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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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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단체 행복마스크 5100장 만들어 나눔 실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농업·학습단체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면 마스크 5100장을 만들어 화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면 마스크 제작에는 생활개선회 화순군연합회, 생활자원분야 연구회(남도약선·바늘꽃규방·발효향토음식·화훼), 퀼트 동호회 등 49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고 면 마스크 사용이 권장되자, 지난 11일부터 마스크 제작에 돌입해 18일까지 8일 동안 면 마스크 5100매를 만들었다. 당초 3000매 제작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2000여 장을 더 제작하게 됐다. 완성된 마스크는 화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4회에 나눠서 전달됐다. 이중 3300장은 '필터 교체용' 면 마스크로, 필터 5장과 함께 전달됐다. 제작 현장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등이 방문해 자원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재능 기부에 참여한 한 회원은 "지역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뿌듯하다"며 "하루속히 코로나 19가 해결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파스 투혼을 하며 참여할 만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회원들의 열정이 뜨거웠다"며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의 편지를 보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0-03-23 15:31:5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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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4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력 시행"

장성군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3월 22일~4월 5일) 강력 시행 방침에 따라 군민과 다중이용시설 및 관련 업종 종사자에게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개인 또는 집단 간 접촉을 최소화해 감염병의 전파를 감소시키는 감염병 통제 전략이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보름 동안 코로나19의 확산 억제를 위해 주민들에게 최대한 집 안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또 종교시설, 학원,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콜라텍, 클럽, 유흥주점 등), PC방, 노래연습장 등 일부 시설업종에 대해서는 운영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다. 이는 최근 타 지역의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지역 내 경제적‧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내려진 조치다.장성군은 지난 22일, 장성경찰서와 함께 2개반을 편성해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유흥시설들을 방문하고 영업중단을 권고했다. 향후 장성군은 불가피하게 운영을 지속해야 하는 시설;업소에 대해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 관리 ▲발열 등 의심증세 확인 ▲종사자 및 참석자 마스크 착용 및 2m 거리 유지 ▲주기적 소독환기 등 감염예방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철저하게 확인하고, 미준수 업소는 행정명령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시행되는 앞으로의 2주는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를 지켜내는 '결정적 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유 군수는 "5만 군민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0-03-23 15:31: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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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1ㅡ2023학년도 대입 대비전략 공감톡투유 동영상 제작 보급

광주시교육청, 2021~2023학년도 대입 대비 전략 '공감톡투유' 동영상 제작 보급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휴업 기간 동안 고등학생, 학부모, 교사가 꼭 알아야 할 대입 대비 전략 동영상을 지난 19일 제작보급했다. 해당 동영상은 '2021~2023학년도 대입 대비 전략 공감톡투유'로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소속 진학전문교사 5명이 직접 출연했다. 패널 토의(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된 동영상은 2부로 나눠 총 80분 동안 쉽고 친근하게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1부에서는 휴업 기간 자기주도학습법과 과목별, 시기별, 가정에서의 온라인 학습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2부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에 적용되는 각각 다른 대입 대비 전략, 수시와 정시 전형별 특징, 내신과 수능 준비, 학년별 진학 로드맵, 새로 바뀌는 입시의 특징,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한다. 다년 간 진학지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설명, 묻고 답하는 토크쇼 방식으로 온라인상에서 만나는 학생2539;학부모들의 접근성을 끌어올렸다. 동영상 제작에 참여한 숭덕고 장광재 교사는 "휴업 기간 동안 학생과 학부모의 학습 공백에 대한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단 교사들이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은 휴업기간 중 지속적인 진학지도를 위해 진로진학 상담 온라인 밴드(빛고을 꿈트리)에서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실시간 온라인 집중 상담을 진행 중이다. 또 진학상담프로그램(빛고을 올리고)을 학교에 보급했고 강사를 파견해 학교별로 사용법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 우재학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개학 연기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장감 있는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동영상은 광주광역시교육청 유튜브에 게시됐고,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https://jinhak.gen.go.kr) 팝업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3-22 11:25:2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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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전비, 경계작전태세 불시점검 실시

공군 1전비, 경계작전태세 불시점검 실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비행단 경계작전요원의 초동조치 능력을 점검하고 빈틈없는 경계작전태세를 굳건히 하기 위하여, 3월 20일(금) 레드팀을 활용하여 군소파견대 대상 경계작전태세 불시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기지 밖에 위치하여 상대적으로 경계가 취약할 수 있는 나주파견대, 영외탄약고 등의 군소파견대에서 시행되었다. 레드팀이란 아군의 경계취약요소를 식별, 이를 이용하여 기지에 침투하는 역할을 부여받은 인원으로, 이날 점검에서는 비행단에서 대테러작전을 수행하는 군사경찰대대 특수임무반이 레드팀 역할을 맡았다. 이날 나주 파견대에서는 신원미상의 거동수상자가 파견대의 정문초소를 습격하여 초병을 공격하고 총기 탈취를 시도하는 상황으로 불시점검이 시작되었다. 초병은 근무 지침에 따라 현장대응을 실시하였고 비상벨을 울려 파견대 상황실에 이를 전파하였다. 상황을 접수한 파견대 상황실은 즉시 거동수상자의 침입지역으로 번개조를 투입시켰고, 이어 현장에 도착한 번개조는 이들을 성공적으로 제압했다 같은 날 영외 탄약고에서도 레드팀이 기지외곽 울타리를 뛰어넘어 기지 내로 침입하는 불시점검이 시행되었다. CCTV를 통해 기지 외곽을 감시하던 CCTV감시병은 월담 시도 인원을 식별한 즉시 기작과로 이를 신고하였다. 이어 탄약고 상황실은 침입 장소로 번개조를 투입, 해당 지역을 샅샅이 수색하여 침입자를 한 명도 빠짐없이 체포하였다. 이번 불시점검을 주관한 군사경찰대대장 이명종 소령(학사 114기)은 "비행단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경계가 취약할 수 있는 나주파견대, 영외탄약고 등 군소파견대의 경계감시, 초동조치 능력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점검은 경계취약요소를 돌아보고 경계작전요원의 임무 역량을 한층 끌어올린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1전비 기지방호전대는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경계작전태세 정밀진단을 시행하여 경계작전 취약요소를 식별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계감시장비를 확충하고 상황근무자의 임무역량을 강화하는 등 엄중한 경계작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

2020-03-22 11:24:5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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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담양군 방문 "현안사업 적극지원"

김규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담양군 방문 "현안사업 적극지원"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김규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 지난 19일 담양군을 방문, 지역 현안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국도29호선인 담양읍 반룡리에서 향교리 구간 우회도로개설과 국지도60호선인 고서면에서 대덕면 4차로 확장사업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죽녹원 및 메타세쿼이아랜드, 소쇄원 등의 관광객이 매년 70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고 담양일반산업단지와 담양#무정금성농공단지, 동원산업물류단지로 인해 담양읍과 관광지 일원의 심각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우회도로 개설과 4차로 확장 사업은 담양군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이에 대해 김규현 청장은 "지역주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및 낙후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에 본 사업이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신규사업 개발 및 중앙부처와 지자체간 협업사업 발굴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추성경기장내 국유지 재산관리관 변경과 홍수조절지 제방 양안에 수목식재, 담양공고 앞 회전교차로 설치 등 건의한 사항에 대해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건의사업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SOC 확충을 위해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3-22 11:24:1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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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시 우정의 힘으로 코로나 극복하겠다"

"광저우시 우정의 힘으로 코로나 극복하겠다" - 이용섭 시장, 광저우시 방역물품 지원에 전화로 감사의 뜻 전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중국 광저우시 원궈휘 시장과 전화 통화를 통해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2018년 8월 광주에서 만난 이후 1년6개월 만에 전화로 만나게 됐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30만장, 체온계 200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해주신데 대해 150만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말이 있는데 광저우에서 큰 선물을 보내줘 코로나 극복에 큰 힘이 됐다"며 "광주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18명으로 적은 편이지만,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돼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빠른 시일 내에 시장님을 만나뵙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광주와 광저우시간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원궈휘 시장은 "광저우시의 코로나 사태가 매우 심각할 때 광주시는 가장 먼저 마스크 등 구호물품을 보내줬다"며 "보내준 물품은 적십자사를 통해 현장 의료진 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매도시인 광주시에서 많은 성원을 보내줬다"며 "광저우시는 광주시의 도움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원궈휘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은 모두가 함께 직면한 도전과도 같다"며 "광주시와 광저우시는 물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항상 함께 하고 있으며, 앞으로 교류·협력을 통해 어떤 사태든 함께 이겨내고 발전을 일궈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다양한 협력, 교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가까운 날에 이용섭 시장님을 광저우시에 초청하고 싶다"며 "광주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저우시, 다롄시, 우한시 등 중국 자매 및 우호도시에서 지원한 마스크 32만7000여 장을 외국인 유학생, 환경미화원, 감염병 의료기관 및 시설 종사자, 차상위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영유아 및 청소년돌봄지원종사자 등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0-03-22 11:23: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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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신속한 자금지원 위한 절차 간소화" 당부

이용섭 시장 "신속한 자금지원 위한 절차 간소화" 당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0일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광주신용보증재단 송정지점을 찾아 시민들을 응원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개소한 광주신보 송정지점은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편리를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 광주시는 지난 15일 전국 최초로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소기업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3無(무담보·무이자·무보증료) 특례융자 지원 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시행 이후 하루 1000여건 이상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문의 및 신청이 폭증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융자를 받기 위해 송정지점을 찾은 시민들을 만나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조금만 참고 견뎌주길 당부했다. 1913송정역시장에서 전집을 운영한다는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손님이 뚝 끊겨 너무 어려운 와중에 광주시에서 무담보 무이자로 융자를 해준다는 며느리의 급한 전화를 받고 5000만원 정도를 융자받기 위해 방문했다"며 "임대료도 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너무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광주시가 1년간의 대출 이자 1.5%와 보증수수료 0.8%를 대신 부담해 드리니 이번 융자를 마중물 삼아 코로나19 사태를 잘 극복하시고 빨리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답했다. 이어 이 시장은 광주신보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속한 보증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 해줄 것 등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신청 폭증으로 업무량이 많겠지만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드리는 것인 만큼 절차를 간소화하고 필요한 금액을 최대한 보증융자해 주시기 바란다"며 "1차 소상공인대책, 2차 민생안정대책 발표에 이어 월요일인 3월 23일에 3차 생계자금지원대책을 발표 하겠다"고 말했다

2020-03-22 11:23:1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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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주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곡성군, 주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고달면 두가리에서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을 위해 산벚나무 심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제75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취소하기로 하는 대신 소규모로 개최됐다. 고달면 두가리는 섬진강기차마을 증기기관차의 종착역이 있는 마을이다.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현수교와 봄철 벚나무 자전거길이 아름다워 관광객들은 물론 농촌체험을 위한 체험객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마을공동체에서 벚나무 자전거길과 연계해 마을 뒷산에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경관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숲을 조성해 달라는 산벚나무 식재를 추진하게 됐다. 나무심기에는 마을주민과 군 산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살구나무와 산벚나무를 식재했다. 앞으로 마을 뒷산 1.35ha에 총 600여 그루 나무를 더 심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경관숲, 미세먼지 저감숲 등 마을 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림인접지역의 영농폐기물 등 소각행위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나무들이 산불 없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주민 모두 산불 예방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2020-03-22 11:20:2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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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능주면, 봄맞이 환경 정비...침체된 지역 분위기 활기

화순군 능주면, 봄맞이 환경 정비...침체된 지역 분위기 활기 화순군(군수 구충곤) 능주면행정복지센터가 봄맞이 환경 정비에 나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능주면행정복지센터는 최영미 면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해 마을 도로변, 주차장, 하천변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이한열 열사의 생가와 주변을 정비했다. 지난 19일 능주면 직원과 부녀회 회원들은 이한열 열사의 생가 곳곳을 청소하고 단장했다. 잡초를 뽑고 비석 주변에 봄꽃을 심어 화단을 만들고 생가 주변 산책로와 정자 등을 보수했다 최영미 능주면장은 "능주는 주자사당, 조광조 유배지, 영벽정 등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하고 중국의 3대 혁명음악가 정율성, 1987년 6월 항쟁의 상징인 이한열 등 인물을 배출한 고장"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환경을 정비하고 봄맞이 관광객 준비로 '돌아오고 싶은, 살고 싶은, 머무르고 싶은 능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능주면 남정리에서 태어난 이한열 열사는 연세대 2학년 재학 중 1987년 6월 연세대 앞에서 군사독재 정권에 항거하는 시위를 벌이다 경찰이 쏜 최루탄에 머리를 맞아 사망했다. 이 열사의 죽음은 6월 항쟁의 기폭제가 됐다.

2020-03-22 11:19:0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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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매광주 캐릭터'오매나'확정

광주광역시는 '오매광주 캐릭터'의 이름을 '오매나'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오매광주 캐릭터 작명 이벤트를 실시해 총 1215개를 접수 받았으며, 전문가 등의 의견을 참고해 캐릭터 당선자와 합의를 거쳐 캐릭터명을 '오매나'로 최종 결정했다. '오매나'는 전라도 사투리로 놀라움을 표현하는 감탄사로, 광주문화관광 브랜드 네이밍인 오매광주와 어울리며 부르기 쉽고 친근하다. 더불어 캐릭터 이미지를 수정해 최종 확정했다. 캐릭터는 빛 광(光)자를 디자인 모티브로 빛의 3원색인 빨강, 녹색, 파랑과 합성색인 흰색, 노랑을 사용해 오색으로 표현했다. 광주시는 4월까지 10종의 캐릭터 응용형을 추가 제작해 향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각종 홍보물, 이모티콘, 인형 등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홍보에 활용하고, 전일빌딩245가 개관하면 2층 남도관광센터 내 아트마켓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주먹밥, 상추튀김 등 광주 7미를 홍보할 광주 마케팅 청년트럭과 광주 홍보관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에 찾아갈 때 인형탈을 쓴 '오매나' 캐릭터가 광주의 매력을 소개한다. 이영동 시 관광진흥과장은 "오매광주 캐릭터 '오매나'가 광주의 귀염둥이로서 광주를 홍보하는 신박한 주인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 관광도 '오매나'처럼 빛을 발하며 새롭게 변하는 놀라운 광주를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9 14:07:4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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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봄철 산불 방지' 총력 대응

장성군이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커지는 봄을 맞아 대형산불 예방 및 진화 대응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청명과 한식, 부처님 오신 날 등으로 주말 입산객 증가 영농 준비로 인한 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소각행위 증가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본격화되는 계절적 요인 등으로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오는 4월 15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산불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장성군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상황실 비상근무 인원을 늘리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진화 훈련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초동대응태세 구축에 힘쓰고 있다.또한 성미산, 매봉산, 제봉산, 팔암산에 설치된 산불 감시카메라를 상시 운영하여 산불 감시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 가해자 및 산림 100m 이내의 불법 소각행위자에 대해서는 산림보호법에 의해 강력 처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 발생은 봄철에 집중되고 있고, 입산자 실화와 영농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대부분"이라며 "군민과 등산객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장성군은 마을방송을 통한 산불 예방 홍보와 소각행위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다.

2020-03-19 14:06:22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