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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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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1일부터 정상 출근 체제로 전환

넷마블 CI. 넷마블은 코로나19 위기극복 동참을 위해 시행해오던 주 3일 출근제를 오는 11일부터 전 직원 정상 출근 체제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2월 27일부터 40여일 이상 재택근무를 시행한 후 4월 20일부터는 주 3일 출근·주 2일 재택근무를 진행해왔다. 넷마블은 정상 출근 체제 전환 후에도 임신부, 37.5도 이상의 발열자·인후통 등 유증상자는 계속 재택근무를 유지한다. 넷마블은 "임직원들의 안전한 출퇴근 및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강력한 예방조치를 지속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넷마블은 ▲코어타임 해제 및 자율 출퇴근시간 운영 ▲점심시간 확대 운영 ▲사내 다중시설 이용제한 ▲공용공간 수시방역 ▲1층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운영 ▲엘리베이터 탑승인원 조정운영 ▲마스크 제공 및 손소독제 비치 등 강력한 예방 체계를 구축해 시행 중이다. 넷마블은 향후 대응 또한 코로나19 TFT를 통해 지속 점검·관리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2월 28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넷마블과 최근 계열사로 편입된 코웨이와 함께 20억원 성금을 출연해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일괄 기부한 바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10 13:03: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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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대학생 서포터즈 ‘유대감’ 6기, 언택트 발대식 진행

8일 대학내일 7층 스튜디오에서 '유대감' 6기 '언택트' 발대식이 진행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대학생 디지털 콘텐츠 기획·홍보 대외활동 유플러스 대학생 감성 서포터즈 '유대감' 6기에 최종 선정된 20인이 온라인을 통한 '언택트' 발대식을 실시하며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유대감'은 '유플러스 대학생 감성 서포터즈'의 줄임말이다. 2017년 10월 1기 활동을 시작으로 20대 시각의 독창적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6기 발대식은 코로나19 전파 예방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활용한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8일 오후 4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됐다. 온라인 발대식은 LG유플러스 광고모델로 활동중인 영화배우 마동석과 김환 아나운서의 유대감 6기 활동을 응원하는 영상메시지로 시작됐다. 이후 행사는 ▲팀 소개 ▲임명장 수여 ▲활동 오리엔테이션 ▲미션 소개 및 가이드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유대감 6기는 앞으로 6개월간 LG유플러스의 차별화된 서비스, 마케팅 활동 및 자유 주제를 소재로 개인 및 팀 별 SNS 콘텐츠를 제작해 유대감 공식 인스타그램,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 LG유플러스 공식 블로그, 유대감 공식 포스트에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유대감 6기에게는 매월 활동비와 LG유플러스 신규 서비스 체험, 브랜드 행사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 활동 기간 중 콘텐츠 기획·제작 실무 교육과 마케팅 실무자의 멘토링이 병행된다. 종료 후에는 전원에게 공식 수료증을 수여하며, 최우수활동자와 활동팀에게는 별도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김희진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6개월 활동이 끝난 후 유대감과 LG유플러스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10 10:13: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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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코로나19에도 호실적…1분기 영업익 전년比 11.5%↑

LG유플러스 CI.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악재에도 올 1·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하며 선방했다.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올 1·4분기 매출(영업수익)은 3조2866억원, 영업이익 219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9% 늘었고,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11.5% 증가했다. 서비스 수익 또한 2조51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2% 늘었다. 서비스 수익은 영업수익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모바일, 스마트홈, 기업 합산 수익이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과 IPTV, 초고속인터넷에서 순증 가입자 1위를 기록하며 지속 성장했기 떄문에 1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 LG헬로비전과의 시너지 및 실내 활동 증가에 따른 모바일 소액결제, VOD 매출과 IDC 고객 수요 증가 등 언택트 관련 사업이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수익 증가는 지난해 12월 LG헬로비전의 자회사 편입에 따라 LG헬로비전 서비스수익 2320억원이 당기부터 연결손익계산서에 반영된 것이 주 요인으로 꼽힌다. 1분기 모바일 서비스 수익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단말기 판매량이 감소했음에도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1조336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5G 누적 가입자는 29만1000명 증가한 145만5000명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24.9% 증가한 수치다. 전체 모바일 누적 가입자는 1551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상승했다. 특히 MVNO는 KB 리브엠의 성장과 LG헬로비전 채널확대, U+MVNO 파트너스 지원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38.2%의 가입자 성장을 달성했다. 또 IPTV,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수익을 합산한 스마트홈 수익은 IPTV와 초고속인터넷의 견조한 양적·질적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상승해 537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IPTV는 코로나 영향 하에서 '언택트 소비' 증가로 기본료, VOD 수익 등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수익은 12.4% 상승한 2811억원을, 누적 가입자는 10.8% 증가한 459만7000명을 기록했다. 초고속인터넷 역시 고가치 가입자 증가에 따른 ARPU 상승으로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가 늘어 2085억원을 기록했다. 기업 수익은 38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4% 성장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전화 수익 감소와 함께 기업 고객 마케팅 활동이 축소돼 중계 메시징 수익이 줄었으나,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데이터 사용량 증가 등으로 IDC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6% 성장하며 전체적으로는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1분기 마케팅비용은 5650억원을 기록, 5G 상용화 이전인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3.1% 감소하며 2분기 연속 안정화 기조를 유지했다. 설비투자(CAPEX)는 5G 커버리지 확대 등으로 유무선 네트워크 모두 늘어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3746억원을 집행했다. 올해 인구밀집지역과 대형건물 인빌딩, 지하철 등에 5G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이혁주 부사장은 "1분기 코로나 악재가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쳐 수익 창출과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핵심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며, "연초 밝힌 경영목표 달성과 영업이익 개선을 위해 영업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장 환경 변화를 주시하면서 코로나 이후 언택트 시대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08 12:45: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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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코로나19에도 선방…1분기 영업익 전년비 30%↑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 NHN NHN은 올 1·4분기 매출 3946억원, 영업이익 28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5%, 30.2% 증가했다. 1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게임 매출은 PC와 모바일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일본의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 '요괴워치 푸니푸니'의 매출 상승이 더해지며 전 분기 대비 4.7% 증가한 1047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매출 중 모바일 게임의 비중은 66%이고 PC게임은 34%며, 지역별 매출의 경우 서비스 지역 기준으로 보면 국내가 49%, 해외가 51%로 나타났다. 결제 및 광고 사업 부문은 페이코의 거래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하고,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온라인 PG와 해외 가맹점 결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2%, 전 분기 대비 7.9% 증가한 151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커머스 부문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미국 NHN글로벌의 매출 감소로 전 분기 대비 10% 감소했지만, NHN고도의 지속적인 온라인 거래 증가와 에이컴메이트 사업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5% 상승한 637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은 웹툰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기여에도 불구하고, NHN벅스의 지난 분기 음반 발매에 대한 기저효과와 코로나19 영향으로 티켓링크 매출이 감소하면서 전 분기 대비 11.9% 감소한 394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술 부문은 NHN테코러스의 글로벌 클라우드 제품 재판매 효과가 지속되었지만 PNP시큐어의 전분기 계절적 성수에 대한 기저효과가 반영되며, 전 분기 대비 15% 감소한 366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부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행 수요 감소가 NHN여행박사를 중심으로 한 매출 감소로 이어지며 전 분기 대비 23% 줄어든 49억원을 기록했다. NHN 정우진 대표는 "코로나19의 팬데믹 현상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페이코를 중심으로 한 결제 부문과 게임 사업에서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와 '용비불패M'과 같은 신작 출시와 함께 페이코가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쿠폰, 페이코오더, 캠퍼스존, 식권 등 서비스 영역을 점차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08 09:56: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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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재택근무에…NHN, 매주 수요일 자유롭게 일하는 리모트 워크 실시

NHN은 매주 수요일에 원하는 공간에서 일할 수 있는 '수요 오피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NHN은 74일간의 장기간 재택근무를 마치고 11일부터 정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코로나19 확산 직후인 2월 27일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전사 재택근무'를 발 빠르게 도입하고, 3월 중순부터는 주2회 자율적으로 출근하는 '완화된 재택근무'를 선보이며 새로운 근무 방식들을 실험해왔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8%가 그 동안의 재택근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7%는 사무실에서 일할 때보다 집중력과 업무 속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NHN은 정상근무 전환 후에도 일하는 방식의 실험을 이어간다. 5월 13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집, 카페, 공유오피스 등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수요 오피스'를 업계 최초로 시행할 방침이다. 우선 NHN을 비롯해 NHN페이코, NHN빅풋, NHN픽셀큐브, NHN스타피쉬, NHN에듀 법인 13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리모트 워크 체제의 효율 및 생산성 증대 효과를 면밀히 점검한 후 전 계열사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NHN 측은 "급변하는 IT 환경에서 NHN에 가장 잘 맞는 근무 방식이 무엇인지 찾기 위한 시도"라며 "매주 수요일은 NHN 임직원이 스스로 업무를 계획하고, 생각을 정리하거나 발상을 전환할 수 있는 창의적인 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5-07 16:07: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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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5G 투자비에 코로나19까지 발목…신사업으로 수익 반등 노린다

SKT CI.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이동통신사들도 타격을 피하지 못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 여파가 이동통신사의 유통망과 로밍 시장을 강타했기 때문. 5세대(5G) 이동통신 투자 부담과 마케팅 비용의 여파도 1·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7일 SK텔레콤은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먼저 1·4분기 실적발표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이날 연결 기준 매출 4조4504억원, 영업이익 3020억원, 순이익 306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G 가입자 증가 및 신사업 부문 성장으로 2.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G 주파수 비용을 포함한 5G 네트워크 투자 비용 등으로 6.4% 감소했다. ◆SKT "5G 가입자 265만명 확보…신규 서비스 발굴에 몰두" SK텔레콤은 이날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1분기 말 기준 5G 가입자 265만명을 확보해 전체 시장의 45%를 차지했다"며 "MNO(이동통신) 매출이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올해는 5G 확대 이외에도 신규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예상 보다 10~20%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연말 가입자도 600만~700만명으로 예상했지만 10~15%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1·4분기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 집행 비용의 회계 이연 등에 따라 5G 상용화 직전인 지난해 동기 대비 13.5% 늘어난 7565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대비로는 6.7% 감소했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센터장은 "설비투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상반기 조기 집행을 고려하고 있지만 전체 규모 증가가 예상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주력 사업인 MNO 부문은 타격을 입었지만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뉴 비즈 영역은 성장세를 보인 것이 눈에 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터넷TV(IPTV) 이용 시간도 늘면서 IPTV 사업이 성장한 것이 눈에 띈다. SK브로드밴드의 1·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늘어난 8235억원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 30일 티브로드의 합병을 완료하고, 821만 유료방송 가입자를 확보했다. 올해 합병법인은 미디어 플랫폼 고도화와 IPTV와 케이블TV의 경쟁력을 높이는 결합상품을 제공해 4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예정이다. 보안 사업 역시 코로나19로 대면 마케팅에 어려움이 있던 반면, 재택근무 증가로 IT 보안 솔루션이 증가하고 홈보안 서비스도 늘어나고 있다. 신규 상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이통3사, 올해 5G 본격 반등 기대 경쟁사들도 비슷한 상황이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9%까지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나타난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8~10.8%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매출액 6조650억원으로 같은 기간 4%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3587억원으로 10.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의 예상 매출액은 3조2594억원으로 7.9% 늘지만, 영업이익은 1802억원으로 7.4%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동통신사는 올 하반기부터는 5G 가입자 유입으로 가입자당평균수익(ARPU)의 본격적인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5G 가입자의 1인당 데이터 트래픽은 LTE 가입자의 9.5GB 대비 2.7배 많은 수준이다. 최근 고가 5G 스마트폰 외에 삼성, 애플 등에서 중저가 5G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5G 가입자 유입이 늘어나면 장기적으로 ARPU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07 15:54: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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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온라인 전용 요금 ‘KT 다이렉트’ 오픈

KT 모델이 KT 다이렉트를 소개하고 있다. / KT KT는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온라인 전용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T 다이렉트'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이용자는 KT 다이렉트를 통해 구매한 유심을 단말에 끼우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KT 다이렉트는 7일 오픈과 동시에 온라인에서만 가입 가능한 5G·LTE 요금제를 신한은행과 제휴를 통해 출시한다. 이 요금제는 약정이 없다. 신규가입 또는 번호이동을 하는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6월 30일까지 가입하면, 프로모션 혜택으로 해지 시까지 최대 1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G 다이렉트 신한 SOL' 요금제는 월 5만7000원(이하 부가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는 5G 무제한 요금제다. 월 이용료 6만7000원에 프로모션 1만원 할인을 적용한 금액이다. 이 요금제는 '5G 슈퍼플랜 베이직' 대비 약 29% 더 저렴하다. 'LTE 다이렉트 신한 SOL' 요금제는 월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월 이용료 5만8000원에 프로모션 8000원 할인을 적용한 금액이다. 기본 데이터 100GB를 제공하며, 100GB 사용 후에는 5메가비피에스(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KT는 KT 다이렉트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KT 멤버십 VIP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수수료 면제 ▲신한 ATM 인출 수수료 면제 ▲자동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을 프로모션 혜택으로 제공한다. 무약정 요금에 멤버십 VIP 혜택까지 제공하는 것은 이번 프로모션이 처음이다. 이 프로모션은 6월 30일까지 해당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 제공된다. 6월에는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전용적금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KT 다이렉트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가입 및 개통을 완료한 가입자에게 '라온 고속 무선 충전기'를 증정한다. 총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KT 전략채널본부장 고충림 상무는 "비대면을 선호하는 고객들도 편리하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T 다이렉트를 준비했다"며 "특히 약정이 부담되거나 결합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2030 고객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07 10:14: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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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생 게임사 티키타카스튜디오 인수

컴투스·티키타카스튜디오 CI.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신생 게임사 티키타카스튜디오의 지분 57.5%를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티키타카스튜디오는 지난해 유희상 대표가 설립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지난 10월 첫 작품인 랜덤 디펜스 역할수행게임(RPG) '아르카나 택틱스'를 런칭했다. 티키타카스튜디오는 독특한 플레이 방식에 RPG와 디펜스 게임 요소를 접목한 '아르카나 택틱스'로 지난해 '새로운 경기 게임 오디션'에서 3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컴투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독특한 게임 구성 방식을 구현하고, 긴밀한 시장 대응을 통해 발 빠른 서비스 역량을 보여준 티키타카스튜디오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최근 '아르카나 택틱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게임빌을 포함, 3사 간의 유기적인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컴투스는 지난해 스토리 게임 분야 및 방치형 게임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데이세븐과 노바코어를 인수했으며, 올해 초에도 일러스트 중심의 서브컬쳐 게임 '사커스피리츠'로 지난 2014년부터 컴투스와 함께해 온 빅볼을 인수했다. 또 지난해 글로벌 멀티플랫폼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워킹데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제작을 추진하는 등 투자를 지속해 오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티키타카스튜디오는 우수한 개발력과 창의적 IP를 보유한 게임 개발사로 컴투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컴투스는 앞으로 다양한 규모와 방향의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M&A를 적극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유력 IP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07 10:13: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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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8일부터 'LG벨벳' 예판…각사 혜택은?

SK텔레콤 홍보모델이 T월드매장에서 LG 벨벳 스마트폰을 소개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 LG전자의 새 스마트폰 'LG벨벳'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15일이다. LG벨벳은 LG전자가 디자인에 역점을 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이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의 후면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구부려 손에 감기는 최적화된 그립감을 제공하는 3D 아크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6.8인치 20.5:9 화면비의 시네마 풀비전 디스플레이에 스테레오 스피커와 인공지능 사운드, 올레드 시네마 뷰를 탑재했다. 8GB 램(RAM)과 퀄컴의 5G 통합칩 '스냅드래곤 765 5G'가 탑재됐으며, 180g의 무게에 4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했다. 색상은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 총 네 가지로 제공된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SK텔레콤은 이날부터 전국 SK텔레콤 T월드 매장 1300여곳에서 별도 체험존도 운영한다. 또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 '나의 벨벳 타입은?' 이벤트를 연다. 간단한 질문에 응답하면 추첨을 통해 ▲LG 벨벳 50만원 할인쿠폰 ▲투썸플레이스 레드벨벳 케이크 ▲편의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T다이렉트샵에서 '오늘도착'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컨설턴트가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에 방문해 개통, 데이터 이전을 무상으로 도와준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보상받길 원하는 고객은 '오늘보상' 서비스 신청 시 반납 당일에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신한 T 라이트 마스터 카드로 LG 벨벳을 구매하면 매월 30만원 이상 카드 실적 발생 시 24개월동안 총 36만원의 청구 할인과 캐시백 11만원을 받을 수 있다. KB T 프리미엄 카드도 자동 이체만 설정하면 매월 40만원 이상 카드 이용 시 24개월동안 총 36만원의 청구 할인을 받는다. KT 모델들이 'LG 벨벳'을 홍보하고 있다. / KT KT는 LG 벨벳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5시 핫딜' 이벤트를 연다. 12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LG 벨벳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T 슈퍼할부2 신한카드'를 사용하면 월 1만5000원씩 24개월간 통신비 36만원을 할인(전월 30만원 이상 사용 시, 마스터카드 한정)받을 수 있다. 또 6월 말까지 LG 페이로 제휴카드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추가 캐시백 11만원을 제공받아 최대 47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LG벨벳'을 홍보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유샵위크' 이벤트를 연다. 추첨을 통해 ▲LG벨벳 0원 구매 ▲1년 통신비 0원 ▲LG 시네마빔 0원 구매 등 '0원으로 삽니다' 혜택과 선택약정할인 25%·LTE 그대로 약정할인 6%·LG U+ 패밀리 하나카드 20% 할인 등 총 '51% 요금 할인받고 삽니다' 혜택을 제공한다. 또 사전 예약기간 자사 매장이나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LG벨벳을 구매하면, LG생활건강 뷰티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인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 및 색조 제품 50% 할인권을 기본 지급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07 10:05: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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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1분기 영업익 3020억…전년比 6.4%↓

SK텔레콤 CI.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 1·4분기 매출 4조4504억원, 영업이익 3020억원, 순이익 306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G 가입자 증가 및 신 사업 부문 성장으로 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G 주파수 비용을 포함한 5G 네트워크 투자 비용 등으로 6.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영향 등으로 17.9% 줄었다. SK텔레콤의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2조9228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로밍 매출 감소, 이동통신시장 성장 둔화 등의 영향이 있었으나 5G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2·4분기부터 이동통신 매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SK텔레콤은 클라우드 게임, AR·VR 등 차별화된 5G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고, 5G 서비스와 고객 혜택을 연계한 '5G 클러스터' 기반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국내외 사업자들과의 초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통신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신 사업 영역에서는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졌다. SK브로드밴드의 1분기 매출은 IPTV 사업 성장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8235억원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 30일 티브로드와의 합병을 완료하고 821만 유료방송 가입자, 648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보유한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났다. 합병법인은 미디어 플랫폼 고도화, 비즈니스 모델 확장 등을 통해 IPTV와 케이블 TV 서비스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며 올해 4조원 이상의 연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ADT캡스와 SK인포섹을 합한 보안사업 매출은 29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ADT캡스와 SK인포섹은 SK ICT 패밀리와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기존 출동보안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무인주차, 홈보안 및 퍼스널 케어 등 신규 사업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연 매출 1조3000억원의 목표를 이뤄낼 계획이다. 11번가와 SK스토아로 이루어진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도 4·4분기부터 적용된 회계기준 변경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다. 11번가는 파트너십 확대 및 배송 역량 강화를 통해 비대면 소비 확대 트렌드에 부합한 판매 경쟁력을 확보해 성장 보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SK스토아 역시 자체 브랜드 상품을 강화하고 신속한 기획·소싱 역량과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SK텔레콤의 윤풍영 코퍼레이터센터장은 "회사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지난 3년간 MNO, 미디어, 보안, 커머스 중심의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며 "4대 사업 영역의 균형 있는 성장을 통해 위기 상황을 전략적으로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07 09:51: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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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배곧신도시서 자율주행 심야셔틀 ‘마중’ 달린다

오이도역과 배곧동을 오고가는 자율주행 심야셔틀 노선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서울대학교, 오토모스와 함께 국토교통부 주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자율주행 심야셔틀 서비스 '마중'을 버스 등 대중교통 운영이 원활하지 않은 심야시간에 운영한다. 오이도역과 배곧동을 오고 가는 대중교통은 짧은 운행시간과 긴 배차간격으로 인해 주민의 불편이 큰 점을 고려해 이 같은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주거지역 도보권 연결 정류장 배치 ▲주행안정성 보장 등 시민 안전과 편익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5G 기반의 자율주행 관제 플랫폼 및 차량-도로인프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초정밀 측위로 구축된 정밀지도를 제공해 안전한 자율주행 차량운행을 지원한다. 서울대학교는 자율자동차 운행 알고리즘을 제공하고, 오토모스는 자율자동차 제작 및 서비스 운영 역할을 수행한다. 우선 1차적으로는 올 10월까지 4호선 오이도역에서 정왕동 주거지역에 이르는 1개 노선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운영, 사업성과에 따라 내년 말까지 총 5개 노선에 8대 셔틀차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부터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자'를 공모했다. LG유플러스는 서울대학교, 오토모스와 산학협력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심야 안전귀가 셔틀'을 주제로 사업모델과 추진전략을 기획해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 강종오 상무는 "LG유플러스는 서울대학교, 오토모스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5G 기반 자율주행 기술력을 적용해 시흥시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07 09:09: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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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라] ④ 5G, 언택트 산업 중심으로 확산

'쿠팡 아이폰 SE 구매 성공 했습니다.', 'SE 금새 품절 되네요.', '아이폰 구매 인증합니다.' 코로나19에도 각종 전자제품 커뮤니티에서는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SE 2' 이야기로 게시판을 달궜다. 한 쇼핑 사이트에서는 특정 신용카드로 구매할 경우 10만원 가량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출시가격이 50만~60만원대인 제품에 15%의 할인이 적용된다는 소식은 순식간에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졌고, 한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 구매 기회를 놓친 이들은 이번 판매를 가리켜 '고시(시험을 치르는 것처럼 구입하기 어려웠다는 뜻)'라 부르기도 하며, 구매 취소 물량을 기다린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코로나19 이후 5G 스마트폰 일상 속으로…가격 낮춘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언택트(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사회활동을 초고속으로 끊김없이 시행할 수 있는 통신에 대한 니즈가 늘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100만원대를 웃도는 가격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의 장벽도 최근 중저가 5G 스마트폰 출시로 가격 부담이 반으로 낮아지며, 심리적 부담도 줄어들었다. 실제 이달 초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중저가 5G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6일 애플의 아이폰 SE2를 시작으로, 7일 삼성전자 '갤럭시 A51', 15일 LG전자 '엘지벨벳'이 순차적으로 판매에 나선다. 온라인 상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힘 입어 빠르게 판매를 완료하기도 한다. 5G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가 중저가폰으로 이전하는 경향이 나타나며, 5G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식도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활성화…5G 통신 가속화 코로나19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신규 산업이 싹을 틔우는 발판을 마련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환경 변화를 ▲비대면·원격사회로의 전환 ▲바이오 시장의 도전과 기회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산업 스마트화 가속 ▲위험대응 일상화 및 회복력 증시 사회로 요약했다. 이에 따라 헬스케어, 교육, 교통, 물류, 제조, 환경, 문화, 정보보안 등 8개 영역의 사회·경제 영역에서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5G 통신의 상용화는 실감형 교육, 자율주행, 스마트 공장, ICT 기반 물류 등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는데 필수적인 요소다. 5G 통신은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등의 특성으로 실감형 교육을 위한 가상·혼합현실(VR·MR) 기술부터 온라인 수업을 위한 빅데이터 전송, ICT 기반 물류정보 통합플랫폼, 협동로봇 기술을 가능케 하기 위해 산업 곳곳에 스며들 전망이다. KT 경제경영연구소는 5G 상용화로 인해 유발되는 사회경제적 가치가 2030년까지 약 42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5G는 2025년 글로벌 전체 20%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동통신사는 코로나19 이후 ICT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실제 생활의 변화를 이끌고 기업 간 거래(B2B)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동통신 3사는 올해 5G 음영 지역을 줄이기 위해 전국 85개 시·동 단위로 5G 기지국을 지속해서 구축할 계획이다. LTE와 병행하는 5G 비단독모드(NSA)에서 5G 단독모드(SA)로 전환도 준비하고 있다. 정부 또한 올해도 5G 산업 육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정부는 5G 상용화 직후 추경으로 약 230억원을 편성, 3400여억원을 투입해 5G 산업 육성을 지원했고, 올해도 87% 증가한 65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2020-05-06 14:28:09 김나인 기자 2020-05-06 14:28:0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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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문화가 있는 수요일' IPTV 콘텐츠 제공

모델들이 IPTV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문화가 있는 수요일'을 테마로 인터넷TV(IPTV)를 통해 매주 수요일마다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국내외 공연예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에는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로 힘든 공연계 상생으로 제작하는 대학로 소극장 공연, LG아트센터와 공동기획한 국내외 공연 등이 모두 포함된다. 6일 저녁 8시에 첫 공개되는 공연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무관중 촬영된 '극적인 하룻밤'으로 지난 11년간 60만명이 관람한 대학로 코미디 연극이다. 내주 수요일인 13일 공개 예정인 두 번째 공연은 '이게 마지막이야'로, 2019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선정 '올해 연극 베스트 3'에 뽑혔다. LG유플러스 IPTV 채널에서 820번을 누르면 관람할 수 있으며, VOD 메뉴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오는 6월과 7월에는 현재까지 국내 한번도 방한한 적이 없는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최근 공연작과 모나코 왕실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의 몬테카를로 서커스 페스티벌 등이 국내 최초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이건영 광고·콘텐츠담당(상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건전하고 문화 정서적으로 도움되는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IPTV에서는 최근 유튜브 주말 공개만으로 전세계 화제가 된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콘서트'와 '레미제라블 25주년 특별공연', '명성황후', '안나 카레니나', '빌리 엘리어트'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06 09:48:1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