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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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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날아오를까 추락할까

김범석 쿠팡 창업자는 12일(미국 현지시간)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한국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규제가 강화해 추가 인건비 및 운영비에 9500만달러(1121억원)을 투자했다"고 영업손실 사유를 설명했다. 쿠팡의 매출 성장세가 폭발적이지만, 이와 동시에 적자폭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 활성 고객(구매 경험 고객) 수도 3개월 사이 20만명이 감소했다. 큰 적자폭과 활성고객 수의 첫 감소 등을 두고 쿠팡의 '규모의 경제를 통한 계획 적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일 쿠팡은 3분기 매출액 5억4471만달러(약 5조478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3억1511만달러(약 3560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영업손실 규모는 5억1493만달러로 적자폭은 감소했으나 전분기 덕평 화재 사건 손실액(2억9500만달러·3425억원)이 반영된 까닭에 전분기와 비교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실질적인 적자 폭은 늘었다는 해석이 우세하다. ◆쿠팡 "적자 늘었지만 미래 위한 투자" 쿠팡 측은 영업적자를 코로나19에 따른 운영 변화와 대대적인 투자에서 원인을 찾고 심각하게 보지 않는 분위기다. 실제 역량을 감안하면 매출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는 태도다. 김범석 쿠팡 창업자는 12일 미국 현지 컨퍼런스콜에서 고객 만족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주문처리 능력(캐파)에 도달할 경우 주문을 받지 않는 방식으로 매출의 5% 가량을 일부러 포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 창업자는 "3분기 한국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규제가 강화해 추가 인건비 및 운영비에 9500만달러(약 1121억원)를 투자했다"며 앞서 덕평 물류센터의 화재 소실과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고용의 어려움이 주문처리 능력 저하를 가져와 적자 폭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대대적인 물류 투자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시점을 내년 말로 예상하고 있다. 쿠팡은 올초부터 신선식품 사업인 로켓프레시 풀필먼트센터 인프라 확충에 힘써 1~3분기 중 전년도 말 대비 센터수가 약 90% 증가하는 데 성공했다. 연말에는 연간 100% 확장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켓프레시 풀필먼트센터 확장을 포함해 이번 3분기 시설투자 쓴 비용은 5억600만달러(약 59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5% 늘어난 수치다. 내년에는 그동안 쓴 총 투자비의 절반 가량을 추가로 설비투자에 쓸 예정이다. 쿠팡은 향후 부산 등 전국 10개 지역에 새 물류 센터를 내는 데에만 1조5000억원을 지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활성고객 감소, 커지는 우려 그러나 감소한 활성고객 수는 쿠팡에서 나온 그간의 잡음이 드러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이는 수준이다. 1인당 평균 구매액이 늘고 쿠팡플레이 등 신사업을 통해 매출액은 커졌으나 정작 활성구매 고객 수는 크게 떨어졌다. 활성고객은 쿠팡에서 1회 이상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으로 지난 6월말 1702만명에 달하던 활성고객은 9월 말 기준 1682만명으로 20만명이 줄어들었다. 고객 데이터 공개 시작 후 처음 활성 고객 수가 줄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활성고객 수 감소를 경쟁사 성장에서 찾고 있다. '로켓배송' 서비스가 굳건한 충성고객층을 확보케 했지만 유사한 새벽 배송 서비스들이 계속 등장하면서 굳이 쿠팡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이 생겼다는 것이다. 신세계그룹 SSG닷컴(이마트)는 지난 15일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거래액 기준 시장점유율에서 쿠팡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신세계는 향후 4년간 1조원 이상을 온라인 풀필먼트 센터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며 이미 확보한 오프라인 거점을 물류 전진기지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SSG닷컴과 손을 잡은 네이버쇼핑은 초저가 수수료를 내세우며 빠른 거래액 성장을 보이고 있다. 11번가 또한 직구족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글로벌 스토어 아마존을 론칭하고 타사와는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여전히 새벽배송 측면에서 본다면 쿠팡이 압도적인 위치에 놓인 게 사실이지만, 기업 호감도 측면에서 본다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빅데이터뉴스가 지난 16일 발표한 7개 오픈마켓의 빅데이터 자체 분석에 따르면 정보량 순에서는 쿠팡이 41만6202건에 달하는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문제는 호감도다. 쿠팡의 순호감도는 조사대상 7개 업체(쿠팡·G마켓·위메프·티몬·인터파크·11번가·옥션 등)의 평균 순호감도 30.96%의 절반 수준인 18.42%에 불과하다. 순호감도 6위를 기록한 옥션이 28.89%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도 10% 이상 차이가 난다. 실제로 쿠팡은 지난 6월 덕평물류센터 화재사고 후 안전불감증과 책임회피, 노동권 침해 등 논란에 휩싸이며 불매운동이 일어났다. 당시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분석에 따르면 쿠팡의 일사용자수(DAU)는 화재사고 전 1000만명 대였으나 직후 800만명 밑으로 덜어졌다가 7월 900만명을 회복했다. 반면 계절적인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1·2분기는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성수기로 보고 3분기는 비수기로 보는 측면이 있다. 쿠팡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활성고객이 2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쿠팡에 따르면 활성 고객 수는 15개분기 연속 성장했으며 3분기 6개 카테고리에서 물건을 구매한 활성 고객 수는 2019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다른 유통업계 관계자는 "업계는 쿠팡이 과점을 통한 흑자 전환을 꾀하는 것으로 추측한다"며 "풀필먼트센터 확충은 시장 장악을 위한 중요한 키 중 하나기 때문에 물류설비 투자에 공격적인 쿠팡의 행보는 확실히 하나의 목표를 두고 질주하는 느낌을 주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류 인프라 확충은 초기 비용이 워낙 크고 장기간에 걸쳐 마련돼 당장 성공 가능성에 대해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면서도 "이미 오프라인 유통망을 전진기지로 활용하겠다고 선언한 유통 대기업들이 있는데 이들과의 싸움에서 어떻게 승리하느냐가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16 16:20:1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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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에 공연계 '방긋' 티몬, 문화공연티켓 매출 37배 급등

뮤지컬 '레베카' 포스터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에 얼어붙었던 공연 업계가 빠르게 활기를 되찾고 있다. 티몬이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간의 문화관련 티켓 (공연·전시·체험·키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37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하고 영업제한 등을 완화조치 했다. 뮤지컬·연극의 경우 무려 95배의 증가세를 보였는데, 티몬이 독점 판매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티몬스테이지 공연의 인기 효과로 풀이된다. 어린이·가족공연은 13배, 전시·체험·행사는 8배가 올랐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공연장 내 좌석 및 영업시간 제한 조치가 완화되고 백신 접종자 대상 할인 혜택도 지원되며 억눌렸던 문화 소비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티몬은 최대 공연 성수기인 11, 12월을 맞아 대작 뮤지컬이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라 문화관련 티켓 매출은 앞으로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티몬은 공연 재개 기대감에 맞춰 명작 뮤지컬 '레베카'의 단독 공연 티켓을 오는 18일 자정 오픈해 최저가에 선보인다. 해당 공연회차에는 '막심' 역의 김준현·이장우, '댄버스 부인' 신영숙·옥주현, '나(I)' 박지연·이지혜 등이 출연한다. 한편, 티몬은 '소중한 일상, 소중한 문화티켓'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공연도 할인가 판매한다. 소소티켓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침체된 공연시장 활성화 및 위축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공연예술 관람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만원 이상 예매 시 8천원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무용·국악 등 100여개 온·오프라인 공연 예매 시 적용할 수 있다. 1회 요청시 1인당 2매가 지급되며, 최대 2회까지 신청 가능하다. 결제 시 1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2021-11-16 11:30:1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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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매주 화요일 49% 할인 식품 찾아라

위메프는매주 화요일 소비자가 직접 49% 할인 상품을 찾는 이벤트를 벌인다. 위메프가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맛신선 신선식품 중 49% 할인 쿠폰이 붙은 보물딜을 이용자가 직접 찾아 특가 체험하는 '맛신선 화요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위메프 식품 전문MD가 직접 전국을 돌며 철저히 검증한 맛신선 신선식품을 반값에 제공해 많은 이용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상품도 한 번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부담 없는 중량으로 준비했다. 여기에 보물찾기 게임 콘셉트를 적용해 이용자가 직접 특가 상품(보물딜)을 찾도록 했다. 보물딜은 매주 화요일 오전·오후 9시에 오픈한다. 위메프 모바일 앱에서 맛신선 아이콘을 터치, 보물딜 퀴즈 정답에 해당되는 상품을 찾으면 된다. 보물딜 상품에는 보석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보물딜 상품은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49%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매주 다양한 신선식품을 체험할 수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맛신선은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맛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큐레이션 하고 있다"며 "가격과 재미 요소를 모두 결합한 이번 이벤트로 더 많은 이용자가 맛신선 신선식품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16 10:56:0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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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블프' 맞춰 정기세일 돌입…수험생 혜택까지

롯데백화점은 11월19일부터 12월5일까지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겨울 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9일부터 28일까지는 미국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춰 '블랙위크'를 테마로 할인 행사를 펼친다. 구매 금액에 따라 7% 또는 10% 상당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금액 할인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앱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 각 3만명씩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정기 세일 기간 여성·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참여 브랜드에 따라 10~30% 세일을 진행한다. 이월 상품은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아우터 행사도 대대적으로 연다. 본점에서는 19일부터 23일까지 '아웃도어·스포츠 겨울 아우터 대전'을 연다. K2, 블랙야크, 코오롱스포츠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플리스, 패딩 등 겨울 아우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 채널과 연계한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앱은 19일부터 선착순 한정으로 롯데온 롯데백화점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온도 롯데백화점 정기세일 기간 동일한 할인 행사를 펼친다. 패션, 잡화, 가구, 생활용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최대 10% 중복 할인 쿠폰을 3차에 걸쳐 제공한다. 이 외에도 세일 기간 동안 2022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험표 지참 시 패션 브랜드 20% 할인해주는 '수능 패스 프로모션'과 롯데백화점 앱에서 10% 상품권 혜택을 주는 '쇼미더플렉스' 퀴즈 이벤트도 마련됐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많이 노력한 만큼 만족할 수 있는 쇼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6 10:55:3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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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아모레퍼시픽, 화장품도 퀵커머스 시대 열어간다

박영훈 GS리테일 디지털커머스BU장 부사장(오른쪽)과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가 GS샵과 아모레퍼시픽 JBP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샵 GS샵이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화장품까지 당일배송에 나설 예정이다. GS샵은 지난 12일 아모레퍼시픽과 전략적 공동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GS샵은 이번 협업으로 종합몰 내 뷰티 카테고리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이 만들고 GS샵이 단독 판매하는 차별화 상품을 확대하는 한편 각 브랜드 주력 신상품을 먼저 출시하는 등의 전략도 펼 계획이다. 실제로 GS샵과 아모레퍼시픽의 협력으로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GS샵은 지난 8일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 슈퍼바이오 포텐셜 크림'을 선론칭해 출시 3일 만에 매출 1억원을 넘겼다. 같은 기간 아모레퍼시픽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423%)가량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차별화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공동 마케팅 추진, 양사 데이터 및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발굴 등의 전략적 협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 유통망 연계를 통한 당일 배송망도 구축한다. 최진희 GS샵 디지털커머스 사업부 뷰티팀 팀장은 "뷰티 용품을 GS샵의 카테고리 킬러로 육성해 가고자 한다"며 "온라인 종합몰에서 뷰티 용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위한 차별화 상품 및 서비스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16 09:54:39 김서현 기자
메트로신문 11월1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의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사업에 따라 15일부터 총 810만명이 평균 4만8000원의 캐시백을 받게 된다. ▲대학 등록금 책정을 논의하는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의 위원 구성이 앞으로 학칙으로 정해진다. 그동안 등심위 위원 구성과 등록금 심위 과정에서 전문가 위원을 위촉하거나 대학이 제공하는 등록금 책정 근거 자료가 부실해 대학생들이 불리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대학생 측에 힘을 실어주는 방안이 마련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FLNG(부유식 해양 LNG 액화 플랜트) 출항 명명식에 참석했다. 김정숙 여사와 함께한 일정에서 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FLNG 건조에 협업한 여러 국적의 기업 관계들의 노고에 대해 평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MZ세대와의 소통을 늘리는 가운데 청년세대의 고민에 대해 "근본적 해결은 서서히 하더라도 현재 문제에 대해 그들이 직접 느끼는 고통에 대해서 공감하고, 위로하고 또 들어라도 주는 노력을 저부터라도 좀 더 많이 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 '세금폭탄' 카드를 꺼내 들며 1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전면 재검토와 양도소득세, 보유세 인하를 공약했다. 윤 후보의 종부세 발언은 오는 22일 올해분 종부세 고지서가 일제히 발송되는 것을 앞두고, 부동산 이슈에 민감한 수도권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화제가 된 '요소수 대란'을 통해 향후 닥쳐올 한국군의 미래가 보였다. 채산성이 낮아 중국에 전적으로 수입을 의지해온 '요소수'는 과거 전략물자로 확보해야 한다는 우려가 있었음에도 '중국 수입 질주'로 이어졌다. ▲요소수가 필요없는 수소전기 트럭이 등장하고, 공원 등에서 자율주행하며 시민들에게 책을 빌려주는 스마트도서관 로봇이 선을 보인다. 또 사용 후 배터리를 이용한 전기차 충전소도 생긴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출범이 오는 20일로 예정된 가운데, 총괄선대위원장 합류를 두고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어떤 권한과 책임을 갖고 선대위에 합류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천만시민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2021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파이낸스&마켓> ▲금융위원회와 국회가 정책 모기지를 공급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출자규모를 두고 대립하고 있다. ▲장외주식 규모가 커지자 국내 증권사들이 플랫폼 경쟁과 리서치 자료 발간 등 미래 먹거리 선점 경쟁에 나섰다. ▲매수세가 주춤하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여전하다. <산업> ▲국내 자동차 시장이 내연기관에서 전동화 모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최근 탄소중립과 요소수 대란까지 겹치면서 디젤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다양한 친환경차를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년 만에 미국으로 떠났다. 반도체와 백신 등 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 이미 여러 파트너들과 만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을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주목되던 반도체와 백신 관련 일정 외에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방문하기로 한 만큼 향후 AI 분야에서 인수·합병(M&A) 등 좀 더 본격적인 승부수를 던질지도 주목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3분기 빠르게 성장하는 중남미 시장에서 1위를 지켜냈다. 그러나 중국 업체들이 빠르게 추격해오면서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인천공항 면세점에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이 들어선다. 전용판매장에 입점한 기업은 추가비용 없이 오프라인 판매에 필요한 공간과 판매인력 등 일체의 제반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온라인 판매도 함께 연계 지원한다. <유통&라이프> ▲음악저작권, 주식, 24시간 운영 챗봇. 금융권이나 IT업계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마트24가 최근 잇따라 내놓은 상품과 서비스다. 업계 4위지만 3위인 세븐일레븐이 확보한 점포수의 절반만을 가진 이마트24가 내놓은 파격적인 상품과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이 본격화되는 분위기에 패션업계의 11월 온라인 쇼핑대전에 불이 붙었다. 오는 26일에 해당하는 블랙프라이데이(미국에서 비롯된 최대 쇼핑일)부터 연말까지 업계 성수기를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렉키로나'가 유럽에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처음 품목허가를 받으며 머크·화이자 등에 맞설 경구용 치료제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EC 승인 소식 이후 다른 국가들에도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수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양식품이 2021년 광군제에서 약 1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불닭브랜드가 수입 라면, 수입 인스턴트 식품 등 주요 판매 랭킹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2021-11-16 08:18: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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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클린뷰티 브랜드 오블랑 신제품 16일 론칭방송

CJ온스타일 자체 브랜드 오블랑에서 출시한 리퀴드 바디 솝 CJ온스타일이 16일 정오 클린뷰티 브랜드 '오블랑(eau Blanc)' 바디케어 신상품 론칭 방송에서 증정 이벤트를 연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오블랑 리퀴드 바디 솝(500g)과 ▲오블랑 바디 스크럽(200g) 등 바디케어 2종이다. 신제품 론칭 방송을 기념해 방송 중 주문 시 '리퀴드 바디 솝 미니(30g)'를 무료로 증정하며, 구매 후 상품평을 작성하면 바디 워시와 함께 사용하기 좋은 바디 브러쉬를 준다. 바디 솝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살아있는 문화유산 기업(EPV)' 인증을 받은 명품 비누 제조사 '프로방디'에서 제작됐다. 식약처의 유기농 인증을 받아 3세 이상 영유아도 사용 가능해 온가족이 쓸 수 있다. 바디 스크럽은 스크럽 상품에 흔히 사용되는 플라스틱 비드가 아닌 소금, 어성초 가루 등 자연에서 온 각질 제거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다. 꿀벌의 희생으로 만들어지는 꿀 대신 아가베에서 추출한 아가베 시럽을 사용해 프랑스 이브 비건, 한국 비건 인증원 공식 비건 인증을 받았다. 오블랑은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CJ온스타일의 클린뷰티 브랜드다. 지난 5월 브랜드 출범 후 첫 제품으로 식물 추출물을 함유한 헤어케어 2종을 출시해 3개월 만에 3억 원대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 김년경 CJ온스타일 뷰티 사업팀 부장은 "오블랑은 지구와 사람에게 모두 이로운 소비를 원하는 요즘 소비자들을 저격한 브랜드다"라며 "앞으로도 클린 뷰티 철학과 매력적인 감성을 담은 제품들을 선보여 뷰티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 케어 힐링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15 17:08: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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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홈·테이블데코페어 '디자인살롱 서울' 12월 개최 예정

디자인 인사이트&트렌드 컨퍼런스 '디자인살롱 서울'을 오는 12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디자인 인사이트&트렌드 컨퍼런스 '디자인살롱 서울'이 12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디자인살롱 서울은 2016년부터 리빙업계 간 홈 스타일링의 트렌드 공유를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속가능'과 '메타버스'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9일에는 스노헤타의 수석 건축가 다니엘 벨린(Daniel Berlin)과 영국 컨설팅사 스타일러스의 디렉터 에밀리 고든 스미스(Emily Gordon-Smith) 등 해외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다. 다니엘 벨린은 '건축과 디자인의 기존 유형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고든 스미스는 '지속가능한 제품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한다. 아울러 디자인 컨설팅 전문업체 퍼셉션의 최소현 대표는 '지속가능한 브랜드의 조건'을, 국내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 회사 코오롱FnC의 한경애 전무는 'MZ세대와 소통하는 지속가능한 패션 비즈니스'를 소개한다. 이정민 트렌드랩506 대표는 '메타버스 시대의 리테일 트렌드'를, 박현영 생활변화관측소 소장은 '라이프스타일의 시대에서 신념의 시대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일에는 페트루스 팔머(Petrus Palmer) HEM 대표가 '정교한 퀄리티로 이루어낸 창의적인 디자인'에 대해 강연한다. 글로벌 트렌드 전문 기업 넬리로디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실 로젠스트라우흐(Cecile Rosenstrauch)도 강연자로 초빙됐다. 이 외에도 서주리 현대L&C 디자인기획팀 팀장은 코로니얼 세대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허동규 MATERIAL&DESIGN 대표는 지속가능한 머티리얼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 센터장과 이향은 성신여대 교수는 각각 컬러 트렌드와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를 전망할 예정이다. 디자인살롱 서울 티켓은 디자인살롱 서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디자인살롱 서울과 동시 개최되는 '2021 홈·테이블데코페어'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부터 감각적인 리빙 브랜드까지 홈 스타일링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프리미엄 홈 스타일링 전문 전시회로, 오는 12월 9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15 16:32:2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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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블루보틀커피X제주맥주 '프리미엄 맥주' 단독 판매

GS25에서 모델이 '제주맥주 배럴시리즈 블루보틀커피 에디션 맥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25가 블루보틀커피와 제주맥주의 컬래버 한정판 주류인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 : 블루보틀커피 에디션'를 22일부터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배럴시리즈는 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서 6개월 이상 숙성시킨 임페리얼 스타우트 맥주에 블루보틀커피의 대표 블렌딩 '벨라도노반'을 드라이호핑(dry hopping: 발효 후 홉을 첨가)하는 공정을 추가한 프리미엄 맥주다. 750ml 샴페인 보틀에 코르크 마개로 마감됐고 초컬릿, 버터스카치, 바닐라, 라즈베리 등 섬세하고 복합적인 풍미가 고운 입자의 탄산과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럴시리즈는 이달 22일부터 전국의 GS25와 GS리테일의 '더팝' 모바일 앱 내의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선착순 예약 가능하며, 원하는 GS25 매장에서 12월 1일 이후부터 받을 수 있다. 한구종 GS리테일 음용기획팀 MD는 "장인정신이 담긴 배럴에이징 맥주는 연말 연초 홈파티를 특별한 자리로 만들어주는 아이템으로 제격"이라며 "GS리테일이 맥주에 진심을 담아 미식 문화 저변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는 제주맥주와 앞으로도 전략적 제휴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끝]

2021-11-15 15:58:4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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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자급제폰' 판매량 지난해 대비 34배 급증

전자랜드에서 모델들이 신형 스마트폰을 들고 있다. 전자랜드가 15일 올해 들어 자급제 단말기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는 이번해 1월부터 10월까지 자급제 단말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34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2019년부터 자급제 단말기를 판매하기 시작했지만, 올해 들어 소비자들의 자급제 단말기에 대한 니즈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전자랜드에서도 자연스럽게 판매량이 증가했다. 전자랜드의 자급제 단말기 판매량은 올해만 비교했을 때도 분기별로 점점 증가해 3분기에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 조사 결과 자급제 단말기의 2021년 3분기 판매량이 1·2분기를 합친 상반기 판매량보다 약 88%가량 높았다. 이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지난 8월 출시된 삼성 갤럭시 Z 시리즈 3세대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끈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전자랜드는 자급제 단말기 인기의 중심에 MZ세대가 있다고 분석했다. MZ세대는 결합 상품 대신 자신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소비'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휴대폰을 구매할 때도 특정 서비스에 얽매이지 않는 자급제 단말기를 찾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자급제 폰의 인기는 점점 증가하고 있어 4분기에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자랜드에서 자급제 폰을 찾는 고객분들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프로모션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15 15:54:0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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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뚫는 이마트24 노력, 어디까지 통할까

서울 성동구 이마트24 본점에서 한 시민이 AI 무인 주류 판매기를 이용하고 있다. 무인 판매기와 점포 확대는 이마트24 가맹점주의 인건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음악저작권, 주식, 24시간 운영 챗봇. 금융권이나 IT업계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마트24가 최근 잇따라 내놓은 상품과 서비스다. 업계 4위지만 3위인 세븐일레븐이 확보한 점포수의 절반만을 가진 이마트24가 내놓은 파격적인 상품과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마트24는 16일부터 뮤직카우와 협업해 '뮤직카우 추억의 갬성 도시락'을 4만개 한정으로 출시했다. 해당 도시락에 동봉된 쿠폰의 QR코드를 통해 뮤직카우 신규회원으로 가입하면 모든 고객에게 1000원에서 100만원 상당의 뮤직카우 캐시를 주고 아울러 추첨을 통해 음악저작권을 나눠준다. 이마트24는 앞서 7월에도 하나금융투자와 손잡고 도시락 구매 후 신규 계좌 가입시 주식 1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어 3일 만에 준비한 1차 물량인 1만 주를 완판시켰다. 이마트24는 최근 여타 편의점보다 훨씬 공격적인 경품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CU와 GS25가 경품보다는 주로 이색 콜라보 상품을 내놓고 자체 앱으로 기존 소비자들의 유입을 꾀하는 것과는 다른 행보다. 이는 이마트24가 가진 한계 탓으로 분석된다. 11월 현재 이마트24의 매장 수는 5801개다. 업계 1, 2위를 다투는 CU와 GS25는 각각 1만5000여 개에 달하는 점포를 확보 중이고 3위인 세븐일레븐 또한 1만500여 곳을 확보 중이다. 편의점 업계는 손익분기점을 일반적으로 1만 개로 본다. 이른바 '걸어서 5분'으로 말하는 근거리 쇼핑이 편의점의 승부수인 탓이다. 문제는 2018년 12월 편의점 점포 간 출점 거리를 제한하는 '편의점 산업의 거래 공정화를 위한 자율규약'이다. 기존 점포와 최소 50m 이상 떨어진 거리에만 신규 출점 할 수 있다는 규약은 올해 12월까지 3년을 기간으로 정해졌었지만 연장 수순에 들어갔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따르면 9월 중순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에 자율규약 연장 관련 의견서를 요구했고 대부분 업체가 '동의' 의견을 냈다. 편의점의 난립을 막고 업계 전반의 출혈경쟁을 막을 수는 있지만 후발주자인 이마트24에게는 '덫'이다. 편의점업계는 이미 2018년 이전부터 시장 포화로 인한 성장 정체라는 의심을 받았다. 지방을 중심으로 출점 여력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비수도권에서 인구 정체 또는 인구 감소 현상이 계속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공격적으로 지방 공략을 나서기는 쉽지 않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CU와 GS25 등은 해외 편의점 사업 진출, '도심형 마이크로 풀필먼트' 구현을 통한 퀵커머스 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푸드드림 점포에 힘을 주고 드론, 자율주행로봇 도입을 위해 스타트업 파블로항공과 뉴빌리티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마트24는 신규 출점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기존 다른 편의점의 가맹점주의 전환을 꾀하기 위해 PB상품 강화와 가맹점주에 대한 혜택을 늘리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웠다. 이마트24는 지난달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24시간 문의 가능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열었다. 신상품 및 행사 상품 안내는 물론 경영주 복리후생까지 24시간 문의할 수 있다. 가맹점주를 위한 파격적인 혜택도 내걸었다. 이마트24 가맹점주는 이마트24 본사 직원들이 받는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말부터는 가맹점주의 자녀를 위해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이르는 학자금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리조트 숙박 및 휴가비 지원, 경조사 지원한다. 가맹점주 수익 보전도 경쟁사와는 다르게 계획했다. 일반적으로 편의점이 초기 출자금 비율에 따라 본사와 일정 비율로 수익을 나누는 것과 달리 월회비(65만~165만원) 지급 형태로 바꿨다. 유달리 이마트24에서 일정 시간만 영업하는 점포가 있는 것 또한 가맹점주를 위한 혜택 중 하나다. 24시간 영업이 의무가 아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이마트24가 내건 가맹점주에 대한 혜택 때문에 신규 출점이나 브랜드 전환 점포의 대부분이 이마트24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1-11-15 15:53: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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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xKKday, 해외 여행객 잡는 통 큰 프로모션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 제휴해 '해외 여행객' 잡기 나선다.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KKday'와 협업해 신라면세점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과 리워즈 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KKday의 추천상품 기획전에서 여행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슈퍼프리미엄플러스 등급 및 상품별 최대 30%까지 사용 가능한 100만원 적립금, 차등 사용 가능한 13만5000 신라리워즈포인트 등을 지급한다. KKday는 최근 해외여행 재개에 따라 15일부터 12월 5일까지 신라면세점이 창이공항점을 운영 중인 싱가포르, 태국, 하와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인기상품 기획전을 열 예정이다. 세계 11개국에 지사를 두고 개별 여행객에게 특화되어 해외와 국내의 다양한 여행상품, 관광지 입장권, 호텔, 액티비티 등을 판매하는 여행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해당 상품 구입 고객에게는 신라면세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메일과 앱 메시지를 통해 발신돼 간편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라면세점은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모든 고객에게 골드 멤버십과 포인트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인천공항점은 골드 멤버십을 발급할 예정이다. 또 서울점은 100달러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한 10,000포인트 2회 증정, 인천공항점은 3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8,000포인트를 증정한다. 서울점과 인천공항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선착순 600명에게는 신라프레즈 키링도 증정한다.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은 누구나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인천공항점 안내데스크에 여권과 항공권을 제시하면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이후 개별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이 크게 늘고 있어, 여행 전 알뜰한 쇼핑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2021-11-15 14:03: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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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십일절 페스티벌' 역대 최고 기록 세우고 종료

11번가가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2021 십일절 페스티벌이 1시간만에 210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이벤트 '2021 십일절 페스티벌'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종료됐다. 11번가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2021 십일절 페스티벌이 2년 연속 하루 거래액 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십일절 페스티벌은 개막일 기준 지난해 보다 40% 증가한 거래액을 기록했다. 1일부터 11일까지 누적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11일 하루 거래액은 2년 연속 2000억 원을 돌파했다. 오전 9시에는 1시간만에 210억원의 판매고를 올려 역대 시간당 최고 거래액 기록도 갈아치웠다. 대표 상품들의 판매 규모면에서도 지난해보다 훨씬 커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1일 누적 구매 금액 기준, 가장 인기 있었던 상품은 '삼성 갤럭시 Z플립3'가 차지헀다. 11일간 누적 금액 70억원으로 지난해 1위 상품(삼성 갤럭시 노트20/노트20울트라, 46억원)보다 약 1.5배 더 많은 구매 금액을 기록했다. 올해 십일절 페스티벌 누적 구매 금액 기준 상위 5개 상품의 평균 금액은 47억1000만원을 기록했으며, 10억원 이상 판매 상품 수만 74개, 164개의 상품이 5억원 이상 판매됐다. 1억 원 이상 판매된 상품은 851개에 달한다. 누적 판매 수량 기준으로는 요기요 1만원권 상품권이 약 10만2000개 이상이 팔리면서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십일절 페스티벌에서도 e쿠폰의 인기는 여전했다. 요기요, 버거킹, 빕스, 뚜레쥬르, 롯데리아 등 e쿠폰 판매 수량 기준 상위 5개 상품이 35만장 이상 판매됐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한 만큼 11월 온라인 쇼핑분위기를 11번가가 가져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며 "11번가와 함께 비교 불가한 최고의 쇼핑 축제를 만들어준 브랜드 제휴사들과 11번가 판매자 분들, 무엇보다 11일 동안 11번가가 준비한 것들을 아낌없이 즐겨준 고객 분들께 11번가의 모든 구성원들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14 15:10:2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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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2주간 '윈터 패션 위크'로 대규모 할인행사

SSG닷컴이 15일부터 윈터 패션위크를 진행한다. SSG닷컴은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스포츠 브랜드부터 백화점, 명품 브랜드를 아우르는 패션 아이템을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윈터 패션위크'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15일부터 21일까지를 '스포츠 위크'로, 22일부터 28일까지를 '패션/잡화 위크'로 나눠 각각 1주일씩 진행한다. 스포츠 위크는 겨울 아웃도어 의류, 스포츠 용품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K2의 다운 자켓을 최대 75%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복고를 재해석한 '뉴트로'가 유행 중인 것을 감안해 숏패딩과 플리스 상품군도 대폭 늘렸다. 이 기간 동안 SSG닷컴은 스포츠 카테고리 상품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SSG머니 1만원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스포츠 용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 기획전으로는 카카오프렌즈 골프 골픽 데이 시즌오프 기획전을 마련, 골프 용품을 최대 60% 할인가에 선보이고 최대 12%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22일부터는 백화점 브랜드 의류와 명품 패션 상품 위주의 패션/잡화 위크를 연다. 빈폴 레이디스 여성 의류를 최대 64%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랄프로렌, 올젠 등의 인기 상품을 브랜드별 특가에 선보이는 '백화점 남성패션 대전'도 진행한다. 인기 명품 브랜드도 최대 6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에르노 숏 다운패딩자켓'과 '몽클레어 헤르미네 여성 패딩 자켓' 등 다운 점퍼부터 '아크네 로고 오버사이즈 울 머플러'와 같은 인기 브랜드 방한 용품이 대표적이다. 해당 상품은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기술을 활용한 명품 디지털 보증서 'SSG 개런티'가 적용된다. 이재은 SSG닷컴 통합마케팅팀장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겨울 옷 쇼핑을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겨울 상품과 풍부한 혜택으로 꾸민 이번 행사가 소비자들에게 한 발 빠른 '득템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11-14 15:02:2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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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도시락 사면 '아이유' 음악저작권 얻는다

이마트24와 뮤직카우가 협업해 음악저작권을 추첨 증정하는 도시락 상품'갬성도시락'의 모습 /이마트24 이마트24는 오는 16일 음악저작권을 선물로 제공하는 '뮤직카우 추억의 갬성 도시락'을 출시한다. 이번 음악저작권 도시락은 세계 최초 음악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와 협업해 4만개 한정으로 만든 상품이다. 음악저작권 도시락을 구매하고 동봉된 쿠폰의 QR코드를 통해 뮤직카우 신규 회원 으로 가입하는 모든 고객들은 뮤직카우 캐쉬(1000원~100만원) 또는 이마트24 할인권(1천원)을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뮤직카우에 신규 가입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110명에게 음악저작권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에 자동응모 된다. 추첨을 통해 선물하는 음악저작권은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903700원), 쿨 '아로하'(120500원), 빅마마 '체념'(89400원), 핑클 '영원한 사랑'(84100원), 빅뱅 '거짓말'(61600원) 등 MZ세대 취향에 맞는 1990년~2000년대 인기가요로 선별했다. 음악저작권 도시락은 11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판매되며 경품 당첨자 발표는 12월 중 진행 예정이다. 음악저작권을 보유한 고객은 뮤직카우를 통해 해당 지분만큼의 음악 저작권료를 매월 받을 수 있다. 또 거래를 통해 추가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뮤직카우에서 거래되는 저작권은 정확히는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으로 주식과 유사하게 '주'단위로 거래된다. 이번 음악저작권 도시락은 최근 유행 중인 복고 감성을 더한 1970~1980년대의 '추억의 도시락'을 콘셉트로 했다. 노란색 양은 도시락을 연상케 하는 패키지에 분홍 소시지, 김치볶음, 김 등 그 시절 인기 반찬과 흰 쌀밥 위에 달걀 프라이를 얹어 푸짐하게 구성했다. 한편 이마트24는 주식을 경품으로 내건 '주식 도시락', 미술품 지분소유권을 경품으로 내건 이벤트을 진행하고, 리셀 시장에서 인기 있는 한정판 스니커즈와 음악저작권 등을 제공하는 마케팅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정현우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파트너는 "아트테크, 리셀테크 등 그 동안 MZ세대들의 다양한 재테크 방식을 마케팅에 접목시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음악저작권 도시락도 최신 트렌드와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들의 흥미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14 14:43:50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