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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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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업무협약 체결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는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이상태)와 6월 24일 ESG 기반의 균등한 관광기회 제공으로 장기요양 수급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랜선-나들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랜선-나들이" 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의 외부교류 단절 및 사회활동 축소로 고립된 기관 내 수급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지역축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수급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지난해 10월 양 기관은 시범사업으로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프로그램으로 선정하여 장기요양기관 내 외출이 불가한 수급자 200명을 대상으로 축제 체험키트(추억의 도시락 만들기)를 제공하였고 '그림 못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여 입소 어르신들의 그림작품을 축제현장에 전시하였다. 입소 어르신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리 지역축제에 참여함으로써 수급자와 보호자, 기관 내 종자사 모두를 만족시켜 이번 년도 하반기에는 대상을 더 확대하여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일만 본부장(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장기요양 수급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과 양 기관 간 상생?협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2-06-28 13:21:0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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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서비스' 접수기간 연장

광주광역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지원서비스 지원 사업' 신청기간을 올해 연말까지로 6개월 연장한다. 지난 1월3일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광주시 대표 임신지원정책의 하나로, 임신부 가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맘편한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당초 6월30일까지 서비스 지원신청을 받기로 했지만, 더 많은 임신부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오는 12월31일까지 접수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막달 가사돌봄지원서비스는 출산 전 5개월(임신 21주)부터 출산 예정일까지 막달기간에 가사지원(5회) 또는 정리수납(1회)을 지원하는 제도다. 소득기준 구분 없이 임신 사실이 확인되는 모든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다. 단,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광주시에 거주해야 한다. 올해 출산 예정이거나 임신 21주 이상으로 연내 가사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임신부 1000명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이용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신청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온라인)을 통해 임신부 본인이 하되, 부득이한 경우 가족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임신부는 가사지원 플랫폼(어플) 또는 청소업체 등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이 끝난 후에 신청방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서비스 이용 내역과 영수증 등 서류를 증빙하면 신청한 다음 달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회별 초과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서비스 이용 기간은 출산예정일까지이며, 청구는 12월10일까지다. 단, 11~12월 출산예정자는 다음연도 1월 말까지 청구할 수 있다.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광주시 콜센터로 하면 된다. 최선영 시 여성가족과장은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서비스는 임산부 배려정책 수요조사를 실시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많은 임신부들이 신청해 맘 편한 임신·출산의 시간을 지내기를 바란다"며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에서 수시로 제공하는 아이낳고 키우는 각종 정보와 지원정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까지 가사·정리수납 서비스 등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서비스에 475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06-28 10:36:3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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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아파트 음식물류 폐기물’ 평가 실시

광주 남구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를 통한 자원 순환 유도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감량 평가를 실시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 선정을 위한 평가가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평가 대상은 관내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50~299세대 이하 공동주택 118곳과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87곳이다. 평가 지표는 전년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률과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우수 실천 사례, 공동주택 내 감량화 시설 운영 여부 3가지가 반영된다. 남구는 50~299세대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가운데 각각 합산 점수가 높은 상위 공동주택 6곳을 선정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수수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이유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실천 활동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300세대 이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LH천년나무 7단지의 경우 음식물 퇴비화 사업을 위한 지렁이 사육 상자와 친환경 발효통을 설치, 2021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배출량 7.15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35톤 가량을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50~299세대 최우수 공동주택인 무등프라자 주월2차 아파트는 음식물 쓰레기에 해당하지 않은 생선뼈와 달걀 껍데기 등을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고 식재료 최소화 구매 및 음식 조리시 먹을 만큼만 조리하기 운동으로 폐기물 배출량은 45%까지 감량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 사이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자발적 참여를 통해 자연환경을 보호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6-28 10:29:5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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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당선인, “동장의 리더십이 마을의 색깔과 문화 바꾼다”

민선8기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지난 27일 자치의 최 일선 현장에서 뛰고 있는 18개 행정동 동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구청 중심의 행정 전반을 마을과 현장 중심의 시스템으로 바꾸고, 서구민들을 행정 참여의 주체로 세워내겠다"는 김이강 당선인의 강력한 의지를 동장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민선7기 자치분야의 역점사업이었던 '마을정부'의 정책을 민선8기에 이어받아 '서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온전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포함됐다. 이 자리에서는 동장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꼈던 동의 기능과 역할, 주민자치의 현주소, 구청과의 협업, 각종 애로사항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또 서구청 국별 주요 과장들이 참석해 동장들의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동의 인력 배치 및 예산 지원, 업무이관 등에 대해 효율적인 개선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이강 당선인은 "지금까지 구청이 컨트롤타워로서 각 동에 업무를 지시하고, 관리감독하는 기능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행정의 중심이 주민들의 삶과 맞닿아 있는 마을 중심으로 전환되고 행정마인드도 현장을 어떻게 지원할지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며 "동장들이 어떤 리더십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마을의 색깔이 달라지고 문화가 달라질 것이다"고 자치행정의 혁신적 변화를 예고했다. 자치분권과 마을공동체 전문가인 김재철 인수위원장도 "서구에서부터 풀뿌리 자치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통해 마을정부와 주민자치의 실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구청과 마을, 공무원들과 주민들이 직접 소통하고 협치하면서 성공모델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6-28 10:28:5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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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광주 북구청장, 확실한 변화 새로운 도약 민선 8기 출범

광주시 북구가 민선 7기 성공적 변화를 발판으로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민선 8기 체제로 전격 출범한다. 28일 북구에 따르면 문인 북구청장은 민선 8기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 북구 비전선포' 및 '섬김과 현장중심 소통행정'으로 민선 8기를 시작한다. 문 구청장은 다음달 1일 오전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배식 봉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섬김의 자세로 민선 8기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오후에는 '7월 중 열린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전국 지자체가 주목하는 선도도시 북구 건설을 위한 '민선 8기 구민께 드리는 10가지 도약의 길'을 선포한다. 영상을 통해 소상공인 활력 도시 AI거점도시 드론산업 활성화 청년도약 도시 소외받지 않는 포용복지 도시 마을 브랜드화 매력적인 관광도시 도시재생 혁신 탄소중립 선도도시 재난안심 도시 등 더 살기 좋은 북구 완성을 위한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3년 연속 예산 1조 원 시대, 대통령상 6회 및 국무총리상 7회 수상,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생활인프라 확충, 드론산업 개척, 3년 연속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등 지방자치 경쟁력에서 전국 시·군·구 최고의 혁신성장을 이룬 민선 7기 성과도 공유한다. 이는 민선 7기 확실한 변화상을 바탕으로 민선 8기 행복 북구 완성 비전을 43만 구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일궈 나가겠다는 문 구청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이와 연계해 민선 8기 제1호 결재는 '민생경제회복 상생기금 조성계획'으로 하고 바로 이어 소상공인 및 청년 지원 정책 관련 민생현장 2곳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민선 8기 재선 구청장 당선은 43만 구민 여러분이 북구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맡겨주신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4년은 새로운 도약의 기간으로 삼고 오롯이 '구민만을 위한', '구민이 더 행복한', '구민이 주인'이 되는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북구'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인 북구청장은 재선 구청장으로 당선되자마자 쉼 없이 재난취약지역 현장점검, 28개 동 주민과의 대화 등을 실시, 현장중심 행정의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민선 8기 정책 기조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2-06-28 10:25:2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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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석곡면 도시재생뉴딜사업 본궤도 올라

곡성군은 '석곡에서 살면 돼지 Reborn 1973' 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석곡1973은 2020년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현재 '삶이 행복해지는 석곡'을 목표로 2024년까지 추진되고 있다. 석곡면 소재지의 주거 환경과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명물인 흑돼지를 활용해 지역민의 소득을 높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대표적으로 돌실 어울림 센터를 조성해 지역공동체가 살아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또한 석곡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주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종 시설을 조성한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곡성군은 지난 1년간 주민 역량 교육 등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주민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석곡면 도시재생대학에서는 마을을 가꾸는데 필요한 기초 이론 과정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석곡면 대표 브랜드와 로고를 제작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의 밑바탕을 다졌다.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문화 자원으로 만드는 일에도 힘을 쏟았다. 먼저 석곡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 문서 글 등을 주민과 함께 수집해 아카이빙화하는 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 홍보 소식지 '방방석곡'도 2호까지 발간했다. '방방석곡'에서는 석곡면의 모습과 도시재생사업에서 진행하는 여러 프로그램들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또한 석곡면 도시현장지원센터의 마을 활동가들이 직접 주민들이 이야기를 기록하는 석곡소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금년 하반기 곡성군은 흑돼지 상품화 및 활성화 용역, 도시재생대학 2기, 주민 교육 사업 등 S/W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설 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의 거점 시설이 될 청소년 여가 공간과 주민 교육 공간으로 조성될 돌실어울림센터 신축 공사 등이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석곡 5일 시장 내 노후 공중화장실 신축, 마을회관 정비, 석곡면 시가지 석곡로의 보행 환경 정비, 전선 지중화 등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이었던 집 수리 지원사업이 오는 7월부터 시공에 들어간다. 지난 1년 동안 참여 주민 모집, 실시 설계 용역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32가구를 선정한 바 있다. 곡성군 도시경제과 관계자는 "석곡면 도시재생협의체 및 석곡면과 긴밀히 협조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석곡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주민 소득 증대, 생활 인프라 확충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6-28 10:25:0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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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29일부터 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광주 광산구는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를 위해 29일부터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부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의결일인 지난 5월29일을 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이다. 광산구 지원규모는 약 1만5000가구로 지원 금액은 급여자격,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1인 가구부터 7인 이상까지를 기준으로 최소 30만원부터 최대 145만원이 지급된다. 가구원 수가 8인 이상인 경우엔 7인 기준을 적용한다. 광산구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 대상자에게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불형 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9일부터 7월5일까지는 5부제를 시행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맞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7월6일 이후부터 8월 1일까지는 생년월일 관계없이 받을 수 있다. 카드 사용 기한은 오는 12월31일까지로 그 이후에는 잔액이 있어도 사용할 수 없어 유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보장시설수급자에 대해서는 보조금 형태로 해당 시설에 1인당 20만원을 현금 지급한다. 광산구는 신속 정확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안내문, 현수막, 누리집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미수령 가구에 대해서는 추가 안내를 통해 연내 사용을 독려해 나갈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시민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6-28 10:23:4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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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관광두레, 이색 문화축제 열다!

장성군이 전통 놀이, 체험, 먹거리를 소개하는 이색파티를 열어서 화제다. 지난 25일 장성군 관광두레협의체(PD 정지은)가 장성읍 수산리에 위치한 한옥카페 '돌담길'에서 '노랑나랑 둘이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관광두레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8개소(문화가꽃피다 위인더랜드 잼잼베리 빈센트 토토마마 별내리마을 숲온 토닥토닥)가 참여했다. 이색파티는 입장과 동시에 시작됐다. 방문객이 카페 입구에 들어서면 간단한 퀴즈를 내고 맞추는 사람에게는 상품꾸러미를 전달하는 게임 이벤트가 진행됐다. 각기 다른 종류로 구성된 상품꾸러미는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충분했다. 카페 안에서는 전통놀이(투호, 윷놀이 등), 주막, 플리마켓 등이 운영되었다. 장성 특산품을 활용한 편백비누·액자미술·수제청·에코백 만들기 및 수제맥주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해 주민역량에 맞는 지역 고유의 관광사업을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정책사업으로, 장성군은 전국 관광두레 중 최다 주민사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성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만든 시범 상품을 판매하여 고객 수요를 파악하고, 향후 장성을 대표할 관광 상품 개발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장성관광두레가 특색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지역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7 15:01:0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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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여성행복응원센터, ‘가족 소통 토크콘서트’ 강연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다음 달 5일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청해 가족 소통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초 개관한 북구 행복어울림센터 내 '여성행복응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어쩌다 어른', '세바시'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잘 알려진 김 교수는 '존중과 배려, 자존감을 높여주는 가족 소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행사 당일 강연 참가자를 대상으로 N행시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제어는 여성친화도시 여성행복응원 가족 소통 등 3단어이며 1단어를 선택해 작성하면 된다. N행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강연과 N행시 참가 신청은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이메일 또는 여성행복응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주민들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여성행복응원센터가 광주YWCA 등 유관 단체와 협력해 북구 여성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지난해 전국에서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3단계'에 지정됐으며 여성행복응원센터를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여성정책 홍보, 여성 네크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06-27 14:59:3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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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나주시정 슬로건, ‘살기좋은 행복나주, 앞서가는 으뜸나주’ 선정

오는 7월 1일 출범을 앞둔 민선 8기 나주시의 새 시정 슬로건(목표)은 '살기좋은 행복나주, 앞서가는 으뜸나주'로 선정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시정 목표 시민 공모를 통해 '살기좋은 행복나주, 앞서가는 으뜸나주'를 민선 8기 시정 슬로건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민선 8기 시정 방향키를 설정하는 이번 공모에는 나주시의 미래 희망과 비전, 글로벌 시대 에너지수도 나주의 발전상, 12만 시민의 행복·소망 등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문구 총 66건이 접수됐다. 인수위는 '상징성', '적합성', '공감성' 등 심사 기준을 통해 다득표 순으로 최우수·우수·장려(2)상 등 총 4건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작을 비롯해 '내일이 더 희망찬 에너지수도 나주'(최우수), '미래의 행복도시 살기 좋은 천년 나주'(우수), '시민과 하나 되어 빛나는 나주'·'시민과 함께 만드는 나주 대전환 시대'(장려) 문구 응모자들은 별도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최종 확정된 민선 8기 슬로건 '살기좋은 행복나주, 앞서가는 으뜸나주'는 시정 홍보 및 시청사, 행정복지센터 현판 등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여성구 나주시장직 인수위원장은 슬로건에 대해 "천년의 유구한 역사문화, 남도의 젖줄 영산강, 나주평야를 품은 넉넉함으로 12만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삶의 질이 최고인 살기 좋은 나주를 만들라는 시민의 강력한 희망을 함축했다"고 설명했다. 여 위원장은 이어 "빛가람 혁신도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에너지신산업 메카 등을 아우르는 모든 분야에서 미래를 준비하고 선도해가자는 윤 당선인의 확고한 의지를 표현했다"고 강조했다.

2022-06-27 14:56:0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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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광주·전남 유일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지자체 선정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2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2년 연속 선정에 이은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성과이다. 고용부는 매년 각 지자체의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 육성기반을 마련하고자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 사회적기업 발굴·관리 사회적기업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집행점검 등 부정수급 관리 인재양성 체계 구축 등 5개 분야별로 심사해 전국 13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사회적기업 창업팀 발굴부터 사회적기업 인증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과 지역 현안을 사회적기업이 지역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정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동구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별별동구' 개발을 통한 판로 개척,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좋은 결실을 얻게 되어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민선8기에도 사회적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7 14:55:51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