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태수
기사사진
광주시, 대기이동측정차량 이용 감시 효과 '톡톡'

광주광역시가 지난 4월부터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운영 중인 대기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주변 대기환경 감시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심각단계 기간 동안 배출사업장 방문점검이 어려워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불법행위 등을 예방하고, 감시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대기이동측정차량을 통한 대기환경 감시를 시행 중이다. 현장에 투입된 대기이동측정차량은 총 2대로, 영산강유역환경청 측정차량은 사업장 밖 도로를 운행하면서 황산화물 등 19개 물질을 실시간 측정해 고농도 배출사업장을 찾아내 점검하는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측정차량은 다량 배출사업장에 정차하며 지점별 15일 동안 24시간 연속 미세먼지 등 11개 항목에 대해 측정해 대기질 변화를 감시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 대기이동측정차량을 운영한 결과, 평균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의 1/100~1/10000 수준으로만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사업주 스스로 환경오염 불법행위는 하지 않겠다는 의지와 광주시의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려는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송용수 시 환경정책과장은 "대기이동측정차량 운영은 단순하게 사업장을 감시하는 역할만이 아닌 사업장 스스로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노력하도록 유도하는 부수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며 "코로나19 기간 동안 배출원의 비대면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5-13 17:00:28 김태수 기자
광주시 간부공무원, 재난지원금 기부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고,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한다. 이용섭 시장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119명은 정부가 전 국민에게 지급하기로 한 긴급재난지원금을 미신청 등의 방법으로 자발적 기부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회복하고, 피해를 받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직원 후생복지예산과 각종 행사성 예산을 자진 삭감했다. 이 예산은 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소상공인 지원에 활용하게 된다. 더불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비촉진운동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한다. 광주시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구내식당 정기 휴무제, 전통시장 장보기, 예산 조기집행, 복지시설 위문 및 화훼 농가 꽃 사주기 등의 소비촉진운동을 벌여왔으며, 당분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이용섭 시장은 지난 3월부터 3개월 간 급여의 30%에 해당되는 1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 박향 시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공직자들의 작은 기부와 적극적인 예산 재편성이 기부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에서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은 신청일로부터 3개월 안에 신청하지 않거나 신청 과정에서 기부 의사를 표시한 경우에는 자발적 기부로 처리된다

2020-05-13 17:00:18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곡성군, 잘 자야 여행숙박서비스 개선을 위한 전수조사 실시

오는 14일부터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총 132개소의 지역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숙박서비스 개선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전체 업소에 적용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통일된 침구류 관리시스템 도입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숙박업 형태에 따라 영업주를 직접 만나 운영현황과 침구류 관리방법에 대해 설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침구류 등의 세탁물 처리 실태조사, 위탁 세탁 수요 등 숙박서비스의 현황과 개선방향에 대한 사항이다. 숙박업의 형태(펜션, 야영장, 농촌민박, 일반ㆍ생활숙박업, 유스호스텔 등)와 시설 현황, 이용객 집중 시기, 연간 이용자 수 등 일반현황도 조사대상이다. 또한 숙박서비스 개선을 위한 영업주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 기차마을을 중심으로 조만간 압록 상상스쿨, 섬진강 동화정원 등 새로운 관광시설이 관광객들에게 선을 보일 것이다. 이에 따라 늘어날 체류형 관광객들을 위해 숙박 서비스, 특히 깨끗한 침구류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전수조사를 통해 숙박실태를 정확히 진단해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니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0-05-13 17:00:06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역시 담양 대숲맑은 한우가 최고인 이유가 있었네"

담양군이 담양 대숲맑은 한우의 품질향상과 생산성 증진을 위해 축산농가에 조사료 화식스팀기를 공급했다. 군은 대숲맑은 한우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생육 전반에 관한 사육 매뉴얼을 만들어 동물복지 수준의 사육환경과 사양관리·사료급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보다 깨끗한 축산을 위해 사업비 1억6천5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했다. 현재 전국 대부분의 축산 농가들이 농축사료와 조사료만을 급여하고 있어 소화율이 떨어지고 특히 송아지는 설사병 등이 빈번히 발생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담양군은 담양축협과 함께 관내 한우 630여 농가 27,000여두 중 우량송아지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번식우 농가를 우선 선정, 조사료 화식 스팀기 30대를 공급했으며 대당 550만 원의 기계를 농가는 30%인 165만 원만 부담하도록 해 농가 부담을 덜었다. 조사료 화식스팀기는 과거 소죽을 쑤던 방식처럼 조사료를 4시간 이상 스팀을 활용해 고온으로 찌는 방식으로, 조사료 내 유해균을 박멸하고 악취를 저감할 뿐만 아니라 조사료를 부드럽게 하고 사료 효율을 향상시켜 송아지 설사병 예방 및 한우의 생산성을 증진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담양군 월산면의 이 모씨는 "조사료 화식스팀기를 이용한 조사료를 급이했더니 송아지의 설사병이 사라져 폐사율이 크게 감소하였을뿐만 아니라, 소화 흡수율이 높아져 소의 등급 및 증체율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며 사업의 확대를 희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축산농가의 환경 개선과 더불어 담양 한우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담양축협과 함께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5-13 16:59:07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곡성군, 음식문화 개선 위해 외식 아카데미 추진 검토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읍권 먹거리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대책으로 외식 아카데미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선 7기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곡성읍권 먹거리 및 음식문화 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트렌드에 맞는 민간 주도의 먹거리를 발굴하고자 '먹거리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용역'을 추진했다. 곡성읍권 음식점 전수조사를 통해 음식점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차별화된 메뉴 발굴과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해 대표 맛집으로 육성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전수조사 분석 결과 전반적인 업종과 주변 접객시설, 교통, 여건 등 상권 등급은 3등급으로 성장성은 높지만 영업력이 낮은 편으로 조사됐다. 특히 20~40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 시설과 환경개선을 바탕으로 한 메뉴의 다양화가 절실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현재 외식업주들의 연령대가 높고 개선 의지가 낮아 일시에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실제로 전수조사를 통해 실태를 파악한 결과 대부분의 업주들이 선뜻 변화를 시도하려 하지 않았다. 컨설팅 제공에 응한 업소는 불과 4개 업소에 불과했다. 용역 결과에서도 식문화 개선 및 외식사업 전반에 걸쳐 연차적이고 단계적인 발전 전략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보고서는 백반과 탕류를 곡성읍권의 대표적인 메뉴로 보고, 전통시장 인근과 곡성로 주변을 구역화해 순차적으로 개발할 것을 제시했다. SW 사업으로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참여 업체 컨설팅을 하고, 공동브랜드를 개발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봤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차 연도에는 기초사업으로 곡성읍권 외식아카데미를 통해 업소들의 역량를 강화하는 것이다. 곡성읍 소재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거쳐 선진지 견학, 서비스 마인드 함양, 홍보 마케팅 등 전문 외식아카데미를 진행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2차 연도에는 외식아카데미 이수자에 대해 메뉴, 디자인, 홍보 등 필요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것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외식산업을 선도할 리딩 그룹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또한 곡성읍권 외식아카데미 2기생을 운영해 지속적 성장 동력을 준비해야 한다고 봤다. 평가 및 환류 체계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특히 3년 차부터는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외식 아카데미 이수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더 나은 개선점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컨설팅에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향토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곡성수제비, 곡성국밥, 곡성덮밥, 장미 형상을 이용한 디저트 등 메뉴도 제시했다. 곡성군은 "이번 용역과 컨설팅을 통해 업주의 서비스 마인드를 높이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곡성만의 음식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 용역 결과를 반영해 최소 3년 이상의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외식아카데미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성공적인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업주분들의 긍정적인 참여가 필수 조건이다."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2020-05-13 16:58:44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장성군, 농식품부 116억원 규모 '지역 푸드플랜' 선정 "전남 유일"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지역 푸드플랜'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13일,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지자체에 선정되어 2024년까지 5년간 116억원(국비 49억원)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역 푸드플랜 수립을 완료했거나 수립 추진 중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말부터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 최근 전국 8개 지자체를 선정해 발표했다. 지역 푸드플랜은 먹거리의 지역 내 생산소비 연계를 강화하는 종합전략이다. 직매장과 공공급식을 중심으로 로컬푸드 소비를 촉진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농업인 소득 증대,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을 실현한다. 현재 전국에서 지역 푸드플랜을 시행 중인 지자체는 총 67곳에 이른다. 장성군은 2018년 푸드플랜 기본용역을 시작으로 작년 말 지역 푸드플랜 수립을 완료해 지원대상 우선선정 자격을 확보했다. 이후 공모에 참여해 전국 2위, 전남에서 유일하게 지원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장성군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5년간 푸드플랜 관련 11개 사업의 추진을 통해 농가조직화, 기획생산체계 구축, 농민가공 활성화, 유통체계 구축, 직거래 장터 개설 등 농업분야 전반에 걸쳐 균형 있는 지원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나아가 푸드플랜 참여 농가조직화 및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급식 분야에 지역농산물 공급 비중을 70%까지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로컬푸드 직매장을 추가 개설해 2022년까지 300억원 규모의 소비시장을 창출,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1500여 중소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푸드플랜과 관련한 농식품부의'2020년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사업'대상 선정, '2020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대상 선정 등 올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농가조직화 및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전담하는 '장성먹거리사업단'을 발족해 푸드플랜의 본격 준비와 마을단위 교육, 참여농가 모집, 작부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오랫동안 준비해온 장성 푸드플랜의 결과물"이라며 "지역민과 함께'다 같이 잘사는 옐로우시티 장성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군수는 지난 3월 이개호 국회의원과 함께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과 면담을 갖고,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국농어촌공사 부지에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협력을 제안한 바 있다.

2020-05-13 16:58:35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화순군, 한우 송아지 '설사병 5종 항원 진단키트' 지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한우 사육 농가의 큰 골칫거리 중 하나인 송아지 설사병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5가지 항원을 동시에 10분 만에 판독할 수 있는 송아지 설사병 항원 진단키트를 30농가에 시범 공급한다. 5가지 항원은 로타바이러스, 소 코로나바이러스, 대장균 K99, 크립토스포리디움, 지알디아다. 설사병에 걸리면 발열, 식욕부진, 설사, 콧물, 입술·입천장·혓바닥에 움푹 파인 궤양이 발생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허약과 탈수, 전해질 불균형, 체온저하 등이 일어나 폐사하여 경제적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계속 방치하면, 잠복 감염우가 되어 다른 소에 전염시키는 역할을 한다. 감염성 설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송아지 설사병 예방 혼합백신을 접종하고 초유 급여 시 유방 소독 후 포유를 실시한다. 접종을 못 하면, 분만 직후 송아지에게 경구용 백신을 먹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송아지 설사병 항원 진단 키트는 활용도 높은 농가를 선정해 공급할 예정이다. 50두 이상 한우 사육 농가라면 오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단키트 지원으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제때 치료를 할 수 있어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0-05-13 16:58:23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유아교육진흥원 기억하라 오월정신 리본달기 행사 진행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18민주열사를 추모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억하라' 오월정신 리본 달기 행사를 13일 진행했다. 13일 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5·18민주화운동의 슬로건 및 엠블럼의 의미를 되새기고 80년 5월 해방 광주가 경험했던 자유와 평등의 대동세상을 한반도에 꽃 피우자는 의미가 담긴 리본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 현수막 게시, 홈페이지에 주먹밥 만들기 레시피 게시 등 비대면 프로그램들도 실시했다. 특히 주먹밥 만들기 레시피를 통해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5월 나눔의 상징인 주먹밥을 만들며 나눔 공동체의 차별 없는 평등 세상을 만들어낸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기억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교직원 일동은 위대한 항생정신, 대동세상 구현, 민주주의의 세계화를 표현해 518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의미로 '5 18 기억하라' 오월정신 리본 달기를 실천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교직원 일동은 "'518 기억하라' 오월정신 리본달기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희생과 아픔을 기억해 5월 정신을 계승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5-13 16:58:12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화순군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에 콩나물 키트 배부

화순군(군수 구충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 50명에게 비대면 인지 강화훈련 꾸러미를 마련해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쉼터와 인지 재활프로그램(두드림 팡팡) 등 치매 프로그램이 오랫동안 중단되면서 사회적 고립을 차단하기 위해 비대면 학습 꾸러미를 마련했다. 비대면 인지 강화훈련 꾸러미는 기억 일기장, 콩나물 키우기 키트, 필기도구, 인지 강화 워크북 등으로 구성됐다. 비대면 인지 강화훈련 꾸러미는 치매 어르신이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인지 강화 활동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실내생활의 답답함과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호자의 가정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의 하나다. 특히, 콩나물 재배는 어르신들이 키우기 쉬운 반려 식물로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나는 콩나물을 보며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껴 우울감을 극복하고 기억 인지 자극에 효과가 있다. 콩나물은 섬유질과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어르신들의 건강식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학습 도구 꾸러미를 활용해 소소한 행복을 찾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지원하는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안부 전화로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의 건강과 심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 물품 제공, 실종 노인예방 사업 등을 추진하며 치매 사각지대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2020-05-13 16:58:01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재난안전산업 신기술을 찾습니다"

"재난안전산업 신기술을 찾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재난안전산업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지역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민선7기 안전분야 핵심 공약인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소방재생활 및 산업안전 등 재난안전산업 전반에 대한 신기술과 연구개발 등 2개 분야이며, 참가 대상은 재난안전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광주지역 소재 기업, 예비창업자, 연구기관, 대학 등이다. 접수는 오는 7월21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시는 7월말 1차 서류심사를 거쳐 8월말 2차 오디션 방식의 공개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며, 수상자 9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신기술 분야는 대상 500만원, 연구개발 분야는 대상 300만원 등 총 상금 1800만원을 수여한다. 특히, 수상자들에게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의 부스 참여와 제품 시연 기회 제공과 함께 2021년도 국비사업 과제 기획 등 다양한 특전도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7월 열린 재난안전산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정책 23건, 사업화 28건 등 총 51건이 접수됐다. 최종 결선 참가자 전원에게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 관람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코로나19 등 신종 재난과 대형 재난으로 재난안전 신기술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재난안전 신기술을 보유한 지역 내 관련 기업의 성장지원을 통해 재난안전 예방기술 확산과 신시장 진출 기회 확대, 일자리 창출 등 일석삼조의 동반성장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5-13 15:44:15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과학수업 혁신 직무연수 실시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11~14일 관련 교사들을 대상으로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과학수업 혁신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에서는 3D프린터, 스마트 디바이스용 센서, VR장비 등을 활용한 과학 영역별 학습 주제와 연관된 수업 방법 및 과정 등을 제시한다. 또 자유학기제의 주제 선택, 동아리 활동 등 과학탐구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한 교사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미래교육의 일환인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과학수업 혁신' 사업은 VRAR3D프린터smart shecker 등 첨단과학기술이 접목된 과학교구를 확보하고 이를 교육과정에 활용해 과학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 및 과학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4월10일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과학수업 혁신 사업 실시간 화상 설명회 및 원격연수'를 실시했다. 사업에 대한 세부 설명 및 첨단과학기자재 소개, 온라인 수업을 위한 과학교구콘텐츠 활용 등에 대해 줌을 활용한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2020-05-12 15:38:05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교육청 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 추진

광주시교육청이 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기념주간(5월18~27일)을 설정하고 다양한 518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작년부터 518인정도서 개발을 위해 518기념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40주년 계기교육 실시를 위해 10개월에 걸친 작업으로 만들어진 인정도서의 심의 전 초안을 관내 전체 학교 및 전국 시도교육청에 배포한다. 시교육청은 하반기 인정도서 승인을 위한 과목 개설 및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밟아 공식적인 교과서로서의 위상을 갖추도록 해 518 교육 전국화의 기본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로 각종 518기념행사 및 체험학습이 축소폐기된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한 40주년 기념 교육활동의 효과적 지원을 위해 사이버 기념관(http://human.gen.go.kr/518)도 구축한다. 사이버 기념관에서는 추모 및 다짐 글 올리기, 영상 등 디지털 교육 자료 및 각종 수업 자료 지원, 참여행사 안내, 학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교육 활동 사례 나누기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각급학교는 원격수업 등 등교 상황을 고려해 오는 18~27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주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2020년 학교표준운영비를 증액(초 100만 원, 중 150만 원, 고 200만 원)해 518 40주년 기념사업비로 편성하되, 기념주간을 넘어 연중 활용토록 했다. 각급학교에서는 기념주간 동안 현수막 게시, 기념식, 계기교육, 주먹밥 급식, 온라인 참여 활동 등이 진행된다. 특히 시교육청은 대면접촉을 최소화한 가운데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온라인을 활용한 기념행사 및 계기교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각 급 학교에 권장했다. 가족과 함께 518의 의미와 과제를 종이피켓으로 제작해 자택 현관창문 및 SNS 등을 통해 게시하는 '5;18 다함께 챌린지'를 원격수업과 연계토록 했다. 또 온라인을 통한 '임을 위한 행진곡' 함께 부르기, 518온라인 상징물 만들기 등 다양한 온라인 참여 활동을 권장했다. 518 관련 학업 중단 학생들에게 40년 만에 명예졸업장도 수여된다. 시교육청은 518학생기념탑에 수록된 참여자 247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쳐 2020년(1차 년도) 명예졸업장 수여 대상자 13명을 확정해 해당 학교별로 졸업장을 수여토록 권고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15일 교육감 및 주요 간부가 참여하는 국립 18묘지 참배 행사를 진행하고, 전 직원은 오는 18일 정부주관 기념식을 방송으로 시청할 예정이다. 또 각 기관 및 부서는 소그룹별로 국립18묘지 참배, 518 40주년 기념 홍보 피켓 제작 및 온라인 공유 활동, 518국민행사위원 참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생교직원학부모들과 함께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할 계획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은 세계인이 함께 자랑스러워 해야 할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역사이다"며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하는 동시에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현장체험 중심의 타 지역 교원학생 초청 연수 및 해외 전문가와 함께 하는 5·18교육포럼 등의 행사들에 대해 하반기로 일정을 연기하거나 프로그램을 변경했다.

2020-05-12 15:36:58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