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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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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과 유통사가 바라보는 '광주 복합쇼핑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후 광주 북구 운암동 한 카페에서 복합쇼핑몰 광주 유치에 관한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6일 광주 집중 유세에 나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을 제시하면서 대선 정국에서 쟁점화됐다.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포문을 연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간담회까지 열어 쇄기를 박았다. 광주는 광역시 중 유일하게 복합쇼핑몰과 프리미엄 아울렛이 없어 시민들이 타지역으로 '원정쇼핑'을 다녔다. 지난해 6월에는 유치를 위한 시민단체가 발족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선정국으로 끌려나온 유통업계는 어리둥절한 분위기다. 이 대표는 22일 광주 북구 운암동 한 카페에서 '복합쇼핑몰 유치 공동대응 간담회'를 열고 "광주의 복합쇼핑몰 문제를 위해 여러 노력을 한 분들의 목소리가 윤 후보에게 닿아 전달돼 지역 주요 공약으로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윤 후보는 16일 광주 유세에서 복합쇼핑몰 유치를 지역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대표의 간담회에 동석한 배훈천 대기업복합쇼핑몰 유치 광주시민회의 대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시민단체를 출범한 후 첫 번째 과제로 대선후보들에게 복합쇼핑몰 유치를 공약화를 요구했다. 다만 국민의힘이 실제 공약으로 밝힌 것은 16일이며 이 대표와 배 대표의 만남은 같은 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뤄졌다. 유통업계는 말을 아끼면서도 어리둥절해 하는 분위기다. 현재 복합쇼핑몰을 운영 중인 유통기업들은 등은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경쟁사 동태를 살피고 있다. 다만 유통가에서는 신세계 그룹과 롯데쇼핑을 주목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015년 광주 서구 화정동 광주신세계 주변부지를 매입해 대형 복합쇼핑몰을 추진하던 중 지역상인회와 시민단체의 반대에 부딪힌 바 있다. 아울러 롯데쇼핑은 지난달 서구 치평동 롯데마트를 맥스(MAXX)로 재단장해 개점한 후 2주 만에 전년 동기 대비 4배의 매출을 올렸다. 롯데쇼핑은 대대적인 마트 리뉴얼을 호남권을 중심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세계 그룹과 롯데쇼핑 측은 말을 아끼고 있다. 정치권 이슈에 얽히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 업체 관계자는 "지금 시점에서 무엇이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어느 곳과도 선제적으로 이야기를 나눈 곳이 없는 급조된 공약이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앞서 국민의힘이 공개한 전라도 지역 공약에 복합쇼핑몰 유치와 관련한 내용이 없는 탓이다. 그러나 유통업계에서는 정치권의 공약 이행 현실성보다는 각 기업이 사업에 뛰어들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시점에서 복합쇼핑몰 사업에 뛰어들 여력이 있는 몇 개 기업은 대대적인 사업을 벌이고 공격적인 인수전략을 취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로 오프라인 채널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e커머스로 쇼핑지가 급변하며 각 기업이 e커머스에 더욱 주력하고 있어 굳이 오프라인 채널 중에서도 더 거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복합쇼핑몰 사업에 뛰어들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최근 유통업계는 신규출점 보다는 오프라인 채널의 구조조정과 리뉴얼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소유 중인 백화점이나 마트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사업 수익성을 높이는 것과 몇 년이 걸릴지 모르고 현재 자산 안정성을에 문제를 가져올 수도 있는 복합쇼핑몰 사업에 뛰어드는 것 중 무엇이 더 기업에게 급한지는 누구나 알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23 16:25:2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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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보다 먼저 살게 될 메타버스' 롯데쇼핑 구원투수 될까

롯데쇼핑이 부진을 못 벗어나고 있다. 지난해 펜트업(Pent-Up) 효과를 톡톡히 본 백화점 업계로 비교해도 영업이익에서 보면 신세계가 전년 대비 101.6%, 현대백화점이 53.5% 올랐지만 롯데백화점은 6.4%에 그쳤다. 그룹사 전체의 미래 먹거리로 메타버스를 낙점하고 전사가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지만 여전히 단기적으로는 영업이익 개선이 어렵고 오히려 총력전이 후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 회장은 전날 주요 경영진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그룹의 주요 현안과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롯데는 '초실감형 메타버스 라이프 플랫폼'으로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가상 디지털 의류 브랜드 'LOV-F(라이프 오브 버추얼 패션)'을 론칭했다. 상반기 중 론칭할 NFT 마켓플레이스와 추후 롯데가 내놓을 메타버스 플랫폼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롯데의 대대적인 메타버스 사업 진출이 롯데쇼핑 실적 개선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본다. IT 업계 관계자는 "메타버스가 각광받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미래 시점에서의 영향력이나 가능성에 대한 조명이지, 현재 시점에서 메타버스는 걸음마도 못 뗀 수준인 만큼 섣불리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오히려 메타버스 사업 진출을 위해 쏟아 붓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기업에 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21일 각각 롯데쇼핑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변경하고, 등급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바꿨다. 한기평은 "예상을 하회하는 영업실적을 기록하였으며, 대규모 당기순손실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일시적 요인을 제거하더라도 영업수익성 저하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단기간 내 유의미한 실적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백화점과 가전양판 및 홈쇼핑이 할인점과 슈퍼마켓의 부진한 실적 일부를 상쇄 중이지만,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높은 이익의존도와 유통업계의 집객경쟁 심화가 실적 저하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 어닝쇼크 당시 요인을 분석한 전문가들은 백화점 사업부의 명예퇴직을 포함해 점포 구조조정 등 대대적인 일시 비용이 반영되면서 하락폭이 커진 것으로 봤다. 일시비용이 빠지고 11월과 12월 유통사의 시즌 대목을 지나면 실적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봤다. 그러나 공시를 통해 공개한 4분기 매출은 전년도 동기 대비 4.1% 감소한 3조 7920억원, 영업이익은 35.3% 줄어든 1170억원이었다. 롯데쇼핑의 부진은 2018년 이후부터 계속 돼 코로나19 사태를 맞으며 본격적으로 가시화했다. 앞서 거대 고정비를 발생시키는 오프라인 점포 중심의 운영과 이커머스로 소비 행태가 급변 하는 중에도 별다른 혁신을 보이지 못하는 것 등이 계속 부진 원인으로 지목 됐으나 명쾌한 해결책이 등장하지는 않았다. 업계 관계자들은 롯데쇼핑의 돌파구로 지난해 12월 문을 연 서울 잠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를 꼽는다. 제타플렉스는 리뉴얼 첫 한 달, 전년도 보다 55% 매출이 늘고 방문객 수는 3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제타플렉스 1층에 자리한 와인 전문매장 '보틀벙커'가 한 달 만에 매출 신장률 405%를 기록하고 양주는 1098.7%, 와인이 545.2% 매출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점포기에 가능한 차별화 된 고객 경험이 승기를 잡은 셈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커머스로 쇼핑 지형이 변했다고 하지만 오프라인 채널과 양립할 거라는 전망이 계속 나온다"며 "결국 각 사는 과거 축적한 사업 경험과 이미 가진 자산을 재정비 하는 게 신사업 개척 보다 더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23 16:03:4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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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고령화 사회에 매달 시니어 위한 할인전 진행하기로

이마트 가든파이브점 시니어 케어 전문 매장에서 한 고객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이마트 이마트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 할인행사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현재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16.5%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 시군구 42%는 이미 초고령 사회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 기저귀 매출은 전년 대비 10%가량 감소했지만, 시니어 위생용품 매출은 22.4% 증가했다. 매월 마지막 주 일주일동안 '시니어 위크'를 진행하기로 했다. 시니어 위크에서는 성인용 패드와 위생용품, 염모제 등 시니어 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간병 및 요양인들을 위한 물없이 쓰는 샴푸/바디워시, 구강용 물티슈와 '깨끗한 나라'의 물티슈 전품목 역시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기획했다. 이달에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주일간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달 3일부터 가든파이브점에 시니어 케어 전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석규 일상용품 팀장은 "시니어 위생용품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해 시니어들을 위한 정기 행사인 시니어 위크를 기획했다"며 "장기적으로 시니어 위생용품 뿐 아니라 워시, 샴푸 등 기타 간병용품 등 상품 보강을 통해 이마트가 '시니어 토탈 솔루션 매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23 14:02: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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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4월 '치킨 튀기는 로봇' 선보이기로

로보아르테가 치킨을 조리하는 모습 /GS리테일 GS25가 오는 4월 로봇이 튀기는 치킨을 선보인다. GS리테일은 23일 푸드테크 스타트업 '로보아르테'와 '편의점 치킨 조리 협동로봇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25 치킨 조리 협동로봇 1호 도입 ▲GS25 시설 및 점포 특성에 맞는 협동로봇 시스템 개발 및 적용 ▲협동로봇의 안정적인 운영 및 확대를 주요 골자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GS25는 경영주와 근무자의 치킨 조리 부담을 축소하기 위해 치킨 자동 조리 로봇을 개발한 로보아르테와 협업하기로 했다. GS25는 협동로봇 도입이 점포의 치킨 조리에 대한 편의성 및 안전성 확보에 크게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상품의 균일한 맛과 위생 관리에도 크게 도움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계산·진열·청소 등 경영주와 근무자가 매일 하는 편의점 기본 업무들을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와 로보아르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월 내 치킨 조리 협동로봇 1호를 시범점포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후 경영주·근무자의 사용 만족도 및 협동로봇의 생산성·경제성 분석을 면밀히 검토해 추가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권영환 GS리테일 간편식품부문장은 "GS25는 협동로봇 도입을 통해 점포의 효율적인 운영, 조리에 대한 안전성 확보, 균일한 맛의 먹거리 제공 등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자동화 시대 속에서 이번 협동로봇은 앞으로 편의점에 접목될 다양한 스마트 오토 시스템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23 13:22: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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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중소기업 제조사 성장 도움주는 'PB상품' 알려

쿠팡은 자체 식품 브랜드 상품인 '곰곰샐러드'를 만드는 스윗밸런스의 이운성 공동대표의 인터뷰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알렸다. 쿠팡은 자체 식품 브랜드 상품 '곰곰샐러드'를 만들고 있는 '스윗밸런스' 이운성 공동대표의 인터뷰를 22일 공개했다. 곰곰샐러드는 누적 후기 4만 5000개, 판매 금액 60억 원을 달성한 곰곰의 주요 히트 상품 중 하나다. 서울대 창업 동아리에서 만난 이운성, 장지만 공동대표는 2015년 열세 평 점포에서 처음 샐러드 사업을 시작했다. 자사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진출도 했지만 낮은 인지도로 판매량이 부진했고 채 사용하지 못한 신선한 채소가 많이 버려지면서 재고 비용도 높아졌다. 스윗밸런스는 쿠팡의 자체 브랜드 전문 자회사 '씨피엘비(CPLB)'로부터 상품 제조 제안을 받고 2020년 8월부터 곰곰샐러드를 만들게 됐다. 제조공장의 동선과 레이아웃 등 여러 부분 개선을 거치며 1년 만에 매출은 250% 가까이 성장했다. 만들면 바로 판매가 되다 보니 재고 비용도 대폭 줄어들며 품질은 높아지고 가격은 낮아지는 선순환도 이뤄졌다. 이 공동대표는 "65평이었던 제조공장은 1,700평 규모로 성장했으며, 40여 명이었던 직원도 현재는 200명까지 늘어났다"며 "작은 제조사가 성장하기 위한 좋은 토대를 마련해 주기 때문에 CPLB와 파트너십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식품,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자체 브랜드 상품을 운영 중"이라며 "고객의 만족은 물론 잠재력을 갖춘 제조사들이 소비자들과 접점을 키우고 매출 증진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23 13:13: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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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해피스타트'로 어려운 청소년 신학기 응원

GS리테일 '해피스타트'를 통해 새학기 학습키트를 지원받은 LH동편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 아동 4명과 LH동편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장. /GS리테일 GS리테일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새학기 학습용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 '해피스타트'를 진행한다. 해피스타트는 저소득 청소년들의 새학기를 응원하고 학습용품 구입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희망친구 기아대책,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다. 이번 해피스타트에는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및 청소년의 보호자가 속해 있는 총 229개 기관, 703명이 신청했다. 이중 소득 자격(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중위소득 100%)에 해당되는 가정의 중학생 20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다양한 학용품 및 학습기기, 청소년을 위한 추천 도서 등으로 구성된 약 25만원 상당의 새학기 학습용품 키트를 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원식 GS리테일 경영지원본부 전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가정의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이번 해피스타트를 준비했다"면서 "GS리테일은 ESG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만큼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23 12:40:2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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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메타버스 시장, 롯데가 선도하자"

22일 메타버스 회의를 진행 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모습. 이날 신 회장은 "화성보다 먼저 살아가야 할 가상융합세상에서 롯데 메타버스가 기준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밝히고 전사가 메타버스 사업 선도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롯데그룹 롯데 그룹은 22일 주요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그룹의 주요 현안과 사업 전략을 논의하는 회의를 메타버스에서 진행했다. 신동빈 회장과 롯데지주 대표 및 실장, HQ 총괄대표 등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참석했으며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가 메타버스 시장 현황과 사업 방향성을 발표했다. 신동빈 회장은 무형자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메타버스 회의를 제안했다. 신 회장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앞서가면 우리가 기준이 될 수 있다"며 "화성보다 먼저 살아가야 할 가상융합세상에서 롯데 메타버스가 기준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회의에 참여한 한 임원은 "메타버스를 기업에서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투자뿐 아니라 조직문화,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의 변화도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초실감형 메타버스 기술이 더해지면 온·오프라인 융합 비즈니스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는 '초실감형 메타버스 라이프 플랫폼'으로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칼리버스를 인수해 실사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초실감형 콘텐츠를 바탕으로 롯데 계열사와 연계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특히 결제 기능을 갖춘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해 이르면 올 2분기 중에 베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벤처스는 메타버스, VR 관련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AR 글래스 제조기업 '레티날', 산업용 VR 솔루션 기업 '버넥트', 3D 기술 가상 쇼룸을 제공하는 플랫폼 '패스커'에 투자했다. 한편 롯데는 메타버스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도 늘려가고 있다. 지난 1월 리뉴얼 오픈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는 메타버스 체험관을 별도로 구성해 임직원들이 VR 기기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3월에는 롯데정보통신 본사(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메타버스 전시관을 오픈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22 16:03:0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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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근무자 코로나19 확진시 대체 인력 인건비 지원

CU는 이번 주부터 코로나19 확진으로 대체 근무자를 급히 고용해야 하는 점포에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인건비는 최대 최저임금의 20%까지 지원한다. /BGF리테일 CU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점포 운영이 어려운 가맹점주를 돕기 위해 대체 근무자 인건비 지원 제도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CU는 긴급회의를 통해 이번 주부터 가맹점주의 확진 및 자가격리 발생 점포를 대상으로 부재 기간 중 발생하는 대체 인력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되는 인건비는 올해 최저임금인 9160원 초과한다. 한도는 최저임금의 120% 수준인 1만1000원이다. 인건비 지원 기간은 자가격리 해제 시까지다. 현재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의 자가격리 기간인 7일 간 하루 8시간 근무자를 채용했을 때를 가정해 최대 56시간까지(누적 금액 약 10만원 상당) 지원된다. 지원 횟수는 제한이 없다. CU는 코로나19 발생 점포의 신속한 대체 근무자 채용을 돕기 위해 구인구직 앱 '급구'를 통해 편의점 전문 긴급 인력 파견 서비스도 다음달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점포 근무자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갑작스러운 인력 공백이 생길 경우 가맹점주가 급구 앱에서 제휴가로 긴급 파견 서비스를 신청하면 상시 대기 인력이 점포로 급파돼 안정적으로 점포 운영을 이어갈 수 있다. 임민재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 속 가맹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부분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며 "지난 30여년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가맹본부는 가맹점과 상생 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다양한 점포 지원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22 13:34: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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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출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현대리바트가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새 브랜드를 통해 주방가구, 욕실, 창호, 바닥재, 벽지 등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상담부터 구매,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리바트가 이미 보유한 리바트 키친(주방가구), 리바트 바스(욕실), 리바트 윈도(창호) 등 분야별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를 집대성한 것이다. 소비자는 4가지 콘셉트로 구성된 인테리어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거나 현대리바트의 인테리어 가구·건자재 54종 중 일부를 직접 골라 집을 꾸밀 수 있다. 패키지는 총 4가지 콘셉트로, 생애 주기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했다. ▲미취학 아이가 있는 3인 가족을 겨냥해 파스텔톤의 색상과 모서리가 둥근 가구 등을 적용한 '에어리 소프트' ▲홈파티를 즐기는 신혼부부를 겨냥해 주방과 다이닝 기능을 강화한 '프렌치 글램' ▲198㎡(60평)이상 대형 평형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리니어 시크'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재택, 수납 등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모던 내추럴' 등이다. 현대리바트는 리바트 집테리어 출시에 맞춰 내달 강남과 수원에 각각 2752㎡, 3276㎡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는 백화점과 주요 지역 상권에 14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개인화된 공간에 대한 수요에 맞춰 공간을 직접 설계하고 시공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토털 인테리어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2022-02-22 13:15: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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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탈바꿈 간석점 日 매출 1위 점포 등극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간석점 신선식품 매대 /홈플러스 홈플러스 간석점이 '메가 푸드 마켓'으로 탈바꿈 한 첫 주말, 사상 최고 일 매출을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22일 메가 푸드 마켓 간석점이 19일 기준 일 매출 11억원을 돌파하며 전체 1위 점포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상품 차별화와 쇼핑 최적화를 구현한 미래형 마트 전략이 통했다고 분석했다. 메가 푸드 마켓은 '세상의 모든 맛이 홈플러스에 다 있다'라는 새 슬로건을 갖고 리뉴얼 오픈한 매장이다. 오프라인의 대표 강점으로 꼽히는 식품으로 매장 절반 이상을 채우고 고객 경험을 대폭 강화했다. 간석점에 앞서 리뉴얼을 완료한 서울 월드컵점, 인천 간석점 청라점의 17~20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0%, 150%, 120% 신장했다. 재개장 첫 주말인 지난 19일 월드컵점 일 매출은 10억을 돌파했다. 이날 리뉴얼 점포 5개점 매출이 홈플러스 전체 매출 구성비의 10%를 넘어섰다. 신선식품이 인기를 끌면서 '더 미트 마켓' 전체 카테고리는 130% 신장했다. 특히 프리미엄 한우 품목은 무려 460%, 수입육은 160%가 뛰었다. 수산 카테고리 또한 프리미엄 상품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90% 신장했다. 과일은 120% 신장했다. 800여개 간편식을 총망라한 '다이닝 스트리트'도 리뉴얼 전 점포 기준 170% 신장했다. 밀키트는 전 점포 최고 수준인 1170% 고신장을 기록했다. 신선식품 뿐 아니라 체험 요소를 강화한 가전 매장 '일렉트로닉스 라운지'도 64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객단가는 290%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홈플러스는 올 연말까지 총 17개점을 메가 푸드 마켓으로 리뉴얼 할 예정이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오프라인의 핵심 경쟁력인 '고객 경험'을 극대화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고객 관점으로 재탄생한 메가 푸드 마켓으로 경쟁사를 압도하며 유통시장을 리딩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22 12:02:3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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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전문가도 구분 못한 '대체육' 판매

GS25 대체육 브랜드 베지가든 6종 GS25가 22일 대체육을 활용한 간편 먹거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정식 판매는 23일부터다. 종류는 ▲고구마함박스테이크 ▲스테이크버거 ▲피자품은수제교자 ▲베지볼파스타 ▲너비아니김밥 ▲전주비빔삼각김밥 등 총 6종이다. GS25는 자체 비건 브랜드 '베지가든'을 운영 중인 태경농산과 협업 해 대체육 간편식을 내놓았다. 100% 식물성 대체육과 비건 인증 면, 소스 등을 사용해 한식, 양식 등 다양한 메뉴를 구성했다. GS25 관계자는 "환경보호, 동물복지 등 특별한 가치를 좇아 채식을 선택하는 소비자와 '건강'을 위해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등이 높은 육류 대신 대체육을 찾는 소비자 등 채식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대체육 간편식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체육 간편식 6종 출시에 앞서 진행된 수십 차례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전문 평가자들이 육류로 만든 기존 제품과 맛, 식감 등을 거의 구분하지 못할 수준의 품질 검증까지 완료해 채식 고객 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에게도 대체육 간편식 6종이 큰 호응을 끌 것으로 GS25는 기대하고 있다. GS25는 올해 채식 먹거리를 신성장 카테고리로 선정하고 중점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체육 간편식 6종을 시작으로 올해 채식 먹거리 라인업을 지속 전개해 가는 동시에 채식 먹거리 전문 MD 양성, 생산 인프라 확충 등의 투자 또한 대폭 확대해 갈 방침이다. 구충훈 GS리테일 FF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대체육 간편식이 채식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채식 먹거리도 맛있다 라는 인식 확대 및 대중화에 GS25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22 11:23:1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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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가요" 전면 등교에 돌아온 유아동품 시장 성장

대구 수성구 수성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교육부는 전면 등교를 기본으로 유지하며 교내 확진자 수에 따라 학급별로 등교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뉴시스 3월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신학기 준비로 바쁜 고객들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신학기 전면 등교가 시행되면서 역신장까지 기록했던 어린이 관련 상품 매출이 상승세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업체들의 아동 관련 상품 매출 신장세가 확연해 업체들이 다양한 판촉전을 확대하고 있다. 교육부는 다음달 새학기 전면 등교와 방과 후 수업 등 대면교육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전교생 중 확진자 3%, 등교 중단 학생 15% 이상일 경우에만 일반 학년과 학급에서 원격 수업을 한다. 코로나19 사태 2년차였던 지난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하에서만 격주 내지 주 2~3회 등교했다. 당시 신학기 준비물 수요가 가장 높은 초등학교 1, 2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가 중단돼 신학기 시장은 예년만 못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유아동 상품군 매출은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에는 미미해도 전년도 대비 0.7% 신장했으나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하고 등교 중지가 이어진 2020년에는 -19.5%로 역신장했다. 이어 간헐적으로나마 등교가 시작되고 바깥 활동을 하는 어린이들이 늘어난 2021년에는 27.5%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전면 등교가 시작되면 매출이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아동 관련 시장의 매출은 크게 늘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의류·가방 등 아동 장르 매출이 13.7% 증가하고 책가방·패션 관련 국내 외 아동 브랜드 매출은 22.7% 증가했다. 유아동 플랫폼 키디키디의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고, 잡화류와 신학기 관련 브랜드 성장률은 90%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유아동 관련 시장의 고급화와 매출 성장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본다. 한국은 유례없는 저출생 현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000년 당시 출생아 수는 64만8900명 대를 기록했지만 10년 후인 2020년에는 27만2000명 대를 기록했다. 10년 만에 50% 이상 급감했다. 여기에 더해 통계청이 조사한 '소득과 자산에 따른 차별 출산력'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 상위 20% 계층의 출생아 수가 하위 1분위 출생아 수의 2배를 기록했다. 저출생 현상이 유아동 시장을 위축시킬 거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실제로는 자녀 수가 줄면서 프리미엄 명품 상품군에도 부모들이 아낌없이 투자하고, 아이 하나를 위해 부모, 조부모, 이모, 삼촌까지 지갑을 연다는 이른바 '에잇포켓' 소비풍조가 퍼졌다. 유아동 관련 시장이 프리미엄화 되면서 유통사에서는 전체 판매량이 줄어도 오히려 객단가 높아져 매출을 보완하는 현상이 이어졌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2018년 명품 키즈 브랜드 매출 성장세가 최대 10% 이상 늘자 키즈명품존을 마련하기도 했다. 반면, 중저가 브랜드들은 매출이 급감하면서 백화점 등에서 매장을 철수했다. 다시 유아동복 시장에 활기가 돌면서 유통업계는 일제히 신학기 기획전을 내놓고 있다. 롯데온은 27일까지 '범상치 않은 신학기' 기획전을 진행하며 신학기 관련 상품을 의류, 잡화 등으로 나눠 매일 특가 상품을 공개 중이다. 쿠팡 또한 다음달 1일까지 신학기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문구류 상품과 음악·미술 시간에 필요한 준비물, 참고서 등을 할인 판매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21 16:09:1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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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21~22일 봄 시즌 인기상품 기획전

위메프는 다가오는 봄 홈인테리어 등을 준비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기획전을 진행한다. 위메프는 21일부터 이틀간 '준비해봄' 기획전을 열고, 이른 봄 준비 고객들을 위한 봄 신상·인기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봄이 되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은 변화를 주는 공간과 상황(홈 인테리어·패션·아웃도어)에 따라 맞춤형 제품을 미리 선보이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홈 스타일링'을 메인 코너로 준비했다. 침구·인테리어 제품부터 가전·가구, 생활·주방 제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쉬즈홈 봄신상 커튼·침구 모음 ▲박홍근홈패션 프리미엄 침구세트 베스트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DFB22WA 12인용 ▲삼성전자 UHD TV 108cm ▲파란들 케미아 발광다이오드(LED) 침대 외 등이다. 패션 스타일링코너에서는 ▲더블유드레스룸 NEW 스프링에디션 퍼퓸 ▲온더리버 봄신상 셔츠·슬랙스·가디건 외 ▲파크랜드 행커칩 캐주얼 자켓 외 신상 등 봄 시즌 의류·뷰티 신제품 중심으로 선보인다. 봄 나들이, 캠핑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스프링 피크닉' 코너도 운영한다. 해당 코너에서는 ▲영라이즌 캠핑 불멍 화로대 외 ▲캠핑용품 썬키스트 고당도 오렌지 10과 ▲칠레산 생체리 800g 10R 등을 판매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21 13:59: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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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육성한 푸드 스타트업 제품 샤피라이브서 첫 선

GS리테일은 푸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텍스트 푸디콘'을 통해 개발한 제품을 GS샵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GS리테일은 넥스트 푸디콘을 통해 지역 맛집과 소규모 식품 창업팀을 모집했고 '서울콩비지'와 '돈불리제담', '삼청동호떡'이 개발한 가정간편식(HMR)을 판매하기로 했다. 이들이 개발한 상품은 콩비지탕과 김치콩비지찌개, 고기국수 등으로, 21일과 22일, 27일 GS샵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샤피라이브'를 통해 판매된다. GS리테일은 향후 데이터홈쇼핑인 'GS마이샵' 등에서 이들 상품을 지속해서 판매할 계획이다. 앞서 GS리테일은 '넥스트 푸디콘' 시즌2를 가동하고 '메가 히트상품'을 함께 개발할 로컬 맛집 또는 소규모 식품 창업팀을 모집했다. 최종 선발된 지역 맛집 또는 소규모 창업팀에는 F&B 비즈니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위쿡의 전문 솔루션, 오픈더테이블의 제조사 매칭 및 제품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석진 GS리테일 NPD팀 매니저는 "이번 '넥스트 푸디콘'은 지역 맛집을 발굴해 HMR 제품을 만듦으로써 고객들이 전국 어디에서나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특히 샤피라이브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들은 까다로운 홈쇼핑 심의와 QA 과정을 거친 만큼 높은 고객 눈높이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21 13:47:37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