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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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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수제맥주 라인업 강화…교촌치킨 협업한 '치맥' 출시

세븐일레븐이 교촌치킨과 협업해 내놓은 수제맥주 '치맥'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과 함께 수제맥주 '교촌치맥'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교촌치맥은 이른바 '치맥하기 좋은 수제맥주'를 콘셉트로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푸드페어링으로 개발됐다. 치킨의 기름진 맛을 잡아줄 수 있도록 기존 맥주보다 탄산감을 높여 청량한 맛을 강조했으며 전통 위트에일 맥주에 오렌지껍질과 고수씨앗을 활용해 풍부한 시트러스 향을 가미했다. 알코올 도수는 5.3%다. 이번 교촌치맥은 레시피부터 디자인까지 5개월 동안 양사가 협업해 개발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편의점 수제맥주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10월12일까지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8.0% 올랐다. 이같은 흐름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자체 제작한 수제맥주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선임MD는 "치맥은 고유명사로 불러도 될 만큼 국민 야식을 대표하는 조합으로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기려는 소비자들에게 교촌치맥 맥주가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편의점 시장에서 수제맥주가 차별화 상품으로서 가치가 높은 만큼 다양한 라인업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0-13 15:49:5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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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크리에이터 콘텐츠 결합 통한 이커머스3.0 혁신 이룰 것"

티몬은 13일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TVON)을 통해 이커머스2.0 모바일을 넘어서 다양한 주체들과 상생하는 '관계형 커머스'를 티몬의 이커머스3.0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티몬이 라이브 간담회를 열고 커머스 생태계를 둘러싼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과 상생,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둔 관계형 커머스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티몬이 13일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TVON)'을 통해 신규 슬로건을 소개하고 추후 티몬의 경영 방침 등을 발표했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티몬은 커머스 생태계의 다양한 관계자들과 함께 만드는 스토리 중심의 '관계형 커머스'를 이커머스3.0으로 제시한다"며 "싸게 팔고 빨리 배송하는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가격' 중심이 아닌 '가치' 중심으로 넘어가는 패러다임의 시프트 시기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은 이를 위한 주요 시행 방안으로 ▲콘텐츠 DNA와 커머스의 결합 ▲상생전략 실행을 위한 기업문화 정착 ▲ESG경영위원회 설치 ▲브랜드와 상생하는 D2C플랫폼으로 전환 등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콘텐츠 DNA와 커머스의 결합은 커머스 플랫폼인 티몬을 바탕으로 크리에이어터 생태계 활성화, 수익화를 뜻한다. 티몬은 지난 7일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의 골자는 틱톡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커머스와 연계한 콘텐츠를 만들고 더 나아가 라이브 커머스에 특화한 쇼호스트가 돼 티몬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아프리카TV 등 과도 전력적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기업문화의 업그레이드는 치열한 산업경쟁 속에서 성공적으로 상생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키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장 대표는 "티몬은 '규칙없음(No Rules Rules)'으로 대표되는 넷플릭스의 '자율과 책임'이라는 기업문화를 벤치마킹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근 설치한 ESG경영위원회는 상생, 협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시행안이었다고도 설명했다. 티몬은 지난달 16일 포항시와 MOU를 맺는 등 다양한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경제, 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하는 틀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단순히 지자체 상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자체와 논의해 각 지역에 커머스 센터를 만들고 센터를 통해 교육과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하드웨어적 장치, 센터를 기반으로 한 PB상품 제작 및 브랜드화 작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랜드와 상생하는 D2C 플랫폼으로의 전환'에 대해서는 이미 구축한 커머스 플랫폼인 티몬이라고 하는 자산을 브랜드에 제공함해 브랜드의 성공을 돕고 이를 통해 티몬도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것을 뜻한다. 장 대표는 "브랜드가 플랫폼에 마케팅 비용을 지출할 때 썼던 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은 SNS와 같이 CP A(설치·구매·구독자 획득 대비 비용)으로 개념이 변화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브랜드와 플랫폼 자산을 나눌 거라 밝혔다. 장 대표는 이커머스3.0은 티몬에게 있어 '관계형 커머스'로 파트너들과의 상생이라며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콘텐츠DNA가 성공한다면 이는 커머스 생태계에서 선두주자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내년 상반기 전후 IPO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1-10-13 13:17:3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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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20톤 탄소 절감에서 친환경 활동 홍보까지 캠페인 박차

GS샵 모델들이 '친'환경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의미인 '친구' 환경 캠페인을 홍보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시민 캠페이너와 가맹점 경영주 등 구성원 다수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 '그린 세이브(Green Save)'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21일까지 총 350명 시민 캠페이너 3차 모집에 나선다. 지난 1~2회 모집 인원을 합치면 약 1000명에 이른다. GS샵은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입지 않는 옷을 업사이클링하는 '친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친구 캠페인은 ''친'환경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의미로 업사이클링을 위한 의류 기부 외에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한끼 채식, 에너지 절감,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 실천 가능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 발생량 감소를 목표로 한다. 시민이 기부한 옷 5000여 점은 아름다운가게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에코파티메아리를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 된다. 입지 않는 옷을 재사용하는 과정을 통해 약 20톤의 탄소를 절감하는 환경적 효과를 볼 수 있다. 친환경으로 지구 구하기 캠페인은 온라인 GS SHOP 또는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은진 GS샵 디자인팀 차장은 "금번 캠페인은 고객과 함께 탄소절감 행동을 실천해 본다는 데 의미가 있고, 나아가 이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까지 연계할 수 있어서 보람까지 챙길 수 있는 행사"라며 의미를 설명했다. 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GS수퍼마켓)도 가맹점 경영주와 스토어 매니저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그린세이브 캠페인을 23일까지 진행한다. 그린 세이브는 GS리테일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친환경과 관련돼 진행하는 모든 활동을 지칭한다. GS리테일은 지난 8월 오모리김치찌개라면, 틈새라면 등 총 8종 PB상품에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했다. 또 생분해 원료로 매립 시 자연분해 되는 친환경 봉투를 GS25 매장에서 사용 중이다. 구성원들의 그린세이브 캠페인 참여 방법은 친환경 캠페인 영상을 시청한 후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다회용 쇼핑백 및친환경 봉투 권장 등 매장에서 실천한 활동에 대해 인증삿을 찍어 GS리테일로 보내거나, 매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아이디어를 사무국에 제안하는 활동 등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더팝 리워즈가 증정된다. 캠페인 참여자 중 우수 활동을 보여준 구성원은 그린 세이버(Green Saver)로 선정돼 고객과 맞닿은 현장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린 세이버는 소정의 활동비와 관련 굿즈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스토어 매니저 중 그린 세이버로 우수한 활동을 보인 사람은 GS리테일 입사 지원시 서류 전형 가점 혜택을 줄 예정이다. 김시연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차장은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문화야 말로 ESG 경영의 시작점이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ESG경영'을 완성한다는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가는 다양한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1-10-12 15:59:0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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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돌아온 여행 상품, 분주해진 유통업계

한글날 연휴 마지막인 11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3층 국내선 출발장. 제주도관광협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하루 평균 방문객은 4만2625명으로, 한글날 연휴 나흘 동안 애초 예상치 15만8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시행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여행 상품 강화에 나섰다. 백신접종률이 가파르게 오르며 트래블 버블(비격리 여행 권역) 체결 국가가 늘자 여행 상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12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오는 14일에 1년 이상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였던 김포·김해공항 면세점 운영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지난 8일 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롯데·신라·신세계 면세점 등 대기업 면세점 '빅3'다. 면세점 사업 철수를 단행했던 이들이 입찰에 뛰어든 것은 매달 급격히 늘어나는 공항 이용객 덕분이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8월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1조5260억원으로 7월 1조168억원보다 16.0% 증가했다. 이용객 또한 7월 45만8818명보다 19.8% 늘어난 54만9683명이었다.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도 여행 패키지 상품이 속속 등장했다. 쓱닷컴은 18일까지 에어서울로 김포·부산에서 제주, 제주·김포에서 부산을 6회 오갈 수 있는 정기항공권 '민트패스'를 판매한다.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민트패스는 단숨에 여행 주간매출 상위 10%로 뛰어올랐다. 롯데온은 18일부터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새로 입점해 여행 관련 상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2만 개 이상의 레저·숙박 상품을 보유한 여가 전문 플랫폼으로 롯데온은 이를 통한 여행 상품 판매 실적 상승을 기대 중이다. 위메프는 지난 10일 'W여행컬처'라는 이름으로 여행·카테고리를 특화한 버티컬 앱(특정 상품군을 다루는 전문몰)을 출시 후 베타 서비스에 들어갔다. W여행컬처 앱은 공연 티켓, 국내 숙박, 액티비티, 항공, 주제·지역별 여행 정보 등을 전문적으로 다룬다. 여행 상품 현지를 생중계하는 라이브 커머스도 등장했다. 티몬은 지난 7일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을 통해 스튜디오와 괌 현지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을 함께 묶은 괌 자유여행 패키지를 판매했다. 방송 당일 판매건수는 약 100건으로 알려졌는데, 업계관계자는 방송 당일 매출 기준 그간 판매됐던 괌 상품 중 가장 많은 매출 건수로 추정하고 있다. 권현웅 티몬 홍보 담당자는 "해외 여행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확인한 만큼 바로 다음 상품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백신 접종률이 늘고 트래플 버블 체결 국가가 많아지면 위축됐던 여행 상품에 대한 관심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에 대한 미국 여행업계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관광공사는 미국여행업협회(USTOA) 회장을 비롯한 미국 주요 도매여행사 관계자 14명이 지난 3일 6박7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2021 KOR-US 트래블마트'를 참가하고 방한 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주요 관광지 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온라인에 집중했던 마케팅 방식에서 전환해 백신 접종 우수국가 등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늘어날 여행 상품 수요에 대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21-10-12 15:51: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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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홈가드닝으로 지구 지키요" 제로웨이스트 가드닝 키트 출시

위메프는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업싸이클링을 적용한 홈가드닝 용품 '지구를 위한 식물 생활 키트'를 출시했다. 위메프가 택배 비닐 봉투를 재활용한 친환경 가드닝 상품을 선보인다. 위메프는 'WE MAKE IT'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화분, 분갈이 매트 등 '지구를 위한 식물 생활(지식생) 키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위메이크잇은 위메프가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인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으로 이를 고민하는 창작자들과 친환경 상품을 선보이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제안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식물 큐레이션 브랜드 '심다'와 비닐 공예 브랜드 '희(H22)'가 참여했다. 키트 구성은 ▲포트까지 통째로 심는 식물 ▲지구 모양 종이 씨앗 ▲생분해 봉투에 담긴 흙과 돌 ▲택배 비닐 봉투로 만든 분갈이 매트와 화분, 걸이용 끈 ▲종이 완충재를 재사용한 모종삽 등이다. 업사이클링과 더불어 쓰레기가 더 나오지 않도록 하는 데 중점을 맞췄다. 상품은 위메프 앱·웹사이트 '발견' 메뉴 내 'WE MAKE IT' 코너에서 구매 가능하다. 론칭 기념 20% 할인가(3만9900원)에 한정 수량 판매한다. 1차 완판 시 정가(4만9900원)에 2차 판매를 진행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위메프는 위메이크잇 캠페인을 통해 제로웨이스트를 진심으로 고민하는 창작자를 찾아 연결하고, 자원과 재능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파트너 등 모든 사용자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와 소비를 제안하는 서포터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1-10-12 13:57:1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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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1~3분기 결제액 지난해 결제액 넘어서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2021년 3분기 마켓컬리의 결제 추정 금액을 분석한 결과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정 금액 산정은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사용하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현금, 상품권, 간편 결제를 통한 결제 금액은 제외돼 실제 매출액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결제추정금액은 2019년 3분기 1063억원, 2020년 3분기 2589억원, 2021년 3분기 4067억원으로 올해 3분기의 결제금액은 작년 3분기 대비 57%, 재작년 3분기 대비 282%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켓컬리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결제 추정금액은 1조915억원이다.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결제 추정 금액은 9638억원으로, 올해 3분기까지 결제 대금이 이미 작년 전체 결제금액을 넘어섰다. 마켓컬리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121만 명이 1회당 평균 5만1000원을 월 2.2회 결제하여 총 1350억원을 결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켓컬리의 연령별 결제자수 분포는 20대가 11.7%, 30대가 31.4%, 40대가 28.9%, 50대 이상이 28.1%로 30대에서 가장 많이 결제했으며 성별 결제자수 분포는 남자가 24.9%, 여자가 75.1%로 여성 결제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10-12 11:20:03 김서현 기자 2021-10-12 11:20:03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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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벤처스, 스타트업 해외 진출 돕는 프로그램 접수 시작

롯데벤처스가 기획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에서 멘토링 역할을 맡은 실리콘밸리의 한인 창업가들. 롯데벤처스는 국내 최대 5억원의 지원금과 25억원의 투자, 실리콘밸리 방문 프로그램까지 포함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는 27일까지 해외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의 접수를 받아 총 13개사를 선정, 내달 3일 '청년창업 기념식'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총 상금 5억원(최우수 3개사 각 1억원, 10개사 각 2000만원)의 지원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때 선발 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25억원 규모의 투자도 별도 검토한다. 아울러 선발한 13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내년 1월 미국 실리콘밸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82 스타트업(한인 창업가 모임)'과 협업해 스타트업이 직접 현지로 건너가 주요 VC(밴처 캐피탈), 유명 한인 스타트업 CEO들과 직접 교류하며 투자 및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다. 롯데는 글로벌 투자를 비롯해 고객 확보, 시장 점유율 향상 마케팅, HR, 스타트업 경영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Q&A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링을 할 어드바이저는 김동신 샌드버드(메시징 솔루션) 대표, 안익진 몰로코(광고자동화솔루션) 대표, 하정우 베어로보틱스(서빙 로봇) 대표 등 총 12인의 한인 스타트업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1세대 글로벌 청년창업가라고 할 수 있는 창업주의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롯데벤처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국내로 제한됐던 스타트업 육성 시스템을 해외까지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1-10-12 11:02:2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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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민속문화재 지정 50주년' 경주 최부자댁이 주는 울림

중요민속문화재 지정 50주년을 맞은 '경주 최부자댁'의 안채. 18세기 중엽에 지었지만 해방 후에도 일가가 실제로 거주했기 때문에 세월에 따라 조금씩 손본 흔적이 있다. 왼쪽에 솟은 굴뚝은 일제강점기 당시 지은 것이다./김서현기자 【경주(경북)=김서현기자】 경주시 교동 '경주 최부자댁'이 중요민속문화재 제27호 지정 50주년을 맞았다. 1971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경주 최부자댁은 1970년 있었던 화재로 지금은 절반 정도만 남았지만 18세기 중엽에 2000평 부지와 1만 평 후원의 99칸 대저택으로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해방 후에도 일가가 거주한 이곳에는 그간 집을 오고간 수많은 이들에 대한 자료와 함께 가족들이 고치며 살았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그러나 최부자댁이 특별한 이유는 대를 이어 이웃과 함께 했던 여민(與民)정신 때문이다. 지금도 최씨 일가는 고택 옆에 경주최부자 아카데미를 열어 가문이 이어온 정신을 알리고 있다. 최부자댁 곳간 앞에는 과객을 위한 쌀통이 하나 있다. 쌀통에는 위로 난 동그란 구멍이 있는데 양손을 넣어 쌀을 양껏 꺼내기엔 조금 작다. 최창호 경주최부자아카데미 상임이사는 "지나는 과객을 위한 쌀통인데, 여기에서 쌀을 꺼내 누구나 가져갈 수 있게 했다"며 "자신이 먹을 수 있을 만큼만 꺼낼 수 있는 크기인 이유는 욕심을 경계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욕심 부리지 않으면서도 남을 위하려는 마음은 최씨 일가가 대를 이어 지킨 육훈에 있다.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의 벼슬은 하지 말라 ▲1년에 1만 섬 이상 재산을 모으지 말라 ▲흉년에는 남의 논밭을 사지 말라 ▲집에 온 손님을 융숭히 대접하라 ▲사방 100리 안에 굶어죽는 이 없게 하라 ▲가문에 시집온 며느리는 3년 무명옷을 입으라 등이다. 권력과 재산을 탐하지 않고 주변 백성을 살리는 내용이다. 11대조 최국선(1631~1681)부터 큰 부자가 된 일가는 육훈을 철저히 지켰다. 마지막 '최부자'였던 최준(1884~1970)도 가문의 가르침을 지켰다. 최준은 이사로 있었던 백산무역회사를 통해 상해 임시정부의 가장 큰 자금 공급처 역할을 했다. 그의 동생 최완은 최준과 긴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임시정부 재정위원으로 일했다. 이들은 최씨 일가의 재산을 통째로 담보로 걸고 거액을 대출받아 독립자금으로 댔다. 2019년 창고에서 일제강점기 오간 발견된 수 만 건의 문서에는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최 상임이사는 "당시에는 혹시나 조선의 거부들이 독립운동을 지원할까봐 일제가 재산이 드나드는 것도 감시했다고 한다. 수많은 친일파들의 명함과 독립운동가들의 명함이 동시에 발견된 게 그래서였다. 이런 상황에서도 집안 어르신들은 독립운동에 헌신하셨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교육에도 큰 관심을 기울였다. 수많은 지식인들을 해외로 유학 보내고 경주 월성초등학교의 전신인 월성여학교를 세웠으며 지역 유지들과 함께 대구대학교를 세웠다. 비록 1961년 박정희 정권에 대구대학교와 일가의 모든 재산이 뺏겨 지금의 영남대가 되었지만 마지막까지 최준은 그저 영남대가 잘 되기만을 바란 것으로 전해진다. 아직 일가는 경주최부자아카데미를 통해 산처럼 쌓인 고문서들의 번역을 이어가며 경주 최씨 일가가 실천했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닥친 후에는 많은 사람들을 받기 어려워졌지만 방역수칙을 위반하지 않는 선에서라면 종종 연수, 워크숍 등을 받고 있다. 문화재인 경주 최부자댁은 언제든 관람할 수 있다. 경주향교 옆에 자리한 경주 최부자댁은 향교의 지붕보다 1m 낮게 지어져있다. 처음부터 땅을 파서 낮춰지었다. 최 상임이사는 "자신을 낮추려는 마음이 이곳에 서려있다. 자신을 낮추기 때문에 주변이 더욱 높게 보이고 사람으로서 존중할 수 있는 것이다. 어려운 때일수록 주변을 더욱 돌아봐야 한다. 일제강점기 때 일제의 감시 속에서 고초를 겪기도 하면서도 어르신들이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것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2021-10-12 10:23:1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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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올해 1000명 현장직 채용 통해 '현장에 강한 마트'로

홈플러스는 2019년 무기계약직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후 정규직 비중 99%를 유지하고 있다. 홈플러스가 지난 1월부터 대규모 채용에 나서며 1000명 규모의 현장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 홈플러스는 올해 회계연도가 시작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950여 명의 본사와 점포 인력을 채용했으며, 이달 중에도 초대졸 공채 등을 통해 점포 인력 250여 명을 추가 충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 선발한 본사 신입사원 100여 명을 제외하면 점포 근무 인력만 1000명 이상을 충원하는 대규모 채용이다. 홈플러스는 점포 인력 채용을 통해 정년퇴임 등으로 인한 인력공백을 채우고 현장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인력 보충과 함께 점포 근무 경력을 보유한 본사 인력도 서울과 수도권 점포 등으로 재배치해 본사와 점포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채용하는 점포 인력은 1년 만근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되며 만 60세까지 정년을 보장받는다. 홈플러스는 2019년 국내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무기계약직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후 정규직 비중 99%를 유지하는 등 고용안정에 힘쓰고 있다. 일부 점포의 자산 유동화 폐점에도 모든 직원의 고용을 100% 유지 중으로 해당 점포 직원들에게는 위로금 300만원 지급과 함께 개별 면담 후 3지망 내 점포로 배치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대졸·초대졸 인턴사원 공채 등도 활발히 열고 있다. 올해 총 세 번 진행한 인턴 공개채용을 통해 채용한 100여 명의 인턴 사원들은 정규직으로 전환했거나 전환 될 예정이다. 대졸 인턴십 정규직 전환율은 2018년 이후 평균 96%에 달한다.

2021-10-11 16:35:5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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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경북 중소상공인 우수제품 모은 2021 경북세일페스타 열어

쿠팡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경상북도 소재 중소상공인의 우수상품을 선보이는 2021 경북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 쿠팡이 지역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판매 지원에 나선다. 쿠팡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경상북도 소재 중소상공인의 우수상품을 한 곳에 모은 '2021 경북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10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 소재 230여 영세중소기업이 참여해 2000여 상품을 선보인다. 고객들은 행사 기간 동안 경상북도 지역 농수산물을 비롯해 가공식품, 생필품, 홈인테리어, 주방용품, 기타잡화 등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쿠팡은 중소상공인의 제품들이 쿠팡앱과 웹사이트에서 더 잘 노출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마케팅, 광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쿠팡은 지난 7월 온라인 판매를 희망하는 경북 서부권 소재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품 품평회를 진행했다. 품평회에서는 쿠팡 카테고리별 브랜드 매니저가 직접 현장에서 마케팅, 홍보, 상품 검색 등 온라인 판매를 위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컨설팅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세중소상공인 중 일부가 선발돼 이번 2021 경북세일페스타에 참여했다. 쿠팡은 지역 상생 기획전, 쿠팡 입점 상품 품평회 등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중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1-10-11 16:19:5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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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명품 전문관 성공할까? 신세계 경기점, 리뉴얼 개점

지난 8일 1년 간 리뉴얼 끝에 연 신세계 경기점 지하 1층 명품 전문관의 모습. 신세계 경기점이 1년 여간 리뉴얼을 거친 끝에 명품 전문관을 지하 1층에 배치하는 파격 변화를 선보였다. 이 같은 배치는 업계 최초다. 신세계 경기점은 지난 8일 지하 1층~지상 1층 2개 층에 명품·화장품 전문관을 1년 간 리뉴얼을 거쳐 새롭게 열었다. 명품·화장품 전문관의 총 영업 면적은 3600여평(11,841㎡)으로 기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지하 명품관 한가운데에는 천장을 뚫어 층고를 높인 '보이드(Void)'라는 새로운 공간을 처음 선보인다. 이태리 베니스의 루프탑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한 보이드는 전망대서 운하를 보듯 지하 1층과 1층을 동시에 둘러볼 수 있는 구조다. 50여평 규모의 이 공간에서는 럭셔리 브랜드들의 팝업 행사를 비롯해 스타필드의 별마당 도서관처럼 공연과 강연, 전시 등을 선보이는 경기점의 대표 문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입점한 럭셔리 브랜드도 있다. 마르니, 막스마라, 필립플레인, 분더샵 슈 등 26개 신규 브랜드가 경기점에 입점했다. 기존에 있었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인 발렌시아가, 루이비통, 구찌 등도 순차 리뉴얼 오픈을 준비 중이다. 지하 1층 와인하우스 내에서는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와 협업해 '하루일과' 와인바를 열고 차별화 된 경험도 선사한다. 와인하우스와 와인바를 결합한 숍앤바 형태다. 매장에서는 1200종의 다양한 와인을 셰프가 요리한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하루일과에서 맛 볼 수 있는 음식은 누구나 편안히 즐길 수 있는 떡볶이, 볶음밥 등 대중적 메뉴다. 신세계 경기점은 지난 1년 간 대대적으로 리뉴얼을 거쳤다. 지난해 11월 스포츠 전문관을 열고 올해 2월 체험형 생활 전문관, 7월 식품전문관을 연이어 새단장 해 열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0-11 15:39:5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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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외벽 현수막 재활용 '업사이클 패션 가방' 선보여

현대백화점은 12일 자사가 이용했던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업사이클 패션 가방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점포 외벽에 내걸었던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해 가방으로 만들어 선보인다. 업사이클링은 쓸모가 없어져 버려지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기술이나 디자인, 아이디어 등의 가치를 담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현대백화점은 업사이클링 전문 스타트업들과 압구정 본점 등 경인지역 백화점 11개 점포 외벽에 걸었던 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상품 '그린 프렌즈 패션 가방'을 오는 12일부터 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서 선보인다. 그린 프렌즈 패션 가방은 백화점 외벽에 홍보용으로 내걸었던 가로·세로 각 10m 크기의 대형 현수막 30여 장, 약 1t 규모를 사용해 만들었다. 정기 세일이나 가정의 달 등 백화점 테마를 연출하는 기간이 지난 폐현수막을 수거한 뒤, 고온 세척·건조·코팅 과정을 거쳐 재활용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 겉감으로 사용한 것이다. 현수막은 강풍·비·눈 등 날씨 영향을 받는 외벽에 장기간 설치되는 만큼 내구성이 높으며 생활 방수도 되는 소재다. 이전에는 연출 기간이 지난 현수막은 소각해 처리해 왔다. 현대백화점은 가방의 겉감 외에도 제품 곳곳에 친환경 요소를 접목했다. 안감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원단을 쓰고 상품 정보와 가격이 적힌 '택(Tag)'은 콩기름으로 내용을 인쇄한 재생종이를 사용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그린 프렌즈 패션 가방은 카드케이스·파우치·메신저백·쇼퍼백·토트백 5종, 각각 500개씩 총 2500개가 선보인다. 판매 가격은 1만9000~4만9000원이다. 업사이클링 전문 스타트업 업사이클리스트와 협업했다.

2021-10-11 15:38:4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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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콕'에 TV 매출 중 40%는 75인치 이상 TV

이마트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TV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의 40% 이상이 75인치 이상 대형 TV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길어지는 '집콕' 생활이 가정 내 TV 구매의 대형화·고급화를 부르고 있다. 이마트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TV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TV 매출 비중의 40% 이상이 75인치 이상 대형 TV로 나타났다. 매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TV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1% 신장했으며 75인치 이상 대형 TV가 35.9%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QLED, 올레드 등 화질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TV가 127% 신장했다. 75인치 이상 TV 매출 비중 또한 전체 TV 매출 중 40.8%를 차지해 처음으로 매출 비중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 비중 1위는 65인치 이상 TV다. 반면 55인치 이하 TV의 경우 전년 대비 30%가량 매출이 줄었으며, 65인치 TV 역시 6% 매출 증가에 그쳤다. 연도별 TV 크기 매출 비중 변화 대형 TV 선호 현상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대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집에서 취미를 즐기는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의 OTT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 발달로 인해 더 큰 화면과 더 선명한 화질로 콘텐츠를 소비하려는 수요층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7월에는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집에서 관람하려는 '홈 관중'으로 인해 대형TV 선호 현상이 더욱 가속화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시차 없는 스포츠 경기들로 인해 홈관중이 늘며, 7월 한달 간 TV 전체 매출은 27.6% 신장한 가운데 75인치 이상 TV는 97.2% 증가했다. 75인치 이상 TV 중 QLED, 올레드 등 프리미엄 TV의 경우 7월 한달 간 234.7%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한편, 이마트의 PL(자체브랜드) TV도 고객 수요에 발 맞춰 대형화·고급화되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10월 중 65인치 미니LED 방식의 프리미엄 PL 제품을 새롭게 론칭할 예정이다. 이마트가 선보일 '일렉트로맨 프리미엄 미니LED 스마트TV'는 미니LED 광원이 적용돼 한 차원 높은 밝기와 명암비, 디테일한 표현이 가능하며, 프레임리스 베젤을 통해 화면 몰입감을 더했다. 또한 넷플릭스, 유튜브 정식 인증 TV로 리모콘에 바로가기 버튼도 탑재했다.

2021-10-11 15:28:14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