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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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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고양문화재단, 문화사업 증진 위한 업무협약

GS리테일이 30일 서울시 역삼동 소재 GS리테일 본사에서 고양문화재단과 문화사업 증진을 통한 고객 서비스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문화사업 증진 등 양사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 했다. 고양문화재단은 현재 고양시의 아람누리, 어울림누리 등 현재까지 100만명 이상이 찾은 공연장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 간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문화 콘텐츠 개발 ▲양사간 협력을 위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 기획 등 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고양시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고양시 주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을 적극 활용해 고양문화재단의 공연 할인 쿠폰과 서비스 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2015년부터 뮤직&비치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GS리테일이 진출해있는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와 한국에서 SNS를 통한 생중계 페스티벌을 진행한 바 있다. GS리테일은 고양문화재단과의 협력으로 지역문화와 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다양한 공연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전무)은 "GS리테일이 국내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고양문화재단과의 협력 관련을 진행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GS25는 지속적으로 지역문화와 예술계의 발전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2-05-30 16:14:3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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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률 5%대 예고'에 한계까지 밀려나는 유통가

물가 상승률이 당분간 계속해서 오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난 27일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고물가 추세와 관련해 일정 기간 5% 넘는 물가 상승률을 보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유통의 최전선에서 소비자들을 마주하는 유통 채널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사진은 29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는 모습. /뉴시스 5%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고되면서 유통업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특수와 사전 비축 물량을 통해 지난 3개월여 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비교적 선방했지만 이미 한계까지 줄어든 마진율에 사면초가 상태다. 한계를 모르고 오르는 물가에 비축 물량을 전부 풀고 직소싱에 나서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마진율 보전은 어렵다. 여기에 실제 표기와 달리 용량을 줄이거나 판촉비용을 납품업체에 떠넘기는 등 사례가 적발되기도 하면서 고물가 시대 유통가에 그늘이 드리우고 있다. 그나마 정부가 발표한 물가안정 대책이 유통업계의 숨통을 트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30일 <메트로경제>의 취재에 따르면 소비자를 맞는 현장의 최전선에 선 유통업계가 고물가 타계를 위해 분주하다. 폭발적인 물가 상승세 속에서 유통업계는 대량 매입과 비축 분량 방출, 농축수산물 생산지 직송 등을 통해 소비자의 발걸음을 잡았다. 마진율까지 줄이며 기존 소비자가격을 유지하는 데 힘썼다. 이마트는 5일부터 7일까지 국내산 돈육 할인행사에 나서며 평소 판매량의 4배 수준에 달하는 약 400톤(t)을 매입했다. 거리두기 완화와 국제 곡물가 상승 등으로 축산품목의 경매가격이 이틀 사이 40% 이상 상승하는 등 시세가 크게 출렁이던 때다. 롯데마트는 지난 26일 CA저장 사과 600t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CA저장방식은 온습도와 공기 상태 등을 조절해 신선도를 유지하는 저장방식이다. 지난해 11월 매입한 탓에 평균 시세 대비 20% 저렴한 판매가 가능했다. 여기에 더해 축산MD 등이 매매참가인 자격을 갖추고 매주 직경매에 참여하는 등 유통 단계를 최소화했다. 그러나 갖은 노력에도 마진율이 줄어드는 한계에 봉착했다. 유통업계에 종사하는 장모씨는 "최근 도소매가격이 급등하며 최고치를 기록한 몇 개 품목의 마진율은 정확히 밝힐 수는 없지만 크게 줄어든 게 사실"이라면서 "음식료 업체들이 당장 인플레이션을 가격으로 전가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당장 마진스프레드 가시성이 매우 낮은 상태"라며 "원부재료비 상승으로 3분기부터 주요 음식료 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심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도 유사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인플레이션으로 1분기 어닝쇼크를 일으키며 증시 붕괴까지 몰고온 미국 유통기업들은 진열 상품 구색을 바꾸는 중이다. P&G는 주방세제 신제품을 출시하며 '마지막 한 방울까지 쓸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고 월마트는 우유 상품을 주로 판매하던 1갤런(3.8L) 상품 대신 0.5갤런(1.9L) 상품을 대대적으로 배치했다. 갖가지 인플레이션 대책이 쏟아지는 중 일각에서는 대기업 유통사의 횡포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지난 22일 대법원은 대형마트가 제품가격을 올린 후 '1+1 할인행사'를 한 행위 자체를 허위·과장광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해당 내용은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홈플러스가 일부 상품 가격을 최대 7배까지 올린 후 1+1 행사를 한 것에 대한 판단이다. 중소기업 등에서 우려하는 사안도 있다. 유통업계의 오랜 고질병인 납품업체에 대한 '갑질'이다. 그동안 공정거래위원회에 관련 문제로 적발된 유통사는 백화점, 홈쇼핑, 대형마트, 편의점, e커머스 등을 가리지 않아 나열조차 어려운 수준이다. 지난 17일에는 소비자시민모임이 '밀키트' 생산 비교정보를 발표했는데, 조사 결과 구성물 내용량이 표시량보다 부족하거나 실제 구성에 없는 경우도 나왔다. 앙트레 버터쉬림프로제파스타 등은 실제 내용량이 표시량보다 오차 범위를 넘어 15g 넘게 못미쳤다. 이는 대기업 유통사의 PB상품에서도 유사했다. 적발된 업계 관계자 이모씨는 "지난 잘못에 대해 크게 반성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내부 조직을 새로 만드는 등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도 "일부 상품의 경우 유통사로서 이를 단속해야 하는 의무가 있겠으나 쉽지 않은 점도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일부 생산업계에서 가격 담합할 경우 이 또한 물량을 확보해야 하는 유통기업으로서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유통업계는 정부가 내놓은 물가안정 정책의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날 정부는 치솟는 물가에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를 내놓으면서 밥상물가를 잡기 위한 방안을 대거 포함했다. 기획재정부 등은 내달부터 밀가루, 밀, 해바라기씨유, 대두유 등 가공식품과 외식물가 오름세를 이끄는 주요 품목에 대해 물량 제한없이 연말까지 0%의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돼지고기 등 또한 22.5~25%에 이르는 관세 대신 0% 할당관세를 적용한다. 정부가 예상하는 원가 인하 효과는 18.4~20%다. 아울러 관세 과세가격 결정에 적용되는 환율을 기존 '외국환매도율'보다 1% 낮은 수준에서 결정되는 '기준환율'로 하반기 중에 변경하기로 했다. 유통업계 관계자 김모씨는 "줄어드는 마진율에 브레이크 작용을 해 추후 가격 인상 등을 막는 효과가 클 것으로 보여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권 등에서 전망하는 5월 물가상승률은 금융위기 수준인 5%대 이상이다. 지난 3,4월 각각 4.1% 4.8%로 연달아 상승한 데 이은 폭발적인 상승세다. 2008년 10월 4.8%대를 기록한 후 최고 수준이 예상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30 16:14:0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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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시즌 리빙 페어 'O!시즌위크' 열어

오늘의집은 오는 6월 19일까지 여름 시즌 리빙 페어 'O! 시즌위크(O! Season Week)'를 진행한다. 총 5만 여개 상품을 최대 89%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O! 시즌위크'는 오늘의집이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 시즌 프로모션으로 계절에 따른 인테리어 콘텐츠와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이번 여름편을 시작으로 매 계절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매일 오후 8시에는 상반기 트렌드 리빙 아이템을 선별해 선착순 파격 할인가에 판매하는 '오늘의딜'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LG 오브제컬렉션 냉장고를 50%,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를 45%, 발뮤다 뉴 토스터기를 71%, 위닉스 제습기를 27% 할인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매주 대표 브랜드를 선별해 큰 혜택을 주는 '인기 브랜드 릴레이세일'도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는 삼성전자, LG전자, 한샘, 리바트, 데스커, 시디즈, 마틸라, 데코뷰 등이다. 삼성전자는 베스트셀러 및 노트북, 데스크탑, 태블릿 등 인기 디지털 가전을 최대 20% 할인된 역대 최저가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LG전자 오브제, 데스커 모션데스크, 시디즈 T20 시리즈, 한샘 샘키즈 라인 등 인기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상품을 최대 66% 할인된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늘의집 측은 "시즌이 바뀔 때마다 고객들이 이에 맞는 집꾸미기를 간편하게 시도해볼 수 있도록 'O! 시즌위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30 13:04: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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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스마트TV도 편의점에서 판매

이마트24가 직접 기획한 아임e 스마트TV의 모습. 신규오픈 매장에 한해 선착순 5대를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24 이마트24가 직접 기획한 스마트TV를 선보이고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마트24는 6월 1일부터 모바일 앱과 전국 매장에서 '아임e 스마트TV(Smart Full HD TV)'를 주문 받는다. 아임e 스마트TV는 43형(107cm)으로 1인 가구 가전 내지는 세컨 TV로 각광받는 크기다.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무선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패널을 지원하고 6.7kg으로 가볍다. 제조사는 티지앤 컴퍼니로 TG삼보컴퓨터 계열사다. 이마트24가 판매하는 아임e 스마트TV는 넷플릭스와 유튜브, 프라임비디오 등을 사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집에서 누구나 유튜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VOD(주문형 비디오)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리모컨에 바로실행 버튼도 추가했다. 해당 상품은 Full HD 화질과 178도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HDMI와 USB 단자를 각각 2개씩 갖춰 게임 콘솔이나 플레이어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아임e 스마트TV 43형의 사후 서비스(A/S)는 전국에 100여 개 있는 TGS 전문 서비스 센터(TG삼보서비스)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무상 서비스 기간은 1년이다 이마트24는 신규 오픈 매장에 한해 아임e 스마트 TV를 정상가 대비 37%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선착순 5대까지다. 이마트24가 다양한 상품을 편의점 상품으로 선보이는 데에는 집객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앞서 판매한 5800여 만원의 스크린골프박스는 판매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3대가 판매됐으며 2만 8000원 상당의 'OBC 프리미엄 수제맥주'는 모바일 앱 예약 판매를 통해 준비한 300병을 완판했다. 박유신 이마트24 비식품팀장은 "최근 OTT 서비스 등의 발달로 개인용 세컨TV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어 아임e 스마트TV 43형을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30 12:44:3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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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노인복지 소셜 브랜드 협업 상품 큐레이션

위메프가 소셜밸류 캠페인 '위메이크잇(WE MAKE IT)'의 후속 활동으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 상품을 큐레이션한다고 30일 밝혔다. 노인 작업자가 직접 만든 상품을 모아 위메프 이용자에게 가치 소비를 제안한다. 위메프는 지난해부터 위메이크잇에서 제로웨이스트, 소셜임팩트를 테마로 사회적 가치 소비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위메이크잇 큐레이션'은 제품력과 의미를 가진 파트너사 상품을 소싱하고 브랜드 콘텐츠를 협업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에는 노인 일자리는 물론 지역 기반의 가치를 창출하는 브랜드 2곳과 협업한다. ▲노하우의 티코스터 키트 ▲링크앤라이프(이하 릴리)의 캔들 등 사회적 가치 소비 상품을 준비했다. 노하우는 더 나은 시니어 일자리와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을 업사이클링 취미 문화로 풀어나가는 브랜드다. 서대문시니어클럽과 함께 양말 생산 공정에서 폐기되는 양말목을 티코스터 키트로 재탄생시켰다. 릴리는 천안 남산마을 소재의 공방에서 마을 어르신들과 캔들과 디퓨저, 방향제 등을 만들고 수익금 일부를 지역 시니어 일자리와 여가, 문화생활에 사용하고 있다. 위메프는 각 브랜드들과 협업해 어르신들을 응원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노하우 작업자에게는 고객들의 댓글을 롤링 페이퍼로 전달하고, 릴리 측과는 어르신들이 직접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서 꾸며보고 자신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하는 아트워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전하나 위메프 기업브랜딩 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니어 분들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고민하는 파트너사들과 협업하게 됐다"라며 "많은 이용자가 일상에서 쉽게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다양한 제품을 계속 제안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30 11:20: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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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세대교체 완료' 여자배구 대표팀 VNL 전경기 생중계

쿠팡플레이가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2022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출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31일 개최하는 VNL 중계에 나서며 한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전 경기를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중계는 VNL이 미국, 브라질, 불가리아 등 지역을 바꾸며 일정을 마치는 7월 17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여자 VNL은 총 16개 국가가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각 팀이 맞붙어 상위 8개 팀이 토너먼트에 오른다. 이어 토너먼트에 오른 8개 팀은 최종 우승국가를 가리기 위한 일정에 돌입한다. 한국은 대표팀을 은퇴한 김연경을 대신해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새로운 주장으로 뽑혔고,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볼 수 없었던 강소휘(GS칼텍스), 이다현(현대건설) 등이 합류했다. 과감한 세대교체를 통해 젊은 선수로 구성된 이번 대표팀이 얼마나 기량을 뽐낼지 기대를 받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에 이어 여자 VNL을 디지털 생중계로 서비스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다. 여자배구 국가대표 경기 이외에도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3월 축구 한일전을 월드컵 2차·최종 예선 경기와 올림픽 대표팀의 친선 경기를 중계하며, 대표적인 축구 생중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쿠팡플레이는 국가대표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K리그, NFL(미국프로풋볼), MLS(미국프로축구),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 ONE FC(아시아 최대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생중계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30 11:15:3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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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공룡' 롯데·신세계가 내놓은 5년 투자계획 초점은 '오프라인'

롯데그룹은 향호 5년간 내놓은 그룹 대규모 투자계획에서 전체 37조원 중 8조 1000억원을 롯데쇼핑에 투자하기로 했다. 여기에 맞서 신세계는 20조원의 투자 계획을 내놨다. 두 기업의 투자 계획에는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 의지가 읽힌다. 새정부가 규제 완화를 내걸면서 어떤 시너지가 날지 세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메트로경제 롯데와 신세계가 5년간 각각 37조원과 20조원에 달하는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두 곳 모두 지난 코로나19 기간 치열했던 온라인 채널 대신 오프라인 채널 투자를 예고 중이다. 타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노리는 롯데와 고객의 모든 시간을 점유하는 '신세계 유니버스'를 꿈꾸는 신세계의 움직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9일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이 5년간 주력 사업인 백화점을 포함해 주요 오프라인 유통 점포의 대대적인 리뉴얼과 복합쇼핑몰 및 특화매장을 개발하는 데에 조(兆) 단위의 투자에 나선다. 이번 두 기업의 투자계획은 새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와 닿아있다. 앞서 2월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광주 지역에서 복합쇼핑몰을 언급한 후 복합쇼핑몰을 포함한 유통 대기업 사업을 둘러싼 규제가 큰 이슈로 떠올랐다. 진보 정당을 지지하던 광주 지역이 윤 대통령의 복합쇼핑몰 언급을 두고 큰 호응을 하면서 유통산업발전법의 문제점이 크게 알려졌고 규제 완화 요구가 커졌다. 여기에 더해 더불어민주당 또한 유통법 규제가 득보다 실이 많다는 판단으로 규제 완화 쪽으로 선회하면서 복합쇼핑몰 개발 등이 급물살을 타는 모양새다. 롯데그룹은 롯데쇼핑에 총 8조1000억원 투자금액을 할당했는데, 롯데쇼핑은 메인 사업인 백화점의 대대적인 리뉴얼과 함께 새로운 복합몰과 특화매장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호텔 사업군에서도 관광 인프라 핵심 시설인 호텔과 면세점 시설 등 투자를 이어가기로 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복합몰인 롯데몰 개발과 관련한 부분이다. 향후 5년 간 롯데쇼핑이 예정한 투자에는 새정부가 내건 기업규제 완화를 전제로 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이미 10여 년 전 서울 상암동과 인천 송도 등에 롯데몰 개발을 위한 부지를 확보한 바 있지만 지역 상권과 빚은 갈등과 지방자치단체 등의 규제로 개발을 본격화 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상암 롯데몰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설계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송도 또한 지난해 사업 변경 계획안을 제출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대구 수성 롯데몰도 사업변경 인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대형마트인 롯데마트 등에 있어서는 신규 출점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진 바 없다. 마트사업부는 미래형 매장인 제타플렉스와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 와인 전문숍 보틀벙커 확대 등에 나설 예정으로만 알려져있다. 롯데의 투자안에서는 타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롯데는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모빌리티 부문에서 올해 실증 비행이 목표인 UAM(도심항공교통)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중심 투자를 발표하고 이를 유통, 호텔 운영점포와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헬스케어 사업이 본격적인 준비단계에 들어간 만큼 추후 시너지를 낼 구석이 많다는 분석이다. 20조원의 투자를 예고한 신세계는 롯데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라인 비즈니스에도 어느 정도 비중을 할애했는데, 그럼에도 온라인 사업 투자금의 약 2배 이상을 오프라인 유통사업에 쓴다. 신세계는 향후 5년간 ▲오프라인 유통 사업 확대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 ▲자산 개발 ▲헬스케어·콘텐츠 등 신규 사업 등으로 나눠 투자 할 예정이다. 신세계가 오프라인 유통 사업 확대를 위해 투자하는 투자금액은 총 11조원에 달한다. 신세계 백화점에만 신규출점 및 경쟁력 확대를 위해 3조 9000억원을, 이마트 트레이더스 출점과 기존점 리뉴얼에 1조원 등을 쓸 예정이다. 현재 공사 중인 스타필드 수원, 창원, 청라 등 신규 점포 출점에도 2조 2000억원을 배당했다. 여기에 더해 화성 테마파크 사업과 복합개발사업에도 약 4조원의 투자를 단행한다. e커머스에서도 호실적을 이어가는 중이지만 신세계의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대한 투자 의지는 전부터 눈에 띄게 컸다. 앞서 4월 신세계는 IFC몰 인수를 위해 4조원을 제시한 바 있다. 4조 1000억원을 써낸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밀려 고배를 마셨지만 당시 신세계의 오프라인 사업에 대한 의지가 생각 이상이라는 평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금액대로만 비교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라며 "롯데와 신세계 모두 여러 계열사를 가진 대기업이기 때문에 타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어떻게 낼지를 고려해야 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29 16:24: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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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안 입는 옷 기부하면 3000원 쿠폰 드려요' 친환경 캠페인

GS리테일이 임직원 및 고객과 함께 중고 옷을 기부하는 '친환경으로 지구구하기(이하 '친구')' 캠페인을 6월 5일까지 실시한다. /GS리테일 GS리테일이 6월 5일까지 임직원 및 고객과 함께 중고 옷을 기부하는 '친환경으로 지구구하기(이하 '친구')' 캠페인을 실시한다. GS리테일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진행하는 친구캠페인은 임직원 및 고객들에게 입지 않는 중고 옷을 기부 받은 후 재판매하거나 어린이들이 낮잠쿠션을 만들 수 있는 교육키트로 업사이클링 하는 친환경 활동이다. 지난 해 처음 시작한 친구캠페인에는 약 1000명이 5877점의 의류를 기부했다. GS리테일과 아름다운가게는 기부 받은 의류로 가방을 만들어 돌려주거나, 교육키트로 업사이클링해 1000명 어린이에게 배부했다. GS리테일은 올해 캠페인 확대를 위해 모든 참여 고객에게 의류 3점을 담은 1박스마다 GS25 3000원 쿠폰을 증정한다. 기부의류가 6점인 경우 2개 박스로 나눠 송부하면 쿠폰 2매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면티셔츠, 와이셔츠, 남방, 청바지 등을 깨끗하게 세탁해서 GS반값택배로 보내면 된다. 단 자켓이나 니트, 내의 등은 기부할 수 없다. 택배비는 본인 부담이다. 상세한 캠페인 참여 방법은 GS샵 내 'GS혜택' 메뉴나 '아름다운 나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식 GS리테일 경영지원본부장은 "GS리테일은 ESG경영을 위해 임직원 뿐 아니라 고객과도 함께 하는 캠페인을 펼침으로써 환경보호 문화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29 12:20:3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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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SSG닷컴에 골프 전문관 '신세계 골프' 개설

신세계백화점이 SSG닷컴에 골프 브랜드 전문관 '신세계 골프'를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할인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신세계 골프에는 제이린드버그, 마크앤로나, 세인트앤드류스 등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들과 르쏘넷, 고엑스오, 레인메이커 등 신진 디자이너 골프 드랜드 등 150여개 골프 브랜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 골프는 전문 콘텐츠도 제공한다. '요즘 가족들의 골프장 리스트', '80타를 깰 수 있는 꿀팁 5가지' 등의 콘텐츠를 골프 전문 미디어의 칼럼으로 연재한다.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는 그랜드 오픈 기념으로 15%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스페셜 기프트 래플'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신세계 골프에서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을 상대로 진행되며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마크앤로나 토트백, 딤플골프 헤드커버세트 등 기프트를 증정하고 당첨 상품은 다음 달 말에 개별 택배로 보내준다. 신세계 골프는 내달 6일 그랜드 오픈에 맞춰 왁(WAAC), 아디다스골프 등 인기 브랜드 특가 물량을 확대하고, 노세일 브랜드인 마크앤로나·세인트앤드류스 등 20개 브랜드는 단독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챌린저 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중심으로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29 11:26: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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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내일을 위한 꿈꾸는 지구' ESG 캠페인 브랜드 RE:EARTH 론칭

롯데백화점은 ESG 캠페인 브랜드 'RE:EARTH'를 고객 참여 환경 캠페인으로 론칭하고 6월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6월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캠페인 'RE:EARTH(리:어스)'를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사회공헌 캠페인이던 'RE:JOICE(리조이스)'도 정비해서 리포지셔닝했다. 지난 몇 년간 롯데백화점은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인 '리조이스'를 중심으로 ESG 활동을 진행했다. 2017년에 론칭한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는 여성 우울증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시작해 총 4개의 심리 상담 제공 전문 시설을 운영하며 2000여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은 'IGDS(국제백화점협회)'가 주관하는 2022 세계 최고 지속가능성(World's Best Sustainability)/CSR 10대 캠페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롯데쇼핑이 발표한 통합 ESG 캠페인 브랜드 '리:어스'를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캠페인 브랜드로 론칭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리:어스'는 '다시 지구를 새롭게'를 테마로, 고객 참여형 기부 챌린지,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전점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친환경 클래스'를 통해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직접 해양 쓰레기 이슈 지역으로 찾아가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비치코밍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우선 6월 1일부터 23일까지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 통합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고객의 클릭 1회 당 1,000원을 적립하여 롯데백화점이 기부한다. 또 어린이 대상 '롯데백화점 온라인 환경 미술대회'를 31일부터 열고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에서 접수부터 작품제출까지 받는다. 선착순 5000명 한정이다. 주제는 '지구를 지키는 작은 습관'으로,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1명, 200만원) 등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색연필과 본인 작품으로 만들어진 드로잉북을 증정한다. ESG와 유통에 관심있는 대학생과도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환경'을 테마로 롯데백화점의 '대학생 서포터즈'인 '샤롯데 드리머즈' 8기를 모집한다. 이들은 환경 캠페인 기획 및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리:어스' 홍보 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샤롯데 드리머즈 8기가 기획한 최우수 프로그램은 롯데백화점 하반기 환경 캠페인으로 론칭될 예정이다. '샤롯데 드리머즈' 8기 서류 접수는 6월 8일부터 23일 18시까지 16일간 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활동기간은 7월 15일부터 3개월간이다. 바닷가에서 쓰레기를 줍는 '비치코밍' 이벤트도 연다. 오는 8월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과 강원도 양양 중광정 해수욕장을 찾아가 비치코밍 부스 '리:어스 마켓'을 연다. 비치클린 도구를 대여하고, 고객들이 주워온 쓰레기 무게만큼 친환경 굿즈로 교환해주는 활동을 한다. 또한 부스와 함께 '에코칠링존'을 구성하여 업사이클링과 제로웨이스트 클래스 등을 진행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는 캠페인 대상을 여성에서 남녀노소, 가족, 반려동물로 확대하고, '모두의 자존감과 꿈, 도전을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새로 정했다. 심리 상담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심리 상담소 내 원데이 클래스 운영을 확대하며, 사회 취약 계층을 찾아가는 심리상담 '마음돌봄 프로그램' 5기 운영 등 기존 대표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29 11:26:0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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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메트로신문, 20대에 묻다] 김슬아씨 "장애인·성소수자등에 대한 차별 시선 문제"

김슬아씨. ①29세 김슬아. 프리랜서 작가로 일하고 있다. ②프리랜서로서 삶을 유지해나가는 영리한 방법에 대해 고민중이다. 오롯이 혼자서 모든 것을 해내야 하기에 자주 과부화가 걸린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삶의 균형을 찾는 일을 지속적으로 모색중이다. 동물권에도 관심이 많다. 동물권 운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애쓰고 있다. ③동물권을 문제로 지적하고 싶다. '길고양이 학대 이슈'로 대표되는 일들이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다. 약자 중에서도 가장 아래에 있는 동물에 대한 끔찍한 폭력들이 왜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해결이 안되는지 의문이고 걱정이다. 나와는 다른 삶의 형태를 지닌 이들에 대한 사회적인 차별 시선도 문제다. 소수자, 장애인, 직업, 하다못해 사소한 취향까지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길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들이 보편화됐으면 좋겠다. ④선한 마음과 평화가 내 마음 안에 계속 자리하기를 희망한다. 살다보면 화나는 일, 잘못된 일들이 너무 많이 생기는데 그럴 때마다 선한 마음이 보다 튼튼하고 밝은 쪽으로 나를 이끌어가주길 바라고 있다. 그러기 위해선 옳은 게 무엇인지를 판단할 줄 아는 기준이 내 안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⑤'나와 나를 둘러싼 것들을 사랑하고 지켜낼 수 있는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또 자주 생각한다.

2022-05-29 10:25: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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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메트로신문, 20대에 묻다] 황소연씨 "매일 발생 성범죄·동물학대 가볍게 봐선 안돼"

황소연씨. ①28세 황소연. 스포츠 브랜드에서 디지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②성인이 된 지금도 여전히 진로와 인생이 가장 큰 고민이다. 취업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나니 앞으로 어떤 목표를 갖고 살아갈까 아리송한 기분이다. 그래서 내가 진짜 하고 싶었던 게 무엇인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자연스럽게 앞으로의 인생 계획과도 연결된다. ③성범죄와 동물 학대.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지키면서 살고 싶다. 그것은 내가 사랑하는 나와 동물이다. 성범죄와 동물 학대, 유기는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 없이 일어나고 있다. 문제는 매일같이 이런 일이 일어나기때문에 결코 가볍게 봐선 안된다는 것이다. ④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루하루 행복하게 고민없이 잠들고 싶다. 행복이란 '잠자기 전 아무 걱정이 없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맞는 말이다. 내가 원래 쓸데없는 걱정이 많은 편이기도하고, 그래서 자주 불안해하기도 한다. 언젠가 내 일과 인생에 있어 걱정 없이 매일 잠이 들고 또다른 내일을 맞이 하는 것이 꿈이다. ⑤남에게 피해 주지 말자. 무엇보다 내 인생과 시간, 사람들이 중요해졌다. 내가 소중한 만큼 상대방의 시간과 자체도 소중히 여길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이같은 나의 태도는 협업할 때 업무 효율성을 높이거나 일상에서 작은 배려를 만들기도 한다.

2022-05-29 10:25:0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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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5년간 20조원 규모 투자 나선다

신세계그룹이 향후 5년간 20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오프라인 유통 사업 확대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 ▲자산개발 ▲신규 사업 등 4대 테마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오프라인 유통 사업에는 11조원을 투자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신규 출점과 기존점 경쟁력 확대를 위해 3조 9000억원을 투자하고 이마트 역시 트레이더스 출점과 기존점 리뉴얼 등에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세계 프라퍼티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스타필드 수원을 필두로 스타필드 창원과 스타필드 청라 등 신규 점포 출점을 위해 2조 2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비즈니스에도 3조원 규모의 추가 투자가 있을 예정이다. 지난해 이베이와 W컨셉 인수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 신세계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향후 온라인 사업에서의 주도권 확대를 위한 추가 투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물류 경쟁력 확대를 위한 물류센터 확대와 시스템 개발 등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신사업 개발 및 생산 설비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자산개발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주도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화성 테마파크 사업과 복합 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앞으로 5년간 4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화성 테마파크 개발을 통해 약 70조원에 이르는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약 11만명의 직간접 고용 효과가 발생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 밖에도 헬스케어와 콘텐츠 사업 등 그룹의 지속 성장을 이끌 신규 사업 발굴에도 2조원을 투자해 그룹의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앞으로 5년이 신세계그룹의 성장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디딤돌을 놓기 위한 매우 중대한 시기"라며, "새로운 경쟁 환경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를 달성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로 그룹의 핵심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27 17:14:33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