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태수
기사사진
곡성섬진강천문대, 거리두기 속 운영 재개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관했던 곡성섬진강천문대가 오는 26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천문대 측은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먼저 천문대 수용 인원을 정원의 1/2 범위 내로 제한한다. 방문객들은 입장 전 발열체크와 방명록 작성의 절차를 거쳐야 하며, 천체투영실에서는 좌석을 띄어서 앉아야 한다. 이외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문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운영방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곡성섬진강천문대는 임시휴관 기간 중에 더욱 만족스러운 천문 체험을 위해 시설 전반을 정비했다. 관측장비 개선은 물론 내외부 보수작업 실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신설 및 보강을 통해 방문객에게 잊지못할 과학체험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한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진행하는'지역과학관 전시개선지원사업'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에서 개발한 600mm 대형망원경을 갖춘 곡성섬진강천문대는 섬진강변의 깨끗한 자연 환경 덕분에 타 지역보다 관측 정밀도와 선명도가 뛰어나다. 그동안 여러 가지의 과학행사 및 상시 관측프로그램을 통해 천문과학문화의 저변 확대와 곡성군 관광수요 창출에 기여해왔다. 인근에는 섬진강기차마을 등 곡성군이 자랑하는 다양한 명소가 있어 더욱 즐기기 좋다. 특히 5~6월에는 기차마을 내 장미공원에서 1004종의 장미 수백만송이가 피어나 막바지 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또한 섬진강의 풍경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레일바이크도 눈여겨볼만하다.

2020-05-25 15:29:02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전남지방우정청,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신안군 마늘 판로 개척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조해근)과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코로나19로 판매난에 빠진 신안군 마늘 판로지원을 위해 우체국쇼핑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 전남지방우정청에서는 마늘 주산지인 전남 신안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산 저장 마늘(900t)뿐만 아니라 2020년 마늘가격 마저 폭락할 우려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시름에 빠진 농가를 돕기로 했다.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우체국쇼핑을 중심으로 11번가(5월 26일), 카카오(6월 3일 예정) 등 채널별 일정에 맞춰 신안농협에서 공급한 2019년산 깐마늘 50톤을 1kg단위 아이스박스에 포장해서 6,6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G마켓, 옥션 등과도 협의를 통해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할인행사로 판로가 막힌 농가의 손실 보전 및 마늘 시장가격 안정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해근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이번 신안 농가 돕기 행사가 우체국의 공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로가 막힌 전남지역 내 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우체국의 공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0-05-25 14:45:34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교육청 학교자치 활성화 위한 학교장 리더십 직무연수 실시

광주시교육청이 22~29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100명을 대상으로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학교장 리더십 직무연수(1~5기)'를 진행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직무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각 기별 2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나눠 운영된다. 이번 직무연수는 '광주광역시 학교자치에 관한 조례'(2019년 3월1일 시행)의 안착 및 학교자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직무연수에서 참여와 소통의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자치 시대에 새롭게 요구되는 학교장 리더십이 제시됐다. 시교육청은 '교육센터마음의씨앗' 조영훈 소장을 이번 직무연수의 강사로 초청했다. 미국의 CCR 센터의 '함께 이끌기(Leading Together)' 프로그램을 교직원회의에 접목해 학교장 스스로 내면의 리더십을 깨닫고, 이를 통해 교직원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학교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실습으로 구성됐다. 또 변혁적 리더십으로 학교혁신을 실천한 교장선생님들의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직원회 운영 사례도 직접 듣는다.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현석룡 과장은 "학교자치 활성화와 학교민주주의 실현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참여와 소통의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장선생님들의 새로운 리더십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0-05-25 14:44:56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담양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지역형 이동신문고 운영

담양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지역형 이동신문고 운영 담양군은 오는 29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들의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는 현장에서 지역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주민들의 고충을 처리하는 전국 순회 현장 행정서비스이다. 이번 지역형 이동신문고는 민원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고 인터넷·모바일 등 전자적 고충처리에 익숙하지 않은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행정 분야는 물론 생활고충까지 아우르는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상담분야는 중앙 행정기관,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과 관련된 모든 행정 분야, 부패 신고·상담, 행정심판, 사회복지, 재정·세무,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생활법률 분야, 소비자피해 분야 등 사회 전 분야이다. 담양군민은 물론 인근 화순, 곡성, 광주 북구지역 주민들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지만 당일 현장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평소 생활에 불편이 있거나 애로사항 등 고충이 있는 각 기관이나 단체, 군민들은 이동신문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05-24 11:50:37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문화콘텐츠기업 종사자 주거 지원

광주시, 문화콘텐츠기업 종사자 주거 지원 문화콘텐츠기업 종사자들의 역외 유출을 막아 안정적으로 콘텐츠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주거공간이 지원된다. 광주광역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지역 전략산업인 문화콘텐츠산업 종사자의 안정적인 주거지원을 위해 창작 레지던시사업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탁용석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오영오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전략산업인 문화콘텐츠산업의 경쟁력 있는 주거지원 사업을 위해 시 공유재산을 활용한 사업대상지 발굴 행복주택과 문화콘텐츠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시설 건립 입주자 모집과 지원시설 운영에 관한 역할 분담 세부 행정지원과 실무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 운영 등이다. 참여기관들은 또 남구 사동 청년예술인지원센터 부지를 대상지로 국토부 일자리 연계형 행복주택 건립사업 공모에 함께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관련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부지는 주변에 전일빌딩245, 아시아문화전당, 음악산업진흥센터, 콘텐츠창업보육센터 등 콘텐츠기업 생태계가 잘 갖춰져 있으며, 광주시가 지난달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한 곳이다. 특히 남구 사동 도시재생뉴딜구역과 양림역사문화마을을 연계해 낙후되고 열악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문화산업 시설의 주거기반 구축을 통해 도심지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복주택을 건립해 주변시세의 72% 수준으로 광주시 문화콘텐츠산업 종사자에게 공급하며 진흥원은 관련업계 종사자중 입주자를 모집·선정하고 기업의 경영활동과 근로자의 창작활동을 지원할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내에는 3319개 문화콘텐츠기업에 종사자는 1만20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 중 다수가 콘텐츠기업의 핵심 인력인 청년층이다. 이번 사업으로 종사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부담을 완화해 문화산업시설과 주거공간을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우수인재의 역외유출 방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는 콘텐츠산업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해 문화콘텐츠 제작 및 사업화 지원, 투자진흥지구·투자조합 운영,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직장이 근접한 주거지원을 통해 콘텐츠기업의 경쟁력을 더욱더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문화콘텐츠 종사자 주거지원 정책은 우수한 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고 우수기업의 광주 유치를 위해 차별화된 주거지원 전략으로 접근한 첫 사례이다"면서 "향후 보다 많은 청년들이 우리지역에 정주해 문화콘텐츠산업에 주춧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송정역 KTX투자선도지구 개발, 빛그린산단 행복주택 건설, 문화콘텐츠 종사자 주거지원사업 등 한국주택공사가 광주 발전을 위해 해야할 일이 많다"며 한국주택공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2020-05-24 11:50:14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담양교육지원청, 집에서 만드는 학교폭력예방 UCC공모전 실시

담양교육지원청, 집에서 만드는 학교폭력예방 UCC공모전 실시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5월 코로나-19로 처음 시행된 온라인 개학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 증대와 예방 차원에서 '집에서 만드는 UCC 공모전'을 실시했다. 초중고등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 이라는 주제로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하여 초등부에서는 남면초등학교 '애플트리'팀이, 중등부에서는 수북중학교 '수북방범대'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들은 담양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학교폭력 예방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담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김성섭센터장)는 단체 시상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22일 상장과 부상을 직접 전달하는 배달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중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수북중학교 '수북방범대'팀의 이치오학생은 "UCC를 제작하면서 내가 겪은 일이 아닌데도 화가 났고 피해학생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었다. 더 이상은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도우미 역할을 하고 싶다"는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이번 실시한 UCC공모전처럼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존중과 배려의 따뜻한 학교문화를 형성하여 모든 학생이 행복한 담양교육이 되도록 다양한 방법을 계발하여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2020-05-24 11:49:30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건보공단 서귀포공립요양원 위 수탁운영 협약식 체결

건보공단, 서귀포공립요양원 위수탁운영 협약 체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지난 22일 '서귀포공립요양원 위수탁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4일 밝혔다. 건보공단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위탁운영시설 및 사업△위탁기간 및 운영 등 서귀포공립요양원 위수탁운영 협력 체결을 통해 치매어르신 삶의 질 향상 등 치매국가책임제에 부응하는 선도적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공단은 선도적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운영모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5월부터 '서귀포공립요양원수탁사업준비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귀포시 주관 대행기관 선정심의위원회(5.13.(수))에서는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을 활용한 욕구사정을 통해 입소자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지역특화 프로그램 제공, 효과적인 치매관리 프로그램의 개발적용검증 등의 서귀포공립요양원 운영방향을 제시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은 장기요양보험사업의 보험자로서 이번 위&수탁 협약체결을 계기로 치매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도적인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운영모델을 제시할 것이며, 이를 통해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를 지원함은 물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종사자 보호에도 모범적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0-05-24 11:48:24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곡성군, 숲에서 뛰어노는 꿀잼 수업! 창의력도 쑥쑥!

곡성군, 숲에서 뛰어노는 꿀잼 수업! 창의력도 쑥쑥!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에서는 숲에서 뛰어노는 것만으로 수업이 된다. 곡성군은 민선 7기부터 시작한 꿈놀자학교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초등교과와 연계해 운영한다. 학교 수업과는 별개로 지자체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학교 수업으로 커리큘럼화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프로그램은 곡성군, 곡성교육지원청 및 지역 초등학교으로 꾸려진 TF팀이 담당하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숲에서 뛰놀며 창의성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 곡성군 측의 설명이다. 올해 교과 연계 숲교육은 6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총 5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트리클라이밍, 오리엔티어링, 밧줄 놀이터, 도깨비마을 숲 체험, 아산 조방원 미술관에서 놀자가 그것이다. 참여 학교는 지역 초등학교 7개교로 총 80차시에 걸쳐 참여하게 된다. 민선 7기 곡성군이 교육에 역점을 두는 까닭은 아이들이 행복해야 지역에 미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곡성교육'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창의 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숲교육과 진로예술 교육을 운영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 '곡성꿈놀자학교(이하 '꿈놀자학교')'다. 꿈놀자학교는 지역의 숲과 생태, 역사, 문화, 예술 등 곡성의 모든 자원을 배움터로 활용한다. 그 중에서도 산지가 많은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개발한 숲 교육이 눈에 띈다. 지난해에는 아빠랑 나무집짓기를 비롯해 반구정 트리클라이밍, 제월섬 오리엔티어링, 삼인동 알렉산더테크닉 등 권역별 숲 교육을 운영해 전국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제월섬에서 열린 전국 오리엔티어링 가족 미니대회는 곡성을 숲교육의 메카로 각인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제월섬(곡성군 입면 제월리 1115번지 일원)은 과거 곡성 주민들조차 잘 모를 정도로 인적이 뜸했던 곳이었다. 버려지다시피했던 곳이 꿈놀자학교를 통해 아이들의 숲 생태 교육장이자 놀이터로 새로 태어난 것이다. 곡성군은 제월섬을 숲 놀이터 1호 삼고 앞으로 숲 놀이터 2호, 3호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폰이나 공부에만 매여 있어 안타깝게 생각했다. 초등학교 때는 숲에서 뛰놀며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꿈놀자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도전정신과 모험심, 창의력을 키우며 4차 산업 시대에 걸맞는 인재로 자라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05-24 11:47:35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화순군,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화순군,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5일부터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신청은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전용 누리집(live.jeonnam.go.kr)에서 하면 된다.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에 관심을 두고 있는 도시민이 화순에서 일정 기간(50∼60일) 살면서 농촌·농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는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도시민은 귀농·귀촌 생활을 미리 경험하며 귀농·귀촌 지역, 시기 등을 모색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일반형과 특화형, 2가지다. 일반형은 농촌 생활, 현장 체험, 농사 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귀농에 앞서 먼저 살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화순읍 들국화마을, 수려한 산세와 계곡이 있는 백아산 인근의 노치마을, '흰 학이 구름처럼 마을을 돈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백운마을에서 진행한다. 특화형은 1차 농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과 전문 기술을 경험하고 배울 수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일반형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전문적인 프로그램이다. 농·어촌 민박, 기술 전수 프로그램, 귀농산어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화형 프로그램은 천하제일경 화순적벽이 있는 이서면 야사마을의 뽕모실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한다.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마을 리더, 귀농귀촌인, 지역 주민이 협력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달리 특화형과 일반형, 두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해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보완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마을에서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어 우리 군 귀농귀촌 인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05-24 11:46:51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