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최빛나
기사사진
알리·테무 韓시장 깊숙이 침투…개인정보 유출 논란

"알리랑 테무에서 직접구매를 한 뒤에 스팸메일이 엄청 들어옵니다. 이거 혹시 개인정보 유출 문제인가요?" 한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글이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들이 초저가 등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 빠르게 잠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되고 있다. 알리와 테무의 이용자는 1399만명으로 국내 이커머스 기업인 11번가와 G마켓을 제치고 각각 2위와 4위로 급부상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하는 이유는 중국의 국가정보법 등에 따라 자국 플랫폼이 가진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언제든지 수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우려가 실제로 나타날 경우, 개인 정보 유출보다 국가 차원의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번질 수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그간 알리와 테무는 가품과 불량제품 논란으로 소비자 피해가 빈번히 발생했지만 한국 정부가 시기적으로 대응을 하지 못하면서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그간 알리와 테무를 두고 다양한 논란이 발생했지만 정부가 이를 방관하는 사이에 사실상 무혈입성한 셈"이라며 "정부가 범정부 태스크포스(TF) 구성에 나섰지만, 이미 시기적으로 늦어 문제가 확산되고 있으며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게 됐다.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올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정부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시스템으로 개인정보 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여론에 부응해 정부도 알리와 테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수집 처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나섰다. 정부는 지난 20일 개인정보위원회 등을 통해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에 가입한 고객의 개인정보가 국내법에 따라 보호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구체적인 조사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개인정보위가 이들 기업들이 개인정보를 국외에 제공할 수 있는 근거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정보보호법 제28조의 8에 따르면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를 국외로 제공·위탁·이전할 수 없다. 다만 정보주체로부터 별도의 동의를 받거나 정보주체 권리보장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경우 등에는 이를 허용하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이들 기업들이 해당 조치를 적절히 취했는지 파악 중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당시 알리와 테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개인정보가 중국으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실시됐다. 또한 제3자 등 기업 외부에 개인정보를 고객의 동의를 받아 이전할 경우 국내 개인정보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파악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언급됐다. 정부뿐 아니라 소비자 시민운동을 전개하는 소비자주권 시민회의도 알리와 테무의 상품 판매와 관련된 개인정보 유출 관련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알리와 테무의 ▲유통금지 의약품 및 무기류 판매 행위 ▲유해상품 판매(인증 절차 허술) ▲계약불이행 ▲계약해제 ▲품질불만 등 대표적인 소비자 문제를 통한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알리익스프레스의 알수 없는 개인정보보호와 관련없는 문구를 제시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는 안전하게 관리됩니다'라고 표기한 내용을 놓고 "앞서 문구와는 전혀 다른 지적재산권 신고와 각 상품의 카테고리별 상품광고, 알리바바 그룹의 홍보를 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개인 정보를 어떻게 수집해 활용하고 보호하는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처럼 이용자들을 오인토록 표시하는 문구,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것이 아닌 상품광고 및 알리바바 그룹 홍보 등을 추가 예시로 들었다. 테무의 경우 사용자가 제공하는 정보의 부당한 사용과, 제3자 출처로부터 얻은 정보의 자유로운 사용이 문제가 된다는 지적이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테무가 제3자 출처로부터 얻은 정보를 자유롭게 활용한다는 주장이다. 테무도 개인정보보호 정책 약관에 '당사는 주문 이행을 위해 배송주소, 연락처 정보 등 주문 이행과 관련된 귀하의 개인정보를 자회사 및 제휴사와 공유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테무의 모회사인 핀둬둬의 미국 자회사 웨일코를 제외하고는 개인정보 위탁 업체를 명확히 명시하지 않고 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측은 "이용자가 제공한 정보를 테무가 제공목적 외에 자유롭게 임의적으로 다양하고 폭넓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개인정보보호법 15조 위반이다. 당연히 이용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부당한 개인정보 사용"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강민국 의원은 "알리 홈페이지의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살핀 결과 '수집한 개인정보를 제3자인 판매자에게 이전하고, 그 처리를 위탁업체에 맡길 수 있다'는 내용을 고지하고 있다"며 "중국 기업 알리바바의 해외 직구 플랫폼 알리를 통해 쇼핑할 경우 구매자의 개인정보를 중국정부가 들여다 볼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소비자주권은 "알리·테무 등 중국 플랫폼 업체는 개인정보 위탁업체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약관 내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면서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신뢰할 만한 매출 대비 예산 전문 인력의 배치, 유출 건수 등에 대하여 한국의 이용자들에게 명확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우리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보호법 상 개인정보 처리방침, 국외 이전, 사용자 제공 정보의 부당 사용 여부 등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해 국내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3-25 15:02:2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롯데월드타워, 봄맞이 ‘롯타와봄X최고심’ 진행...MZ세대 관심↑

롯데월드타워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서 '롯타와봄×최고심'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롯타와봄'은 롯데월드타워의 대표적인 봄 맞이 행사로, '롯타와 봄(롯데월드타워와 봄)'과 '롯타 와봄(롯데월드타워에 와봤다)'의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특히 아름다운 석촌호수 벚꽃과 어우러져 봄나들이 장소로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롯타와봄'은 단순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긍정적인 메시지로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과 협업해 진행한다. 새봄을 맞아 롯데월드타워를 찾는 사람들에게 긍정 에너지와 행운을 전달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월드파크에서 '최고심 포토존'을 운영한다. 약 2.5m 높이 대형 부적 포토존 13개와 약 1.6m 높이 최고심 캐릭터 포토존 7개를 설치해 긍정 에너지로 광장을 가득 채운다. 최고심 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는 '인생네컷×최고심' 포토부스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타워 외벽 미디어파사드와 타워 앞 미디어큐브에서도 최고심을 만날 수 있다. 금요일과 주말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최고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심 꾸미기' 부스에서는 롯데월드타워·몰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인증 시 '롯타와봄×최고심' 한정 디자인이 포함된 타투 스티커와 디지털 타투를 체험하거나, 최고심 핀버튼(배지)을 만들어볼 수 있다. '꽝 없는 뽑기' 이벤트인 '고심이의 행운상점'도 운영한다. 타워·몰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인증 후 행사 사진을 해시태그(#2024롯타와봄, #2024롯타와봄×최고심)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행사장에서 키링, 스티커, 부적, 엽서 등 '롯타와봄×최고심' 한정판 굿즈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매 주말 봄의 낭만을 더할 버스킹 공연도 진행한다. 월드파크에 분홍색 대형 LP판 모양 무대 '고심 스테이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롯데물산의 서규하 마케팅팀장은 "올해는 '최고심'과 함께 더 특별한 '롯타와봄'을 기획하게 됐다"며 "따뜻한 봄날 롯데월드타워에서 긍정 에너지를 가득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3-25 09:58:4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NS홈쇼핑, ‘NS상생캠퍼스 식품품질 안전스쿨’ 실시

NS홈쇼핑이 지난 22일 중소기업 협력사 대상 식품 품질 안전 교육 연간 프로그램인 'NS상생캠퍼스 식품품질 안전스쿨'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NS홈쇼핑은 129개 식품 관련 중소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난 22일 'NS상생캠퍼스 식품품질 안전스쿨' 교육 1차 수업을 온라인강의로 실시했다. 'NS상생캠퍼스 식품품질 안전스쿨'은 NS홈쇼핑이 협력사를 대상으로 식품 품질 안전관리 의식 제고 및 실무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는 연간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수강 신청한 중소기업 협력사의 실무자만 140여명이다. 1차 'NS상생캠퍼스 식품품질 안전스쿨'수업에서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식품 위생관련 법규와 식품산업 최신 트렌드 및 정책 동향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이후 교육은 ▲방송심의 정보 제공 및 가이드 안내 ▲식품제조현장 품질관리 ▲식품제조현장 위생관리 ▲식품표시 점검사항 및 위반사례 ▲홈쇼핑 소비자 클레임분석 ▲HACCP평가 대응 가이드 및 심사평가 사례 ▲NS방송심의 소비자 교육 ▲25년 일반식품 건강기능식품 사전 준비 등 실무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11월까지 월 1회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비 전액과 교육생 혜택인 NS홈쇼핑 협력사 전용 HACCP 교육 수강, HACCP 및 건강기능식품 GMP(제조품질관리기준)준비 업체 사전 진단 및 사후 관리 컨설팅, 표시사항 컨설팅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NS홈쇼핑의 김갑종 고객지원본부장 전무는 "협력사 임직원 역량 개발을 통해 중소협력사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교육지원 프로그램 'NS상생캠퍼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더욱 철저하고 체계적인 식품품질 안전 관리를 위해 이와 같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 지원책을 펼쳐 나가고, 좋은 품질의 안전한 식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5 09:53:3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쿠팡 와우회원 전용 로켓프레시, 캠핑용 구이류·제철 수산물 할인

쿠팡이 캠핑용 구이류, 제철 수산물 등을 로켓프레시로 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특가 행사는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 와우회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위해 호주산 소고기부터 한우 국거리, 훈제 연어 등 다양한 신선 식품 약 200톤을 매입했다. 이번 행사는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 기간 중 '골드박스', '로켓프레시 1일 1특가' 등에서도 다양한 할인 상품을 준비했다. '골드박스'와 '로켓프레시 1일 1특가' 상품은 매일 오전 7시부터 한정 수량 판매한다. 일부 품목의 경우 대한민국 수산대전 할인쿠폰도 적용해 중복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할인쿠폰은 한정수량 발급되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모든 할인 혜택은 오직 와우회원에게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캠핑,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에 고객들이 자주 찾는 구이류 상품을 주로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호주산 척아이롤 메가 구이용 1㎏ 1만6980원 ▲어부심 통통하게 살이오른 제철 고흥 가리비 2㎏ 7990원(수산대전 할인 쿠폰 적용가) ▲포크빌 삽겹살 구이용 1㎏㎏ 1만9900원 등이 있다. 쿠팡 관계자는 "계속되는 고물가 환경에서 와우회원들이 품질 좋은 신선 식품을 합리적이고 알뜰한 가격에 받아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걱정을 덜어드리는 데 로켓프레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5 09:52:0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2030 MZ 남성 패피 타깃...스타필드하남, ‘맨온더분 팝업스테이지’ 오픈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030 남성 '패피(패션피플)' 잡기에 나선다. 흔하지 않은 브랜드와 개성 있는 디자인을 찾는 2030 남성들이 증가하자 국내외 신진 브랜드를 깊이 있게 볼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젊은 층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남성복 브랜드 '맨온더분(MAN ON THE BOON)'은 이달 스타필드 하남점 매장 내에 남성복 큐레이션 공간 '맨온더분 팝업스테이지'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맨온더분은 2016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선보인 남성 편집숍 브랜드로, 국내에서 자체 제작한 상품과 글로벌 브랜드를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지금까지 20여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소량씩 매입해 판매해왔는데 올해부터는 팝업스테이지를 통해 성장 가능성 높은 신진 브랜드를 매월 선정해 다양한 상품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달 처음 소개하는 브랜드는 이탈리아의 바레나 베네치아다. 1993년 베네치아 어부들의 일상에서 영감 받아 론칭한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고급 소재와 부드러운 테일러링을 바탕으로 세련된 워크웨어룩을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패션 트렌드로 워크웨어가 급부상하고 있어 첫 번째 브랜드로 선정했다. 이번 스테이지에서는 초어 재킷(작업복 스타일의 재킷), 트렌치 코트 등 간절기 시즌 착용하기 좋은 아우터와 팬츠, 데님 등을 볼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맨온더분 관계자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남성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취향을 파악하고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중요해졌다"면서 "월간 잡지처럼 스테이지를 통해 매달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해 큐레이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3-25 09:27:5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이인영 SSG닷컴 대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SSG닷컴은 이인영 대표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실천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이상목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인영 대표는 쓱닷컴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BBP 챌린지' 참여를 인증했다. SSG닷컴은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다회용 보랭가방 '알비백(I'll be bag)'을 선보였으며, 2020년부터는 쓱배송과 새벽배송에 제공되는 종이 주문 확인서를 모두 모바일 영수증으로 변경한 이후 매달 A4용지 250만장의 종이를 절약하고 있다. SSG닷컴은 친환경 인식 개선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는 중이다. 지난해 고객에게 올바른 종이팩 분리배출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고 테라사이클, WWF(세계자연기금)와 함께 폐플라스틱 수거를 독려하는 '원더플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보랭가방 수선ㆍ재활용 캠페인도 시작했다. 이인영 SSG닷컴 대표는 "쓱닷컴은 전 구성원이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는 등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영 대표는 다음 'BBP 챌린지' 주자로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과 천영훈 풀무원푸드머스 대표를 지목했다.

2024-03-25 09:25:5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5초에 1명씩 참여…컬리·데브의 콜라보 ‘쿠키런: 마녀의성’ 이벤트 인기↑

컬리와 데브시스터즈가 협업한 '쿠키런: 마녀의 성' 신작 론칭 프로모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컬리는 '쿠키런: 마녀의 성' 신작 론칭 프로모션 진행 4일만에 10만명이 이벤트 페이지에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 퍼즐 어드벤처 게임 '쿠키런: 마녀의 성'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프로모션은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출석체크 이벤트를 시작으로 한정판 틴케이스 쿠키 출시, 굿즈 증정, 컬리 할인 쿠폰 혜택까지 준비했다. 모든 이벤트 참여 시, 최대 10만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출석체크 이벤트에는 하루 평균 1만5000여명의 고객이 참여 중이다. 27일간 컬리 내 이벤트 페이지에 방문해 퍼즐 조각을 클릭하면 최대 6만원의 게임 아이템 및 재화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받을 수 있는 마녀의 성 데코레이션 6종 세트는 게임 내에서 컬리를 테마로 한 나만의 방을 꾸미는데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인기다. 컬리 상품을 들고가는 게임 캐릭터가 그려진 한정판 틴케이스 쿠키는 매진을 앞두고 있다. 프리미엄 수제쿠키 브랜드 브로드카세의 쿠키 8개에 3만원 상당의 크리스탈 쿠폰, 부스터팩 10개 등으로 구성되어 1만2900원 이상의 값어치를 한다는 평가다. '쿠키런: 마녀의 성' 게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최대 1만원의 컬리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인기다. 4일만에 7만명이 이벤트에 참여했다. 5초에 1명씩 혜택을 수령한 셈이다. 컬리 관계자는 "출시 후 한국을 비롯해 해외 여러 국가에서 퍼즐 장르 1위를 기록한 '쿠키런: 마녀의 성'의 즐거움을 컬리에서도 느끼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컬리는 고객들이 쇼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03-25 09:24:4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위메프, MD 추천 '네고끝판왕' 단독 특가 쇼핑 기회

위메프가 카테고리 담당MD들이 직접 나서는 '네고끝판왕' 특별전을 새롭게 오픈하고 압도적 특가 쇼핑 기회를 전한다고 25일 밝혔다. '네고끝판왕'은 카테고리별 담당 MD들이 직접 등판해 실명은 물론, 사진 등과 함께 상품을 소개하며 위메프 단독 특가를 선보이는 특별전이다. 위메프는 특별전을 27일까지 사흘간 펼치며, 식품부터 생활·유아동 등 다채로운 상품들을 압도적 혜택가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위메프는 'MD추천관'을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우수한 상품들을 추천해왔다. 그 결과 추천상품들의 고객 평균 평점은 5점 만점에 4.5점 이상으로, MD추천관에서 소개한 이후 거래액이 31배까지 증가한 파트너사도 등장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메인 코너 '슈퍼네고딜'에서는 매일 6개의 상품을 전문 MD의 상품 후기, 평가와 함께 강력한 할인을 제공한다. 식품MD가 추천하는 풀무원녹즙 케일&사과(20병 2만8600원)과 유아동패션MD, 생활MD가 전하는 싱글 스판내의(6230원), 테리파머 호텔수건(10장 1만9610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위메프의 서울 마케팅캠페인실장은 "MD실명제로 상품에 대한 책임감과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상품에 대한 후기를 전하며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위메프는 계속해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발굴하고 특별한 가격에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5 09:23:1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알리, 1000억 페스타 등 막대한 투자·인풀루언서 광고 확대 전략...통할까?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가 1000억원 규모의 쇼핑 보조금에 100만원 쿠폰 혜택 등 막대한 자금력을 투자하고, 인플루언서 광고를 확대하는 등 국내 소비자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유통업계는 한국에서 자리매김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면서도 경계하는 분위기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 18일부터 한국 상품 전문관인 '케이베뉴(K-venue)'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0억원 상당의 쇼핑 보조금을 지원하는 '1000억 페스타' 행사를 시작했다. 1000억 페스타는 알리익스프레스 창립 기념일에 맞춰 진행되는 행사다. 총 1000억원 상당의 쇼핑 보조금을 케이베뉴 상품 중 소비자 반응이 좋고 판매량이 높은 상품에 적용해 할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같은 날부터 오는 27일까지 10억원 상당의 케이베뉴 전용 쿠폰을 제공하는 '10억 팡팡 프로모션'도 마련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해당 프로모션은 화면에 나타난 볼을 터치하면 무작위로 1350원, 1만원, 10만원, 30만원, 100만원 등 한국 상품에 쓸 수 있는 크레딧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ID당 1회 시도할 수 있고, 모든 참가자에게 쿠폰을 제공했다. 실제 10억 팡팡 프로모션은 행사 첫날에만 17만 명 이상이 몰려 조기 종료됐다. 알리 측은 " 참여만 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참가자가 몰려 준비한 쿠폰 17만7000여장이 행사 첫날인 18일 모두 동이 났다"며 "이는 국내 중소 판매자들의 판로 개척에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00만원 쿠폰을 받은 소비자들의 인증사진이 잇달아 게시되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계란, 바나나, 딸기, 한우 등의 신선식품이 1000원에 판매돼 10초 만에 전 상품이 완판되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남은 기간 동안 진행되는 타임 세일에는 CJ의 알리반점 세트 및 햇반, 수세미 물티슈 등의 생필품 특별 세일을 진행한다. 지난 23일까지는 딸기, 게이밍 모니터, 블루투스 이어폰 등이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100만원짜리 할인 쿠폰을 뿌렸다는 점에서 업계는 놀란 눈치"라며 "막대한 자본력 투자뿐만 아니라 최저가, 신선식품까지 넘나들면서 알리의 영향력은 나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국내 이커머스 관련 유통업계는 긴장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애니버서리 세일' 기간에 맞춰 인플루언서 광고를 대폭 확대하고 나섰다. MZ 세대 사이에서 유명한 인플루언서들의 실생활을 통해 알리익스프레스를 홍보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접 제품을 구매·사용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며 신뢰도를 쌓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가품, 품질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의도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전미영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은 "요즘 소비자들은 가격뿐 아니라 품질, 만족도 등 자신의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소비를 지향한다"며 "알리익스프레스가 단지 저렴한 가격 만을 전략으로 내세운다면 소비자들이 호기심에 한두번은 써볼 수 있겠지만, 품질이나 안정감에 대한 불신이 생긴다면 결국 돌아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선 알리가 막대한 자본 투자와 인플루언서 광고 효과 등으로 반짝 효과를 얻을 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충성 고객을 만들기는 어려운 것이라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국내 소비자는 보수적인 측면이 있다. 젊은 층에서 알리가 반짝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이커머스 업계는 긴장을 늦추지 말하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4-03-24 15:05:2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위메프, ‘S2O KOREA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 2024’ 티켓 한정 할인판매

위메프가 여름시즌 대표 워터 EDM 페스티벌 'S2O 코리아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 2024(이하 S2O 코리아 2024)' 얼리버드 티켓을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위메프는 'S2O 코리아 2024' 얼리버드 티켓을 25일 오후 6시부터 오픈하고 ▲얼리버드 양일권 티켓(18만9000원)을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1인당 최대 6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준비한 얼리버드 티켓 물량이 매진되면 프리세일 티켓 판매로 전환한다. 프리세일 양일권(19만9000원), 토요일 1일권(11만9000원), 일요일 1일권(9만9000원)을 한정수량 선보인다. 또, 31일까지 구매 금액대별 최대 5000원의 S2O 코리아 전용 할인 쿠폰을 준비해 최저가 쇼핑 기회를 전한다. 국내에서 3회차를 맞는 'S2O 코리아'는 태국에서 새해 첫날을 기념하며 물을 뿌리고 축복을 기원하는 축제 '송크란'에서 파생한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 EDM 페스티벌이다. 물을 활용한 특수효과 속에서 펼쳐지는 세계 정상급 EDM 뮤지션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S2O 코리아 2023' 행사 이틀간 약 4만명의 인파가 몰리며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S2O 코리아 2024'는 7월 13~14일 양일간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다. 출연 뮤지션 라인업과 무대 공연 등 상세 프로그램은 추후 위메프 티켓 판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메프의 권민수 옴니플러스사업본부장은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잡은 S2O 코리아 페스티벌 티켓을 위메프만의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볼 기회"라며 "야외활동 시즌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페스티벌과 공연, 티켓상품을 계속 준비해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가격에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3-24 13:30:4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롯데, 파트너사 초청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 개최

롯데는 지난 22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파트너사 임직원 1300명을 초청해 '롯데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는 파트너사 임직원들과 문화 공연을 통해 교감하며 더욱 화합하자는 취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를 기획했다. 콘서트 주제는 롯데그룹과 협력 파트너사의 동반성장의 의지를 담아 '더 높이, 더 멀리! 같이 성장하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정했다. 음악회 진행에 앞서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을 비롯해 롯데 13개 계열사 대표 및 협력사 대표들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기원하는 점등식을 통해 상생 의지를 다졌다. 1, 2부로 나뉘어 약 100분에 걸쳐 진행된 콘서트에는 '불타는트롯맨' 우승자인 가수 손태진과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자인 댄서 허니제이, 걸그룹 SES 출신 뮤지컬 배우 바다 등이 출연했다. 콘서트는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를 기반으로 트롯과 성악, 힙합과 K팝 발라드까지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편성과 풍성한 볼거리로 채워졌다. 콘서트를 관람한 AI 청소 솔루션 업체 고예성 ㈜크린텍 대표는 "롯데와 여러 파트너사 임직원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을 즐기며 롯데 협력사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하모니를 이루듯 롯데와 파트너사들이 서로 시너지를 내는 조화로운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서로 마음을 모아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파트너사들과 함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4 13:27:0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 CGV와 콜라보 캠페인 전개

넷마블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가 CGV와 콜라보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F&B 상품과 한정 굿즈들을 선보인다. 먼저, 신메뉴로 ▲쿵야 양파사워크림 팝콘 ▲쿵야 양파크림 새우스낵 ▲쿵야 현미동동 식혜 등 총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영화관 좌석에 앉아있는 양파·주먹밥·샐러리 쿵야로 구성된 '쿵야 스페셜 무비 피규어', CGV 미소지기 코스튬을 입은 '쿵야 스페셜 아크릴 키링(6종)', 양파쿵야의 비법 레시피 콘셉트의 '쿵야 스페셜 비법양장노트' 등 3종의 콜라보 굿즈도 함께 공개했다. 이 외에도 F&B 상품과 굿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쿵야의 비법 콤보' 시리즈 3종도 준비해 방문객들이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콜라보를 기념해 팝콘(대 사이즈)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쿵야 레스토랑즈'가 그려진 팝콘통에 팝콘을 제공한다. 또한, 콜라보 콤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CGV의 시그니처 아트웍 티켓 굿즈 TTT(That's The Ticket)을 쿵야 레스토랑즈 버전으로 증정한다. 엠엔비 배민호 대표는 "CGV와의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콘셉트의 쿵야들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고객 경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협업 형태를 기획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20 16:01:18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