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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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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아바타에 자율주행차까지…프로야구 개막전에 SKT ICT 기술 한눈에

SK텔레콤은 지난 24일 인천 SK행복 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 개막 경기에서 시구 이벤트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구자인 인천 동막초등학교 6학년 이정훈 군은 SK텔레콤 자율주행차와 홀로그램 AI 아바타 '릴리'의 도움을 받아 시구에 성공했다. 이 군이 시구를 위해 자율주행차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은 5G 망으로 전송돼 SK구장 외야에 설치된 세계 최대 규모 전광판 '빅보드'를 통해 생중계 됐다. 릴리는 SK텔레콤이 지난달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에서 공개한 홀로그램 기반 인공지능(AI) 스피커 '홀로박스'에 등장하는 아바타 이름이다. 이 군이 마운드로 이동하기 위해 자율주행차에 탑승하자 릴리는 차량 안에 설치된 태블릿에서 다시 나타났다. 자율주행차가 이동하는 동안 릴리는 이 군에게 긴장하지 말고 즐겁게 공을 던지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릴리의 응원과 안전한 자율주행 등 이 군이 시구하기까지 모든 과정은 5G 망을 통해 '빅보드'로 전송돼 모든 관중이 볼 수 있었다. SK텔레콤은 SK 구장 내부에 28기가헤르츠(㎓) 주파수 대역을 이용해 5G 망을 구축했다. 또 지난 21일 공개한 신규 5G 캠페인 '디스 이즈 5G(This is 5G)'를 야구장 곳곳에서 전개했다. SK텔레콤 박진효 ICT 기술원장은 "고객이 많이 찾는 야구장에서 첨단 ICT 기술을 알리기 위해 시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SK텔레콤은 5G·자율주행 등 ICT 기술이 만들 미래상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5 10:58: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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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불법 프로그램 근절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불법프로그램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강화하고 포인트샵을 오픈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비스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 11월 14일 오픈 이후 5개월만에 일 이용자 70만명 달성했다. 또 19주 연속 PC방 순위 1위(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율 40%를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카카오게임즈는 우선 이용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 중 포인트샵을 오픈할 계획이다. 포인트샵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부여된 포인트를 사용해 현물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상점이다. 이와 함께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위해 수사 기관과 공조해 불법 프로그램 제작 및 유포자를 처벌하고,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도 처벌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아울러 불법 프로그램 대응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클린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한 3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다양한 PC방 행사도 연다. 이용자와 PC방 점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지역별 PC방 대항전과 랜파티 등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김상구 사업총괄 이사는 "이번 서비스 계획은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기 위해서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올해 서비스 계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3-23 14:13: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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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주총 "황창규 퇴진" 고성에도 원안대로 의결…지배구조 개편안 확정

KT가 23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5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제36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전년 대비 200원 증가한 주당 1000원으로 확정됐다. 올해도 KT 주총은 경영진에 반대하는 노조 등의 고성으로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다. KT 주총은 전통적으로 경영진에 반발하는 노조 등의 발언 등으로 충돌이 있었다. KT는 이날 서울 우면동 소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36기 정기주총을 개최했다. 주총장에는 새벽부터 진을 친 KT새노조 소속 조합원과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경찰 인력이 배치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주총은 일부 주주들의 고성과 몸싸움으로 한 때 주총장이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다. 주총장 뒤편에서는 황창규 KT 회장의 경영에 반발하는 반대파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고성을 지르며 지배구조개편안 등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회의장을 메운 고성은 오전 9시 43분 주총 폐회 때까지 끊기지 않았다. 이날 주총 진행에 나선 황 회장은 지난달 당한 낙상으로 오른쪽 손목에 깁스를 하고 단상에 올랐다. 일부 주주의 반발이 있었지만, 43여분 만에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KT의 지배구조 개편안은 회장 최종 후보 선정 주체를 기존 CEO추천위원회에서 이사회로 변경하는 것이 골자다. 기존 CEO추천위원회에 집중돼 있던 권한을 지배구조위원회, 회장후보심사위원회(CEO추천위원회에서 명칭 변경) 및 이사회로 분산해 '회장후보 심사대상자 선정→심사→회장후보 확정'의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또 지배구조위원회를 통해 회장후보군을 조사 및 구성하도록 했으며, 사외이사에 대한 자격요건을 명시했다. 심사 기준에는 후보의 기업경영 경험을 명시한다. 이번에 마련한 지배구조 개편안은 지난해 1월 황창규 KT 회장의 연임 결정 때 '투명하고 독립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해 달라'는 CEO추천위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날 주총에서 지배구조 개편안으로 주주들이 누리는 효과를 설명해 달라는 주주의 질의가 나오자 황창규 회장은 "지난해 CEO추천위의 요청에 따라 지난 1년간 지배구조 개편안에 대해 벤치마킹, 컨설팅, 주주 간담회 등으로 개선 의견을 경청하고 이 같이 개선 방향을 잡았다"며 "이사회의 권환을 강화하는 안에 세계 최고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에서도 찬성 의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주주가 주는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지배구조 개편이 오히려 이사회의 영향력을 확대해 폐쇄적인 담합 구조가 강화됐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정관 일부 변경에 따라 3개 목적사업이 추가됐으며, 기업 지배구조가 개편됐다. KT가 육성하는 5대 플랫폼 중 하나인 스마트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기안전관리 대행업과 종합건설업을 목적사업에 추가했으며, 미디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디자인업을 목적사업에 포함시켰다. 이번 정기 주총에서는 2명의 사내이사와 3명의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사내이사는 KT 경영기획부문장 구현모 사장이 재선임됐으며,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는 장석권 이사가 재선임됐고 김대유, 이강철 이사가 새롭게 선임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장석권, 임일 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65억원으로 확정됐다. 황 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반대의사를 표명하는 주주들에게 발언권을 주며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불법 정치자금 관련 수사 등을 거론하며 퇴진하라는 압박에 대해서도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주주 말을 경청하겠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한편, 재무제표 승인을 통해 확정된 주당 1000원의 배당금은 내달 20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2018-03-23 11:01: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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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웹툰 플랫폼 '코미코', 포인트 제도 도입

NHN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웹툰 플랫폼 '코미코(comico)'는 국내 이용자를 위한 포인트 제도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미코 회원은 웹툰과 독점 웹소설까지 포인트를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일본, 대만, 태국 등에서 서비스 중인 코미코는 '리라이프(ReLIFE)', '미이라 사육법', '모럴센스', '설레는 기분' 등 각 나라의 작품을 한 곳에서 제공하고 있다. 코미코 포인트는 다양한 방법으로 획득할 수 있다. 로그인만 해도 150포인트가 제공되며, 모두 사용했을 경우에는 다음날 접속 때 150포인트가 재충전된다. 본인 인증을 했다면 같은 방법으로 매일 25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코미코가 추천하는 작품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면 10포인트씩 1일 최대 30포인트까지 제공된다. 친구가 추천 링크를 통해 코미코에 가입하면 본인과 상대방 모두에게 각각 2000포인트씩 적립된다. 이와 함께 코미코는 '코인' 유료 결제자를 위한 이벤트를 연다. 우선 코미코 첫 결제자에게는 충전 코인의 2배를 지급한다. 예를 들어 1만 코인 결제 시에는 총 2만 코인이 제공된다. 이 밖에 모든 결제자에게 20% 할인된 금액으로 코인을 지급한다. 코미코 측은 "게임의 '퀘스트'와 같이 코미코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포인트를 획득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인기 웹툰을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2 15:26: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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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 中 기업과 e스포츠 '맞손'

게임업체 액토즈소프트는 상하이 종합 문화 미디어 회사와 중국에서 e스포츠 사업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상하이 종합 문화 미디어 회사는 중국 시나그룹으로부터 e스포츠 사업 독점 라이센스를 부여받은 곳으로, 최근 베이징에서 '웨이보 e스포츠 클럽'을 창단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중국 지역에서의 ▲WEGL e스포츠 대회 개최·중계·홍보 ▲e스포츠 프로게임단 창단 및 홍보 ▲e스포츠 선수·게임단을 포함한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e스포츠 산업 및 e스포츠 관련 엔터테인먼트 관련 산업을 육성 및 활성화한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해 'WEGL(World Esports Games & Leagues)'을 글로벌 e스포츠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첫 해외 진출 국가로 중국을 꼽은 바 있다. 이번 상하이 종합 문화 미디어 회사와의 MOU를 통해 적극적으로 중국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구오하이빈 액토즈소프트 대표는 "상하이 종합 문화 미디어 회사라는 든든한 파트너와의 MOU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 물꼬를 트게 됐다"면서 "프로게임단 운영과 중국 사업 등 올해에는 국내외에서 e스포츠 사업 관련 굵직한 소식을 계속 전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최대 SNS '웨이보'를 운영하고 있는 시나그룹은 상하이 종합 문화 미디어 회사를 통해 e스포츠 사업을 시작했다. 시나그룹과 상하이 종합 문화 미디어 회사는 최근 유스 시스템 구축, e스포츠 영상 제작, 시티 투어 방식의 대회 개최 등의 사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018-03-22 15:15: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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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내년 3월 '진짜' 5G 상용화…B2B 우선 공략

KT가 내년 3월 차세대 통신인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 과정에 돌입한다. 5G를 기반으로 하는 단말 출시가 내년 2분기로 예상되는 가운데 KT는 B2B(기업간거래) 사업부터 '완벽한 5G' 서비스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KT는 22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그간 축적한 5G 기술, 노하우는 물론 솔루션을 추가적으로 완성해 2019년 3월 국민에게 완벽한 5G를 선보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사장은 "이동성과 커버리지가 보장돼야 진정한 5G"라며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관제 시템을 적용해 이동성이 보장된 5G를 상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KT는 미국의 버라이즌이 추진하는 FWA(고정형 초고속 인터넷) 방식의 5G 상용화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고정형 초고속 인터넷은 유선망 대신 5G 무선망으로 각 가정에 기가급 속도의 초고속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미국의 버라이즌은 올해 하반기 5G FWA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휴대전화용이 아니기 때문에 이동성이 없어 5G FWA를 두고 진정한 '5G'가 맞냐는 의견이 대립해 왔다. 오성목 사장은 "FWA는 5G가 아니어도 제공 가능한 서비스"라며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에서 FWA 상용화는 오히려 후퇴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KT는 B2B 시장을 타깃으로 우선 5G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공장 제조설비에 5G 네트워크를 접목해 생산성 향상과 직업 안정성을 확보하거나 5G로 고화질·끊김없는 CCTV로 모니터링을 하고 유해가스 온도 등을 측정해 환경을 개선하는 식이다. 다만, 일반 스마트폰에 5G가 적용되기에는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5G가 적용될 수 있는 단말이 우선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퀄컴, 인텔 등이 개발하고 있는 5G 단말용 칩셋은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고, 5G용 단말은 내년 2분기 정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5G 전국망 상용화도 당분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오성목 사장은 "당장 초기부터 5G 전국망 상용은 불가능하지만 주요 도시는 5G를 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초기에는 5G망을 부분적으로 가져가고 나머지는 롱텀에볼루션(LTE)로 커버할 것"이라며 "첫 타깃은 B2B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사장은 필수설비 공유와 관련해서는 정부 방침에 따르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필수설비 공유 목적이 5G 활성화라는 정부의 방침에는 공감한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대가 등을 산출한 것은 없지만 최대한 협조해 5G 조기 상용에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수설비는 유선 네트워크에 활용하는 관로 등을 말한다. KT는 필수설비 공유와 관련해 적정 대가만 산정된다면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오는 6월로 예정된 5G 주파수 경매 전략과 관련해 오 사장은 "LTE 주파수 경매는 주파수가 파편화돼 있어 사업자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애로 사항이 있었다"며 "주파수도 1000메가헤르츠(㎒), 1기가헤르츠(㎓) 등 블록 단위로 제공한다면 간섭을 신경 쓰지 않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KT는 5G를 산업과 생활을 변화시키는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는 밑그림을 그렸다.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네트워크 가상화 통합 제어체계 'E2E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를 5G에 접목했다. E2E 오케스트레이터는 단말에서 기지국, 코어 장비까지 가상화를 통해 연결해 5G 네트워크를 신속하게 관리해주는 시스템이다. E2E 오케스트레이터를 활용하면 네트워크 가상화 장비를 서비스 수요에 따라 빠르게 변경될 수 있어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5G 서비스가 이용자에게 제공될 수 있다. KT는 이를 통해 커넥티드카, 5G 팩토리, 드론 등과 같은 5G 서비스를 플랫폼 형태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년간 KT는 평창 5G 시범서비스를 준비하며 100여건의 기술 특허를 출원하는 등 5G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삼성전자, 인텔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를 위해 '평창 5G 규격'을 제정했다. 아울러 KT는 5G 액세스 네트워크 기술과 관련된 386건의 기고서를 3GPP에 제안했고, 이 중에서 79건이 표준으로 채택됐다. 이는 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에 소속된 글로벌 통신사 중 세계 4위에 해당된다. 올해 2분기 안으로는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 국내 ICT 사업자들이 평창 5G 시범서비스 네트워크 인프라를 토대로 아이디어 개발부터 기술 테스트까지 할 수 있는 R&D 공간인 '5G 오픈랩'을 선보인다. 한편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KT와 드래곤플라이가 공동 개발한 '스페셜포스 VR'의 5G 네트워크 기반의 가상현실 멀티플레이를 시연하기도 했다.

2018-03-22 15:15: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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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문화재단, 장애학생 위한 그림상징 표지판 14종 개발

엔씨소프트가 만든 비영리재단 엔씨문화재단이 장애학생 특수교육 지원 사업을 확대했다. 엔씨문화재단은 장애학생을 위한 교내 그림상징 표시판 14종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해 보급했고, 특수교육 교수·학습 지원 사이트인 세티넷을 내달 신규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제까지 전국의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설치된 표시판은 글자로만 돼 있어 인지장애 학생들이 이해하기에 어려웠다. 엔씨문화재단은 국립특수교육원의 도움을 받아 학교에서 자주 사용되는 이동출입안내 표시판 14종을 선정했고, 인지장애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그림상징을 개발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5곳에 1차로 보급했다. 그림상징 표시판을 희망하는 다른 학교에 대해서도 엔씨문화재단은 계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수교육 교수·학습 지원 사이트 세티넷은 1999년 시작된 '손오공의 특수교육' 사이트를 전면 개편했다. 특수교원 자격증 소지자만 가입할 수 있다. 누적 회원 4만3000여명, 연간 활동 회원 1만9000여명, 일 평균 방문자 3000~4000명이다. 엔씨문화재단은 1년의 준비를 거쳐 PC 및 모바일 플랫폼 동시 지원, 기존 자료의 이관 및 검색 기능 강화, 새로운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 등 사이트를 개편했다. 향후 운영은 윤규식 선생님 등 특수교육 관계자들이 맡는다. 윤송이 엔씨문화재단 이사장은 "장애학생과 가정 그리고 특수교육 선생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문화재단은 의사소통 장애학생들을 위한 보완대체의사소통 프로그램을 제작·보급하고, 스페셜올림픽 후원 사업을 6년째 이어가는 등 장애학생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8-03-22 11:36: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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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매일 3분 무료 통화"…SKT, 로밍 서비스 개편

# A씨는 요금폭탄 걱정 때문에 해외에서 음성 로밍을 잘 이용하지 않았다. 최근에는 해외 체류 시 하루 3분의 음성 통화가 무료로 제공되는 '자동안심 T로밍'을 이용하고 있다. 가입 절차도 필요 없고, 긴급한 통화를 하거나 가족 안부를 묻는데 유용해 만족감이 높다. SK텔레콤은 '약정제도 개선'에 이어 로밍 요금제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요금폭탄 걱정 없는 '자동안심 T로밍' 서비스를 23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자동안심 T로밍'은 로밍 고객센터 방문, 전화 등 별도 가입 절차없이 이날부터 SK텔레콤 고객에게 자동으로 적용된다. SK텔레콤 음성 로밍을 이용하는 고객은 해외에서 매일 3분씩 무료로 통화(수·발신, 음성·영상·HD보이스 포함)할 수 있다. 무료 음성 로밍 서비스는 국내 최초다. 음성 로밍이 가능한 해외 국가들의 평균 요금을 적용해 환산하면 하루 약 4110원의 혜택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음성 로밍 이용 시 하루에 30분까지는 1만원만 정액 과금한다. 고객이 30분을 이용하면 기존에 약 4만1100원의 요금을 내야 했지만, 앞으로는 1만원만 내면 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SK텔레콤 고객 가운데 약 98%가 음성 로밍을 하루 30분 이내로 사용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음성 로밍 서비스에 초당 과금 체계도 즉시 적용한다. 고객이 음성 로밍을 1분30초 동안 이용하면, 기존의 분당 과금 체계에서는 2분(120초) 분량의 요금을 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90초의 사용분만큼 요금을 내면 된다. SK텔레콤은 "이 경우 30초만큼의 낙전수입을 모두 고객에게 돌려드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별도로 데이터 로밍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이 해외에 나가서 일부 애플리케이션(앱) 정보를 무심코 업데이트하다가 원치 않는 비싼 요금을 내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SK텔레콤은 이런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데이터 로밍 종량 요금 체계를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우선 데이터 로밍 요금을 기존 1메가바이트(MB) 당 4506원(패킷당 2.2원)에서 563원(패킷당 0.275원)으로 87.5% 인하한다. 일 데이터 상한도 기존 2만2000원에서 5000원으로 데이터를 사용하도록 설계했다. 5000원 상한은 약 9MB의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다. 데이터 초과 시 추가 과금없이 200Kbps 이하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서성원 SK텔레콤 MNO사업부장(사장)은 "약정제도 개선에 이어 두번째 고객가치혁신 노력으로 로밍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개편했다"며 "올해 진정성 있는 혁신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3-22 11:16: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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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접속경로 변경한 페북에 과징금 철퇴

방송통신위원회가 접속경로 임의변경으로 이용자 불편을 초래한 페이스북에 대해 과징금 징계를 내렸다. 방통위는 21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페이스북 접속경로 임의변경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3억9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페이스북은 2016년부터 SK브로드밴드 등 국내 특정 통신사업자의 접속경로를 임의로 변경해 페이스북 접속을 의도적으로 차단했다는 논란이 이어져왔다. 이 논란은 국내 통신사업자의 데이터센터(IDC)에 페이스북의 캐시(Cache)서버 구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비용 부담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불거졌다. 캐시서버는 이용자가 자주 찾는 콘텐츠를 해외 서버에서 가져올 필요 없이 국내 인터넷데이터센터에 미리 저장해두는 전산 설비다. 페이스북은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를 저장해놓는 캐시서버를 KT에만 두고 있어 상대적으로 SK브로드밴드 이용자는 속도 저하를 겪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SK브로드밴드도 IDC에서 캐시서버 구축을 추진했지만, 페이스북이 설치비용을 부담할 수 없다고 해 협상이 결렬된 바 있다. 방통위는 페북이 접속경로를 임의로 변경해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8월부터 수개월 간 사실조사를 진행했다. 페북 본사는 이 과정에서 지난 1월 케빈 마틴 본사 부사장을 방통위에 보내 "국내 인터넷서비스제공자(ISP) 사업자와도 긴밀히 협력하고 망 이용료에 대해서도 상호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방통위의 사실조사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통신4사에 대한 망 접속현황, 민원 발생건수, 관련 이메일분석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미국본사 및 홍콩 네트워크 담당자에 대한 출석조사, 페이스북 코리아에 대한 현장조사를 했다. 또 시정조치(안)에 대한 페이스북 임원의 의견 청취 등 페이스북의 주장을 검토했다. 사실조사 결과, 그간 페이스북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대해 KT를 통해 접속(단, SK브로드밴드는 홍콩을 통해 접속)하도록 했으나 KT와의 계약기간이 충분히 남아있음에도 국내 사업자와의 구체적인 협의나 이용자 고지 없이 지난 2016년 12월에 SK텔레콤의 접속경로를 홍콩으로 우회하도록 변경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LG유플러스의 접속경로를 홍콩·미국 등으로 우회하도록 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SK텔레콤 트래픽이 홍콩으로 전환되면서 SK브로드밴드의 용량이 부족해졌다. 이로 인해 SK브로드밴드 트래픽 중 일부가 타 국제구간으로 우회되면서 병목현상이 발생해 페이스북 접속 응답속도가 이용자가 몰리는 20~24시에는 변경전보다 평균 4.5배 느려졌다. 아울러 LG유플러스 무선트래픽을 해외로 우회시킨 결과, LGU+ 무선망 응답속도가 평균 2.4배 느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에 관련 민원은 각각 월평균 260건, 136건으로 평소 대비 100배 이상 급증했다. 방통위는 이러한 페이스북의 행위가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인 이용자 이익저해행위 중 '정당한 사유 없이 전기통신서비스의 가입·이용을 제한 또는 중단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업무처리 절차 개선을 명령하고 과징금을 부과했다. 국내 페이스북 접속자가 1일 1200만명에 달하는 등 통신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데다 접속경로를 변경할 경우 발생할 문제점을 사전에 인지했음에도 10개월간 이를 방치했다며 이는 중대한 위반 행위라는 게 방통위 설명이다. 이효성 위원장은 "이번 사건은 글로벌 통신사업자가 국내 통신사업자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해외로 접속경로를 변경하여 국내 이용자의 이익을 침해한 사건으로 부가통신사업자의 시장 영향력 증대에 따른 새로운 유형의 금지행위란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 방통위는 인터넷 플랫폼 시장에서 새로이 발생할 수 있는 금지행위 유형을 사전에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통위는 시정명령과 별개로 이용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할 수 있는 페이스북의 이용약관에 대해서도 개선을 권고했다.

2018-03-21 17:53: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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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관심이 큰 희망으로"…길에 쓰러진 70대 노인 구한 집배원

우정사업본부는 '2017년 집배원 연도대상' 최고상인 대상에 정준철 부산사상우체국 집배원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집배원 연도대상은 본연의 업무인 우편배달 업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봉사활동과 고객감동 실현에 기여한 집배원을 선발하는 상이다. 정준철(47) 집배원은 2006년부터 집배원 생활을 시작해 현재까지 12년간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 집배원은 지난해 3월 우편물 배달 중에 길에 쓰러져 있는 70대 노인을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119에 연락해 목숨을 구했다. 정 집배원은 "어르신이 앉아서 쉬고 계시는 거라 생각하고 지나치려 했는데 어딘가 자세가 부자연스러웠다"라며 "위험한 순간이었는데,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 집배원은 평소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꾸준히 보살펴 드리고 우체국 365봉사단 봉사단 일원으로 지속적인 선행을 베풀고 있다. 그는 대상 선정 소감으로"작은 손길, 작은 관심이 모여 큰 희망이 된다"며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돌아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2017년도 집배원 연도대상에는 대상 정준철 집배원을 비롯해 금상에 김현군(서광주)·이강호(인천) 집배원이, 은상에 강기식(동천안)·권순대(달성)·이영일(서울중앙), 동상에 장준(남부산)·이태흥(서귀포)·이치봉(남양주)·심국현(익산) 등 총 10명의 집배원이 선정됐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올해부터 매월 각 지역의 행복배달 집배원을 '집배達人(달인)'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2018-03-21 14:37: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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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TV "대학 도서관 자료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제공"

온라인 방송·영화 서비스 푹TV(pooq)를 운영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은 전국 17개 도서관에서 '푹존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푹존 도서관서비스는 영화, 다큐멘터리뿐 아니라 드라마, 예능, 애니메이션, 시사, 교양 프로그램 등 주문형비디오(VOD) 20만편을 제공한다. 도서관에서는 DVD 구매, 대여 등 자료관리 업무를 저비용으로 대체할 수 있고, 이용자는 무료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푹존 도서관서비스는 영천시립도서관, 울산매곡도서관, 금천구립가산도서관, 화천어린이도서관, 양양교육도서관, 능평도서관, 곤지암도서관, 초월도서관, 오포도서관, 화성시미디어센터, 고령다산도서관 등 지역도서관에서 제공하고 있다. 대학 도서관의 경우 대구한의대학교, 한세대학교,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전주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등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 대학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푹존도서관 안내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푹존 도서관서비스 공급 파트너사인 더아이앤티 서상목 이사는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훨씬 풍부한 영상자료를 제공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면서 "최근 일부 대학에서 이용자 조사를 진행했는데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변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2018-03-21 14:31: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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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프로야구' 전면 개편…신규 데이터 요금제 해택 강화 일환

"유플러스 고객에게 드리는 선물이자 혜택이다." LG유플러스가 오는 24일 프로야구 개막일에 맞춰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U+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상민 LG유플러스 FC부문장 전무는 이날 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출시를 통해 요금혁명을 가져왔고, 이번 프로야구 앱 개편을 시작으로 올해 통신업계 콘텐츠 혁명을 주도하겠다"며 "이번 서비스는 기존 방송사가 제공하는 것과 같이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야구 화면이 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직접 선택하는 참여형 방송으로 스포츠 중계의 혁신을 이루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LG유플러스가 선보인 U+프로야구 서비스는 최대 5경기 동시 시청, 나만의 응원팀 맞춤화면, 광고없이 바로 시청과 같은 기능으로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08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소비자 32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배경으로 이뤄졌다. 우선 홈, 1루, 2루, 외야의 선수 움직임을 동시에 한 화면에 볼 수 있는 '포지션별 영상'을 최초로 탑재했다. 득점장면 다시보기는 기존 2시간에서 최대 5.5시간으로 돌려 볼 수 있어 9회 말이나 연장전으로 경기가 길어져도 1회 득점 장면까지 볼 수 있다. 팀간, 투수-타자간 상대전적 비교도 텍스트 중심에서 그래픽 이미지로 구성됐다. TV로 크게보기 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의 중계 화면을 LG유플러스의 인터넷TV(IPTV)인 U+tv와 연결해 큰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기존 서비스와 동일한 데이터량으로 고화질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효율이 두 배 높은 고압축코덱(HEVC)를 적용했다. 지원되는 스마트폰 기종은 LG전자의 'G6', 'V30', 'V30S'와 삼성전자의 '갤럭시S8', '갤럭시노트8', '갤럭시S9' 6종이다. 회사 측은 "아이폰의 경우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같이 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5월 달께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내달 중에는 야구 외에도 인기 스포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다만, U+프로야구 이용자 한 경기 시청에 데이터가 3.6기가바이트(GB)가 소모되는 만큼 LG유플러스의 고가 요금제인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가 아니면 이용자가 영상을 즐기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요금제는 월정액 8만8000원(부가세 포함)으로 별도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 없이 무제한으로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데이터 제공량을 줄이기 위해 전송 속도를 낮추면 전체 서비스의 품질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김세라 LG유플러스 PS부문 마케팅팀장(상무)은 "지난달 출시한 요금제의 가입자 수를 밝힐 수는 없지만 지난해 4분기 대비 9배 이상 이 요금제로 전환하는 고객이 늘어날 정도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5세대(5G) 이동통신이 상용화되면 화질, 화면수, 타임슬라이스, 가상·증강현실(VR·AR) 등 제공 서비스 기능을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2018-03-21 14:21:3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