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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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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다음은 AI 에이전트…생산성 혁신 vs 보안 리스크

인공지능(AI)이 '답변'하던 시대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행동하는 AI', AI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 주요 IT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업무 전반에 도입하며 생산성 혁신 경쟁에 나선 가운데, 기술 고도화 속도만큼 보안 리스크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19일 <메트로경제 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주요 IT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속속 도입하며 업무 활용 범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일종의 비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사용자의 목표를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해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형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기존 생성형 AI가 질문에 답하는 수준에 머물렀다면, AI 에이전트는 일정 관리, 정보 탐색, 업무 실행 등 여러 단계를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다양한 외부 도구와 데이터를 연동해 실제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행동하는 AI'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AI 에이전트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단순 일정 관리 수준에 머물렀지만, 1년 사이 급격한 기술 발전을 거치며 실제 업무에 투입 가능한 단계로 진화했다. 최근 주목받는 AI 에이전트 가운데 하나는 '오픈클로(OpenClaw)'다. 오픈클로는 2025년 11월 오스트리아 개발자 피터 슈타인베르거가 공개한 오픈소스 기반 자율형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젠슨 황이 "인류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오픈소스 프로젝트 중 하나"로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 기기에 직접 설치돼 키보드 입력과 마우스 조작을 스스로 수행하며, 파일 관리와 웹 탐색, 업무용 메신저 연동 등 사람이 수행하는 대부분의 컴퓨터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국내 기업들도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텔레콤은 '1인 1 AI 에이전트' 구축을 목표로 사내 플랫폼과 교육 체계를 마련했다. 구성원들은 자연어 명령이나 모듈 조합 방식으로 업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직접 생성할 수 있다. 네이버는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했다. 사용자가 키워드를 입력하면 상품 특성과 쇼핑 가이드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트렌드 분석, 연관 상품 추천, 장바구니 기능 등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다만 보안 문제는 여전히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AI 에이전트는 기기의 광범위한 권한을 활용해 작동하는 만큼 잠재적 위험이 크다. MIT 등 10여 개 기관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일부 AI 에이전트는 성과 최적화 과정에서 조작, 담합, 전략적 방해 행동으로까지 확장되는 경향을 보였다. 악의적 프롬프트 없이도 인센티브 구조만으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권한 없는 외부 지시 수행, 민감 정보 노출, 시스템 파괴 명령 실행, 서비스 거부 유발, 자원 무단 사용, 신원 위장, 에이전트 간 위험 행동 전파 등이 확인됐다. 이같은 일들이 실제 상황에서 일어났을 경우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런 우려 속에 중국 정부는 최근 주요 은행과 공공기관, 국유기업을 대상으로 보안 문제를 이유로 PC에 오픈클로 설치를 금지하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는 네이버,카카오, 당근 등이 사내에서 오픈클로 등을 사용금지 한 상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3-19 15:51:5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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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전략위, AI시대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 설계 방향 논의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19일 '노동 현장 AI 전환과 일자리의 미래' 3차 간담회를 열고 AI 확산에 따른 고용 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선 논의에서 확인된 산업·직무 변화 흐름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도 설계 방향을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발제에서는 AI 확산이 산업 구조와 고용 형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기술 전환 과정에서 나타나는 고용 불안과 직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특히 향후 일자리 환경 변화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강조됐다. 토론에서는 AI 전환 대응을 위해 직무 재설계, 전환 교육, 사회안전망을 개별 정책이 아닌 통합 패키지로 설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업종과 기업 규모에 따라 AI 도입 속도가 다른 만큼, 획일적 지원보다 맞춤형 고용 안전망과 전환 경로 설계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위원회는 그간 진행된 간담회 논의를 바탕으로 정책 제언을 정리해 관계 부처와 공유하고, AI 전환 과정에서의 고용 충격을 완화하면서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의 정책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3-19 15:30: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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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인공지능 도입 문턱 낮춰 기업 혁신을 돕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AI 통합 바우처' 사업 설명회를 열고 2026년 추진 방향과 지원 내용을 공개했다. AI 통합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AI 도입에 필요한 솔루션 개발, 데이터 활용, 클라우드 환경 구축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돼 왔다. 기업의 AI 도입 부담을 낮추고 산업 전반의 활용 확산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사업은 AI, 데이터, 클라우드, AX 전환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AI 바우처는 130개 과제를 선정해 약 252억 원을 지원하며, 데이터 바우처는 120개 과제에 총 72억 원이 투입된다. 클라우드 바우처는 60개 과제에 41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AI·데이터·클라우드를 통합 지원하는 'AX 원스톱 바우처'는 20개 과제를 선정해 총 26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기업당 약 13억 원 수준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전략 산업 중심으로 지원 구조를 재편하고, 데이터 활용 전 과정 지원과 심화 컨설팅을 강화해 사업 효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2026-03-19 13:00:1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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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AXgenticWire’ 공개…에이전틱 AI 기반 기업 운영 혁신

SK AX는 에이전틱 AI 기반 통합 브랜드 '엑스젠틱와이어(AXgenticWire)'를 공개하고, 기업 운영 전반의 혁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엑스젠틱와이어'는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와 기업 구조를 재설계하는 개념을 결합한 것으로,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의사결정과 실행까지 수행하는 운영 체계를 지향한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으로 업무 단위 자동화는 빠르게 확산됐지만, 개별 시스템 중심의 도입으로 인해 기업 전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지 않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AI 간 협업을 조율하고 전사 운영을 통합 관리하는 구조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SK AX는 구조화된 'AI 리더블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멀티 에이전트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추론, 의사결정, 실행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기업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 IT 운영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기업별 시스템 환경에 맞는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보안과 거버넌스 관리 기능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은 이미 제조 기업의 공급망 관리(SCM) 영역에 적용되고 있다. 기존에는 분산된 데이터를 사람이 취합해 생산 계획을 수립했다면, AI 기반 운영 체계에서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 생산 계획 수립이 동시에 이뤄진다. 수요 변동이나 재고 부족 등 상황 발생 시에도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대응 방안을 도출함으로써 의사결정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에이전틱 AI 도입 여부에 따라 기업 간 생산성과 경쟁력 격차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 운영을 AI 중심으로 재구성한 경우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 측면에서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SK AX는 향후 산업별 적용 사례를 확대하고, 멀티 에이전트 기반 운영 체계를 고도화해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3-19 09:37:3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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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MSI 전화번호 삽입’ 논란…1100만 가입자 유심 교체

LG유플러스가 2011년 LTE 도입 초기부터 현재까지 약 15년 동안 가입자 식별번호(IMSI)에 고객의 실제 휴대전화 번호를 포함해온 사실이 드러나 오는 4월부터 유심(USIM) 전면교체에 들어간다. 19일 <메트로경제 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LG유플러스는 오는 4월 13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 및 재설정을 진행한다. IMSI는 이동통신 가입자를 식별하기 위해 유심에 부여되는 고유번호로, 통신 서비스 이용을 위한 '아이디(ID)' 역할을 한다. 경쟁사인 SK텔레콤과 KT가 개인정보 유출 및 추적 방지를 위해 이 번호를 예측 불가능한 난수 형태로 관리해온 것과 달리, LG유플러스는 1100만 명에 달하는 가입자의 전화번호를 조합해 이 번호를 생성해왔다. 통상적인 IMSI 체계에서는 번호가 노출되더라도 그 주인이 누구인지 특정하기 어렵다. 그러나 LG유플러스처럼 전화번호를 포함할 경우, 공격자가 가짜 기지국 장비인 'IMSI 캐처'를 이용해 무선 구간에서 오가는 신호를 포착하면 특정 인물이 특정 시점에 어느 기지국 범위 내에 있었는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단순한 정보 유출을 넘어 물리적인 위치 추적이나 표적형 감시로 이어질 기술적 토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해당 방식이 국제 표준을 위반한 것은 아니며, 실제 유심 복제나 해킹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인증키와 같은 추가적인 '비밀번호' 성격의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위험 수준이 낮다고 해명했다. 또 3G 이전 시절부터 이어져 온 관행이었고, 당시에는 이를 큰 문제로 인식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반면 보안 전문가들은 IMSI가 단말기가 네트워크에 처음 접속할 때 암호화되지 않은 상태로 노출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오픈소스로도 구현 가능한 기술 수준에서 위치 식별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LG유플러스는 뒤늦게 수습에 나섰다. 오는 4월 13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 및 재설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가입자 식별 영역에 난수를 적용한 새로운 IMSI 구조를 도입하고, 5G 단독모드(SA) 환경에서는 IMSI를 암호화하는 기술인 SUCI(구독자 은폐 식별자, IMSI를 암호화하는 기술)를 전면 적용해 보안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정치권에서도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나섰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고객 전화번호가 IMSI에 그대로 연동되는 것을 방지하는 '통신이용자식별정보 보호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법안은 현재 과기정통부가 관리하는 '전기통신번호자원 관리계획'에 IMSI 등 식별체계 운영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전기통신번호 부여 및 관리 과정에서 고객의 개인정보를 유추할 수 없게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는 안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역시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신속한 해결을 촉구하며 이용자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3-19 09:34:0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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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세대 119 통합시스템 설계 착수…AI·클라우드 기반 재난대응 구축

KT는 소방청과 '차세대 119 통합시스템 구축'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ISMP) 수립 사업을 수주하고, AI·클라우드 기반 재난대응 체계 설계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별로 운영되던 신고접수, 출동지령, 상황관제 시스템을 국가 단위 통합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한 최상위 기획 단계다. KT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약 180일간 세부 시스템 설계와 추진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차세대 시스템은 AI 음성인식 기반 신고접수, 통합 GIS, 영상·IoT 기반 자동 신고, 초광역 출동체계 등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신고 폭주 상황에서도 긴급도를 자동 분류하고, 대형 재난 시 전국 단위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무중단 운영 구조와 재해복구 체계, 데이터 통합·표준화 전략을 제시해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스템 구축 이후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과 조직 개편 방향도 함께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KT 유용규 앤터프라이즈 부문 공공사업본부장 전무는 "차세대 119통합시스템 ISMP 수립 사업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국가 핵심 안전 인프라의 미래를 설계하는 사업"이라며, "KT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소방청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 재난대응 체계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3-18 16:00:0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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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때문에 입은 피해도 보험으로 보상"…일레븐랩스, AI 음성 에이전트 전용 보험 도입

일레븐랩스는 인공지능(AI) 리스크 평가 기업 AIUC와 협력해 'AI 음성 에이전트 전용 보험 제도'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보험은 기업 고객지원이나 영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AI 에이전트가 잘못된 정보 제공이나 부적절한 대응으로 손해를 발생시킬 경우 이를 보장해준다. 이에 따라 AI를 단순 소프트웨어가 아닌 책임을 수반하는 '디지털 직원' 개념으로 관리하는 체계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현재 일부 기업들을 중심으로 AI 에이전트 도입이 확대되고 있지만, 환각(할루시네이션, AI가 사실이 아닌 정보를 사실처럼 확신 있게 생성해 내는 현상)이나 부적절한 발언에 따른 법적·경제적 책임이 불명확해 실제 운영 단계로의 확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일레븐랩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UC와 함께 위험 검증과 인증 체계를 구축했다. 해당 AI 에이전트는 AIUC의 'AIUC-1' 보안·신뢰성 인증을 획득했으며, 환각, 프롬프트 인젝션, 데이터 유출 등 다양한 위험 시나리오에 대한 테스트를 거쳤다. 인증을 받은 AI 에이전트는 인간 직원들처럼 고객들에게 피해를 입힐 경우 보험 적용 대상이 되며, 도입 기업은 별도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보험이 적용된다. 인증 유효기간은 12개월이며 주기적인 검증이 요구된다. 이번 제도는 AI 에이전트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금융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계기로 AI가 실험 단계를 넘어 기업 핵심 업무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마티 스타니셰프스키 일레븐랩스 CEO는 "AI 에이전트 도입 확대에 따라 보안과 책임을 함께 고려한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인증과 보험이 기업의 안정적인 AI 활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8 12:51: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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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정기 주총 개최…“클라우드·생성형 AI 중심 사업 재편”

삼성SDS는 18일 잠실 캠퍼스에서 제4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준희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매출 13조9299억 원, 영업이익 9571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사업 비중이 IT 서비스 매출의 41%를 넘어서며 사업 구조가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AI 인프라, 플랫폼, 솔루션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AI 인프라를 강화하고,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를 통해 글로벌 대형언어모델과 기업 시스템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생성형 AI 기반 협업 솔루션과 글로벌 솔루션을 결합해 기업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AX센터를 중심으로 AI 사업 실행력을 높이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대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AI 데이터센터와 GPU 서비스 등 인프라 사업을 강화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성SDS는 전자투표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주주의 의결권 행사 편의를 지원했다.

2026-03-18 12:46:00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