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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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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제3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부터 24일까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이어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청사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최근 수원시청 청사공간의 임의적 개방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청사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하였다. 이재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의원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최근 대선을 치르기까지 우리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현명하게 대처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시민의 위대한 힘을 보았다."며 "수원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시민께 헌신하며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현안을 더 촘촘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오늘부터 6월 24일까지 정례회에서는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안건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며 " 추가경정예산안은 긴급하고 불가피한 재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인 만큼, 시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인지, 예산 편성 기준에 적정한지 등을 꼼꼼히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지나며 우리는 다시 한번 기후위기의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다."며,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사전에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들께서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도 재해로부터 수원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6-10 15:11: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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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개최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전남 완도군에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슬로시티와 해양치유'를 주제로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가 개최된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전통과 자연을 보전하면서 '느림의 삶'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목표로 33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총회는 도시 간 슬로시티 철학과 가치, 정책 공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11개국, 174명의 슬로시티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회는 완도해양치유센터와 해변공원, 청산면 등에서 ▲국가별 네트워크 동향과 이슈 발표 ▲회원 도시 정책 발표 ▲해양치유와 숲 치유 체험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 투어 등이 진행된다. 군은 총회 개최를 통해 국제슬로시티 도시 간 협력은 물론 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참가자 유입에 따른 관광, 숙박 등 지역 상권의 실질적인 경제적 파급효과와 해양자원을 활용해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완도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가 국제 무대에서 조명받게 될 전망이다. 또한 슬로우 장터(슬로시티 특산품 판매관) 운영, 해양치유·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버스킹 공연, 장보고 웃장 등 주민들의 국제 행사 참여로 공동체 의식 및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지난 5월 30일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프로그램별 준비 상황 및 통역, 교통, 홍보 등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총회 기간 중 6월 2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해변공원 일원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앞으로도 슬로시티 정신을 잘 실천하고 해양치유를 비롯한 완도만의 차별화된 정책, 웰니스 관광 도시 건설 등을 추진하여 완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슬로시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고유의 전통과 문화, 청정 자연을 잘 보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2007년 청산도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됐으며, 2018년도에는 세 번째 인증과 함께 군 전역이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2023년에는 '국제 슬로시티 우수 사례 콘테스트'에서 완도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해양자원을 이용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해양치유'를 높이 평가 받아 '오렌지 달팽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3월에는 벨기에 다머(Damme)에서 열린 '슬로시티 국제조정이사회'에서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개최 도시로 완도군이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2025-06-10 15:10:5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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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형마트 '공휴일 휴무' 부활?…이마트·롯데쇼핑 하루 만에 급락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 중에서 의무 지정'하도록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움직임에 이마트와 롯데쇼핑 등 유통주가 10일 급락세를 나타냈다. 최근 내수 부양 기대감에 올랐던 주가는 하루 만에 급반전한 셈이다. 시장은 제도 재도입 가능성을 리스크로 인식하며 발 빠르게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10일 오후 3시 기준 이마트는 전 거래일보다 8.61% 내린 8만2800원에, 롯데쇼핑은 9.27% 하락한 7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두 종목은 정부의 2차 추경 편성 기대감에 각각 4%대, 6%대 급등했던 터라 급락세가 더 두드러졌다. 하락 배경에는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의원이 추진 중인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있다. 해당 법안은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정하던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공휴일 중에서' 의무 지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 의원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법안 처리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개정 논의는 단순한 '휴일 지정'의 문제를 넘어 유통 규제 전반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해당 개정안은 기존 법 문구에서 "의무휴업일을 공휴일 중 지정할 수 있다"는 재량 표현을 삭제하고 "공휴일 중에서 지정해야 한다"고 명시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의 유연한 판단 여지를 사실상 없앴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와 반대 방향의 개정안을 발의해 "의무휴업일 지정 여부 자체를 지자체에 맡기자"는 입장이다. 시장에서는 법안의 정치적 논의 구도와는 별개로, 규제가 강화되는 쪽으로 결론 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정책 리스크를 단기적으로 반영한 주가 급락에 대한 반등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도, 향후 본회의 상정 여부와 구체적 시행 방향에 따라 투자 판단이 갈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6-10 15:10: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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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 시행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관내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하여 2025. 7. 1.(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를 시행한다. 대상자는 영양군에 주소지를 둔 만 70세 이상(1955. 6. 30.생 기준) 어르신으로 사전에 무임교통카드를 신청하여 발급받은 후, 7월 1일부터 관내 시내버스(영양동행버스)를 무임으로 이용하면 된다. 사전 발급 신청은 오는 6월 11일 수요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대리 접수는 불가하고 신청자가 직접 신분증을 챙겨 방문하여야 한다. 세부 일정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별도 안내 예정이며, 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기존 우대 교통카드(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를 소지하였을 경우 영양군 무임교통카드 발급과 동시에 기존의 교통카드 기능이 해지 될 수 있으니 발급 신청 시 주의하여야 하며 신청 시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발급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70세 이상 대중교통 무임승차 시행은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은 물론 영양군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계기라며, 발급과 이용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15:10:3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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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해남군이 2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아동친화도시(CFC, Child Friendly City)'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 해남군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기간은 2025년 6월 2일부터 2029년 6월 1일까지 4년간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을 기반으로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 권리가 체계적으로 보장되는 도시만이 받을 수 있는 국제적 인증으로,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존중받고, 정책 전반에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도시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남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전담 부서 신설과 아동친화도시 실태 표준조사, 아동친화도시 4개년 중점사업 발굴, 아동권리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해남군은'아동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에 힘써왔다. 대표적으로 해남읍에 조성된 친환경 목재놀이터는 자연 소재를 활용해 아동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고, 지역 아동과 보호자의 의견을 반영한'참여형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가족과 함께 걸을 수 있는'아동친화 둘레길 걷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걷기 좋은 코스와 아동권리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아동의 건강할 권리와 놀 권리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함께'재활용품 활용 ESG 상상놀이터'는 아동의 창의성과 환경감수성을 바탕으로 아동 스스로 페트병, 우유팩, 종이상자 등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활용을 활용해 장난감을 제작하고 자유롭게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아동·청소년참여단 운영으로 군정 전반에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노후화된 횡단보도 도색, 마음치료 심리상담 운영, 해남공룡대축제 버블파티 프로그램 운영 등에 아동의 의견이 반영되어 정책으로 실현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도시가 진정한 미래도시이다"며"이번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유니세프 인증을 계기로 아동친화도시의 모델을 더욱 확산해 나가기 위해 지역 내 교육기관, 복지기관, 민간단체와 협력해 아동권리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연령별·계층별 아동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정책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2025-06-10 15:08:1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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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 'AI산업 조례' 대표발의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10일 안양시의회 제303회 정례회에 '안양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인공지능산업의 성장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인공지능산업을 안양시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인공지능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인공지능위원회 설치, 인공지능사업자 지원,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인공지능기술 도입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제2기(2025~2029) 안양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에 따르면, 안양시의 도시 비전은 AI(인공지능)와 디지털 전환으로 산업 경쟁력과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 도시"라며 "안양산업진흥원도 자체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의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AI 특화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지만, 그간 이를 뒷받침할 조례가 존재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안양시는 지난해 AI 관련 특허 출원이 도내 5위에 해당하며, 관내 12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특화산업 수요를 조사한 결과 AI산업이 56%로 1위에 선정된 바 있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AI산업을 스마트도시 전략사업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미래먹거리 발굴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안양시는 '제2기 안양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에 따라 메타버스산업 육성 위한 AI 활용 개발인력 양성, AI·SW융합 지능형 산업생태계 구축, AI·SW융합 기술 개발 지원,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을 포함한 21개 추진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2025-06-10 15:07: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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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민과 함께하는 추동 숲정원 조성 행사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1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뒤 추동 숲정원에서 시민참여단과 함께 '새집 수목 표찰 달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 속 숲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숲정원 봉사단 23명과 가드너 18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을 비롯해 시장, 공무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1.5km 구간에 걸쳐 새집과 수목 표찰을 설치하며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나누고, 숲정원의 가치와 의미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은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2월에는 사전교육, 3월에는 숲가꾸기 이벤트를 통해 정원조성의 기초를 다졌으며, 4월부터 7월까지 숲정원 설계자문을 진행 중이다. 9월부터 10월에는 본격적인 정원조성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11월에는 개장식 이벤트가 계획돼 시민들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203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추동 숲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신곡동과 용현동 일원의 추동근린공원(약 73만6천㎡)을 숲정원으로 조성한다. 총 115억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단기(2024년~2026년)에는 55억 7천만 원, 중장기(2027년~2030년)에는 6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시는 연차별,단계별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추동 숲정원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고, 도심 속 소중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시민의 일상이 특별해지는 '숲정원'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단순한 조경이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관리하는 정원문화의 기반을 마련해 도시의 녹지 네트워크 강화, 생물다양성 증진, 주민의 정서적 휴식 공간 확충을 도모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숲정원 조성 활동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걷고 싶은 정원도시' 구현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도시숲을 확대하고 생태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15:05:4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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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소곤소곤 추억만들기’ 가족캠프 운영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20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자녀를 둔 165가정을 대상으로 '소곤소곤 추억만들기'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가족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영덕·김천·포항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캠프에는 2,215명이 신청해 약 1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큰 관심을 받았으며, 출생 장려 정책을 고려해 3자녀 이상 가정도 일반 가정과 동일한 비율로 선정했다. 캠프는 지난 7일 김천오토캠핑장과 포항오토캠핑장을 시작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실시된다. 일정은 ▲6월 14일·7월 5일 김천오토캠핑장 ▲6월 21일·28일·7월 19일 영덕오토캠핑장 ▲7월 5일·12일 포항산누리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캠프는 '땀이 송글송글, 마음이 몽글몽글, 웃음이 싱글벙글'이라는 주제 아래, 단순한 휴식이나 여행을 넘어 가족 간 진정한 소통과 연대, 따뜻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기획됐다. 캠프 프로그램은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레크리에이션 ▲온몸으로 즐기는 미니 운동회 ▲지친 일상 속 위로가 되는 가족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땀을 흘리고 웃으며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가족 공동체로의 회복을 경험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부모와 자녀가 한마음으로 웃고 이야기 나누는 이 시간이 삶의 에너지를 북돋아 주는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문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15:05:1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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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확대 시행

영천시는 경북도의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사업'에 맞춰 현재 시행 중인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오는 7월 1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0세에서 73세 사이 어르신은 오는 6월 1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사전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대상은 2024년 7월 1일 기준 1955년 7월 1일 이전 출생자다. 지원 대상자는 반드시 해당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대중교통 이용 시 사용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통카드는 실물카드와 모바일카드 두 종류 중 하나만 선택해 발급받아야 하며, 두 가지를 모두 발급할 경우 먼저 발급된 카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실물카드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 확인 후 동의서를 작성하면 즉시 발급되며, 모바일카드는 스마트폰(아이폰 제외)에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앱을 설치해 회원가입, 본인인증, 동의서 작성을 거쳐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카드에는 성명, 생년월일 등 개인 정보가 포함되며, 타인에게 대여하는 등 부정사용이 확인될 경우 1년간 사용이 정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용 만족도가 높은 교통지원사업의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어르신들이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0 15:05:0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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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조건부 통과

광주시는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5월 30일 경기도 도시계획(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의결로 통과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강선 곤지암역 배후 17만여 ㎡ 부지를 대상으로 주거, 자족, 교육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도시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며 광주시가 공공 주도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역세권 일대의 난개발을 사전에 방지하고 체계적인 도시공간 구조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의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도 심의 통과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재 시는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위한 계약심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중 계약심사가 완료되는 즉시 용역 발주 및 입찰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의견을 반영해 8월 구역 지정을 목표로 주민공람·공고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역 내 토지 소유자들은 신속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시는 재정계획에 따라 감정평가 및 보상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광주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 될 핵심사업"이라며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조속히 개발계획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6-10 15:04: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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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 개최

경산시는 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조현일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부시장과 건설안전국장, 재난대응 부서장, 읍면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4년 기상분석과 2025년 기상전망 보고를 통해 기상 특성과 예측 변화에 대한 심층 분석이 이뤄졌으며, 지난해 발생한 자연재난 피해 사례도 함께 공유됐다. 이어 ▲양수기 실제 가동훈련 ▲현장 중심 주민대피 훈련 ▲배수로 긴급 정비공사 ▲암파쇄방호시설 및 토사방지책 설치 등 실질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여름철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상시 운영과 선제적 비상근무체계 구축,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방재시설 및 재난 대응 자원 점검, 국민행동요령 숙지 등 종합적인 대책과 함께, 하천 범람·산사태·반지하주택 침수·농작물 피해 등 재난 유형별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조현일 시장은 "재난 대비의 핵심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라며 "골든타임 확보, 반복 재난 차단, 실제 상황에서 작동 가능한 훈련, 임무 숙지를 철저히 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6-10 15:04:3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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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여름맞이 수산물 '최대 50% 할인' 특별전

해양수산부가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맞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 및 수산물 소비를 촉진이 목적이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금액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품목은 대중성 어종 6종·김 등 주요 물가 관리 품목뿐만 아니라 전복·민물장어 등 더운 계절 보양식으로 즐겨 먹는 수산물도 포함됐다. 또 여름철 고수온이 시작되기 전 양식수산물 조기 출하를 도모하기 위해 광어·멍게 등 주요 양식 품목도 할인해 판매한다. 이 행사는 20개 오프라인 마트와 25개 온라인몰에서 실시된다. 12일에는 송명달 해수부 차관이 대전 시내 유통업체 행사장을 방문해 수산물 가격과 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송 차관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돼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때인 만큼, 국민께서 건강에 좋은 우리 수산물을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해 더운 날씨에 생산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우리 어업인 분들께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6-10 15:04:24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