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태수
기사사진
담양군 봉산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 주요시설 소독 실시

담양 봉산면(면장 김민지)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관내 마을 경로당 31개소에 대하여 찾아가는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방역소독은 인체에 무해한 살균소독제를 어르신들의 신체가 닿는 바닥, 문, 손잡이, 벽 등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면은 공공청사, 복지회관,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돌봄교실 등 관내 집단시설이나 노인, 아동의 이용이 많은 택시, 학교버스 등에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쳐나가는 한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 배부 및 예방수칙 안내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민지 면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가능한 최선의 대응을 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종갑)는 자체적으로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과 버스승강장 35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감염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신종코로나 감염 차단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0-02-10 15:34:42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시민 안전 최우선 되도록 인적·물적 자원 지원"

시민 안전 최우선 되도록 인적·물적 자원 지원" 광주광역시는 지난 8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이용섭 시장 주재로 광주시 실·국장, 5개 자치구 등이 참석한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각 실·국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추진상황과 조치계획 등을 점검했다.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체제로 전환해 광주시가 감염자 확산 차단 및 상황관리에 직접 나선 데 따른 것이다. 회의는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응 종합상황 보고, 시·자치구 연석회의 결과 조치계획 보고, 실국별 대응 추진상황 보고 및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종합상황 보고에서 광주시는 접촉자 관리 강화로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접촉자, 격리자 관리 전담체계를 구축하고 밀접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추가 확진자 발견 시 즉시 투입 가능하도록 역학조사 즉각대응팀을 구성해 접촉자 관리, 이동동선 파악 등 신속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대책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격리시설에 대한 조치로 소방학교 생활관에 의사 1명, 간호사 5명의 의료인력을 추가 지원하고 격리환자 관리와 통제를 지원할 관리인력 13명(소방생활관 7, 21세기 병원 6)을 충원했다. 특히 의약품 등 의료물품부터 생필품, 3식 중 1식 일반식 제공 등을 우선으로 공급하고 있다. 소방학교 생활관과 21세기 병원 청소는 청소용역업체가 담당하며, 폐기물은 시와 광산구가 별도 전문업체에 의뢰에 소각처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이용섭 시장은 확진자 접촉자가 다수 몰린 광산구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기관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와 각 구의 의료인력이 여유롭진 않지만 광산구 혼자만의 힘으로는 대처가 어렵다"며 "재난상황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인력·물자 투입계획을 마련하고 지원요청시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현재 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정확한 사실 전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 시장은 "누구나 궁금한 점을 전화로 물어볼 수 있는 코로나 대응 콜센터의 운영인력을 늘리고, 전문성을 확보해 시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볼 때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강도 높고 적극적으로 대처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0-02-09 11:04:27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으로 위기 헤쳐나가겠다"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으로 위기 헤쳐나가겠다" - 이용섭 시장, 8일 임시격리시설 광주소방학교 찾아 무료급식 봉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으로 함께 극복하자며 지역 각계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임시 격리시설을 찾아 시민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지난 8일 광주소방학교 생활관을 찾아 점심식사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입원했던 병원의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간병인 중 저위험군으로 분류된 34명이 격리된 곳으로, 지난 6일 실시된 감염증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시장은 이날 광주시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20여명과 함께 소고기 미역국, 새우볶음, 파김치, 김 등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 62인분을 격리된 시민과 의료진, 경찰, 관계자에게 배식하고 더욱 힘 내줄 것을 당부했다. 시 안전보안관과 안전모니터봉사단의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지난 7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격리 마지막 날인 오는 17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이와 함께 격리된 시민들을 위한 광주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호원은 지난 7일 이곳에 각종 생필품을 전달했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도 자체 확보 중인 긴급구호물품 500여 개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으며, 조영작 우리물 대표는 이날 생수 500병을 후원하기도 했다. 특히 전국자율방재단 광주시연합회 6명과 시·구·광주소방학교 직원 6명 등은 보호복과 마스크를 찬 채 바깥과 차단된 광주소방학교 생활관 내에서 격리된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광주보훈병원과 우암의료재단에서 파견한 의사 2명과 간호사 11명도 생활관에서 상주하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 이삼용 전남대병원장은 지난 6일 21세기병원에 의료진 의료복 50벌을 지원했다. 21세기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입원했던 병원으로 현재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25명이 격리돼 있다. DH글로벌과 텃밭도 6일 이 병원에 마스크, 손소독제, 생수, 화장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광주민주화운동 동지회도 7일 21세기병원에 각종 물품을 지원했다. 광주시도 의료인력과 구호물품, 생필품 등을 격리시설 등에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따뜻한 집밥을 만들어 드리고, 격리시설에서 앞장서서 봉사하고 있는 시민들과 관계자들의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이 재난상황을 헤쳐 나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격리된 시민들이 남은 기간 아무 문제없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이 복귀한데 따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체제로 전환돼 광주시가 감염자 확산 차단과 상황관리에 직접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 추가 감염 차단, 격리자 불편 해소 등 광주시가 지역사회와 합심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2020-02-09 11:03:35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장성군, 옐로우시티 가꾸는 '시민정원사' 육성

장성군, 옐로우시티 가꾸는 '시민정원사' 육성 장성군은 지역 곳곳에 자리잡은 소규모 마을정원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시민정원사'를 육성할 방침이다. 군은 9일 '옐로우시티 시민정원사 육성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운영기간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로, 총 3회에 걸쳐 100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장성군에는 마을에 방치되어있던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민들이 직접 가꾼 소규모 정원 및 가로화단이 140여개소 가량 조성되어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게릴라 가드닝' 활동을 통해 마을이 청결한 환경을 되찾고 있으며, 주민들의 애향심도 고취되고 있다. 이에 장성군은 정원관리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주민들이 보다 본격적으로 마을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시민정원사 교육은 오는 3월 6일부터 월 3~4회씩 총 23회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는 현직 정원 전문가에게 맡긴다. 교육생 모집은 10일부터 26일까지로 정원은 35명이다. 장성에 주소를 둔 만69세 이하의 군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성군은 면접을 통해 애향심과 봉사심을 지닌 주민을 교육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2020-02-09 11:02:44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담양군 빈집활용해 소득창출하세요

담양군, 빈집 활용해 소득 창출하세요! 담양군이 빈집 등 유휴시설을 활용한 소득사업을 추진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빈집 등 유휴시설 활용 소득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소유자가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빈집?빈창고 등을 마을공동체에서 맡아 관리 운영하거나 개인이 창업해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마을공동체 및 소규모공동체, 개인 모두 신청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5년간 임대가 가능하고 지원 시 소득창출이 높은 사업에 우선순위를 부여할 예정이다. 사업규모는 3팀 이내로 마을공동체의 경우 5,000만원(자부담 10%) 이내, 소규모공동체 및 개인의 경우 2,500만원 이내(자부담 30%)로 숙박시설 및 카페?식당, 체험 교육센터 등의 사업유형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내용으로는 유휴시설의 리모델링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설비와 자산취득비, 콘텐츠?프로그램 개발비 등이 있으며, 사업대상자 선정 후 해당분야의 전문가 및 행정, 주민과 함께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사업은 오는 13일까지 군청 풀뿌리경제과 및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신청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접수처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0-02-09 11:02:30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내륙의 바다 '장성호'로 훈련 왔습니다"

"내륙의 바다 '장성호'로 훈련 왔습니다" -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조정선수단 동계 전지훈련 위해 장성호 방문 장성군은 부산항만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 조정선수단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장성호를 찾는다고 전했다. 부산항만공사는 4월 10일, 한국수자원공사는 3월 20일까지 장성군에 머물 계획이다. 유효 저수량 1억톤, 유역 면적 1만2천여 헥타르에 이를 정도로 웅장해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장성호는 수려한 산자락에 둘러싸여 있어 바람이 적고 물살이 잔잔하다.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 매우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조정 국가대표 상비군의 전지훈련지로 선택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조정, 카누 등 전국 34개 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장성호를 찾았다. 특히 부산항만공사 선수단은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3번째 방문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선수단이 체류하는 동안 위생과 안전, 편의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상시 제공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오는 7월 장성호에서 '제36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조정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가 성사되면 장성호는 13년 연속 전국 규모 조정대회 유치를 기록하게 된다.

2020-02-09 11:02:19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곡성군, 감동 주는 행정 위해 친절 마인드 생활화

곡성군, 감동 주는 행정 위해 친절 마인드 생활화 - 친절교육, 아침 친절방송 등 친절 마인드 함양프로그램 정기 운영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민원인의 친절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친절마인드 함양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공공서비스 제공에 있어 '라스트핏 이코노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서비스의 만족도가 정책의 질적인 측면은 물론 고객인 민원인과의 마지막 접점에서 주관적 요인에 의해서도 결정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공공서비스 수혜자로부터 정책에 대한 신뢰를 얻기 위해서 더 높은 수준의 친절을 생활화하겠다는 것이다. 친절 함양 프로그램은 크게 민원 안내 공무원제, 공직자 친절교육, 아침 친절방송, 전화친절도 모니터링으로 구분된다. 민원 안내공무원제는 행정복지센터와 면사무소에 민원 안내 공무원을 배치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매일 2명의 근무자가 순환배치되며, 군민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1:1 안내를 제공한다. 오는 2월 1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친절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기별 1회씩 실시한다. 전문강사 또는 전직 공무원 등을 활용해 사례중심의 집합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민원인의 입장에서 오해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이나 표정, 말투 등에 대해 전문적인 코칭을 실시할 생각이다. 이를 통해 마음 속의 친절이 실제 민원인 응대에서도 나타나게 한다는 것이다. 매월 1회 아침 친절방송도 운영된다. 직원들이 경험한 친절사례나 부서별 주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책 등을 공유함으로써 자발적인 친절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서다. 친절도에 대한 민원인들의 생각과 반응을 분석하기 위해 전화 모니터링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모니터링을 통해 친절도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피드백함으로써 개선점을 빠르게 찾고자 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직원 정례조회 시 친절동영상 상영, 새올행정 팝업창을 활용한 친절사례 전파 등 친절을 통해 행정의 신뢰를 쌓는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감동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 공직자의 친절 생활화가 필요하다."라며 "정기적인 친절교육 등을 통해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0-02-09 11:02:06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화순군, 열린도서관 휴관·노인일자리 사업 중단

화순군, 열린도서관 휴관·노인일자리 사업 중단 열린도서관, 20일까지 휴관...노인일자리 사업, 2월 말까지 중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8일부터 20일까지 화순열린도서관을 임시 휴관하고 2월 말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열린도서관을 휴관하기로 했다. 휴관과 함께 문화프로그램, 군민무료영화 상영 등 문화 행사도 전면적으로 중단한다. 올해 153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노인일자리 사업도 중단하기로 했다. 군은 어르신 4674명이 참여할 예정인 15개 노인일자리 사업 전체를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중단한다. 이와 함께 군은 청소년문화의 집, 드림스타트, 방과후아카데미, 농업인 교육, 달집태우기 등 크고 작은 행사와 프로그램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고려해 다중 이용시설과 사업 중단 기간 연장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화순 인근 지역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서관 등 다중 이용시설 운영과 노인일자리 사업 등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0-02-09 11:01:51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곡성군, 지역경제 활력화 위해 재정 신속집행 초강수

곡성군, 지역경제 활력화 위해 재정 신속집행 초강수 - 상반기 1,382억 집행 목표로 달성 위해 행정 역량 집중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역경제까지 얼어붙게 만드는 가운데 곡성군이(군수 유근기) 재정 신속집행으로 적극 대응할 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내수경기 진작 및 공공자금 선순환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09년부터 '지방재정 신속집행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신속집행의 결과 시중에 자금이 빠르게 돌면서 일자리 창출 및 경기 탄력성을 회복하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공공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면서 해당 시설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지는 효과도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도 정부 정책기조에 맞춘 확장적 재정집행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연초부터 관광객 감소, 내수 부진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더욱 강력하게 신속집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곡성군의 경우 올해 총 2,304억 원이 신속집행 대상이다. 이 중 60%인 1,382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는 목표다. 이는 행정안전부에서 권고하는 기초자치단체 기준 목표인 57%보다 3%p 높은 수치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곡성군은 먼저 오송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총괄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또한 신속집행을 추진함에 있어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제거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곡성군의 분석에 따르면 신속집행 대상액의 30%를 이월사업이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사업부서별로 이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또한 1,600억 원에 달하는 시설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프로세스별로 진행상황을 점검해 체계적으로 재정집행을 도모할 방침이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군민생활과 밀접한 소비 및 투자부문과 일자리사업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나눠 목표액을 설정했다. 스몰스텝 방식의 목표 설정이 사업 담당자의 적극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지침 및 적극행정 면책제도도 적극 활용한다. 긴급입찰공고를 통해 입찰 소요기간 단축하고, 적격심사 기간을 7일에서 3일로 줄일 예정이다. 또한 선금급 지급 확대 등 규제와 지침을 대폭 완화한다. 군 관계자는"지난해 상반기 적극적인 신속집행 추진 결과 행정안전부 기준(55%) 대비 103.48%를 집행함으로서 전남 9위를 달성했다. 올해는 전남 5위 달성을 목표로 신속집행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02-09 11:01:44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한국광산업진흥회, 미주 글로벌 광융합산업 시장진출 지원 확대

한국광산업진흥회, 미주 글로벌 광융합산업 시장진출 지원 확대 - 최근 3년간 30개사 미주 지역 전략적 마케팅 공략, 국내기업 매출 성과 기대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2. 4(화)부터 2. 6(목)까지 미국 최대 광융합산업 전시회 중 하나인「Photonics West 2020(샌프란시스코)」에 한국광산업진흥회 우수 광융합산업체 회원사 중심으로 구성된 13개사와 함께 공동관을 구성하여 미주 지역 광융합 통신 분야 마케팅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광통신융합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진흥회는 참여기업별 독립된 전시 영역과 바이어 수출 상담 공간을 제공하였으며. 엄격한 선정평가를 거쳐 선발된 참여기업에게는 90%의 전시 부스 비용과 전시회 참가비 등 제반 비용은 물론, 원활한 수출상담 지원을 위한 전문 통역사 또한 지원하였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지난 3년간 미주 지역 광융합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여 해당 지역 대상 마케팅 지원활동을 강화하였다. 그 결과 세계 주요 광통신 ICT 및 광융합 전시회 중 하나인「Photonics West 2020(샌프란시스코)」에 한국관(KAPID PAVILION)을 자리매김시킴으로써 주요 학회 인사 및 바이어들에게 매년 국내 참여기업의 제품 및 신기술 관련하여 사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더불어, 공동관에 직접 방문코자 하는 광통신 및 광융합 관련 관계자들이 급증하고 진흥회 공동관 내 많은 비즈니스 상담, 계약 및 MOU 등이 체결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올해 가장 큰 성과가 기대되는 참여기업은 ㈜퀄리타스반도체이다. 광통신 전문 업체 ㈜퀄리타스반도체는 금번 전시회 기간 내 자체 개발한 신제품 8K UHD급 영상전송을 위한 광통신 칩셋(Optical Interconnect Chipset for 8K Display)를 선보임으로써 광통신 ICT 관계자들에게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기술 및 제품 관련 업무협의가 현장에서 진행 되었으며 향후 납품 계약 관련 세부적인 내용은 별도 협의를 통해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Photonics West 전시회를 비롯하여 매년 광 ICT, LED 융합조명, 광소재·부품 등 분야별 유망 국제 전시회를 6개이상 공동관으로 구성하며, 해외 수출상담회도 4개이상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매년 약 150개사를 해외시장 진출에 지원하였으며, 향후 독일 건축조명박람회(3월), 미국 광통신전시회(3월), 싱가포르 광통신 전시회(6월), ECOC(9월) 등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및 시장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현지에서 발굴 된 유망 바이어를 국내에서 개최 될 2020 국제 광융합비즈니스페어(8월)와 광융합 산업 로드쇼 (11월)에 초청하여 성과를 연계하여 확산을 중점 추진중에 있다. ○ 더 나아가, 진흥회는 2020년에 신규로 추진이 예정된 광융합제품 글로벌 보급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광융합 솔루션 제품의 글로벌 시장 시범설치 지원으로 광융합 기업의 해외진출 및 제품 시험인증 등 광융합 솔루션 모델링 결과물을 해외현지에 적용하고 조건부 시범설치 계약 체결을 통한 시범사업 추진 및 현지 홍보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2020-02-09 11:01:37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공군 1전비, 광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총력

공군 1전비, 광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총력 - 공군 제1전투비행단, 부대원 및 지역주민 건강 위해 지원에 최선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부대 및 지역사회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확진자 분류 이후, 18· 22번째 확진자가 연이어 광주·전남지역에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1전비는 지난달 2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과 심각성을 선제적으로 인식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반'을 소집하였으며 대책회의를 통해 각종 지원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1전비 권오석 단장은 4일 열린 광주광역시 합동대책회의에서 시민들을 안전을 위해 비행단 장비를 이용하여 광주공항 방역을 즉시 실시하고 요청시 군의관 의료지원 및 마스크 지원을 약속했다. 1전비는 이날 KM9 제독차를 동원하여 광주공항 주차장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비말, 접촉 등으로 감염되는 바이러스의 특성을 고려, 2. 7.(금)부터는 광주공항 청사 내/외부 대합실과 항공사 사무실, 화장실, 라운지 등 이용객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주 1~2회 방역을 지원키로 하였다. 향후 방역 지원은 광주송정역으로 확대하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1전비는 전 장병 및 군무원 대상으로 이동간 마스크 착용 및 손세정을 의무화하도록 지시하였으며, 각종 회의 및 교육 등 다수의 인원이 집결하는 업무를 축소 운영하고 있다.

2020-02-09 11:01:05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화순군, 다중시설 휴관...신종 코로나 지역 유입차단 총력

화순군, 다중시설 휴관...신종 코로나 지역 유입차단 총력 노인복지관·수영장 등 운영 중단... 예방 물품 지급, 대중교통 시설 소독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인접한 시·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 시설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대중교통 시설 소독에 나서는 등 선제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 나드리노인복지관, 경로식당, 문화센터 수영장 7일부터 '운영 중단' 군은 여가복지공간인 나드리노인복지관, 결식 우려 어르신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경로식당 3곳의 운영을 7일부터 14일까지 중단한다. 하루 평균 270명이 이용하는 경로식당의 운영 중단에 따라, 결식 우려 어르신들에게 밥과 반찬을 개별적으로 포장해 배부할 예정이다.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수영장도 7일부터 20일까지 임시 휴장한다. 약 300명이 이용하고 있는 수영장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타액 등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조치다. 또한, 휴장 기간 중 수영장 추가 방역과 청소 등 수영장 위생을 위한 후속 조치도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5일 야간 수업부터 오는 14일까지 화순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군은 운영을 중단하기로 한 다중시설과 대중 프로그램, 각종 행사의 운영 재개 여부 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다. ◆ 대중교통 시설 소독·예방 강화...휴양림 예약취소, 위약금 부과 없어 이와 함께 군은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예방 물품 배부 등 선제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군민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식당에 손 소독제 등을 비치했다. 지난 6일부터는 대중교통 시설을 소독하고 예방 물품을 비치하기 시작했다. 군내버스 차량 내부와 외부, 차고지를 소독하도록 약품과 분무기를 배부했다. 운행 중인 군내버스 57대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운전자용) 400개를 배부, 비치했다. 택시(136대)도 차량 내부 소독에 필요한 분무기와 약품,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배부하고 8일부터 버스 승강장 40곳에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할 계획이다. 군이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에 대한 예방 대책도 추진 중이다. 군은 백아산·한천자연휴양림 예약을 취소하는 이용객에게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숲나들e' 누리집에서 이용자가 직접 예약을 취소하면, 위약금이 부과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백아산·한천자연휴양림(061-379-3737·379-3734)에 연락해 문의한 후 예약 취소해야 위약금 없이 환급할 수 있다. 군은 휴양림 담당 부서에 전담반을 구성해 1일부터 7일까지 대응 교육을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센터, 목재문화체험관 등 다중이용 시설에 각각 500여 개의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근무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이용객들이 개인 위생수칙 등을 실천하도록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구충곤 군수는 "코로나 확진자가 우리 군 인근 시·군에서 발생해 그 어느 때보다 선제 예방 대응이 중요한 만큼 군민들께서도 개인 위생수칙과 행동 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며 "바이러스의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촘촘하고 다각적인 조치를 추진하고 지역 사회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0-02-09 11:00:15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학교법인 낭암학원 동아여자고등학교 교장 선발

학교법인 낭암학원, 동아여자고등학교 교장 선발 현 동아여자고등학교 김영수 교사 차기교장으로 결정 학교법인 낭암학원이 광주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동아여자고등학교 교장 공모에서 이 학교에 재직 중인 김영수 교사를 신임 교장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학교법인 낭암학원은 지난 1월29일부터 1월30일까지 이틀 동안 교장 공모원서를 접수했고 지난 6일 전형을 거쳐 김영수 교사를 차기 교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교장공모는 광주시교육청 산하 공·사립 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15년 이상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아여고에 재직 중인 교원 4명과 광주 공립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원 2명 등 총 6명이 지원했고 학교경영계획서 발표, 심층 면접, 상호 토론 등의 전형 과정을 거쳤다. 이번 공모에서 차기 동아여고 교장으로 결정된 김영수 교사는 1989년3월 동아여고에 부임한 이래 31년 동안 이 학교에서 줄곧 근무했고, 학년부장과 교무부장을 맡은 바 있다. 차기 동아여고 교장 김영수 교사는 "학교구성원들과 소통과 협력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낭암학원 김성영 이사장은 "동아여중·고에 재직 중인 교사뿐만 아니라 광주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공모범위를 확대 실시한 공모 전형에서 결정된 것이라 더 의미가 크다"며 "동아여고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들의 의사를 존중해 학교발전을 이끌어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MG::20200209000027.jpg::C::320::광주시 교육청}!]

2020-02-09 11:00:06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