,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8 10:40: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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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中 임상3상 '성공'..세계 2위 시장 진출 '청신호'

대웅제약 보톨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세계 2위 시장인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대웅제약은 28일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중국 임상 3상 톱라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임상 3상은 중등증에서 중증의 미간주름이 있는 환자 47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나보타와 대조약(보톡스)을 동일 용량으로 1회 투여한 후 16주까지 4주 간격으로 미간주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주평가변수인 투여 후 4주째에 미간주름 개선 정도는 나보타 투여군에서 92.2%로, 대조군(86.8%)보다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2018년 6억7200만 달러(한화 약 8000억 원) 규모의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2025년 15억5500만 달러(약 1조80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은 많은 인구수와 지속적인 경제 성장, 미용에 대한 높은 관심 등으로 향후 10년간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 시장으로 주목받아 왔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중국 시장은 미국 다음가는 큰 규모이지만, 아직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경험률이 1%대에 불과해 폭발적인 성장잠재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라며 "내년 출시를 목표로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통해 3년 내 중국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선진국에서 검증된 나보타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중국 고객에 맞는 최적의 차별화 마케팅전략을 통해 중국시장에서도 K-바이오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보타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으로, 미국, 유럽, 캐나다 등 전세계 55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약 80개국에서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1-07-28 10:25:30 이세경 기자 2021-07-28 10:25:30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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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김선종 교수,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장 선임

김선종 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김선종 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KAO) 온라인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되었다. 임기는 7월 1일부터 2년이다. 김 회장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2009년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재임해 이화의료원 국제진료센터장과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을 맡아 국제 환자 진료업무와 대학원생 임상교육을 총괄하는 등 진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임기 중 ▲신규회원이 우리학회에 관심을 가지고 입회할 수 있는 홍보 및 환경조성 ▲열린 마음과 사고를 가지고 치과임플란트 학계화합을 주도하고 미래 임플란트 분야를 선도 ▲임플란트 관련업체, 치과계전문지와의 긴밀한 협조 ▲임플란트 마이스터 연수회 전국지부 순회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학술지 편집위원회 정례화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04년 창립된 KAO는 2015년 치협 인준학회로 성장하여 창립 20주년을 향해 건실히 성장하는 학회"라면서 "이제 청년기를 맞이하여 창립 멤버들이 고문, 자문단으로 학회의 버팀목이 되어주시기 때문에 참으로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플란트 학회로서 임상 의사를 위한 메이저 교육단체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여 임플란트 치의학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8 10:18: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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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워라벨 복지 눈길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인증패를 전달받은 박세용 보령제약 경영지원그룹장(가운데)이 김부겸 국무총리(왼쪽)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령제약이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늘리고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기업 100개를 선정, 인증하는 제도로, 2018년 신설됐다.'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보령제약은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배려를 위해 청년·여성·장애인 고용을 확대해왔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신규 입사자 90%가 청년이었으며, 이중 여성이 40%를 차지했다. 장애인 고용률은 2019년에 비해 2020년 400% 상승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0년 전체 근로자 수 역시 2017년 비해 23%가 증가했다. 특히,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고용모델을 직접 개발하며, 경증 장애인보다는 사회활동이 비교적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주력해왔다. 근로 시간을 단축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워라벨 복지'도 눈에 띈다. 시차출퇴근제, 대체휴일제, 보상휴가제를 통해 유연근로제를 확대했으며 연간 연차 소진율 역시 2020년 기준 94%로 전년 대비 약 11.3% 증가했다. 전 임직원 대상 독감백신을 시작으로, 종합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체·상해질병보험을 도입했다.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는 "코로나19로 일자리 문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돼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임직원의 복지 및 업무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는 한편, 좋은 일자리를 더욱 많이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8 10:15:2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