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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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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천년나주목읍성축제 7월 1일 개막

전라도 천년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목사고을 나주를 배경으로 한 역사문화축제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나주 금성관 일원에서 '제2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는 고려·조선시대 호남의 도읍으로 위상을 떨쳤던 나주목의 천 년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지난 2019년 시민들의 주도로 만들어진 축제 행사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휴식기를 가졌던 이번 축제는 '역사와 문화를 품은 나주'를 주제로 역사 재현 퍼포먼스와 경연대회, 전통·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플리마켓 등 먹거리·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1일 개막식은 나주읍성 서성문에서 풍물패, 깃발, 수문군, 나주목사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나주목 순라군 행렬을 통해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과거 나주목사의 애민 정신을 되새기는 '정수루 북 타고', 액운을 막는 민속의례인 '액막이 공연', '나주시립예술단 개막축하공연' 등도 함께 펼쳐진다. 축제 기간 금성관 앞에서는 '나주목 수문장 교대식'과 '정수루 수비군 체험'이 진행되며 나주향교에서는 조선시대 과거제를 재현한 백일장 대회가, 고즈넉한 한옥 거리에서는 '나주읍성 도심캠핑' 등이 각각 진행된다. '가족노래자랑'과 '나주직장인가요제' 등 축제에 흥겨움을 더해줄 경연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가족노래자랑 참여 신청은 나주정미소에서 직장인가요제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나주지회'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나주목사내아, 나주목문화관 일원에서는 핸드메이드 제품 위주의 플리마켓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는 축제를 방문하는 8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음식 무료 나눔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준정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그동안 억눌려 있던 시민과 관광객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이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라도 천년의 중심 나주의 진짜 매력을 전 국민이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2022-06-23 13:13:0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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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4일부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할지원금 지급

곡성군은 오는 24일부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저소득층의 생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 취약 계층 1,950가구에 총 9억원의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2022년 5월 29일을 기준으로 조건에 부합하는 주민들로 선정됐다. 지급액은 급여 자격 및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이번 한시지원금으로 1인 가구 40만원부터 7인 이상 가구 14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주거·교육급여,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은 1인 가구 30만원부터 7인 이상 가구 109만원까지 받게 된다. 지원금은 사후 관리가 용이하도록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유흥, 향락, 사행 등 특정 업종에서의 사용은 제한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시설수급자의 경우 현금으로 지급된다. 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 오는 24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으로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께서 조금이나마 가계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3 13:11:2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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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린이보호구역 시·종점 표지판 지주 개선사업 확대

광주광역시는 광주경찰청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시·종점을 표시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시·종점 표지판 지주 개선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정된 도로교통법·특가법 시행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해당 여부가 중요해짐에 따라 원거리에서 시·종점 표시가 시인성이 낮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보호구역을 명확히 하기 위한 개선책으로 추진됐다. 사업은 광주시가 광주경찰청과 협의를 통해 지난 5월 북구 중흥3구역 재개발사업 기부채납 도로 200m 구간에 설치된 시종점구간 표지판 지주를 기존 백색 또는 회색에서 눈에 확 띄는 안전색인 노란색으로 적용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광주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시·종점 표지판 지주 개선사업'을 확대 시행하기 위해 6월 초 광주경찰청, 5개 자치구와 함께 협업팀을 구성하고 어린이 보호를 위한 교통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추후 신규도로 개설 또는 노후·파손된 표지판 지주를 교체 시 개선된 시·종점 노란색 지주로 설치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원거리에서도 보호구역의 시·종점이 명확하게 인지돼 운전자의 속도 낮춤, 조심 운전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2020년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시·종점을 명확히 표시하기 위해 노면에 시작과 해제지점을 표시하는 시·종점 노면표시 사업을 서구 광림초교 등 6개소에 시범 시행했다. 더불어 2021년에는 북구 문흥초교 등 2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암적색 포장, 시·종점 노면표시, 노란신호등, 대각선횡단보도, 발광형시종점표지판 등 5종의 안전시설물을 현장 여건에 맞게 설치하는 어린이보호구역 광주형 표준모델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광주시는 이 2개 사업과 관련해 현행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시작 및 해제 노면표시가 없는 점을 고려해 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심의결과에 따라 시행규칙이 개정되면 시·종점 노면표시와 어린이보호구역 광주형 표준모델 사업, 어린이보호구역 시·종점 표지판 지주 개선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시작 및 해제지점의 명확한 구분으로 어린이가 더욱 안전하고 운전자가 명확히 보호구역을 인식할 수 있는 교통환경이 조성될 것이다"며 "어린이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6-22 14:43:2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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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없는 변화·발전으로 ‘찾고 싶은 동구’ 도약

광주 동구가 낡고 오래된 구도심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활발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힘입어 인구 10만명 회복과 함께 '살고 싶은 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고 찾고 싶은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난 4년간 뛰어난 행정역량으로 동구 구정이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재선에 성공한 임택 청장은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중단 없는 변화와 발전으로 찾고 싶은 동구'를 완성시켜 광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자체, 가장 재미있는 '펀시티'로 조성해 제2의 전성기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오는 7월 1일 취임과 함께 밝고 활기찬 경제도시 미래가 있는 희망자치도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 안심할 수 있는 안전건강도시 사람중심의 인문도시 등 6대 분야 45개 공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 청장은 "주민들이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신 만큼 우리 동구를 '광주에서 가장 빛나고 중심이 되는 도시'로 만들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 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과거 공동화 현상으로 쇠락해가던 그늘을 완전히 벗어버리고 사람과 자연, 문화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행복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 도시개발·주택재개발 등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으로 지난 2020년 9월을 기점으로 인구 10만명으로 늘어 '살고 싶은 동구'의 꿈을 실현했다. 이러한 회복세에 힘입어 민선 7기에만 164건에 달하는 역대 최대 수상 실적과 2,240여억원의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 2년여 동안 유례없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도시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 발굴에 중점을 두고 구정 운영한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평가에서 생산성지수 1위로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뛰어난 행정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2021 전국지방자치단체평가'에서 69개 자치구 가운데 종합순위 6위를 달성하며 수도권 지역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동구는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동명동, 서남동 인쇄의 거리, 산수동, 계림동, 지산동 일대를 대상으로 오는 2024년까지 780여억원을 투입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 중이다. 앞서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미로센터, 충장22 등 도시재생 3대 거점시설을 개관하는 등 원주민은 물론 전입세대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내실을 기했다. 특히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고 65세 이상 어르신 비율이 22%를 상회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동구는 물리적 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마을복지 강화와 참여·협치로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자치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1인 가구 지원 조례 제정과 함께 추진 중인 1인 가구를 위한 건강한 자립 활동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환경부로부터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93억원을 확보하는 알찬 결실을 맺었다. 더불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행보로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선도적인 적극 행정에 앞장섰다. 주민 인문역량 강화를 위한 '책 읽는 동구', '인문대학', '생애출판사업' 등을 통해 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올해 1월 철거 위기에 놓인 동명동 근대가옥을 리모델링시켜 '동구 인문학당'을 개관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동구만의 마을소통 거점인 '마을사랑채' 7개소를 조성해 주민이 스스로 이끌어 가는 '주민주도 마을복지'의 기틀도 다졌다. 또한 청년정책 전담팀을 신설해 2030청년들의 일 주거, 복지, 문화가 선순환되는 구조를 형성할 수 있는 계림동과 충장로 4·5가 빈집을 활용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 연속 사업 등으로 청년층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임 청장은 지난 4년을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공을 들였다면 앞으로 4년은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이를 기반으로 동구 전역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 대기업 등 산업단지가 없는 지역 특성상 지역경제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숨통을 틔우고 인공지능이 융합된 신산업 육성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해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총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장로와 금남지하상가를 지하와 지상을 잇는 입체 상가로 융합해 예술과 문화, 지속가능한 상권 등 3개를 테마로 하는 호남지역 최대 중심상권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지난 2년여 간 전남대·조선대 등 의료 인프라와 연계한 '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구축사업과 함께 아이플렉스, 동구창업지원센터, 인공지능 사관학교 제3기 등 동구에만 90여 곳의 AI 관련 기업들이 둥지를 튼 기업환경 변화에 발맞춰 과거 도소매 중심의 골목경제를 넘어 AI를 결합한 신산업 중심의 미래전략사업 육성과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 활성화 지원, 청년·은퇴자·경력단절 여성 등의 일자리 창출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민선 8기에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게 될 시책이 바로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이다. 동구는 올해 문화관광 키워드로 빛, 도심 야간관광 문화+첨단기술 융복합 콘텐츠 스마트 관광을 선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빛의 분수대·빛의 로드 등 도심 야간관광 활성화', '메타버스 가상 미술관 운영 등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추억의 충장축제, 글로벌축제 도약' 등 신규 및 주요 역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셋째,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계속됐던 '사람 중심·주민 안전'을 위한 노력도 중단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을 구정의 제1 기치로 삼아 감염병 재확산 방지와 인재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방지책을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관내 공영주차장 확대, 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공공먹거리 정책으로 '안전·안심·안락한 도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넷째, 광주·전남 최초로 '여성·아동·고령 3대 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자치구답게 아동과 청소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누구나 삶의 기본권을 보장받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더불어 이웃과 함께 나눔과 돌봄의 연대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자치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섯째, 기후 위기 시대에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행보 또한 계속된다. 너릿재 명품 숲길과 선교저수지 복합호수공원 조성을 비롯해 산수동 자원순환 에코센터 설립, 스마트 하수관로 사업 등을 추진한다. 여섯째, 동구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작한 '인문도시' 조성은 민선 8기에도 단·중·장기 목표를 세워 지속할 예정이다. 동구 인문학당 등 거점시설을 활용한 주민 인문활동 지원 강화를 비롯해 기록화 작업으로 유·무형 유산 보존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행복지수 '호남권 1위'라는 위상에 걸맞게 주민 편익과 행복,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이웃 간 정이 넘치는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난 4년에 이어 앞으로 4년도 각종 성과와 사업을 추진해 미래 먹거리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6-22 14:34:3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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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홍길동테마파크로 놀러오세요”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주민조직체가 홍길동테마파크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단은 지난 18일부터 홍길동테마파크 관리사무소에서 케이크·쿠키집·화전 만들기, 송편 빚기, 토마토 청·주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운영 중이다. 체험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가끔씩 아이와 함께 홍길동테마파크에 놀러 오곤 하는데 이렇게 먹거리 체험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3일까지 주말에만 운영되며 별도 예약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 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체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신활력플러스 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성군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70억원 규모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민간조직 주도로 자립적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주민조직체 28개팀을 육성했으며 육성된 주민조직체가 향후 장성군 관광 활성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벤치마킹,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지역 특색에 맞는 여행상품 개발, 마을축제 개최 등을 통해 장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2022-06-22 14:34:1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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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9일부터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광주광역시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덜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가족 등 6만8000여 가구로, 국비 359억원을 선불형 카드 형태로 지급한다. 단, 기초생활 보장시설수급자에 대해서는 현금(시설보조금)으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급여자격 및 가구원 수(1~7인 등)에 따라 다르며, 기초생활 생계·의료 수급자는 1인 가구 40만원, 4인 가구는 100만원이다. 기초생활 주거·교육 수급자와 차상위계층·한부모가구는 1인 가구 30만원, 4인 가구 75만원이다. 자치구와 각 동에서는 지원금을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예산집행 준비, 한시인력채용 등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문자 또는 우편물 발송 등을 통해 지급 일자, 수령 방법 등을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자는 별도 신청없이 사전 안내에 따른 일정에 맞춰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카드 교부 기간은 29일부터 8월1일까지이고, 지원 취지를 고려해 유흥·사행 등 일부 업종에 대해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카드 사용기한은 올해 12월31일까지이며, 사용기한이 지난 후에는 잔액 사용이 불가하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으로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별도 신청없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격을 확인한 후 지급할 예정이므로 서두르지 마시고 안내에 따라 수령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22 11:21:1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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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나주! 시민과 함께’ 윤병태 나주시장 취임식, 참석 희망자 모집

민선 8기 나주대전환 윤병태 나주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여성구)는 '민선 8기 윤병태 나주시장 취임식'에 함께할 시민을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인수위에 따르면 취임식 행사는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나주시 영산강변길99)에서 희망 영상 상영, 취임 선서 및 취임사, 축사, 비전선포식, 축하공연 등 순으로 약 50여분 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취임식은 시민과 출향 향우를 비롯해 전·현직 정치인, 기관·사회·언론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인구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나주'를 향한 민선 8기 윤병태 호의 첫 항해를 축하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관내 직장인 포함)은 나주시장직 인수위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200명으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성구 나주시장직 인수위원장은 "12만 시민의 기대를 담아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의 가치로 '더 큰 나주, 나주 대전환'의 청사진을 밝히는 취임식이 될 것"이라며 "민선 8기 시정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2-06-22 11:19:1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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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24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

광주 남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남구는 22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방향성 모색과 정책발굴을 통한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한 복지 남구를 만들기 위해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18세 미만 아이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원탁토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에는 관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논객 50여명과 아동 보호자 및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관계자 10여명이 시민 논객으로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영상을 시청한 뒤 그룹별 팀으로 나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정책 및 아이들의 생존권과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 등 4대 권리에 대한 토론을 50분간 함께하게 된다. 각 그룹별 토론에서 논의된 내용은 의견 교환 및 발표회 자리를 통해 타 그룹 참석자 모두와 공유되며 원탁토론에서 제안된 내용은 향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시 정책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18세 미만 아이들의 권리 실현을 위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아이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해 아동 정책에 일대 혁신의 바람을 불러 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전 세계 모든 아동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를 명시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내용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성장 과정에서 아이들의 권리를 존중하면서 안전하게 살아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06-22 11:16:50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