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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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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까망애플 수박' 판다

이마트 신선식픔 브랜드 '파머스픽'이 선보인 까망애플 수박. /이마트 이마트가 여름 시즌을 맞아 '파머스픽 까망애플 수박'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수박을 시작으로 시즌 과일 판매를 늘릴 계획이다. 이마트는 지난 4월말부터 파머스픽 스테비아 토마토, 체리, 사과, 오렌지를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테스트 판매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판매되는 과일은 자체 신선식품 브랜드 '파머스픽' 상품이다. 바이어가 직접 우수 농가를 선택해 재배, 상품 선별, 유통 과정까지 참여해 신뢰도를 높였다. 판매채널과 구매 고객층에 맞춰 상품 구성과 패키지도 새롭게 적용했다. '파머스픽 까망애플 수박'은 2~3kg 중량의 소형 수박으로 일반 수박 대비 3분의 1 크기다. 포장과 보관이 용이해 일반 수박 한통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1~2인 가구 고객들에게 인기다. 이마트 바이어와 협력사가 직접 부여, 논산, 고창 지역의 우수 농가와 계약해 엄격한 기준으로 재배된 상품으로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클로렐라 농법을 도입해 더욱 달콤하고 아삭하다. 선별된 상품은 이마트의 농수산물 가공 센터인 이천 후레쉬센터에서 2차 검수 과정을 거쳐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포장으로 안전하게 배송된다. 이마트는 추후 고당도 수박, 프리미엄 샤인머스켓, 감홍 사과 등 과일을 고객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2030 고객의 온라인 선물하기 구매 경험율이 70%가 넘는 것에 주목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상품 구성과 포장으로 새로운 판매채널을 확대한다"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12 08:29:5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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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팔 치킨에 전자동 물류…2022 디지털 유통대전 '신기술 열전'

2022 디지털 유통대전이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입장하면 가장 먼저 신선식품 새벽배송 등을 경쟁 중인 쿠팡과 SSG닷컴의 대형 부스가 눈에 들어온다. 쿠팡은 기업이 창출하는 고용효과와 중소기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등을 중심으로 소개했고 SSG닷컴은 자사가 갖춘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배송을 전시했다. /김서현 기자 #고도로 섬세한 기계 팔이 치킨을 튀기고 입력한 사람을 기억해 따라다니는 자율주행로봇이 짐을 나른다. 무인매장에서는 수십 개 상품 중 하나를 진열대에서 꺼내서 나오기만 해도 상품 스캔 없이 카드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 결제가 이루어진다. 모두 아이디어가 아니라 현실에 적용 중인 기술이다. 유통업계의 현재 트랜드와 미래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2 디지털 유통대전(Retail Tech Show 2022)'이 8일 개막해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두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쿠팡·SSG닷컴·LG CNS 등 국내 주요 유통물류 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75개 업체가 참가했다. 제10회 유통산업주간과 연계해 유통산업주간 컨퍼런스와 디지털 유통 인프라 및 기술 시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SSG닷컴이 배송에 사용 중인 재사용 배송가방 '알비백'. 알비백은 보온·보냉 효과까지 갖춰 친환경과 신선식품의 품질 보호 두 가지 효과를 갖췄다. /김서현 기자 박람회를 입장하자 가장 첫 번째로 쿠팡과 SSG닷컴이 나란히 각사의 물류 시스템을 홍보하는 초대형 부스가 눈에 들어왔다. SSG닷컴은 차세대 온라인 자동화 물류센터 네오(NE.O)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점포를 리뉴얼해 구축하는 PP센터 등을 이용한 24시간 쓱배송 시스템을 자랑했다. 네오는 현재 보정, 김포 1·2센터 세 곳이 있다. SSG닷컴에 의하면 아시아 최초·최대 규모의 온라인 자동화 센터로 센터 운영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약 80% 수준의 자동화를 이뤘다. 여기에 더해 재사용이 가능한 보냉 박스 '알비백'과 보냉재를 도입해 탄소절감과 상품의 신선도를 모두 잡았다. SSG닷컴 측은 "대형 PP센터는 현재 17개점인데, 2025년까지 42개점 이상 열 예정"이라며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유통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은 자사의 ESG활동을 중심으로 부스를 꾸렸다. 쿠팡에 따르면 현재 짓고 있는 12개 물류센터는 약 1만5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갖는다. /김서현 기자 쿠팡은 물류 시스템뿐 아니라 국내 지방경제에 기여 중인 고용창출 효과와 ESG 활동을 함께 전시했다. 쿠팡의 물류센터는 현재 전국 30개 도시에 170여 개의 물류센터를 보유 중이며 지금도 추가 건립을 위해 약 1조3000억원을 투자해 12곳을 건설 중이다. 김종일 쿠팡 전무는 "쿠팡은 직매입과 직고용을 원칙으로 한다"며 "현재 건립 중인 전국 물류센터의 고용창출 효과는 1만5000명 상당"이라고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현재 기업의 고용 인원 규모는 전국 3위 수준이며 임직원 수는 6만6633명에 달한다. 더불어 PB상품을 납품한 중소제조사의 매출이 3년 간 평균 5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직매입 시스템을 통해 납품업체의 물류 비용을 줄이면서 동시에 재사용 가능한 프레시백과 80%에 달하는 박스 없는 배송을 통해 상생과 친환경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알렸다. 행사는 다양한 첨단 유통 기술을 자랑하는 기업들이 모여 경합하는 장이 됐다. 스마트 제조 공정 시스템은 물론 사물인터넷, 자동화 솔루션, 스마트 물류·스토어, 빅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총망라했다. 바른치킨의 무인 치킨 제조로봇.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서현 기자 사람들의 주목을 끈 기술에는 치킨 프렌차이즈 바른치킨의 무인 치킨 제조 로봇과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커피에반하다가 선보인 100% 무인 카페 기술이 있었다. 두 기업 부스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치킨과 커피 제조 과정을 구경했다. 바른치킨이 선보인 '바른봇 시스템'은 자동 로봇 팔을 통해 치킨을 직접 튀기고 조리했는데, 이러한 조리법은 일관적인 음식의 맛과 양을 보장한다. 커피에반하다가 보인 100% 무인 운영 카페는 62가지에 달하는 음료를 기계가 제조하는데, 인건비가 들지 않는 것은 물론, 큰 규모의 부지가 필요하지 않아 소규모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았다. 와이폴라리스의 무인점포 솔루션 켓츠업을 시연하는 부스. 이곳에 방문한 고객은 물건을 가지고 나오기만 하면 계산까지 완료된다. 이는 매장내 CCTVzip 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김서현 기자 와이폴라리스의 무인점포 솔루션 켓츠업(Ket'sup)도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끌었다. 비전 AI 기반 카메라를 활용한 무인 자동 결제 솔루션인 켓츠업은 바코드 스캔 없이 상품을 들고 나오기만 하면 계산이 완료된다. 딥러닝 기술로 상품을 미리 학습한 뒤 매장 진열 상품과 고객의 구매 상품을 자동으로 인식해 구매가 이루어지는 원리다. 매장 내 CC(tv)zIP 카메라를 이용해 자동결제를 돕기 때문에 점포 도입 비용을 낮출 수 있다. 행사는 새로운 기술을 살피려는 업계 관계자들과 대학생 등으로 성황을 이뤘다. 고려대학교를 다닌다고 밝힌 이규연(23)씨는 "첨단 기술에 관심이 있어서 연구실 사람들과 왔는데, 신기술이 현실에 적용되기까지 시간이 생각보다 훨씬 짧다는 데에 놀랐고 감동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06-09 16:03: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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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창문형 에어컨 판매 170% 증가…'매년 수요 늘어'

창문형 에어콘의 모습. 배관이나 실외기가 필요없어 쉽게 설치할 수 있고 단점으로 지적되던 소음 문제가 개선 돼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랜드 전자랜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이 꾸준 히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각 방마다 냉방가전을 두는 이른바 '방방냉방' 트렌드가 지속 되는 모양새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5월까지 자사 전체 에어컨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창문형 에어컨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0%가량 증가했다. 창문형 에어컨은 6월 초에도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1년 중 에어컨 판매가 가장 집중되는 7월에는 창문형 에어컨 판매가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에어컨 판매량 중 창문형 에어컨이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했다. 2022년 1월부터 5월까지 전체 에어컨 판매량 중 창문형 에어컨이 차지하는 비율은 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p 상승했다. 스탠드형 에어컨이나 벽걸이형 에어컨과 같은 기존 에어컨에 비하면 전체 비중은 적지만 비율 수치가 증가했다는 점에서 트렌드가 에어컨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기 요인으로는 배관이나 실외기 없이 간편하게 창문에 설치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기술의 발전으로 주요 단점으로 지적되던 소음 문제가 해결되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가정에서도 개인 공간을 마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1인 가구 증가 추세 역시 계속되고 있어 창문형 에어컨이 앞으로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2020년 기준 국내 1인 가구 비율이 31.7%에 달하고, 개인 공간에서의 삶의 질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도 점점 강해져 앞으로 창문형 에어컨 트렌드가 냉방의 뉴노멀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9 09:39:5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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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방탄소년단 공식 상품 스토어 상설 운영

신라면세점 서울 장충동 서울점에 방탄소년단 공식 상품 스토어가 열렸다. 팝업 스토어가 아닌 상설매장으로 운영된다.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이 면세점 최초로 방탄소년단 공식 상품 스토어를 열었다. 신라면세점은 8일 서울 장충동 서울점에 방탄소년단 공식 상품 스토어인 'SPACE OF BTS'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팝업이 아닌 상설 매장으로 면세점 최초이자 단독으로 오픈하게 됐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의 'SPACE OF BTS' 매장에서는 의류, 가방, 문구용품 등 총 330여 종류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맨투맨, 티셔츠, 가디건 등 패션 상품들로 구성된 베이직 테마의 상품을 비롯해 방탄소년단의 대표곡인 'DNA', 'Boy With Luv', 'ON' 등을 테마로 만든 상품들도 준비했다. 패션 상품 외에도 펜, 스티커 등 문구류와 실내화, 탁상거울, 머그컵 등 리빙 상품도 판매한다. 이 외에도 앞으로 더 많은 상품들이 입고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ON 반다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000개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까지 증정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신라면세점이 면세점 업계 최초로 방탄소년단 공식 상품 상설 매장을 유치해 오픈했다"면서 "해외여행이 활성화되면 전세계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9 09:15: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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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신규 ESG 경영방침 'YESGO' 선포식 개최

CJ온스타일이 8일 '파트너스 클럽 2022'를 열고 신규 ESG 경영 방침인 'YESGO' 선포식을 개최했다. /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8일 신규 ESG 경영 방침인 'YESGO' 선포식을 개최했다. 'YESGO'는 사회('Y'OU)와 온스타일('O'NSTYLE)이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미다. 행사에는 윤상현 CJ온스타일 대표와 CJ온스타일 ESG 전략 수립을 총괄하는 이우진 경영지원실장, 20여 CJ온스타일 우수 협력사의 경영진 등이 참석했다. CJ온스타일은 선포식을 통해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세부 방침을 발표하고 협력사의 ESG 경영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이날 CJ온스타일은 '파트너스 클럽 2022'를 열고 YESGO의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CJ온스타일의 새로운 ESG 경영 방침인 YESGO는 약 100억원의 대규모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포함한다. 이번 경영방침은 중기 협력사가 자체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포함했다. 중소기업에 ▲ESG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ESG 통합 지원 사업 ▲비용 환급을 통해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장려하는 친환경 패키징 지원 ▲ISO14001 과 같은 표준 ESG 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ESG 인증 지원 사업 등을 통해 ESG경영에 대한 중소기업의 인식 개선과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또 CJ온스타일은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 사업을 계속 확대한다. R&D 비용 지원 및 성과 공유형 인센티브 지원 제도의 대상 기업 선발 시 ESG적 평가 요소를 강화한다. 우수 기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창업 지원, 중기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 케이콘(KCON)·마마(MAMA) 등 글로벌 컨벤션 참가 등에 대한 지원 규모도 늘린다. 기업은행과의 600억 원 규모 상생펀드를 통한 대출 지원 제도와 함께 큰 지원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CJ온스타일은 고객 구매 활동을 통해서도 ESG경영의 선순환 고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제품 구매와 동시에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활성화함으로써 '가치 소비'를 장려할 예정이다. 윤상현 CJ온스타일 대표이사는 "CJ온스타일은 대기업 유통사와 중소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모범적인 ESG 경영 모델을 세운다는 사명감으로 'YESGO'를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9 09:15: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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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영업종료점 상품 기부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나서

김명종 GS리테일 편의점지원부문장(왼쪽)과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본부장(오른쪽)이 GS25 영업종료점 잔여 상품 기부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GS리테일 영업 종료한 편의점 상품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됐다. GS리테일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8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마천동 소재의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서 GS25 영업종료점 잔여 상품 기부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김명종 GS리테일 편의점지원부문장,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본부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굿윌스토어는 기업의 재고 상품(의류, 식품, 생활용품 등)이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등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GS25는 그동안 영업종료점의 잔여 상품을 물류센터로 보내 폐기했다. 상품의 회수비용, 보관비용, 처리비용 등 손실이 발생했다. GS25는 잔여 상품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에 영업종료점 잔여 상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GS25의 영업종료점이 발생할 경우 굿윌스토어 차량이 점포를 방문해 잔여 상품을 수거한다. 수거된 상품은 다시 전국의 굿윌스토어에 입고돼 판매된다. 이를 통한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직원의 인건비로 활용된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영업종료점 잔여 상품 처리 간소화 ▲잔여 상품 물류센터 보관 및 폐기 처리 비용 절감 ▲기부 상품 판매 수익금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자원 선순환으로 인한 환경보호 등 우수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종 GS리테일 편의점지원부문장은 "앞으로도 기업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들을 지속 전개해 지역사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현재 전국 14개 매장에서 280여 명의 장애인 직원이 기증품을 분류하고 매장에 진열하는 업무 등을 하며 월급을 받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9 09:13: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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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서울병원, 심평원 마취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산하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의 모습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산하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1~3월에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적정성 평가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여부, 마취통증의학과 특수장비 보유 종류수(구조부분)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비율(과정부분) ▲마취 중·후 정상체온(35.5℃이상)유지 환자 비율(결과부분) 을 활용해 이뤄졌다.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 모두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아 전체 평균 87.4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은 각각 환자분들이 안전한 마취 환경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한 만큼 앞으로도 국민의 믿음에 최상의 치료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8 16:16:5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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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대한법무사협회, 자살 유가족 돕는 MOU 체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사진 왼쪽)과 대한법무사협회 이남철 협회장이 7일 서울 논현동 법무사회관에서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의 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지난 7일 오후 법무사회관에서 대한법무사협회와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법률·행정처리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과 법무사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이용자의 법률·행정처리 과정을 지원하며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생명존중 및 자살 유족지원에 대한 인식개선 공동협력방안 마련 ▲유족 법률·행정처리지원 체계 구축 상호협력 등이다. 재단과 협회는 하반기부터 원스톱 서비스가 확대 시행되는 9개 시·도의 자살예방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유족을 지원하겠다고 희망한 법무사무소 61개소와 함께 유족의 법률·행정처리지원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확대 지역에 맞춰 협력 법무사무소도 확대할 계획이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고인과 갑작스러운 이별로 경황이 없는 유족들이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고인의 부채, 상속 포기 등 법률문제는 혼자 처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행정적인 처리 부담으로 애도 과정이 지연될 수 있어 법무사의 상담과 도움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협회 이남철 회장은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이 시범적으로 운영되면서 법무사가 유족을 위해 도울 수 있는 일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원활한 법률·행정처리지원이 가능하도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양 기관이 뜻을 모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고 유족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2021년 4월부터 보건복지부 주도로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중앙심리부검센터를 통합해 설립된 국가 자살예방정책 수행기관이다.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자살 유족 지원을 위해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지자체를 지원하고 있다. 대한법무사협회는 국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출생에서 상속까지 일상 속 생활법률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정의를 실현을 위해 지방법무사회와 협력하며 다양한 공익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8 15:47:4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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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드아웃, 아티스트 20인과 커스텀 스니커즈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예정

솔드아웃 성수에서 진행하는 커스텀 스니커즈 전시회 'The Feast of Art)'의 모습 /솔드아웃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soldout)'이 국내 아티스트 20인과 협업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커스텀 스니커즈' 100여점을 전시하고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이번 특별전은 14일까지 '예술의 향연(The Feast of Art)'이란 주제로 서울 성수동에 자리잡은 오프라인 전시 공간 겸 스토어인 '솔드아웃 성수'에서 열린다. 일러스트레이션, 아트토이, 그래피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국내 아티스트 20인이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담아 전 세계에 하나뿐인 특별한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솔드아웃이 협업하는 아티스트 중에는 스마일을 매개체로 긍정적이고 행복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톤락(STONROK)', 미국의 스케이트보드와 올드 펑크 기반으로 다양한 스트릿 아트워크를 선보이는 '오리지날펑크', 콜라주 아티스트 '레지나킴'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아티스트 20인은 나이키 에어포스1, 반스 올드스쿨 등 대중적 인기가 높은 스니커즈 100여점을 비롯해 턴테이블, 피규어 등 다양한 아이템에 자신들의 개성과 메시지를 담아 선보인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현장결제를 통해 제품을 살 수 있다. 솔드아웃은 이번 전시회에서 스니커즈와 아트워크 등의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에도 신진 아티스트 축구클럽 'CFC(Creators Football Club)'와 협업해 진행한 커스텀 스니커즈 판매 수익금 전액을 문화예술 후원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솔드아웃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스니커즈를 매개체로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과 패션문화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한정판 스니커즈 기반의 멀티 공간인 솔드아웃 성수에서 다양한 예술문화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8 15:13: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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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기간 안약 수요 늘어…점안액 아이미루, 두자릿수 매출 증가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라이온코리아 '아이미루' 40EX GOLD / 40EX /40EX 마일드 / 콘택트퓨어 점안액 /라이온코리아 라이프·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온코리아는 비타민 함유 점안액 브랜드 '아이미루'가 팬데믹 시기 동안 최대 20%대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직간접 영향 외 장기간의 마스크 착용과 실내 생활, 전자기기 과다 사용 등으로 눈의 불편감을 느끼고 점안액을 찾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국제학술지 '안과 시력 연구 저널'(J. Ophthalmic Vis. Res.)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8219명) 중 11%(932명)에게서 ▲안구건조 및 이물감 ▲충혈 ▲가려움 등 안구 관련 증상이 나타났으며, 이들 중 89%가 결막염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온코리아가 '아이미루'를 유통하는 전국 약국의 매출 정보(IMS DB)를 토대로 추출한 통계치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정점에 달하던 지난해 1~3분기 아이미루 점안액 제품들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비타민A(330IU/ml)를 함유한 '아이미루 40EX GOLD'가 2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아이미루 40EX'도 13% 가까이 매출이 늘었다. 2021년 2분기에 출시된 '아이미루 40EX 마일드' 또한 꾸준히 인기를 얻었고 수시로 점안 가능한 인공눈물 제품 '아이미루 콘택트퓨어'도 안정적인 판매고를 올렸다. 한편 아이미루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을 앓는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8 15:10: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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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이어졌던 펫 시장, 6조시장 예상돼자 유통업계 신규 사업으로 노크

지난해 기준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의 수는 약 1448만 명, 604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펨족'이 반려동물을 위해 지출하는 월 지출액은 평균 14만원 이상이다. 사진은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 마이펫페어2022를 찾은 관람객이 반려동물 용품을 살펴보는 모습 /뉴시스 1500만 명에 달하는 반려동물 인구, 펫펨족(Pet+Family)를 향한 유통가의 러브콜이 끊임없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자식처럼 여기는 반려동물 인구의 구매력은 명품 브랜드까지 집중할 정도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반려동물 시장 성장세에 대해 2015년 1조9000억원에서 2025년 5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미 중소 전문몰과 수입 브랜드로 견고하게 성장한 반려동물 시장에 쉽게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에 유통가는 신사업을 적극 모색 중이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이 팬데믹을 지나며 급속도로 팽장하면서 여기에 뛰어드는 기업이 계속 늘고 있다. 유통가가 반려동물 시장 문을 두드린 것은 2010년대 초반부터지만 시장을 선점한 기업은 아직 없는 상태다. 이미 수입 브랜드와 중소형 전문몰, 동물병원을 중심으로 형성된 시장이 견고한 탓이다. 가장 선제적으로 뛰어든 이마트는 2010년 용품 판매 및 호텔·미용실 전문숍 '몰리스펫샵'을 론칭했지만 성적이 부진한 상태다. 한 때 36개 지점까지 늘었으나 6월 현재 30개 지점으로 줄었고, 지난해 매각설까지 돌았다. 각 유통사는 코로나19 이후 팽창한 반려동물 시장에 잇달아 뛰어들고 있지만 전과 달리 상품 유통이 아닌 새로운 신산업을 중심으로 접근 중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달 계열사인 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를 통해 반려동물 용품 렌탈 사업에 뛰어들었다. 반려동물 케어 솔루션 기업 아베크의 '펫 드라이룸'을 렌탈 상품으로 내놓았는데 해당 상품은 구매하려면 100만원이 넘지만 1년 렌탈 시 약 24만원 정도로 저렴해 반려견 가구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렌탈케어는 연내 자동급식기, 급수기, 고양이 자동 화장실 등 렌탈 상품을 늘리고 사료나 간식, 배변패드 정기배송 등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반려동물 산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기업 중 하나로, 6월 현재까지 여덟 번에 걸쳐 반려동물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사업은 쇼핑몰 펫프렌즈와 어바웃펫이다. GS리테일은 지난달 IMM프라이빗에쿼티(PE),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아이엠디티에 25억원을 투자했다. 아이엠디티가 운영하는 '벳 아너스'는 동물병원의 노무·세무부터 브랜딩, 학술지원, 고객서비스(CS)를 제공하는 병원경영지원회사(MSO)다. 아이엠디티는 투자를 계기로 클라우드 기반 동물병원 EMR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동된 보호자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GS리테일이 이번 투자를 통해 반려동물 의료 데이터를 선점하면서 펫 서비스 사업을 더 확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롯데마트, 스타필드, IFC 등은 반려동물 동반쇼핑을 허용하면서 펫펨족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유통업체가 단순히 반려동물 상품 제조 및 유통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사업을 시도하는 데에는 반려동물 시장이 가진 특수성 때문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은 상품 구매처는 온·오프라인 각각 72.8%, 78.5%로 비등한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대기업 유통사가 뛰어들기 전 이미 중소형 전문몰과 동물병원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됐다. 급속도로 시장이 팽창하는 과정에서 제도 미비로 인한 국내산 사료와 간식의 안정성 문제도 불거졌다. 2020년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사료 25개 중 11개, 44%가 성분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는 등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정성에 대한 의심이 더욱 커졌다. 이 탓에 반려동물 문화가 제대로 정착한 해외를 기준으로 먹거리를 생산한 국내 대기업 상품까지도 수입 브랜드에 밀리는 상황이다. 반려동물 상품을 유통하는 e커머스들은 콘텐츠에 사활을 걸고 있다. 앞선 KB금융지주 보고서에 따르면 펫팸족이 반려동물과 관련된 정보를 얻는 주요 창구는(복수대답 허용) 인터넷이나 모바일 포탈사이트(38.9%), 카페/블로그/커뮤니티(32.5%), 유튜브(26.7%), SN S(19.6%)로 온라인 채널이 장악하고 있다. 쿠팡은 '랜선 수의사's 지식사전' 코너를 반려동물 카테고리에 만들고 반려동물의 장기 별 다양한 정보를 실제 전문 수의사가 설명해주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GS리테일의 어바웃펫은 애플리케이션 내에 반려동물케어 무료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펫TV'를 통해 유튜브 인기 동물 채널 SBS '애니멀봐' 시청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 관련 사업에 대한 회의감을 내비치는 업계 관계자도 많지만 선점해야 하는 시장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반려동물 시장이 계속 성장할 때 어떤 고객 경험을 제공하느냐가 승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08 15:05: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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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창립 18주년 맞이 할인 행사

모델들이 8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강서점에서 창립 18주년을 기념하는 '치솟는 물가 잡는 생일 대잔치' 프로모션을 알리고 있다. 최대 50% 할인 및 1+1 행사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의 슈퍼마켓 체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창립 18주년을 기념해 9일부터 22일까지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연다. 최대 50% 할인과 1+1 행사 등을 준비했다. 먼저 15일까지 제철과일인 당도선별 참외, 수박을 8대 카드 할인가에 선보인다. 돼지고기 또한 삼겹살과 목살, 항정살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부채살구이는 1만 1000원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는 채소 반값 특가 혜택을 준다. 이밖에도 아이스크림 60여종 중 5개 구매 시 50% 할인, 파스타 소스 16종 중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수산 안주류'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40% 할인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한다. 행사기간 동안 6대 카드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스티커 1장을 제공하고 스티커 개수에 따라 홈플러스 디지털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맥주 500ml 전품목(직수입맥주 및 발포주 제외)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고급 플레이트 세트' 증정 이벤트(한정물량)도 기획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 2500명에게 최대 5000원 할인 혜택을 담은 랜덤쿠폰을 지급한다. 특히 9일부터 12일까지 단 4일간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 배송 서비스인 '즉시배송'을 처음으로 사용한 고객 대상으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7000원 할인 쿠폰 1장과 무료배송 쿠폰 2장까지 제공한다. 또한 특가 쿠폰 4종 신라면(100원)/신선특란10입(1000원)/강릉초당두부(1000원)/방울토마토(100원)을 택일해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점포 자체가 물류 거점으로서 역할하며 1시간 내외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즉시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 혜택도 준비했다. 행사기간 동안 신규 가입 후 마이홈플러스 앱 첫 로그인 시, '팔도비빔면'(4입)과 '홈플러스시그니처 무라벨 맑은샘물'(2L*6)을 단돈 100원에 구매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 또 2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도 즉시 발행된다. 노재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트레이딩기획팀장은 "고객이 있기에 맞이할 수 있는 창립 18주년인만큼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자는 마음으로 '치솟는 물가 잡는 생일 대잔치'에 많은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가고 싶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될 수 있도록 보다 좋은 가격과 좋은 상품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8 08:56:4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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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노티드 컬래버 PB 상품 흥행 열풍

GS25에서 선보인 노티드소프트콘딸기초고(왼쪽)와 노티드소프트콘딸기바나나(오른쪽) /GS리테일 GS25가 유명 도넛 브랜드인 노티드(Knotted) 컬래버한 PB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5일 선보인 ▲노티드딸기바나나콘 ▲노티드초코딸기콘 등 노티드아이스크림 등 노티드 컬래버 상품의 출시 첫달 PB 아이스크림 1위를 차지했다. GS25가 5월 6일부터 31일까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노티드콘 2종의 매출은 GS25의 PB아이스크림 50여종 중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전체 200여종 아이스크림으로 확대해도 롯데월드콘에 이은 2위에 달한다. 노티드콘 2종은 각각 딸기와 바나나, 딸기와 초코 두가지 맛이 혼합된 트위스트 소프트콘 형태로 만들어졌고 노티드 특유의 파스텔톤 색감을 살렸다. GS25는 MZ세대 직원들로만 구성된 갓생기획 프로젝트팀을 출범시켜 이들로 하여금 지난해 9월 노티드우유 3종, 노티드젤리 2종을 시작으로 올해 3월 노티드스마일위트에일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노티드콘 2종까지 총 12종의 노티드 컬래버 상품을 내놓고 있다. 노티드우유 3종은 출시 첫 달 가공유 상품 중 빙그레바나나우유에 이은 매출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PB 가공유로는 이례적으로 인기가 지속돼 가공유 부문 올해 누적 판매 5위 안에 올라있다. 지난 3월 출시한 노티드스마일위트에일도 첫달 수제맥주 매출 1위에 올랐고 출시 이후 누적 매출 기준으로 60여종의 GS25의 수제맥주 중 6위를 기록 중이다. 정구민 GS25 데일리기획팀 MD는 "가성비만 추구하며 PB상품을 찾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며 "GS25는 다양한 컬래버를 통해 소비자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브랜드아이덴티티를 맛과 시각적 이미지까지 섬세하게 고려해 만족시키고자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8 08:56: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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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야놀자 자회사 트리플과 합병…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노린다

인터파크와 트리플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1996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후 온라인 여행 및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해 왔다. 지난해 10월 야놀자가 지분 70%를 인수하면서 올해 4월부터 야놀자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트리플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항공권, 호텔, 투어, 입장권 등 각종 여행상품 및 콘텐츠를 맞춤 제공하는 초개인화 플랫폼으로, 2020년 12월 야놀자로부터 10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인터파크이며 양사의 주주총회 등 제반 절차를 7월 말까지 마무리해 합병기일은 8월 1일로 계획하고 있다. 합병법인의 새로운 법인명과 경영진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인터파크 측은 양사 합병은 엔데믹 시대를 맞아,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리오프닝되면서 국내외 여행 및 레저 액티비티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해외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뿐 아니라 항공·숙박·레저·패키지 등 해외여행 전 분야에 걸쳐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보다 고도화된 자체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여행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8 08:31:06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