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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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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이천점, PP센터 확장해 물류 네트워크 강화

작업자가 자동화 소터에 상품을 투입하고 있다. SSG닷컴이 PP센터를 확장하고 자체 당일 배송인 '쓱배송' 물량 늘리기에 나선다. 온라인 스토어 '네오'와 더불어 전국 단위의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투트랙(Two Track)' 전략의 일환이다. SSG닷컴은 지난 9월 중순 리뉴얼 공사를 마친 이마트 이천점 PP센터(Picking & Packing)의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본격적으로 하루 최대 3,000건의 온라인 주문 배송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PP센터는 전국 110여개 이마트 매장을 활용한 SSG닷컴의 온라인 물류 처리 공간을 의미한다. 각 PP센터의 규모에 따라 배송 가능한 물량에 차이가 있으며, 하루 최소 200건에서 최대 3,000 건에 이르는 온라인 장보기 주문을 소화한다. 이천점 PP센터는 전체 면적 1190㎡(약 360평)으로, 규모를 이전보다 16배 확장했다. 자동화 소터와 'DAS(Digital Assorting System)' 등 최첨단 설비도 구축해 물류 효율을 높였다. 이 설비들은 집품 작업자가 상품을 기계에 넣으면 자동으로 분류되면서 포장 작업자에게 이동해 사람은 정해진 위치에서 맡은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적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 선별에 최적화된 'DPS(Digital Picking System)'는 물론, 132㎡(약 80평) 규모의 콜드체인 시설을 마련해 상품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적정 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50여 일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천점 PP센터의 작업자 1인당 생산성은 일반 PP센터에 비해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하루 동안 처리 가능한 주문 건수도 리뉴얼 이전 최대 450건에서 3000건까지 6배 이상 늘어났다. SSG닷컴은 늘어나는 온라인 장보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천점 PP센터처럼 하루 3000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대형 PP센터를 내년 상반기까지 3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철민 SSG닷컴 SCM본부장은 "PP센터는 전국 17개 시·도 곳곳에 생필품을 쉴 새 없이 나르는 모세혈관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오는 2025년까지 대형 PP센터를 전국에 70여개 이상 확보해 쓱배송과 새벽배송을 포함 현재 하루 14만 건 수준인 온라인 장보기 배송 물량을 최대 36만 건까지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4 15:48: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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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가을맞이 '뷰티페어' 11일까지 진행

CJ온스타일은 11일까지 뷰티페어 행사를 연다. CJ온스타일이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8일부터 11일까지 '뷰티페어'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행사 기간 CJ온스타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3만원 이상 화장품을 구매하면 주문 금액의 13%인 최대 3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가령 5만원 가량 상품을 구입하면 6500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인기 뷰티 인플루언서가 출연하는 모바일 라이브 방송도 다양하게 편성했다. 8일부터 10일까지는 스위스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발몽'을 최대 18% 할인하는 모바일 라이브를 준비했다. 8일에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짜증대마녀'와 '이블리'가 프리미엄 Y존 세럼 '플리흐델 여성 청결제'를 최대 60% 할인 소개하고, 11일에는 버킷그램 대표이자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그레이스'가 잡티에 효과적인 '시크릿에이지 카르노신 화이트닝 크림'을 최저가에 소개한다. 백화점 뷰티 브랜드를 특가에 만날 수 있는 브랜드 위크도 진행한다. 8일부터 '더 바디샵'의 제품을 초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연중 최대 행사를 진행한다. 전 품목 반값 할인에 15% 할인 쿠폰까지 지급한다. 김년경 CJ온스타일 뷰티사업팀 부장은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며 다시 화장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 뷰티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많은 고객들이 다시 한 번 뷰티 쇼핑의 매력을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4 15:25:5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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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사는 김에 그림도 살까?' 미술품 시장에 뛰어든 백화점

롯데백화점은 10월 27일부터 2일까지 광복점에서 국내외 유명작가의 미술품 150여점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온라인 경매 전 프리뷰 전시회로 이우환, 박서보, 이건용 등 국내 유명작가부터 앤디워홀, 데이비드 호크니, 아야코 록카쿠 등 세계적 작가의 작품까지 망라했다. /롯데백화점 백화점이 '아트테크' 열풍을 타고 미술품 판매에 여념없다. '미술품 전시·판매·중개·임대업 및 관련 컨설팅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고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일과 3일 '라이즈 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90여 점의 미술품 온라인 경매를 열었다. 조부수의 작품 'ORCHESTRATION'은 45명이 응찰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미술품 경매에는 이우환, 앤디워홀, 데이비드 호크니와 같은 현대 미술 작품부터 위창 오세창과 같은 근대 화가의 작품까지 망라했다. 롯데백화점 측은 경매에 앞서 부산 광복점에서 경매에 출품되는 작품 150여 점을 10월 27일부터 2일까지 전시하고 전문 큐레이터가 진행하는 토크쇼도 열었다. 백화점이 미술품 판매에 뛰어든 건 지난해 코로나 사태 이후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가 판매를 시작한 후 롯데백화점까지 미술품 판매에 나섰다.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백화점은 오프라인 공간이기에 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으로 미술품 전시와 판매를 선택하게 됐다. 저명한 작가의 희소성 있는 작품을 갤러리에 전시하면 작품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이 늘어 집객에도 유리하지만 백화점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에도 큰 도움이 된다. 백화점 업계의 미술품 판매 의지는 코로나 사태가 마무리된 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미술품 판매에 호응하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심상찮은 덕분이다. 지난달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자사 온라인 쇼핑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판매한 김창열의 '회귀 2016'은 공개 한 시간 만에 5500만원에 판매되는 등 열기는 계속해서 뜨거워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3월 주총에서 사업목적에 미술품 전시 및 판매업을 추가했다. 또 가장 큰 매장인 강남점을 리뉴얼하며 3층에 미술품을 전시·판매하는 '아트스페이스'를 열었다. 명품 매장이 밀집한 2층 곳곳에도 판매 작품을 걸어 인테리어로, 홍보로 활용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작년부터 판교 아트 뮤지엄을 진행하며 국내외 작가의 작품을 판매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데이비트 호크니, 요시모토 나라 등의 작품 150여 점, 추정 가치 약 200억원에 달하는 전시를 열기도 했다. 미술품 투자를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강좌도 열었다. 현대백화점은 위드코로나를 맞으며 이번 겨울학기 아트테크(예술+재테크) 강좌를 기존의 2배로 대폭 늘였다. 미술시장은 최근 급성장 중이다. 주로 40대 이상이 주로 구입하던 미술품도 MZ세대의 수혜를 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강남점 아트스페이스를 이용해 미술품을 구입한 이들은 대부분 40대~60대 중년층이었지만 최근에는 30대가 크게 증가했다. 주식과 코인 투자 열풍에 이어 음원, 미술품 등을 구입하는 아트테크가 MZ세대 사이에서 크게 떠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심리적 벽이 느껴지는 갤러리보다는 편하게 볼 수 있는 백화점이 입문처로 떠올랐다는 게 관계자들의 평가다. 아울러 최근 NFT(대체불가토큰)미술의 저변이 확대되면서 MZ세대의 아트테크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질 거라는 전망이다. 현재 백화점 업계의 미술품 판매 시장에는 절대 강자가 없는 상태다. 판매 작품도 데이비드 호크니 등 MZ세대에게 친숙한 작가들 중심으로 선택 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현재 백화점 업계가 미술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주 작고, 각 백화점간 특색이 뚜렷하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향후 신진 작가에게는 등용문으로, 고객에게는 쉽고 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관련 전문가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4 15:15:5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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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14일까지 신규채용 시작

롯데면세점이 14일까지 신규 채용 서류 접수를 받는다. 롯데면세점이 4일부터 14일까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전략기획·신규사업, 재무·회계 직무 부문에서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기 전인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이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면세 산업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인재 확보를 통해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을 대비하는 차원이다. 롯데그룹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접수를 받으며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 등 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전략기획과 신규사업 및 재무·회계 직무이며 지원 자격은 다음달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중순 이후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전략기획·신규사업 직무에선 상경계열 전공자를, 재무·회계 직무에는 회계사·AICPA(미국회계사)·세무사·CFA(국제공인재무분석사)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박창영 롯데면세점 경영지원부문장은 "지난해 3월 채용이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이뤄진 만큼 코로나19 이후 채용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라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신입 및 경력 채용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 DF1(향수, 화장품, 기타) 특허사업자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임대기간은 계약일로부터 5년이며 11월 현재 관세청의 특허심사 승인이 남았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4 10:30:5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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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업계 유일 라이브 방송 누적 시청자 21만명 넘어

GS25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 강철부대 황충원씨가 출연해 상품 설명 및 고객의 댓글에 응답하고 있다. GS25가 올해 3월부터 GS25 공식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진행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 누적 시청자가 21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 GS25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2021년 3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열고 월 2회 이상 라이브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GS25는 2021년 10월 말 기준, 8개월간 총 12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약 21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PB상품 또는 신제품을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4월 진행한 쏜살치킨은 1시간 방송에 10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몰리는 큰 인기를 끌었으며, 6월에는 스타 영양사 김민지씨가 출연해 '고등급식 시리즈' 기획 상품을 선보였다. 11월 9일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는 GS25 영상 콘텐츠 '갓생기획'에 출연하는 이명훈씨가 등장해 신제품 '금돼지식당' 컬래버레이션 상품 4종에 대한 50% 할인 교환권을 판매한다. 방송 중에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즉시 문자 발송되고, 고객은 점포 방문해 근무자에게 보여 주면 상품 교환이 가능하다. 윤현진 GS25 마케팅팀 담당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과 쌍방향 소통으로 고객의 궁금증을 실시간 해소시켜 주며 신상품을 가장 먼저 만나 보는 쇼핑의 재미를 함께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MZ세대 뿐 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층의 마음을 읽고, 고객이 만족하는 방송과 더불어 경영주에게는 점포 매출 상승으로 연결 되는 차별화 방송을 지속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끝>

2021-11-04 09:42:2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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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더콘란샵 2주년 기념 다미앙 뿔랑 초대해 이벤트 열어

더콘란샵에서 고객들이 전시된 작품을 보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이달 '더콘란샵 코리아' 오픈 2주년을 기념해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손잡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뵌다고 3일 밝혔다. 더콘란샵은 영국의 산업 디자이너인 테렌스 올비 콘란(Terence Orby Conran)에 의해 설립된 하이앤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다. 2019년 11월 국내 최초이자 세계 12번째로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매장을 오픈한 후, 지난 8월 동탄점에 추가로 입점했다. 더콘란샵 강남점은 이번 달 오픈 2주년을 맞아 연말까지 세계적인 아티스트 '다미앙 뿔랑(Damien Poulain)'과 함께 매장 전체를 전시장으로 꾸린다. 지난 9월 '더콘란샵'의 영국 첼시 매장을 장식한 프랑스 그래픽 아티스트 다미앙 뿔랑은 이번엔 더콘란샵 강남점 매장의 외부와 내부를 특유의 감각적인 도형 사용과 색 조합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장식하고, 매장 입구에 시그니처 조형물을 전시함으로써 단순 쇼핑을 넘어 마치 전시장에 온 듯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위드코로나를 맞은 만큼 다미앙 뿔랑이 내한하여 더콘란샵 코리아의 오픈 2주년을 직접 축하하는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더콘란샵 강남점에서 다미앙 뿔랑이 직접 그림을 그리는 '아트 퍼포먼스'로 고객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사인회를 여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개발부문장은 "지난 2년간 더콘란샵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콘텐츠를 선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3 15:43:2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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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하반기에도 결식우려아동 위한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나선다

전자랜드가 결식우려아동 가정에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전자랜드가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결식우려아동들을 위한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에 동참한다고 3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공감한 기업, 정부, 일반시민이 협력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 아이들을 위해 행복도시락을 전달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혜를 받는 아동이 속한 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선별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물품들을 지원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안성·용인 지역의 결식우려아동이 속한 가구 중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세 가정에 냉장고, 세탁기 등의 대형가전과 제습기 등의 소형가전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자랜드를 비롯해 SK하이닉스, SK매직, SKC, SK실트론, 한미글로벌, 일룸, 이브자리, 티씨케이, 한국소화화학품 등 총 10개 멤버사가 참여해, 실내 수리 비용부터 가전, 가구, 창문 단열필름, 이불 세트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결식우려아동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다가오는 2022년에도 소외된 사회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3 15:33:1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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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항공권 판매량 폭발적 증가에 유통업계 '방긋'

백신 접종 해외여행자에 한해 격리가 면제되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로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해외 출국 항공권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항공권과 여행 패키지 상품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실제로는 대다수 상품의 가격이 2019년 수준으로 책정되면서 억눌렸던 여행 소비 심리에 불을 지핀 모양새다. 3일 위메프에 따르면 위드코로나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달 1일부터 25일까지 해외 항공권이 전월 대비 790%까지 증가했다. 12월까지 즉시 출발하는 항공권을 결제한 비중은 90%에 달한다. 10%도 내년 초인 1월에서 3월 중 출발하는 항공권이다. 위메프는 이처럼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체결 국가가 많아진 데다 위드코로나가 가시화되면서 여행 소비 심리가 살아나 실제 매출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여행·여가 상품 전문 플랫폼 여기어때가 10월 회원 1942명에게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활동 1위는 '자유로운 여행(81.5%)'이었다. '위드코로나가 여행심리를 자극할까?'라는 질문에서도 85.7%의 사람들이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위드코로나 도입 후 해외로 떠나겠다는 비율도 56.4%에 달했다. SSG닷컴도 2일 자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에서 모두투어와 함께 기획한 괌 해외 자유여행 상품을 판매해 선착순 핫딜 한정 수량을 20분만에 완판시켰다. 4000명 이상이 라이브커머스를 시청했으며 고가 패키지 상품임에도 100개 가량 판매하는 데 성공한 것. SSG닷컴은 10월25일부터 해외 항공권, 패키지 등을 특가로 판매했다. 패키지의 경우, 내년 1~2월 출발까지 예약을 열어 놓았다. 홈쇼핑업계도 다시 해외여행 상품 판매에 나섰다. 홈쇼핑업계는 코로나19 확산 전 주말 저녁 황금시간대에 해외여행 상품을 배치했으나 코로나 사태 후부터 국내여행 상품을 판매했다. CJ온스타일은 여행사 교원KRT와 지난달 31일 해외여행 패키지 5선을 방송했다. 패키지 국가는 스페인, 동유럽(체코·독일·오스트리아), 스위스, 터키, 프랑스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한국인에 입국을 허용한 곳들이다. 같은 날 현대홈쇼핑과 롯데홈쇼핑도 각각 괌 호텔 숙박권과 유럽패키지 여행상품을 판매했다. 현대홈쇼핑은 트래블버블 국가를 중심으로 이번 해 중 코로나 사태 이전 70% 수준까지 방송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인터파크도 TV홈쇼핑을 통해 유럽패키지 상품을 판매해 2만여 명의 모객인원을 모았다. 60분간 생방송을 통해 8600건의 콜수를 기록했다. 이번에 판매한 패키지는 연말부터 떠나기 좋은 지중해 및 터키, 두바이, 스페인, 이집트 지역으로 구성했다. 인터파크는 본격적으로 해외여행 카테고리를 강화할 예정으로 여행 상품 판매 전문 페이지 '그린여행'을 통해 매달 이달의 여행지를 선정하고 기획전을 열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추후 여행 상품의 경쟁이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 중이다. 트래블 버블 체결 국가와 백신 접종률이 늘면서 해외 출국자 수는 계속 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9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내국인 출국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51.8% 증가한 11만6615명이다. 2월 6만8213명까지 떨어졌던 내국인 출국자 수는 5월부터 매달 1만명 가량 증가세를 보이며 6개월만에 2배 가량 늘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제 해외 여행 상품 판매가 막 시작한 참이고 여행업계에서 장기 침체를 이기려 앞다퉈 빠르게 저렴한 상품을 내놓는 중"이라며 "가장 먼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출혈경쟁을 벌이는 중이지만 어느 정도 시장이 안정세에 들어서면 상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3 15:31: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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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글로벌샵, 코세페 맞아 특별기획전 열어

역직구 플랫폼 G마켓 글로벌샵이 1일부터 15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코리아세일페스타 주간 맞이 특별기획전을 연다. 국내 최대 역직구 플랫폼 G마켓 글로벌샵이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코리아세일페스타 주간 맞이 특별기획전을 연다. G마켓 글로벌샵은 국내 거주 외국인 및 해외 고객을 위해 G마켓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역직구 플랫폼이자, 국내 오픈마켓을 외국어로 번역한 플랫폼이다.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인기 상품 판매를 비롯해 다양한 언어 지원, 신속한 배송, 간편한 결제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KOTRA가 주관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대한민국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 및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에서는 매일 선착순 2000명으로 ID 당 1회 발급 받을 수 있는 G마켓 글로벌샵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 '인싸오빠(INSSA OPPA)'에서는 K팝 인기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인싸오빠는 K팝, K뷰티, K패션 등 최신 한국 트렌드를 알리는 영상을 주로 업로드 하고 있다. 11월 현재 구독자 46만 명을 보유 중이다. 첫 번째 주자로는 K팝 완성형 아티스트돌 에이비식스(AB6IX)의 멤버 웅과 대휘가 출격한다. AB6IX는 8일 오후 8시,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 상품을 활용하여 '아이 방 구경하기'와 '아이와 친해지기'를 주제로 한 라이브방송을 선보인다. 10일 오후 8시에는 K-댄스 열풍의 주역으로 떠오른 엠넷(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우승 크루 홀리뱅과 함께하는 라이브방송이 진행된다. 홀리뱅 멤버들이 직접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 기업 제품으로 메이크업을 시연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은영 G마켓 글로벌샵 팀장은 "오징어게임 히트 등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소·중견기업 우수제품의 해외 판로 확대와 매출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체 유튜브 채널 인싸오빠는 K-팝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를 통해 해외 고객들에게 한국 우수 상품을 선보이는 채널로 확고히 자리잡은 만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한국 우수상품 수출 기회를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3 15:05:56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