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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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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증평' 구제역, 최고경보 '심각'으로...역내 차단 총력

충북지역에서 구제역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구제역 위기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구제역 발생은 청주 9건, 증평 2건 등 총 11건이다. 농식품부는 청주 인근지역에서 구제역이 지속 발생에 따라 지역별 위험도를 고려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구제역 발생 및 인근 지역 9개 시군(청주·증평·보은·괴산·진천·음성·천안·대전·세종)의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구제역 위기경보 4단계는 관심(평시), 주의, 경계, 심각 등으로 청주지역 상황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여타 지역 전파를 차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구제역 위기단계가 심각까지 격상된 것은 지난 2018년 3월 이후 5년여만이다. 방역 당국은 확인된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사람·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정밀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부처 및 해당 지자체의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 구제역 확산 방지 및 조기 안정화를 위해 각 농장에서 백신 접종 및 출입 통제, 소독 등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5-19 10:19:23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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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회장, 전북본부에서 현장경영 실시

농협중앙회는 지역현장과의 소통 및 현안공유를 강화해 농·축협과 상생·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농업·농촌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전북 전주시 전북본부에서 2023년도 지역본부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현장경영 회의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전북 관내 조합장, 중앙본부 집행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위한 전략, 주요 경제현안 및 경영이슈 분석, 지역본부 업무보고, 조합장과의 대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도 현장경영은 이날 '전북본부'를 시작으로 약 1개월 간 전국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9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며 농업인의 대변인인 관내조합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농업·농촌이 겪는 어려움과 현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환경 구현을 목표로 ▲유통·디지털 혁신을 통한 농업인 실익지원 ▲농·축협 본위의 지원체계 구축 ▲범농협 사업경쟁력 강화에 전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전북 현장경영을 마무리하면서"농촌인력 부족, 원자재 가격 상승, 농업재해 등 농업·농촌의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신 조합장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번 현장경영에서 건의된 의견들을 농협 운영 전반에 반영하여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5-18 18:14:1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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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aT사장, 제주 농특산물 수출확대 등 모색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17일 '제주지역 수출업체 간담회'를 주관한데 이어 18일 제주지역 농촌융복합산업을 실천하고 있는 목장과 감귤, 키위 생산현장을 방문해 낙농산업 발전과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사장은 6차산업 인증 대표 경영체이자 탄소저감 사료 도입 제주 1호 사례인 농업회사법인(주)아침미소(대표 양혜숙)의 목장(대표 이성철)을 찾아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통한 농업·농촌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발전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김 사장은 "먹거리에서 지구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한다"며, "탄소저감 사료 활용으로 낙농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ESG실천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등 앞으로도 저탄소 농축산업 리더 기업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공사도 먹거리분야 탄소중립(Net-Zero)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세계인이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확산시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75년 설립된 아침미소목장은 유네스코(UNESCO)로부터 생물권 보전 지역 상표 사용 허가 업체로 지정되었으며, 1·2·3차 산업이 결합된 6차산업인증 법인이다. 특히, 아침미소목장에서 생산된 우유로 치즈와 요구르트를 가공·판매하는 농업회사법인(주)아침미소는 유가공 기술 관련 특허등록 3건과 출원 2건 등록을 마쳤다. 이어, 감귤, 키위 재배 농장을 찾아 올해 작황을 살펴보고 한라골드 영농조합법인(대표 고혁수)과 하반기 수출확대를 위한 공사의 지원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로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감귤과 키위는 제주를 상징하는 농특산물"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 수출지원 사업으로 세계 속에 대한민국 감귤과 키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감귤은 러시아, 미국, 캐나다, 홍콩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국내 선호도가 낮은 대과를 러시아로 수출하여 농가 소득 향상과 수급 조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제주산 키위는 일본,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되며, 국내 육종 품종인 스위트골드가 일본에서 점차 호평을 받아 공사에서도 미래클 품목으로 선정해 빠른 시장 정착을 돕고 있다. 김 사장은 또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를 만나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실천 동참과 김치 종주국 위상 강화를 위한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우수한 제주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2023-05-18 18:09:1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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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농업보다는 비농업에서 80%...갈수록 심화

농업을 영위하는 국내 농가의 소득이 본업인 농업소득보다는 농촌관광이나 국민연금같은 농업외 소득·이전소득의 비중이 80%에 달하고 있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이 내놓은 '2022년 농가경제조사'에 따르면 2022년 농가소득 평균 4615만원중 농업소득은 949만원으로 전년도 1296만원대비 26.8% 급감했다. 반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와 농촌관광 등 겸업 및 사업외 소득으로 창출된 농업외 소득은 평균 1920만원으로 전년도 1788만원 보다 7.4% 늘었다. 또 농업인의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수급 등에 따른 이전소득은 1525만원으로 전년도 1481만원보다 2.9% 늘었다. 농가소득의 구성비를 보면 농업소득은 전년도 27.1%에서 지난해에는 20.6%로 6.5%포인트(p) 줄어든 반면 농업외소독은 37.4%에서 41.6%로 4.2%p, 이전소득은 31.0%에서 33.0%로 2.0%p각각 증가했다. 농가 소득의 주업인 농업소득 비중은 5분의 1수준으로 추락한 반면 관광수입, 농축산물 등을 가공 생산해 판매하는 수입 등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기초연금, 국민연금 같은 공적 소득이 농가의 주 소득원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농업소득에서 미곡수입의 경우 쌀재배면적 감소 추세에 따라 지난해 생산량이 3.0% 감소했고 산지쌀값이 20kg당 2021년 5만4888원에서 4만6592원으로 하락하며 전년대비 13.5% 감소했다. 축산수입도 한우, 계란 등의 공급증가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며 전년대비 15.3% 줄었고 채소수입도 6.7% 감소했다. 반면 경영비는 지난해 국제 비료가격 및 사료비 상승에 더해 에너지가격, 환율상승이 겹치며 전년대비 비료비 19.3%, 사료비 17.8%, 광열비 15.5% 각각 급등했다. 이덕민 농식품부 농업경영정책과장은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경영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기본직불은 중소농을 중심으로 소득보전 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할 계획"이라며 "재해보험의 대상품목·지역·보장범위를 확대하고, 농업 분야 내외국인 인력공급을 대폭 늘리는 한편, 인력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든든한 농가 경영안전망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5-18 16:46:11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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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가루쌀 가공 활성화 워크숍...이용성 증진 방안 모색

농촌진흥청은 18일 경기도 수원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대회의실에서 '가루쌀 가공 이용 활성화 협의회(워크숍)'를 열어 개술개발 성과 등을 공유했다. 협의회는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수행 중인 '가루쌀 소비 확대를 위한 저장 중 품질 유지 및 이용성 증진 기술개발 과제의 중간 결과를 산업체와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가루쌀의 원료 및 가루 특성(국립식량과학원 곽지은 연구사) ▲가루쌀의 쌀가루 저장 특성(성균관대학교 이재환 교수) ▲가루쌀 이용 제빵 특성(강릉원주대학교 박성훈 교수) ▲한국 글루텐프리 인증 추진현황 소개(한국쌀가공식품협회 최영민 단장) 등 4개 주제 발표가 있었다. 가공적성 연구팀(원광대 등 7개 기관), 제품개발지원사업팀(농심 등 15개 업체), 케이푸드 수출업체(CJ 등 4개 업체), 농진청 가루쌀 공동연구팀과 한국쌀가공식품협회 관계자 등 가루쌀 연구와 제품개발 관련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소개된 가루쌀 '바로미2'는 일반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가루로 만들 수 있는 가공 원료로 공정이 단순해 제분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폐수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농진청은 현재 추진 중인 과제 이외에도 라면, 국수, 장류 등 밀가루 사용량이 많은 9개 품목의 가공적성 연구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영 농진청 수확후이용과 과장은 "가루쌀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원료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산학연과의 협력을 공고히 다져 가루쌀 가공적성 평가를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해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5-18 10:55:55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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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와덴해 3국과 갯벌보전 협력 강화 MOU

해양수산부는 지난 15일 와덴해 3국(독일·네덜란드·덴마크)과 지속가능한 갯벌 보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다시 새롭게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와덴해는 독일·네덜란드·덴마크 등 3개국에 인접한 북해 해역으로 지난 2009년에 갯벌로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 갯벌면적은 7500㎢에 이르며, 3개국이 갯벌 보존을 위해 공동 관리해 연간 최대 10조 원의 관광 수입을 올리는 세계적인 생태관광지이다. 해수부는 지난 2008년 10월 우리나라에서 열린 람사르총회 중 와덴해 측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양측의 경험 교류와 협력 증진 등을 권고하는 결의문을 이끌어냈으며, 2009년 3월 와덴해 3국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갱신 체결에 따라 양측은 세계유산인 갯벌과 관련된 공동과학조사, 교육·학술 워크숍, 심포지엄 개최, 전문가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갯벌생태계의 복원력 강화, 갯벌의 해양쓰레기 오염 저감,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모델 마련 등에 대해서도 협력한다. 또 양측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중장기 업무계획(2023-2027 Work Plan)을 수립하고, 공동 협력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은 와덴해 3국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갯벌 보전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갯벌의 우수성을 계속 널리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5-17 17:32:53 차상근 기자
해수부 김정례 팀장,인도양참치위 총회의장에 재선출

해양수산부는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제27차 총회'에서 국제협력총괄과 김정례 팀장이 총회 의장으로 재선출 됐다고 17일 밝혔다. 인도양참치위원회는 인도양 참치자원의 보존 및 관리를 위해 1996년 수립된 국제수산기구다. 우리나라와 EU, 일본,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 총 30개국이 회원이다. 김 팀장은 2010년부터 인도양참치위원회에 우리나라 대표단으로 참석해왔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부의장으로 활동하다가 2021년에 의장으로 선임돼 인도양 참치 자원 관리를 위한 논의를 이끌어왔다. 김 팀장은 지난 2년간 의장으로서 조업국과 연안국 간의 첨예한 이해관계를 중재해 인도양 수산자원 관리와 관련된 주요 논점의 합의를 도출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회원국 만장일치로 총회 의장을 연임하게 됐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회원국 중 가장 많은 제안서(단독 4건·공동 1건)를 제출하며 논의를 선도했다. '참치 집어장치 규제제도 제안서' 등 해양생태계 보호와 지속가능한 참치 조업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우리나라가 EU·몰디브, 호주와 각각 공동으로 발의한 '고래 보호 및 바닷새 부수어획 저감조치'는 회원국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채택됐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우리나라 제2의 참치 어장인 인도양을 관리하는 인도양참치위원회의 의장에 연임된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진 결과"라며 "인도양참치위원회에서 국제 수산규범을 선도하는 우리나라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7 17:32:5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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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APC 연도대상 중문농협 등 5곳 선정

농협경제지주는 16일 대전 동구 선샤인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농협 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농협 APC운영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산지 시설 현대화 추진 ▲공동선별비 증대 ▲APC관련 인력 효율화 방안 ▲APC 역량강화 등을 논의하고, 지난해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둔 '2022년 농협 APC연도대상'을 열고 APC 운영농협 격려에 나서기도 했다. 농협 APC 연도대상 수상농협에는 ▲제주 서귀포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대상) ▲경남 밀양 무안농협(조합장 박원영·금상) ▲충남세종 논산 광석농협(조합장 장준호·본상) ▲제주 서귀포 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본상) ▲제주 서귀포 제주위미농협(조합장 현재근·본상) 총 5곳이 선정됐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 APC는 우리 농업인이 정성껏 수확한 신선 농산물을 집하·선별·포장·저장·출하하는 농협 산지유통사업의 핵심시설로, 농협의 전국 네트워크망과 최신 유통시설을 활용해 생산자와 공급자를 잇는 산지유통 허브"라며 "앞으로도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산지 시설·조직·인력 종합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산지기반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6 17:14:17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