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서현
기사사진
G마켓-소방청, 제3회 119의인상 시상식 열어

119의인으로 뽑힌 이용금, 노범택, 신재빈, 김민씨(좌측부터 4~7번째)가 이흥교 소방청장(좌측 세 번째)과 G마켓 서민석 부문장(우측에서 두 번째)을 비롯해 참석자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G마켓과 소방청이 지난 11일 세종시 소방청 본청에서 2021년 세 번째 '119의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119의인상'은 소방청이 화재, 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선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직무관련성 ▲긴급성 ▲위험성 ▲인과관계 ▲특이사항 등 총 5개 항목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2018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27명의 민간인 영웅을 발굴했으며, G마켓은 2021년부터 소방청과의 협약을 통해 119의인상 수상자 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 세 번째 119의인상 수상의 영광은 충북 청주의 신재빈(42세), 김민(21세), 강원 철원군의 이용금(50세), 노범택(46세) 등 총 4명에게 돌아갔다. 신재빈씨와 김민씨는 작년 8월 충북 청주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7층 베란다에 매달려 있다 힘이 빠져 추락하는 20대 남성을 이불과 침대 매트리스를 이용해 구조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용금씨와 노범택씨는 작년 7월 한탄강에 빠진 20대 남성 3명을 발견하고, 지체 없이 물에 뛰어 들어 현장에 설치된 인명구조함 로프 등을 활용해 3명 모두를 무사히 구조했다. 특히 이용금씨는 의용소방대 및 시민수상구조대 활동 경험을 십분 발휘하며 활약했다. 시상에 참여한 서민석 G마켓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위험한 재난현장에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다른 이를 구하는데 앞장선 4명의 영웅들에게 119의인상을 직접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민간인 영웅들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의 활약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2017년부터 회원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 나눔쇼핑 기금으로 '우리 옆의 영웅' 소방관을 지원하는 '히어히어로(Here, Hero)'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19 08:39:40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미니스톱' 유력 인수자로 떠오른 롯데 속내는

편의점 신규 출점을 제한하는 자율규약이 연장되면서 편의점 업계는 현재 계약 종료 된 타 가맹점주 유치, 타 브랜드사 인수 외에 몸집 불리기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사진은 서울의 한 미니스톱 편의점 모습. /뉴시스 롯데가 한국미니스톱 유력 인수자로 떠오르면서 롯데쇼핑 타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투자은행업계(IB)에 따르면 한국미니스톱 매각 주간사 삼일PwC가 이르면 이번 주중 우선 협상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날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본입찰에 참여한 롯데, 신세계, 넵스톤홀딩스 컨소시엄 중 롯데가 매각가 3000억원을 제시하며 유력 인수자로 떠올랐다. 당초 확정으로 알려졌으나 롯데지주는 공시를 통해 "현재까지 검토 중에 있으며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이온그룹이 처음 미니스톱 매각에 나섰던 당시에도 롯데는 인수전에 참여했다. 그러나 당시 롯데가 제시한 매각가 4000억원을 이온그룹이 거절하면서 불발됐다. 그러나 이번에 미니스톱이 시장에 나왔을 때 적정 매각가는 2000억원대로 책정됐다. 3년여 만에 매각가가 절반 수준이 된 데에는 현 시점의 편의점 시장의 경쟁 구도에서의 성장 가능성, 미니스톱 점포 규모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현재 미니스톱이 처한 상황을 볼 때 시장 추산 매각가 보다 훨씬 높게 부른 롯데가 인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롯데가 미니스톱 인수에 성공하면 확보한 점포를 바탕으로 비교적 늦게 합류한 퀵커머스 전쟁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쇼핑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은 신선식품 2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올해 중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승기를 잡은 이커머스 기업들은 갖추지 못한 마트, 백화점 점포를 활용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실제로 롯데쇼핑은 2시간 내 신속 배송을 위해 전국 대형 롯데마트를 중소형 물류센터로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월 현재는 수도권 경기 일부 지역과 광주광역시 일부 지역 총 21개 점포만 바로배송이 가능한 상태다. 여기에 기존 세븐일레븐 점포 1만1173개에 미니스톱 점포 2620개를 마이크로 풀필먼트로 이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바로배송이 가능하다. 실제로 GS리테일은 GS25와 GS더프레시를 거점으로 활용해 퀵커머스 사업을 개진 중이다. 인수에 성공해서 넘을 산은 많다. 롯데가 미니스톱을 인수해도 계약이 만료되는 가맹점주들은 경쟁 브랜드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로손과 바이더웨이를 인수했지만 실제 가맹점 증가 효과는 크지 않았다. 아울러 편의점 자율규약으로 신규 출점이 어려워지자 각 사는 신규 출점이 아닌 계약 만료된 가맹점주를 끌어오고 이탈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복지를 제공하는 전략으로 선회 중이다. 이 탓에 미니스톱 인수 후 가맹점주 이탈을 막기 위해 롯데는 막대한 비용을 지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의 미니스톱 인수에 대하여 "대표적인 규모의 경제 채널인 '편의점' 사업 수익성 개선을 위한 의도도 있겠지만 우선 롯데가 최근 벌이고 있는 주력 사업들을 고려한다면 편의점 사업 자체에 대한 강력한 의지 보다는 이를 이용했을 때 시너지를 계산해 높은 제시가를 부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18 15:45:20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사·물류·법무 3인 각자 대표 선임

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새해부터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한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엄성환 인사부문 대표이사, 정종철 법무부문 대표이사,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오퍼레이션부문 대표이사 3인을 각 부문에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빠른 의사 결정과 효율적인 경영을 도모하고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데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전국 물류 인프라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업계 최고 수준이자 가장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 다양한 영역에 투자와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쿠팡은 2020년 이후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2500억원을 투자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사고율을 30% 줄였다. 엄성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사부문 대표이사는 20여년간 채용, 인재 양성, 조직 개발 등 인사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지난 2015년 쿠팡에 합류해 2018년부터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인사부문 총괄 리더로 근무해왔다. 쿠팡 입사 전에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잡코리아에서 HR 매니저로 재직했다.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오퍼레이션부문 대표이사는 2018년 쿠팡에 합류해 2019년 9월부터 물류 오퍼레이션 총괄 리더를 맡았다. 쿠팡 전에는 글로벌 기업 아마존에서 10년 넘게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고 오퍼레이션 관련 경력이 주를 이룬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정종철 전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법무부문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정 대표는 서울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2001년부터 직전까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기업법률 변호사로 활동하며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기업문화 변화관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담당해 왔다. 정 대표이사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기업법무 전반을 담당하고 컴플라이언스 및 업무환경, 안전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위한 법률 지원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2022-01-18 13:51:27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쿠팡, 명절맞이 '설 빅시즌 프로모션'

쿠팡이 설을 맞아 설 빅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쿠팡이 설 연휴를 맞아 '설 빅시즌 프로모션'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 빅시즌 프로모션'에서은 인기 설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된 '매일 특가'로 제공한다. 특가 대상 상품이 매일 변경된다. 23일부터는 명절에 선물하기 좋은 실속있는 브랜드 상품을 모아 할인하는 '브랜드 원데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원데이 할인 행사에는 정관장, 아모레, 동원, CJ제일제당, 종근당, 애경 AGE 20's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24일부터는 인기 선물을 종류별로 나누어 할인하는 '키워드 원데이 할인 행사'를 이어서 만나볼 수 있다. 선정된 인기 선물 키워드는 홍삼/건강즙을 시작으로 육포/견과, 커피/차, 햄/참치, 과자세트 등이다. 쿠팡은 프로모션 기간 고객들이 필요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나누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주방용품·화장품·신년카드/봉투 등이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설 연휴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인기 선물을 실속있게 준비했다"면서 "명절 선물도 쿠팡의 빠르고 편리한 배송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18 13:50:56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 MSC·동물복지·ESG '가치소비' 설 선물세트 확대

홈플러스 가치 소비 선물세트를 모델이 들어 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가치 소비 인기에 올 설은 관련 선물세트로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동원 건강한 ESG 선물세트 53호'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했다. 해당 선물 세트는 MSC 인증을 받은 '동원 MSC 참치'를 포함한다. 동원 MSC 참치는 국내 캔 참치 품목 최초로 지속 가능한 어업에 부여하는 MSC 인증을 획득한 상품이다. 함께 구성한 리챔 더블 라이트는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상품의 평균 함량보다 나트륨과 지방을 각각 25% 줄여 칼로리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상품 개발 단계에서는 불필요한 자원 사용도 줄였다. 기존 플라스틱 용기를 재생 종이로 교체하고, 포장은 종이 가방으로 구성했다. 리챔 더블 라이트 상품은 플라스틱 뚜껑도 없앴다.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 인증 국내산 돈육으로 만든 'SPC 그릭 슈바인 햄'(200g, 9개입) 선물세트도 있다. 돈육에 발색제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샐러리·표고버섯 분말, 새송이버섯 등 천연 재료를 첨가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패키지' 과일 선물세트 5종을 마련했다. 과일 선물세트에 필요한 완충재를 플라스틱, 스티로폼 대신 종이로 구성한 상품이다. 이를 통해 통기성을 확보해 신선식품 품질을 유지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착한 소비로 연간 1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가치 소비 선물세트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홈플러스 전 채널에서 판매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건우 홈플러스 가공식품팀 바이어는 "가치 소비 트렌드에 따라 프리미엄?이색 상품이 인기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선물하는 고객과 받는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18 13:29:07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GS샵, 샤피라이브 소통 강화하자 주문액 8배 뛰어

샤피라이브 방송 중인 화면. GS샵은 18일 지난해 4월 대대적으로 개편한 '샤피라이브'가 2021년말 기준 주문액 약 5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1년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 간 주문액으로, 개편 전 대비 8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샤피라이브는 평일 방송횟수를 기존 하루 2회에서 13회까지 확대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생방송 시청자 수(UV)는 최대 8만명을 기록하고, 방송 1회당 고객 채팅 건수는 기존 최소 50건에서 최근 700건까지 1300% 폭증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TV홈쇼핑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검증된 PD와 쇼핑호스트가 참여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비밀코드'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성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샤피라이브는 는 생방송을 시청하는 고객에게만 비밀코드를 깜짝 공개해 스페셜 경품 추첨 등을 진행 중이다. 비밀코드를 지난해 10월 첫 도입한 후 시청UV는 2배 이상 뛰었다. 이진호 GS리테일 라이브커머스마케팅팀 팀장은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GS샵 '샤피라이브'는 방송 전문가와 기술, 마케팅의 결합으로 더욱 진화하고 있다"면서 "GS샵 고객은 새로운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큰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18 13:17:29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11번가, 예능 라방 확대…'펫취존중' '11책방' 신규 편성

11번가가 자체 라이브방송 플랫폼 라이브11에 신규 예능 코너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11번가가 '라이브11(LIVE11)' 내 '힐링형' 신규 예능 코너를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방송 시간 내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펫취존중', 책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11책방' 코너를 신규 편성했다. 예능형 고정 코너들을 지속 확대해 11번가 라이브방송의 고정 시청자를 늘린다는 목표다. 반려동물이 출연진으로 등장하는 '펫취존중' 방송은 18일 오전 11시 첫 정규방송을 진행하며, 매월 1~2차례씩 고정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펫취존중' 방송은 지난 5회의 파일럿 방송 동안 누적 시청수 38만 뷰, 3,400여개의 실시간 댓글 수를 기록했다. YES24와 공동기획한 '11책방'은 독서문화 전파를 목적으로 베스트셀러부터 쇼호스트 추천 도서까지 다양한 책들을 누구나 읽기 쉽게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첫번째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라이브11'은 현재 하루 4~6번의 방송을 통해 11번가가 자체 기획한 7개의 예능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털업(집 밖에 못 나오는 시청자 대신 오프라인 매장을 습격하는 매장 털기 방송) ▲찐텐 리뷰(핫한 신상에 대한 시청자 궁금증을 꼼꼼히 해결해주는 리얼 리뷰 방송) ▲생(生)쑈(지역 생산자와 공동기획해 전국각지의 제철 특산물 먹방) ▲육아브레이크(육아맘들과 육아 꿀팁 토크 진행) ▲일일포차(집에서 즐기는 심야주점, 홈술 콘셉트) ▲펫취존중(반려동물, 수의사와 함께 하는 반려동물 상담 및 아이템 추천) ▲11책방(랜선 독서 동호회) 등으로, 지난해 3월 3개 코너를 시작으로 현재 7개까지 늘었다. 예능형 방송은 '라이브11'의 역대 최대 시청수(163만, 애슐리 털업)를 기록했을 정도로 고객 관심이 높다. 남은희 11번가 커머스혁신 담당은 "예능형 방송은 최근 코너마다 고정 팬들이 생기고 있는 데다가, 시청수도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이 나오고 있어 11번가의 사랑받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시청자들과 허물없이 소통할 수 있는 콘셉트의 특색 있는 코너들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18 09:10:09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초(超) 프리미엄화' 명절 선물세트, 어디까지 비싸질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송·신년회 기간에 맞물려 시작되고, '김영란법'이 제한하는 선물가액이 2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설 명절 선물세트 전반이 고급화 됐다. 여기에 더해 최고급 선물세트에 서슴없이 지갑을 여는 고객이 많아지자 몇백만원대의 선물세트도 쏟아지고 있다. 설이 2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가의 설 선물세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설이 다가올수록 수백만원 대에 이르는 한우세트, 고급 식자재 세트 등 최고급 프리미엄 선물세트들이 메인 상품 자리를 꿰차고 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선물세트 트랜드가 초(超) 프리미엄화되고 있다. 유통업계는 지난달 16일 전후부터 대대적인 설 명절 선물세트 예약에 들어갔다. 12월 단계적 일상회복을 중지하고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유통업계는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주문 예약 개시일을 앞당겼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 사태 중 있었던 설·추석 명절 데이터를 분석해 정육 선물세트가 평균 20%대 신장률을 기록하고 1인당 명절 선물 구매 금액이 전년 대비 25% 증가한 데 착안해 '프리미엄' 정육 선물세트를 대거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 선물세트로 국내 최고가 한우 세트인 '롯데 L-No.9 프레스티지 세트(8.4㎏)'와 '롯데 L-No.9 명품 세트(6.5㎏)'를 각각 100세트 한정수량으로 판매했다. 해당 상품들은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으로 올해 판매되는 설 명절 정육 선물세트 중 최고가액이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은 한우 최상위 등급으로 만든 프리미엄 한우 세트 'L-NO.9'(170만원)은 전개 초기에 100세트 모두 완판시키기도 했다. 신세계 백화점은 설 스토리를 담은 와인을 선보였다. 새해 새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의 무한대 모양 레이블의 '더 아톰 세트', 임인년 호랑이해를 기념해 호랑이 레이블이 부착된 '사비오 임인년 세트' 등이다. 아울러 설 선물세트로 적절한 프리미엄 와인 세트도 대거 내놓았다. 장수와 건강의 의미가 담긴 '킨타 두 노발 나시오날 빈티지 포트 97/03'은 각각 400만원에 준비했다. 전설의 100대 와인으로 꼽히는 희귀한 최상급 빈티지 포르투갈 포트 와인이다. 또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의 의미를 담은 '마시 깜포피오린 올드 빈티지 컬렉션'(270만원) 도 준비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은 "임인년 설을 맞아 스토리와 의미를 담은 다양한 와인을 준비했다"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선물세트의 프리미엄화를 코로나 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타인과 만남이 자유롭지 않아지면서 일어난 현상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설 명절의 경우 송·신년회 시기와 맞물리며 대면 인사를 대신하고자 하는 수요가 프리미엄화를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부정청탁금지법, '김영란법') 개정안이 의결됐다. 물가 변동에 따라 명절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가액 범위를 2배로 상향하는 내용으로, 선물가액이 높아지자 가격에 대한 심리적 요인도 고가에 여유로워졌다는 평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에 따르면 김영란법으로 선물 가액 범위가 상향 조정되자 10만~20만원 사이의 선물세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마트의 사전 예약판매기간인 2021년 12월 9일부터 2022년 1월 11일의 전체 선물세트 판매실적은 12.6% 늘었으며, 10만~20만원 미만 상품의 매출은 49.7%의 큰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마트 또한 해당 가격대 매출 신장율은 45.8%에 이른다. 업계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는 별개로 전반적으로 선물 가액 자체가 오른 상태"라며 "최근 인기를 얻었던 프리미엄 외국 과일이나 와인, 프리미엄 식자재 등이 실용적인 선물로 인식되면서 선물가액 상승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급화 된 선물세트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금액대가 계속 높아지는 것은 기본 선물세트 가액이 높아진 것과 관계가 없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17 16:06:19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11번가, 행복얼라이언스와 장애한부모 가족에 도시락 지원

11번가는 오는 19일부터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도시락을 지원한다. 11번가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도시락을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 '11번가 행복도시락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내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장애인 한부모 또는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가족이다.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총 19가구로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11번가 행복도시락'은 주 5일분의 밑반찬을 담아 매주 수요일마다(오는 19일 시작) 각 가구에 개별 배송, 내년 2월까지 총 56주(약 13개월)간 전달될 예정이다. 건강한 도시락 제조 및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헬스케어 푸드테크기업 '잇마플'과 협업했다. 11번가는 앞서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2월까지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끼니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행복도시락을 전달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 안산시 아동들에게 5개월 간 총 1만1,000끼에 달하는 도시락이 전달됐다. 11번가는 지난 2013년부터 판매자, 소비자와 함께하는 '희망쇼핑'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활동을 이어왔다. 희망쇼핑은 소비자가 판매자가 등록한 희망상품을 구입했을 때 적립되는 구매 금액의 일부인 희망후원금을 사회공헌활동에 연계하는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해 총 176만 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7억원 이상의 희망후원금이 모였으며 2013년부터 누적 희망후원금은 66억원에 달한다. 2022년 11번가의 '희망쇼핑'은 ▲장애한부모가족 도시락 후원(행복얼라이언스)▲유기·반려동물 지원(동물자유연대) ▲청각장애 어린이 지원(사랑의달팽이)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올해도 판매자, 소비자와의 협력으로 이뤄지는 '11번가 희망쇼핑'을 통해 따뜻한 사회환원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17 14:43:37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24, '딜리셔스 아이디어' 내걸고 매장 유니폼 변경

성동구 소재 이마트24 본점에서 모델이 변경된 유니폼 디자인을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24가 지난 14일부터 매장 근무시 착용하는 유니폼 디자인을 변경하며 지난해 발표한 슬로건 '딜리셔스 아이디어' 내재화에 본격 나섰다. 이번에 교체한 매장 유니폼은 골프 조끼를 모티브로 심플한 검정색으로 고급스러움과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검정색 바탕 뒷면 상단에 영문 DELICIOUS IDEA(딜리셔스 아이디어)가 세로로 작게 레터링 된 조끼스타일로, 이마트24는 근무자가 '입고 싶은 유니폼'을 목표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마트24는 직원들이 업무 시간에 입을 수 있는 플리스도 마련했다. 이마트24를 연상시키는 노란색에 딜리셔스 아이디어가 뒷면에 세로로 레터링 했다. 이마트24는 이번 유니폼 변경을 시작으로 슬로건 내재화에 나선다. 슬로건 딜리셔스 아이디어는 '1. 아주 맛있는', '2. 아주 기분 좋은'이라는 딜리셔스의 사전적 의미를 기반으로, '맛있고 기분 좋은 경험'이 가득한 '이마트24'를 통해 고객이 이마트24를 찾도록 하겠다는 의지와 목표가 담긴 슬로건이다. 이마트24는 단순히 슬로건 변경에만 그치지 않고 직원들과 가맹점이 '딜리셔스 아이디어'의 가치에 부합하는 생각과 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내재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이번 유니폼 변경을 진행하게 됐다.

2022-01-17 14:19:23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GS25, 딸기 샌드위치 라인업 확대…말차딸기 샌드위치 출시

GS25에서 모델이 제주말차딸기샌드위치를 고르고 있다. GS25가 지난해 11월 딸기샌드위치 출시에 이어 이달 14일부터 제주말차딸기샌드위치를 추가로 선보이며 딸기샌드위치 라인업을 2종으로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말차딸기샌드위치는 제주산 녹차와 말차가 들어가 달콤쌉싸름한 연녹색의 말차 크림이 딸기와 잘 어우러진 샌드위치다. GS25는 이번 시즌 딸기샌드위치와 딸기 관련 디저트의 판매량을 고려했을 때 이에 사용되는 딸기의 양은 원물 기준으로 약 500톤 규모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를 위해 GS25의 원재료 구매 담당자는 딸기샌드위치 등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출시 6개월 전인 매년 5월부터 논산, 고령, 산청, 하동 등 전국의 딸기 유명 재배지를 돌며 딸기 원물의 공급 협의를 마쳤다. 하루 최고 10톤의 딸기 물량이 소요되는 GS25의 딸기샌드위치 2종은 딸기 재배 농가 소득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는 상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문지원 GS리테일 샌드위치 MD는 "GS25의 딸기샌드위치는 이제 하루 최대 10톤의 딸기 물량이 소요되는 대표적인 제철 베스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제주말차딸기샌드위치의 라인업 확대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우리 딸기 재배 농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17 14:04:44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