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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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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회서 SOC사업 미래 비전 모색 세미나 개최

경북도는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 힘' 세미나 시리즈의 마지막 순서인 4차 세미나를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과 강명구·김석기·김정재·김형동·박형수·송언석·이만희·이상휘·임이자·임종득·정희용·조지연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국민의힘 경북도당과 경북도가 공동 주관했다. '경북 SOC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 및 미래 비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열려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앞서 지난 9월 4일에는 '경북 산업 구조 고도화와 신성장 전략', 'APEC 성공적 개최와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 '저출생과 전쟁 선포한 경북, 나아가야 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 바 있다. 구자근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앞선 세 차례 주제 모두 SOC 인프라 확충 없이는 실현될 수 없다"며 "특히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교통망 확충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근욱 경북연구원 박사가 '경북 SOC사업 현황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김 박사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광역철도망 구축, 도로 교통망 확충 등 SOC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짚으며 현실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윤대식 영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신윤근 국토부 신공항추진단장, 김현진 철도투자개발과장, 김봉길 도로정책과 사무관, 김수현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김종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원, 최병환 경북도 도로철도과장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자들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철도·도로 등 광역 SOC 인프라 확충은 단순한 교통망 개선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정주 환경 개선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최병환 경북도 도로철도과장은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SOC사업으로 경북의 미래를 밝히겠다"며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광역철도망 구축 등 SOC사업 실행 계획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09:14:5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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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터미널 버스승강장 새단장…편의·안전성 강화

포항시는 포항터미널 버스승강장 개선 공사를 지난 17일 조기 완료하고 현재 상·하행 승강장을 모두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승강장은 설치된 지 10년이 지나 노후화로 누수와 균열이 심각했으나, 지역에서 죽도시장 다음으로 이용객이 많은 거점이었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 제작·후 설치 방식으로 공기를 단축했다. 개선된 승강장은 양쪽 탑승 구역을 노선별 승·하차 공간으로, 가운데 미세먼지 승강장은 혹한기와 혹서기에 대비한 대기 공간으로 분리해 구조적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온열의자, 휴대폰 무선충전기, 양면형 버스정보안내기(BIT) 등을 설치해 시민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포항터미널 방면 버스승강장(290023)은 혼잡도가 높아 승객들이 버스를 놓치는 사례가 빈번했는데, 시는 지난 20일부터 첫차 운행부터 탑승 구역을 2개로 나누고 노선별 분리 정차 체계를 도입했다. 시는 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포항버스와 (주)포항마을버스에 운수 종사자 교육을 철저히 시행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안정적 운영에 힘쓰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승강장 새단장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착된 안내문과 현수막을 참고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2025-09-24 09:14:4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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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김진엽 의원, '도심 복합개발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진엽 의원(포항8, 국민의힘)은 제358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23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경북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역 소멸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어 도심 기능 회복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혁신지구 지정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도시공간의 복합적·혁신적 활용을 촉진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성장거점형 및 주거중심형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 지정 요건 ▲복합개발계획 입안 제안 절차 및 공고 ▲혁신지구 지정 해제 비율 ▲감정평가법인 선정 기준 마련 등이다. 김진엽 의원은 "노후 도심을 주거·상업·교통 기능이 융합된 공간으로 재정비하는 것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이번 조례안이 도심복합개발사업 추진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특히 젊은 세대 유입을 위한 주택 공급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10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공포될 예정이다.

2025-09-24 09:14:3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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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문화활동 프로그램 운영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삶의 활력을 더하기 위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전통문화와 자연을 체험하며 새로운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군은 지난 19일 노인역량활용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장기간 사회 활동에 힘써온 어르신들에게 휴식과 친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의 대상자는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공공복지시설지원', '시니어안전모니터링' 등 울진군이 추진 중인 노인역량활용사업의 참여자들이다. 군은 어르신들의 전문성과 사회적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노인일자리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화탐방은 울진시니어클럽이 주관했으며, 경북 영주시 일대에서 소수서원과 부석사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동료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다졌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얻었다. 조만우 울진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이 서로 교류하며 관계를 돈독히 한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울진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4 09:14:1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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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4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테니스대회 개막

'제4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테니스대회'가 9월 23일 막을 올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25일까지 3일간 용인아르피아테니스장과 수원호매실배수지테니스장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시·도에서 55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경기 종목은 단식의 메인드로·세컨드로, 복식은 메인/세컨 통합으로 진행된다. 23일 열린 개회식에는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정자 경기도장애인테니스협회 회장, 문경로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하며 선수단과 심판진을 격려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4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테니스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휠체어테니스는 비장애인 테니스와 동일한 코트와 네트를 사용하고, 세계 4대 테니스 그랜드슬램 무대에서도 종목이 마련된 만큼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상징적인 스포츠"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단 여러분이 마지막까지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며 "대회 준비에 힘써주신 김정자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5-09-24 09:13: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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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2025년 경남 가족 게임캠프' 개최

경남 도내 가족이 함께 게임을 체험하는 '2025년 경남 가족 게임캠프'가 지난 20~21일 이틀간 경남대 제1공학관 USG 첨단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경남 도내 어린이의 올바른 게임 이용 습관 형성과 부모 세대의 게임 인식 개선 등 건전 게임 문화 정착과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경남도, 창원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대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 첫날에는 참가 가족들이 함께하는 '경남 가족 게임 문화 교실'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게임 안전 교육'과 '게임 체험존'으로 구분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올바른 게임 사용법과 과몰입·중독 예방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진행했다. 게임 안전 교육에서는 전문가들이 게임 과몰입의 위험성과 건전한 사용 습관을 교육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게임의 긍정적인 활용법에 대해 논의했다. 게임 체험존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인기 게임인 로블록스와 마인크래프트를 체험하고 게임 아이디를 생성해 보는 시간을 진행했다. 스팀덱, 닌텐도 스위치, 백본 게임기 등 다양한 콘솔·핸드헬드 기기도 체험할 수 있었고, 90년대 오락실 게임기와 아케이드 기기들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가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보드게임을 직접 만들며 창의성을 키우는 '경남 가족 보드게임 개발 대회'가 열렸다. 참여 가족들은 저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담긴 보드게임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시연하며 다른 참가자와 심사위원들에게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무지개 팀의 '반반카드게임'이 대상을 수상했다. 권영훈 기획조정처장은 "경남게임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경남글로벌게임센터를 유치한 경남대에서 가족 간 소통과 건전한 게임 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가 열려 매우 뜻깊다"며 "게임을 통해 창의력, 협동심, 사회성을 기르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이번 행사가 '가족 중심 문화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5-09-24 09:13: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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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가을빛 따라 문화와 자연을 품은 관광도시로 주목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가을을 맞아 축제와 생태, 치유의 매력을 아우른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동해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높아진 가운데,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가을 여행지가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는다. 형형색색의 단풍이 산과 계곡을 물들이고 푸른 동해가 투명하게 빛나는 계절, 울진군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여행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가을철을 맞아 열리는 성류문화제와 죽변수산물축제는 울진의 전통과 바다의 풍요를 담아낸 대표 관광 콘텐츠다.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울진 성류굴 입구와 연호문화센터, 연호공원 일원에서는 제49회 성류문화제가 개최된다. 1977년 시작돼 반세기에 가까운 전통을 이어온 성류문화제는 울진의 문화적 뿌리를 공유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성류굴의 역사적 배경을 무대로 한 전통 공연과 전시, 문화체험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는 울진 전국한시 백일장대회와 신라비 서예대전 전시, 군민 민속장기대회, 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 울진사투리대회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민속공연과 전통혼례 시연, 목공예와 도자기 체험, 가훈 쓰기 등 전통문화 체험도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울진의 가을은 축제뿐 아니라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생태관광지들로도 가득하다. 금강송 숲길은 신라 시대부터 보존돼 온 천연림으로, 송진 향기와 함께 붉게 물든 단풍 속을 걷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봇도랑길은 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생태탐방로로, 원시 자연에 가까운 울진의 면모를 보여준다. 월송정 맨발걷기길은 천연 흙길로 조성돼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으며, 가을밤 반딧불이 조명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불영사와 불영계곡은 단풍과 고찰이 어우러지는 명소로, 트레킹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코스다. 금강송에코리움에서는 숲속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돼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며, 덕구온천과 백암온천은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천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해안 관광지로는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가 있다. 해상 절벽 위를 걷는 스릴 넘치는 체험과 함께 탁 트인 풍광이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죽변항 인근 드라마세트장과 하트 해변도 울진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을 명소다.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는 프리다이빙과 스킨스쿠버 체험도 가능해 수중 스포츠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관광 인프라도 꾸준히 확충되고 있다. 울진군은 군비를 60% 지원하는 '관광택시' 제도를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1,000번째 이용객을 돌파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도 함께 시행 중으로,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며 체류형 관광을 뒷받침하고 있다.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죽변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는 울진의 바다를 중심으로 한 또 하나의 대표축제다. 대방어 해체쇼, 맨손 활어잡기, 수산물 경매와 장터 등 신선한 바다 먹거리를 직접 보고 즐기는 체험형 행사로 구성돼, 관광객의 미각과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깊어가는 가을, 울진은 산과 바다, 숲과 온천이 어우러진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성류문화제와 죽변수산물축제 등 지역의 가을 축제를 중심으로 울진만의 관광 매력을 적극 알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관광객들이 울진을 찾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9-24 09:12:2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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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개장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오는 27~28일 개장 20주년 기념행사 '럭키馬 파티'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05년 개장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38만 평 부지에 조성된 부산경남 최대 말 테마 가족공원이다. 경마 경주는 물론 유원시설과 공공 체육시설, 봄철 어린이날 축제, 여름 워터 페스티벌, 가을 운동회, 대상경주 응원 행사, 말죽거리 마켓 등 사계절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0년간 부산과 경남 지역 인구 2배인 약 1600만명이 찾았고,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 경마 경주를 2739일 운영해 국내 경마 산업 발전을 이끄는 중심지이자 지역 대표 가족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는 27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더비광장과 결승선 인근에서 열린다. 27일 오후 2시 지역 주민 노래자랑 대회를 시작으로 어린이 응원단 공연, 다 함께 퀴즈, 동아대학교 마술 동아리의 과학 마술쇼,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28일에는 오후 2시 서문탁의 특별공연과 뮤지컬배우 김지운, 싱어송라이터 권민의 무대가 펼쳐진다.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포토존과 조형물도 선보인다. 관람대 앞 계단에는 20주년 조형물, 더비광장에는 박스형 입체 포토존이 설치된다. 공원 곳곳에는 갈매기 모자를 쓴 말마 캐릭터 조형물이 다양한 모습으로 설치돼 방문객들이 포토존에서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 인증하면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마패 편지함을 통한 가족 추억 편지 쓰기, 김해 금관가야 문화 체험, 럭키마 응원 이벤트 등도 준비됐다. 특히 27일 오후 2시 관람대 루키존에서는 올해 4월 KBS 인간극장에 출연해 국민적 관심을 받은 국내 최정상 여성 기수 김혜선의 팬 사인회가 열려 경마팬들과 소통한다. 먹거리와 체험 부스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기존 렛츠런파크 내 식당과 카페 외에도 더비광장에는 츄러스와 닭꼬치, 타코야끼 등 다양한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어린이를 위해서는 페이스 페인팅, 대형 미션 젠가, 나만의 말 그리기, 우드팬시 키링 만들기 등 13종의 체험 부스가 열리며 온 가족이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그늘막도 설치된다. 엄영석 본부장은 "지난 20년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찾아주신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20주년을 맞은 렛츠런파크에 방문해 무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개장 20주년 기념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24 09:12: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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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 IoT 기반 스마트 신발 실증 사업 진행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오는 26일까지 'IoT 기반 스마트 신발을 적용한 사회적 약자 지원 서비스 사업'의 1차 실증 선정자 25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신발을 무상 배포하고 보행 패턴 변화 및 배회 감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산TP 신발패션진흥단은 9월부터 수행 기관인 인펙비전, 스마트브이, 오투랩과 함께 1차 실증 대상자인 부산 만 6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일반인 450명과 경증 치매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1차 배포는 부산시청 2층 로비,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부산시 남구청, 사상다누림센터 내 지콘스페이스 등 총 4곳에서 진행되며 원하는 일정과 장소를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디지털 기술과 스마트 신발을 이용해 사회적 약자의 건강 이상과 배회 감지 등을 지원하는 실증 사업이다. 2023년도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돼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실증 참가자에게는 한국인 고령자 발 형태를 고려해 제작된 스마트센서 장착 신발을 무상으로 지급한다. 보행 분석 서비스 컨테이너인 '지콘스페이스'를 통해 보행 패턴 변화 관리, 배회 감지, 낙상 관리 및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가자와 보호자가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 등록도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가능하다. 지콘스페이스는 개인의 정적 밸런스와 동적 보행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실증 공간으로, 현재 사상구 다누림센터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2차 실증 참가는 공고문에 안내된 QR 코드 및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콘스페이스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T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스마트 신발 산업과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를 융합한 시민체감형 서비스 실증은 시민의 직접 참여로 지역 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고령자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선도 도시로 도약을 통해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4 09:11: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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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 정보 협력 기관 협업 워크숍 개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해군 해양정보단과 공동으로 23일 KIOST 부산 본원에서 제12회 해양 정보 협력기관 협업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 해양 작전 환경을 위한 지능형 해양 정보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KIOST를 비롯해 해군 해양정보단의 주요 지휘관 및 장병,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해양 유관 기관과의 효율적인 해양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KIOST, 국립기상과학원, 해군사관학교, 해군교육사령부,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에서 참석한 6명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연구와 해군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KIOST는 해양력 강화 및 해양 재난·재해 대응 기술 개발을 위해 '해양영토연구본부' 내 '해양력강화·방위연구부'를 설치하고 국가적 해양 방위 안전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희승 원장은 "최근 산업 전반뿐만 아니라 국가 해양력 강화에 있어서도 첨단 과학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KIOST가 보유한 해양 수치 모델링 기술과 해양빅 데이터 등을 활용해 군·연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해양안보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24 09:11: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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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성사안피해조사단 역량 강화 연수회 개최

경남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성 사안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자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2~24일 사천 인재니움에서 '성사안피해조사단 역량 강화 연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역할에 따라 이틀씩 나눠 운영했다. 22일부터 23일까지는 피해조사위원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는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4월 경남해바라기센터를 비롯해 도내 성폭력 피해 상담 기관 전문가를 중심으로 피해조사위원 28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성 사안에 대해 조사하고 피해 학생을 보호·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연수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인권 침해 사안 조사 기법, 학교 내 갈등 해결 방법, 학교 성 사안 대응 절차의 이해, 피해조사단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참가자들은 사례 중심 강의와 참여형 연수로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습득했다. 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는 일은 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사명으로 성 사안에 대한 대응은 피해 학생을 지키고 학교 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피해조사위원과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24 09:11: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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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몽골 방송 출연해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홍보

경성대학교가 지난 13일 몽골 민영 방송사 UBS의 프로그램 '커피와 차'를 통해 대학의 특화된 유학생 지원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박지연 국제처장은 이날 방송에 출연해 경성대의 국제화 성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어 트랙 전용 단과대학인 글로컬 칼리지의 운영 현황과 글로벌 자율전공의 교육 시스템, 유학생들을 위한 전용 취업 지원센터 운영 등이 포함됐다. 박지연 국제처장은 방송에서 "경성대는 학생들이 학문적 성취와 함께 글로벌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는 RISE 사업과 연계해 부산시 유학생을 공동 유치하고 있는 부산외국어대학교 국제교류 팀장과 부경대학교 국제교류본부 부본부장도 함께 출연했다. 이들은 부산 지역 유학의 장점들과 대학별 국제화 추진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경성대는 이번 몽골 현지 방송 출연을 통해 현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대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 아울러 앞으로 아시아권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교육 분야 국제 교류를 더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토대를 구축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2025-09-24 09:10: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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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경기도교육청 ’경기공유학교’와 함께

CJ올리브네트웍스가 경기공유학교와 함께 진행한 '찾아가는 AI·SW 창의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이 직접 교육 현장을 찾아가 코딩 수업을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IT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는 9월 한 달간 고양공유학교 삼송캠퍼스에서 열렸으며, 고양시 소재 20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네오씽카 교구를 활용해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고, 센서·모터의 원리를 배우며 태블릿 기반 블록코딩으로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체험을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강사들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으며, 적극적인 소통으로 학습 효과를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코딩이 어렵게 느껴졌지만 자율주행 자동차를 통해 배우면서 창의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교육은 CJ올리브네트웍스·경기도교육청·한국창의과학재단·서정대학교가 협력해 운영됐으며, 민·관·학이 함께 교육 전문성과 현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앞으로도 경기공유학교와 협력해 AI·SW 교육을 확대하고,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CJ SW창의캠프로도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9-24 09:10:3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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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군민 삶의 질 높인 ‘적극행정 우수 사례’ 선정

하동군이 지난 22일 올해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적극행정 우수 사례' 4건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우수 사례는 ▲별천지 8272 5각 기동대 ▲'든든한 한 끼, 가벼운 일손' 하동형 농촌행복패키지 ▲'대응은 빠르게, 피해는 최소로' 현장 밀착형 재해구호체계 ▲'복잡한 건축 인허가, 무료 상담실 운영' 등으로 모두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들이다. 별천지 빨리처리 5각기동대는 민원 발생이 빈번한 5개 분야인 생활불편해소팀, 도로, 상하수도, 농부산물 파쇄팀, 가로등을 하나로 통합해 콜센터를 통해 원스톱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각종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하동형 농촌행복패키지는 기존 사업이 하동의 농촌 특성과 주민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라 새롭게 기획된 사업이다. '하동형마을공동식당과 소규모농작업 지원사업'으로 예산을 대폭 편성하고, 귀농귀촌인과 독거가구를 우대하며 지원 대상 농기구 종류를 확대하는 등 농촌 공동체 의식 함양과 영세농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하동군은 올해 산불과 집중 호우라는 두 차례 대형 재해 상황에서도 현장 밀착형 재해 구호 시스템을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임시 거주시설 운영과 구호물품·급식·의료 지원 등을 신속하고 세밀하게 추진해 이재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행정의 따뜻한 관심을 보여줬다. 건축민원 무료상담실은 군민들이 어려워하는 건축 분야에 대해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매주 수요일 하동군청에서 하동건축사협회 소속 건축사 9명이 로테이션으로 근무하며 운영되고 있으며, 각종 건축 관련 자문을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행정 신뢰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 사례를 꾸준히 발굴해 공직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하동에 거주하는 모든 군민이 삶의 만족도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09:10: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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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현업 근로자 대상 ‘정기 안전보건교육’ 진행

산청군이 23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소속 현업 근로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을 목표로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무에 필요한 내용들로 채워졌다. 산청군 안전관리자가 유해·위험 기계·기구 방호 조치에 관한 내용을 설명했고, 경상국립대학교 관절센터 간호사는 근골격계질환 예방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산청소방서 소방관은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을 직접 시연하며 근로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런 참여형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이해도와 실무 활용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승화 군수는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현장 안전관리에 필요한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고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교육이 근로자의 안전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근로자의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와 정기적인 사업장 안전 점검을 진행하는 등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09:10:2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