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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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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급증하는 선풍기 수요…이마트, 냉방가전 행사 진행

이마트 성수점에 진열된 선풍기의 모습. 이마트는 28일부터 냉방가전 판매전에 돌입한다. /이마트 이마트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대대적인 선풍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총 10만대 물량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여대보다 2배 가량 늘렸다. 봄 시즌 선풍기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2만8000대 판매되며 이마트 전체 선풍기 판매량 1위를 차지한 '일렉트로맨 표준형 선풍기'를 비롯해 '신일표준형 선풍기', '신일 BLDC 좌석용 선풍기' 등을 행사카드 구매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컨도 행사상품이다. 5월 8일까지 LG 에어컨 행사카드 구매 시 최대 20만원 상품권 증정하고, 'LG 휘센타워'와 'LG 360° 공기청정기' 동시 구매 시 최대 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22년형 무풍 갤러리 에어컨' 구매 시 비스포크 큐커를 증정하고, 삼성전자 가전과 함께 구매하면 최대 70만원 할인한다. 삼성/LG/위니아 20~21년 생산 진열재고는 전점 500대 한정으로 파격가에 판매하는 클리어런스 행사도 진행한다. 점포별 재고는 상이하다. 이마트에 따르면 냉방가전 수요가 전년 보다 이르게 증가 중이다. 지난 2주간(4월8일~21일) 이마트의 냉방가전 매출을 확인한 결과 선풍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74.0% 증가해 3배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이마트 가전상품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이다. 에어컨 역시 33.6% 늘며 TV, 냉장고, 세탁기 등 타 대형가전 신장률을 크게 넘어섰다.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글로벌 물가 이슈에 따라 냉방가전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공급망 차질로 2018년 폭염 당시 에어컨 구매 대란이 재현되어 더위 속에 냉방가전을 제 때 구매하지 못할 것을 우려한 소비자들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25 06:00:2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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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상장 나서는 11번가…리오프닝 맞은 e커머스, IPO 대어 될까

11번가는 지난해 9월 아마존 글로벌을 11번가 내 카테고리로 신설하며 서비스를 시작했다. 더불어 자체 최대 할인축제인 십일절을 진행해 4분기에만 1532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2018년 이래 최고 분기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호실적과 함께 지난해 영업손실은 694억원을 올려 전년 대비 7배 이상 늘었다. /11번가 11번가가 내년에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 e커머스 업계의 유례없는 호황기를 줬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며 리오프닝을 맞은 상황 속에서 몸집 부풀리기에 나서고 있는 11번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21일 10여 곳의 국내외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증권사의 제안서 제출 일자는 다음달 11일까지다. 11번가는 5월 중 주관사 선정 후 상장 작업에 돌입해 내년 중 상장하겠다는 목표다. 11번가는 지난 2018년 국민연금, MG새마을금고중앙회, H&Q 코리아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던 당시, 5년 내 상장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1번가는 2020년 기준 시장점유율 6%로 지난해 연간매출 56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매출 5456억원 대비 3% 증가했고, 4분기에만 1532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2018년 이래 분기 최고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영업손익에서 보면 적자 폭은 커져 2020년 98억원에서 지난해 694억원까지 늘었다. 시장조사기관 와이즈앱은 11번가의 지난해 쇼핑 결제액을 전년 대비 18% 증가한 14조원으로 추정 중이다. 11번가는 연간 매출 상승 등에 동반한 적자폭 확대에 대하여 "지난해 하반기 미래 성장기반을 위한 투자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면서 적자폭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지난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 ▲라이브 커머스 'LIVE11', 아마존웹서비스(AWS) 솔루션 도입 ▲쇼킹배송(자정 전 주문 시 익일 도착) 사업 확대 ▲동영상리뷰/팁콕 등 소셜쇼핑 선도 등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았다. 특히 11번가 측은 자사가 라이브방송(라이브 커머스)과 리뷰 영역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 중이라고 평가한다. 동영상 리뷰는 현재 하루 등록 리뷰 수만 1만5000건이며 하루 2만 건이 업로드 된 때도 있었다. 전년도 동영상 리뷰는 43만 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0배 성장해 460만 건이 축적됐다. 더불어 라이브방송 또한 10여 개 예능형 고정코너 제작 및 단일 방송 최대 시청자수 기록(163만 명·'털업' 애슐리 편), 방송 최대 매출 기록(132억원·삼성전자 갤럭시S22) 등 기록을 가졌다. 업계에서 바라보는 11번가의 목표 기업가치는 4조~5조원 안팎이다. 앞서 2018년 유상증자 당시 투자자들이 추정한 기업가치는 2조7000억원이다. 5년 전에 비해 연 매출과 결제액 등이 크게 성장했고 동시에 공격적인 투자도 이어진 만큼 과거 평가 가치보다 높을 거라는 게 중론이다. 더불어 영업손실 폭 확대의 이유가 ▲성장기반 투자 과정에서 발생한 점 ▲과열양상을 보인 e커머스 업계에서의 경쟁 대응 등으로 판별되는 만큼 투자 결과가 가시화되면 전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다만, 불안한 요소도 있다. 리오프닝과 e커머스 업계의 성장 둔화, 물적 분할 혐의 등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에 따른 리오프닝은 e커머스 시장 전반에 여러 형태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국내 e커머스 시장은 연 평균 20%대의 고성장을 기록한 후 지난해 말 기준 세계 2위 수준의 온라인 침투율(소매시장 침투율 37%, 자동차·연료 제외 침투율 47%)을 기록 중이다. 일찌감치 리오프닝을 맞은 미국이 지난해 11월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온라인쇼핑 거래액 89억달러(약 11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억달러(약 1200억원) 줄어 든 상황이나, 온라인 침투율 세계 1위인 중국에서의 광군제 성적의 예상 하회 등은 국내 e커머스 시장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물적분할을 통한 문어발식 분화 상장에 대한 눈초리도 매섭다. 지난해 LG화학이 LG엔솔을 상장하며 불거진 기업의 물적분할은 정계 여야를 막론하고 한 목소리로 제재를 촉구 중인 사안이다. 11번가는 SK플래닛의 자회사였으나 지난 2018년 유상증자 진행 과정에서 인적분할하며 별도회사로 떨어져 나온 바 있다. 이 탓에 11번가의 상장에 물적분할에 대한 의심도 일각에선 제기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기간 큰 수혜를 입은 e커머스들이 일상재개와 만나면서 맞닥뜨릴 새로운 시장 상황을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가 관건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2022-04-24 16:15:1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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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 혜택 제공하는 NFT 팔고 메타버스서 강의도 연다

신세계백화점 푸빌라 NFT 이미지. 신세계백화점이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NFT(대체불가토큰)를 발행하고 이를 백화점 고객 혜택 등과 연계한다. 더불어 메타버스를 통한 문화센터 강좌도 선보이며 미래기술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통합을 시도한다. 신세계는 지난 22일 메타콩즈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사 백화점 캐릭터인 '푸빌라'를 NFT로 1만개 제작해 판매하며 각기 다른 등급을 부여한 뒤 해당 등급에 따라 백화점 우수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기업 최초로 신세계 자체 캐릭터를 이용한 PFP NFT(Picture For Profile NFT·소셜미디어 및 커뮤니티용 프로필 형태의 디지털 이미지) 기획 및 제작 ▲NFT 전시·페스티벌 기획 ▲메타콩즈 NFT 커뮤니티 및 신세계백화점 고객 대상 온·오프라인 마케팅 ▲NFT 캐릭터를 활용한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NFT 발행에 앞서 신세계는 5월 2일 푸빌라 NFT를 위한 홈페이지를 공개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NFT 구매 방법, 가격, 로드맵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오픈 이후 빠른 시일 내 카카오톡, 트위터, 디스코드, 텔레그램 오픈을 통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착수한다. NFT로 제작하는 푸빌라는 오는 6월 중 3회에 걸쳐 1만 개 발행한다. 등급에 따른 백화점 혜택 제공 외에도 NFT 소유자를 위한 파티 등 행사도 계획 중이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문화센터 강좌도 선보인다. 신세계아카데미는 여름학기에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문화·예술·진로개발·창작 수업 등을 진행한다. 대표 강의는 ▲가상현실 갤러리 만들기 ▲미래인재 디지털 A to Z ▲메타버스 안에서 만나는 아트 컬러링 등으로 현직 강사에게 메타버스를 활용한 창작법 등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6월부터 수업이 진행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이 메타콩즈와 손잡고 푸빌라 NFT를 제작하는 등 디지털 생태계를 선점하고자 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의미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 받아 복제가 불가능한 특성을 지닌다. 메타콩즈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PFP NFT를 제작하는 업체다. '메타콩즈', '베이비콩즈', '지릴라' 등 고릴라 이미지 형태의 PFP NFT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메타콩즈 NFT는 주요 거래 플랫폼인 'Open Sea' 내 클레이튼 마켓에서 거래량 1위를 지키고 있으며, 현재 이미지당 최저가로 약 2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24 14:07:3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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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복·스포츠웨어·여행·뷰티… CJ온스타일 '엔데믹' 상품 신기록 연이어

CJ온스타일의 기획 프로그램 '꽃 보다 여행' 방송 화면. 엔데믹 전환 기대감에 여행 상품 방송이 연달아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일상 회복과 거리두기 종료로 패션·뷰티·여행 등 대표 엔데믹 상품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온스타일은 엔데믹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였던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CJ온스타일의 패션 주문금액이 전년 대비 19% 신장하는 등 관련 상품군 매출이 눈에 띄는 신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의 대표 여성 패션 브랜드 '더엣지'는 지난 15일 방송에서 여름 패션 신상품을 판매하며 3만 3000개 수량, 약 24억 원의 주문 금액을 기록했다. 16일 방송에서도 약 18억원, 21일 방송도 약 26억원을 기록하며 외출복 판매 방송이 호실적을 이어갔다. 대표 라이선스 브랜드인 '칼 라거펠트 파리스'도 14일 방송부터 신상품을 선보인 결과 약 15억 원대의 주문금액을 달성했다. 골프·테니스 등 레저형 스포츠 의류의 반응도 높다. 지난 16일 진행된 스포츠 패션 트렌드를 제안하는 '액티브 마켓' 방송에서 에디바우어 상품을 판매한 결과 10억 원대의 높은 주문 금액을 돌파했다. 신규 브랜드인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콜마르 골프'도 이달 10일 첫 방송을 진행하며 1시간 만에 11억 원의 주문금액을 달성했다.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며 관련 상품의 판매도 재개됐다. CJ온스타일은 이달 15일 2년여 만에 여행용 캐리어 판매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된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레비아 캐리어 세트'는 한 시간 만에 주문금액 7억 원, 3200여 개에 달하는 주문 수량을 기록했다. 유럽 여행 방송의 흥행 열기도 식지 않고 있다. 3월 27일 재개된 이태리 여행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회의 방송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약 1100억 원의 주문 금액, 2만여 명에 달하는 주문 고객수를 돌파했다. 노마스크 기대감에 뷰티 카테고리도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홈 뷰티 디바이스 기기 '듀얼소닉'은 CJ온스타일에서 올해만 20회 이상 소개되며 회당 20억 원이 넘는 주문 금액을 기록했다. 이달 10일 첫 방송을 진행한 CJ온스타일의 신규 기획 프로그램 '박솔미의 솔깃한 생활'에서는 체지방 감소 건강식품 '포모라인 엑스트라 L112'의 신상품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며 주문금액 약 7억 8천만 원가량을 달성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달부터 야외 활동 관련 상품 및 미용 관리 용품 등에 대한 반응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24 12:16:5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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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영등포구 당산에 '숨;편한 포레스트' 착공

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근린공원에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4호'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진행하고, 미세먼지 저감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 편한 포레스트 4호'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당산근린공원 약 500㎡면적에 다양한 교목과 초화류, 사초류로 이뤄진 휴식공간과 산책로를 조성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20년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나무를 식재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숨 편한 포레스트 조성 작업을 진행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앞서 여의샛강생태공원(21년 6월), 은평구청 부근 교통섬(6월), 서울어린이대공원(12월)을 조성한 바 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 편한 포레스트 4호를 지구의 날에 맞춰 착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중심으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24 12:00: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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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 홈쇼핑업계 최초 수상

CJ온스타일의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수상은 모듈형 레이아웃 통한 모바일과 TV를 아우르는 디자인과 '라이브톡' 등 능동적 소통 가능토록 한 점 주효했다. /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홈쇼핑 업계 최초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독일 IF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57개국에서 1만건이 넘는 출품작이 접수돼 역대 최다 출품 수를 기록했다. CJ온스타일은 사용자환경(UI) 부문에서 TV홈쇼핑 채널 플랫폼 디자인을 출품해 홈쇼핑사로는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시청자들에게 TV와 모바일의 경계를 허물고 플랫폼간 일관성 있는 감성을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TV화면에 모듈형 레이아웃을 적용해 중요 정보가 직관적으로 인지되게끔 했다. 무엇보다 일방향 판매 중심일수 밖에 없는 TV플랫폼의 한계를 뛰어넘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는 '라이브톡' 기능을 더해 시청자들이 능동적으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시도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박승표 CJ온스타일 TV커머스사업부 경영리더는 "국내 디자인 시상식인 '아이어워즈 2021'와 '앤어워드 2021'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이번 'IF어워드'까지 석권하면서 국내외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TV뿐 아니라 전 채널에서 고객들의 쇼핑 경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디자인 및 사용자환경(UI)을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22 11:05:4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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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 선정

롯데가 21일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식' 행사에 장애인 고용 우수사로 참석했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왼쪽 세번째),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왼쪽 네번째), 권오승 롯데지주 HR혁신실 상무(오른쪽 두번째). 롯데가 21일 '장애인고용증진 및 ESG경영실천 공동 협약 선언식' 행사에 장애인 고용 우수사로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기업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고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권오승 롯데지주 HR혁신실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현재 대기업 33곳 중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하고 있는 곳은 롯데그룹을 비롯해 4곳에 불과하다. 롯데그룹은 2019년부터 전사적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 계획을 마련해 꾸준히 이행하고 있다. 롯데그룹의 지난해 장애인 고용률은 3.16%로, 특히 캐논코리아는 장애인 고용률이 8.95%에 달하며 지난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캐논코리아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엔젤위드'를 설립해 장애인 고용 창출 및 근무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롯데는 지난달 공개했던 그룹 슬로건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New Today, Better Tomorrow)' 디지털 광고 속 모든 모델을 다양한 직업군의 장애인으로 구성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로운 영향력을 펼치는 영상을 선보였다. 계열사별로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그린위드'를 설립해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하고 본사 카페테리아 운영을 맡기고 있으며, 롯데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공사 현장에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오픈했다. 롯데는 2013년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고 다양성 포럼 개최, 장애인 채용 확대 등 다양성 가치를 그룹 경영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권오승 롯데지주 HR혁신실 상무는 "다양성 존중 경영은 기업 경쟁력의 기반이자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제도적 측면뿐만 아니라 세대?성별?장애?인종 등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가 조직 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22 10:52:0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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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미래,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 허물어진 경계 된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지난 1월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피보팅 원년"을 선언하고 신세계 그룹 계열사의 통합을 언급한 바 있다. 신세계 그룹은 오는 4분기까지 그룹 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멤버십을 출범할 예정이다. /신세계 유통업계 경쟁에 온·오프라인 통합과 이를 십분 반영한 멤버십이 새로운 묘수로 떠올랐다. 각 사가 가진 온·오프라인 채널을 융합하는 데에 유료 멤버십을 더해 서비스를 차별화함으로써 고객을 록인(Lock-in) 하겠다는 의지다. 코로나19 사태 동안 구축했던 물류센터와 퀵커머스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찬찬히 나오는 중인 만큼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 보유 중인 주요 유통 대기업들이 통합 멤버십을 내놓고 유료 운영 한다. 신세계 그룹은 오는 27일 SSG닷컴과 G마켓글로벌(옛 이베이코리아)의 유료 멤버십을 통합한 새로운 멤버십을 출시한다. 멤버십명은 개시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통합 멤버십 출범은 지난 1일 고객센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알려졌으며 기존 멤버십은 이번달 30일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신세계는 이번 신규 멤버십을 시작으로 전사를 아우르는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4분기 공시자료에서 이번해 2분기 중 SSG닷컴과 지마켓글로벌, 스타벅스코리아를 아우르는 통합멤버십을 우선 선보인 후 4분기에 그룹의 온·오프라인 계열사 전체로 멤버십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다. 여기에는 보유 중인 야구단 SSG 랜더스까지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GS리테일도 사업 중인 계열사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옴니채널 고도화 작업에 한창이다. GS리테일은 지난해 4월 GS홈쇼핑과 합병한 후 자체 통합 쇼핑몰 e커머스 앱 '마켓포'를 선보였다. GS리테일 내 통합 온라인몰로써 GS프레시몰, 심플리쿡, 달리살다, GS샵 등 온라인몰과 전문 브랜드, 투자한 전문몰까지 모두 입점했다. 마켓포를 통해 GS리테일 내 거의 모든 계열사의 상품을 볼 수 있다. 베타 서비스를 선보이고 1년이나 지나고도 정식 서비스가 시작하지 않는 데에 일부에서는 사업 좌초설까지 돌았으나 실제로는 서비스 고도화 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GS리테일 마켓포가 가진 차별화된 역량은 자사가 갖춘 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물류망을 이용한 배송 서비스와 오프라인 채널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서비스로 평가 된다. 이미 GS25 앱으로 시작한 '나만의냉장고' 앱을 통해 활발하게 사업 중인 퀵커머스 '우딜'과 주류 버티컬 플랫폼 와인25, 오프라인 채널인 GS더프레시, GS25의 연계는 실제 온·오프라인 간 시너지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미 성공을 거둔 곳도 있다. CJ올리브영이다. CJ올리브영은 오프라인 채널인 '올리브영'과 온라인 앱 '올리브영'의 사이에 3시간 내 배송 퀵커머스인 '오늘드림'을 두고 멤버십인 CJONE 혜택을 모든 채널에서 공유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성공을 거뒀다. 경쟁하던 H&B 스토어들이 가두점을 모두 폐점하는 동안 올리브영은 만 2년 만에 1000만개 앱 리뷰를 확보하고 2조 1192억원의 연매출을 올렸다. IPO를 앞두고 인정받은 기업가치만 4조원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지금 각 유통기업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루어지는 온·오프라인 채널 융합을 통한 옴니 채널 구축과 멤버십 서비스 설계를 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결과로 보고 있다. 급성장한 e커머스 채널의 역량과 물류 산업의 성장, 오프라인 채널에 대한 시각 변화 등 한 가지 요소라도 빠질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 2년 간 비대면 쇼핑이 일상화 하면서 e커머스를 통한 쇼핑은 새벽 배송, 음식배달, 퀵커머스 등 물류 시스템 전반의 눈부신 발전을 일으켰다. 각 유통기업의 자체적인 설비 투자 외에도 3자 물류사업 등 물류 산업 전반이 성장하면서 과거 택배 배송이 일반적으로 24~36시간 걸린 데 반해 현재는 24시간에서 1시간 이내까지 단축됐다. 더불어 비대면이 일상화했던 기간 동안 거대한 고정비를 지출시키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오프라인 채널에 대한 기업의 시각 변화도 지금의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을 가속화 중이다. 컬리와 쿠팡 등이 쏘아올린 직매입 새벽배송 서비스가 대세가 됐지만 해당 서비스는 거대한 물류센터 구축 없이는 불가능했다. 그러나 유통사들이 기존 오프라인 채널을 새로운 물류 거점으로 삼아 리뉴얼을 거치며 실제로 성과를 내고 가능성을 확인했다.

2022-04-21 16:11:5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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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지구의날 맞아 '지속가능한 식탁' 위한 쿠킹클래스 열어

20일 '나와 지구를 위한 ECO 한 끼'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소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OB맥주 오비맥주가 '지구의 날(4월 22일)' 기념 '나와 지구를 위한 ECO 한 끼 쿠킹클래스'를 20일 열었다고 밝혔다. 나와 지구를 위한 ECO 한 끼 쿠킹클래스는 카스 맥주 제조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한 리너지가루와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언리미트 대체육으로 피자와 나초 그란데, 스콘 등을 만드는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이다. 동일한 메뉴에서 식재료만 동물성에서 식물성으로 바꾸고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한 식재료를 활용하면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20일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에서 열린 클래스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카스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하여 만든 리하베스트의 또띠아와 지구인컴퍼니의 언리미트 식물성 대체육으로 맥주와 잘 어울리는 피자와 나초그란데 등을 만들었다. 환경행사의 취지를 살려 소비자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카스맥주박으로 만든 친환경 용기에 담아갔다. 친환경 용기는 친환경 소재 기업 테코플러스가 제작했으며 카스맥주박과 코코넛 등 식물유래성분을 혼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 60%까지 줄인 것이 특징이다. 요리 시연에 앞서 소비자들은 맥주부산물을 활용해 작물과 매립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억제하는 푸드 업사이클링의 의미와 현황, 친환경 먹거리로 부상한 식물성 대체육에 대한 강연을 들으며 지속가능한 식단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21 14:10:1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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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맥모닝' 신메뉴 2종 출시

모델들이 21일 출시한 맥모닝 '베이컨 토마토 에그 소프트 번', '소시지 토마토 에그 소프트 번'을 즐기고 있다. /맥도날드 맥도날드가 21일 '맥모닝'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 맥도날드가 2006년 선보인 아침 메뉴 '맥모닝'은 업계 내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 중인 패스트푸드 업계 대표 아침메뉴다. 연간 판매량은 약 2000만 개 이상이다. 맥도날드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맥모닝 메뉴는 '베이컨 토마토 에그 소프트 번', '소시지 토마토 에그 소프트 번' 2종이다. 신메뉴에는 맥모닝 출시 이후 16년 만에 최초로 '잉글리시 머핀'이 아닌 '소프트 번'이 적용됐다. 소프트 번은 번을 굽지 않고 스팀으로 쪄내 한층 업그레이드된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부드럽고 따뜻한 계란과 아삭한 양상추와 토마토 그리고 각각 베이컨과 소시지 패티의 담백함까지 담겨 아침 식사로 완벽한 맛과 영양의 균형을 갖췄다. 맥모닝에는 주문 즉시 하나하나 깨트려 따뜻하게 조리되는 국내산 무항생제 1+등급의 계란, 엄선된 국내 농가에서 키운 100% 국내산 토마토와 국제적인 우수 농산물 품질 관리 시스템으로 인증한 양상추가 사용된다. 세트 메뉴에 함께 제공되는 커피는 100% 아라비카 열대우림동맹 인증 원두로 만든 친환경 커피가 제공된다. 이번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맥도날드가 사용 중인 고품질의 식재료를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22일 오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매장을 방문해 메뉴를 주문하는 선착순 100명(매장별)의 고객에게 실제로 맥도날드에서 사용하고 있는 신선한 국내산 토마토를 특별 패키지에 담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휴게소 내 매장 등 일부 매장은 제외된다. 28일부터 5월 1일까지는 맥모닝 메뉴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맥모닝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스티커는 총 11종으로 구성됐으며, '오늘의 맥모닝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맥모닝을 먹는다!' 등의 재미있는 문구와 귀여운 일러스트가 담겼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21 14:05: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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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글로벌 햇반'으로 미국 즉석밥 시장 진출

CJ제일제당에서 출시한 멀티그레인은 오는 8월 미국 내 유통 매장 4000여 곳에 입점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미국으로 수출하는 글로벌 햇반 '멀티그레인' 생산 출하 행사를 부산공장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멀티그레인은 2가지 이상 곡물이 혼합된 즉석밥에 소금과 오일 등을 가미해 현지인 입맛에 맞춘 제품이다. 현미·자스민, 현미·퀴노아, 현미·와일드라이스 등 총 4종이다. 멀티그레인은 오는 8월 미국 내 월마트와 크로거 등 메인스트림 유통 매장 4000여곳에 입점한다. 미국 즉석밥 시장은 해마다 14%씩 성장해 지난해 기준 6400억원 규모에 이르렀지만 저가 상품 위주로 구성돼 있다. 미국 즉석밥 시장은 2025년에는 1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며,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CJ제일제당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햇반, 현지에서 생산하는 냉동볶음밥 등 '상품밥'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멀티그레인 수출을 계기로 7대 글로벌 전략 제품 사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비비고 만두와 멀티그레인, 치킨, 김치, K-소스, 김 등을 앞세워 해당 사업을 중점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멀티그레인 생산으로 이제 햇반이 글로벌 시장에서 전 세계인이 즐기는 K-푸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21 14:03:3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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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롯데온앤더뷰티'로 온라인 뷰티 시장에 도전장

롯데온이 지난 12일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인 '온앤더뷰티(ON AND THE BEAUTY)'를 론칭하고, 프리미엄 뷰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롯데온 내 새로 연 '온앤더뷰티'는 명품 브랜드를 포함해 SNS 인기 브랜드 등 롯데가 엄선한 30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한 뷰티 전문 카데고리다. 온앤더뷰티의 가장 큰 강점은 80여 개에 달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관이다. 입생로랑, 에스티로더, 조말론 등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관에서는 신상품을 포함해 인기 상품, 스킨케어, 향수 등으로 나눠 상품을 소개하고, 상품별 고객의 리뷰도 확인할 수 있다. 각 브랜드 매니저가 직접 출연해 상품 설명과 메이크업 팁을 알려주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며, 프리미엄 브랜드와 협업해 선출시, 단독 구성 등 차별화 상품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온앤더뷰티는 화장품 선물수요를 고려해 '선물하기'도 개선했다. 인기 상품, 상황 별 테마, 카테고리, 배송시간 등으로 나눠 상품을 제안하며, 선물하기를 이용해 구매하는 상품에는 백화점 선물 포장을 적용해 선물을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격이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온앤더뷰티 전용 멤버십인 '온앤더뷰티 클럽'을 운영해 가입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온앤더뷰티 클럽'은 롯데온 앱(APP)에서 피부타입을 등록하고, 메시지 수신 동의만 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 고객에게 1만원 웰컴 쿠폰 및 매월 최대 12% 쿠폰팩을 제공한다.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샘플을 신청하면, 집으로 배송해주는 '스페셜 기프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매일 500명을 추첨해 총 5천 명에게 럭셔리 스킨케어 샘플 최대 17개를 증정한다. 이번 온앤더뷰티를 통한 프미리엄 뷰티시장 공략은 롯데온이 지난해부터 착실히 준비한 결과다. 뷰티 상품 영역 리뉴얼을 위해 전담팀을 꾸리고 지난 해 12월 1년 동안의 뷰티 상품 데이터를 분석해 '2021 롯데온 뷰티 어워드'를 개최했다. 스킨케어, 바디케어, 클렌징 등 16개 부문에서 3위까지의 제품을 선정했으며, 특히 업계 최초로 전국 롯데백화점 판매 데이터를 통합해 선보이는 만큼 '럭셔리 스킨케어' 부문을 별도로 마련해 차별화했다. 수상 브랜드 및 제품에는 무상으로 '어워드 위너' 엠블럼을 제공하고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지원했다. 추대식 롯데온 백화점/뷰티부문장은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비롯해 3000여개 뷰티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이라며 "롯데가 가지고 있는 뷰티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4-21 14:00:0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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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뷰티FULL위크' 4월은 '바디케어'

마켓컬리가 21일부터 28일까지 해외브랜드 바디 케어 제품 기획전 '뷰티 풀(FULL) 위크'를 진행한다. 디오디너리, 피지오겔, 아벤느 등 인기 브랜드의 300여 가지 상품을 한 데 모아 최대 60% 할인을 적용한다. 뷰티 풀 위크는 마켓컬리에서 매달 주제를 선정하고 관련 상품을 소개하는 뷰티 기획전이다. 앞서 탄력 케어, 더모 스킨 케어 등을 주제로 진행된 바 있다. 이번 달에는 해외 브랜드의 바디 케어를 주제로 삼고 봄 환절기에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상품을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전을 구성했다. 마켓컬리는 이번 기획전에서 '이달의 브랜드'로 선정된 캐나다의 스킨 케어 브랜드 '디오디너리'의 브랜드관과 '록시땅' '조 말론 런던' '모로칸오일'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모은 '해외 뷰티 연합' 브랜드관을 운영한다. 디오디너리의 수분 세럼, 잡티 케어, 톤 케어, 헤어 오일 등을 비롯해 록시땅의 바디 로션, 조 말론 런던의 향수, 모로칸오일의 트리트먼트 등 인기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각각 브랜드관에서 상품 구매 시 5%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쿠폰도 제공한다. 오직 마켓컬리에서 만날 수 있는 컬리 단독 기획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더블유드레스룸'의 핸드크림과 드레스퍼퓸을 세트로 묶은 퍼스널 센트케어 단독 기획세트를 컬리온리로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톤28' 바디바, '랩스밤' 배쓰밤 6종 종합세트, '닥터브로너스' 캐스틸 솝 등 다양한 바디 케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 아벤느, 라로슈포제, 루치펠로 등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고객의 장바구니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최저가 도전 카테고리도 운영한다. '라운드랩'의 1025 독도 수면팩을 55% 할인하는 것을 비롯해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유리아쥬' 클렌징 폼, 동국제약의 '센텔리안24' 콜라겐 에센스 등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21 13:57:32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