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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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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감 전문적학습공동체와 담양교육 2020 수립을 함께

교(원)감 전문적학습공동체와 '담양교육 2020' 수립을 함께 < 담양교육지원청, 2019년 유·초·중 교(원)감 역량 강화 연찬회 개최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17일 담양 유·초·중 교(원)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찬회를 담양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담양교육지원청의 교육지원활동에 대한 안내와 함께 내년도 담양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올해 사업 분석을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듣고자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운영되었다. 다양한 교육지원활동을 파악하고 있는 교(원)감의 담양교육 사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대변하는 적극적인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장이 펼쳐졌다. 교(원)감으로서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활동을 공유하고 협의하며 궁금한 점을 해결하고, 담양교육의 사업을 확대, 유지, 축소, 폐지사업으로 나누어보며 소수 모둠별 활동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학생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예 직업에 대한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강의 및 실습을 통해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연찬회에 참여한 월산초 교감은 "내년도 담양교육계획 수립을 위해 얼마 전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오늘은 교(원)감을 대상으로 현장의 의견을 자세히 들어봄으로써 학교 현장 중심으로 혁신하려는 교육지원청의 노력이 학교 현장에서도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내년도 담양교육계획 수립 시 학교구성원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에서도 학교구성원의 민주적인 협의 속에서 교육계획이 수립되도록 노력하기 바라며, 이를 위해 교(원)감으로서 선생님들의 자발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기 바란다."며 교육지원청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9-10-20 14:32:0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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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의회, 정인균 의장 기초의회 최우수 의정대상 수상

곡성군의회, 정인균 의장 기초의회 최우수 의정대상 수상 지난 17일 곡성군의회 정인균 의장은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이 주관한 '2019 대한민국 의정대상·풀뿌리민주주의 정착대상 시상식 및 교육·경제·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최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정인균 의장은 곡성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실현하며,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곡성군 지역 경제 진흥 및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은 3주년을 맞아 '2019 대한민국 의정대상 . 풀뿌리민주주의 정착대상 시상식 및 교육 . 경제 . 행정 대상 시상식'을 10월 17일 오후 6시에 광주 상무지구 JS 컨벤션 2층에서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1부 2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식전 공연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및 난타 등 흥겨운 공연에 이어 1부 대한민국 의정대상 . 풀뿌리민주주의 정착 대상 시상식을 2부는 교육 경제 행정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3회 행사는 광역?기초단체장, 국회의원, 광역?기초의회 의원, 공무원(일반,경찰,소방), 교육관계자, 기업인, 경제인, 사회단체, 사회봉사, 올해의 기자상 등 분야별로 지역사회 발전 공로자들의 발굴 및 격려하기 위해 시상식 행사를 마련됐다. 한편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은 2017년 1월 발족식을 갖고 시사매거진 광주전남본부 외 50여개 신문사가 함께하고 있다.

2019-10-20 14:31: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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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두발로 죽죽(竹竹) 메타세쿼이아길 건강걷기 대회' 성료

담양군보건소는 지난 16일 '두발로 죽죽(竹竹) 메타세쿼이아길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했다.'천년의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는 슬로건을 주제로 한 걷기 대회는 관내 걷기동호회 회원, 건강체조 회원, 생활체육회 회원,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등 군민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에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도모코자 진행한 취지에 맞게 건강홍보관을 운영, 금연 핑거밴드 캠페인과 음주폐해예방 리스타트 캠페인, 비만, 영양, 구강관리, 자기 혈관숫자 알기, 조기 암 검진 홍보, 우울극복 엽서쓰기 및 희망 나무 만들기, 치매 예방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홍보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건강을 위한 슬로건을 우리 군 모든 주민께 널리 알리고자 걷기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보건소는 걷기동호회 46개 팀(1,100여 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걷기동호회 개인별 성과평가를 거쳐 12월에 걷기동호회 성과대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2019-10-17 17:03:1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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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약용작물 소득화 본격 추진

장성군이 지역 약용작물의 소득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장성군은 지난 17일 장성군청에서 한방제조·유통 및 연구개발기업 ㈜씨와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장성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약용작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장성군은 농업인들이 '지황' 등 경쟁력 있는 약용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전문기술 지도 등을 적극 지원하고, ㈜씨와이는 지역 내 생산된 약용작물을 우선 구매한다는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씨와이는 장성 동화면에 소재한 한약재 제조·유통 및 연구개발기업이다. 군은 ㈜씨와이가 생산하는 경옥고의 주원료인 '지황'을 납품하기 위해 '약초안정 생산단지'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현재 장성에는 11농가가 1.1ha의 면적에 지황을 재배하고 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황의 재배면적을 2021년까지 5ha까지 확대하고, 이외에도 한약재의 원료로 쓰이는 약용작물의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약용작물 재배농가에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인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우수 약용작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고, 한약재 제조 기업은 질 좋고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원료를 공급 받을 수 있어 일거양득이 아니겠냐"며 "지황이 장성의 대표 농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7 17:02:5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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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미래농업의 주인을 모십니다 농업회의소 회원이 되어주세요

담양 미래농업의 주인을 모십니다. 농업회의소 회원이 되어주세요 -연말 정식 출범 목표, 이달 30일까지 집중 모집 담양군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할 '(사)담양군 농업회의소'가 연말 정식 출범을 목표로 집중 회원모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18일 고서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순회 설명회를 통해 농업회의소 필요성에 대한 주민공감대 형성에 심혈을 기울이며 오는 10월 30일까지 집중적으로 회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농업회의소는 11월부터 모집된 회원 중에서 읍면 및 품목별 대의원 및 이사를 결정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12월 창립총회를 거쳐 회장,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임원진을 구성해 연내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담양군 농업회의소는 농업인의 자발적인 농정 참여로 지속 가능한 자치농정시스템 구축, 담양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안정 등 담양 농업과 농촌 정책에 대한 권익을 대변하는 공식 대의 기구로서 그 역할을 전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담양군 농업회의소가 농업인의, 농업인에 의한, 농업인을 위한 대의기구로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담양식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지위향상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담양군농업회의소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2월 제정공포하며 담양군 농업회의소를 군의 농정 파트너로 공식 인정했다. 이에 따라 담양군 농업회의소는 앞으로 법률에 근거한 공적기구로 법과 제도로 대표성을 띠고, 그에 걸맞은 권한과 위상을 부여받게 된다.

2019-10-16 14:58:5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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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필암서원, 23일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연다

장성 필암서원, 23일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연다 장성군이 오는 23일 오후 2시 필암서원에서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기념비 제막식과 기념식수, 필암서원 등재에 기여해온 박병호 필암서원 원장, 김인수 도유사, 김성수 부도유사, 김진산 별유사, 김달수 울산김씨 대종회장에 대한 유공자 시상이 잇따라 진행된다. 이어서 유두석 장성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 차상현 군의회의장 등 10여 명이 무대에 올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인증서 선포 퍼포먼스에 참여한다. 행사 전후에는 영천농악과 가야금병창, 빛고을국악관현악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앞선 7월 6일 유네스코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장성 필암서원을 포함한 한국의 서원 9곳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한다고 발표했다. 장성군은 9월 5일 개최된 한국의 서원 등재 기념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인증서를 수령했다. 필암서원의 창건은 선조 23년인 15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성리학자 하서 김인후(金麟厚, 1510~1560) 선생을 배향하기 위해 장성읍 기산리에 세워졌다. 정유재란으로 소실됐으나 1624년 다시 복원했으며, 잦은 수해 등을 이유로 1672년에 지금 위치로 옮겨졌다. 호남의 대표 사액서원(국가공인 서원)으로, 흥선대원군이 서원 철폐령(1868년)을 내렸을 때에도 보존됐다. 강학공간인 청절당, 사당인 우동사, 경장각에는 하서선생문집목판 등이 보관되어 있으며, 유생들의 휴식 공간인 확연루 현판은 우암 송시열이 썼다. 현재 필암서원은 중앙부처 및 전국 자치단체 공직자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는 '청렴교육'의 필수코스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필암서원의 세계유산 등재로 '학문은 장성을 따라갈 수 없다'는 문불여장성(文不如長城)의 전통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며 뜻깊은 행사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2019-10-16 14:23: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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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과수 농사도 이제 스마트하게

곡성군, 과수 농사도 이제 스마트하게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5일 과수 스마트 관개 시스템 시범사업 추진 농가를 대상으로 벤치마킹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스마트 관개 시스템 시범사업 추진 농가와 이에 관심 있는 농가 10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스마트 관개시스템 선진농가인 곡성군 연화 블루베리 농장과 전라북도 정읍시 쓰리고 블루베리 농장 두 곳을 찾아 스마트 관개 시스템 적용 사례, 정밀 관수 기술 등을 습득했다. 스마트 관개 시스템은 토양 및 기상정보를 기반으로 작물의 최적 재배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시스템이다. 작물별로 필요한 만큼의 물을,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곳에 공급하기 때문에 작물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일손을 덜 수도 있다. 곡성군은 올해 6천만 원의 예산을 책정해 과수 재배 농가 6개소를 선정하여 스마트 관개 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뭄, 폭염 등 이상 기후에 따른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작물의 품질과 농가 소득이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물 관리 자동화 기술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농업용수 절약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스마트 관개 시스템 시범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니 과수 재배 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고 말했다.

2019-10-16 14:23:2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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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도시 담야양 구현을 위한 2020 시책발굴 보고회 게최

담양군, '행복도시 담양' 구현을 위한 '2020 시책발굴 보고회' 개최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민선 7기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한 '2020 시책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신규시책 발굴보다는 '소득 4만 불 인구 7만의 자립형 생태도시' 구현을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방점을 두고 사업별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보고가 이뤄졌다. 이를 위해 민선 3기 출범이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정의 혁신을 위해 제안했던 다양한 정책 중에 추진이 미진한 분야에 대한 실과소 전체의 노력과 혁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지방행정의 취약분야인 통계중심의 경영행정을 군정전반에 도입해 통계를 통한 '정책의 기획-집행-평가'로 정책운영이 필요함을 주문했다. 지난달 23일과 10월 15일 양일 간에 걸쳐 진행된 '2020 시책발굴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 핵심 업무 설정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대내외 여건분석, 실현을 위한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신규시책 발굴과 기존시책의 개선방안이 중점적으로 보고되었다. 군은 특히 민선 7기 군정의 목표인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의 군정가치를 군민이 정책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실과소별 핵심 정책방향 설정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추진중인 현안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전 부서가 민선 8기 이후 담양의 미래성장 기반을 준비한다는 각오로 관행에 머무르지 말고 자기진단과 혁신으로 군정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정책운영 방향과 발굴사업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담양다움'을 강화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발전적으로 개선하여 내년 본예산에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6 14:22:5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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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길작은도서관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

곡성군, 길작은도서관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4일 입면에 위치한 길작은도서관을 '2019년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도서관을 통해 치매 관련 최신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는 도서관이다. 이번 선도 도서관 지정에 따라 길작은도서관 자료실 내에는 독립된 치매도서코너를 운영하게 된다. 치매 관련 도서들과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간행물, 홍보물 등이 독립코너에 비치됨으로써 도서관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은 치매예방 및 치매극복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길작은도서관 김선자 관장은 "현재 준비 중인 작은도서관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더욱 쾌적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도서와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된만큼 치매관련 정보 제공 뿐 아니라 치매예방을 위해서도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곡성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치매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치매 극복 및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치매극복 도서관과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0-16 10:57:3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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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마음놓고 학교가기협의회 10주년 청소년 드림페스티벌 대성황

담양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 열정의 경연대회인 '2019 청소년 드림페스티벌'이 지역 초·중학생들과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마음놓고학교가기협의회(회장 김갑중)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담양군과 담양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지난 12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졌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산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의 자존감을 높이는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담양여중 퓨전국악 오케스트라연주를 시작으로 문을 연 페스티벌은 모든 무대가 뛰어난 실력과 열정의 무대로 관객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경연 중간 수북체육관 태권도 시범팀, 퓨전국악, 비보이댄스팀의 특별공연 무대는 경연의 열기를 한층 높였다. 이번 경연에는 총 19팀이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뤄 담양여중 유다민 외 7명의 '댄스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담양남초 김은솔 외 1명과 중등부 한재중 김서연, 우수상은 담양남초 트윈클스타즈와 담양중 김민준, 장려상은 담양남초 박솔비, 담양중 최수아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협의회 관계자는 "10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활동하는 봉사단체인 만큼 청소년들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체성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4 16:20:2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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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내년 1월 준공 목표로 보훈회관 건립에 박차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내년 1월 18일 준공을 목표로 보훈회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곡성 보훈회관은 지상 2층, 연면적 500㎡ 규모로 곡성읍 읍내리 824-1번지 일원에 조성되고 있다. 지난 7월 1일 첫 삽을 떴고, 현재 골조공사까지 완료된 상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현충일에 "보훈은 제2의 안보이자 국민 통합의 구심점"이라고 말한 바 있다. 국가를 위한 희생에 국가가 보답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국가를 위해 나서지 않을 것이고, 결국 국가라는 공동체의 존속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뜻이 담겨 있다. 곡성군의 보훈회관 건립도 이와 같은 인식을 전제로 하고 있다. 곡성군에는 상이군경회 곡성군지회 등 7개의 보훈단체가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보훈회관이 별도로 없어 사회복지회관 2층을 사용했다. 그러다보니 공간이 비좁아 7개 단체들의 사무실만으로도 빽빽하다. 단체별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회원들 간 소통을 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고령의 보훈대상자들의 복지 증진과 보훈단체 교류 활성화를 위해 보훈회관을 건립하기로 계획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이 곡성의 군조인 청둥오리처럼 섬진강과 대황강 유역 평야에서 편안히 쉬어가라는 상징적 의미가 설계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 사업비는 17억으로 보훈처에 국비 지원을 요청해 확보한 5억과 군비 12억이 소요된다. 곡성군 무공수훈자회장 최○○ 씨는 "국가유공자들과 7개 보훈단체 가족들은 그동안 보훈회관의 건립을 학수고대해왔다. 보훈회관이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노후 영위와 복지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회관 건립 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군 전역에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킨다는 생각이다. 지난 3월에는 3.1절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사)국조단군숭모회에 3.1운동 시비 제작비를 지원했다. 6월에는 6.25 전쟁 시 곡성을 지켜냈던 한정일 경찰서장에 대한 동상 건립비 1억여 원을 태안사정찰작점참전동지회 지원하기도 했다.

2019-10-14 16:19:15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