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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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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새 상품 발굴하는 MD들의 브이로그 공개

수제맥주 양조장 출장 영상 썸네일. 3주만에 조회수 2만 6000회를 기록했다. 위메프는 MD 일상을 보여주는 직장인 브이로그 'We-log'를 시리즈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We-log'는 위메프 전략제휴팀 MD들의 전국 각지 출장 과정과 출시 예정 먹거리 시음 테스트 등 다양한 업무 활동을 보여주는 브이로그다. 지난 6월부터 '대구 동문시장 출장', '부산 호캉스 출장', '수제맥주 양조장 출장', '제주 청년몰 출장' 등 10편을 베타 콘텐츠로 제작, 유튜브 채널 'W아카데미'에 소개하고 있다. 이 중 '가나다라 브루어리' 수제맥주 양조장 출장 영상은 3주만에 조회수 2만6000회를 넘기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12일부터는 위메프 MD가 직접 개발한 '배스밤(입욕제)' 제작과정 소개 영상 '위메프 MD가 직접 만든 배스밤'편을 본격 선보인다. 향후 위메프 전략제휴팀 내 각 파트별 주요 업무와 MD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 등을 MD가 직접 소개하는 정보 전달 코너도 선보일 계획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 있다면 전국 어디든 찾아다니는 위메프 MD의 출장 과정을 생동감 있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MD 일상 소개를 통해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위메프에 입점한 파트너사에게는 상품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2 15:45:0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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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방탄소년단 캐릭터 칫솔세트 단독 판매

인터파크가 그룹 방탄소년단 캐릭터가 담긴 덴탈케어 세트를 2일부터 단독으로 사전 예약 받는다. 인터파크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캐릭터가 담긴 '타이니탄(TinyTAN) 덴탈케어 세트'를 단독으로 2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방탄소년단의 캐릭터 타이니탄을 활용한 정식 라이선스 상품으로, 한정판 출시되어 소장가치를 높였다. 타이니탄 캐릭터가 프린팅된 틴케이스 안에 멤버별 피규어 칫솔 7종 및 칫솔 리필 각 1세트, 자석 거치대 3개가 담겨져 있으며, 가격은 6만9000원이다. 치아 관리에 꼭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돼 실용적이고, 특히 틴케이스의 경우 넉넉한 크기와 수납 공간으로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에도 좋다. 칫솔에 디자인된 피규어는 지난 2018년 8월 발매된 방탄소년단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 結 'Answer'의 타이틀곡인 '아이돌(IDOL)'을 형상화했으며, 방탄소년단 캐릭터를 높은 퀄리티의 3D 피규어로 구현했다. 제품은 IP 소유권자인 하이브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라이선시 전문기업 ㈜ 상상과 상상이 제작하고, 주식회사 에이티매니아그룹이 유통을 담당하는 정식 라이선시 제품으로, 2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사전 구매 예약할 수 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매일 필요한 아이템인만큼 방탄소년단의 국내외 팬들에게 더욱 반가운 한정템이 될 것"이라며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하면서도 칫솔의 기능성 및 자석 거치대로 위생 관리의 편리함까지 갖춘 제품이기 때문에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2 15:38:3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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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약국에서 은행까지' 편의점의 변신은 '무죄'

GS25 '파르나스타워점'은 인터콘티넨탈 호텔 로비에 위치해 고급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점포에 적용했다. 해당 점포는 편의점 내에서 상시 명품을 판매하고 전문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를 비치해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편의점의 변신에 끝이 없다. 2015년 카페형 편의점이 처음 등장한 후 약국, 택배소 등을 거쳐 은행으로까지 거듭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지난달 27일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GS25X신한은행 혁신점포 1호점을 강원 정선군 고한읍에 오픈했다. BGF리테일은 이보다 앞서 지난달 12일 'CU마천파크점X하나은행'을 열었다. 두 곳 모두 금융소외 지역 편의점을 중심으로 종합금융기기을 놓고 은행원과의 화상 상담까지 지원해 창구 대면 서비스에서 가능했던 업무 상당부분을 처리할 수 있게 했다. 편의점이 근거리 쇼핑의 주요 채널로 떠오른 후 편의점은 단순히 생필품과 식음료를 24시간 판매하는 공간에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화했다. 편의점 업계는 2015년 처음 자체 브랜드 즉석원두 커피 상품을 선보였다. CU '카페겟', GS25 '카페25',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등 좋은 원두와 고급 커피 머신을 들이면서 편의점이 카페화됐다. 2021년 현재 대형 편의점 5개사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 모두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매출도 상당하다. 편의점 유음료 매출 중 즉석커피 매출 비중은 30%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점 건물의 특성과 연계한 서비스를 펼치는 이색 편의점들도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파르나스 타워 1층 인터콘티넨탈 호텔 로비에 입점한 GS25 파르나스타워점은 고급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구사한 곳이다. 어도어럭스와 콜라보해서 병행수입 명품을 상시 판매할 뿐 아니라 프리미엄 와인 약 45종과 위스키까지 판매한다. 또 코로나 사태 전까지는 전문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를 방문고객이라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세탁소 역할도 했다. CU 럭셔리 秀노래연습장점은 서울 서교동 홍대 앞 랜드마크인 수 노래연습장 건물 1층에 입점해 1000가지 이상 상품을 갖추고 있다. 노래방 방문 고객뿐 아니라 일반 고객도 방문해 구입하면서 한때 하루 평균 일반 매장의 3배 이상 많은 고객이 오갔다. 약국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편의점은 2012년 처음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약 판매가 허용된 후 해열제, 소염제 등 13종의 안전상비약을 판매 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공급액은 456억6700만원으로 판매허용 직후인 2013년(154억3900만원)에 비하면 3배 가량 공급이 증가했다. 약국이 문을 닫는 연휴는 소위 대목이라 불릴 정도다. GS25의 경우 이번 설 연휴 안전상비약 매출이 전 주와 비교해 264% 증가했으며 CU는 105.8% 증가했다.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 제도는 약국이 문을 닫는 공휴일과 심야 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해소를 위해 도입됐다. 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경찰의 요청에 따라 안전지킴이 역할도 하고 있다. CU는 2017년부터 경찰청과 함께 오프라인 점포망을 활용해 실종 아동, 치매노인, 외국인 등을 임시 보호하는 보호소 역할을 하고 있다. 실종 아동을 편의점에서 보호하고 이를 경찰에 신고하면 실종예방 신고시스템 '아이CU'를 통해 가정에 안전하게 돌려보낸다. 최근에는 아동학대 의심 신고도 함께 하고 있다. 편의점업계가 새로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 제공하는 것은 편의점이 해마다 크게 늘어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빅4 편의점 가맹본부 매출액 및 가맹점 매출액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빅4 편의점 점포 수는 4만4706개로 전년도 대비 15.5%가 늘었다. 이처럼 많은 점포 수는 업계 내 경쟁을 심화시키지만 반면 전국 규모 오프라인 채널의 서비스를 가능케 한다는 이점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 경쟁도 있지만 사실 24시간 영업하는 특성으로 한 지역 내에서 일종의 보초 역할을 하다 보니 다양한 서비스 업계의 관심을 받는 것도 사실"이라며 "지자체에서는 편의점을 사회적 안전망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것도 있어서 계속해서 편의점의 기능은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2 15:30:2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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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광고에 김선호 등장하자 '탈퇴하겠다' 뿔난 네티즌들

11번가가 사생활 논란을 일으킨 배우 김선호의 광고 영상을 게재한 후 일부 누리꾼을 중심으로 불매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11번가가 사생활 논란을 일으켰던 배우 김선호가 출연한 광고 영상을 공개하면서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네티즌들은 탈퇴 사유에 '김선호 기용에 반대한다'고 쓴 캡처 화면을 올리며 탈퇴를 장려 중이다. 1일 11번가는 십일절 페스티벌 관련 광고영상을 '[2021 십일절 페스티벌] 범지구적 쇼핑 대축제(feat.김선호)'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렸다. 해당 광고는 사생활 논란이 일어나기 전인 10월 초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호는 4월 11번가 모델로 발탁된 후 현재까지 계약 상태다. 김씨는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A씨의 폭로가 있고서 캐논, 미마마스크 등 광고주들이 빠르게 광고를 내려 수십억 원에 달하는 위약금을 내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달 20일 사과글을 올리고 연예전문 매체가 김씨와 A씨의 대화록과 A씨에 대한 구설수를 공개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11번가가 광고 영상을 공개한 후 거세게 반발하며 불매 운동을 벌이고 있다. 탈퇴 사유에 김씨와 관련한 내용을 쓴 뒤 최종 탈퇴까지 마친 화면을 캡처해 올리며 반발 중이다. 탈퇴 캡처 화면을 SNS에 올린 네티즌 A씨는 "결국 낙태 종용 자체는 사실이기 때문에 김씨의 광고 출연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용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2021-11-02 09:39: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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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라이브커머스 '샤피라이브' 11월 이벤트 벌인다

GS샵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샤피라이브'를 확대 편성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샤피라이브'(Shoppy Live)'를 확대 편성하며 11월 한 달 동안 특집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GS샵은 1일부터 '샤피라이브' 방송횟수를 기존 평일 하루 7회, 주말 2회에서 평일 10회, 주말 5회 생방송으로 대폭 확대한다. 11월 한 달간 '샤피라이브' 초특가 생방송과 대규모 이벤트, 프로모션인 '샤피하이페스타'를 연다. 라삐아프, 모르간 등 GS샵 대표 패션 브랜드와 아디다스, GS25 상품의 특가 방송, LG전자의 히트상품인 '스탠바이미TV', 화제의 뷰티 제품 '모다모다 샴푸' 등 특집 방송을 줄줄이 준비했다. 매일매일 하이 클래스 명품 찬스 이벤트는 루이비통 백, 구찌 백, 애플워치 에르메스, 다이슨 에어랩, 아이폰13, 갤럭시Z플립3 등 명품을 매일 추첨해 증정한다. 생방송 중 공개되는 비밀코드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만 해도 응모가 완료된다. 많이 입력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샤피라이브 생방송에 적극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적립금을 지급한다. 생방송 시 궁금한 질문 또는 요청을 채팅창에 남기고 구매하면 1회당 1000원씩, 한달 최대 5000원을 적립해 준다. GS샵은 4월부터 모바일 전용 라이브 커머스를 샤피라이브로 전면 개편하고, 브랜드 상품을 엄선해 큐레이션 방식으로 집중 소개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1 16:21: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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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CU 20호점 오픈 ...하루 1000명 방문도

말레이시아 CU 20호점 텐키아라점의 모습 1일 BGF리테일은 10월 한달 간 말레이시아에 15개 점포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4월 국내 편의점 최초로 말레이시아에 1호점을 연 뒤 9월까지 5개 점포만 운영하다 지난달에 점포 수를 기존의 4배로 늘렸다. BGF리테일은 현지 파트너사인 마이뉴스홀딩스와 브랜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말레이시아에 진출했다. 새로 문 연 15개 점포 중 6개는 마이뉴스홀딩스가 기존에 운영하던 현지 편의점 브랜드 마이뉴스닷컴을 CU로 전환한 사례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문 연 CU 1호점은 하루 평균 1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한국 편의점 점포당 평균 객수의 3배가 넘는다. 말레이시아 CU 하루 평균 매출은 현지 1위 업체인 일본계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5배 규모다. 말레이시아 CU는 전체 매출의 75%가 한국식 떡볶이, 김밥 등 즉석조리·간편식 제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에서 나왔다. BGF리테일의 한 관계자는 "쿠알라룸푸르 및 수도권 주요 상권에 위치한 마이뉴스홀딩스 핵심 점포를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CU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올해 말레이시아에 총 40개 점포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1 15:48:2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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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떠날래' 위메프, 해외 항공권 판매 급격히 늘어

10월 해외 항공권 거래액이 전월 대비 790% 증가했다. 연내 즉시 여행을 떠나는 '퀵트래블족(quick+travel)'이 늘고 있다. 위메프는 10월(1~25일) 해외 항공권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거래액이 전월 대비 790%까지 증가했고, 이들 중 연내(10월~12월) 즉시 출발하는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은 90%에 육박한다고 1일 밝혔다. 3개월 이후인 내년 초(1월~3월)에 출발하는 해외 항공권 예약 건은 10% 안팎이다. 트래블 버블 협약을 맺은 국가가 많아진 데다가 정부가 지난 달 11월 '위드 코로나' 전환을 선포하면서 해외 여행으로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과거 시간적 여유를 두고 해외 항공권을 구매했던 여행 소비 패턴에서 벗어난 것은 그간 해외 여행 자체가 막히다시피 하면서 소비 심리가 극도로 억눌렸던 탓으로 보인다. 10월 해외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이 선호하는 여행지 TOP3는 동남아시아(55%), 미국(35%), 유럽(7%) 순으로 나타났다. 위메프 관계자는 "아직 여행 수요가 완전히 회복되진 않았지만,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해외 여행에 대한 기대감과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위메프도 이달 내 여러 파트너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괌·터키·스페인·태국·싱가포르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1-01 15:43: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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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는 출근 중' 겉옷 판매량 늘며 여성복 46% 매출 상승

보브 패딩 조끼. 코로나 사태 후 재택근무가 확산하며 원마일웨어, 라운지 웨어 등 편안한 실내복을 소비하던 고객들이 위드코로나를 맞아 아우터 등 외출복을 적극적으로 구입 하고 있다.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여성복 업계가 모처럼 웃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 여성복 브랜드 보브, 지컷, 스튜디오 톰보이, 텐먼스의 10월 22~31일까지 열흘 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11월은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와 강추위가 시작되는 만큼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대표 여성복 보브(VOV)는 지난 열흘 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신장했다. 특히 판매 순위 10위 내 제품이 모두 재킷으로 채워지며 아우터가 브랜드 매출을 주도했다. 가벼운 구스다운 패딩을 비롯해 가죽 소재의 재킷과 블루종, 여성스러운 정장룩에 어울리는 트위드 재킷이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시즌 대표 제품인 크랙 다운 베스트(조끼)는 이미 준비된 물량이 대부분 다 소진되어 두 색상 모두 1차 재생산에 들어간 상태다. 시즌리스 콘셉트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텐먼스(10MONTH)는 같은 기간 매출이 53% 급증했다. 오피스룩으로 활용도가 높은 기본 상의 아이템들이 매출을 견인했다. 터틀넥 티셔츠, 스웨터, 가디건 등 이너 제품 매출이 동기간 100% 신장했다. 여성복 지컷(g-cut)은 동기간 경량 패딩이 큰 인기를 끌었다. 자사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 내 브랜드 판매 순위 1~10위를 모두 패딩이 차지했는데, 여성스러운 퀼팅 패턴에 엉덩이를 덮지 않는 짧은 크롭 기장의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색조 화장품 매출도 함께 증가 추세다. 에스아이빌리지 내 메이크업 카테고리의 10월 22~31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가벼운 피부 화장을 위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과 쿠션 위주로 판매가 늘고 있으며, 위드코로나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립스틱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패션업계 실적은 겨울에 성패가 판가름 나는데 10월부터 단가가 높은 아우터 위주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올 겨울 거는 기대감이 크다"면서 "급변하는 트렌드와 고객들의 소비 성향에 맞춘 프로모션을 발 빠르게 진행하며 매출을 적극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1 15:26: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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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코리아 세일 페스타 시작­4분기 경기 끌어올릴까

최대 쇼핑 축제인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첫 날인 1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입구에 코리아세일페스타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위드코로나)와 함께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일 시작했다.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총 2053개 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역대 최다 참가를 기록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경기를 살릴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도 전월 대비 3p 오른 106.8로 2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 다만, 소매유통 부문 4분기 경기 전망은 2분기 만에 기준치 아래를 기록했다. 소비자와 업계의 전망이 서로 다른 상황이다. 이 같은 혼전 속에서 코세페가 소매 유통업계의 숨통을 터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을 정기 세일 이어 다시 할인전 펼치는 백화점 업계 백화점업계는 위드코로나로 패션 상품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주로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할인판매에 들어간다. '코리아 패션 마켓'과 함께 맞물리면서 참여하는 패션 브랜드가 더 많아진 상황이다. 롯데백화점은 2일까지 본점을 비롯해 8개 점이 참여해 여성·남성 패션, 아웃도어, 골프 등 250여개 브랜드의 의류 및 잡화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신셰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온라인 행사와 함께 고객몰이에 나선다. 4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20개 패션 브랜드가 참여한 코리아 패션 마켓 행사를 꾸리고 SSG닷컴을 통해 14일까지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14일까지 백화점과 아울렛 등 전국 24개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더 현대적인 쇼핑 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쇼핑 지원금을 지원하고 매일 선착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앞서 백화점 업계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4분기 전망치를 전 분기보다 9포인트 하락한 98p로 예측했다. 4차 대유행이 아직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백화점 집단감염이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본 탓이다. 다만 해외 여행 제한에 따른 반사이익과 보복소비로 인한 명품 매출의 증가세 등을 긍정적인 요소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세페가 사람들의 소비 심리 자체를 자극해 집객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도 "앞서 코세페로 인한 매출 증대 효과 자체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코세페 보다는 위드코로나에 거는 기대가 좀 더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찌감치 행사 들어간 대형마트, 1천개 넘는 할인품목 마련한 편의점 대형마트는 코세페보다 나흘 가량 앞당겨 행사에 들어갔다. 이들 편의점들도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쏟아내며 코세페를 맞았다. 롯데마트는 지난 28일부터 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신선식품 등을 최대 반값으로 판매 중이다. 홈플러스도 다음달 17일까지 3주에 걸쳐 익스프레스와 온라인몰 등 전채널에서 최대 50% 할인을 제공하는 '블랙버스터' 행사를 진행한다. CU는 코세페 기간인 1일부터 15일에 맞춰 1800여개가 넘는 상품을 대상으로 N+1 증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는 11월 한 달을 행사기간으로 설정하고 1900여개에 달하는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 1+3, 더블증정 등 가장 파격적인 행사를 준비했다.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열고 있지만 대형마트 업계는 긴장 중이다. 4분기는 일반적으로 유동인구가 감소하는 시기이고 영업시간 제한 등 불리한 요소가 해결되더라도 이미 경쟁자는 온라인 유통채널들로 전환되었다고 봐서 코세페와 방역제한 완화에도 큰 기대는 하지 않는 분위기다. 그나마 10월 30일 이마트의 '한우 50% 할인 행사'가 대성공을 거뒀고 지난주 재단장을 마친 곳이 많아 이른바 저녁시간 '가족 나들이객'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반면 편의점 업계는 기대하는 바가 크다. 강이주 CU 홍보책임은 "코세페가 소비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면 매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할인 혜택을 많이 준비했다"면서 "코로나 유행이 극심했던 시기에는 관광지나 대학가, 학교 인근 가맹점의 매출이 많이 떨어졌는데, 위드코로나로 유동인구가 는다면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일부터 15일까지 매일 공영홈쇼핑 등이 릴레이 라이브커머스 '라이브 세일쇼'를 진행한다. ◆요즘 대세 '비대면 쇼핑' 할인 맹공 펼치는 온라인 유통업계 이번 코세페 기간 중 가장 다양한 행사를 펼치는 곳은 온라인 유통업체들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세페는 비대면 부문을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G마켓, 11번가, 롯데온, 인터파크 등 온라인업체 527개사는 최대 70% 할인 및 30% 할인쿠폰 제공 등의 이벤트를 펼친다. G마켓·옥션에서는 3만여 판매자가 참여해 할인 품목 수만 3000만개에 이른다. 특히 최근 큰 인기를 끄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세일쇼가 행사 기간 내내 이어질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롯데온, 롯데홈쇼핑, 인터파크, 현대홈쇼핑은 '라이브 세일쇼' 행사에 참여해 셀럽과 함께 하는 방송을 진행한다. 아울러 국내 우수기업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충국 최대 e커머스 플랫폼인 타오바오에서도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된다. 온라인 유통업체들은 코로나19 사태 후 대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비대면 소비가 확산하면서 경쟁업체가 크게 는 것은 부정적인 요소지만 소비자들이 업계 내 경쟁으로 발발하는 할인 전쟁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소비 중이라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위드코로나도 반가운 소식이다. 업계 관계자는 "위드코로나를 맞으면서 의류 쪽 매출이 50% 이상 신장한 부문이 나오는 등 긍정적인 시그널이 많은 상황"이라며 "앞서 국감에서 플랫폼 제재 등 이야기가 나오기는 했지만 실질적으로 플랫폼 자체에서는 느껴지는 바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까지 낀 4분기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1 15:25:4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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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대한민국 숙박대전' 지역편 참가

티몬이 3일까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숙박대전 지역편에 참여하고 다양한 숙박상품을 특가판매한다. 티몬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숙박대전 지역편'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숙박대전은 국내 여행 수요 창출로 관광업계의 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도의 정부 지원 프로젝트다. 이번 지역편은 본 프로모션인 전국편에 앞서 10개 참여 지역 한정 기획전으로 마련됐다. 40여개 온라인 여행사 중 선정된 9개 여행사가 참여한다. 티몬은 1일부터 3일까지 경기, 인천, 세종, 충남, 경북, 경남, 울산, 부산, 대구, 강원 등 10개 지역의 숙박 상품을 특가 판매하고 7만원 초과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권 특별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1박당 7만원대 객실의 경우 약 2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숙박대전에서 구매한 상품은 9일부터 30일까지 체크인이 가능하다. 숙박상품 외에도 스파 입장권, 레저 이용권, 지역 맛집 등 상품도 준비 돼있다. 티몬 고객 대상으로 추가 할인과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티몬에서 숙박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10% 즉시할인 쿠폰이 발급되고 숙박대전 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슈퍼세이브 회원의 경우 결제금액의 2%를 추가 적립 받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1 09:20: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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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11월 퍼스트먼데이 최대 70% 할인 혜택

롯데온이 27일까지 '롯데온세상'을 연 데 이어 1일부터 7일까지 '퍼스트먼데이&애프터위크'를 진행한다. 롯데온은 11월 1~7일 '퍼스트먼데이&애프터위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최대 20% 할인 쿠폰 및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등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인 더콘란샵 특별 라이브 방송도 준비했다. 이번행사는 헤지스, 타미힐피거, 베베드피노 등 의류 브랜드 및 버버리, 몽클레어 등 명품 브랜드의 겨울 의류를 중심으로 준비됐다. 대표 상품으로 헤지스 남성 겨울 티셔츠를 정상가 대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타미힐피거 남성·여성·아동 겨울 의류를 정상가 대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명품 패딩으로는 '버버리 디태처블 후드 여자 패딩'을 최종 혜택가 130만원 대에, '몽클레어 탈레브 여성 패딩'을 최종 혜택가 190만원 대에 선보인다. 1일 더콘란샵 라이브 방송은 롯데백화점 강남점의 더콘란샵 1호점에서 진행하며, 덴마크 리빙 브랜드 구비의 대표 인기 상품을 비롯 쿠션, 러그 등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방송 중 퀴즈쇼 당첨자와 구매 실적에 따라 추첨을 통해 덴비 머그, 다미앙뽈랑 디자인 에코백, 더콘란샵 온라인몰 10만원 금액권을 증정한다. '몰래온(ON) 산타'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1번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아크네 머플러를, 2번 이상 구매한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몽클레어 패딩을 증정한다. 한편, 앞서 10월 18~27일 진행했던 '롯데온세상'은 전년 동일 행사 대비 73%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상품별로는 셀러 매출 신장률이 117.8%로 가장 높았으며, 백화점 상품과 마트 상품의 매출 신장률이 각각 49.2%, 10.5%로 전 부문의 매출이 신장했다. 행사 기간 롯데온의 트래픽과 구매 고객 수는 전년대비 45.9%, 5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0-31 14:59: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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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어린이 작품 영상 보면 '착한 기부' 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이 1986년부터 유치원생과 초등생을 대상으로 여는 '현대백화점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이용해 만든 아트북의 모습. 현대백화점이 다음달 14일까지 어린이 미술 작품을 온라인 영상과 아트북으로 선보이는 '윈도우 50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윈도우 50 프로젝트'는 현대백화점이 1986년부터 36년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는 '현대백화점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이용해 만든 온라인 영상 전시와 아트북으로 구성된다. 윈도우 50 프로젝트 온라인 영상 전시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 MOKA 유튜브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며 동영상에는 올해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 현대백화점사장상 등을 수상한 10점의 작품이 실린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4일까지 시청된 윈도우 50 프로젝트 동영상 조회수 1회당 5000원을 적립해 기부금을 조성하고, 이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겨울 한파에 취약한 소외계층 가정 5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올해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50점을 엮어 만든 아트북 '윈도우 50'을 서울시내 초등학교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도서관 등 어린이 교육 기관 총 20여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겨울을 맞아 기후 변화에 취약한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윈도우 50 프로젝트'를 통한 기부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이 올해 4월과 5월 진행한 '제 36회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는 '기후 위기와 환경 오염 없는 더 행복한 우리 지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5700여명이 참여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0-31 14:58:2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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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11월 퍼스트먼데이 최대 70% 할인 혜택

롯데온이 27일까지 '롯데온세상'을 연 데 이어 1일부터 7일까지 '퍼스트먼데이&애프터위크'를 진행한다. 롯데온은 11월 1~7일 '퍼스트먼데이&애프터위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최대 20% 할인 쿠폰 및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등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인 더콘란샵 특별 라이브 방송도 준비했다. 이번행사는 헤지스, 타미힐피거, 베베드피노 등 의류 브랜드 및 버버리, 몽클레어 등 명품 브랜드의 겨울 의류를 중심으로 준비됐다. 대표 상품으로 헤지스 남성 겨울 티셔츠를 정상가 대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타미힐피거 남성·여성·아동 겨울 의류를 정상가 대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명품 패딩으로는 '버버리 디태처블 후드 여자 패딩'을 최종 혜택가 130만원 대에, '몽클레어 탈레브 여성 패딩'을 최종 혜택가 190만원 대에 선보인다. 1일 더콘란샵 라이브 방송은 롯데백화점 강남점의 더콘란샵 1호점에서 진행하며, 덴마크 리빙 브랜드 구비의 대표 인기 상품을 비롯 쿠션, 러그 등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방송 중 퀴즈쇼 당첨자와 구매 실적에 따라 추첨을 통해 덴비 머그, 다미앙뽈랑 디자인 에코백, 더콘란샵 온라인몰 10만원 금액권을 증정한다. '몰래온(ON) 산타'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1번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아크네 머플러를, 2번 이상 구매한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몽클레어 패딩을 증정한다. 한편, 앞서 10월 18~27일 진행했던 '롯데온세상'은 전년 동일 행사 대비 73%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상품별로는 셀러 매출 신장률이 117.8%로 가장 높았으며, 백화점 상품과 마트 상품의 매출 신장률이 각각 49.2%, 10.5%로 전 부문의 매출이 신장했다. 행사 기간 롯데온의 트래픽과 구매 고객 수는 전년대비 45.9%, 5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0-31 14:51:57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