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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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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2030 겨냥한 '골프웨어' 선보여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아페쎄 골프웨어 대표 이미지 /신세계백화점 2030 세대 영골퍼들을 공략하기 위해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강남점에서 아페쎄(A.P.C)와 필립플레인의 골프의류 매장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아페쎄 골프웨어는 2030 고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페쎄의 2022년 신규 브랜드다. 다음 달에는 스위스 럭셔리 브랜드 필립플레인의 골프웨어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화려한 장식, 특유의 크리스탈 해골 무늬로 잘 알려진 필립플레인은 국내외 셀럽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알려져있다. 최근 2030대 청년층에서 골프웨어 수요가 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웨어 장르 매출은 전년 대비 56.3% 성장했으며 20~30대 고객의 매출 성장이 64.6%로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가장 높았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골프장에서도 나만의 개성을 찾는 2030 고객들이 늘면서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화되는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신규 브랜드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다음 달 7일부터 27일까지 프리미엄 골프웨어 '챌린저' 팝업스토어를 연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는 다음 달 11일부터 24일까지 롤링스톤즈 골프웨어의 팝업 스토어를 소개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20 12:26:0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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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사세요!" 롯데마트, 물가안정 판촉 행사 진행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과일 코너에서 소비자들이 과일들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23일까지 전 점에서 과일과 채소, 곡물 등 다양한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가돕기 판촉전'을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판촉전은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고 침체된 농가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실제로 통계청이 지난 4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3.6% 상승했다. 과일, 채소, 생선 등 55개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도 전년 동기 대비 6% 올랐다. 이에 롯데마트는 과일 농가의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소 작고 흠집이 있으나 맛과 영양은 그대로 담은 사과, 배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으로 일교차가 심해 사과가 자라는 데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춘 밀양 얼음골에서 재배한 '밀양 얼음골 사과(2㎏·봉·국산)'와 당도가 좋고 과즙이 풍부한 순천의 '상생배(3㎏·박스·국산)'를 판매한다. 또 서해안의 기름진 땅에서 자라 밥맛이 우수한 '충남 당진쌀(10㎏·국산)'도 정상 가격 대비 30% 이상 저렴한 연중 최저가로 고객들을 찾아간다.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해 '금(金)란'으로 불리는 계란과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금딸기'로 불린 딸기 역시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 본부장은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고 판매 활로 개척이 필요한 농가들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품질 좋은 우리나라 신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20 12:08:2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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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PB브랜드 '메종아카이브' 참여

2022 서울리빙디자인페어_메종아카이브 부스의 모습. 롯데백화점은 자체 브랜드 홈스타일링 큐레이션숍 '매종아카이브'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2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디자인 하우스'가 주관해 199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디자인페어다. 롯데백화점의 자체 브랜드(PB) 편집숍이 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4월 본점을 시작으로 잠실점, 동탄점에 선보인 메종아카이브는 가구와 홈데코, 키친웨어, 아트 소품 등 70여개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공간별 특성에 따른 맞춤식 상담 서비스도 진행한다. 국내외 신규 브랜드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슈 브랜드들로 채워, 3040세대 여성에게 화제다. 매종아카이브는 주요 고객인 30대 여성의 일상을 기반으로 홈오피스와 리빙룸, 다이닝룸을 선보인다. 집안의 또 다른 비밀 공간을 테마로 한 테라스에서는 플랜테리어와 프레그런스, 아트 상품들을 선보인다. 리빙디자인페어에서는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메종아카이브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페어 기간 내내 롯데백화점의 라이프스타일 부문 바이어들이 부스에 상주해 입점 상담을 진행한다. 오세은 라이프스타일부문장은 "올해는 특별히 백화점이 아닌 외부 전시장에서 메종아카이브가 지향하는 집과 쉼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수 있는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20 11:09: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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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손실이 제일 무섭다" CU, 단백질 도시락 상품군 확대

CU프로틴UP 도시락 시리즈 3종 /BGF리테일 CU가 '단백질 도시락' 상품군을 확대한다. 20일 CU는 편의점 한 끼 식사에도 영양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CU의 THE건강식단 도시락 시리즈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THE건강식단 시리즈의 판매량은 출시 첫 달인 지난해 11월 대비 27.2%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일반 도시락들의 평균 신장률이 8.3%인 것과 비교했을 때 훨씬 높은 수치다. 고단백 상품 수요에 맞춰 단백질 함유량을 대폭 늘린 프로틴 도시락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시리즈의 상품별 매출구성비를 살펴보면, 프로틴 도시락이 53.7%로 가장 높고 칼로리 도시락과 밸런스 도시락은 각각 23.7%, 22.6%로 나타났다. 인기에 힘입어 새롭게 출시되는 THE건강식단 시리즈 2탄 프로틴UP 도시락 큐브포크, 훈제오리, 닭가슴살 3종은 굽거나 볶는 방식으로 일반 도시락 대비 칼로리를 대폭 낮췄다. 기존 상품의 밥 양이 적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밥 양을 55g 증량하고 곤약현미밥에 병아리콩을 추가했다 프로틴UP 도시락 큐브포크는 구운 돼지고기 뒷다리살에 두부김치 및 단호박, 파프리카 샐러드가 든 상품으로 한 끼에 단백질을 46g 보충할 수 있다. 성인 남성 하루 단백질 권장섭취량이 60~65g인 것을 고려했을 때, 한 번에 영양소 요구량의 70% 이상을 보충할 수 있다. 프로틴UP 도시락 훈제오리는 훈제오리구이, 두부버섯볶음, 황포묵호박볶음이 담겼으며, 닭가슴살은 슬라이스 닭가슴살야채구이와 두부버섯볶음 및 파프리카 샐러드로 구성됐다. CU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프로틴UP 도시락 시리즈를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30% 할인한다. 조성욱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지난해 CU의 단백질 관련 상품 매출신장률이 129.1%에 이를 정도로 편의점에서 고단백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데 맞춰 프로틴 도시락을 확대 출시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20 10:00:3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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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모든 쇼핑몰에 가입했다' 고객 모시는 e커머스 천차만별 전략

e커머스 기업들이 차별화를 위해 몸부림 치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190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점포에서 구하기 힘든 물품 등을 구매하던 기존 쇼핑 추세가 코로나19 사태로 식음료품, 생필품, 가전제품 등 영역까지 광범위하게 일상화 된 덕분이다. 경쟁이 치열해지며 입점 기업의 마케팅만큼이나 플랫폼이 제공하는 멤버십, 배송 혜택 등이 중요한 록인(Lock-in) 요소로 떠오르면서 각 기업은 차별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e커머스 시장이 신세계, 쿠팡, 네이버 3강 구도로 굳어지기는 했으나 업계 관계자들은 반전의 여지가 아직 남았다고 본다. e커머스 관계자는 "현재 e커머스 고객 대부분은 하나의 e커머스에만 가입하지 않았다. 수십개의 e커머스에 모두 가입했다고 보는 게 정확하다"며 "수십개의 e커머스 중 우리 채널로 끌어들이는 것은 결국 새로운 고객경험"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가운데)과 황희찬, 김병지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 등이 경기도 파주시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2021~2025 KFA 및 축구국가대표팀 쿠팡플레이 공식파트너 계약 조인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대세는 '새벽배송' 거기에 하나 더! 업계 최초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마켓컬리 이후로 새벽배송은 현재 이커머스 기업의 승패를 가르는 주요 서비스가 됐다. 새벽배송은 입점 오픈마켓이나 브랜드가 주문부터 재고관리, 배송, CS까지 담당하던 것과 달리 기업이 상품을 직매입 후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형태다. 이런 이유로 식품 배송은 콜드체인 풀필먼트센터가 필수가 됐으며 비식품 분야에서도 방대한 상품을 적재하고 배송하기 위한 물류 시스템이 필수다. 쿠팡은 2019년 출시한 유료멤버십 '로켓와우'에 쿠팡플레이 무료시청 혜택을 추가했다. 기존에는 와우회원 추가 할인, 무료배송, 30일 이내 반품, 직구상품 배송료 0원 등 네가지 혜택을 제공했지만 OTT열풍이 불면서 구축한 쿠팡플레이까지 멤버십 혜택에 넣었다. 쿠팡의 기존 고객의 충성도는 압도적이다. 2020년 전체 매출액 중 신규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불과하지만 기존 고객은 90%를 기록했다. 로켓와우 출시 후 1년 동안 멤버십 가입 회원의 구매 빈도는 4배 이상이었다. OTT서비스 쿠팡플레이는 단순히 OTT 감상만을 위해 방문하는 소비자까지도 쿠팡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SSG닷컴은 올해 상반기 중 첫 유료 멤버십을 출시하고 차별화에 나선다. 그동안 신세계 그룹 상품을 전담해서 판매하면서 SSG닷컴은 백화점 정품 명품 상품 등을 다뤄 여타 e커머스와는 다른 입지를 구축하고 있었다. 유료 멤버십은 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는 물론 야구단에까지 혜택 접목 가능성이 크다. 현재 운영 중인 구매금액에 따른 회원 등급 산정 또한 VIP등급 회원에게는 신세계백화점 상품 할인과 무료 주차 등 백화점 VIP(레드)에 준하는 혜택을 준다. 새벽배송 1호 주자인 컬리는 취급상품목 확대를 우선 전략으로 취하고 있다. 컬리는 2015년 식음료품 중심의 새벽 배송 서비스를 처음 시작해 현재 '풀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식음료품의 신선도 등에 관해서는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 컬리는 기존 식음료품 새벽배송 상품목을 늘리는 것과 더불어 여행, 가전제품, 인테리어 등 품목까지 취급품을 늘리며 토탈 새벽배송 커머스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SK텔레콤 뉴스룸에서 진행된 온라인 간담회에서 11번가 이상호 사장이 아마존 글로벌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11번가 ◆새벽배송 대신 '우리만 할 수 있다' 위메프는 빅데이터를 통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입점 기업을 늘리기 위한 파격적인 혜택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메타쇼핑'은 23만개 쇼핑몰, 7억개 상품에서 추출한 메타데이터를 활용한 검색 AI다. 여기에 더해 입점한 오픈마켓의 수가 곧 다양한 상품 및 데이터 구축의 기반이 된다는 점을 노려 제휴쇼핑몰 수수료 0%, 애플리케이션 접근 지원, D2C 서비스 무료 제공 등을 선언했다. 위메프를 통해 검색된 상품의 연결 페이지를 웹과 앱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위메프가 처음이다. 티몬은 라이브커머스와 콘텐츠를 주요한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웠다. 지난해 11월 티몬은 '콘텐츠 커머스'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주안점으로 삼고 모바일 앱을 5년 만에 개편했다. 티몬은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TVON을 전면에 배치했다. 여기에 더해 스튜디오 중심의 라이브커머스에서 탈피해 실제 상품 생산·체험지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11번가는 해외직구에 승부수를 걸고 있다. 지난해 8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연 후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까지 소화했다. 스토어 론칭 후 11번가는 일주일(8월31일~9월6일) 간 전월 같은 기간(7월31일~8월6일) 대비 해외직구 카테고리 거래액이 3.5배 이상 늘었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는 주말 3일간(11월26일~28일) 거래액이 작년 기간보다 2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팁콕', '동영상 리뷰' 등 고객을 콘텐츠 제작자가 되게끔 리뷰 시스템에 대한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2022-02-17 16:11:2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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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강소기업 협업 뷰티 캠페인…'스킨핏 화장솜' 선정

쿠팡 '함께 만들어요' 캠페인 이미지 쿠팡 뷰티데이터랩이 지난 3일부터 진행한 '함께 만들어요' 캠페인 첫 번째 투표에서 '스킨핏 타입 화장솜'이 최종 판매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함께 만들어요 캠페인은 데이터 분석 및 투표를 통해 쿠팡 고객의 인사이트가 반영된 상품을 선정하고 이를 강소기업에서 생산하고 쿠팡이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객 니즈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우수한 기술을 갖춘 강소기업과 협업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투표를 통해 선정된 스킨핏 타입 화장솜은 오는 27일까지 사전예약 한정 수량으로 3세트(1세트 160매)를 특가에 판매한다. 생산은 미용소품 전문업체인 '신세대'가 한다. 오코텍스(OKEO-TEX) 1등급과 비건 인증을 받아 피부 자극은 적고 피부결과 유사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흡수와 세정력은 강한 게 특징이다. 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의 세정력효과 인체 적용시험도 완료된 제품이다. 사전예약 판매는 오는 27일까지며 상품은 다음달 초에 발송된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새롭게 시도되는 형태의 캠페인으로 강소기업과 협업해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취지에 많은 고객의 공감과 참여 속에 첫 번째 투표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17 14:14:5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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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홍대, 아트테크부터 NFT까지 아트콘텐츠 소개

AK&홍대가 MZ세대를 겨냥해 전시와 구매 등 다양한 아트 관련 콘텐츠 및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AK&홍대 3층에 위치한 복합패션문화 플랫폼 '수피(SUPY)'에서는 신진작가 신하늬 작가의 '팝코니 유니코니(popcorny.unicorny)' 전시 팝업스토어를 27일까지 연다. 신하늬 작가는 2021년 '제20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영 디자이너'로 선정되었고, 2020년에는 '공예 트렌드 페어, 창작공방관'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작품전은 단순 설치미술을 넘어 삶에 가장 밀착된 오브제인 가구를 통해 작가의 독특한 세계관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팝코니 유니코니(popcorny.unicorny) 팝업스토어 전시회는 아트테크(아트+재테크)에 관심 높은 MZ세대를 겨냥해 현장에서 미술품 판매도 진행한다. 아울러 '파라바라'와 함께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칭하는 NFT를 활용한 미술작품 판매 프로젝트를 16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술 작품과 함께 작품의 NFT 고유 값을 USB에 넣어 함께 판매하는 방식으로 가상화폐가 아닌 일반 카드로 구매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젝트에서는 박찬영 작가의 'Dr.'MAR'tin' 시리즈 등을 선보이며, 작품의 가격은 20만원에서 50만원 선이다. 한편, 파라바라는 국내 최초로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을 선보인 스타트업이다. AK플라자는 AK&홍대와 AK플라자 분당점에 리테일 업계 최초로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AK플라자 상품본부 관계자는 "이번 아트 전시 및 NFT 프로젝트는 MZ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트테크 트렌드에서 착안해 기획하게 됐다"라며, "AK플라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젝트를 통해 AK&홍대가 홍대 지역의 이색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2-17 14:00:1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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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인기 웹드 '에이틴' 제작한 플레이리스트와 업무협약

이달 16일 용산구에 위치한 플레이리스트 사옥에서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좌측)과 플레이리스트 박태원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 BGF리테일이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와 온·오프라인 콘텐츠 개발 및 운영 협업에 나선다. BGF리테일은 지난 16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플레이리스트 사옥에서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 플레이리스트 박태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콘텐츠 경험 가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플레이리스트는 현재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유튜브 채널, 방송 등에서 다양한 드라마들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작은 '연애플레이리스트', '에이틴', '백수세끼' 등이 있고 '소년비행'을 곧 공개 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이번 협업을 통해 편의점의 주요 고객층이자 트렌드리더인 MZ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업 내용으로는 ▲플레이리스트의 드라마를 활용한 콘텐츠 IP 제작 및 사업 공동 진행 ▲브랜디드 콘텐츠 협업 ▲플레이리스트 IP 연계 상품 개발 및 판매 ▲마케팅 협업 활동 강화 등이 담겼다. 장기적으로는 플레이리스트 드라마·예능에 CU의 브랜드 및 상품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CU에 대한 MZ세대 고객들이 브랜드 친밀도를 제고하는 것이 목표란 설명이다. 한편 CU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씨유튜브'에서 편의점 최초 웹드라마 '단짠단짠 요정사', 데프콘이 움직이는 편의점이 되어 길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웹예능 '쓔(CU)퍼맨', 인기 상품의 생산 모습을 보여주는 '씨유타임즈' 등 CU만의 개성이 담긴 콘텐츠들을 선보여왔다.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은 "BGF리테일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통 채널의 핵심 역량으로 급부상한 콘텐츠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신선하고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여 CU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재미와 가치를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7 13:54:4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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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봄 패션 쇼케이스 개최

CJ온스타일이 21일(월)부터 일주일 간 패션 쇼케이스를 열며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 아가일 패턴, 도트, 스트라이프 등 Y2K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상 플레이가 돋보인다. CJ온스타일은 오는 21일부터 일주일 간 패션 쇼케이스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동지현, 임세영, 이민웅, 지수진 등 간판급 패션 전문 쇼호스트가 총출동한다. 지난해 부상한 Y2K(복고 트렌드에서도 자유를 상징하는 세기말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크롭 가디건, 아가일 니트 등 레트로 무드 아이템이 많다. 홈웨어·외출복 경계가 모호해지고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인 만큼 편안함을 강조한 패션 아이템도 있다. '더엣지'가 행사 첫 브랜드로 나선다. 오는 21일 가디건, 풀오버, 베스트로 이뤄진 '아가일 니트 세트 3종'을 방송한다. '칼라거펠트 파리스'는 24일 19시 35분에 봄 상품을 론칭한다. '리비에라 니트 자켓 풀오버'는 세미 크롭 기장에 칼라거펠트 시그니처 디테일인 스트라이프를 더한 아이템이다. 지스튜디오는 24일 오전 8시 15분부터 130분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시즌 메인 아이템은 '시그니처 도트 원피스'다. 22일 '동가게'에서는'세루티1881'의 '니트 자켓 풀오버'를 판매한다. 26일에는 '에셀리아'의 버튼업 v넥 니트4종이 상품이다. 모바일로 관련 패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과 10%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CJ온스타일이 새롭게 선보이는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디지털 스튜디오는 국내 방송사 최초로 적용한 리얼 커브드 LED 사이니지 미디어월이 있어 쇼핑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브랜드사업부 이선영 경영리더는 "좋은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패션 상품을 통해 패션 선도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17 13:41:5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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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 본입찰까지 참여… 정용진의 '신세계 유니버스' 펼쳐질까

신세계가 서울 여의도 IFC 2차 본입찰까지 나서며 강력한 인수의지를 보이고 있다. IFC몰은 오피스 3개 동과 콘래드 서울 호텔이 함께 구성된 복합 상업 단지다. 지난해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현대백화점이 파크원에 '더 현대 서울'을 열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신세계가 인수에 성공할 경우 현대백화점과의 여의도 랜드마크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신세계가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2차 본입찰까지 참여하면서 신세계 그룹의 IFC몰에 관한 인수의지와 인수 후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지난달 신년사에서 이번 해를 오프라인 역량과 자산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 미래사업을 준비하는 '디지털 원년'으로 명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근거로 신세계가 IFC몰 인수에 성공할 경우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대대적인 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IFC를 보유한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빠르면 이번 주, 늦어도 2월 전 입찰 결과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입찰에는 신세계프라퍼티와 이지스자산운용, 마스턴투자운용과 ARA코리아, 미래에셋맵스, 코람코자산신탁,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1차 입찰에서는 약 4조3000억원 안팎의 몸값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업계에서는 신세계가 전략적 투자자로(SI)로 인수자금을 투입한 후 추후 IFC 빌딩의 중장기적 플랜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IFC빌딩 바로 옆 파크원에 '더 현대 서울'을 열고 서울 중심 상권의 랜드마크 쇼핑몰로 자리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신세계가 IFC 인수에 성공하면 자체 대형 쇼핑센터인 '신세계 스타필드'를 세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아울러 경쟁사인 더 현대 서울과의 차별화를 위해 스타필드로 전환할 경우 앞서 정 부회장이 신년사에서 선포한 '신세계 유니버스'를 상징적으로 선보일 것이란 시각도 있다. 정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온라인 피보팅만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승자가 되기 위한 해법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오프라인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IFC 매물에 함께 포함된 5성급 호텔인 콘래드 호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인수전에는 IFC 매입 시 호텔 브랜드 변경이 가능하다는 조항이 있다. 콘래드 호텔이 그동안 여의도 중심가에서 독자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이를 지켜온 만큼 이를 신세계 그룹이 운영하는 조선호텔 브랜드로 바꿀 경우 분위기 전환에 나설 기회도 된다. 다만 거액의 매각가를 감당할 여력이 인수 가능성을 가르는 중요한 열쇠가 되고 있다. 지난 2016년 브룩필드자산운용은 IFC빌딩을 2조5500억원에 인수했으나 현재 시장 감정가는 3조5000억원에 달하고 1차 입찰에 참여한 곳들은 대부분 4조원 이상을 써낸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인수전에는 신세계뿐 아니라 다른 경쟁자들 또한 인수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져 시장 예상보다 더 높은 매각가를 기록할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신세계그룹 이마트는 지난해 10월 상징적인 점포였던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 대해 게임회사 크래프톤과 미래에셋 자산운용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매각가를 1조원대로 보고 있다. 2020년에는 서울 마곡 소유 부지를, 지난해에는 서울 가양동 부지를 매각하며 1조5000억원대의 유동성을 확보하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자금의 목적이 이베이코리아 인수와 SSG닷컴 인프라 확대를 위한 것이었음을 고려할 때 실제로 신세계가 가진 유동성은 이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미니스톱 인수에 실패하면서 여유로 남은 2000억원대의 자금이 이번에 투입될 것이란 이야기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IFC에 대한 신세계의 인수의지가 어느 정도인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본입찰까지 참여하기는 했으나 현재 매각가가 시장 예상 보다 더 높을 것이란 전망이 계속 나오는 상황이라 신세계 측의 인수 의지에 변수가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SSG닷컴 등 신세계 그룹의 온라인 사업이 궤도에 오르는 시점이고, 오프라인 사업에 대한 쇄신 확장 의지가 큰 만큼 인수 의지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 "IFC까지 신세계가 인수하는 데 성공할 경우 신세계 유통망의 대대적인 확장과 함께 현대백화점과 '여의도대전'을 벌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유통업계 전반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15 14:41:4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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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도시락 사면 '밀크코인' 증정

포켓CU와 밀크 앱을 연동하는 모습. /BGF리테일 CU가 도시락 구매 시 밀크코인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CU 운영사인 BGF리테일과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 운영사 '밀크파트너스'는 멤버십 포인트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CU 포인트를 밀크 앱과 제휴된 호텔, 항공사,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밀크코인을 최대 5개 증정하는 코인 증정 프로모션이다. 농협햅쌀정식·동원리챔정식·한돈직화정식·뉴치킨정식 등 CU의 인기 도시락 4종을 구매한 뒤 패키지에 동봉된 쿠폰의 행운 번호를 밀크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CU 멤버십 앱인 포켓CU와 밀크 앱의 연동이 필요하며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규 연동 회원은 최초 참여 시 3코인을 받을 수 있으며 2회차, 3회차에는 각 1코인씩 적립된다. 기존 연동 회원은 참여할 때마다 1코인을 받을 수 있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밀크파트너스와의 협업은 CU 포인트 사용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신 업종 및 서비스와 협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15 11:09: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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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신입·경력 쇼호스트 공개채용 실시

CJ온스타일이 16일부터 28일 오전 10시까지 패션, 뷰티, 리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신입 및 경력 쇼호스트 공개 채용 서류 접수를 받는다. 2020년 이후 약 2년만의 공개채용이다. 지난해 CJ온스타일 통합 론칭 이후 첫 공개 채용으로, 기존 TV 라이브 방송 외에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약 가능한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는 쌍방향 소통과 교감 능력이 가장 중요한 만큼 쇼핑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서류 접수는 CJ그룹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하반기부터 근무한다. 연령이나 학력 등 제약 조건은 없다. 실제 임세영 쇼호스트는 CJ온스타일의 PD 출신이며, 전직 디자이너인 이민웅 쇼호스트는 패션 상품에 대한 표현이 남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선발된 신입 쇼호스트들은 보이스 트레이닝, 상품 핸들링 스킬, 카메라 테스트, 멘토링 등 총 7주간의 체계적인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거친다. 정승환 CJ온스타일 쇼호스트운영팀장은 "라이브 커머스의 원조 CJ온스타일의 쇼호스트는 급변하는 커머스 환경 속에 상품 판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2년만에 진행되는 두 자릿수 공개 채용인만큼 재능 있는 지원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15 10:20:5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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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자동화 통해 물류 생산성 200% 향상

GS리테일 프라임센터의 재고 보관 자동 창고에서 전용박스가 출고되고있는 모습. /GS리테일 GS리테일이 첨단 물류 시스템을 도입한 센터의 생산성이 200% 이상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해 말 김포에 'GS리테일 프라임센터'를 열었다. 센터는 현재 GS프레시몰과 달리살다 등 GS리테일의 디지털커머스 배송 서비스를 전담 중이다. GS리테일은 센터에 첨단 자동화 설비 구축을 위해 총 300억원을 투자했으며 물류 전문가로 구성된 풀필먼트 조직을 신설해 스마트 물류 체계를 구축했다. 센터에 적용된 고성능 피킹 방식인 GTP 피킹 시스템(Goods to Person Picking)은 기존 방식인 DPS(Digital Picking System) 피킹 방식 보다 약 3배 이상 작업 속도가 높다. 또 작업자가 상품을 찾아 움직일 필요없이 상품이 작업자를 찾아오는 피킹 방식으로 작업자의 노동 강도를 획기적으로 낮췄다. 이로 전체적인 생산성은 기존 대비 200% 이상 향상됐다. 아울러 재고 보관 자동 창고, 출고 자동 창고와 고회전 자동 보충 시스템도 갖췄다. 셔틀 타입의 재고 보관 자동 창고(Automated Storage/ Retrieval System)는 약 2만 6000여개의 재고 전용 박스를 보관할 수 있는 규모이며 선반형 랙(Rack)을 다단 적재하는 방식으로 좁은 바닥 면적에서도 보관 밀도를 향상하여 경제성을 높였다. 150대 이상의 고속 셔틀과 고속 리프트를 통해 재고 박스를 승강 및 이동 주행하며, 정해진 위치에 보관해주는 SRS(Shuttle Rack System)이 적용돼 있어, 재고 박스별 자동 보관과 GTP 피킹 스테이션 및 고회전 존으로 재고의 정확한 자동 입출고를 가능하게 한다. 또 박스 단위 별 실시간 재고관리를 통한 유통기한 관리가 가능해 첨단 물류시스템으로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고회전 상품군의 자동보충 시스템은 2대의 미니로드 크레인이 분당 200미터의 속도로 재고 박스를 경사랙에 자동 보충한다. 박영훈 디지털커머스B/U 부사장은 "자동화설비를 갖춘 최첨단 프라임센터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자동화설비 도입으로 피킹 및 출고 대기시간이 기존보다 축소되어 정시 배송율과 상품의 선도 유지가 향상되었고, 에코백 등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으로 고객 라스트마일을 강화하여 고객 만족도와 호응이 좋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15 10:04:21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