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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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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제8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일정 공개

넥슨이 6일 제8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이하 NYPC 2023)' 일정과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참가신청은 NYPC 공식홈페이지(www.nypc.co.kr)에서 오는10일부터 내달 7일까지 가능하며,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2005년생부터 2012년생까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NYPC 2023은 지난해 개편된 '라운드 제도'를 동일하게 실시한다. Round 1은 내달 3일부터 내달 7일까지 5일간 절대평가로 시행되며, 참가자들은 일정 점수 이상 획득 시 Round 2에 진출한다. Round 2는 내달13일과 19일 양일간 제한 시간 내 문제풀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양일 모두 응시가 가능하며 각 회차에서 최고 점수를 택할 수 있다. 넥슨은 Round 2 양일 각 회차의 상위 득점자를 동일한 인원으로 선발해 본선 대회를 진행한다. 본선 대회는 10월 28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개최된다. 대회 본선 15세~19세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장학금 500만 원과 노트북을 부상으로 수여하며, 12세~14세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장학금 300만 원과 노트북을 지급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NYPC는 고도화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프로그래밍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에게 더욱 유익한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도 넥슨 인기 게임 IP를 활용한 참신하고 재미있는 코딩 문제를 다채롭게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7-06 09:09: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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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제3기 비즈니스 골프 최고위 과정' 개강...'2기' 뜨거운 반응 속 수료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산하 경영전문 교육기관인 국제 경영원이 운영하는 '제 2기' 비즈니스 골프 최고위과정을 마치고 3기를 모집한다. 5일 전경련에 따르면 오늘 '제2기 전경련 비즈니스 골프 최고위 과정'이 용인 플라자CC에서 골프대회를 끝으로 수료하고 제 3기 최고위 과정을 새롭게 개설하고 회원을 모집한다. '제3기 전경련 비즈니스 골프 최고위과정'은 내달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11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은 대·중·소 CEO 및 임원, 기관·협회·공기업 단체장, 창업자, 전문직 등이다. 교육 장소는 서울 전경련 회관과 수도권 골프장, 서울 시내 연습장 등이다. 도내 경영인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CEO 등이 대거 참여, 골프 실력 향상과 함께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장을 전국으로 확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핵심적인 골프 이론을 비롯해 골프 스윙 및 코스 매니지먼트, 실내 외 레슨 및 정식 라운딩이 조화된 골프 교육과 최고의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18홀 라운드 필드 교육과 숏 게임 교육, 스윙 분석 및 교정, 이론 심화 등으로 진행된다. 김정만 책임프로를 필두로 노은경 프로, 윤찬호 프로, 정상현 프로 등 총 15명의 프로골퍼들이 해당 레슨에 참여해 코칭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경련 비즈니스 골프 최고위과정 사무국(02-3771-0476)으로 전화하면 된다. 이와함께 전경련은 2·3세 예비 경영인들의 기업 발전 노하우를 확대하고 경영 실무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경련 차세대 CEO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김정만 프로는 "1기부터 전경련비즈니스 골프 최고위 과정을 맡아왔다. 횟수가 지날 수록 수업의 질이 더욱 좋아지고 있다. 국내 대기업 뿐만 아니라 사회 각계 층을 책임지고 있는 CEO회원들의 반응도 좋다. 3기에 모집에 대한 기대도 높다. 골프비즈니스를 위한 전경련의 최고위 과정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국내서 네트워크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05 10:24: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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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코인사태 '비리의혹' 증거 꼭 찾아내야만 합니다

최근 논란이 됐던 김남국 의원의 거액 투자 사태가 애꿏은 위메이드, 넷마블 등 P2E를 준비하고 있는 게임업계로 불씨가 번지고 있다. 김 의원이 위믹스·마브렉스 코인을 보유했었다는 이유에서다. 김 의원은 가상화폐에 9억원 이상을 투자해 90억 가까이 되는 수익을 올렸다는 이유로 '거액의 가상자산'논란 끝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바 있다. 지난 3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여전히 김의원의 징계를 결론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게임업계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앞서 과정 속 논란의 불씨를 지핀 곳이 한국게임학회라는 점이 특히 눈에 띈다. 한국게임학회는 지난 5월 성명서를 통해 김 의원의 수십억대 코인 투자에 대해 로비 의혹을 제기했다. 그 첫 번째 화살은 위메이드로 향했다. 한국게임학회는 P2E 업체의 국회로비와 위믹스 이익공동체의 존재 가능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위메이드가 국회에 자주 방문했다는 이유에서다. 학회 측은 위메이드발 코인게이트라고 불러도 무방하다며 학자의 양심을 걸고 문제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에 위메이드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하며 명예훼손으로 학회 측을 고소했다. 이후 학회 측은 '살해위협'을 당하고 있다는 등의 얼토당토 않은 섬뜩한 협박도 하고 나섰다. 현재 양측의 갈등은 법적공방으로 치닫고 있다. 이 같은 학회 측의 주장에 국회 진상조사단은 위메이드 본사를 직접 조사해 공개했지만 김 의원과의 접촉은 한 건도 없었다. 앞서 학회는 위메이드 임직원이 국회를 3년간 14번 방문하면서 비리의혹을 샀다고 주장했다. '14번' 국회의원회관 방문회관에 따르면 5대 그룹 계열사 직원들은 총 1490회를 출입한 결과와 비교하면 학회가 주장하는 내용은 근거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가히 상상 그 이상의 억지 발상이다. 실제 위믹스 투자자 모임 회원들도 학회회장을 검찰에 고발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해당 사태의 논란의 핵심은 김남국이라는 개인의 일탈이지 게임사가 아니다. 설상가상 최근 한국게임학회장은 국민의 힘 가상자산, 입법로비 진상 규명 TF에 합류했다. 이 음모론을 팩트로 만드려면 확실한 증거를 찾아 내야 한다. 비리의혹이 음모론으로 밝혀지면 흐트려 놓은 게임 생태계와 그간 유저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게임사들, 유저들의 시간과 돈에 대한 피해의 화살이 모두 한국게임학회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찾아내야만 한다는 것에 집중하길 바란다. 학회가 어떤 증거를 찾아 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2023-07-04 15:08:0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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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첫 ESG 보고서 ‘Sustainable Play for All’ 발간

카카오게임즈는 4일 첫 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게임 상장사로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2022년 및 2023년 상반기 ESG 경영 전략과 성과, 향후 계획 및 지속가능경영 현황에 관한 주요 정보를 투명하게 담은 첫 ESG 보고서 'Sustainable Play for All'을 발간했다. 약 7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책자 대신 인터랙티브 PDF 형식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발간,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보고서 'Sustainable Play for All'은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플레이'라는 목표를 담은 제목으로, 글로벌 이용자, 주주·투자자, 파트너사, 임직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일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다짐을 반영하고 있다. 보고서는 크게 ▲글로벌 성장, 소통, 일상이라는 핵심 키워드 별 회사의 주요 ESG 활동을 소개한 'Sustainable Management Story' ▲대내외 이해관계자 대상 설문 평가로 도출된 'ESG 중요 토픽'과 관련 성과를 담은 'Kakao Games' Material Topics'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표준(Global Reporting Initiative, 이하 GRI)에 따른 정량 데이터 중심의 ESG 경영 현황과 주요 정책을 설명한 'Sustainability Information Disclosures'의 세 부문으로 구성됐다. 특히, 카카오게임즈는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서비스 개발 및 제공 ▲데이터보호 및 정보보안 ▲인적 자본 개발 ▲안전한 근로환경 및 복지 개선을 'ESG 중요 토픽'으로 선정하고, 각 토픽 별 카카오게임즈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다. 회사는 향후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플레이' 목표 추구에 따라 'ESG 중요 토픽'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는 "카카오게임즈의 지속가능경영은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즐거움'의 가치를 공유하는 과정으로 생각한다"며, "비즈니스 성장과 ESG 경영 고도화를 동시 추구해,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 역량과 ESG 경쟁력을 보유한 게임사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3-07-04 11:23: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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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AI로 최적의 ‘코스피 투자 종목’ 선정하고 한 달 후 투자 수익성도 예측

SK㈜ C&C가 국내 대표 핀테크 솔루션 기업과 손잡고 '코스피 종목 특화 AI 투자 전략 서비스'를 만든다. SK㈜ C&C는 4일, 핀테크 솔루션 기업 퀀팃과 '마켓캐스터(Market Caster) AIST(AI Stock Trading) 라이브 테스트 및 서비스 플랫폼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켓캐스터 AIST'는 금융 특화 AI 모델링을 통해 코스피 종목을 대상으로 최적의 투자 종목을 선정하고 운용해 주는 AI 투자 전략 플랫폼이다. 코스피 종목의 가격데이터(Price 정보)와 재무제표 데이터(Fundamental 정보) 등을 분석해 한 달 뒤 수익성을 예측하고 최적의 투자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구조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 C&C는 '19년부터 개발해 서비스에 나서고 있는 AI 금융 투자 종합 플랫폼, '마켓캐스터'에 코스피 시장에 맞춘 종목 선정 및 운용 역량으로 실제 수익성 예측을 더한 AIST를 구현함으로써 마켓캐스터의 AI 투자 활용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 마켓캐스터는 AI 어드바이저·AI 트레이딩·AIST를 바탕으로 ▲주식·채권·대체 자산 등의 ETF투자 ▲개별 종목 투자 ▲투자 실행 효율성 등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금융 투자 플랫폼 서비스다. 자산배분에 강점을 지닌 'AI 어드바이저(AI Advisor)'는 EMP(ETF Managed Portfolio) 상품 운용에 특화된 솔루션이다. 금융사가 보유·투자한 주식·채권·대체자산 ETF들을 구성하는 EMP 상품에 대한 최적의 투자 비중 정보를 제공하며 금융사 내부 투자 검증에서도 높은 투자 성과를 내고 있다. 금융사가 구성한 상품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독형 서비스도 가능해 초기 개발 비용이 없고, 적용 즉시 검증 가능하다. 주문 최적화 솔루션인 'AI 트레이딩(AI Trading)'은 투자 종목에 대해 일중 평균체결가(VWAP) 대비 낮은 가격 매수와 높은 가격 매도를 할 수 있도록 최적의 트레이딩 시기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마캣캐스터'의 새로운 투자 솔루션 'AIST'를 기반으로, 실제 'AI 투자 전략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검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마켓캐스터 AIST'를 활용해 개별 종목을 평가해 투자 상품을 개발하고 라이브 트레이딩을 진행하면서, AIST(AI Stock Trading)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 베드를 구축한다. '마켓캐스터 AIST'가 보유한 가장 큰 장점은 딥러닝 학습을 통해 투자 종목 선정 및 수익성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는 점이다. 금융전문가의 도메인 전문 지식 없이 가격데이터와 AI모델만을 활용해 비슷한 종목의 가격이 오르는 상황을 포착, 상관관계를 분석해 수익성을 예측한다. 시장을 설명하는 다양한 거시경제 데이터와 개별기업 재무제표 데이터를 분석해 그동안 수식화 하기 어려웠던 투자 영향도의 비선형적 특성을 딥러닝으로 찾아내 분석한다. SK㈜ C&C는 향후에도 국내 여러 금융기관과 함께 마켓캐스터 기반의 AI 금융 투자 서비스를 지속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국내 대형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와 'AI 어드바이저(AI Advisor)'기반 EMP상품 출시를 준비중이다. 대형 증권사와 공동 투자·개발한 주문 최적화 솔루션인 'AI 트레이딩(AI Trading)'도 상용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덕희 퀀팃 대표는 "작년부터 SK㈜ C&C와 함께 진행한 마켓캐스터 기반 투자 연구 결과를 통해 코스피 200 인덱스 향상 가능성을 확인하고 마켓캐스터 AIST를 탄생시켰다" 며 "SK㈜ C&C와 함께 실제 운용 검증 과정을 거쳐 코스닥 등 다른 지수로 확장을 검토하고 AI 금융 투자 상품 출시도 별도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우진 SK㈜ C&C 금융Digital부문장은 "마켓캐스터는 복잡한 투자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투자 상품 운용과 투자 수익성 달성을 지원하는 최적의 AI 금융 투자 플랫폼" 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금융 특화 AI 플랫폼과 서비스를 개발하며 국내 금융 및 자본시장 고객들의 든든한 디지털 ITS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04 10:47: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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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드리고, 장마철 물빨래 물량 전년 대비 2배 증가…생활빨래 30% 프로모션

의식주컴퍼니는 장마철을 맞아 생활빨래(물빨래) 주문량이 증가함에 따라 생활빨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본격 모바일 생활빨래 서비스 시대를 연 런드리고의 생활빨래 서비스는 매년 2배 수준의 주문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올해 물빨래 처리량이 일 평균 6톤에 달하고 있으며 장마 시작과 동시에 주문량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런드리고는 ▲생활 빨래 30% 할인 ▲런드리온리26 월정액 상품 30% 페이백 프로모션을 오는 16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런드리고의 생활빨래 서비스는 세탁, 건조 후 개서 보내주는 서비스로, 고객은 깨끗하게 세탁된 옷을 바로 옷장에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세탁과 건조 제약이 많은 1인 가구는 물론, 평소 시간 부족한 워킹맘 가구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이용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2019년 출시된 런드리고는 초기부터 자체 스마트팩토리를 운영하며 최상의 품질 제공을 위한 고객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런드리고는 3600평의 군포 스마트팩토리를 필두로 서울 강서와 성수에도 각각 1000평 등 세계 최대 규모인 6000평에 달하는 B2C 세탁 스마트팩토리를 운영 중이다. 특히 런드리고 스마트팩토리는 세탁 선진국인 미국, 일본 등의 국가와 기술 협업으로 설계된 AI 사진 촬영 및 품목 자동 인식, 자동 출고 시스템 등 공정 효율화를 구축해 일 평균 4000 가구 이상의 주문, 3만벌이 넘는 의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김천석 팩토리이노베이션 그룹장(COO)은 "런드리고의 큰 경쟁력은 그동안 압도적인 생활빨래 물량을 처리하면서 축적해 온 차별적인 노하우와 인프라"라며 "특히 전문 인력의 R&D를 통해 여름철 소취와 항균 및 항바이러스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2023-07-04 09:55:3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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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공략, 네이버웹툰...태국시장 본격 가동 K푸드기업과 협력

네이버웹툰과 손을 잡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4일 지난달 24일부터 태국 방콕의 대형 쇼핑몰 '시암 디스커버리'에서 진행중인 한국 라면 홍보 팝업스토어 '보글보글 K-라면 팝업스토어(Boggle Boggle K-Ramyun Pop-up Store)'에 한국 주요 식품 기업과 함께 참여했다. 젊은 고객 층 공략을 위해서다 디스코드, 라이엇게임즈, 유비소프트, DC, 마블 등 네이버웹툰과의 협업을 통해 젊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IP 확장을 노리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해외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한국 기업들도 해외 시장의 젊은 고객 공략을 위해 네이버웹툰과 적극 협력하는 모양새다. 네이버웹툰은 2014년 11월부터 태국어 서비스 '라인웹툰'을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앱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데이터닷에이아이(data.ai)'에 따르면 라인웹툰은 매출과 월간활성이용자 수 기준 태국 웹툰 플랫폼 1위다. 팝업스토어 행사를 기획한 김정아 이노션 부사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국 라면을 홍보하는 행사인 만큼 태국 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젊은 층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네이버웹툰(라인웹툰)과의 협업이 꼭 필요했다"며 제휴 이유를 설명했다. 네이버웹툰은 태국 오리지널 웹툰 IP를 활용해 팝업스토어 곳곳을 웹툰 캐릭터로 꾸미고 태국 인기 웹툰 작가 5명과 함께 한국 라면 및 팝업스토어를 소개하는 특별 웹툰을 제작했다. 지난 주말에 진행한 네이버웹툰(라인웹툰) 단독 행사 '웹툰 브랜드 데이'에는 수많은 웹툰 팬들이 몰리며 태국 내 웹툰 인기를 증명했다. 웹툰 브랜드 데이에는 웹툰 속 캐릭터로 실시간 변환이 가능한 '툰필터(구 웹툰미)' 체험과 17명의 태국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플리마켓을 중심으로 웹툰 캐릭터 등신대를 활용한 포토존 조성, 사은품 증정 이벤트, 유료 웹툰을 볼 수 있는 코인 카드 판매 등 행사장을 찾은 태국 웹툰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아임 더 모스트 뷰티풀 카운트의 작가 '아리사라파코테(arisaraparkote)'는 "웹툰을 체험하러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올 줄 몰랐고 열정적인 독자를 직접 만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웹툰의 위상이 올라감에 따라 젊은 이용자 비중이 높으면서 압도적 1위의 글로벌 웹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웹툰의 경쟁력이 더욱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07-04 09:03: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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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위믹스 플레이’ 메인넷 마이그레이션 실시…이용자 편의성 강화

위메이드의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가 지난 3일 위믹스3.0 메인넷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메인넷 마이그레이션으로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된 모든 게임은 위믹스3.0 메인넷과 연결된다. 안전한 거래지원 프로토콜 'PPP(Play Proof Protocol)'를 도입해 네트워크 상호운용성을 높였다. 'PPP(Play Proof Protocol)'는 이용자들이 가지고 있는 토큰을 원하는 토큰으로 즉시 교환할 수 있도록 안전한 거래를 지원한다. 여러 절차를 거쳐야 했던 다른 네트워크 토큰과의 스왑 절차를 한 번의 서명으로 진행,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생태계 옴니체인 전략을 통해 외부 체인과 연결돼 하나의 커뮤니티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위믹스 플레이는 다양한 메인넷들과 연결해 더욱 간편하게 토큰 스왑이 가능하도록 확장할 계획이다. 위믹스 플레이는 누적 가입자 900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최대 블록체인 게임 오픈 플랫폼이다. 현재 MMORPG, 전략 시뮬레이션, SNG 등 여러 장르 블록체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게임에서 비롯되는 토크노믹스, 각종 게임 토큰과 유틸리티 토큰을 활용하는 게임 파이(GameFi), 게임 관련 NFT를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커뮤니티 등도 서비스하고 있다.

2023-07-04 08:43: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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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 챗GPT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도전장...각사 노하우 담은 LLM 하반기 출시

챗GPT, 바드 등 글로벌 빅테크의 초거대 언어모델(LLM)이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양대 포털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도 이에 경쟁할 카드를 꺼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카카오는 '코GPT 2.0'을 필두로 글로벌 빅테크에 맞설 예정이다. 네카가 하반기'디지털 기술 주권'을 지켜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3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내달 24일 공개한다.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가 자체개발한 전문분야 특화 한국어 중심 초거대 AI로 알려지면서 업계는 더욱 주목하고 있다. 현재 출시에 앞서 내부 직원들의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특히 한국 기업이 미국, 중국에 이어 전 세계 세번째로 LLM을 선보이는 데에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지난달 29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제2 사옥 1784에서 열린 초거대AI추진협의회 발족식에서 "한국어 중심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8월 24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이퍼클로바X는 기존 모델인 하이퍼클로바를 더욱 고도화한 초거대 AI다. 50년 치의 뉴스와 9년 치의 블로그 데이터를 학습해 자연스러운 한국어 표현이 가능하다. 이를 토대로 한국 사회의 법, 제도, 문화적 맥락까지 이해해 소통하는 능력을 갖췄다. 아울러 하이퍼클로바X는 기존 모델 대비 코딩과 영어에 대한 학습 비중을 늘리고 논리적 추론 능력도 끌어올렸다. 하이퍼클로바X 대화형 에이전트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챗GPT와 비슷한 형태로 예상된다. 특히 글 창작이나 보도자료 초안 작성 등에 특화될 것이라는 추측이다. 또 '큐:'도 프로젝트 개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큐:'는 챗GPT를 도입한 MS '빙'처럼 챗봇 AI를 탑재한 검색 서비스다. 향후 '큐:'에 하이퍼클로바X를 연계해 서비스를 강화 할 것으로 보여진다. ◆카카오·카카오브레인 노하우 담긴 '코GPT2.0' 하반기 출시 예정 카카오도 3분기 이내에 한국어 특화 AI 챗봇 '코GPT'를 업그레이드한 가칭 '코GPT 2.0'를 공개 예정이다. 코GPT 2.0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카카오의 AI 연구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서비스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지난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카카오브레인은 상반기 중 메시지 기반의 AI 챗봇 서비스를 테스트하면서 실사용 데이터를 확보해 모델을 고도화하고, 하반기 중으로 파라미터(매개변수)와 데이터 토큰(어절)의 규모가 확장된 코GPT 2.0의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카카오는 코GPT 2.0의 한국어를 특화 시켜 서비스 측면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이용자 접점을 대화형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소통하는데 경쟁력이 있을거라는 판단이다. 이에 카카오브레인의 노하우와 카카오그룹의 서비스를 접목시키는 전략을 통해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서비스 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거라는 의지다. 아울러 카카오는 지난달 29일 차세대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칼로 2.0' 출시를 3분기로 다시 연기했다. 카카오브레인이 지난달 개발을 완료했지만 최종 적용 테스트 일정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칼로는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을 학습해 이해한 문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화풍과 스타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AI다. 카카오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칼로2.0을 빠른 시일내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그 일환으로 코GPT20.0 모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투적으로 개발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카가 각사에 맞는 LLM의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글로벌 빅테크 언어 모델의 개인정보 유출 관련 이슈가 발생하자 개인정보와 보완 문제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7-03 13:22: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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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클라우드 기반 무료 POS ‘체리포스' PC버전 출시

NHN KCP에서 만든 클라우드 기반 무료 포스(POS) '체리포스(Cherryforce)'에서 기존의 안드로이드, IOS 버전에 이어 PC버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체리포스는 기존의 전통적인 '하드웨어' POS의 틀을 깨고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원하는 디바이스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언제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사업자 매장관리 프로그램이다. 올해 정식 론칭한 체리포스는 NHN KCP의 25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성'과 '합리적 가격'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내세우며 월 관리비, 가입비 등 일체 비용 부담 없이 무장애 원칙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체리포스 PC버전은 배달 및 예약 프로그램을 사용하던 식당, 미용실, 네일샵, 잡화점, 도소매, 공방 업종에서 더욱 활용도가 높아, 더욱 많은 업종의 사업자들이 체리포스를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체리포스는 철저하게 고객관점에서 설계된 UX를 바탕으로 상품등록부터 사용까지 5분이면 누구든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현재 전체 사용자의 70% 이상이 2030 젊은 자영업자로 구성됐으며, 단말기만 구매하면 포스의 전 기능을 평생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체리포스 단말기는 시중 POS와 연동되는 애플페이 단말기 중 가장 가성비 높은 상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업종 구분 없이 커피숍, 식당 뿐 아니라 키즈카페, 푸드트럭, 와인바 등 다양한 업종에서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3-07-03 09:49: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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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스 운영하는 '백패커' 텀블벅 합병...창작자 생태계 구축

'아이디어스' 를 운영하는 백패커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 과 창작자 멤버십 커뮤니티 서비스 '스테디오'를 운영 중인 텀블벅을 합병한다고 3일 밝혔다. 2012년 설립된 백패커는 2014년 '아이디어스' 출범, 2020년 '텀블벅'을 인수하고 2022년에는 '스테디오'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핸드메이드 작품 거래 뿐만 아니라 창작자와 고객이 소통하고 후원으로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창작자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해 오고 있다. 백패커는 이번 합병을 통해 핸드메이드와 창작자라는 공통 분모를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과 경영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국내 유일의 핸드메이드 마켓 플레이스와 국내 최대 창작자 플랫폼이 함께 대중들에게 작품을 끊임없이 소개하고 일상에 특별함과 새로움, 설렘의 문화를 더하는 지속 가능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백패커는 합병과 함께 홍대와 강남으로 나눠져 있던 사무실을 강남 사무실로 통합해 아이디어스, 텀블벅, 스테디오 등 각 서비스들의 운영 노하우와 기술 교류하고 창작자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유기적인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백패커는 각 서비스들의 글로벌 시장 확장과 기술 인프라 협업 등을 실시, 독보적인 창작물 및 콘텐츠 확보를 강화하고 창작자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이번 합병으로 창작의 범주가 더욱 다채로워지고 시장도 더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견의 재미와 소통의 즐거움이 지속될 수 있는 생태계를 위해 계속해서 힘쓰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7-03 09:39: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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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래,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참석 통해 사회적 가치 알려

SK가 설립한 구매서비스 회사인 행복나래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 기업을 위한 포럼과 부스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사회적경제 분야의 최대 행사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250개 부스가 참여, 국내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 생태계 현황을 살피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나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으며, '사회적 기업을 돕는 사회적기업'으로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회적 기업의 상품 경쟁력 강화 및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포럼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부스를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 확장에 나섰다. 포럼은 '어떤 상품을 어떻게 팔아야 하나'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사회적 기업 관계자를 포함해 총 130여 명이 강연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사로는 ▲임팩트리서치랩 신현상 대표(한양대학교 교수) ▲로움에스농업회사법인 허경 대표 ▲11번가 SV팀 이규만 팀장 등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상품 개선, 판매 경험이 있는 연사들이 참석해 유통채널 최신 트렌드와 잘 팔리는 상품에 대한 조건을 소개했다. 판로 상담 부스에서는 행복나래가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기업 자문 및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행복나래, SK스토아, 11번가의 담당자가 상주해 홈쇼핑, 온라인 채널의 입점, 상품개선사항에 대한 자문 등 사회적 기업의 서비스 및 제품 판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문을 진행했다. 더불어, 경영 및 창업에 고민이 있는 사회적 기업을 위해 SK그룹 임직원이 직접 사회적 기업에 무료 자문을 제공하는 'SK프로보노'와 혁신적인 소셜벤처 창업가를 양성하는 'KAIST 임팩트 MBA'의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해 행복나래의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이 외에도 행복나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의 결식 문제 해결에 동참할 사회적 기업을 모집하는 별도 부스를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운영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 대표 사업이다. 행복나래는 115개 기업, 73개 지방정부, 30만 명의 일반 시민, 50여 개 이상의 사회적 기업이 함께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영모 행복나래㈜ 대표는 "포럼과 부스 운영을 통해 사회적 기업이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더 많은 이해관계자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을 돕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사회적 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3-07-03 09:25: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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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김재희 함샤우트글로벌 대표 "AI시대에 마케터들 살아남으려면"

"앞으로는 인공재능(AI)를 잘 활용하는 사람, AI를 활용할 줄 아는 사람, AI를 못쓰는 사람으로 분류될 것입니다. 머지 않았죠. 마케팅 비즈니스 분야가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할 것입니다." 김재희 함샤우트 글로벌 대표이사는 "구글 바드, 오픈 AI 챗GPT, 마이크로소프트 빙 등 해외 LLM(대형 언어 모델)을 활용한 마케팅 업을 통해 소모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는 줄어들고 브랜드들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시대에 기업의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어떤 전략을 준비해야 하는지와 홍보 마케팅 업계 전문가들은 이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 지 깊게 고민할 때라고 강조한다. 그는 올해 하반기 국내 산업의 대부분이 AI화 되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이 같은 상황을 인지 하고 있지 않은 기업들에게 조언했다. 김 대표는 "과거 스마트폰 보급, 검색광고 , 소셜미디어 등 디지털 변화의 종점은 AI라고 본다. 이에 따른 소비자 행동 모델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국내 포털 검색 엔진들의 이용률이 급감하고 인공지능 챗봇이 등장하면서 검색 창구도 변화하고 있다"며 AI를 통한 정보 획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AI대화 결과에 대한 대응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를 준비하고 있지 않은 기업들은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 이미 전 세계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올해 목표로 하면서 AI를 통한 변화에 속력을 내고 있다. 특히 브랜드를 담당하는 마케팅 분야는 이에 더욱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다. 마케터들은 AI가 어떻게 작동하고 움직이는지 연구하고 학습해야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먼저 길라잡이를 제시하고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야야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AI시대에 마케터가 존재할 수 있는 직업이 되려면 준비해야 하는 것들과 기업의 역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본 기자는 챗봇을 통해 기사를 작성했다. 아래는 오픈 AI의 챗 GPT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빙이 제시한 내용과 김재희 대표의 인터뷰를 취합한 결과다. ◆ 인공 지능시대에 마케터가 존재할 수 있는 직업이 되려면 LLM(언어 모델) 시대에도 마케터는 여전히 중요한 직업이다. 그러나 이제는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이해와 함께 다양한 기술과 능력이 요구된다. 챗GPT는 LLM 시대에 마케터로서 성공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4가지 요소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데이터 분석 및 인사이트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 ▲창의성과 콘텐츠 제작 능력 ▲다채로운 전문지식이다, 마케터는 LLM과 같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해 고객들의 행동과 선호도를 파악해야 한다. 데이터 분석 기술과 도구를 습득하고 이를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또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을 이해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예를들면 마케팅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효율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실행하거나,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인화된 마케팅 전략을 구축할 수 있다. 이어 마케팅은 여전히 창의적이고 유익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브랜드 인식을 증진할 수 있다. 이같은 플랫폼과 채널에 대한 이해와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소셜 미디어 마케팅, 온라인 광고, 검색 엔진 최적화(SEO)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야 한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현재는 검색에 대한 부분과 다양한 미디어들이 분업화돼 있지만 AI가 빠르게 간소화 시킬 것"이라며 "우리는 기계와 경쟁할 수 없다. 이에 원천적이고 본질적인 마케팅으로 돌아갈 것이다. 영상, 기획, 카피라이터 등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걸러질 것이고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기술이 생겨 날 것"이라고 제언했다. ◆기업들이 풀어야 할 과제는? 그렇다면 기업들이 풀어야 할 과제는 무엇이 있을까? 김대표는 기업들이 AI시대에 당면한 과제를 풀어낼 수 있는 2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플러그인 개발이다. 플러그인은 확장 소프트웨어 또는 장치 등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제품을 개발하는데 쓰인다. 김 대표는 챗 GPT에 플러그인을 붙여서 방대한 정보를 끌어 올 수 있도록 하는게 핵심이라고 말한다. 김 대표는 "플러그인은 앱이라고 볼 수 있다. 기업들이 플러그인을 개발해 챗 GPT에 붙여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호흡이 길 수도 있겠지만 브랜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쟁사 대비 노출 정도가 얼마나되는지 부족한건 없는지 등 빅데이터화에 따른 진단을 플러그인을 통해 수집한 뒤 솔루션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캠페인이다. 앞서 플러그인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가 파악됐다면 디지털 캠페인을 통한 마케팅을 진행해야 한다. 쉽게 말해 AI맞춤형 캠페인이다. 독보적인 브랜드로 인식 되려면 보다 많은 검색량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고객이 직접 디지털 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를 넓히자는게 골자다. 김 대표는 "미국의 대표 케첩 브랜드인 하인즈는 디지털 마케팅에 선두주자에 있다. 2021년 하인즈는 자신이 알고 있는 케첩 모양을 직접 그려보라는 실험을 한다. 전 세계 18개 국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그림들은 다 달랐지만 사람들이 그렸던 케첩의 이미지에서 하나의 공통점을 찾아냈다. 하인즈 보틀을 떠올리면서 케첩을 그렸다는 점이다. 일종의 캠페인이었다. 이런 스케치들을 옥외광고나 디지털 영상의 소재로 활용하면서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대외적으로 크게 알리는데 성공할 뿐만 아니라 이요용자들의 참여도 유도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이외에 더 많은 과제들이 있겠지만 얼마나 많은 전문가들의 진단을 해봤냐에 따라 앞으로 기업들의 AI관련 방향성이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챗GPT는 기업이 다음과 같은 과제에 직면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제공했다. 구체적으로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불확실성과 변화에 대한 대응 ▲인공지능과 자동화의 활용 ▲윤리적인 사용과 투명성 ▲인력과 기술 역량 개발 등이다. 끝으로 김 대표는 현재 큰 틀에서 마케팅업이 기능적인 부분으로 떨어져 있다는 점을 시사하면서 앞으로는 AI가 많은 것을 대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결국 마케팅의 본질적인 업인 인간을 연구하는 것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뜻이다. 김 대표는 "결국 마케팅은 인문학을 연구하는 쪽으로 돌아 올 것"이라며 "AI가 할 수 없는 일을 찾아야 한다. 사람들이 어디에서 움직이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역할을 찾아 내야 하는게 마케팅의 수단이 될 것. 인간만이 해 줄 수 있는일을 찾아내야 하고 연구해야 한다. 이것이 근본적인 인재의 직업으로 돌아가는 과정이라고 본다. 인간다운 통찰을 끌어내 가치를 제언해내는 행위는 사람만이 할 수 있다. 이에 마케터들과 브랜드 기업들은 빠른 시일내에 방법론을 만들고 접목해야 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2023-07-02 15:19: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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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023 ESG 보고서 발간...3대 테마 소개

넷마블이 2022년에 이어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ESG 추진 노력 및 성과를 담은 2023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기업 소개를 비롯해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ESG 경영, 핵심 ESG 이슈, 지속가능경영 성과 등이 담겨있다. 시의성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2023년 성과 일부도 포함했다. 2023 넷마블 ESG 보고서는 ▲모두의 즐거움 추구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지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문화 형성 등을 테마로 구성했다. 특히 넷마블은 ESG위원회를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 전환하고 국내 게임사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에 가입하는 등 변화된 ESG 전략을 바탕으로 인재확보, 기술혁신, 사회적 가치 실천 등 넷마블 고유의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용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활동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유저 만족 제고'라는 목표 아래 ▲양방향 유저 소통 확대 ▲고객 응대 역량 제고 ▲고객접점활동 등의 전략과제를 중점적으로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 고객 상담 운영 채널 다각화, 서비스 리스크 관리 조직 신설 등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에 기반한 경영 전략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넷마블은 "2022년에는 ESG 경영 원년의 해 구축을 목표로 전사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대내외 평가를 기반으로 개선과제를 발굴 및 이행했다"며 "앞으로 넷마블은 이사회 중심의 거버넌스 확립을 통해, 장기 관점의 지속가능경영을 이뤄나가기 위한 체계와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02 09:44:3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