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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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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서울드래곤시티, 단독 상품 기획 나서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11번가와 서울드래곤시티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체결했다. 11번가 이규훈 라이프담당(오른쪽)과 서울드래곤시티 박태주 총괄총지배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번가가 9일 서울드래곤시티와 공동으로 차별화 상품 발굴 및 온라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11번가는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오는 11일 월간십일절인에 타임딜에서 '노보텔 슈페리어 룸' 숙박권을 83% 할인한 6만9000원에 선보이고 서울드래곤시티의 다양한 객실 상품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오는 17일 라이브 방송에서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의 숙박권 할인, 주중 레이트 체크아웃 등 혜택을 선보인다. 향후 양사는 SK텔레콤 구독 패키지인 '우주패스' 가입 고객이 구매할 수 있는 우주패스 전용 상품, 11번가 단독 패키지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11번가의 대표 쇼핑 축제 '월간십일절', 자체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라이브11, 타임딜 등과 연계해 서울드래곤시티의 숙박 상품을 강화된 혜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규훈 11번가 라이프담당은 "이커머스 업계 처음으로 11번가가 서울드래곤시티와 JBP를 체결했다"며 "서울드래곤시티가 반려견과 투숙하는 '멍 프렌들리 서비스', '스크린 골프&스크린 야구 패키지' 등 비대면 문화를 반영한 이색 서비스와 객실 상품들로 주목받는 만큼 차별화된 전용 상품 발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10 14:19:5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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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요리 유튜버 '공격수 셰프'와 스테이크 선보여

티몬이 10일 주목받는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공동으로 단독 상품을 기획하는 자체 브랜드 '위드티몬' 두번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드티몬은 인플루언서의 전문성과 티몬의 커머스 노하우를 결합한 PB상품 전문 브랜드다. 이번에는 16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요리 유튜버 '공격수 셰프'와 협업했다. 공격수 셰프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오리지널 레시피를 선보이는 유튜버다. 티몬과 공격수 셰프가 함께 준비한 상품은 엘본스테이크와 티본스테이크다. 등뼈와 갈비뼈 사이에 있어 갈비살과 등심부위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엘본스테이크는 500g부터 판매하며 티본스테이크는 600g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기획을 위해 공격수 셰프는 직접 제조 공장에 찾아가 가공 과정을 확인하고 본인만의 레시피를 마련했다. 오븐을 사용해 간편하게 스테이크를 조리할 수 있는 특별 레시피도 공개할 예정이다. 상품 출시 준비 과정과 요리 과정이 담긴 영상은 10일 저녁 공격수 셰프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훈 티몬 팀장은 "전문성을 지닌 인플루언서와 함께 합리적인 조건의 고품질 상품을 선보이는 위드티몬의 두번째 프로모션이 공개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상품의 화제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0 14:01:3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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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와 메타버스, 유통업계 신성장 발판될까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 블록체인 서울'에서 관람객들이 한컴프론티스의 메타버스 가상회의 플랫폼, 트레드밀 VR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026년 세계 조직의 30%는 메타버스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NFT 형태로 보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대체불가토큰(NFT, non-fungible token)과 메타버스(메타+유니버스)가 유통업체들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6년 전세계 인구의 25%는 업무, 쇼핑, 교육, 사교 및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메타버스에서 하루 최소 1시간을 보내고, 세계 조직의 30%는 메타버스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NFT 등의 형태로 보유할 예정이다. 유통업계도 미래 큰 먹거리가 될 메타버스와 NFT에 적극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각 유통기업들은 다양한 형태로 미래 신기술에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SSG닷컴의 SSG개런티 서비스 화면. 상품정보부터 구매이력, 보증기간 등을 모두 NFT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보증서에 담았다. /SSG닷컴 e커머스 업계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NFT는 블록체인에 저장된 데이터 단위를 뜻하는데, 고유하면서 상호 교환할 수 없다는 특징을 가져 각종 저작물과 상품의 고유성을 입증하는 데 쓴다. SSG닷컴은 지난해 8월 명품 디지털 보증서인 'SSG개런티' 서비스를 도입했다. 위조가 가능한 종이 또는 플라스틱 카드 품질 보증서가 아닌 NFT를 적용했다. 상품정보, 구매이력, 보증기간, 보안 정보 등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록한 디지털 보증서기 때문에 복제·위변조 가능성이 0%에 수렴한다. 이 때문에 서비스를 도입한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명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도 아마존웹서비스와 협업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보증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병행수입 제품과 위조상품 유통을 처음부터 방지하기로 했다. 디지털 보증서로써 NFT를 도입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아예 NFT를 기반으로 메타버스와 결합한 유통채널 확대를 꾀하는 기업들도 있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원팀'을 출범하고 4월 NFT 마켓플레이스 론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상모델, 가상패션 등 자체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NFT 콘텐츠를 실물 상품에 연계·판매하는 방식으로 가닥을 잡았다. 라이브커머스를 3차원 메타버스로 구현하고 아바타를 통한 상품과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메타라이브 스튜디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도 최근 NFT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신사업 계획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으로 메타버스 내지는 NFT 사업에 뛰어들지 않은 기업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메타버스 등을 활용하고 있다. 11번가는 7일부터 시작한 2022년 신입 개발자 역량 육성과정에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의 미션 등을 도입했다. AK플라자도 지난달 26일부터 회원 모집을 시작한 '2022년 문화아카데미 봄학기'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했다. SK텔레콤의 메타버스 서비스인 '이프랜드(ifriand)'를 통해 메타클래스를 선보인다. 또 최근 NFT 아이템 제작을 통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인기를 끄는 '로블록스', '제페토' 등 메타버스 플랫폼 입문부터 심화 과정까지 준비했다. 유통기업들이 NFT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는 데에는 NFT가 메타버스 내에서 갖는 위치가 독보적인 데에 있다. 미래 가장 큰 먹거리로 지목되는 메타버스가 블록체인을 통한 가상세계를 구축하는 기술이라는 사실은 결국 NFT를 통한 메타버스 내 자산 구축과 수익 창출까지 가능하다는 뜻이 된다. 실제로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2020년 10억달러(약 1조2035억원)였던 세계 NFT 시장 규모는 지난해 400억달러(약 48조원)로 급팽창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아직 법 제도적인 면이 미비한 신기술에 대한 사업 투자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실제로 한 익명의 작가가 세계 최대 NFT 거래소인 '오픈씨(opensea)'에 신세계그룹 대표 마스코트인 '제이릴라'를 도용한 작품을 게재하고 0.1이더리움(약 38만원)으로 가치를 책정했다. 현재 제이릴라의 저작권을 소유한 신세계푸드는 이를 저작권침해 사례로 판단하고 미국 측 특허법인을 통해 오픈시에 삭제를 요청한 상태다. 그러나 현재 메타버스 내 환경에 대한 다양한 요소와 NFT에 대한 법적 지위나 규제에 대한 합의는 마련된 바가 없다. 한 업계 관계자는 "NFT 관련 스크리닝 작업과 상표권 출원 등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2022-02-09 16:01:4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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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1인 가구 겨냥한 '나홀로 산다' 기획전

위메프는 10일, 11일 '나홀로 산다' 기획전을 연다. 위메프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 틀간 '나홀로산다' 기획전을 열고 1인 가구를 위한 트렌드 상품을 유형·공간별로 큐레이션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모든 1인 가구를 위한 '싱글라이프 강력 추천' 상품을 매일 2개씩 소개한다. 행사 첫날 상품은 ▲플렌느디퓨저 50㎖+일로잉 시그니처 200㎖ ▲살림의기술 둥근스텐집게+핀셋스텐집게다. 1인 가구 고객을 미니멀리스트, 맥시멀리스트 유형으로 구분해 각각의 특색에 맞는 키친, 침실&거실, 욕실 공간별 상품도 제안한다. 미니멀리스트에게는 자주 사용하는 인기 생필품을, 맥시멀리스트에게는 생활의 편리함을 돕는 편리미엄 상품을 준비했다.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침실&거실 공간 주요 상품은 ▲달콤한하루 세미마이크로 차렵이불S ▲베베숲 라이트 80매 캡 10팩 등이다. 맥시멀리스트에게는 스팀청소기, 경추베개 등을 추천한다. 욕실 용품으로는 ▲코튼클라우드 호텔타월 150g 10매 ▲한스킨 클렌징오일+필링토너+증정품 등을 미니멀리스트에게 추천한다. 이밖에 ▲바이마르 바디 건조기 ▲스카이 미엔느 진동클렌저 SC10 ▲쓰윽 오토버블디스펜서+증정품 등 편리미엄 상품은 맥시멀리스트를 위해 선보인다. 위메프는 행사 기간 구매고객에게 최대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09 13:56: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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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아마존 신학기 특집' 라이브 방송으로 최대 40% 할인

11번가가 3월 새 학기를 앞두고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신학기 특집' 라이브 방송을 2월 '월간십일절'인 11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LIVE11'을 통해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에선 이색적인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이 돋보이는 해외직구 학용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선물용 상품들도 다양하다. 디지털 드로잉으로 그림이나 웹툰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 '드로잉 펜 태블릿'과 '게이밍 노트북', '온이어 블루투스 헤드폰' 등 디지털 기기, 백팩과 지퍼형 지갑 등 패션잡화까지 방송을 통해 총 2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11번가는 라이브 방송 시청 고객을 위해 최대 5만원 할인쿠폰(10만원 이상 구매 시)과 최대 1만원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을 방송 중 한정 발급한다. 해당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방송 판매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매월 월간십일절 당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아마존 위크'(Amazon Week)도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 행사 기간 '데일리 딜'을 통해 식품, 화장품, 주방용품 등 카테고리별 하루 6개씩 총 42개의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신현호 11번가 해외쇼핑담당은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는 학생들을 위해 해외직구족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상품들을 엄선했다"며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해외직구로 신학기를 준비하고 또 졸업·입학 기념 선물을 하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09 13:47: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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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업계 최로 패션 '1조 클럽'

CJ온스타일은 지난해 전년도 대비 패션 취급고가 13% 성장했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이 업계 최초로 패션 '1조 클럽'에 입성했다고 9일 밝혔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해 패션 취급고는 전년 대비 약 13% 성장하며 1조원을 돌파했다. 프리미엄 패션 대중화를 추구하고 가성비와 실용성, 소재와 디자인에 강점을 가진 PB 브랜드를 육성하며 차별화를 꾀한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 패션 취급고 중 단독 브랜드 비중은 약 40%에 달한다. CJ온스타일은 올해 40대 이상 여성 온라인 패션 시장을 겨냥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단독 브랜드는 외부 채널(오프라인·온라인 D2C 등)로 판매를 다각화해 독립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캐주얼·스포츠·언더웨어/잡화 등 카테고리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브랜드를 지속 발굴·육성할 예정이다.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으로 브랜드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유럽 지역의 칼 라거펠트(칼 라거펠트 파리스)·북미 베라왕(VW베라왕)·아시아 지춘희(지스튜디오) 등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의 라이선스를 획득해 프리미엄 패션을 대중화했다. CJ온스타일은 올해도 패션 신성장 동력으로 라이선스 브랜드 독자 사업화와 모바일 패션 상품군 강화에 사활을 건다. 브룩스 브라더스·다니엘크레뮤·콜마르 등 남성·스포츠 브랜드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사업을 적극 전개한다. 모바일 상품군 강화를 위해 패션 사업의 모바일화도 가속화한다. 그 일환으로 지난 1월 모바일 전용 패션 PB인 '선샤이너'를 신규 론칭했다. 또 콜마르 골프 컬렉션과 장 미쉘 바스키아 골프의 하이웨어 골프웨어 브랜드 신규 론칭 등으로 골프웨어와 하이엔드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이선영 CJ온스타일 브랜드사업부 경영리더는 "매력적인 브랜드와 차별화된 상품 시너지가 맞물리며 패션 취급고가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며 "올해는 라이선스 브랜드 독자 사업화와 모바일 상품군 강화라는 투 트랙 전략으로 고성장이 전망되는 40대 여성 패션 시장 내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09 13:39:4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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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이라더니' 편의점 업계, 환경부 오락가락 행정에 난처

편의점 업계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PLA 생분해 봉투를 적극 도입했지만 환경부가 친환경 인증을 중지 하면서 이를 퇴출 시키게 됐다. /BGF리테일 편의점 업계의 친환경 경영에 갑작스러운제동이 걸렸다. 환경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PLA 생분해성 봉투 판매를 오는 11월부터 금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환경부가 지난달 3일부터 PLA 생분해성 봉투의 친환경 인증을 중지했다. 2020년 환경부는 '생활폐기물 탈플라스틱 대책'을 발표하고 2050년까지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을 100%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플라스틱의 대표적인 예가 옥수수, 사탕수수, 감자 등의 전분이나 당분으로 만든 PLA다. 앞서 2019년에는 2022년부터 편의점, 슈퍼마켓 등 종합소매업과 제과점에서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하는 '1회용품 함께 줄이기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돌연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PLA 소재에 대한 친환경 인증을 중지한다는 행정예고를 하고 지난달부터 시행에 나섰다. CU는 PLA를 가장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실제 사용에 나선 후 이를 ESG 경영 보고서에 소개하기도 했다. CU는 2020년 당시 가장 선제적으로 전국 150개 직영 점포에 PLA 생분해 봉투를 우선 배포하고 판매에 나섰다. 지난해 7월 BGF리테일은 PLA 봉투를 도입해 상반기 동안 월평균 89.9톤의 비닐봉투 사용량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앞으로 PLA 생분해 봉투 사용이 어려워지면서 일반 봉투가 아닌 종이 봉투를 사용하거나 종량제 봉투를 도입해야 하는 상황인데, 현재까지는 결정된 대처 방안이 없는 상태다. PLA 생분해 봉투와 빨대 등을 도입한 세븐일레븐과 GS25도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다. 두 편의점 기업은 지난해부터 PLA 봉투를 판매하기 시작해 이제 막 발걸음을 뗀 상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판매금지가 11월인 만큼 현재 대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며 "아무래도 시점을 택해 중단 방향으로 갈 듯 하다"고 답했다. PLA 소재에 대한 친환경 인증이 중지되면서 폐기물 부담금도 생겼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탄소 중립을 위한 한국형 순환 경제 이행계획'을 발표하고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경우에만 폐기물 부담금을 면제시켜준다고 밝혔다. 편의점 업계가 도입한 PLA 생분해 봉투는 대부분 중소기업에서 납품 받고 있는데, 가장 큰 납품처인 편의점 업계가 PLA 소재 사용을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되면서 PLA 소재 개발 및 생산에 나선 중소기업들의 상황도 어렵게 됐다. 환경부가 PLA 생분해 봉투에 돌연 친환경 인증을 중단하기로 한 데에는 PLA 생분해 봉투의 분리수거 체계 부재가 배경에 있다. PLA 소재를 생분해하기 위해서는 따로 수거한 뒤 매립 후 자연분해 해야 한다. 그러나 수거 방침 자체가 없어 소비자와 기업이 PLA 생분해 봉투를 사용해도 일반 쓰레기와 함께 일괄 소각 된다. PLA가 본격적으로 친환경 소재로 떠오른 후부터 PLA 소재를 매립해 생분해할 방안이 없다는 지적이 계속 이어졌으나 해결되지 않았다. 도리어 수도권 폐기물 직매립이 2026년 금지 된 후 2030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부 측에서 친환경 소재라고 홍보하며 사용을 격려하더니 사실은 대책 없는 행정이었다는 게 황당할 뿐"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08 16:15: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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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글로벌샵, 코리아그랜드세일에서 K-아이돌뷰티 알려

G마켓 글로벌샵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 라이브 커머스로 한국 화장품을 소개한 K-팝 그룹 '네이처(NATURE)' /G마켓글로벌샵 G마켓 글로벌샵은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 '2022코리아그랜드세일'에서 뷰티 상품 매출이 급등했다고 8일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다.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 진행됐다. G마켓 글로벌샵은 행사기간 G마켓에 입점된 K-뷰티, K-패션, K-팝, K-리빙, K-윈터아이템 등 국내 우수 콘텐츠와 상품을 외국인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K-뷰티전에서는 9일까지 최대 2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10일부터는 뷰티·패션·리빙·푸드·유아동 카테고리에 적용 가능한 '코리아그랜드세일 전용 최대 15% 특별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지난 5일 G마켓 글로벌샵 공식 유튜브 채널 '인싸오빠(INSSA OPPA G)' 라이브를 통해 에뛰드, 롬앤, 에스쁘아, 클리오, 코스알엑스 등 총 35개 브랜드사의 제품을 소개하자 라이브 상품 매출이 전날 대비 72%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는 아이돌 그룹 '네이처'가 걸그룹의 퍼포먼스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주철 G마켓 글로벌샵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쇼핑관광이 침체된 상황이지만 유튜브 라이브 등을 통해 글로벌 Z세대를 공략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해외고객 마케팅이 가능한 G마켓 글로벌샵에 다양한 한국 브랜드들과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K-컬처와 한국 상품을 해외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08 16:11: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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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치킨·치즈볼·콜라까지 저렴히 즐기는 치킨박스 출시

CU가 9일 자이언트 치킨 박스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 CU가 9900원에 고품질 순살치킨과 쫄깃한 치즈볼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자이언트 치킨박스'를 9일 출시한다. 치킨박스에는 100%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를 넣은 치즈볼을 포함해 갈릭디핑소스, 양념치킨 소스, 맵달 시즈닝, 펩시콜라 등을 담았다. 닭다리살로 만든 순살치킨은 주문 받은 즉시 신선한 기름으로 튀긴다. 중량은 550g으로 성인 2명이 먹기에 넉넉하다. CU는 코로나19가 장기화로 편의점 치킨을 찾는 고객이 증가한 것을 겨냥해 즉석 후라이드 치킨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실제 CU의 후라이드 매출은 2020년 9.4% 신장한데 이어 지난해 31.1% 증가했다. 원룸촌, 오피스텔 등 1인 가구가 밀집한 입지의 매출은 지난해 46.7% 신장했으며, 가족 주택 입지에서는 40.3% 증가했다. 특히 후라이드는 구매 고객 10명 중 9명이 탄산음료, 맥주, 생수, 라면, 삼각김밥 등 다른 식음료 상품을 함께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반 구매율이 높은 카테고리로 집객 효과와 함께 추가 매출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는 평가다. 치킨박스는 점포 구매는 물론 요기요, 카카오톡 주문하기, 네이버 주문 등 배달 플랫폼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CU 관계자는 "자이언트 치킨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 경쟁력"이라며 "치킨 전문점 대비 합리적인 가격인 것은 물론 구성품을 단품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13% 저렴하다. 총 중량 대비 가격으로 따지면 업계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08 15:38:5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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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프리미엄 리빙 플랫폼 30억 투자

CJ온스타일이 프리미엄 리빙 전문 플랫폼 '콜렉션비'(COLLECTION.B)를 운영하는 브런트에 30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브런트를 대상으로 총 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리드하며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달 중에 투자가 완료되면 12%의 지분율로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콜렉션비는 네이버와 현대카드에서 사용자 경험(UX), 디자인 총괄을 지낸 남찬우 대표가 이끄는 프리미엄 리빙 버티컬 플랫폼으로 전세계 300여개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입점 브랜드가 국내 공식 수입사나 국내 지사를 통한 정식 수입 제품이다. 60개 이상 브랜드는 콜렉션비를 통해 국내 최초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거나 전체 라인업을 정식 론칭했다. 자체 제작한 가상 시뮬레이션 및 제품 소개 영상 등 브랜드 쇼룸 수준의 디지털 콘텐츠를 구현하는 역량도 갖췄다. CJ온스타일은 콜렉션비와 손잡고 글로벌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이고, 글로벌 브랜드 공동 소싱에도 나설 예정이다. CJ온스타일에서 운영 중인 다이닝키친 브랜드 '오덴세'와 시너지를 통해 프리미엄 리빙 시장에서 경쟁력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패션 및 건강기능식 카테고리에서 40억원의 직접 투자와 우수 벤처캐피탈 펀드 출자 등 총 170억원의 직간접 투자를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해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활동으로 구축된 딜 소싱 및 공동 투자 협업 체계를 토대로 직간접 투자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김지현 전략기획담당은 "올해는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직간접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며 "패션, 리빙, 뷰티, 건강기능식, 테크 등 핵심 카테고리에 대한 전략적 직접 투자와 함께 우수 벤처캐피탈 펀드 출자 및 패션, 뷰티 특화 VC, PE와의 간접 투자 등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08 13:51:3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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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위한 판매일뿐' 올리브영 와인에 논란이 불거지는 이유

CJ올리브영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은 전국 매장망을 활용, 온라인주문 상품을 배송지 인근 매장에서 발송해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서비스다. 온라인 공식 몰 상품의 대부분을 서비스한다. /올리브영 헬스앤뷰티(H&B) 브랜드 CJ올리브영이 와인 판매에 나서며 골목 상권 침탈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건강기능성식품과 화장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H&B 스토어로 시작해 경쟁자 없는 1위 자리를 거머쥔 CJ올리브영이 식품, 전자기기, 생활용품에 이어 와인 사업까지 나서자 사실상 기업형 슈퍼마켓(SSM)이나 다름없어졌다는 지적이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CJ올리브영은 플래그십 스토어 7곳에서 와인 판매를 시작했다. 와인을 판매하는 매장은 명동점, 강남점, 본사 제일제당센터점, 상암ENM센터 등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와인을 판매 중인 매장 5곳은 CJ그룹 계열사 사옥 입주 매장으로 CJ그룹 임직원의 수요를 고려한 판매일 뿐, 판매 매장 확대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CJ올리브영의 와인 판매를 두고 일어난 논란은 그동안 CJ올리브영이 끊임없이 판매 상품 카테고리를 늘려 온 데 이유가 있다. 건강기능성식품과 화장품 외에도 식·음료품, 인테리어 관련 상품, 전자기기, 캐릭터 상품, 육아용품, 반려동물 관련 상품까지 약 64개 카테고리 상품을 판매 중이다. 오프라인 매장은 공간의 한계와 골목상권 침탈 논란 등으로 화장품과 건강기능성식품, 뷰티용품 등을 중심으로 판매 중이다. 그러나 '오늘드림' 서비스를 이용하면 온라인 몰 64개 카테고리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 대부분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가능하다. CJ올리브영은 앞서 다양한 골목상권 침탈 논란을 일으켰다. 2013년에는 커피와 탄산음료 등을 판매했다가 논란이 일자 이를 중단했고, 2017년에는 식품 특화 매장을 내고 변종 슈퍼마켓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희귀 식재료 또는 해외 식음료, 과자, 간편식 등을 판매하며 '프리미엄 편의점' 논란이 일었고 실제로 해당 매장에서 식품 매출이 15~20%를 차지하자 편의점 사업 진출설이 나돌았다. 2018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랩톱 겸 태블릿 PC인 '서피스 고'를 온라인 몰에 론칭해 판매에 나서면서 사실상 H&B 스토어가 아닌 기업형 슈퍼마켓 내지는 종합몰로 전환을 시도 중이라는 의심을 받았다. CJ올리브영의 판매 상품 확장에 매번 논란이 따르는 데에는 현재 CJ올리브영이 점유한 압도적인 영향력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CJ올리브영의 2021년 12월 기준 매장 수는 1265개다. 경쟁사 이마트의 부츠, 롯데쇼핑의 롭스, GS리테일의 랄라블라 등이 모두 사업 철수 또는 축소를 선택하면서 사실상 H&B 시장의 85%를 차지하고 홀로 독주 중이다. 한국 뷰티 시장(면세 제외, 출처: 통계청, 서비스업 동향 조사 2021.12 내부자료)으로 보면 올리브영의 점유율은 2018년 1분기 8%에서 지난해 3분기 14%까지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상장 주간사를 선정하며 받은 예상 기업가치는 4조원으로 유통대기업 이마트의 시가총액 3조7439억원, 신세계 2조2988억원을 훨씬 웃돈다. 사실상 기업형 슈퍼마켓(SSM)과 다를 게 뭐냐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 아울러 CJ올리브영이 골목상권 침탈 요인이 되더라도 이를 규제할 방법이 전혀 없는 것 또한 문제적이라는 지적이다. 이미 CJ올리브영은 기존 H&B스토어 상품 외에도 수많은 카테고리를 넘나들며 동네 슈퍼마켓과 동일한 품목을 취급하지만 유통산업발전법 등 법률의 규제를 전혀 받지 않는다. 중소상공인들의 입장에서는 SSM에 대한 법률 제재도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H&B스토어인 올리브영이 상품 품목을 늘려가며 유사 기업형 슈퍼마켓으로 사업 방향을 트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다. 익명을 요구한 소상공인 자영업 관련 협회 회원은 "올리브영이 성공했을 때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대기업과 극히 일부의 중소기업 뿐"이라며 "올리브영과 취급 상품이 겹치는 소상공인들 중 공격적인 마케팅과 온라인 영업이 가능한 곳이 과연 몇이나 있을지 궁금할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07 16:00:5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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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CJ제일제당, 제페토 편의점서 이색 마케팅

CU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CJ제일제당과 컬래버 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CU가 CJ제일제당과 손잡고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빙그레에 이은 두 번째 협업이다. CU제페토한강공원점, CU제페토교실매점, CU제페토지하철역점에서는 CJ제일제당의 인기 상품인 햇반, 햇반컵반, 비비고 왕교자, the건강한닭가슴살스테이크를 만나볼 수 있다. 상품을 실제 모습 그대로 구현한 것은 물론 아바타가 상품을 집을 수 있는 어태치(attach) 기능이 적용돼 실제로 장을 보는 것처럼 상품을 들고 다닐 수 있다. CU는 협업을 기념해 제페토에서 CJ제일제당의 햇반컵반을 찍은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아바타 피드에 올린 유저 가운데 추첨을 통해 햇반컵반 교환권(100명)을 증정한다. CU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콜라보 안내 게시글에 친구를 태그하면 250명에게 햇반컵반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CU가 제페토에 점포를 선보인 후 현재까지 해당 맵에 방문한 유저는 2500만명으로 집계됐다. 공식 패션 아이템을 발매하고, 포토·비디오부스 등을 설치했으며, CU의 로고가 새겨진 의류, 가방, 모자 등 패션 아이템은 50만개 이상 판매됐다. 향후 신규 아이템인 크롭티, 트레이닝복 등을 추가로 선보이고, 오는 10일 포토부스도 공개할 예정이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디지털미디어에 익숙한 Z세대가 가상현실 편의점에 진열된 상품을 보고 현실세계에서도 브랜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07 13:36:2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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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밸런타인데이 Sweets 페스티벌'

모델이 7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밸런타인데이 Sweets 페스티벌'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오는 14일 밸런타인 데이을 맞아 16일까지 '밸런타인데이 스위츠(Sweets) 페스티벌'을 연다. 홈플러스는 프랑스 직수입 초콜릿 '마테즈' 3종(네이비틴트러플오리지널·헤이즐넛·크런치, 300g)을 단독 판매한다. 고급 초콜릿의 대명사인 프랄린 초콜릿 '햄릿 벨지안 초콜릿'(레드·골드박스)을 필두로 4가지 맛 터키산 초콜릿이 담긴 '엘리트 고메어쏘티드 셀렉션 그린백·핑크백'과 6가지 맛이 담긴 '엘리트 럭셔리 프랄린'도 준비했다. '엠앤엔즈밀크 머그컵기획'(레드·옐로우), '핑크퐁·아기상어 젤리컵' 등 초콜릿·젤리에 캐릭터 머그컵을 함께 구성한 기획 상품도 내놓았다. 1500개 한정 상품인 '허쉬오버로드 초코튜브기획'과 '허쉬키세스 하트그립톡기획', 1+1 혜택을 제공하는 '킷캣 오리지널·쿠키앤크럼블'도 선보인다. 이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용량 상품인 '오리온 핫브레이크미니'(714g, 50개입), '해태 미니자유시간'(500g, 50개입)을 할인 판매하고 이탈리아산으로 유명한 '엔제이 포지타노레몬캔디'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한다. 7일부터 9일까지, 단 3일간 진행되는 '홈플러스 온라인' 단독 20%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페레로로쉐, 몰티져스버켓, 스니커즈미니 등 총 25종 제품이 해당되며 그 외 상품은 홈플러스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승완 홈플러스 제과음료팀 바이어는 "오미크론 확산세로 식사 한끼가 어려운 시기지만 '밸런타인데이 Sweets 페스티벌'을 통해 달콤한 초콜릿으로 따뜻한 마음 주고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07 12:01: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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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페트병 18개로 만든 유니폼 50벌 직영점에 도입

무라벨 생수를 들고 있는 모델과 업사이클 유니폼을 입은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25가 폐 페트병 18개로 만든 업사이클링 편의점 유니폼을 이달부터 직영점 등에 보급하며 ESG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아웃도어 기업인 비와이엔블랙야크와 손잡고 투명 페트병의 자원 재활용 확대를 위한 친환경 사업 제휴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GS25는 지난해 수거한 약 1톤의 무라벨 생수병 일부를 블랙야크의 페트병 자원 순환 기술을 통해 유니폼 50벌로 재탄생시켰다. GS25는 우선 직영점에서 시범 운영을 하기로 했다. 이후 GS25는 내구성 등을 검증해 전 점포로 유니폼 보급을 확대하고, GS리테일의 물류 자회사인 GS네트웍스의 동계 유니폼도 친환경 업사이클 유니폼을 적용해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GS25는 플라스틱 자원 순환 유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무라벨 페트병을 적용한 PB(자체상표) 생수를 선보였고, 올해부터는 서울 지역의 기초 단체들과 협의 해 주요 GS25에 폐플라스틱 용기 수거함을 설치, 수거하는 프로세스 구축을 협의 중이다. 김민규 GS리테일 상품개발전략팀 매니저는 "GS25가 고객들의 일상 소비를 친환경 착한 소비로 업사이클링해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결과물로 되돌리고자 자원 순환 유통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는 상품 도입을 확대하고 성공적 자원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GS25가 탄소 중립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07 08:40:10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