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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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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 전사적 장애 대응 훈련 실시

케이블TV사업자 CMB는 자연재해와 화재 발생에 대비한 장애 대응 훈련을 지난 28일 전사적으로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매월 1회 안전설비 점검과 비상연락망 정비, 분기별 1회 실시하는 소방훈련 및 교육이다. 지난 2016년 이후부터 전사적으로 확대해 실시하는 시뮬레이션 훈련을 위해 마련된 장애 대응 매뉴얼은 자위소방대와 내부비상연락망 구축과 함께 분배센터별 안전설비 점검, 소방훈련 시나리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위소방대는 사업본부별 본부장인 지역 소방대장을 중심으로 통보·연락반, 소화반, 피난유도반, 응급구조반으로 조직됐다. 또 관공서나 협력업체, 현장설비업체와 추가로 연계해 외부비상연락망까지 조직화됐다. 소방 훈련은 자위소방대원과 전직원이 함께 자연재해와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해 신속한 신고와 피난, 대피 안내부터 초기진화 및 자체 망관리시스템에 의한 장애 상황 파악과 복구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화재에 따른 초기진압 실패 시에도 전사적으로 구축된 분배국사 간 이중망 구성을 통해 가장 가까운 분배국사로 연결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김태율 CMB 대표는 "CMB는 장애 대응 매뉴얼과 정기적 훈련을 통한 전방위적 사전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신속한 재난 대응 전략으로 고객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11-30 09:49: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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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 대표 "가장 큰 변화 시작"…'매출 3조' 리니지, 새 옷 입는다

"20년간 만들어온 리니지가 가장 큰 변화를 시작한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29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리니지 서비스 20주년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리니지: 리마스터'를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내달 중 테스트 서버에 '리니지: 리마스터'를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이다. 리니지는 1998년 국내 최초 인터넷 기반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됐다. 서비스 시작 15개월 만에 최초로 100만 회원을 달성하며 온라인 게임 시대를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대작이다. 2008년 단일 게임 최초 누적 매출 1조원 달성에 이어 2016년 기준 매출 3조원을 기록한 엔씨소프트의 '매출 효자'이기도 하다. 김택진 대표는 "리니지를 사랑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20년 간 만들어온 리니지가 가장 큰 변화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리니지 출시 20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 '리니지: 리마스터'는 그래픽, 전투, 사냥 등 게임의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드한다. 엔씨소프트는 '그래픽 리마스터'를 통해 1920x1080 와이드 해상도의 풀고화질(HD)급 그래픽을 적용한다. 이용자는 기존 대비 4배 증가된 해상도와 2배 향상된 프레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현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UI)도 선보인다. 이성구 엔씨소프트 리니지유닛장은 "2D 게임의 감성을 유지하면서 선명한 그래픽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자동사냥(PSS, Play Support System)'을 게임에 도입한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사냥터 이동, 몬스터 사냥, 자동 귀환 등 35가지의 기능을 설정해 자동 사냥이 가능하다. 플레이 상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모바일 뷰어인 'M-플레이어'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플레이 중인 캐릭터의 각종 지표(HP/MP/경험치 등)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의 9번째 신규 클래스인 '검사'를 추가하고 '월드 공성전'을 업데이트한다. 검사는 리니지 클래스 중 가장 공격력이 높은 클래스다. 월드 공성전은 총 8개 서버의 이용자들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집단 전투 콘텐츠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리니지: 리마스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이용자는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신청한 이용자는 'TJ's 쿠폰'을 받을 수 있다.

2018-11-29 14:45: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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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5G로 초연결 사회 주역 될 것"

"5G로 초연결 사회의 주역이 되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내달 5G 상용화를 앞두고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현회 부회장은 28일 조직개편을 단행한 후 즉시 경영회의를 소집해 "5G는 우리 회사의 10년 성장동력"이라며 5G를 통해 통신시장의 판을 바꿀 수 있도록 전사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하 부회장은 "5G는 일상생활에 정보 기술이 깊숙이 들어오면서 모든 사물이 거미줄처럼 인간과 연결돼 있는 초연결 사회"라며 "LG유플러스가 초연결 사회의 주역이 되자"고 5G에서 통신사업자 역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많은 고민을 통해 어떻게 하면 우리 회사가 전사 모든 조직들이 하나의 팀워크를 이뤄 5G 시장을 이끌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췄다"며 "현재 준비하고 있는 압도적인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자"고 말했다. 또 5G 시대 주역으로 도약하기 위해 핵심 가치로 '안전하고', '편리하고', '도움되고', '쉽고', '기대 이상의' 5가지 항목을 꼽았다.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를 중심으로 5G 전파를 발사한다. 5G 라우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우선 선보이고 내년 3월 이후에는 5G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주관하는 사내 '품질 안전관리 위원회'를 신설해 전국 네트워크 품질, 안전, 보안 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이슈사안에 즉각 대응키로 했다. 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 조기 구축을 위해 하루 평균 400여명 이상의 네트워크 전문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현재 서울과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를 비롯해 부천시, 고양시, 광명시, 하남시 등 경기지역 11개 도시에 4100개의 5G 기지국 구축을 완료했다. 회사는 12월 말까지 5G 기지국 7000개 이상을 구축할 예정이다. 5G 스마트폰 출시가 예상되는 내년 3월까지는 전국 광역시 주요지역에도 5G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지하철과 건물 내에도 서비스가 제공이 가능하도록 커버리지를 보강함과 동시에 전국 85개 주요 도시까지 5G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2월 1일 5G 네트워크 상용화 일정에 맞춰 데이터 전용 라우터(삼성 5G 모바일 핫스팟)와 '5G 휴대용 와이파이' 요금제를 출시한다. 5G 휴대용 와이파이 요금제는 월정액 5만원(부가세 포함)에 10GB의 데이터를 기본 제공한다. 5G 라우터와 요금제는 5G 전파 송출 및 각종 서비스의 테스트를 위해 출시한 상품으로, 기업고객에 기업 간 거래(B2B) 용도로 판매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3월경 5G 스마트폰과 관련 요금제를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2018-11-29 14:39: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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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완벽한 5G 구축에 만전 기해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12월 1일)를 이틀 앞두고 뉴 ICT 혁신을 선도하지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박정호 사장은 29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5G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을 연결하는 대동맥이며, AI는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 솔루션을 찾아내는 두뇌"라며 "SK텔레콤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내달 1일 자정부터 서울과 수도권, 6대 광역시 중심지 등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한다. 5G 서비스 지역은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박 사장은 "5G와 AI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인프라로 초연결·초융합 시대를 촉발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오프라인에 머물렀던 모든 사물을 정밀하고 빠르게 연결해 우리의 상상력을 넘어서는 새로운 산업과 가치가 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상황은 우리에게 초연결 사회의 밝은 미래 이면에 있는 위험을 압축적으로 보여줬다"며 "완벽한 5G 구축에 만전을 기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4차산업혁명의 밝은 미래는 5G 인프라에 대한 고객과 국민의 신뢰라는 토양 위에서만 꽃 피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5G 안정성과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해 관련 기술을 개발해왔다. 박 사장은 올해 초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8(MWC 2018)에서 망 안정성과 보안을 5G 주요 아젠다로 제시하고 관련 생태계 육성을 강조한 바 있다. 박 사장은 "양자암호통신, AI 네트워크 등 인프라의 보안과 안정성을 지킬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을 개발해 5G 상용화와 동시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철저한 5G 보안을 위해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내달 1일부터 5G 망 서울-안산 구간에 우선 적용한다. 또 내년 1분기 고객 인증 서버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2011년부터 양자암호통신 기술 개발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5×5㎜)의 양자난수생성기(QRNG) 칩을 개발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의 5G 상용 서비스는 제조업 분야의 기업 고객에게 먼저 제공된다. 내달 1일 탄생할 SK텔레콤 5G·AI 융합 서비스 국내 1호 고객은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에 위치한 '명화공업'이다. 명화공업은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으로, 올해 예상 매출은 약 6100억원이다. 명화공업은 SK텔레콤의 '5G-AI 머신 비전'을 도입해 제품 품질을 검증한다. 생산라인 위 제품을 다각도로 촬영한 초고화질 사진은 5G모바일 라우터를 통해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된다. 박정호 사장은 "SK텔레콤은 20년 전 CDMA 신화를 시작으로, 3G, LTE 시대에도 세계 최고의 길을 걸어왔다"며 "5G·AI 초융합으로 대한민국 뉴 ICT 혁신을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2018-11-29 14:38: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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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어르신은 평생 요금제 반값"…CJ헬로, 청춘 반값 요금제 선봬

CJ헬로 헬로모바일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청춘 반값' 요금제 5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춘 반값' 요금제는 헬로모바일의 스테디셀러 요금제 5종을 50% 할인한 가격으로 평생 제공되는 요금제다. 청춘 반값 요금제는 24개월 약정을 유지하면 해지 시까지 평생 기본료 반값 할인 혜택이 유지된다. CJ헬로는 최근 어르신들의 모바일 이용 패턴이 다양해지는 추세에 따라 촘촘한 요금제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기본적인 사용만 하는 노년층을 위한 월 9000원대의 '청춘 반값 19'부터 동영상·사진 데이터 사용이 많은 노년층을 위해 넉넉한 데이터와 통화량을 제공하는 월 2만8000원대의 '청춘 반값 57'까지 있다. '청춘 반값' 요금제군 내에서는 요금제를 변경해도 혜택이 이어진다.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조강호 본부장은 "어르신들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강력한 '반값' 요금제에 '평생' 혜택까지 더함으로써, 노년층의 요금 선택 고민을 덜기 위해 노력했다"며, "실용적이고 간편한 요금과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모바일 라이프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청춘 반값 요금제는 헬로모바일 신규가입 혹은 기기변경인 경우 가입 가능하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과 전국 헬로모바일 매장, 헬로모바일 취급 판매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8-11-29 14:24: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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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테크포럼/5G] 5G 시대 요금제는?…"정책 수립 뒷받침 돼야"

"저는 안산공단 공단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5G에서는 장비 전력 소요가 얼마나 되는 건가요?"(안산공단 관계자) "이동통신사에서만 20여년을 근무했는데 과거와 달리 5G 시대에는 방송과 통신이 더 밀접하게 연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방송국과 통신사 간 합병이나 협업이 어떻게 이뤄질까요?"(LG유플러스 관계자) "통신사가 5G에 향후 5년간 28조를 투자한다고 하고 기지국이 2~3배 늘어난다고 하는데 설비투자는 어느정도 진행되나요?"(현대커머셜 관계자)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다. 말은 무성한데 아직까지 피부로 느껴지는 변화는 없다. 곧 다가오는 5G 시대, 우리 실생활은 얼마나 변화가 일어날까. 메트로신문이 5G 시대를 미리 짚어보기 위해 28일 서울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제3회 뉴테크놀로지 포럼'에서는 15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가해 5G를 맞아 이 같이 궁금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김협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겸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고, 최우진 KT 융합기술원 5G 표준기술팀장과 박문환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수석부장, 송영일 서틴스플로어 대표가 패널로 참가해 5G를 주제로 각자 준비한 발표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 자리에서는 핵심 쟁점인 5G 요금제가 도마에 올랐다. 최우진 팀장은 5G 요금제 출시에 대한 질문에 "12월부터 전파를 쏘는데 아직까지는 상용 서비스라고 해야 할지 논란이 있다"며 "요금제는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협 교수는 "5G 요금제의 경우 범용 서비스가 돼야 요금 책정을 할 수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2년이나 3년 뒤에 요금제에 대한 논란이 뜨거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문환 시스코코리아 수석부장은 "통신사는 어떤 가격에 내놔야 하는 소비자와 사업자의 피드백이 빨라야 한다"며 "한국은 특히 그런 부분이 빠르기 때문에 요금제와 부가서비스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영일 서틴스플로어 대표는 "지금 요금제 문제를 논하는 건 굉장히 이르다"며 "우선 5G가 어떤 서비스인지 체감하고 활용 서비스에 따라 가격대를 시장에서 정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망 중립성과 제로레이팅에 대한 정책적 수립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논의도 이어졌다. 최우진 KT 팀장은 "네트워크를 나눠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네트워크 슬라이딩은 기존 정책적측면에서 모든 소비자를 차별없이 서비스 해야 한다는 망 중립성이 걸린다"며 "미국의 경우 필요에 따라 요금과 네트워크 서비스가 다르다. 망 중립성이 완화돼야 요금을 책정하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아직 풀어야 할 정책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다. 5G 시대에는 원격 진료,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차 등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서비스와 활용 사례가 등장할 전망이다. 이러한 기술 재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미국의 경우 연방통신위원회(FCC)는 6기가헤르츠(6㎓) 대역 1200메가헤르츠(㎒)폭의 주파수를 와이파이에 할당하기로 한 바 있다. 김협 교수는 "사람의 목숨이 걸린 원격 수술이나 자율주행의 경우 비면허 주파수, 와이파이는 공용하기 때문에 가상사설망(VPN) 방식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와이파이용 주파수도 비용이 획기적으로 싸다면 검토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패널 토론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5G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송영일 대표는 5G 시대 미디어 변화에 관한 질문에 "현재 전세계적으로 미디어 회사 인수합병이 크게 이뤄지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방송법으로 대기업이 방송 진출에 못하게 돼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LG유플러스의 넷플릭스 협업은 '신의 한 수'"라고 말했다. 그는 "공중파 방송사 광고수익이 떨어지고 모든 사람들이 모바일로 미디어를 즐기는 시대에서 넷플릭스 서비스가 한국 미디어 환경의 변곡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9 07:33: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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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테크포럼/5G] VIP 티타임 이모저모

○… 5G 이동통신, 상생이 우선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메트로신문 '2018 뉴테크놀로지포럼'에 앞서 진행된 VIP 티타임에서는 5G 시대를 맞이해 각계각층의 상생이 우선이라는 목소리가 나와. 김협 성균관대 교수는 "5G 기술이 먼저 나온 것이 아니라 세상의 필요에 의해 5G 기술이 탄생했다"며 "현 시대는 한 분야에서만 기술을 개발할 수 없어 협업이 중요하다"고 설명. 박문환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수석부장은 "포럼에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너무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대화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제안해 눈길. ○… KT 아현지사 화재, 통신 재점검 경종 울려 최근 KT 아현 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도 이날 화제거리로 부상해 관심. 코앞으로 다가온 5G 시대에 완벽하게 대응하라는 경고음이란 의견. 노웅래 국회의원은 "5G를 하려는 KT에서 더 단단히 준비해야 한다"며 조언. 그래도 해외에 비해 국내 통신 관련 위기 관리 대응은 우수한 편이라는 의견도. 박문환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수석부장은 "사실상 편의점들은 거의 결제 시스템에서 통신사를 이중으로 받기 때문에 백업이 바로바로 되는 편"이라고. 김협 성균관대 겸임교수는 "미국의 경우 일반 매장 내 카드 결제 시스템에서 통신사를 이중으로 받는 경우가 없다"며 "그런 점에서 이 같은 데미지 컨트롤은 우리나라가 잘되는 편"이라고 맞장구. ○… 기술이냐, 콘텐츠냐 5G 기술에 대한 논의보다 그 안에 담길 콘텐츠가 무엇인지 같이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김협 교수는 "공감 컴퓨팅 포럼 등에 참석해보면 인문학, 심리학, 통계학과 뇌파 연구 등 사람 자체와 맞닿아있는 분야 참석자가 많다"고 지적. 송영일 서틴스플로어 대표 "가장 피부로 와 닿는 이야기는 미디어 이야기"라며 "5G 속 미디어에 대해 논의 할 것"이라고 콘텐츠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5G 열공 분위기 '후끈' 한편, 이날 포럼장에는 2030세대부터 머리가 희끗한 어르신까지 자리를 가득 채워 5G에 대한 세대 관심을 반영했다는 평가. 5G 시대 장비 전력소모량과 비용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포럼에 참가한 한 공단 대표는 "기술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이 가장 와닿았다"며 소감을 말하기도. 보안 업계 관계자는 "5G가 나오면 보안 업계에서도 기회 창출 측면이 더 많아질 것"이라며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이런 전문적 내용을 풀어 설명해주는 포럼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덧붙여.

2018-11-29 07:33: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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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테크포럼/5G] 최우진 KT 융합기술원 5G표준기술팀장 "통신 진화 넘어선 5G 4차 산업혁명 핵심 인프라로"

"그동안 통신 발전이 전송속도에 머물렀다면 5G 시대에서는 초저지연성, 초연결성으로 논의가 확장됐습니다. 이러한 5G 서비스를 통해 VR 투어, 원격 의료,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최우진 KT 융합기술원 5G표준기술팀장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인프라인 5G의 정의와 특성, 서비스와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5G는 단순한 통신 기술의 진화를 넘어선 4차 산업혁명의 중요한 인프라다. 기존 롱텀에볼루션(LTE)보다 20배 빠르고, 지연속도도 10ms에서 1ms,로 10분의 1 줄어들고, 초연결성 특성으로 1㎢ 당 100만개의 사물을 연결할 수 있다. LTE로는 지원할 수 없는 고속 데이터 전송, 저지연, 대량 기기 연결 등을 통해 신규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는 셈이다. 최우진 팀장은 "5G는 속도뿐 아니라 주파수를 여러개 묶는 캐리어 병합 기술, 안테나 개수 증가 등으로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등 여러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로 각각 서비스 요구에 맞는 맞춤형 네트워크가 조정해 유연한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2030년까지 5G의 경제적 효과를 47조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KT는 이를 위해 지난해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7(MWC 2017)'에서 5G 상용화 비전을 선언했으며, 2월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싱크 뷰, 옴니 뷰, 타임 슬라이스 등 세계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5G 규격을 선점하기 위해 2016년에는 퀄컴, 노키아 등 글로벌 사업자들과도 협력해 '평창 5G' 규격을 만들었으며, 같은해 10월에는 5G 단말을 연결하는 '퍼스트 콜'에 성공하기도 했다. 5G 국제 표준의 경우 애초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제시한 완료 일정은 내년 말이었지만,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3GPP에서 표준화 일정을 당기자는 일정을 모아 지난해 12월 최초 5G 국제 표준이 완성됐다. 최우진 팀장은 "망 구축 초기에는 기존의 LTE망도 함께 활용하는 NSA 표준이 도입돼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말 전력 절감이나 V2X 통신, 비면허 대역 엑세스 등도 표준화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조만간 5G 시대에는 커넥티드 카, 가상·증강현실(VR·AR), 스마트 팩토리 등이 실현화될 것으로 보인다.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세계적 명소를 볼 수 있는 VR투어, 헬기 안에서 영상을 보고 응급조치를 지시하는 원격의료, 자율주행차로 자동차를 통해 도로·교통상황·보행자 정보 등을 받고 인공지능(AI)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2018-11-29 07:33: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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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7개 그룹사 수장 교체…핵심은 '5G' 시너지

KT가 28일 주요 7개 그룹사 수장을 교체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다가오는 5세대(5G) 이동통신에 발맞춰 그룹 시너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인사를 통해 KT의 주요 7개 그룹사 수장의 얼굴이 바뀌게 됐다. KT는 KT에스테이트 신임 사장으로 이대산 부사장을, KTH 신임 사장으로 김철수 부사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 정준수 전무가 KT텔레캅, 이응호 전무가 KT IS, 이현석 전무가 KT M&S, 양승규 전무가 KT CS, 김진철 전무가 KT링커스의 새로운 사장으로 각각 내정됐다. KT에스테이트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이대산 경영관리부문장(부사장)은 5G를 비롯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KT에스테이트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낙점됐다. KT에스테이트는 올해 국내 최초 AI 호텔 '노보텔 앰베서더 동대문'을 선보인 부동산 전문회사다. 마케팅 전문가인 김철수 KTH 신임 사장은 KT와 협업을 통해 5G 기반의 차세대 미디어 시장을 개척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KTH는 국내 1위 T커머스(K쇼핑) 사업자이자 디지털 콘텐츠 판권 최다 보유 사업자다. KT텔레캅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정준수 전무는 KT 및 그룹사에서 두루 경력을 쌓았으며, KT그룹의 보안 플랫폼 사업에서 중추적 역할이 예상된다. 아울러 KT는 이응호 전무와 양승규 전무가 KT의 고객상담 업무를 담당하는 KT IS 및 KT CS의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만큼 '고객최우선경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석 전무는 KT M&S 신임 사장을, 김진철 전무는 KT링커스 신임 사장을 맡아 영업현장 관리와 공중전화 사업 등을 책임지게 됐다. KT 관계자는 "5G 시대를 맞아 그룹 차원에서 5G 서비스 준비와 핵심인재 교류를 통한 KT와 그룹사간 시너지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2018-11-28 16:16:41 김나인 기자
아태 지역 CEO 포럼 개최…"우편사업 혁신 전략 논의"

우정사업본부는 아태우편연합(APPU) 주관의 우정사업 포럼이 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30여 개국 우정분야 고위 경영진이 우편사업의 미래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 포럼에는 만국우편연합(UPU) 사무차장,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우정의 고위 경영진이 참석해 각국 성공사례와 우정사업 미래전략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논의를 펼쳤다. 포럼에 참석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송정수 우편사업단장은 전기차 도입, 드론 배달 시범운영 등 우정사업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소개하고 한국우정의 미래전략을 공유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 포럼은 전세계 전자상거래의 가장 큰 부분을 점유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정사업자들이 모인 자리"라며, "이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주요 우정과의 상호 협력은 물론 국제우편서비스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정수 우편사업단장은 베트남, 인도 등 주요 국가와 양자협의를 갖고 상호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베트남우정과는 MOU 체결을 통해 우편서비스 품질 향상, 우편 혁신을 위한 협력, 상호 직원교류 등 양국의 협력관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2018-11-28 16:12:3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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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奧地) 개척하는 5G 下] '세계 최초' 타이틀 매몰 우려…망 중립성 등 정책도 손질해야

'최초'냐, '내실'이냐. 내달 1일 전파 송출이 예정된 5세대(5G) 이동통신이 '세계 최초'란 타이틀을 갖느라 내실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5G 초기수요가 불충분하고 자율주행차 등의 서비스가 확산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 만큼 5G 활성화를 위한 제도가 우선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5G 활성화를 위한 제로레이팅 도입, 망중립성 제도 재검토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통사 수익 악화되는데…28조원 투자비 어디서 마련하나 27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 G유플러스 3사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지국을 통해 내달 1일 첫 5G 전파를 발사한다. 이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는 각각 최고경영자가 주관하는 기자간담회로 5G 생태계 전략을 밝힐 예정이었다. 하지만 KT 아현동 통신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 이후 복구를 위해 이동통신 3사 모두 간담회를 취소했다. 이번 통신장애는 유·무선뿐 아니라 인터넷TV(IPTV), 카드 결제기까지 통신이 우리 삶에 얼마나 밀접한지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5G 시대는 '초연결사회'로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공장, 스마트 시티 등 모든 것이 통신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보안에 문제가 생기거나 사고라도 나면 우리 일상 곳곳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이를 위해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에 몰두하지 말고, 보안이나 안전을 위한 기반부터 잘 갖춰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5G를 위한 투자비용도 난관이다. 업계에 따르면 5G는 롱텀에볼루션(LTE) 대비 2~3배의 기지국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년간 이동통신 3사의 LTE 투자 규모가 약 20조원임을 고려하면, 향후 5년간 7조5000억원 이상의 투자비가 소요되고 5G 전체 투자비는 28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4·4분기에는 5G 투자가 시작되면서 설비투자(CAPEX) 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이동통신 3사 3·4분기 영업이익은 9017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821억원 줄어드는 등 수익성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5G가 단순한 통신수단이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의 중추인 만큼 이동통신사뿐 아니라 정부에서도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영국에서는 지난 2월 5G와 초고속 인터넷망 설비의 보유세를 5년간 감면하고, 일본에서는 IoT 기기, 자동화로봇, 인공지능(AI) 투자비의 5% 세액공제나 취득가액의 30%를 특별상각하는 등 5G 투자촉진 정책을 펴고 있다. 김진욱 한국IT법학연구소 부소장은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민간이 구축하는 스마트 인프라에 대해 정부가 제도적·재정적으로 지원하는 형태의 접근방식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5G 인프라 투자 유도를 위한 통신요금 정책 수립과 세제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5G 시대 맞아 망중립 등 정책·환경도 새로 손봐야 우리 사회가 5G를 받아들일 수 있는 정책 수립과 환경 조성도 갖춰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은 망 중립성 폐지로 5G 도입에 대비하고 있다. 망 중립성이 완화되면 통신사 등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가 특정 사업자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특화망 제공이 가능해진다. 망 중립성이란 ISP가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모든 콘텐츠 사업자에 대해 망을 차별 없이 개방해야 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국내에서는 2011년 망 중립성 도입 이후 지켜져 오고 있다. 그러나 5G 시대에는 자율주행, 원격의료 등 서비스마다 요구되는 품질의 차이가 크다. 5G망에서는 서비스 별로 속도와 용량, 지연시간 등 속성별로 특화된 망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현재 정부에서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5G통신정책협의회를 열고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통신 업계 관계자는 "네트워크의 효율적인 이용과 무임승차를 방지하기 위해 망 중립성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5G 시대에서 자율주행이나 원격의료와 같은 민감한 서비스는 전송품질이 보장돼야 하기 때문에 망 중립성 완화로 트래픽 제어를 원활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5G 서비스 이용자요금부담 완화를 위한 제로레이팅 제도 도입, 5G 관련 설비투자에 대한 세제지원 등 5G 인프라 투자유도를 하기 위한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18-11-28 05:30: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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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 기반 친환경 스마트 리조트·테마파크·관광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대명티피앤이, 대명호텔앤리조트, 에릭슨-LG, 홍천군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에서 5G 기반 친환경 스마트 리조트·테마파크·관광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5G 기반 친환경 스마트 리조트·테마파크에는 LG유플러스의 5G 네트워크와 에릭슨-LG의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IoT, 에너지 절감, 자율주행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강원도 홍천군 비발디파크에서 ▲스마트 수질 모니터링 서비스 ▲지능형 CCTV 익사방지 서비스 ▲지능형 CCTV 스키어 이상행동 감지 서비스 등을 실증할 계획이다. 스마트 수질 모니터링 서비스는 수질을 측정하는 IoT 레이저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들이 이용하는 온천과 수영장의 수질 오염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지능형 CCTV 기반의 행동 감지 서비스는 수영장 및 스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다. 익사 방지 서비스의 경우, 수영장 물속에 설치된 지능형 CCTV가 일정시간 움직임이 없는 고객을 감지하면 알람 및 경고등을 통해 안전관리 요원에게 위급상황을 알려준다. 스키어 이상행동 감지 서비스는 스키장 슬로프에 앉아있거나 쓰러짐, 이탈 등 위험한 행동을 하는 고객을 감지해 관리자에게 알려준다. 이외에도 쓰레기를 자동 압축하고 적재량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IoT 태양광압축 쓰레기통' 서비스, 자녀와 노약자의 실내·외 위치를 알려주는 '스마트 위치 추적 서비스', 고화질 영상과 음성통화가 가능한 'IoT헬맷', 거리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LTE 무전기', 객실 내 재실감지 센서를 통한 '스마트 체크인·아웃'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대명그룹이 추진하는 신규 사업장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준용 LG유플러스 IoT·AI부문장(전무)은 "대명그룹 및 홍천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LG유플러스의 5G 네트워크, AI, IoT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8-11-27 14:16:0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