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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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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동아PM과 '스마트 오피스' 협력한다

코아스가 동아PM과 손잡고 '스마트 오피스' 기반의 새로운 시장 창출에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 25일 코아스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가구 개발 및 제조와 관련된 기술 교류 ▲스마트·AI 기반 공동 연구개발 ▲신규 사업 발굴 및 공동 영업·마케팅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코아스의 프리미엄 가구 디자인 및 제조 역량과 동아PM의 스마트 오피스 플랫폼을 결합해 스마트 오피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아PM의 플랫폼은 이미 500여 개 대기업과 공공기관 고객망에 스마트 예약 시스템, AI 미팅 시스템, 전자 사물함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사는 원활한 협력을 위해 실무 협의체 운영을 통해 PoC(개념증명) 개발, 공동 영업과 마케팅, 고객 체험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실행 과제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코아스 민경중 대표는 "동아PM과 손잡고 혁신적인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 제공에 나서게 됐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 오피스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PM 박병후 대표는 "국내 대표 사무 가구 기업인 코아스와의 협력은 스마트 오피스 사업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5 16:19: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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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청춘힐링 실버발레’ 전국 거리예술대회 특별상 수상

영덕문화관광재단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청춘힐링 실버발레>팀이 서울에서 열린 전국 거리예술축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무대 위에서 당당히 자신을 표현한 노년 세대의 도전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성과는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의 가능성을 전국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노원구 노원역 일대에서 열린 '2025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 퍼레이드 경연대회'에서 <청춘힐링 실버발레>팀이 대학·일반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전국에서 모인 75개 팀과 17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간 진행됐으며, 거리 전체가 다양한 예술 퍼포먼스로 채워진 국내 대표 거리예술행사다. <청춘힐링 실버발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생활거점형' 사업의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해당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전 생애주기에 걸친 문화예술교육을 지역에서 실천하고 있다. 실버발레 프로그램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창작 안무와 무대 경험을 통해 노년층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70대 이상 어르신 2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예술을 통한 성취감과 정서적 치유 효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경연에서 팀은 낯선 대도시 거리 한복판에서 세련된 발레 동작과 스토리텔링을 담은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과 심사위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초반 긴장하던 단원들은 무대를 거듭할수록 안정된 움직임과 감정 표현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청춘힐링 실버발레>는 노년 세대의 삶에 문화예술이 어떤 활력을 불어넣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번 수상은 지역에서 꾸준히 이어 온 문화예술교육의 가치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군민 누구나 예술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9-25 16:19:1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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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청년 푸드창업허브 12기 '온기 나눔 행복 도시락' 전달식 진행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지난 24일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경기도 청년 푸드창업허브 12기 온기 나눔 행복 도시락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푸드창업허브' 12기 6개 창업팀이 사업 참여를 통해 받은 혜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창업팀 청년들은 "사업 참여를 통해 창업 밑바탕을 다질 수 있었고,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나누고자 도시락 전달식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과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박소운 센터장 등 주요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12기 창업팀은 안산시 관내 공동생활가정 약 32곳에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달하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김민철 원장은 "이번 도시락 전달식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보여준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더 확장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청년 푸드창업허브'는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컨설팅, 주방 운영 등 단계별 창업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 28일까지 13기 창업팀을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상원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9-25 16:18: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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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적격성 조사 통과 환영

용인특례시는 25일 국토교통부 의뢰로 민간투자적격성 조사에 들어간 '용인~충주 고속도로' 사업이 최종 통과됐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용인~충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롯데건설이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민간투자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조 5617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4월 29일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반도체산업의 발전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의 연계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용인에서 추진 중인 민자고속도로인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 ▲반도체 고속도로(화성 양감~용인 남사·이동~안성 일죽) ▲제2영동 연결(의왕~용인 모현읍~광주) 민자고속도로 계획의 신속한 진행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한 바 있다.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사업은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세종포천고속도로)에서 양지면, 백암면을 거쳐 충북 음성군 생극면 오생리(평택제천고속도로)까지 총 연장 약 55km, 왕복 4차선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계획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핵심 교통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도로는 ▲세종포천고속도로(모현JCT) ▲영동고속도로(추계JCT) ▲중부고속도로(가남JCT) ▲평택제천고속도로(서충주JCT)와 연결돼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로의 접근성과,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과의 연계성도 대폭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충주 고속도로'는 용인지역의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과 시민을 위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용인~충주 고속도로'가 신설되면 처인구 북부와 남부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해 처인구 모현·포곡읍 지역에서 원삼·백암면 지역 간 이동 시간이 기존보다 2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국도 17호선'과 '국도 42호선', 양지IC의 차량 분산효과로 교통정체를 완화하고, 처인구 양지면과 원삼면, 백암면 주민들의 서울과 영남지역 접근성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수도권과 충청권으로 잇는 용인~충주 고속도로는 기존 고속도로망과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산업단지를 효과적으로 연결해 시민의 교통 편의를 높일 뿐 아니라 물류와 인력의 이동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인과 여러 시·군을 연결하는 도로 인프라 확충은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용인 기업들의 생산·물류 효율성 증대, 용인에 대한 기업 투자 확대 등의 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150만 인구를 바라보는 용인의 도시 인프라 확충이 매우 중요한 시기에 용인~충주 고속도로 사업이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며 "시는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용인~충주 고속도로가 신속하게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 충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고, 24일 적격판정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용인~충주 고속도로'는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제3자 공고, 협상,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빠르면 2030년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5-09-25 16:18: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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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비타 푸드 아시아' 성과..."K웰니스로 글로벌 공략"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4년 연속 '비타 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해 K웰니스 경쟁력을 높였다. 비타 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박람회로, 올해는 지난 17~19일까지(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콜마비앤에이치는 체험형 부스 '웰니스 디자인 스토어'를 운영했다. 실제 유통 매장과 유사한 환경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글로벌 바이어들이 직접 시식에 참여하는 등 구체화된 소비자 경험을 통해 제품력을 이해하도록 적극 도왔다. 콜마비앤에이치만의 연구·개발·생산(ODM) 과정도 공유했다. 특히 쿨멜팅파우더, 팝핑캔디, 멀티바이알, 초소형정제, 젤리 등 혁신 제형을 바탕으로 한 제품과 기술에 글로벌 관심이 집중됐다. 영양 보충, 활력 등 13가지 카테고리별 제형과 패키지를 소개했고, 미숙여주, 타마플렉스 등 주요 개별인정형원료를 앞세워 K건강기능식품이 갖춘 차별점을 강조했다. 온·오프라인 고객을 연결하기 위한 전시 방식으로 'K-트렌드&라이브' 프로그램도 새롭게 구성했다. 하루 두 차례 인플루언서 CEO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K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눴다. 이와 동시에 현장에서 국내외 바이어들과 즉석 상담을 이뤄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확장했다. 베트남 코코엔비, 태국 야미토 등과 실제 비즈니스 계약으로 파트너십을 다졌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비타푸드아시아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핵심 무대"라며 "올해는 기업과 소비자간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부스와 K건강기능식품 ODM 역량을 최대한 알리기 위한 특색 있는 전시를 통해 동남아 전략 시장에서 의미 있는 리드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2025-09-25 16:18:0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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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초등학교장과 소통 간담회 개최…교육 협력 강화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9월 23일 관내 초등학교장들과 함께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오전 11시 30분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으며, 이권재 시장과 초등학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산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만남은 시가 추진하는 교육 정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시와 학교 간 긴밀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교육 환경 변화로 인해 행정과 학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가 늘어남에 따라, 정례적 소통을 통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간담회에서는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시와 교육 현장이 공동의 파트너십을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이권재 시장은 "교육은 행정의 뒷받침 없이는 발전할 수 없으며, 행정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않으면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시는 향후 교육 현장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25 16:18: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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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드론 배송 서비스 본격 가동…'드론 실증도시' 구축 속도

안양시가 드론통합상황실을 구축하고 드론 배송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며 '드론 실증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드론 배송 사업을 통해 '드론배송거점'에서 '배달점'으로 식음료와 생필품 등을 운송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안양예술공원(파빌리온 인근) ▲호계체육관(야외주차장 인근) ▲병목안(안양동 1125) 등 3개 거점을 중심으로 9개 배달점에서 제공된다. 안양예술공원 거점(화·목요일)에서는 불성사·삼막사·망해암·삼막사계곡·삼막애견공원까지, 병목안 거점(수·금요일)에서는 병목안시민공원·삼덕공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호계체육관 거점(토·일요일)은 학운공원과 자유체육공원까지 연결된다. 특히 시는 시민 이용이 많고 드론 운영이 용이한 공원과 물류 취약지역인 산림 속 사찰을 중심으로 배달점을 지정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휘파람' 앱을 통해 해당 요일에 주문할 수 있으며, 시범 운영 기간인 오는 11월 14일까지는 배송비가 무료다. 현재는 거점 인근 카페와 편의점 상품 위주로 배송하지만, 향후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품목과 참여 상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드론 배송에는 5kg급 기체(Q-02)와 40kg급 기체(H-40)가 투입된다. 공원 배달에는 Q-02가 활용되고, 산림 속 사찰에는 H-40이 운용돼 무거운 생필품 및 택배 배송을 맡는다. 비행 중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국토교통부 승인 안전관리시스템(SMS)에 따라 대응한다. 드론 관제는 시청 본관 8층에 마련된 드론통합상황실에서 진행된다. 관제에는 ㈜가이온의 '가디언엑스(Guardian X)' 시스템이 적용돼 비행 로그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고, 국토부의 드론식별관리시스템(K-DRIMS)과 연계해 실시간 모니터링·관리가 이뤄진다. 안양시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에게는 신속한 식음료 배송을 통한 생활 편익을, 관내 기업에는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서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4억8,000만 원을 포함한 총 8억8,000만 원을 투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드론 배송은 물류 사각지대인 산속 사찰에 새로운 물류망을 열고, 시민들이 공원에서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라며 "앞으로 드론통합상황실을 기반으로 K-드론 배송뿐 아니라 다양한 행정 서비스에도 드론을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16:17: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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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현장 민원 서비스로 복지 체감도 제고

영덕군이 운영 중인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이 1년 3개월간 총 2,717건의 생활불편을 해결하며 현장형 복지행정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명절 연휴에도 쉬지 않고 운영될 예정이어서 복지 공백 없는 행정 서비스가 기대된다. '출동! 덕이대장'은 영덕군 민선 8기의 핵심 공약 사업으로,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일상 속 간단한 수리조차 어려운 주민을 위해 도입된 민원 현장 대응 서비스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고령의 독거노인 및 노인가구 등으로, 전등 교체나 방충망 수리 같은 소소하지만 필수적인 문제를 직접 찾아가 해결한다. 이 사업은 2023년 5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총 2,717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처리 내용은 ▲전등·콘센트 교체 816건 ▲수도·수전 교체 637건 ▲소규모 수리 433건 ▲기타 민원 831건으로, 군민의 일상 속 불편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지난 7월에는 산불로 인해 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의 생활민원을 집중 지원했고, ICT 기반 어르신 돌봄서비스와도 연계해 복지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러한 융합 행정은 단순한 민원 해소를 넘어 사회안전망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영덕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출동! 덕이대장' 운영을 중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명절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겪을 수 있는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소해 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산불 피해 지역을 포함한 9개 읍면 204개 리 전역에서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께서 명절 연휴 동안에도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출동! 덕이대장'을 적극 운영해 안정적인 삶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며 "체감형 생활민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인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서비스의 현장성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5 16:17:2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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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개발공사와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본계약 체결..."향후 4년간 파트너십 강화"

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전 지역의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광동제약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형할인점, 편의점, SSM(기업형 슈퍼마켓),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B2B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제주삼다수를 공급·판매하게 된다. 제주개발공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 온라인몰(삼다수앱)은 이번 계약 범위에서 제외됐다. 앞으로 양사는 ▲전국 소비자 접점 강화 ▲디지털 유통 채널 다변화 ▲물류 효율화 ▲수출 활성화 ▲환경·ESG 경영 확대 등을 공동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삼다수는 국내 생수 시장에서 40%대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광동제약과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성원 광동제약 회장은 "신뢰받는 유통 파트너로서 제주삼다수의 시장 1위를 더욱 확고히 하고,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16:17:0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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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김용진 사장, 취임 후 첫 현장 방문…현장 중심 경영 강화

경기주택도시공사(GH) 김용진 사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도내 주요 사업지를 직접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업무보고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사장은 첫 행보로 고양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K-컬처밸리, 광명시흥·학온지구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직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추진 현황과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단순 실적 보고가 아닌,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GH 주요 간부진도 동행해 현안 공유와 향후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 사장은 "보고를 위한 보고가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이 바로 GH의 존재 이유이자 역할"이라며 "주거 안정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사장은 추석 이후까지 도내 주요 사업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챙기면서, 현장에서 체감한 내용을 경영 전략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사장은 "진행 중인 사업들이 한 치의 오차 없이 완성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는 한편, 현장을 통해 배우고 점검한 것들이 GH의 미래 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5 16:16: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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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수원화성 태평성대 현장 방문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장미영)는 9월 24일(수), 유네스코 지원사업으로 기획된 「수원화성 태평성대」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인하고, 수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전원과, 화성사업소 관계자 등 이 함께했으며, 화성행궁 일원에서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과 「주민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의원들은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1795년 화성행궁) 기록을 바탕으로 재현된 궁중다과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조선시대 왕실의 품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과상은 수원의 전통과 정체성을 담아내면서도, 오늘날에도 손색없는 세련된 미감을 보여 주었으며, 의원들은 "정갈하고 아름다운 다과의 모습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주민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 체험에서는 화성행궁 곳곳을 해설과 연극적 요소로 풀어내어, 의원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시민 눈높이에서 직접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지 확인하였고, 향후 수원시의 문화관광 정책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장미영 위원장은 "오늘의 현장 체험은 수원화성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 자리를 준비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수원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25 16:16: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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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직원 힐링 교육 '마음 나누기, 힐링 더하기' 진행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격무 및 고객 접점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 나누기, 힐링 더하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심신 회복과 재충전을 지원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거북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해양생태과학관 견학 ▲시흥 시티투어 ▲보니타 인어쇼 및 스쿠버다이빙 ▲웨이브파크 서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관내 기관·기업과 협력해 운영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효과를 함께 거두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사는 지역 자원 활용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직원들에게도 지역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며 재충전의 기회가 됐다", "거북섬에 이렇게 다양한 해양 레저 프로그램이 있는 줄 몰랐는데 직접 체험하니 신선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병욱 사장은 "격무와 고객 접점에서 애쓰는 직원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재충전의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16:15:3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