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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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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현대百 사장 "오프라인 플랫폼 근본적 경쟁력 강화 위해 과감히 투자할 것"

현대백화점은 28일 서울 강동구 우진빌딩에서 제2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상정한 5개 안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28일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로 우진빌딩에서 제2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번에 상정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5건이었으며 모두 원안 의결했다. 이날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장이 이번 주총에서도 모두 사내 이사로 재선임됐다. 사외 이사로는 박주영 숭실대 교수와 권영옥 숙명여대 교수가 2년 임기로 신규 선임됐다. 김형종 사장은 주주총회 의장으로 참석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촉발된 유통 지형의 변화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됐다"며 "현대백화점그룹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오프라인 플랫폼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에 주력하기 위해 신규 점포 투자 및 주력 점포의 경쟁력 강화에 매진해왔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해 2월 서울 여의도에 문을 연 '더현대 서울'이 개점 1년 만에 매출 80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백화점 개점 첫해 매출로 최대 규모 실적을 달성하는 등 주력 점포의 경쟁력이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면세점 부문은 코로나로 어려운 영업환경이 지속 중이지만, 지난해 9월 인천공항점에 샤넬부티크를 유치하는 등 MD경쟁력을 제고했다"며 하반기 중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올해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판교점, 대구점 등 6개 점포에 대한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주주총회 전 김 사장은 주총 전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지난 22일 '아마존 1위 매트리스'로 유명한 지누스를 인수한 것과 관련해 "유통업이 침체기에 있어 터닝포인트가 필요했다"며 "그동안 차입금을 안 가져가려 했으나 성장을 위해선 리스크가 없는 정도의 적당한 투자는 필요하다고 판단해 과감하게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누스 인수에 9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최대 규모 M&A다. 보유 현금 2000억원과 발행한 회사채 4000억원, 단기 기업어음(CP) 3000억원으로 인수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 앞으로도 시니어 사업 등 생활문화 기업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기업이 있다면 적극적인 M&A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2-03-28 15:13:2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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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 창업 박람회 활용 5가지 노하우

이상헌 브랜드MA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소장 성공창업을 위한 4요소는 아이템, 자금, 입지그리고 창업자의 자질을 말한다. 특히 창업자들의 전문성과 경험 그리고 아이템에 대한 이해와 고객 서비스등 소위 실행력이 자영업의 승패를 좌우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창업은 소비자들의 소비성향에 대한 트랜드와 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변하고, 그래서 더욱 어렵고 복잡한 창업을 전쟁이라는 표현까지 한다. 그 중 창업 아이템은 늘 시대적 환경을 대변한다. 코로나19이후 밀키트, 배달, 무인, HMR, 로봇 등의 키워드가 창업시장의 대세로 작용하고 있다. 비대면적 소비지향이 만들어낸 소비트랜드를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창업 아이템은 이렇듯 시대상황적 외부환경에 민감하게 작용한다 .하지만 창업은 평균 38개월 이상을 운영하는 중장기적 사업의 범위임에 따라 유행하는 아이템들의 지속성을 의심해 봐야 한다. 최근 창업시장에 기지개를 커는 각종창업 박람회가 여러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2022년의 창업박람회 키워드는 로봇활용, 무인점포, 건강&안전, 밀키트의 쇠락, 온라인영업으로 대변할 수 있다. 작년과는 다르게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다양한 아이템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코로나19의 여파로 조심스럽게 창업정보를 점검해야 한다. 그러나 브랜드마다 가진 차별적 경쟁력을 현실 창업 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경쟁력인지의 판단하는 일은 창업자의 몫이다. 따라서 창업박람회 참관시 몇 가지를 유념해야 한다. 첫째, 아이템의 유행주기(PLC)를 분석하라. 우리나라에서 창업은 어렵다고 한다. 수익성이 열악하기 때문이다. 수익성은 아이템을 서비스 받는 표적고객들의 소비성향이 자주 변화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분석한 결과 보통의 아이템의 회전주기는 37.5개월 정도다. 창업자가 37.5개월 동안 매장 운영을 하면 고객들로부터 서서히 외면 받는 올드한 아이템으로 변한다는 의미다. 그 만큼 유행 주기가 짧아지기 때문에 자영업자의 수익성이 한계에 부딪힌다. 창업시장에서 좋은 아이템이란 오래 운영할 수 있는, 즉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이 우수하다고 말한다. 둘째, 기존 가맹점들의 수익성을 반드시 파악하라.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수익성이다. 본사에서 제시하는 수익률이 실 수익률인지 점검해야 한다. 수익률은 원부재료율과 원가율을 별도로 구분해야 한다. 적정 마진률을 담보하는 원가률 확보가 창업 시 수익성의 원천이 된다. 따라서 기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점주들은 통한 실질적 본사지원과 수익성을 꼼꼼히 집어봐야 한다. 셋째, 아이템보다 본부의 경쟁력을 분석하라. 창업 아이템은 창업 시 중요하다. 하지만 성공창업을 위해선 아이템이 가지고 있는 차별적 경쟁력이 무엇인지가 중요하다. 원재료, 소스, 판매 방법, 조리법, 지원제도, 브랜드 인지도, 마케팅 지원내용, 마진률, R&D 능력, 물류 공급체계 등 많은 것들을 점검하고 확인해야만 우수한 아이템을 결정할 수 있다. 따라서 본사의 역할과 전문성,지원시스템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는 필수다. 넷째, 박람회에서 실시하는 창업 특강을 적극 활용하라. 창업 박람회에는 창업에 도움이 되는 창업 특강을 실시한다.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강사가 창업 시 고려해야 할 점검사항이나 수익성을 위한 준비사항 우수 아이템 선별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많은 정보를 준다. 창업자 입장에선 반드시 경청해야 하는 강의다. 다섯째, 반드시 업체와 직접 상담해라.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한다." 알고 싶은 아이템이나 브랜드가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들어가서 자세한 상담을 받아야 한다. 박람회장에서 수거한 프로그램과 전단지로 아이템과 브랜드를 선택하는 건 실패가 예견되는 최악의 행동이다. 창업은 전쟁이다.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이 아이템을 선정하고 본사를 결정하는 작업이다. 창업박람회는 짧은 시간동안 다양한 아이템과 소비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다만 옥석을 가르는 능력은 창업자들의 몫이다./프랜차이즈 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2-03-28 14:50:4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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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채식주의 간편식 누적 판매량 500만 개 돌파

CU가 판매 중인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 5탄의 모습 CU가 채식 간편식이 출시 약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CU는 채식주의 시리즈 1탄을 일반적인 간편식 상품의 평균 수명인 3개월 동안 판매되고 생산을 중단했다. 판매 중 '채식 유부 김밥'에 동물성 단백질인 글리신이 함유 된 사실이 발견 돼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CU는 논란이 된 상품을 리뉴얼해 판매 중이다. CU에 따르면 콩고기 삼각김밥이 CU의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예약구매 1위를 지속하는 등 채식 상품에 대한 수요가 아주 높다. CU는 채식 간편식 2탄을 내놓는 등 꾸준히 채식 상품을 늘리고 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식물성 식재료는 흔히 '콩고기'로 불리는 대체육이다. 조리를 거치면 일반 고기와 맛과 식감에서 큰 차이가 없다. 더불어 원재료도 철저한 검증을 통해 동물성 유래가 없는 재료만 사용 중이다. CU는 지난 15일에도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 5탄으로 대체육을 활용한 장조림과 봄나물 등을 넣은 비빔밥·삼각김밥·김밥과 채식주의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두유크림 파스타 등 5가지 채식주의 간편식을 출시했다. 조성욱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CU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를 통해 그동안 문턱이 높았던 채식 상품들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미닝아웃 소비를 일상화 하는 20~30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국내외 비건 시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대체 식품을 연구하여 보다 맛있고 영양가 높은 채식주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3-28 14:23: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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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4주년 맞은 롯데마트, 다양한 '24' 할인상품 뿌려

창립 24년을 맞아 롯데마트가 '24'를 테마로 31일부터 4월 23일까지 24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했다. 행사 중 스물 네살이 된 1998년생과 창립기념일 4월 1일 생일 고객을 대상으로 20%+4%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2만원 이상 구매시 20%, 10만원 이상 구매시 4%를 추가 제공한다. 간단한 식사를 선호하는 MZ세대 특성을 반영해 창립기념 한판초밥 등 다양한 조리 식품과 홈파티·홈술족을 위한 스테이크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사철을 맞아 '24(이사)의 완성, 롯데마트에서' 테마를 선보인다. 3~4월 이사를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쿠폰과 집들이 선물도 증정한다. 고객센터에서 주소변경 서류를 보여주면, 금액대별 할인쿠폰과 사은품도 선물한다. 또한 주요 브랜드의 할인행사 '브랜드 위크' 인기와인부터 한정판 위스키까지 선보이는 '와인&위스키 페스티벌', 'PB 상품 모음전' 등 창립 행사 24일간 테마별로 다채롭게 선보인다. 심명섭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창립 행사는 미래 고객이 될 MZ세대를 겨냥한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이며, 실질적인 밥상 물가 부담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MZ고객은 물론 전연령층의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젊고 변화하는' 롯데마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8 14:16:3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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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브랜드패션 상시 할인 확인 할 수 있는 '패션 이즈 히어' 오픈

11번가가 패션 전문 코너 '패션 이즈 히어'(Fashion is here)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할인 중인 브랜드패션과 스포츠패션 상품을 한 곳에 찾을 수 있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할인행사인 '브랜드위크'는 물론 ▲11번가 단독 특가 상품 ▲신규 입점 브랜드 상품 ▲패션 라이브 방송 스케쥴과 방송 혜택도 확인 가능하다.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펀슈머인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리사이클링, 비건 패션 등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패션 브랜드를 고객에게 소개한다. MBTI 유형별 추천 패션 브랜드를 제안하는 참여형 콘텐츠도 있다. 코너 오픈을 맞이한 위메프는 오는 4월 3일까지 '크록스코리아'의 봄·여름 시즌을 겨냥한 인기 클로그 등 150여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1020세대에서 수요가 높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어커버'도 같은 기간 그래픽 반팔 티셔츠, 후드 집업 등 봄 의류 100여개를 할인가에 제공한다. 김명식 11번가 패션뷰티담당은 "효율적인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이 선호할 행사와 상품을 제안하는 11번가만의 패션 전문 공간"이라며 "브랜드패션, 스포츠패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엄선된 상품들을 한 곳에 모았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8 14:14:5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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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꼬르소 꼬모 서울, 14주년 기념 ‘지오 폰티’ 전시 개최

꼬르소 꼬모 서울 14주년 기념 '지오 폰티' 전시 모습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10 Corso Como Seoul)가 론칭 14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1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점 3층에서 이탈리아 건축가 겸 디자이너 '지오 폰티(Gio Ponti)' 전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오 폰티(1891~1979)는 20세기 이탈리아 건축과 디자인의 중추적 인물이다. 고층 빌딩부터 커틀러리에 이르기까지 특유의 재치가 담긴 건축과 디자인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이탈리아가 현대 디자인을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잡는 데 기여했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은 지오 폰티 전시에서 지오 폰티의 다양한 업적 중에서 디자인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그가 활동했던 50여 년의 시간을 담은 오브제와 이미지를 선보인다. 지오 폰티가 사물, 도면, 건축적인 요소의 조합과 비교를 통해 모든 작업에서 포괄했던 소재의 표현적인 잠재력과 디자인에 대한 접근 방식을 재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의자, 테이블, 서랍, 조명, 거울, 카펫 등 지오 폰티의 대표작 총 25점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이탈리아 영화감독 프란체스카 몰테니(Francesca Molteni)가 지오 폰티 아카이브와 함께 제작한, 지오 폰티의 삶과 작품 세계를 돌아보는 다큐멘터리 영상 '지오 폰티 예찬(Loving Gio Ponti)'도 상영한다. 전보라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론칭 14주년을 맞아 이탈리아 모던 디자인의 거장 '지오 폰티' 전시를 준비했다"라며, "지오 폰티의 재치가 엿보이는 다양한 가구와 오브제들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8 13:18:0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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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직격타 유통가, 계약재배로도 부족해 ESG위원회까지

지난해 6월 충북 충주시 신니면 원평마을에 떨어진 우박. 충주시는 우박과 집중호우로 사과, 복숭아, 고추, 담배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뉴시스 기후위기가 유통업계를 흔들고 있다. 이상 고온에 작물이 녹고 바다에서 양식하는 수산물도 집단 폐사하는 등 심각한 상황에 수많은 농축수산물이 일주일 전과 지금의 가격이 심한 경우 2배까지 차이나는 상황이다. 유통기업들은 전통적이면서도 절대 버릴 수 없는 매출처인 안정적인 농축수산물의 공급을 위해 노력 중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의 이상기후로 농축수산물의 가격과 수급이 안정되지 못하면서 유통업계가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은 24일부터 봄을 맞은 제철과일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27일 기준 이마트는 설향딸기 500g은 7000원대에 판매하고 있지만 지난달까지만 해도 1만6000원대까지 올랐다. 한달 사이 약 44% 수준으로 떨어졌다. 딸기 가격의 급등락은 이상기후와 관련 있다. 지난해 9월 내린 잦은 비와 10월까지 계속된 이상고온이 1월 전후 출하한 딸기 전반에 작황 불량을 가져왔다. 그러나 11월을 기점으로 기후가 안정되면서 중생종과 만생종 딸기의 작황이 안정돼 평년 가격으로 안정됐다. 지난해 기상 이변으로 피해를 입은 작물은 딸기뿐 아니다. 김, 미역과 같은 바다 양식 해조류와 우럭, 광어 등 어류, 심지어 닭, 돼지, 소 등 가축까지 모두 피해를 입어 가격 등락이 심했다. 1년에 걸쳐 이상 기후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에 일정 시기에 피해가 집중 되지 않고 12개월 전체가 피해시기에 포함된 탓이다. 지난달 3일 기상청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펴낸 2021년 이상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평년기온은 13.3℃(평년 12.5℃)로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높았고 연평균 누적 강수량은 1244.5㎜(평년 1193.2~1444.0㎜)로 30번째로 많았던 해를 기록했다. 1월부터 12월까지 예년과 다른 시기에 발생한 이상고온과 이상저온, 갑작스러운 강우량 증감세 등이 끊이지 않았다. 농업진흥청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 재해 주요 피해 상황은 단순 합계 87617.8ha(헥타르), 878.178㎢에 달한다. 해당 면적은 여의도 전체 면적의 190배 수준이다. 올해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농진청은 지난 18일 올해 전국 4173개 농가, 39만517개 벌통에서 꿀벌이 사라져 60억~70억 마리가 없어졌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원인을 온난화 기후로 인한 기생충 발발과 꿀벌 면역력 약화로 인한 집단 폐사로 보고 있다. 꿀벌의 감소는 양봉업자뿐 아니라 농작물에까지 피해를 끼친다. 경상북도 성주군 참외하우스 5만여 동 중 4만여 동은 벌을 이용한 수분이 불가능해 비상이 걸렸다. 유통업계는 점점 더 잦은 농축수산물의 공급 불안정과 시세 급등락대처하기 위해 '계약재배'에 들어가는 중이다. 정부도 나섰다. 13일 해양수산부는 고흥미역다시마생산자연합회, 에이치엔노바텍과 해조류 계약 재배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최현호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이번 해조류 계약재배 양해각서 체결은 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재배는 생산자와 계약사업자가 미래에 생산될 농산물에 대해 사전계약에 따라 생산하고 수확물을 인도하며 대가를 지불하는 방식을 뜻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또한 계약재배 방식이 농작물의 안정적인 판매를 통한 재배 농가 경영을 돕고 시장 수급과 가격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장려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ESG 경영 또한 기후 위기에 기업이 살아남기 위한 생존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 기간 중 몇몇 기업은 정관에 이사회 내 별도 위원회로 ESG위원회를 두는 안건을 상정했고 통과시켰다.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GS리테일 등이 해당한다. ESG위원회 설치를 정관에 삽입하면 대표 이사가 변경돼도 정관 수정 전까지 필수적으로 ESG위원회를 둬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는 최근 다양한 방식으로 ESG위원회를 운영 중인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공통적인 생각"이라며 "농축수산물뿐 아니라 가공식품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후 위기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2022-03-28 10:20:3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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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리모델링부터 시공, A/S까지 하는 '리바트 집테리어' 보러오세요

현대리바트가 서울 강남에 초대형 전시장을 열고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 영업망 확대에 나선다. 리바트 집테리어는 가구에서 리모델링까지 집에 대한 모든 상담에 공간 컨설팅, 구매, 시공, AS(사후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대리바트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가정용 가구 전시장을 새단장해 리바트 집테리어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리바트토탈 강남'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리바트토탈은 거실, 서재, 침실 등 가정용 가구 브랜드인 리바트 제품은 물론 주방·욕실·창호·건자재를 제공하는 리바트 집테리어 등 현대리바트의 모든 브랜드 제품을 총망라한 전시장이다. 리바트토탈 강남의 매장 면적은 2752㎡(약 834평)다. 현대리바트가 서울 지역에 운영하는 직영 전시장 중 가장 크다. 현대리바트는 리바트 집테리어의 영업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직영 전시장 12곳을 리바트토탈로 전면 새단장해 플래그십 스토어로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백화점과 아울렛 등에서 운영 중인 리바트 매장에서도 토탈 인테리어 제품과 패키지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대리점도 이미 확보한 150여곳 외에 올해 연말까지 총 300여개까지 늘린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영업망 확대를 통해 리바트 집테리어의 업계 내 입지를 빠르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리바트만의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7 15:54:4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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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업계, 4월1일부터 17일까지 일제히 봄 정기 세일

오는 4월 1일 백화점업계가 일제히 봄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방역 규제 완화와 맞물려 야외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야외활동에 주안점을 맞췄다. 화사한 색깔의 재킷을 살펴보는 모습 /신세계 신세계 백화점은 13개 점포에서 총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 세일 행사를 연다. 랜더스 데이를 맞아 신세계 모바일 앱을 통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여성 패션 브랜드 최대 30%, 봄철 스포츠 브랜드 최대 20% 등 인기 핸드백, 아동, 주방, 침구장르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저렴히 판매한다. 라이브 방송도 한다. 강남점에서는 1일 20시간부터 21시간까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종료 후에도 영상 시청과 구매가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싱그러운 자연의 생동감을 찾아 떠난다는 의미로 'GREEN ESCAPERS' 테마로 기획했다. ▲야외 취미활동 ▲나들이 두 키워드를 중점으로 상품을 판매한다. 야외 취미활동 키워드로는 본격적인 봄 라운딩 시즌을 맞아 1일부터 17일까지 다양한 골프상품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일부터 3일까지는 단일브랜드에서 일정 수준 이상 구매하면 롯데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한다. 더불어 다양한 스포츠, 에슬레저 브랜드 37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한다. 나들이 키워드에서는 '뷰티' '여성 의류', '와인앤 리커' 등 상품을 준비했다. 10일까지 '아웃도어 뷰티페어'를 열고 다들이 전후 스킨 케어에 초점을 둔 제품으로 혜택을 마련했다. 더불어 여성 의류 전 브랜드에서 단일 브랜드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야외 파티를 염두에 둔 사람들을 위해 와인 할인전도 연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6개 점포에서 해외패션, 잡화, 리빙 등 300여 개 브랜드를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해 판매한다. 판교점, 신촌전, 더현대 서울, 디큐브 시티 등 각 점포별 할인 상품도 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부 활동 수요에 맞춰 다양한 의류·잡화 관련 행사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세일 기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하고 협력사의 재고 소진을 돕기 위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3-27 13:26:4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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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맥주값 인상 가운데 수제맥주 할인 행사

맥주 가격이 일제히 오른 가운데 CU는 6캔 1만원 행사를 진행한다. /BGF리테일 CU가 수제맥주 6캔 99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수입맥주를 필두로 일제히 가격이 오르면서 편의점에서 수년간 유지됐던 4캔 1만원 공식이 깨졌다. CU는 3월부터 백양BYC비엔나라거, 불닭망고에일, 빅슬라이드IPA 등 수제맥주 일부 제품에 한해 6캔 구매 시 9900원에 판매 중이다. 여타 상품과 비교해 가격이 저렴해 이달(1~25일) 매출은 전월 대비 33.6% 상승했다. CU 수제맥주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84.8%까지 치솟았다. 같은 기간 가격이 인상된 수입맥주의 매출신장률이 7.6%인 것과 비교했을 때 10배 이상 높은 상승폭이다. 이에 따라 맥주 전체에서 수제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달 13.7%에서 이달 16.2%로 약 2.5%p 늘어났다. CU는 오는 4월에도 40여 종의 수제맥주 4캔 1만원 행사를 유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6캔 9,900원 행사와 함께 인기 수입맥주의 번들 구매 행사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택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코로나19 이후 크게 늘어난 홈술족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차별화 수제맥주 행사를 기획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탄탄한 주류 라인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구매 프로모션을 선봬 고객의 알뜰 쇼핑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7 12:15:4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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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 대대적 조직개편으로 혁신 성장 발판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이사 /이랜드 이랜드그룹이 기존 조직 구조를 완전히 개편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월드는 기존 패션사업부에 더해 그룹 전 법인에 흩어져 있던 온라인 역량을 모아 온라인 비즈니스 조직을 신설하고 최운식 대표가 총괄하기로 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윤성대 신임 대표를 발탁하고, 안영훈 대표와 공동 대표 체제로 차세대 유통 플랫폼 설계와 각 사업 부문의 독립 경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직 구조를 대폭 개편하기로 했다. 온라인 비즈니스 사업부문은 이랜드월드 최운식 대표가 직접 맡는다. 스파오, 뉴발란스 등 패션 브랜드 온라인 대전환에 성공한 최운식 대표가 직접 살피고, 운영 전반을 총괄할 계획이다. 이랜드그룹은 온라인 플랫폼을 모두 모아 중복으로 사용되던 에너지를 하나로 일원화하고, 통일된 메시지로 브랜딩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패션과 유통, 외식 및 호텔, 엔터까지 모두 합친 차세대 온라인 플랫폼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은 3개 사업부문(리테일운영부문·하이퍼부문·글로벌패션부문)으로 단순화하고, 각 부문이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외연 확장에 나서 경쟁력까지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이랜드리테일은 기존 김우섭, 안영훈 공동 대표이사에서 윤성대, 안영훈 공동 대표이사로 변경됐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7 11:23:5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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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팔짱 껴 박원순 성추행했다" 2차가해 논란 진혜원 검사 중징계 처분

진혜원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부장검사는 지난 2020년 7월 자신의 SNS에 위 사진을 올리고 "자수한다. 팔짱을 끼는 방식으로 성인 남성을 추행했다"고 써 피해자를 조롱했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진혜원 SNS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당시 '2차 가해' 논란을 일으킨 진혜원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부장검사가 중징계를 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24일 회의에서 진 검사에 대해 정직 1개월을 의결했다. 진 검사는 지난 2020년 7월 SNS를 통해 성추행 피소 사실을 안 직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박 전 시장을 적극적으로 옹호했다. 당시 자신이 박 전 시장과 팔짱을 낀 사진을 올리고 "자수한다. 팔짱을 끼는 방식으로 성인 남성을 추행했다"고 써 피해자를 조롱했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한국여성변호사회는 대검찰청에 진 검사가 성폭력 피해자를 2차 가해 했다며 중징계를 요청했다. 대감 감찰부는 지난해 8월 진 검사에 대한 정직 징계가 필요하다고 법무부에 징계를 요구했다. 한편, 지난 1월 진 검사는 검찰총장으로부터 받은 경고 처분에 불복해 경고처분 취소소송에 패소했다. 대법원은 재상고심에서 심리 불속행 기각 후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지난 2017년 통합사무감사에서 진 검사에 관해 21건의 지적사항을 통보했다. 감찰본부는 진 검사의 일부 사건처리가 내부 기준에 어긋나거나 적합한 조치가 아니었다고 판단했다. 검찰총장은 이를 근거로 진 부부장검사에게 경고 처분을 내렸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6 16:31:06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