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최빛나
기사사진
카겜, '아레스' 오늘부터 정식 서비스 시작...앱스토어 1위 기록

카카오게임즈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아레스:라이즈오브가디언즈'(이하 아레스)가 25일 오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5월 31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한 '아레스'는 사전등록 5일만에 100만, 출시전 200만의 이용자를 모객했다. 지난 24일 오전 11시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으며, 5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를 달성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아레스는 액션 RPG 흥행작 '다크어벤저' 시리즈를 개발한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개발한 첫 작품이다. 아레스는 몰입도 높은 세계관, 탄탄한 스토리를 배경으로 다양한 타입의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전략적 전투를 통한 입체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다. 오픈 필드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스킬과 시원한 전투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유도 높은 공중 이동 및 유니크 전투를 통해 차별화된 게임 경험이 가능하다. 아레스는 미래와 판타지가 융합된 독특한 시나리오가 특징이다. 이용자는 고대 수호자와 공명하여 지구(태양계 연합)을 지키는 '가디언'이 되어 다양한 컨셉과 특징이 살아있는 태양계의 행성들을 탐험하고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아레스'는 4가지 출신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하여 취향에 맞게 외형을 꾸밀 수 있으며, 출신과 관계없이 여러 속성의 슈트를 착용해 실시간으로 다양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각자의 매력을 지닌 4종의 슈트는 아레스가 기존 MMORPG와 외형적 차별점을 갖게 만들 뿐만 아니라, 한층 깊이 있는 전투를 즐기도록 해주는 장치다. 이용자는 ▲헌터 ▲워로드 ▲워락 ▲엔지니어 중 3개의 슈트를 선택한 뒤 실시간으로 착용 슈트를 전환하며 다양한 전투 상황에 대응하고, 전략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023-07-25 10:07:5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CJ ONE, 여름휴가 시즌 맞이 여행서비스 혜택 강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여행 서비스 분야의 신규 제휴처 확보를 통해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CJ ONE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여행 준비 과정에서 공항, 숙소, 교통편, 투어 등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선 여름휴가로 패키지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교원투어 '여행이지'에서 여행 상품을 예약하고 CJ ONE 포인트를 적립 또는 사용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교원투어는 7월부터 포인트 제휴를 맺었으며, '여행이지'는 교원투어의 여행 전문 브랜드로 동행, 여행지, 테마 등 취향에 맞는 패키지여행 상품을 큐레이션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여행이지 홈페이지에서 CJ ONE 멤버십을 연동하면 패키지 상품 구매액의 1%를 CJ ONE과 여행이지 포인트로 각각 나눠서 0.5%씩 적립 가능하고, 1회 최대 20만 포인트까지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트립닷컴', '제주모바일'과 같은 국내·외 여행 서비스와 제휴를 맺어 CJ ONE 회원이라면 앱을 통해 회원 전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J ONE 앱 메인 페이지 하단 '구매 적립몰' 카테고리를 통해 제휴사 사이트에 들어가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에서 여행 상품을 예약할 경우, 해외 호텔은 7%, 투어 및 티켓은 3%, 항공권 예매는 1%가 최종 결제 금액에서 CJ ONE 포인트로 적립된다. 또한 국내 제주도 여행을 가는 회원들을 위해 CJ ONE은 제주해양레저타운, 카멜리아힐 등 제주도 주요 관광지 모바일 입장권 판매 서비스 '제주모바일'과의 제휴도 강화했다. 티켓 구매 시 CJ ONE 포인트의 적립이 가능하며, 구매금액의 8%가 적립된다. 2,9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은 최근 고객 사용 편의성 확대를 위해 개방형 멤버십 서비스로 전환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생활 편의, 문화, 여행 분야의 제휴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하재영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마케팅담당은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여름휴가 시즌인만큼 여행 수요 급증이 예상되어 여행 전 과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멤버십 혜택을 준비했다"며 "라이프스타일 멤버십으로서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일상을 아우르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규 제휴처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07-25 09:58:5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채널톡, 세바시에 서비스… 월 매출액 3배 증가

채널코퍼레이션이 강연 교육 콘텐츠 기업인 (주)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올인원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2011년부터 콘서트형 강연회를 진행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은 수많은 스타 강연자 배출은 물론 민관 합작으로 양질의 강연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현재 유튜브 구독자 178만명, 강연자 1300명을 보유하고 있다. 세바시는 콘텐츠 제작 외에도 기업을 대상으로 강연자 파견 및 교육 콘텐츠를 판매하는 B2B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존의 강연·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독서 토론 및 다양한 모임을 주최할 수 있는 '세바시랜드' 커뮤니티 서비스를 작년 하반기에 출시, B2C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세바시에 채널톡을 공급해 강연자 파견 및 교육 콘텐츠 구독 등 B2B 사업 관련 반복되는 고객 문의를 챗봇 자동 응대 기능으로 처리한다. 전문 상담이 필요할 경우 상담원을 배치시켜 업무 효율성도 제고한다. 뿐만 아니라 채널톡의 푸시 알림과 같은 마케팅 기능으로 세바시랜드의 수익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예컨대 푸시 알림 기능으로 상담율을 높이고 이를 통해 고객의 특성을 파악, 맞춤형 모임 서비스를 제공해 구매 전환율을 높인다. 실제로 지난 4월 부터 약 3개월간 푸시 알림 기능을 통해 모임 상담 및 결제 유도 시스템을 시범 도입, 한국의미치료학회 부회장이자 '마음 치유 전문가'로 불리는 박상미 작가의 북테라피 모임을 기준으로 월 매출액이 3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얻었다. 구범준 세바시 대표는 "채널톡 도입으로 고객의 성향을 파악하고 맞춤 서비스를 추천하는 등 고객 관리 기능을 강화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세바시 및 세바시랜드 커뮤니티 서비스 이용자들의 모든 여정을 섬세하게 설계해 최상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최시원 채널톡 대표는 "채널톡은 고객 상담뿐만 아니라 CRM 마케팅 기능을 갖춘 올인원 비지니스 솔루션"이라며 "고객사들이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매출 극대화를 할 수 있도록 제품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5 09:35:3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올해 경기 이렇게 힘든데? 주요상장사 인력채용 대폭 늘려

SK그룹이 지속적인 경기 불황에 인건비까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에도 주요 상장사를 중심으로 신입사원과 경력직을 포함해 신규 채용을 30% 이상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고용률 향상에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주고 있는 SK그룹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24일 SK 그룹이 공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SK그룹의 주요 상장사 8곳의 신규 채용 규모는 총 7141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5474명)30%이상 증가한 수치다. 8개 사는 구체적으로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네트웍스 ▲SKC ▲SK케미칼 ▲SK렌터카 ▲SK디앤디 등이다. 이 중 SK하이닉스가 3901명으로 가장 많은 인력을 충원했고 SK이노베이션이 202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채용을 10%이상 늘렸다는게 눈에 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대비 116%이상 늘렸다. SK네트웍스는 48명에서 238명으로 400% 가까이 늘어나면서 SK그룹 주요 상장사 중 가장 큰 폭의 채용률을 기록했다. 이는 각 사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SK그룹 차원에서는 미래 성장을 위한 대대적인 투자로 해석된다. 실제 SK는 그룹차원에서 고용률 증가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20년부터 고용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며 문제 해결에대한 방법을 꾸준히 제시해왔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장관과 만나 "고용부터 잘돼야 대한민국 경제가 훨씬 더 안정되고 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 SK그룹은 인력 확충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효율적인 인력 관리를 강화, 유연한 근로 시스템과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도입,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SK그룹의 이 같은 실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산업계 내 긍정적인 메시지로 자리 잡고 있다. 한 IT 관계자는 "SK그룹이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인력을 보충하는 등 전략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이런 행보에 산업계 대부분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한국 경제 발전을 위해 기업이 실천해야 한다는 걸 몸소 보여주고 있는 긍정적인 행보"라고 말했다.

2023-07-24 13:08:2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크래프톤, 구성원 재능기부 프로그램 ‘제1회 BETTER GROUND’ 성료

크래프톤이 지난 21일 고등학생 대상 CSR 프로그램 'BETTER GROUND(이하 베터그라운드)'의 첫 번째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베터그라운드는 크래프톤이 올해 새롭게 시작한 CSR 프로그램이다. 게임 개발에 도전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래프톤 구성원들이 멘토링과 코칭, 실무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게임 제작은 물론, 관련 분야로의 진로 선택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직무 정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 강남구 소재 크래프톤 역삼 오피스에서 학생들과 크래프톤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환영식 ▲회사 소개 ▲직무 토크 콘서트 ▲프로젝트 멘토링 순으로 이어졌다. 환영식 연사로 나선 임우열 크래프톤 퍼블리싱 사업본부 수석본부장은 글로벌 게임 산업의 현황과 유망성을 설명하며, 참가자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일반고를 포함해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67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모두 동아리나 개인 프로젝트를 통해 게임 개발에 도전 중인 학생으로, 올해 5월에 실시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크래프톤에서는 실제 개발 직무에 종사 중인 구성원 20명이 멘토로 나섰다. 참가 학생들의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과 개발, 아트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했다. 이날 학생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순서는 프로젝트 멘토링이었다. 프로젝트 멘토링은 크래프톤 구성원이 직접 멘토로 나서 학생이 개발 중인 게임 프로젝트에 대해 조언과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설명과 구성원의 피드백이 열정적으로 오고 가며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기도 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베터그라운드가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청소년에게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며, "크래프톤 구성원들의 관심과 재능 기부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 고민을 해결하고, 이들이 새롭게 게임 산업에 진입하는 구조의 선순환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7-24 09:59:0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3’, CGV 시사회 전석 매진…예매 오픈 이벤트 공개

더핑크퐁컴퍼니가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3: 진저브레드맨을 잡아라' CGV 시사회 전석 매진에 이어, 예매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는 전 세계 18개국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미국 일일 랭킹 5위를 차지하며 국내외를 강타한 싱어롱 애니메이션 영화 시리즈다. 전 세계 최초로 오는 26일 국내 개봉을 앞둔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3: 진저브레드맨을 잡아라'는 얼음나라의 아이스크림 축제를 배경으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완성하기 위해 마지막 토핑이자 달콤 바삭한 라이벌 '진저브레드맨'을 쫓아 떠나는 핑크퐁과 호기의 추격전을 담았다. 롤리팝 언덕, 쿠키 하우스, 과일 왕국까지 달콤한 디저트랜드의 매력을 화려한 3D 그래픽으로 담아내며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한다.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관람하는 체험형 상영 포인트와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요소 또한 강화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지난 15일 진행한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3' 스페셜 스탠딩콘 패키지 시사회 전석 매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우선, ▲성인 1명 관람 시, 어린이 1명 좌석을 무료 제공하는 '무릎 해방 일지 패키지 관람권'을 지난 2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판매한다. 어린이를 무릎에 앉히지 말고 보호자와 어린이가 각각 좌석에 앉아 편히 관람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벤트다. 또한, ▲영화 OST를 함께 따라 부르며 춤출 수 있는 '앵콜! 스페셜 스탠딩콘 패키지'와 더불어, ▲핑크퐁, 호기가 등장하는 무대인사, ▲성공적인 영화 관람을 마친 어린이들에게 한정판 캔뱃지를 증정하는 '우리 아이 첫 영화 상영회'가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열린다. 이와 함께 2m 초대형 핑크퐁 포토존은 물론, 신나게 무대를 즐기는 어린이 관객을 대상으로 '퐁생퐁사' 선발전, 핑크퐁 노래를 가장 잘 따라 부르는 싱어롱 관객을 뽑는 '퐁면가왕' 선발전까지 마련했다. 개봉 첫 주 기념, 영화를 관람한 어린이들에게 핑크퐁 컬러링 스티커 또한 선착순 증정한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개봉 전 진행한 첫 시사회가 성황리에 매진된 만큼, CGV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3'은 화려한 3D 그래픽, 풍성한 음향 효과를 기반으로 핑크퐁 인기 동요를 담아내며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07-24 09:18:1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TV 애니메이션 제작사 및 감독 공개

넥슨게임즈가 지난 23일 진행된 일본 서비스 2.5주년 방송을 통해 '블루 아카이브' TV 애니메이션의 제작사와 감독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TV 애니메이션의 명칭은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으로,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요스타(Yostar, Inc.)'의 자회사 '요스타 픽처스'가 제작한다. 감독은 '야마기시 다이고'가 맡으며, 총작화 감독은 '하기와라 히로미츠'가 담당한다.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요스타 픽처스와 넥슨게임즈는 주요 캐릭터인 '시로코'와 '아로나'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이 포함된 애니메이션 설정화 이미지도 공개했다. 넥슨게임즈는 '블루 아카이브'의 IP 원작사로서 이번 TV 애니메이션의 제작위원회에 참여한다.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의 야마기시 다이고 감독은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격렬한, 그리고 조금은 아련한 학생들의 청춘 이야기를 정성스럽게 그렸다"며 "앞으로도 애니메이션에서 어떤 학생들이 활약하게 될지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2021년 2월 일본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한국, 북미 등 글로벌 지역에 출시됐다.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일본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1위, 한국 애플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원작 IP에 기반한 아트북, 코믹스, OST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출시하고 피규어, 굿즈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블루 아카이브' IP를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군을 아우르는 영역으로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2023-07-24 09:14:0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마이리얼트립, 국내 최초 일본전역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런칭

마이리얼트립이 국내 최초로 일본 숙박·식당 예약 인기 플랫폼인 잇큐(Ikyu)와 제휴를 맺고 '일본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이 새롭게 선보이는 일본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는 현지인도 예약이 어려운 하이엔드 레스토랑인 스시신 도쿄, 스시 미야카와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약 160개 맛집 예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 현지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는 고객들이 마이리얼트립 앱 및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레스토랑 선택 후 날짜, 시간, 인원수 등 상세 정보를 입력하면 식당과 별도의 연락 없이도 예약이 확정된다. 지난 4개월간 일본 현지 레스토랑 예약 대행 서비스를 제공해 오던 마이리얼트립은 현지 특급 호텔 컨시어지나 레스토랑에 직접 전화로 예약하던 번거로움을 개선하고자 현지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예약 서비스 잇큐와 제휴를 맺고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자유여행 중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더욱 손쉽게 현지 맛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정식 출시했다"며 "신뢰도 높은 일본 굴지의 예약 플랫폼과의 제휴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4 09:14:0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큐' 줄줄이 출시...AI시장 선점하나

네이버가 오는 8월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출시를 앞두고 AI기술 인재육성과 관련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도모하고 나서면서 본격적인 AI 서비스 출시에 속력을 낸다. 23일 네이버는 내달 AI 대규모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선보인 뒤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2040억개 파라미터(매개변수)를 갖췄다. 특히 한국어 능력이 뛰어난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실제 지난 20일 인공지능(AI) 세계 4대 석학 중 하나인 앤드류 응(Andrew Ng) 스탠포드대 교수가 네이버 1784를 방문해 "글로벌 수준의 AI 연구역량 및 하이퍼클로바X가 매우 인상 깊었다"고 밝힌 바 있다. 네이버는 이런 가운데 해당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B2B시장에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AI시장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자사 초거대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네이버 AIRUSH 2023'을 개최했다. 네이버 AI RUSH는 2019년부터 매해 개최해 올해 5회째를 맞는 행사다. 변화하는 AI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국내 AI 기술 커뮤니티 구축 및 AI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예비 개발자들과 네이버 실무진이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AI 모델을 직접 개발해보는 'AI 모델링 챌린지'로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네이버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를 이용해 직접 신규 서비스를 만들어볼 수 있는 'AI 서비스 기획' 분야를 신설해 진행하기도 했다. 초대규모 AI 기술이 비즈니스 영역에서 한층 더 주목받고 있는 올해에는 프로젝트를 한층 더 확장하여 학생 참가자들이 주도했던 기술·경험 공유의 장을 넘어, 다양한 스타트업이 네이버 AI 기술을 이용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올해 네이버 AI RUSH에는 헬스케어, 콘텐츠, 데이터, 교육 등 여러 업계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총 20개의 기술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 RUSH 참여 업체들에 네이버의 새로운 초대규모 AI인 '하이퍼클로바X'의 API를 지난 10일부터 제공하고 있으며, 각 스타트업은 이를 활용한 자체 서비스를 데모 형식으로 구축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Innovation 센터장은 "네이버는 2년 전 공개한 하이퍼클로바를 700여개 스타트업에 제공하고,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하며 AI 비즈니스 생태계를 글로벌에서도 가장 앞선 수준으로 조성해왔다"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네이버 AI RUSH를 통해 스타트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AI 혁신 서비스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학생이나 연구기관 등 더 넓은 초대규모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9월에는 네이버가 생성형 AI 기반 검색 서비스 '큐:(Cue:)'를 베타 서비스 형태로 출시하고 연내에는 네이버 검색에도 일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AI서비스에 네이버가 쌓아온 노하우인 쇼핑, 로컬, 커뮤니티 등의 노하우를 접목할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의 기술 투자 조직 D2SF(D2 Startup Factory)와의 협업으로 초대규모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네이버 AI RUSH는 내달 1일부터 대학(원)생 참가자 모집도 시작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AI 창업 및 비즈니스 아이디어 제안, ▲AI 융합 전공 아이디어 제안 등 3가지 분야에서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지원한 분야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이퍼클로바X와 관련된 AI 연구·서비스·창업 아젠다를 발굴하고 실제 결과물까지 도출하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2023-07-23 13:40:2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웹툰 '로어 올림푸스' 美 ‘아이스너 어워드’서 최우수 웹코믹 부분 수상

네이버웹툰은 23일 오리지널 웹툰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가 미국 '윌 아이스너 어워드(Will Eisner Comic Industy Awards)'의 최우수 웹코믹(Best Webcomic)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윌 아이스너 어워드'는 1988년에 시작된 미국의 대표적인 만화 시상식으로 미국 만화의 거장 윌 아이스너(Will Eisner)의 이름을 따 만들어졌다. 매년 전문 심사위원단이 연재 작품 중에 각 부문별 후보를 선정해 미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축제 샌디에고 코믹콘에서 수상자를 발표한다. 그 동안 일반 만화 형식의 작품 위주였으나 지난 해 처음으로 세로 스크롤 형식의 웹툰 포맷인 '로어 올림푸스'가 최우수 웹코믹(Best Webcomic)으로 선정되어 국내외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로어 올림푸스'는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을 재해석해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와 여신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를 풀어낸 로맨스 판타지다. 현재 글로벌 누적 조회수 13억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올 해 윌 아이스너 어워드에서 네이버웹툰의 아마추어 플랫폼 캔버스(CANVAS)에서 연재 중인 작품들이 대거 포함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최우수 웹코믹(Best Webcomic) 부문에서는 '로어 올림푸스' 외에 마이클 아담 렝옐 작가의 '더 만나몽(The Mannamong)', 조슈아 바크만 작가의 '스포어스(Spores)'가 후보에 올랐다. 이 외에 한국 작품으로는 연상호, 최규식 작가의 웹툰 '지옥(The Hell Bound)'을 원작으로 한 단행본이 최우수 북미판 국제작품-아시아(Best U.S. Edition of International Material-Asia)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레이첼 스마이스(Rachel Smythe) 작가는 "한 명의 아티스트이자 이야기꾼으로 로어 올림푸스를 전 세계에 선보이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직업적으로도 굉장히 만족스럽다"며 "네이버웹툰은 이러한 여정의 든든하고 협조적인 동반자로 로어 올림푸스가 전 세계 팬들과 업계 동료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줬고 이는 내가 꿈꾸던 순간 그 이상"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는 "'로어 올림푸스'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한 레이첼 스마이스 작가님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는 '로어 올림푸스'뿐 아니라 다수의 웹툰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는 점이 더욱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작품을 만들어 주신 작가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끊임없이 새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전세계 독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웹툰 생태계를 확대, 진화시켜가겠다"고 말했다.

2023-07-23 10:14:4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韓일터도 노화시작...고위기술 인력난 심화로 기업 경영 애로 심화

저출생 고령화 현상 심화로 2050년 국내 취업자 평균 연령이 53.7세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부문별 취업자의 연령분포 및 고령화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는 지난해 우리나라 취업자 평균 연령을 약 46.8세로 추정했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를 바탕으로 현재 성별·연령별 고용률이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취업자 평균연령을 구한 결과, 2030년대에 50세를 넘고 2050년에 53.7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2050년 취업자 평균연령 예상치 43.8세보다 10세가량 많은 수준이다. 또한 최근 고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빠르게 높아지고 출산율 부진 현상이 예상보다 심화하는 추세를 감안할 때 취업자의 고령화 속도는 예측치보다 더 빠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SGI는 "경제·산업 패러다임이 R&D, 소프트웨어 등 무형자산 중심 경제로 전환되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젊은 기술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급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하고 기술변화 속도가 빠른 업종에서 젊고 양질의 노동력 공급이 줄어들게 된다면 국가 전체의 생산성 향상에 커다란 지장이 초래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SGI는 산업별로 전체 취업자 중 50세 이상 비중(2022년 기준)을 계산해 보았다. 그 결과 제조업은 저위기술 산업, 서비스업은 저부가가치·노동집약적 산업을 중심으로 고령 취업자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에 속한 산업 중 의류(59.8%), 가죽신발(59.6%), 목재(57.3%), 섬유(52.6%) 등의 저위기술 산업에서 취업자의 절반 이상이 50세 이상이며, 서비스업은 부동산(67.8%), 사업지원(57.1%) 등 저부가가치 업종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의약(15.7%), 전자·컴퓨터·통신기기(18.2%) 등의 제조업, 정보통신(16.8%), 전문과학기술(23.8%) 등 서비스업 부문에서는 고령층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김천구 SGI의 연구위원은 "기업 입장에서 고위기술직의 경우, 초기 투자비용을 충분히 회수할 정도로 고용기간이 남아 있는 젊은 인력을 선호한다"며 "아직까지는 괜찮은 편이지만 앞으로 20~30대 인구가 급감하는 인력공급 환경에서 고위기술 제조업에 속한 기업들이 구인난을 겪을 가능성 있다"고 우려했다. SGI의 김천구 연구위원은"지역별로 고령화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면서 산업 생태계의 배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수도권 등에 고위기술 업종이 집중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SGI는 출산율 제고, 취업자 생산성 향상, 산업별 인력 수급 문제 해결 등의 종합적인 대책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고령층의 생산성 유지 방안 ▲임금체계 개편 ▲인력의 효율적 활용 ▲외국인 전문인력 유입 등의 대책을 주문했다. 박양수 대한상의 SGI 원장은 "국내 경제의 구조적 문제인 저출산·고령화, 주력산업 경쟁력 저하, 지역소멸 등을 해결하기 위해 SGI는 출산율 제고방안, 지역 산업역동성 회복, 혁신인재 공급 관련 연구를 수행하며 국가발전을 위한 통합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0 15:13:2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애플 GPT' 개발 착수...생성형AI 경쟁에 어깨 나란히 하나

애플이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을 개발하고 있다. 20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을 위해 프레임워크인 '에이젝스'(Ajax)로 챗봇AI를 구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 엔지니어들은 해당 챗봇을 '애플GPT'로 부르고 있다. 형태는 챗GPT와 구글 바드처럼 채팅 생성형 언어 데이터로 질문하고 대답할 수 있다. 외신의 소식통은 애플이 전 세계 엔지니어들과 협력해 AI개발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와 보안 시스템에 대한 문제도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애플 GPT 개발은 아직 초기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들에게 공개할 구체적인 전략은 아직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팀쿡 애플 CEO는 새로운 AI LLM서비스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다. 지난 5월 애플컨퍼런스 콜을 통해 "분명한건 이 기술이 많은 잠재력도 있지만 그만큼 풀어내야 할 과제도 있다는 것이다. 애플의 제품에 해당 기술을 접목할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잇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LLM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에 일각에선 구글, MS 등 경쟁사들이 앞다퉈 생성형 AI 개발에 적극 나서자 위기감 때문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오픈 AI의 챗GPT,구글 바드 등 다양한 생성형AI 서비스들은 이미 출시됐지만 여전히 개발과 테스트 중인 가운데 애플도 빠르게 개발에 착수해 격차를 좁힐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 애플은 최근 LLM과 생성형 AI 개발을 위한 엔지니어 채용도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IT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IT 기업들이 모두 생성형 AI를 개발하고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간 보수적이었던 애플의 이같은 발표는 당연한 수순"이라며 "여러 디바이스도 보유하고 있는 애플이 애플GTP를 개발해 시장에 선보인다면 또 다른 혁명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7-20 13:16:4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크래프톤, 크리에이티브 확대 위한 신작 제안 시스템 도입

크래프톤이 글로벌 퍼블리셔로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신작 제안 제도를 도입한다. 크래프톤은 올해 초 'Scale-up the Creative' 라는 전사 방향성을 설정하고, 신작 개발에 뜻을 가진 구성원들이 크리에이티브 발굴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신작 제안 제도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먼저 신작 제안을 희망하는 구성원 누구나 팀을 꾸려 도전할 수 있는 '더 크리에이티브(The Creative)' 제도를 신설했다. 더 크리에이티브 제도에 지원해 승인을 받은 구성원은 독립 스튜디오나 신규 설립 예정 자회사 SLC(Soft Launch Company, 가칭)로 이동해 게임 개발에 집중하게 된다. 이후 약 1년 반의 기간 동안 게임을 개발하고 크리에이티브의 재미를 검증하는 소프트 론칭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소프트 론칭으로 시장과 이용자의 검증을 거친 크리에이티브는 향후 크래프톤이 직접 퍼블리싱을 맡아 정식 출시된다. 한편, SLC는 크래프톤이 지분 100%를 보유하는 자회사로, 오는 8월 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작 개발을 위한 창업을 목표로 하는 구성원에게도 게임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업 비용을 지원한다. 장르나 플랫폼 제한 없이 높은 창업 가능성과 강한 의지를 가진 구성원은 누구나 제안을 통해 크래프톤의 투자를 받고 외부 액셀러레이터와도 협업할 수 있다. 게임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하게 되면 채용, 개발, 운영의 자율권을 갖고 독립 법인을 운영하게 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은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발굴을 통해 라인업을 확장하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더 많은 게임들이 타석에 설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게 신작 제안을 위한 시스템을 도입해 효과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0 11:55:2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SK그룹,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돕기위해 20억 기탁

SK그룹이 전국적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SK그룹은 20일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재해구호 물품 지원과 수해 피해지역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SK그룹 관계자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면서 "그때까지 SK 관계사들은 전국 각지에서의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탤 방침"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네트웍스서비스, 서비스탑 등 통신 관계사들은 지난 16일부터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수해피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민 지원활동을 펴고 있다. SK텔레콤은 통신지원 부스 및 인터넷TV(IPTV)를 설치하고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정비·부품관리 버스를 배치해 휴대폰 무상점검 및 세척, 침수폰 수리,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벌여왔다. 보조 배터리, 물티슈, 생수 등 구호물품도 지원중이다. SK하이닉스는 재해 발생시 이재민 구호키트와 쉼터 등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 기금 5억원을 출연해 시작한 하이세이프티(High Safety) 사업을 통한 긴급 지원활동을 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4일부터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충청남도 논산시와 공주시, 충청북도 청주시, 경상북도 예천군 등지에서 이재민들에게 매트리스와 모포, 가림막, 위생도구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3-07-20 11:34:0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