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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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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하고 더운 만두 찜통 날씨' 여름 가전 할인행사 다양

더운 날씨와 계속 되는 비소식에 가전 판매 기획전이 쏟아지고 있다. 고물가에 프리미엄 에어컨보다 선풍기 등 작은 냉방 가전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에너지 효율성 등에 집중했다. 더불어 제습기와 음식물 처리기 등 삶을 쾌적하게 해주는 다양한 가전들도 할인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7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All 여름 가전 총출동' 행사에서 에어컨, 선풍기, 제습기 등 여름 필수 가전을 할인 판매한다. 쿠쿠전자와 신일, 한일의 서큘레이터, 선풍기 행사 상품을 최대 27%, LG전자, 캐리어, 위닉스 제습기 행사 상품을 최대 28% 할인한다. 10일까지 관련 상품 동시 구매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LG전자와 캐리어 2 in 1 에어컨을 각각 같은 브랜드의 제습기 행사 상품과 동시 구매 시 최대 8만원 가격 할인에 추가로 2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더불어 매주 주말(금~월)에는 SK매직 '올파워 인덕션', 쿠쿠전자 '인스퓨어 공기청정기', 삼성전자 '비스포크 전기레인지'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전자랜드는 7월 31일까지 '여름 준비 선풍기 특가' 프로모션을 열고 행사 상품 구입 시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대형 선풍기부터 탁상용 미니팬, 서큘레이터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으며 최대 46%까지 할인한다. 에어컨 구매 팁과 함께 구매 시 고려하는 다양한 요소를 비교할 수 있는 '에어컨 구매를 위한 A to Z' 페이지도 홈페이지 내에 마련했다. 공간 평수에 따른 선택과 모델명으로 알 수 있는 정보 등을 상세히 전달해 고객의 에어컨 선택을 돕고 있다. 베스트 상품과 설치비, 실제 리뷰까지 모았다. 이와 더불어, 에너지 고효율 에어컨을 구매하면 10만원의 캐시백을 추가로 증정하는 '에너지 세이빙 프로젝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한 에어컨 행사 모델 구매 시 사은품으로 워터파크 및 놀이공원 이용권 2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제습 가전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제습기 행사 모델을 최대 27% 할인가에 판매하며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만원의 추가 캐시백을 지급한다. 또한 의류건조기 특가 모델을 최대 37% 할인해 판매하고 의류관리기 전 모델 구매 시 구매 금액의 3%의 캐시백 해준다. 이마트와 SSG닷컴도 가전페스타를 연다. 이마트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 SSG닷컴은 이달 29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한다. 티몬은 '레이니 데이즈 비 오는 날 특가' 행사를 열고 장마와 관련한 상품을 최대 42% 할인한다. LG 휘센 제습기를 14%, 트롬 세탁기·건조기 세트를 22%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가전 상품 50만원 이상 결제 및 이마트앱 포인트 적립 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 시, 추첨을 통해 최대 30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 단독 이벤트도 있다. 또 가전 상품을 30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상당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를 증정하며, 500만원 이상 결제 시 4만원 상당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SSG닷컴 역시 동일한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 기간 가전 카테고리 상품을 누적 50만원 이상 구매 후 이벤트 페이지 응모 시, 추첨을 통해 최대 300만원의 SSG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냉방가전 판매량이 가파르게 늘고 있는데, 특히 소형 가전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며 "절전 가전의 효율이 큰 만큼 이 점 또한 살펴서 구입한다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3-06-30 13:52:1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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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마르크 메크르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롯데백화점이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 '마르디 메크르디'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2018년 론칭된 프렌치 감성의 영디자이너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는 '시그니처 플라워 그래픽'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연 매출 450억원을 기록했으며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2곳은 월 20억원의 매출고를 올리고 있다. '마르디 메크르디 월드몰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프라인 최다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마르디 메크르디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플라워 그래픽 제품들은 물론, 그동안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인기 핸드백 라인 '르삭'과 '에떼 플립플랍', '레제르 스니커즈' 등의 슈즈 라인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월드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한 '익스클루시브 수베니어(Exclusive Souvenir)' 상품들과 지난 26일 온라인에서 공개한 '마르디 메크르디×포켓몬' 콜라보레이션 라인도 오프라인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오픈 기념 증정 이벤트도 연다. 마르디 메크르디 월드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매일 약 400명의 선착순 방문 고객에게 '레인부츠', '티셔츠', '스크런치(곱창 머리끈)', '핸드 타월' 등을 증정한다. 매일 약 800명의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익스클루시브 수베니어 티셔츠'를 비롯해, '카드 미러(휴대용 거울)', '헤어 리본핀', '르삭 하트백'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29 13:45:2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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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째 도전이었지만…' 日롯데홀딩스 주총서 신동주 주주제안 모두 부결

28일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동주 전 부회장이 낸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회사 측에서 제안한 잉여금 배당과 이사 6인 선임 건은 승인됐다. 이날 신동주 전 부회장은 본인의 이사 선임과 범죄사실이 입증된 자의 이사직을 금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냈다. 두 안건 모두 표결 결과에 따라 부결됐다. 신 전 부회장은 "이번 주총 결과와 상관없이 앞으로도 한일 롯데그룹의 경영체계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전 부회장은 2016년부터 총 8번에 걸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해임을 시도했다. 이번에 상정한 안건 또한 신동빈 회장이 지난 국정농단 사태 당시 유죄판결을 받은 점을 노린 것이다. 이번에는 최근 불거진 롯데그룹의 경영 위기 확산을 빌미 삼으며 이목을 끌었다. 이사회에서 신 전 부회장은 "롯데건설 발 유동성 위기가 점차 심화하는 경영 위기 속 롯데그룹 전체 기업가치 유지 및 향상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며 "한일 롯데그룹 사업의 총괄 및 감독 책임을 지고 있는 롯데홀딩스에 견해를 밝혀줄 것"이라고 질의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최근 국내 신용평가사들로부터 주요계열사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 당했다. 조정된 계열사는 ▲롯데지주(AA→AA-) ▲롯데쇼핑(AA→AA-) ▲코리아세븐(A+→A) ▲롯데케미칼(AA+→AA) ▲롯데캐피탈(AA-→A+) ▲롯데렌탈(AA-→A+) 등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28 16:56:3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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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꾸미는 형' 유통가 큰 손으로 떠올랐다

유통가 뷰티·패션 시장에서 2030세대 남성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30세대 전반에서 외모 단장을 '자기관리'로 여기는 풍토가 나타나며 메이크업과 의류 쇼핑을 즐기는 남성이 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기후 변화로 여름이 길어지면서 남성들의 의류 쇼핑 주기도 짧아졌다. 여성 타깃 뷰티 패션시장이 포화상태가 되면서 유통가는 남성 뷰티·패션 시장을 새로운 기회로 포착하고 있다. 28일 <메트로경제>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국내 남성 뷰티·패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유통가에서도 이에 대응한 다양한 마케팅과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0년 1조640억원이었던 남성 뷰티 시장은 지난해 1조923억원에 이르렀다. 성 역할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외모를 단장하는 그루밍(Grooming)이 더 보편화하면서 시장 성장 가능성이 무척 크다. 크리스챤 디올뷰티는 27일 디올 하우스의 대표 남자 향수 라인 '소바쥬'와 함께 '디올 소바쥬 남성 그루밍 썸머 리추얼'을 출시했다. '디올 소바쥬 남성 그루밍 썸머 리추얼'은 남성 피부와 그루밍에 맞춰 클렌징-면도-피부진정-수분공급-파이널 향기 터치로 이루어진 5단계 루틴을 만들어준다. 업계 관계자는 "남성은 여성보다 피부가 두껍고 면도로 많은 자극을 받는 만큼, 여기에 집중한 기능에 관심을 가진다"며 "혈색을 살린 입술과 잘 다듬은 눈썹 등도 남성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어 업계에서는 여성 타깃 화장품이라도 남성에도 어필할 수 있도록 마케팅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백화점 업계는 남성전문관 등을 만들며 선제적으로 시장 개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명품 브랜드는 물론 생소한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섭렵하는 2030세대 남성들을 주 타깃으로 최근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4월 강남점 7층 신관을 글로벌 컨템포러리 브랜드(디자이너 브랜드)부터 국내 남성 패션까지 모은 남성전문관으로 꾸몄다. 신세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남성패션 부문에서 주로 2030세대 남성이 찾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컨템포러리 매출 구성비는 20년 40.5%에서 22년 46%로 증가했는데, 특히 강남점이 같은 기간 47.6%에서 50.9%로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VIP 회원 기준과 혜택을 재단장하며 만 39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클럽YP'를 선보였다. 이들 회원의 특징은 특히 명품 구매와 남성 비중이 높다는 데 있다. 2030세대 VIP 중 남성 비중은 전체 VIP 평균 대비 2배 이상 높고, 명품과 해외패션 구매 비중이 80%를 넘는다. 4050세대 VIP 고객들이 명품, 식품, 리빙 등 전분야에 고른 구매 빈도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다. 온라인 플랫폼들 또한 남성 고객 모시기에 바쁘다. 특히 버티컬 플랫폼 내 경쟁이 치열하다. 패션 버티컬 플랫폼 무신사는 남성 패션을 기반으로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트래픽 분석업체 시밀러웹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 간 패션&어패럴 관련 페이지 접속이 가장 많은 도메인은 무신사의 온라인스토어 '무신사닷컴'으로 나타났다. 오픈서베이의 조사결과에서도 2030세대 남성 이용자 중 62.7%가 3개월 내 "무신사를 이용했다"고 답했는데 이는 2위인 크림(16.7%), 3위 하이버(10.3%)와 큰 차이를 보인다. 무신사는 지난해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이 6451억원으로 전년 대비 60.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 감소했으나 539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다. 또 다른 남성 패션 버티컬 플랫폼인 하이버 또한 계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버는 남성 고객만을 타깃으로 앱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최근에는 패션뿐 아니라 스포츠와 라이프 등 상품군 다양화에 나섰다. 하이버에 따르면 이달 남성 패션앱 최초로 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누적 회원수 또한 350만 명을 돌파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28 15:47: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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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자 방화에 전신 3도 화상' 티몬, 지현씨 돕는 소셜기부 시작

티몬이 화상전문재단 (재)베스티안재단과 다음달 4일까지 전신화상의 고통을 홀로 이겨내고 있는 지현씨(가명)에 희망을 전하는 소셜 기부를 진행한다. 소셜기부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이들을 티몬과 고객이 함께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고객들이 소셜기부 페이지에서 2000원에서 1만 원까지 자유롭게 기부하면 티몬은 수수료와 사업비를 제외하지 않고 전액 전달한다. 구체적인 사용 내역은 다음 베스티안재단과의 소셜기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소셜기부는 전신 41% 화상의 고통을 견뎌내고 있는 지현씨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년 전 이혼 후 자녀들과 떨어지게 돼 홀로 생계를 이어갔던 지현씨는 앙심을 품은 동업자의 방화로 전신 41%, 3도 화상을 입고 2번의 긴급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큰 심리적 충격과 함께 2주간의 입원 기간 발생한 의료비만 1900만원이 넘어섰다. 화상부위가 넓고 깊어 사망가능성까지 논의될 만큼 건강이 악화된 지현씨가 집중치료를 받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화상 치료는 반복적인 재건 수술에 장기간의 입원, 재활치료가 필요해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베스티안재단과 저소득층 화상환자들이 걱정없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28 14:32:38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