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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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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 3개월째 '사면초가' 진에어…국토부 "영업환경은 제재와 별개"

-진에어, 3분기 '영업손실 131억원' 적자전환 했지만…국토부, "영업환경은 제재와 별개" -지난 9월 제출한 경영문화 개선대책 이행방안…두 달째 국토부 내부에서 검토 중 진에어가 장기간 제재를 받으며 악화일로를 걷고 있지만 국토부는 여전히 묵묵부답의 태도로 일관해 연내 정부 제재가 해소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항공업계가 전반적으로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진에어는 더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비용 항공사 대부분이 일본 여행 보이콧으로 이를 대체할 신규 노선에 앞다퉈 취항하고 있는 반면, 진에어는 지난해 8월부터 국토교통부의 제재를 받고 있어 신규 노선에 취항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전략 수립이 무의미해진 진에어는 제재의 해제만을 바라고 있지만 국토부는 이에 무관심한 모양새다. 진에어는 지난해 8월 조현민 전 부사장이 외국인 신분임에도 등기 이사로 재직한 사실과 '물컵 갑질' 등이 문제가 돼 국토교통부로부터 경영 제재를 받기 시작했다. 국토부는 당시 항공법령 위반의 재발방지 및 경영문화 개선대책의 충분한 이행을 제재 해제의 조건으로 내걸었다. 하지만 지난 9월 진에어가 경영문화 개선 이행 방안이 담긴 최종 자료를 제출했음에도 두 달여가 지난 지금까지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당 자료는 지금 국토부 내부에서 검토 중"이며 "국민의 공감대를 충분히 살 수 있는지 등의 관점에서 다각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진에어가 일본 여행 보이콧 등 대외 변수와 함께 국토부의 제재가 겹치면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진에어는 지난 7월 이후 본격화된 일본 노선의 수요 위축으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인기 노선으로 꼽히던 홍콩도 시위가 장기화 되면서 이달 24일부터 한 달동안 운휴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일본·홍콩 노선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세워야 하지만 국토부가 신규 노선의 취항을 제재하고 있어 사실상 진에어는 '사면초가'의 상황에 놓인 것이다. 성수기로 불리는 올 3분기에도 진에어는 131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반면 다른 항공사들은 일본·홍콩을 대체할 수 있는 노선을 찾아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최근 LCC업계는 중국과 동남아 지역의 수요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중국의 화롄·가오슝과 대만 타이베이에 신규 취항했으며 제주항공은 이달 9일부터 무안공항에서 출발해 중국 싼야 지역으로 향하는 노선을 운항 중이다. 또한 에어부산은 지난 13일 중국의 선전·대만의 가오슝·필리핀의 세부 지역에 신규 취항했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진에어가 저번에 최종 제출한 자료는 작년에 면허 취소 심사 과정에서 스스로 지키겠다고 한 자구 계획이다"며 "이것과 (진에어가 처한) 영업 환경하고는 별개다. 영업환경이 안 좋은 부분은 그 나름대로의 원인과 해결이 필요한 문제이고, 제재는 별개의 문제"라는 입장을 전했다.

2019-11-20 15:51:5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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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항공 마일리지 대거 '소멸' 예상…"복합결제·판매·양도 방식도 검토돼야"

-항공 마일리지 '소멸시효 10년'…"사용처 미비·항공사의 마일리지 판매 수익 등 문제" -현금과 마일리지 함께 사용하는 '복합결제'…대한항공 먼저 시범 사업 나선다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항공 마일리지'의 사용방식이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는 대량의 항공 마일리지 소멸을 40일 앞둔 시점에서 사용방식 개선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올해 1월 1일을 기점으로 적용되기 시작한 '소멸시효 10년' 규정에 대해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면, 항공 사업자의 입장에서는 이미 충분히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는 반대 의견도 나와 공방을 이뤘다. 이날 발제를 맡은 조지윤 변호사는 먼저 항공 마일리지의 문제를 짚고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변호사는 10년을 기한으로 소멸되는 항공 마일리지의 현 운영 방식에 대해 사용처의 미비·항공사의 막대한 수익 등이 가장 큰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마일리지 사용의 약 95%가 항공권 구입 내지 좌석 승급 기회에 집중돼 있고 그외 물품 구입·렌트카·여행사 이용 등 비항공 관련 부분에 사용되는 마일리지는 5%에 불과하다"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를 판매해 각각 1조1905억, 6172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그러나 항공사들은 경영이 어렵다며 마일리지 제도를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복합결제 등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외국 항공사 중 일부는 마일리지를 현금과 함께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부 소비자가 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운 경우, 판매하거나 양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충분히 검토가 가능할 것"이라며 "외국의 경우 마일리지를 사회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 사례도 있어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현재 항공 마일리지의 운영 방식을 수긍하는 듯한 발언도 나왔다. 김광옥 한국항공협회 본부장은 항공 마일리지의 사용처가 미비하다는 주장에 "사용처는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항공권 구입이나 좌석 승급뿐만 아니라 일부 숙박업체, 대형마트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며 "항공 마일리지의 특성상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항공권보다 항공권에서 사용해야 유리한 게 더 많다"고 말했다. 또한 복합결제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대한항공이 시범 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아시아나항공은 매각 절차 이후 검토가 될 것으로 얘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9-11-20 15:51:4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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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정유사가 '친환경 태양광 전기' 생산 시대 개막

SK에너지가 태양광 발전 상업 가동에 나선다. SK에너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소재 내트럭하우스 부산 신항사업소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올 연말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SK에너지는 지난 7월부터 부지 넓이가 5만㎡에 달하는 부산 신항 사업소의 화물차 주차면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해 왔다. 주차면을 활용한 것은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면적을 최대로 확보해 발전용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 신항 사업소 한 곳에서만 995.4kWh의 태양광 발전용량을 확보했다. 발전용량 3kWh 수준인 주택용 태양광 발전시설과 비교하면 300배가 넘는 규모다. 부산 신항 사업소가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하게 될 전력량은 연간 1.4GW로 LNG발전 대비 매년 약 62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미세먼지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온실가스 감축 수준에 대해 SK에너지 관계자는 "산림청이 발표한 주요 산림수종의 표준 탄소흡수량 기준으로 30년생 소나무 9만여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이날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내트럭하우스 부산 신항 사업소를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친환경 사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조경목 사장은 "정유사업 연계 플랫폼들을 이용한 친환경 태양광 발전에 본격 돌입함으로써 그린밸런스 전략의 성과 창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로 친환경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에너지는 지난 7월 한국에너지공단과 친환경 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트럭하우스와 SK주유소를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인프라 거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SK에너지는 이번에 내트럭하우스 부산 신항 사업소를 가동한 데 이어 옥천 사업소와 울산 신항 사업소에서도 연내 태양광 발전 설비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단계적으로 전국 내트럭하우스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주유소에 설치 중인 태양광 발전 설비도 이르면 올해 말부터 상업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2019-11-20 15:51:4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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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삼성SDI 동반성장 Day'로 협력사와 상생 추구

삼성SDI가 협력사 지원으로 동반 성장 강화에 나섰다. 삼성SDI는 지난 19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삼성SDI 동반성장 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영현 삼성SDI 사장과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협력회사 CEO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동반성장데이'는 삼성SDI와 협력회사들이 모여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과 상생을 추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됐다. 삼성SDI는 협력회사의 제품들 전시와 함께 협력회사들의 혁신 우수 사례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올해 협력회사 종합평가우수상은 기초화학물을 생산하는 재원산업이 수상했다. 이 회사는 기술력과 납기 등 여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반성장 제조혁신상은 ESS(에너지저장장치) 관련 기구 자재와 BMS(배터리 보호회로) 부품 등을 공급하는 신흥정밀과 파워로직스가 수상했고 두 회사는 생산성과 품질 향상 및 라인 안정화 실현 등에 있어 혁신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삼성SDI와 협력회사, 동반성장위원회는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삼성SDI는 협력중소기업과 함께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산화를 위해 동반성장을 실천해 온 기업이다"며 "협력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에 선뜻 동참해준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이하 임직원에게 감사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통해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협력회사와 삼성SDI가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인 동반성장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9-11-20 13:36:2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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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겨울철 '외투 보관' 서비스 실시

아시아나항공이 겨울철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외투 보관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기후의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인천국제공항 내 지정된 장소에서 일정기간 동안 여행객의 외투를 무상으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 및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가운데 웹·모바일에서 온라인 체크인을 마친 탑승객과 아시아나항공의 왕복 항공편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한다. 단 공동운항편은 서비스 제공 대상에서 제외된다. 외투 보관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끝에 위치한 '크린업에어(Clean-up Air)'에서 아시아나항공 인터넷·모바일 탑승권을 제시한 후 외투를 맡기면 된다. 1인당 1벌에 한해 최장 5일간 무료 보관이 가능하다. 온라인 체크인을 마치지 않았거나 보관 기간 연장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온라인 체크인은 출발 48시간 전부터(사이판 포함 미주 지역은 24시간 전부터) 1시간 전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어플 체크인 메뉴에서 예약 번호 또는 항공권 번호와 출발일을 입력한 후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체크인을 마치는 즉시 탑승권이 발급되며 해당 탑승권은 이메일로 받아 출력하거나 모바일 어플로 조회해 필요 시 제시하면 된다.

2019-11-20 11:31:4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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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한 수험생들, 떠나자!…LCC업계, 수험생 대상 할인 이벤트 '활기'

-LCC업계, 겨울철 비수기에 '수능 효과' 누릴 수 있을까…국내선·국제선 등 할인 多 -항공사는 수익 UP, 수험생은 스트레스 DOWN…1석 2조 '수험생 프로모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자 저비용 항공사(LCC)들이 수험생 대상 항공권 특가 행사로 수익성 제고에 나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저비용 항공사들은 지난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자 앞다퉈 특가 항공권 행사를 내놓고 있다. 이제 막 시험을 끝마친 대규모의 수험생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저렴한 항공권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선 것이다. 국내 최대의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각 대학별 전형에 응시하기 위해 이동이 잦은 수험생들을 배려해 국내선 항공권에 대한 할인을 제공한다.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 등 6개 국내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다. 수험생 본인이 20% 할인되는 것뿐 아니라 가족도 동반 1인에 한해 15% 저렴하게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이스타항공도 수험생을 대상으로 국내선 운임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김포·청주·군산·부산에서 출발하는 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가족뿐만 아니라 친구 등도 수험생 본인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항공권의 정상 운임에서는 30%, 할인운임에서는 20%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해당 항공권 특가 행사는 내년 1월까지 진행되고,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웹 사이트에 로그인 후 탑승자 정보 입력 단계에서 수험생 및 수험생 동반자 할인을 선택해 프로모션 코드 'EXAM10'를 입력하면 된다. 국내선을 비롯해 인기 있는 국제선에 대한 특가 행사도 열린다. 에어서울은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김포-제주 ▲인천-나트랑 ▲인천-코타키나발루 등 3개 노선에 대해 이달 말까지 저렴하게 항공권을 판매한다. 또한 수능을 치른 모든 수험생들에게는 내년 2월까지 해당 노선 3개에 한해 추가 무료 수하물과 함께 항공기 앞 좌석에 앉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2월 13일까지 국내선과 함께 국제선 모두 최대 30%의 할인을 실시한다. 국내선을 포함한 홍콩·마카오 노선은 20%, 대만·동남아·대양주 노선은 10%, 일본 노선은 3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항공권 특가와 함께, '배달의 티웨이'로 수험생 격려에 나선다. 티웨이항공 SNS 계정에 응원하고 싶은 수험생의 사연을 남기면 제주도 왕복 항공권과 합격 떡(2명), 합격 떡 세트(15명)을 대신 선물해준다. 한편 진에어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항공권 특가 행사를 실시하지는 않지만 내달 31일까지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운임 할인 및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9-11-19 15:42:1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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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단 하루만 '민트데이' 특가 이벤트 실시

에어서울이 '민트데이' 특가를 실시한다. 에어서울은 오늘(19일) 오전 10시부터 노선별 최저가의 특가 족보를 공개하는 '민트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민트데이'는 단 하루동안 항공권 최저가를 특별 오픈하면서 최저가가 열리는 날짜를 미리 알려주는 행사로 매월 첫째·셋째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이번 민트데이 이벤트는 제주와 베트남 다낭·나트랑·하노이·보라카이(칼리보)·코타키나발루·씨엠립·괌 등 12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유류세와 공항세를 모두 포함한 왕복총액은 ▲김포-제주 2만3000원 ▲인천-보라카이 14만66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5만3100원 ▲인천-다낭 17만2200원 ▲인천-괌 17만6200원 ▲인천-나트랑 20만5300원 ▲인천-씨엠립 24만68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까지로 노선별 상세 날짜는 이달 19일 오전10시에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민트데이에는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자동 응모가 돼 추첨을 통해 추가로 무료 항공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민트데이에 제공되는 무료 항공권은 모두 33매로 당첨자는 오는 22일에 발표된다.

2019-11-19 13:05:5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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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부산·광주 등 '지방發 노선' 특가 행사 실시

제주항공이 지방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부산·대구·광주·제주·청주·무안 등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노선들에 한해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탑승 기간은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며 항공권 예매는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의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가능하며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고 예약상황에 따라 일찍 마감 될 수 있다. 항공권 가격은 노선별로 다르며 공항시설 사용료와 유류할증료 등을 포함한 총액 운임은 편도를 기준으로 국내선은 최저 1만7400원, 국제선은 4만5000원부터 판매된다. 프로모션 항공권 중 '플라이 운임'은 부치는 짐이 없는 조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일정과 계획에 적합한 지 판단한 후 예매해야 한다. 또한 '플라이백 플러스' 운임을 선택하면 수하물을 2개 맡길 수 있고 1회에 한해 수수료 없이 여행일정을 바꿀 수 있다. 한편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방발 국제선을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 증정 행사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 프로모션 창에 댓글을 남기는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국제선 왕복 항공권(1인당 2매씩)도 제공한다.

2019-11-19 13:05:4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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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GS리테일·라임과 함께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

GS칼텍스와 GS리테일이 공동으로 전동킥보드 공유기업 '라임'과 손잡고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GS칼텍스와 GS리테일은 19일 전동킥보드 공유기업 라임과 전동킥보드 공유사업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GS칼텍스와 GS리테일은 라임과 함께 GS칼텍스 주유소·GS파크24 주차장·GS25 편의점에서 전동킥보드 충전 서비스 제공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사업에 대한 다각도의 협업 논의를 시작한다. GS칼텍스와 GS리테일, 라임은 이달 21일과 28일, 다음달 5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서울시 강남구 GS타워에서 '퍼스트라이드(First Ride)'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사용법 안내 및 시승·안전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이번 라임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주유소를 모빌리티 서비스 간 연계 지점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GS칼텍스 주유소를 전동킥보드 충전 네트워크로 활용함에 따라 고객이 출발지에서 인근 주유소까지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서 주유소에 주차된 공유차량으로 환승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게 되는 등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이동이 가능해진다. GS칼텍스는 기존 주유소에서 제공하는 주유·세차·정비 등 일반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카셰어링 및 전기차·수소차 충전 등 모빌리티 서비스와 함께 택배 서비스 '홈픽', 스마트락커 서비스 '큐부' 등 물류 허브 기능도 포괄하는 '모빌리티·로지스틱 허브'로 주유소를 재정의하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미래형 주유소를 '모빌리티·로지스틱 허브'로 구축해 나가기 위해 향후에도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며 "GS리테일과 함께한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계열사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 확대 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1-19 13:05:4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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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제9회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 열어…한창수 사장, 직업 강연 실시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특강 강사로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8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에서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직접 교육기부 특강 강사로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색동나래교실의 3000번째 강의다.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의 '교육기부 봉사단'이 교육기부를 원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직업강연을 실시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총 28만명의 학생들에게 항공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은 지난 2014년부터 직업강연(색동나래교실)과 문화·예술공연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서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행사장을 가득 메운 약 700명의 학생들에게 '가지 않은 길'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창수 사장은 자신의 유년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꿈을 이루기 위해 청소년 시기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으며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항공직업 강연을 하는 색동나래교실이 3000회를 넘어서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청소년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항공 직업 종사자 꿈을 만들 뿐 아니라 항공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도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11-19 09:48:2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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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B737NG 1대 수리 완료…제주·이스타항공은 아직 수리 못해

진에어가 균열이 발견된 B737NG 항공기 중 1대의 수리를 완료했다. 진에어는 국토교통부에서 발행한 감항성개선지시(AD)에 따른 긴급 점검 결과, 동체 구조부에서 균열이 발견된 B737NG 항공기 1대에 대한 수리 작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수리 작업은 보잉 기술진이 내한해 이달 1일부터 약 2주간에 걸쳐 균열이 발견된 해당 부품인 '피클포크(Pickle Fork)'뿐 아니라 반대편의 동일한 부품도 완전히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에어는 수리 완료 후 지상 점검 및 시범 비행 등의 안전성 확인을 거쳤다. 이후 제작인증 당국인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최종 수리 결과 승인 후 국토부 항공안전감독관을 통해 수리 결과를 확인 받았다. 해당 항공기는 이달 19일부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균열이 발견된 대한항공과 진에어의 항공기는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수리 중이며,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추후에 미국으로 건너가 수리를 하는 등 일정과 장소를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자사의 항공기는 아직 수리가 완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12월 초쯤 수리를 시작할 예정이고 제주항공도 일정이 확정됐으나 정확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2019-11-18 17:24:3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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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인수전 승리한 HDC, '승자의 저주' 피할까…애경 호재인 이유

-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 우선협상대상자 됐지만…부채비율만 '660%'에 우려 -애경, '재무적 악재' 피해간 걸로 봐야…에어부산의 분리매각도 관전 포인트 HDC현대산업개발이 애경그룹과의 아시아나 인수전에서 승리했지만 외려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12일 아시아나항공 매각의 주체인 금호산업은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우선인수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며 매각 절차 막바지에 들어갔다. 하지만 애경그룹과의 양강구도를 펼친 끝에 아시아나의 새 주인이 되는데 성공한 현대산업개발이 외려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아시아나항공의 총 부채가 9조원을 웃돌면서 애경그룹에는 호재인 것으로 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자금력을 최대 장점으로 앞세워 아시아나항공 매각의 우선인수협상대상자가 된 HDC현대산업개발을 걱정하는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이 높아 경영 정상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기 때문이다. 올해 6월 말 기준 아시아나항공의 자본 총계는 1조4554억원, 부채는 9조5899억원으로 부채 비율이 660%에 달한다. 성수기로 여겨지는 올 3분기에도 영업손실 57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적자전환했다. 아시아나를 인수할 현대산업개발이 '승자의 저주'에 빠질 것이라고 보는 이유다. 반면 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에 밀려 아시아나 인수에 실패한 애경그룹에는 외려 긍정적 전망이 제기된다. 애경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 위해 제시한 금액이 사실상 자사의 재무 상태에 부담이 되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자산 총액이 5조2000억원인 애경은 본입찰 당시 1조5000억~1조7000억원가량의 인수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했을 경우 재무적 악재가 커져 외려 중장기적 위협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는 의미다. 12월 중 주식 매매계약 체결만을 앞둔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이후 '에어부산'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생길 조짐도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의 100% 자회사인 에어서울과 달리, 에어부산은 44.2%의 지분만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가 증손회사를 편입할 때는 인수 뒤 2년 안에 지분을 100%까지 늘려야 한다. 이에 따라 현대산업개발이 에어부산을 분리 매각할 가능성도 점쳐져 애경그룹 등 이번 매각 참여자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본계약 이전 조심스러운 듯 "에어부산 분리매각 등에 관한 입장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아무래도 2조~2조5000억의 자금을 투입해 아시아나를 인수한다는 게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재무적 부담도 상당할 수 있다. 또한 항공운항 업계가 지금 대외변수가 상당히 안 좋다"며 "반일 이슈·홍콩 시위 등으로 항공 수요가 줄고 경쟁이 심화돼 2~3년 전보다 이익을 낼 수 있는 구조가 불리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항공도 이익은 내고 있지만 최근 적자로 전환됐다. 이런 상황에서 아시아나를 인수하면 영업환경이 안 좋은 상태에서 인수를 못 한 게 호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대산업개발은 과거부터 나름의 욕망이 있었고 모빌리티 관련해서 사업을 연계할 수 있는 저력이 있는 그룹이기 때문에 승자의 저주라기 보다는 나름대로 영업환경을 발전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단기간에는 안 좋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11-18 16:04:5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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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한강 생태계 보호 위해 '밤섬지킴이 활동' 온라인 갤러리 오픈

LG화학이 '밤섬지킴이 활동' 온라인 갤러리를 오픈했다. LG화학은 밤섬을 비롯한 한강 생태계 보호에 대한 콘텐츠를 담은 '밤섬지킴이 활동' 온라인 갤러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밤섬지킴이 활동 온라인 갤러리는 ▲밤섬 상상력 스케치 ▲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한강 사진전 ▲밤섬 웹툰 ▲LG화학과 밤섬의 4개 전시관으로 구성됐고 밤섬·환경·생물다양성 등 각 주제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밤섬 상상력 스케치'에는 LG화학이 사회공동모금회·환경재단과 함께 밤섬의 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실시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수상한 16개 작품이 전시됐다. '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한강 사진전'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강의 생물다양성 및 주변 생태계 환경과 인간을 주제로 실시한 사진전에서의 수상작 27개를 관람할 수 있다. 이어 '밤섬 웹툰'은 도심 속에 위치한 철새 도래지로 138종의 식물과 49종의 조류들이 서식해 생태적 보호 가치가 높아 2012년 람사르 습지로 지정돼 보호·관리되고 있는 밤섬의 이야기를 웹툰 형태로 묶어냈다. 또한 'LG화학과 밤섬'은 밤섬의 역사와 LG화학 임직원으로 구성된 밤섬지킴이 봉사단 'Green Maker'의 환경정화 활동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각각 6분과 1분짜리 영상 2편을 감상할 수 있다.

2019-11-18 10:31:5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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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연말연시 맞아 '특가 항공권' 판매 실시

이스타항공이 연말연시에 맞춰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달 18일 오전10시부터 오는 24일까지 일주일간 연말연시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노선은 27개 국제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내년 1월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이 대상이다. 이번 이벤트 대상 항공권은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42100원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유니온페이와 함께 저비용 항공사의 연합 포인트 카드인 유니마일 카드 출시 기념 10만원 즉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내달 31일까지로 선착순 400명에 한정된다. 참여 방법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이달 18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탑승 가능한 국제선 왕복항공권(일본노선 제외)을 예매할 때 유니마일 카드로 결제하면 항공운임(세금제외)에서 10만원이 즉시 할인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항공여행을 위한 풍성한 특가 항공권과 함께, 결제카드 즉시 할인 이벤트로 혜택에 혜택을 더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밖에도 국내선 수험생 할인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어 다양한 이스타항공의 이벤트를 활용해 알찬 항공여행 계획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18 10:31:46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