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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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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한 달 500억 매각' 류영진 카카오페이 대표에 비난 쇄도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류영진 대표 등 카카오페이 경영진이 상장 한 달이 되지 않아 900억원어치의 보유 지분을 대량 매각하면서 '먹튀 논란'이 류 대표의 추가 매각 계획이 알려지며 커지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류 대표는 상반기 중 이해상충 방지 실현을 위해 카카오페이 보유 주식을 전량 매각할 예정이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차기 카카오 대표로 내정된 상태다. 류 대표는 지난해 12월10일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통해 취득한 카카오페이 주식 23만 주를 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매도했다. 당시 1주당 매각 대금은 20만 4017원으로 총 매각 대금은 469억원이었다. 매도에 따른 매각 차익은 457억원에 달한다. 이날 류 대표와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를 비롯한 8명의 경영진은 총 900억원어치의 주식 44만여 주를 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경영진이 집단으로 한날에 보유 주식을 대량 매각하는 사태는 사상 최초다. 심지어 카카오페이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때는 지난해 11월 3일로, 코스피200에 처음 편입된 날 이루어진 대량 매각에 비난이 쏟아졌다. 매각 사실이 알려진 후 카카오페이 주가는 3거래일 간 14.3% 폭락했다. 이달 들어서는 15만원대까지 내려앉아 26.3% 하락했다. 주주들의 피해가 커지며 항의가 빗발치자 류 대표와 신 대표 내정자는 지난 4일 카카오페이 지분 스톡옵션을 행사하고 주식을 대량 매각한 것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사과문에 향후 구체적인 보상 계획이 빠지면서 오히려 주주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도 6일 류 대표의 차기 카카오 대표 선임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카카오 노조는 카카오 지분 7.42%를 보유한 국민연금공단이 스튜어드십코드를 발동해 주주총회서 류 대표 선임 안건 반대 표결을 행사해달라 요청했다. 현재 류 대표를 포함해 카카오페이 측에서 추가적인 입장문 발표 예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08 14:59: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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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여파에 비트코인 4만1000달러대 기록…추가 하락 유의해야

비트코인이 6개월만에 4만1000달러대로 추락했다./뉴시스 비트코인이 4만1000달러대로 급락했다. 8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협정세계시(UTC) 기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4만1000~4만7000달러(약 4900만~5600만원) 대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 8일 오후 1시 현재 4만1000달러대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이 4만1000달러까지 떨어진 것은 지난해 9월28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의 급락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과 카자흐스탄 사건이 이유다. 지난 5일 공개된 지난달 14·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기준금리를 "더 일찍 혹은 더 빠른 속도로" 인상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올 3월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 중이다. 의사록 공개 전까지 시장은 연준이 3월까지 테이퍼링(채권매입 축소)을 끝낸 뒤 6월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봤다. 아울러 세계 2위 비트코인 채굴지인 카자흐스탄에서 대규모 소요사태가 벌어지면서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해지자 비트코인 하락세를 부추겼다. 카자흐스탄은 중국이 가상화폐 채굴을 금지 한 후 채굴업자들이 대규모로 이동하면서 세계 제 2위 채굴국으로 떠올랐다. 케임브리지 대안금융센터(CCAF)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이 해시레이트(채굴 능력 측정 지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8.1%로 미국에 이은 두번째다. 전문가들은 추가 하락을 경고하고 있다. CNBC는 6일(현지시간) 하세가와 유야 일본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뱅크 시장분석가가 "곧 발표할 미국의 비농업부문 급여 데이터에서 취업율이 높게 나온다면 비트코인이 더 떨어질 수 있다"며 "통화정책이 강화될 때까지 하방 압력은 계속될 것이고 4만달러(약 4800만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지난 11월 10일 6만8789.63달러(약 8272만원)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 후 점차 하락한 만큼 이미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다는 시각도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08 12:58:3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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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억 횡령사건에 오스템임플란트 2만 소액주주 집단 소송 예정

국내 1위 임플란트 전문기업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태'로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뉴시스 1800억원 규모 횡령사태가 벌어진 오스템임플란트의 소액주주들이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다수 법무법인이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건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 되는 주주들을 대리해 원고 모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법인 오킴스·한누리 등이 대리 소송을 준비 중이다. 소송을 준비 중인 법무법인들은 이번 횡령사태가 회계이슈 속 내부관리시스템 정상 여부에 대한 논란을 일으킨 만큼 회사와 관계자에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오킴스는 재무팀장 이씨의 개인 일탈이라는 오스템임플란트 입장과 달리 회사 경영진 간 공범관계가 있을 수 있고, 횡령 행위 이후 공시된 재무제표 상 허위 공시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중이다. 오스템임플란트 소액주주는 현재 2만명에 달한다. 횡령 총액 1880억원은 지난 2020년 기준 오스템임플란트 자기자본의 91.8%에 달한다. 한국거래소는 횡령 사건이 알려진 직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횡령·배임혐의 발생)로 대상여부 결정일까지 주식 거래를 정지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편입된 펀드를 판매 중인 국내 5대 시중은행도 신규 판매를 잇따라 중지 했다. 현재 횡령금액 1880억원을 회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회수 가능하다고 밝혔으나 지난 5일 체포된 범인이 구매한 약 560억원 상당의 금괴만 현재 찾은 상태다. 1000억원에 이르는 자금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범인 이씨는 윗선 개입을 주장하고 나서 파장이 커졌다. 이씨는 윗선의 지시에 따라 횡령했으며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에게 금괴 절반을 건넸다고 주장 중이다. 윗선 개입 의혹에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이를 적극적으로 부인하며 횡령 직원과 해당 변호사를 형사고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08 12:36:3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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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원예산업 발전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컬리가 판매 중인 생화의 모습 마켓컬리는 원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해당 업무를 담당한 농수산팀 이준규 리더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대표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컬리에서 농수산품의 개발과 판매를 총괄하고 있는 이준규 리더와 김신희 MD는 2020년 2월 꽃을 새벽배송과 연계해 판매하는 '농부의 꽃' 브랜드를 온라인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농부의 꽃'은 꽃다발이 아닌 절화(切花)상품을 취급한 것이 특징이며 중간 유통단계가 많은 기존 꽃 유통 시장의 비효율을 개선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2020년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로 졸업식, 입학식, 결혼식 등 꽃을 선물하는 행사들이 취소되며 화훼농가들이 극심한 매출 감소를 겪고 있던 상황에서 매출 보전에도 기여한 점도 공로로 인정받았다. 마켓컬리의 '농부의 꽃'은 꽃을 이벤트 상품이 아닌 상시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인식시켰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꽃의 상시 판매는 농가가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고, 그 결과 연중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마켓컬리가 출시 75일만에 판매한 튤립과 프리지아의 수는 약 30만본으로 국내 화훼 시장의 3~4% 정도 규모다. 마켓컬리는 프리지아, 튤립을 시작으로 맨드라미, 소국, 장미, 칼라, 해바라기 등 기존 소형 꽃 매장에서는 취급할 수 없는 총 280여 종의 절화를 판매했다. 특히 마켓컬리는 농산물을 최상의 상태로 배송하는 샛별배송 시스템을 화훼 배송에도 적용했다. 샛별배송으로 더욱 신선한 상태의 꽃을 고객들에게 배송하게 되면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만족도는 판매량 증가로 이어져 '농부의 꽃' 출시 이후 20개월만에 약 180만 송이 이상의 꽃을 판매했으며 지난 해 화훼 상품으로만 약 2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김슬아 컬리 대표도 화훼 상품 판매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강원도로부터 도지사 감사패를 받았다. 강원도는 마켓컬리 농부의 꽃 브랜드에 가장 먼저 입점한 튤립 농가가 있는 지역이다. 이준규 컬리 리더는 "컬리는 생산자와 판매자, 소비자가 만드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유통을 추구해왔다"며 "화훼 상품의 판매 역시, 이러한 기조에서 시작된 것으로 앞으로 더 많은 화훼 상품을 입점해 생산자에게는 좋은 판로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는 마음에 위로를 주는 상품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08 11:49:5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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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올라 '금값' 된 딸기, 마트와 편의점에선 저렴한 이유는?

딸기 가격이 작년 연말부터 급등하고 있다. 작년 12월부터 1월3일까지 2주 동안 서울 가락농산물도매시장 딸기 경매 가격(2kg 기준)은 4만원대 중반을 기록했다. 사진은 6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딸기 모습. /뉴시스 이상기후로 작황이 나빠진 딸기 값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90% 상승했다. 그러나 마트와 편의점에 놓인 딸기 상품들은 모두 전년도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가격으로 고객을 맞고 있다. 사전 매입을 통해 계약 시점 가격을 기준으로 상품가가 책정된 덕분이다. 딸기값 급등에도 주요 유통업체들은 사전매입을 통해 미리 물량을 확보해,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5일 거래된 딸기 중품 2㎏ 평균 가격은 3만7200원으로 전년 동기 2만1608원 보다 72% 상승했다. 4일에는 평균 거래가 4만13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상승을 기록하기까지 했다. 이탓에 500g 한 팩의 소매가는 1만2000원에서 1만5000원대까지 올랐다. 매년 11월경부터 딸기 샌드위치를 포함해 딸기 디저트로 경쟁하는 편의점업계는 사전매입을 통해 안정적인 수급과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편의점 4개사(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의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일주일간 딸기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33% 신장했다. CU에 따르면 1월 편의점 냉장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 상위 5개 품목 중 3개 품목은 딸기 디저트다. 지난달 15일 출시된 '딸기 티라미수'는 예상 물량을 뛰어넘는 인기에 1차 물량으로 계약한 딸기가 동나면서 약 일주일 간 판매가 중단되기도 했다. GS25도 딸기 디저트 상품을 지난해 4종에서 올해 9종으로 늘렸다. 생딸기를 이용한 상품임에도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10월에서 11월사이 있었던 사전매입 덕분이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올해 딸기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딸기 디저트로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며 "딸기 관련 디저트가 시즌 인기 상품으로 오른 후부터 문제 없는 수급을 위해 미리 사전매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트들도 딸기 기획전을 통해 상품을 앞다퉈 내며 딸기 전쟁을 치르고 있다. 홈플러스는 6일부터 12일까지 '새해엔 달콤하게 땡큐베리머치' 딸기 기획전을 열고 있다. 이마트도 12월부터 3월31일까지 '픽 마이 베리 딸기스탬프' 이벤트를 열고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딸기 상품들은 대부분 전년도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시장 소매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 중인 데에는 마트 납품 딸기 상품의 대부분이 사전계약을 통해 확보된 물량이기 때문이다. 매년 기후 이상에 따른 농수산물의 가격 변동이 커지면서 사전매입, 계약재배 등이 각광받고 있다. 사전매입은 농수산물을 수확 전 선계약을 통해 매입하는 방식이고, 계약재배는 생산자와 계약 사업자가 생산방식부터 인도에 이르기까지 미리 합의 계약 후 매입하는 방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계약재배 방식이 채소의 안정적 판매를 통한 재배 농가의 경영위험을 완화하고 채소 수급과 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적극 장려 중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유통 대기업의 사전매입 등이 오히려 농수산물 가격 변동성을 크게 키운다는 지적도 있다. 시장에 풀릴 농수산물을 대량으로 매입하면서 실제 도매시장으로 도착하는 수량이 부족해져 가격이 크게 오른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사전매입은 반대로 작황이 좋아 시장가격이 폭락하면 이를 유통사에서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리스크가 있다"며 "농가와는 상생할 수 있는 방식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06 16:16:5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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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신년맞이 새해 목표 달성 돕는 상품 큐레이션

위메프는 7일부터 9일까지 '위메프 뉴이어' 기획전에서 새해 버킷리스트 상품을 큐레이션해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결심을 응원하는 특별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시작이 반이다 ▲목표 달성 가속템 장만하기 ▲신년선물로 응원하기 등 3가지 콘셉트로 상품을 추천한다. '시작이 반이다' 테마관에서는 아직 신년 버킷리스트를 작성하지 못한 이용자들이 도전해 볼만한 목표를 제안하고 연관 상품을 추천한다. 대표 상품은 ▲메이트북스 주식 재테크 돈 버는 방법 베스트 도서 모음 ▲저스트원 블루투스 스마트 체중계 ▲라미 사파리 만년필 세트 등이다. 새해 목표를 정한 이용자의 실천을 돕는 '목표 달성 가속템 장만하기' 테마관도 열린다. ▲동서가구 정면 책상 책장 세트 모음 ▲뉴트리디데이 다이어트 스페셜 올뉴 2병 등 목표 달성에 필요한 준비물을 만나 볼 수 있다. 가족, 친구 등을 위한 신년 선물도 추천한다. '신년선물로 응원하기' 테마관에서는 ▲티르리르 3캐럿 다이아나 반지 ▲오리진스 외 명품브랜드 안티에이징 파워 세럼 ▲엘르 14k 주얼리 모음 등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위메프는 결심 응원 쿠폰을 함께 지급한다. 상품에 따라 2종 쿠폰 중 1종을 제공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06 16:07:4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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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새해·설 맞이 행사 시작

CJ온스타일은 31일까지 설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이 31일까지 새해·설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설 명절 행사는 7일 시작하는 '설레는 선물하호' 적립 행사로 시작한다. 7일부터 26일까지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에서 식품/생활 카테고리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10%를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CJ온스타일은 설 식품 선물 세트를 대량 주문하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준비했다. 오는 25일까지 운영하는 '식품선물 대량구매' 기획전에서 스팸·홍삼·떡·과일 등 명절 인기 선물 세트를 동일상품 10개 이상& 100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최대 100만 원의 적립금을 증정한다. 선물 품목 및 예산 별 고객 맞춤 추천이 필요한 고객은 1:1 전화 상담도 진행 가능하다. 17일부터 23일까지는 명품 초특가 구매권 추첨 행사 '래플 온스타일'을 연다. 당첨 고객은 샤넬 아코디언 클래식 카드 홀더 백(17일 응모), 갤럭시 탭 S7(18일 응모), 발뮤다 더 레인지(19일 응모) 등의 품목을 99% 이상 할인된 단돈 1천 원에 구매 가능하다. 김송희 CJ온스타일 e마케팅팀 팀장은 "이번 1월 행사는 21년 한 해 고생한 고객께 기분 좋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상품 할인율과 적립금 혜택을 모두 높였다"라며, "새해 및 설 명절에 수요가 높은 품목 중에서도 CJ온스타일이 엄선한 인기 상품과 브랜드를 최고의 조건으로 판매하는 1월 행사로 기분 좋은 한 해를 시작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06 13:51:4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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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고질병은 불공정?' 공정위 칼날 피할 수 있을까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정한 시장, 혁신하는 기업, 주인되는 소비자'를 비전으로 설정한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유통업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칼 끝에 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플랫폼 불공정 감시 강화 등을 골자로 한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업무계획에는 ▲디지털 공정경제 구현으로 지속가능한 혁신기반 마련 ▲갑과 을이 동행하는 시장환경 조성 ▲대기업 집단의 건전한 지배구조와 거래질서 정립 등이 제시됐다. 전날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신년사에서 "거대 플랫폼이 소상공인의 민생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한 직후 나온 공정위가 계획한 주요 사업은 대부분 옴니채널로 전환 중인 유통 대기업을 포함해 이커머스 전반이 주요 대상이 된다. 유통업계는 공정위의 행보가 신사업 위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긴장하는 분위기다. 지난해 국감에서 카카오가 93개사(社)를 인수 하는 동안 피인수회사 규모가 300억원 이하라는 이유로 간이심사를 통해 쉽게 인수·합병을 진행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업계는 카카오와 이커머스 업계의 신사업 투자 및 인수·합병은 결이 다르기 때문에 큰 영향이 없을 거라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그래도 신사업 투자에 있어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지 않겠냐는 의견이다. 아울러 부정적인 측면만 부각 되고 있다며 억울하다는 측도 있다. 5일 업계 관계자는 "수익을 내는 기업인 만큼 다양한 지점을 따져보고 기업에 꼭 필요한 기술을 보유한 회사에 투자하거나 합병하는데, 이는 스타트업계에 있어서는 선순환을 만들어내는 구조라고 생각한다"며 "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에 민감한 여론은 알지만 너무 부정적인 부분만 부각되고 있으니 답답한 노릇"이라고 밝혔다. 퀵커머스 투자 등을 통한 골목상권 침탈 등 문제에 있어서도 "골목상권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전혀 고려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공정위가 주요하게 점검하기로 한 부분 중에는 모빌리티·온라인쇼핑 분야의 자사우대, 앱마켓 분야에서의 멀티호밍(입점업체의 경쟁플랫폼과 거래를 방해)제한 등을 플랫폼기업의 독점력 남용행위도 있다. 자사 브랜드를 메인에 올리거나 PB상품 노출 빈도를 잦게 하는 등 일련의 일은 업계의 오랜 관행처럼 굳어졌다. 실제로 A홈쇼핑의 지난해 히트상품 톱10의 1위부터 9위까지는 전부 자사 브랜드다. 5일 현재도 A홈쇼핑 온라인몰 메인에는 자사 브랜드 배너 광고가 가장 먼저 뜨도록 설정돼 있다. 해당 홈쇼핑 등에 상품을 납품 중인 중소 브랜드들은 공정위의 결정을 두고 반기는 분위기지만 동시에 성과가 있겠냐는 분위기다. B브랜드 MD는 "지금까지 꽤 여러번 홈쇼핑에 대한 제재가 방송통신위원회와 공정위를 통해 있었던 걸로 알지만 실제로 나아졌는지는 체감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규모 유통업체 32개 브랜드와 거래하는 납품업체 70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1 유통분야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쿠팡·카카오선물하기·마켓컬리·SSG닷컴 등 온라인 유통업체 4개사의 매출액은 2019년 8조원에서 지난해 15조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그러나 납품업체 1500곳은 이들 4개사로부터 당한 불공정행위의 빈도가 다른 유형의 유통업체보다 훨씬 높았다고 답했으며, 상품판매 대금을 법정기한 내 받지 못했다고 답한 비율도 7.9%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이 된 C 유통기업은 "직매입 구조등에서 어쩔 수 없이 판매대금 지급이 늦어질 수밖에 없는 시스템상 한계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한편, 일부 유통기업은 중소협력사에 대한 결제 대금 조기지급 등 자발적으로 상생에 대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설을 맞아 그룹 12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7300여개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을 당초 지급일 보다 최대 5일 앞당길 예정으로 오는 26일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번가는 2020년 10월 업계 최초로 빠른 정산 도입 후 이번에는 상품의 택배사 집하완료 기준으로 판매대금을 정산하는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05 16:21:4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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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편의점에서 골프채부터 에어팟까지 빌린다

CU가 렌탈 서비스 스타트업 어라운더블㈜과 손잡고 '픽앤픽 대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픽앤픽 대여 서비스를 통해 CU는 게임기, 미용기기, 캠핑장비, 스포츠용품 등 총 11개 카테고리 300여 종의 최신 상품을 빌려준다. 최소 대여 기간은 3일이다. 장기 계약을 맺어야 하는 기존 렌탈과 달리 다양한 상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점포에서 상품을 바로 수령할 수 있는 '즉시 대여'와 앱을 통해 지정된 날짜에 상품을 받는 '예약 대여'로 이용할 수 있다. 즉시 대여는 점포에 비치된 상품의 QR코드를 카메라로 스캔한 뒤 기간 선택, 금액 결제 후 점포 근무자를 통해 원하는 물건을 인도받으면 된다. 편의점에서 쇼핑하듯 렌탈 상품도 현장에서 바로 가져갈 수 있는 것이다. 즉시 대여 가능 상품은 갤럭시 워치4, 에어팟 프로, 아이패드 프로 5세대 등 최신 스마트 기기뿐만 아니라 프라엘 아이케어, 시네빔,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레이저 퍼터 등 50여 종이다. 예약 대여는 픽앤픽 웹페이지에서 수령, 반납일을 지정한 뒤 점포나 택배 중 원하는 방법으로 대여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대여 품목은 트렌드에 맞춰 매주 새로운 상품으로 업데이트된다. 다양한 품목의 신상품들을 단기로 사용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매 전 직접 체험해보고 자신의 니즈에 맞는지 확인, 비교해볼 수 있는 투고(to-go) 서비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CU가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시범운영해본 결과 2030세대가 전체 이용 건수의 80%를 차지해 편의점 주요 소비층인 MZ세대가 대여 상품에 관심이 높았음을 알 수 있다. CU는 BGF사옥점, 역삼센타점, 위례35단지점, 마천파크점, 서초그린점 총 5개 점포에서 대여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고객 반응에 따라 서비스 점포와 대여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열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집 앞 편의점에서 원하는 상품들을 합리적인 대여료로 즉시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에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CU는 전국 최대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도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05 14:02: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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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쇼핑하고 언박싱 영상 올리면 10만원 준다

SSG닷컴은 1월 한 달 간 프리미엄 리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SG닷컴은 오는 31일까지 1월 한 달간 '프리미엄 리뷰(PREMIUM REVIEW)'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SSG닷컴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프리미엄 리뷰에 응모한 고객 중 310명을 추첨, 최대 10만 원의 SSG머니를 증정한다. 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SSG닷컴에서 상품을 구매한 뒤 마이페이지 상의 '리뷰작성' 페이지에 접속, 리뷰 내용과 사진 또는 영상을 등록하고 '프리미엄 리뷰' 응모하기를 체크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선정 기준은 정보성이다. 상품 포장을 여는 '언박싱(Unboxing)' 영상 위주로 촬영한 리뷰 중 다른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위 10개 리뷰를 '동영상 리뷰왕'으로 선정하고, 작성한 고객에게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SSG머니 10만 원을 지급한다. 글이나 영상, 사진 등을 통해 작성한 리뷰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리뷰 300개도 '프리미엄 리뷰'로 정하고, SSG머니 1만 원을 제공한다. 당첨된 리뷰는 동영상 리뷰왕, 프리미엄 리뷰로 분류돼 리뷰 코너 최상단에 노출된다. 사용 후기를 꼼꼼하게 작성해야 채택 확률이 높아진다. SSG닷컴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고객들이 작성한 후기를 프리미엄 리뷰로 선정하는 이벤트를 지속해서 진행해왔다. 지난해 말까지 SSG닷컴에 등록된 누적 리뷰 수는 3400만 건에 육박한다. 특히 2021년 한 해 동안 업로드된 동영상 리뷰 수는 이전 해와 비교했을 때 2배 가량 늘고 프리미엄 리뷰 가운데 동영상 리뷰의 비중은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재은 SSG닷컴 통합마케팅팀장은 "별점이나 짧은 글 위주의 구매 후기 이상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프리미엄 리뷰 강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보다 입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05 09:52: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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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신년사 휩쓴 '연결' 올해 키워드도 '온·오프라인 융합'

유통업계 신년사 화두는 디지털과 도전이었다. 3일 유통 대기업 수장들은 구성원들의 도전과 시도를 격려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연결을 통한 융합을 강조했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매출 동향 발표에 따르면 이커머스 매출이 오프라인 채널 매출을 추월했다. 오프라인 채널이 4.6% 성장할 때 이커머스는 14.8%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단순히 '오프라인 채널 강자로만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이 신년사에 녹은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롯데·신세계·GS리테일 모두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도전과 실행을 모두 강조하면서 고객 한 명 한 명에 개인화 된 정보 제공에 열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 회장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성과주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사내 홈페이지를 통해 전한 신년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과주의를 언급했다. 그는 "융합된 환경 속에서 연공서열, 성별, 지연·학연과 관계 없이 최적의 인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한 성과주의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며 "다양성은 우리의 경쟁력이며 도전하는 에너지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Q체제 개편에 대해서는 "의사결정 속도를 높여 조직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며 "역할 중심의 수평적인 조직구조로 탈바꿈 해야만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를 이어 올해도 거듭 된 신 회장의 '성과주의'와 '도전'은 올해 롯데쇼핑의 대대적인 쇄신을 예언하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해 11월 단행된 2022년도 정기임원회의에서 자사 출신 인물을 수장으로 지목하던 기존 관습을 깨고 김상현 전 미국 P&G 부사장을 롯데그룹 유통RNS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해외통인 김 부회장은 신 회장으로부터 조직 문화 쇄신 주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김 부회장이 실력을 쌓은 미국 P&G는 신입사원이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하는 등 인력 운용에 능숙한 곳으로 알려져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디지털로 피보팅하는 원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임직원에게 "신세계 그룹이 디지털로 피보팅하는 원년"이라고 선포했다. 정 부회장의 신년사에서는 신세계 그룹 온·오프라인 채널의 긴밀한 연결이 읽힌다. 그는 "신세계그룹의 모든 사업의 이유는 고객의 시간과 공간을 함께 하는 회사가 되기 위함"이라며 "온·오프 구분 없이 고객이 우리의 공간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하는 것이 신세계그룹의 유일한 명제이고 디지털 피보팅의 진정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온·오프라인 모든 일상을 신세계에서 해결 가능한 '신세계 유니버스'를 말했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언급하며 개인화 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함을 강조했다. 신세계는 1일 이마트·SSG닷컴·G마켓·옥션·W컨셉 등이 모두 참여하는 그룹 통합 프로모션 'DAY1(데이원)'을 선보였다. 앞서 백화점 정기세일과 10월 연 1회 있는 대형 할인전 모두 그룹 소속사 전체가 참여해 온·오프라인 경계 허물기를 시도했다. 3일 허연수 GS리테일 CEO가 비전 선포식에서 GS리테일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GS리테일 ◆허연수 부회장 입에서 나온 '퀵커머스·반려동물·데이터'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부회장)은 "진심을 담은 서비스와 공감의 디지털 기술로 당신만의 더 나은 일상을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고, 임직원들에게는 "GS리테일만의 새로운 조직가치(GS밸류)와 일 하는 방식(GS웨이)을 내재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수집되는 빅데이터를 통합, 활용해 개인화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GS리테일의 채널 내에서 생애 주기 별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끊임없이 제공해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부회장 역시 IT와 오프라인 유통망의 긴밀한 연결을 언급했다. 그는 "신선식품의 원물 확보, 저장, 가공, 배송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물류망 투자를 확대해 GS리테일의 전략 상품인 1차 상품의 신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전사적 IT시스템의 최적화를 통해 디지털 물류망 구축 및 사업 효율화를 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와인25플러스, 우동마트 등 유통채널 경계를 넘나드는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였다. 와인25플러스는 GS25에서 주문한 주류를 픽업할 수 있는 것에서 시작해 12월 GS더프레시까지 픽업매장을 늘리고 우동마트 또한 물류기지로 오프라인 채널 역량 전체를 이용 중이다. 허 부회장의 신년사에서는 '퀵커머스' '반려동물' 등 주요 키워드도 등장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12월 펫구독 스타트업 '더식스데이'를 인수하기도 했다. 운영 중인 반려동물용품 쇼핑 플랫폼 어바웃펫과 더식스데이 간 협업 사업 등의 구체적인 모양새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더식스데이가 이미 확보한 ICT 기술을 어바웃펫에 적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04 16:28:0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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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프리미엄 위에 '프라임' 원하는 크기로 잘라주는 '스테이크345'

롯데마트는 지난해부터 전지점에 축산 매장 내 프리미엄 차별화 존인 스테이크345를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는 축산 매장 내에 '스테이크345'라는 차별화 존을 기획, 이색/프리미엄 스테이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스테이크 345란 오더 투 메이드(Order to Made)의 콘셉트로 스테이크용 고기의 두께를 3, 4, 5cm 등 고객 니즈에 맞춰 제공하는 차별화된 매장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5월부터 스테이크345를 전 지점에서 운영 중이다. 약 70cm의 긴 투명 트레이를 활용한 스테이크 진열뿐 아니라 대용량 DIY팩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시도 중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만화고기라 불리는 '토마호크, 돈마호크, 티본스테이크'가 있으며, 관련 상품은 21년 누계 매출로 전년 대비 638.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최근 최고급 프리미엄 상품 수요가 늘면서 롯데마트는 대중화 된 초이스 등급이 아닌 최상위 프라임까지 상품군을 확대했다. 프라임 등급은 미국 소고기 생산량의 단 2~3%를 차지하며 풍부한 마블링과 부드러운 육질이 뛰어난 최고급 육류다. 실제 롯데마트의 지난해 전체 스테이크 매출은 전년 대비 106.1%신장했는데 매출의 36%가량이 프라임 등급이었다. 김나영 롯데마트 축산MD(상품기획자)는 "눈과 입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보다 생생한 매장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04 15:04: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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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 '고급 베이커리' 브레디크 출시 1주년 … 누적 1400만개 판매

고객이 GS25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디크' 상품을 고르고 있다. GS25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디크(BREADIQUE)'가 출시 1주년 만에 전체 빵 카테고리 매출 구성비의 31.5%를 차지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GS25는 지난해 편의점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빵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디크'를 선보였다. GS25는 지난 1년 간 브레디크 3종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 상온 빵 27종과 냉장 빵 26종 등 총 53종을 출시했다. 지난 4월에는 '브레이브걸스'를 브레디크 공식 모델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그 결과 브레디크 매출 구성비는 전체 빵 카테고리에서 1분기 14.8%, 2분기 20.9%, 3분기 26.8%, 4분기 31.5%로 매 분기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했다. 12월 기준 누적 1400만 개에 이르는 판매고도 달성했다. GS25는 2022년도 베스트 상품 리뉴얼, 대표 상품 발굴, 전문점 인기 카테고리 강화, 패키지 변경 등 프리미엄화 및 차별화 전략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GS25는 브레디크 1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상품 출시 및 파격 행사를 진행한다. 1주년 스페셜 에디션 '버터쿠키샌드'를 13일 점포 출시해 시즌상품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31일까지 브레디크 구매 고객 대상 스탬프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1주 차 애플 3종 세트 5명, 2주 차 나이키 권도1 화이트 20명, 3주 차 마샬 Acton2 스피커+카페25 365잔 쿠폰 10명, 4주 차 2022년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경기관람권+여행권 2인 1명 등 매주 추첨을 통해 5천만 원 상당의 경품이 지급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04 14:37:57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