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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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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광산갑 예비후보 "여행 취소 위약금, 관광업계 피해 대책" 촉구

이용빈 광산갑 예비후보 "여행 취소 위약금, 관광업계 피해 대책" 촉구 "감염병 반영한 표준약관 개정, 정책자금 못 갚는 악순환 끊을 실질적 대책 마련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산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신종 코로나 등 감염병으로 인한 여행 취소 위약금 문제와 관광업계의 경영 어려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후보는 "현재 공정위원회의 '국외 여행 표준약관'에는 천재지변, 전란, 정부의 명령 등으로 여행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해 여행 계약을 변경할 수 있어, 신종 코로나 같은 감염병은 천재지변으로 보지 않아 예약을 취소할 경우 계약금 중 일부 또는 전부를 위약금으로 내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이용빈 후보는 "이로 인한 소비자와 사업자 간 다툼이 커지고 있고, 위약금 문제로 인해 안전을 위협하는 여행을 할 수밖에 없다"며 "신종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을 천재지변으로 반영하는 내용으로 관련 표준계약서 약관 및 소비자 분쟁 해결 지침이 개정된다면 환불 문제를 둘러싼 분쟁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빈 후보는 관광업계의 경영 어려움도 살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빈 후보는 "한국여행업협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여행사들이 정부에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며 "지난 6일까지 파악된 공식 피해액은 우리 국민이 해외로 나가는 아웃바운드 301억원(취소 6만2000여 명), 외국인이 국내로 들어오는 인바운드 66억원(취소 474팀)으로 집계됐고, 파악이 안 된 여행사까지 포함하면 그 피해액은 더 불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용빈 후보는 "정부는 이달 중 관광업계에 특별융자, 긴급 경영 자금 등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지난 메르스 때처럼 정책자금을 갚지 못하는 악순환 생기지 않도록, 실질적 도움 줄 수 있는 대책과 함께 정부와 정치권 모두가 신종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용빈 예비후보는 7일 오전 헌혈 캠페인을 갖고 '이용빈의 반가운 캠프' 관계자들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헌혈차'에서 헌혈을 가졌다.

2020-02-09 10:59: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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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축산농장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지금 바로 준비하세요

담양군, 축산농장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지금 바로 준비하세요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오는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축산농장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에 대비해 홍보에 들어갔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3월 25일부터는 가축분뇨배출시설 신고규모 (돼지 50㎡∼1,000㎡, 소 100㎡~900㎡, 가금 200㎡~3,000㎡) 이상 농가는 연 1회, 허가규모(돼지 1,000㎡, 소 900㎡, 가금 3,000㎡) 이상 농가는 6개월에 1회 퇴비 부숙도 기준을 검사해야 한다. 또한 가축분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시 축사면적 1,500㎡ 이상의 농가는 부숙 후기 또는 완료, 축사면적 1,500㎡ 미만은 중기 이상으로 부숙된 퇴비를 살포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부숙도 검사는 비료관리법에 따라 지정받은 시험연구기관(유료)과 지방농업진흥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나,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법률시행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퇴비 부숙도 측정장비 및 분석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무료로 퇴비 부숙도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고 및 허가규모 이상의 모든 축산농가는 퇴비 부숙도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한 후 검사결과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며 "부숙이 완료된 퇴비가 농경지에 반출될 수 있도록 사전검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0-02-06 13:05:4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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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4개 읍·면 1994농가에 토양개량제 공급

화순군, 4개 읍·면 1994농가에 토양개량제 공급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의 개량을 위해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고 공동살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화순읍, 한천면, 춘양면, 이양면 등 4개 읍·면 지역 농가로 최근 공급 대상 농가를 확정했다. 군은 4개 읍·면 1994농가에 춘기분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 규모는 총 469ha에 규산 1924t, 석회 553t, 패화석 415t을 공급한다. 해당 지역 읍·면행정복지센터가 14일까지 공동살포단을 구성해 공동살포를 요청하면, 1포당 800원의 살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3억9000여만 원을 들여 춘기분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고, 공동살포비는 1억1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토양개량제 공급 신청을 하지 못한 농가는 추가 신청 기간에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군이 지원하는 토양개량제는 규산과 석회다. 규산은 벼 등 농작물의 생장을 도와 병해충 발생을 막아주고 친환경 재배에 효과가 있다. 규산 함량이 많았던 농지라도 3년마다 다시 살포하지 않으면, 규산이 불용화돼 벼 등 농작물이 흡수하지 못한다. 석회는 토양을 살균하고 산성을 중성화해 토양의 산성화를 막는 데 효과가 있다.

2020-02-06 13:04:5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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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그물망복지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나서

곡성군, 그물망복지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나서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그물망복지 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성과를 내고 있다. 곡성군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위기가구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실업 및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시작했다. 현재까지 502명을 대상으로 위기사유를 확인하고 방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107명에게 긴급복지, 기초생활수급 등 공적급여를 제공하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했다. 또한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46가구를 통합사례대상자로 선정해 민관협력을 통한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곡성군은 올 1월말 기준으로 노인 인구 비율이 35%를 넘어섰다. 전국 평균 15.5%보다 매우 높은 편이며, 초고령사회 기준인 20%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장애인 가구 또한 11.4%로 전국 5% 보다 높고, 기초수급자, 차상위 비율도 전체 약 10%을 차지하고 있어 취약계층이 많은 편이다. 곡성군 측은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만큼 아직 파악이 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도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곡성군은 위기 가구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상반기 주민등록 일제조사와 병행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11개 읍면 중 3개 권역에는 맞춤형 복지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담팀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과 나머지 8개 면 복지팀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을 찾아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민간과의 협력으로 촘촘한 복지 관계망을 구축했다. 11개 읍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8명,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 기동대원 82명, 희망드림복지반장 619명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곡성군은 단전·단수, 실업, 임대료 체납 자료 등을 활용해 536가구를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등 공공 복지 서비스와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복합적인 복지 욕구가 있는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해 지속적으로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제공하게 된다. 곡성군 주민복지과 담당자는 "복지는 특정 계층만을 위한 것에서 누구나 누려야하는 보편적인 것으로 그 의미가 계속 확대되어 왔다."면서 "모두를 위한 복지, 더 많은 사람을 포용하고 배려하는 복지를 통해 군민 모두가 소외받지 않는 그물망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0-02-06 13:04:39 김태수 기자
광주시, 탄탄한 창업생태계 조성한다

광주시, 탄탄한 창업생태계 조성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의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5일 수립한 '2020년 창업지원 추진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2020년 창업지원 추진 계획은 기술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이 가능한 탄탄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업 준비부터 실행, 성장 등 맞춤형 지원을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기존 창업지원 트랙 강화, 창업전·후 창업자의 능력배양, 다각적인 창업지원 시도와 창업생태계 기반 확대 등이다. 먼저 창업 3년을 기점으로 수행기관을 분리, 집중 관리해 효율적인 창업지원 체제를 마련했다. 또 지난해부터 창업희망자에 대한 사업화 가능성 진단 및 사업화 방법 등을 사전에 멘토링한 '창업드림팀'을 기술·경영·마케팅 등 7개 분야로 강화해 충분한 준비를 거쳐 창업이 실행되도록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예비창업자에게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확대 지원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과 숙련된 기술·경험을 가진 중장년으로 구성된 세대융합팀 중 장애인 2팀을 신규 선발한다. 아울러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에 대해 수요자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과 패키지 및 판로개척 지원을 신설하고, 아이템 사업화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지원도 시도할 계획이다. 창업에 재도전하는 예비 재창업자에게는 최대 2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성장 잠재력이 좋은 창업 3년 초과의 우수 창업기업에 대해 최대 5000만원도 지속 지원하며 전담매니저가 사업화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 자금력과 담보력이 부족한 청년창업자에게는 저금리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2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특례보증을 운영하고, 기업 성장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100억원 규모의 광주청년창업지원펀드와 250억원 규모의 달빛혁신창업성장지원펀드를 지속 운용한다. 특히, 광주시는 2022년까지 창업지원시설, 지원기관 등을 한 곳에 집적화한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국비를 확보하는 등 건립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경 시 기업육성과장은 "창의력과 기술이 있는 혁신 창업을 활성화해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실패를 두렵지 않게 탄탄한 제도적 뒷받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02-06 13:04:28 김태수 기자
광주시, 시민숲야영장·호수생태원 이용 자제 당부

광주시, 시민숲야영장·호수생태원 이용 자제 당부 - 푸른도시사업소, 야영장 예약 취소 시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 - 감염증 전면 확산될 시 야영장·호수생태원 폐쇄도 적극 검토 - 무등산권 유네스코 지질공원 프로그램, 교육 취소 및 잠정 유보 광주광역시가 시민이 많이 방문하는 시민의 숲 야영장과 호수생태원 등의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푸른도시사업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 예방과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시설 이용 자제 등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시민의 숲 야영장은 지난해 3만5000여명이 이용 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곳이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 상황이 호전 될 때까지 야영장 예약 취소 시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키로 했다. 감염증이 전면으로 확산될 경우에는 야영장 폐쇄도 검토한다. 또 광주의 대표적인 탐방코스인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연평균 30만명이 방문하는 다중집합장소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해 주출입구 및 화장실에 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비치해 시민예방수칙 등을 알릴 계획이다.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센터는 2월부터 초등학생을 비롯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 예정이었던 지질교육프로그램과 매주 토요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오시네마의 운영을 잠정 유보키로 했다. 이와 함께 무등산권세계지질공원센터 내 근무하는 지질공원해설사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손세정제를 안내대에 비치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나선다. 김강산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당분간은 야영장, 호수생태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 집합 장소는 가급적 이용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2-06 13:03:5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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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더욱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

영어와 더욱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1주 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영어 교육을 지원하였다. 2008년 개원한 담양외국어체험센터는 비행기, 쇼핑센터 등 다양한 영어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흥미롭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실생활에 가까운 영어 교육을 담당해왔다. 이번 방학 중 영어 교육 지원은 방학 중 영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본 센터에 근무 중인 내국인 강사들은 학생들에게 영어로 직접 의사소통하며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영어 학습의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파닉스 교육, 영어로 함께하는 수학 교실, 인기 있는 최신 팝송 및 영화 주제가의 의미를 알아보고 함께 부르기 등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효과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었으며 이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 또한 매우 좋았다. 이정희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담양외국어체험센터를 통해 학생 활동중심형 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 영어교육 및 미래 핵심역량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방학 기간에도 양질의 영어 교육을 지역사회에 제공하여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담양지역 학생 영어교육에 큰 관심과 기대를 밝혔다.

2020-02-06 13:03:2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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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교과과정에 숲 교육 편성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의 초등학생들은 숲에서 공부하고 숲을 통해 성장한다. 곡성군은 지난해부터 교육을 핵심 시책으로 삼고 곡성만의 교육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숲 교육이다. 곡성군을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숲 교육 마을로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숲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협동하는 마음을 키우고,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들로 키우고자 하는 것이다. 곡성군은 최근 교육지원청과 숲 체험을 교과과정에 편성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올 3월부터 초등학교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섬진강 도깨비 마을 등 숲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곡성군의 대표적인 숲 자원인 섬진강도깨비마을은 민간 유아숲 체험원 1호로 지정된 바 있다. 8만여 평의 숲은 물론 계곡, 섬진강을 끼고 있어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 숲 체험 교육이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편성되기 이전부터 곡성군과 함께 수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작년에 진행한 '아빠랑 나무집짓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얼마 전에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실시한 2020년 숲체험 교육사업(이하 녹색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섬진강도깨비마을 측은 그동안 운영했던 숲 축제, 숲으로 읽는 그림책 테라피 등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곡성군과 함께하는 숲 체험 교육에 아낌없이 쏟아낸다는 입장이다.

2020-02-05 13:50:1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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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육성 딸기 '메리퀸' 홍보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최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도매시장 경매사를 대상으로 담양에서 육성한 신품종 딸기인 '메리퀸'에 대한 홍보 및 시장 평가를 개최했다. 신품종 메리퀸은 '설향'과 '매향'을 교배한 품종으로 당도가 매우 높고 모양이 장원추형으로 예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경도 역시 높아서 3월에 기온이 올라가면 쉽게 물러지는 다른 딸기와는 달리 단단하고 식감이 좋기 때문에 농가에서 수확하여 소비자 식탁에 올라가기까지 고품질을 유지한다. 가락시장에서도 '메리퀸' 시식평가 후 품질을 두고 호평이 주를 이뤘다. 특히 딸기 맛이 떨어지는 3월 이후에 당도와 경도가 높은 '메리퀸'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다만, 소비자의 수요 충족으로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위하여 지속적인 물량 공급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조언도 뒤따랐다. 육성자인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이철규 박사는 "고당도 고경도 딸기 품종인 '메리퀸'은 우수한 맛에 저장성까지 갖춰 소비자와 유통인 모두에게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대 관건인 '메리퀸' 재배면적 조기 확대를 위해 올해 담양 신품종 딸기 재배단지를 2개소 조성할 예정에 있다"며, "또한 우수종묘 증식보급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해 센터 내에 딸기 육묘 스마트온실을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으로 면적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05 13:47:57 김태수 기자
광주시교육청 2020년도 제1회 초 중 고졸 검정고시 시행 공고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오는 6일 2020년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검정고시 시행일은 오는 4월11일이며, 합격자는 5월7일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시험의 원서 교부와 현장 접수는 17~21일 5일 동안 시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처에서 실시한다. 온라인 접수는 17~20일 4일 동안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시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해 온라인 접수를 권장한다. 현장 접수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방문하도록 하고, 감염증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외국학력 인정자는 현장 접수가 원칙이지만, 발열(37.5℃ 이상) 및 호흡기 이상 증상(기침·인후통 등)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에 본인을 포함한 거주자가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시험 장소는 오는 3월30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고 응시자는 반드시 시험일 전 시험 장소를 확인해야 한다. 시험 응시자는 당일 8시4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이번 시험 합격자는 오는 5월7일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2019년도 제2회 시험부터 중·고졸 검정고시의 경우 수정테이프를 이용한 답안 수정을 허용한다. 단, 수정테이프는 지급되지 않고 시험 응시자 본인이 개인 사용분을 직접 가져와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알림마당-시험공고'를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교육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0-02-05 13:46:4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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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의료복지 2호 공약 "광주시립의료원 설립"

현역 의사인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산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의료복지 2호 공약으로 광주시민의 건강·행복권을 견인할 '광주시립의료원 설립'를 내놨다. 이용빈 후보는 "광주는 6대 도시 중 공공의료원이 없는 도시이고, 3차 의료기관은 환자가 몰려 공공의료 컨트롤 타워 기능을 맡을 여력이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현실적인 해법과 긴 호흡의 조치로 광주시립의료원을 반드시 설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빈 후보는 "광주시립의료원이 설립되면 공공의료 컨트롤 타워로서, 시민건강과 안전을 위한 민간의료와 공공의료 영역의 빈틈을 메워주는 등 지역의 필수의료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의료취약계층 등 광주시민 누구나 동일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비상시 감염병환자 선별진료 및 격리치료를 전담할 수도 있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용빈 후보는 "의료복지는 국민의 기본건강권을 위한 국가적 투자로의 인식이 필요하다"며 " 의료 수가 체계상 경영 압박과 공급과잉 우려라는 일각의 우려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건강권과 행복권을 위해서는 의료와 교육만큼은 차별 없도록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 저의 소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용빈 후보는 "국회에 진출한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과 같은 전염질환에 광주와 광산구가 보다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고위험 감염병 및 원인미상 질환 대응을 위한 '중앙·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를 신속하게 마무리 짓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용빈 후보는 "오늘 민주당의 국립바이러스 연구소 설립 필요성 제기에 감사를 전한다"며 "실효성 있는 감염병 대응체계 차원에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차원의 우수한 의료진들이 시민들을 위해 더욱 전문성을 갖고 임할 수 있도록, 국립바이러스 연구소 설립 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최초로 주민 발의에 의해 시작된 지 16년 만의 결실로, 지역 공공의료기관인 경기 성남시의료원이 다음달 17일 개원한다.

2020-02-05 13:45:21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