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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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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원스톱 물류센터’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삼성SDS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운영 및 물류 운송 사업'의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항공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삼성SDS는 2025년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건물 면적 25,400㎡ 규모의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2026년부터 10년간 물류센터를 총괄 운영하게 된다. 삼성SDS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물류센터 관리 경험과 글로벌 디지털 물류 서비스 역량과 노하우를 앞세워 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삼성SDS는 한국도심공항, 삼영물류, 큐익스프레스, 린코스 등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삼성SDS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인 첼로스퀘어(Cello Square)를 이용해 첨단 물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삼성SDS는 중소기업의 신속하고 정확한 항공 물류를 위해 제품 보관과 포장, 보안 검사, 통관 등 수출 물류 전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한다. 물류센터에 제품이 입고되면 보관과 재고 관리, 포장까지 책임지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적용해 고객 물류에 대해 일괄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물류센터에서 수출 국가 별로 화물 분류와 포장을 진행하고, 항공법에 적합한 보안 검사까지 완료해 최종 출고 시 신속하게 항공기에 적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SDS는 첼로스퀘어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도 지원한다. 첼로스퀘어 이용 기업은 물류 진행 과정에서 저장된 정보를 기반으로 물류비 절감과 효율화 방안을 위한 맞춤 분석 리포트를 받을 수 있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 전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첼로스퀘어를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8 08:08: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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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업고 실적 반등 꾀하나...증권가 '긍정'전망

컴투스가 개발하고 컴투스 홀딩스가 서비스 하는 '제노니아'가 27일 자정 국내 시장에 공식 출격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제노니아 IP를 활용한 대형 신작과 블록체인 사업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을 예고했다. '제노니아'는 3년 이상의 준비 기간을 거쳐 탄생한 대작 MMORPG다. 제노니아 시리즈는 총 7개 타이틀로 통산 6,300만 다운로드를 기록,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 초반까지 컴투스홀딩스(당시 게임빌)의 중흥기를 이뤘다. 특히 2009년 8월 출시된 '제노니아2: The Lost Memories'는 출시 다음날 미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문화 콘텐츠가 글로벌 최대 시장에서도 통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출시 전날인 지난 26일에는 양대 앱스토어에서 10위권 내 순위를 유지하며 이용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는 지금까지 시리즈의 세계관과 캐릭터, 스토리를 집대성하고 대규모 콘텐츠와 비주얼의 혁신을 통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 게임의 스토리는 '익숙함과 새로움의 공존'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신유저를 공략한다. 150개 이상의 컷씬으로 메인 스토리에 대한 몰입감을 높이는 한편, 서버와 서버간의 대립 구조를 구현한 '침공전' 등 유저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나갈 수 있는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마련했다. 3D 카툰렌더링으로 빚은 비주얼은 타 게임과의 차별화 요소다. 도트 그래픽와 2D 일러스트로 세계 유저들을 매료시켰던 제노니아 시리즈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현 세대 MMORPG의 실사형 그래픽과 궤를 달리하는 전략이다. 출시 이후의 운영 전략으로는 'In-game GM' 시스템이 손꼽힌다. 해당 GM(Game Master)이 게임 내에서 밀접하게 유저들과 상시 소통하고 빠르게 불편사항들을 조치하며 게임의 몰입감을 높일 계획이다. 증권사들도 긍정적인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5월 NH증권은 컴투스홀딩스 목표 주가를 기존 45,000원에 서 49,000원으로 상향하며 제노니아 등 신작의 기대감을 주된 근거로 삼았다. 대신증권도 지난 4월 발표한 컴투스 리포트에서 제노니아의 출시를 핵심 모멘텀으로 전망했다. 사내 기대감도 높다. 컴투스홀딩스는 1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매출 목표는 2023년 연내 1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발맞춰 마케팅 비용은 창사 이래 최고 수준으로 책정했다. 현재 대형 포털과 커뮤니티, 유튜브, 공식 사이트 등 광범위한 온라인 마케팅이 진행 중이다.

2023-06-27 13:26: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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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환경부, 객관적 실적검증으로 플라스틱 재활용 촉진한다

순환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재생원료가 사용된 플라스틱제품에 대해 재생원료 사용 등 기업의 재활용 실적을 검증하는 방법론이 마련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공동으로 서울 상의회관에서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환경정책협의회'는 환경정책 방향과 업계 현안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1998년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날 협의회에는 공동위원장인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유제철 환경부 차관과 주요 기업 대표로 삼성EHS전략연구소 유충현 소장(부사장), SK하이닉스 김형수 부사장, 현대자동차 김남석 상무, 포스코 조경석 환경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 플라스틱세, 배터리법, 에코디자인 규정 등 우리 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환경규제가 도입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기업이 능동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규제 개선과 적극적인 인센티브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선진국의 환경규제와 무역장벽을 극복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우리 산업과 기업이 친환경·저탄소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환경규제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이행력을 높이고 민간혁신을 유도하는 좋은 규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들의 환경정책 관련 건의가 있었고, 일부 건의에 대해 환경부가 수용 의사를 밝혔다. 화학업체 A사는 "페트(PET) 연 1만톤 이상 생산 업체는 올해부터 재생원료 사용 의무(3%)를 부과 받고 2030년까지 30%로 강화될 예정인데, 재생원료 투입·산출비율을 검증하는 방법론이 없는 실정"이라며 "유럽에서 논의 중인 물질수지접근법(Mass balance approach) 등을 참고해 방법론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환경부는 "순환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재생원료가 사용된 플라스틱제품에 대해 재생원료 범위, 검증방법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의 플라스틱 재활용 촉진을 위해서 방법론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정유업체 B사는 "기업이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에 대응하고 향후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물 재이용 시설을 설치하면, 국가 전체적으로 가용 용수량을 늘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민간에도 정부지원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환경부는 "현재 지자체의 물 재이용 사업에 대해 재정을 지원하고 있는데, 민간의 재이용 사업에 대해서도 기후변화 적응 차원에서 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중견·중소기업에는 재이용시설을 포함한 환경오염방지시설의 설치·개보수 비용 등을 장기·저리 융자로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활용 바란다"고 답했다. 화학제품 제조업체 C사는"건축용 유리섬유단열재 제품은 녹색건축인증에 필요한 환경표지인증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폐유리를 원료로 50%이상 사용해야 하는데, 자원순환법상 공병 등 폐유리 재활용의무가 강화되어 폐유리 수요가 높아지면서 국내 폐유리 원료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애로를 호소했다. 이에 환경부는 "폐유리 수급현황을 점검하여 폐유리 수급 안정화 조치를 강구해보겠다"고 답했다.

2023-06-27 11:26: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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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2024년 최저시급 알바생-사장님 모두 ‘1만원 돌파’ 전망

2024년 최저임금 논의가 지속되는 가운데 알바생과 사장님의 입장차가 뚜렷하다. 현재 임금 수준에 대한 인식부터 2024년 임금 결정 방향까지 엇갈린 의견을 보였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27일 당사 개인회원 중 현재 알바 중인 알바생 1,713명과 기업회원 13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최저임금'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알바생 대다수는 '인상'을 원하는 반면 대부분의 사장님은 '동결 혹은 인하'를 주장했다고 밝혔다. 먼저 현재 최저임금인 시간당 9,620원에 대한 인식을 묻자 알바생 50.9%가 '낮은 수준', 사장님 66.4%가 '높은 수준'이라 답했다. 반대로 알바생 중 현재 시급이 '높은 수준'이라는 응답은 4.2%, 사장님 중 현재 시급이 '낮은 수준'이라는 답변은 7.3%에 불과해 현 임금 수준에 대한 인식이 극명하게 나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최저임금 결정 방향 역시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알바생 5명 중 4명 이상(85.7%)이 '인상'을 희망했으나 사장님 45.3%는 '동결', 40.1%는 '인하'를 원했다. 지난해 2023년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진행된 동일 조사(82.8%)와 비교해 알바생들의 임금 인상에 대한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알바생들의 최저임금 인상을 바라는 가장 큰 이유는 '실질 임금 감소(64.6%, 복수응답)'에 있었다. 최근 연이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실질적인 임금이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것. 이 밖에 ▲현재 시급으로 생활이 안정적이지 않아서(30.9%) ▲업무 강도에 비해 시급이 낮아서(29.5%) ▲매년 인상해왔기 때문에(17.9%) 등의 의견이 뒤따랐다. 동결을 원하는 13.5%의 알바생은 '임금과 함께 상승하는 물가에 대한 우려(72.0%)'를 가장 많이 표했다. 최저임금 동결 및 인하를 희망하는 사장님들은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토로했다. 동결을 바라는 사장님은 '인건비 지출 부담(51.6%, 복수응답)'과 함께 '업무 강도를 고려했을 때 현재 임금도 충분(48.4%)'하다는 의견을 내비쳤으며, '더 이상 인상될 시 최저시급을 준수하기 어려운 상황(40.3%)'이라는 어려움도 토했다. 인하를 주장하는 사장님의 경우 '인건비 부담'에 대한 응답률이 70.9%(복수응답)로 압도적이었으며, ▲업무에 비해 시급이 높게 책정돼있어서(43.6%) ▲과거에 과도한 수준으로 인상된 바 있어서(30.9%) ▲알바생 고용을 유지 혹은 더 많은 고용을 위해(29.1%) ▲오히려 알바생 고용 환경이 악화될 것을 우려해서(23.6%) 등의 의견도 뒤따랐다.

2023-06-27 11:23: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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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의 70%, ‘챗GPT 등장해도 자소서는 여전히 중요해’

'챗GPT 등장으로 자소서의 중요도는 정말 떨어질까?'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27일 챗GPT의 등장과 자소서 중요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인크루트 기업회원(인사담당자) 3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본격적인 질문에 앞서 챗GPT가 채용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알려달라고 했다. 이에 대해 ▲많은 영향이 있을 것(6.6%) ▲대체로 영향이 있을 것(38.9%) ▲대체로 영향 없을 것(16.4%) ▲전혀 영향 없을 것(7.5%) ▲모르겠다(30.5%)로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것이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도 물어봤다. 그 결과, 챗GPT의 도움을 받으면 자소서 및 면접 퀄리티가 향상되고, 서류준비 부담이 줄기에 지원율이 오르는 등 긍정적일 것이라 답변한 응답자가 65.8%로 나타났다. 챗GPT에 대비하고자 현재 채용 평가 기준을 보완하거나 서류, 면접전형 외에 새로운 전형을 추가하거나 기존 전형의 비중을 강화하는 등 프로세스를 개선할 가능성이 있는지 물었다. △매우 가능성 있다(4.3%) △약간 가능성 있다(38.9%) △약간 가능성 낮다(18.4%) △전혀 가능성 없다(3.7%) △모르겠다(34.6%)로 응답자의 43.2%가 개선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다음으로 개선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한 이들에게 어떤 것을 가장 개선하고 싶은지 물어봤다. ▲자소서 포함 서류전형 평가 기준 보완(46.0%)의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인성검사 평가 비중 강화(24.0%)와 ▲적성검사 평가 비중 강화(16.0%)의 응답도 있었다. 챗GPT의 등장으로 자소서의 변별력이 사라지고 이 때문에 중요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중요도에 변화가 있을지를 물어봤다. ▲여전히 매우 중요할 것(8.6%) ▲대체로 중요할 것(62.0%) ▲예전보다 중요도가 약간 떨어질 것(26.5%) 이라고 대답하는 등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70.6%)은 챗GPT 등장과 무관하게 자소서를 포함한 서류전형은 여전히 중요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3년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5.25%p이다.

2023-06-27 11:16: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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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블록체인 게임 '애니팡 블라스트' 글로벌 출시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 IP 기반의 세 번째 블록체인 게임 '애니팡 블라스트'를 한국, 중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도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애니팡 터치'를 원작으로 개발한 '애니팡 블라스트'는 터치 방식으로 2개의 블록을 격파하는 2매치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블록을 밀고 끄는 드래그 방식이 아닌 터치 플레이를 적용한 이 게임은 경쾌한 속도감과 조작을 활용한 이색적인 퍼즐 콘텐츠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퍼즐 플레이로 획득한 점수로 매겨지는 글로벌 랭킹과 주간 단위 이벤트 4종을 비롯해 매일 바뀌는 일일 미션, 룰렛 블라스트 등은 블록체인 특유의 경쟁과 혜택을 즐길 특화 콘텐츠로 꼽힌다. '애니팡 프렌즈'의 막내 격인 강아지 '링고'와 햄스터 '모카'의 등장 역시 위믹스 플레이와 블록체인 시장에 애니팡 IP를 알리며 이용자들이 즐길 콘텐츠가 될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위메이드플레이 관계자는 "블록체인 게임 시장과 이용자들에게 '애니팡'과 기술을 알릴 최고의 게임 개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캐주얼과 대중성으로 대표되는 위메이드플레이만의 블록체인 브랜딩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6-27 11:00: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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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톡, 독서모임 커뮤니티 ‘트레바리’에 서비스 공급

채널코퍼레이션이 독서모임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트레바리'에 올인원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2015년에 설립된 트레바리는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업계·사회분야별 사람들과 관계를 통해 성장하고 싶어 하는 MZ세대를 대상으로 독서모임을 운영한다. 2023년 6월 현재, 5000명의 회원들이 인문학, 경영, 경제, 예술 등 350여 개 독서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트레바리는 그동안 이메일 기반의 고객센터를 운영해왔다. 채널톡 도입 이후에는 고객에게 챗봇, 이메일, AI 인터넷 전화 등의 채널을 제공해 상담 폭을 넓히고, 고객 메신저 및 사내 팀 메신저 연동 기능으로 빠른 응대를 하는 등 고객 관리 전반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문 상담을 통해 관심 독서모임의 분위기, 멤버들의 성향 등의 질문부터 개인별 성향 및 취향에 맞는 모임 추천까지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윤수영 트레바리 대표는 "채널톡으로 고객 관리 업무의 상당 부분이 자동화돼 고객 경험과 서비스 모두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상담 통계 데이터로 업무 효율이 8배 이상 증가되고 인사이트 도출이 쉬워 서비스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채널톡의 강력한 고객관계관리(CRM) 및 고객 상담 기능으로 트레바리의 잠재, 신규 및 기존 고객의 온라인 경험을 향상시키고 구매 전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충성도 높은 단골 고객을 유치하고 고객 리텐션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7 10:42: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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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ESG 경영 진단 플랫폼 ‘Click ESG’로 지역 수출 기업 경쟁력 높인다

SK㈜ C&C가 종합 ESG 경영 진단 플랫폼 'Click ESG'를 통해 지역 수출 기업의 ESG 경쟁력을 높인다. SK㈜ C&C는 27일 충남북부, 대전, 화성 등 지역 상공회의소 회원기업 10곳을 대상으로 'Click ESG(클릭 이에스지) 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SK㈜ C&C는 지난해부터 지역 상공회의소와 협력해 관내 수출 기업들이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U, 미국 등 주요 수출 대상 국가들이 자국 수입 제품에 대한 ESG 공급망 실사를 의무화하는 것에 발맞춰 국내 수출 중소ㆍ중견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대응책을 지원하고 있다. ESG 컨설팅 대상 기업은 ▲대일공업(자동차 부품ㆍ장비), 동남수출포장(포장재), 제이비주식회사(도시가스 공급), 신라정밀(산업용 기계), 온셀텍(전자부품), 지아이텍(산업용 기계) 등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원사 6곳 ▲케이세라셀(전기부품ㆍ장비), 리니어㈜(건축자재), 대한폴리텍(건축제품) 등 대전상공회의소 회원사 3곳 ▲화성상공회의소 회원사인 티아이에스(반도체 장비) 등 총 10곳이다. SK㈜ C&C는 'Click ESG'를 활용해 기업 맞춤형 ESG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Click ESG'는 환경사회거버넌스 관련 항목 데이터를 입력하면 ▲산업별 ESG 핵심 지표에 따른 결과 확인 ▲동종 업계와의 객관적 수준 비교 ▲세부 개선 영역 도출 등 ESG 진단 종합 시뮬레이션 결과를 몇 분 안에 알려준다. 진단 결과를 토대로 ESG 경영실천을 위한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현장 이행 조치 및 개선 계획 가이드 등 ESG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Click ESG 경영 컨설팅은 국내외 ESG 이니셔티브(Initiative) 및 평가기관 가이드라인과 법규에 근거해 도출된 진단 항목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 'K-ESG 가이드라인'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글로벌 기업 협의체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등 글로벌 ESG 평가기관에서 정한 ESG 진단 지표를 준용한다. 이를 통해 ▲환경경영 관리, 온실가스 소비, 폐기물·유해물질 관리, 원부자재, 친환경 제품 등 환경 분야 10개 항목 ▲정보보호, 인권, 보건안전, 사회공헌 등 사회 분야 8개 항목 ▲정보 공시, 감사, 윤리경영 등 거버넌스 4개 항목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총 22개 분류 항목의 66개 세부 지표를 진단한다. 방수인 SK㈜ C&C Professional Service그룹장은 "공급망 ESG 실사와 관련한 글로벌 규제는 이제 우리 수출 기업들이 직면한 현실이자,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됐다" 며 "이번 Click ESG 종합 컨설팅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7 10:02: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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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아기상어, 닌텐도·플레이스테이션에서 즐긴다...9월 첫 콘솔 게임 출시

더핑크퐁컴퍼니가 '핑크퐁 아기상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첫 콘솔 게임 '핑크퐁 아기상어: 노래와 수영 파티(Baby Shark: Sing & Swim Party, 가제)'를 오는 9월 15일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핑크퐁 아기상어: 노래와 수영 파티'는 더핑크퐁컴퍼니가 글로벌 퍼블리셔 아웃라이트 게임즈(Outright Games)와 협업 제작한 뮤직 어드벤처 게임이다. 아웃라이트 게임즈는 DC코믹스, 소니픽쳐스, 드림웍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콘텐츠 IP를 게임으로 선보여 왔다. 신작 콘솔 게임은 '핑크퐁 아기상어'의 높은 인지도에, 아웃라이트 게임즈의 게임 제작 및 퍼블리싱을 더해 글로벌 팬들에게 차별화된 플레이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핑크퐁 아기상어: 노래와 수영 파티'는 바닷속 상어가족 캐릭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에 리듬 게임을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핑크퐁 아기상어: 노래와 수영 파티'는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PS) 4·5, 엑스박스 원(XBOX ONE),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스팀(Steam)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베트남어 등 총 26개 언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베스 고스(Beth Goss)아웃라이트 게임즈 CEO는 "몰입감 넘치는 비주얼과 입체적인 사운드의 결합으로 새로운 뮤직 어드벤처 게임 '핑크퐁 아기상어: 노래와 수영 파티'가 탄생했다"며,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핑크퐁 아기상어 팬들은 물론, 전 세계 콘솔 게임 플레이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연빈 더핑크퐁컴퍼니 미국법인장은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핑크퐁 아기상어의 첫 콘솔 게임을 글로벌 퍼블리셔 아웃라이트 게임즈와 협업으로 출시하게돼 기쁘다"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콘솔 게임뿐 아니라, 앞으로도 핑크퐁 아기상어 IP를 폭넓게 즐길 수 있는 플랫폼과 신기술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2023-06-27 09:10: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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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텍스 게이밍, '니어 프로토콜' 온보딩... 웹3 게임 생태계 완성

게임 미디어 인벤의 웹3 계열사 '볼텍스 게이밍(Vortex Gaming)이 니어 재단(NEAR Foundation)과의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니어 프로토콜로의 온보딩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볼텍스 게이밍'은 월간 활동사용자(MAU) 720만에 달하는 게임 미디어 인벤의 콘텐츠 기반 웹3 게임 커뮤니티다. 볼텍스 게이밍은 니어 프로토콜로의 온보딩 외에도 ▲볼텍스 게이밍의 성장과 니어 게이밍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협력 ▲개발자 양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오프라인 해커톤 및 이벤트커뮤개최 ▲브랜드 인지도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적극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다각적 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볼텍스 게이밍은 콘텐츠 기반의 게임 커뮤니티로, 다양한 게임을 소재로 한 글로벌 게임 소셜 미디어 서비스와 길드 기능을 지원하여 웹3 게임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볼텍스 게이밍은 게임과 게임 내 경제 시스템 등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신뢰성 있는 전문 콘텐츠를 제공해 기존 웹3 게임에 대한 사용자 인식의 경계를 허무는 것을 목표한다. 또한, 인벤이 지닌 웹2 기반 커뮤니티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력한 유저 풀과 양질의 콘텐츠를 접목해 견고한 유저 베이스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니어 프로토콜'은 사용성에 강점을 둔 글로벌 레이어1으로, 패스트어쓰(FastAuth) 기능을 통해 이메일 로그인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부여한다. 또한 블록체인 운영체제 보스(BOS)를 통해 웹2 기업 및 개발자들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웹3 게임 산업에서 요구되던 진입 절차를 간소화하여 강력한 게임 커뮤니티인 볼텍스 게이밍과 함께 니어 생태계의 게임 대중화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훈재 볼텍스 게이밍 대표는 "볼텍스 게이밍 서비스는 웹3 게임 뿐 아니라, 전통적인 웹2 게임에 대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현시점 파편화되어 있는 웹2 웹3 게이머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통합된 게임 사용자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게임 생태계의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인 게이머와 이들의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볼텍스 게이밍 내 자신만의 게임 공략 가이드 작성과 같은 자발적인 콘텐츠 생산 활동에 대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게임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니어 재단 마리에케 플라멘트(Marieke Flament) 최고 경영자(CEO)는 "한국 최대 규모의 게임 미디어·커뮤니티 인벤이 니어 생태계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카카오 게임즈 보라, 위메이드, 넷마블 마브렉스 등 게임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에 이은 이번 합류를 통해 게임은 물론 커뮤니티까지 갖추게 됨으로써 니어의 지속 가능한 게임 생태계가 더욱 완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니어 코리아 스캇 리(Scott Lee) 공동대표는 "선도 기업들의 강력한 콘텐츠 경쟁력은 많은 유저들을 니어 생태계로 유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 이를 유지하는 주요한 동력은 커뮤니티다."라고 전했다. 이어 "볼텍스 게이밍의 온보딩을 통해 생성될 시너지 효과는 웹3 게임 생태계에서 최적의 메인넷인 니어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며, 이는 생태계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2023-06-27 09:06: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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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움직임에 초점...서희무역, 스포츠양말 '비고트' 2종 출시

양말 전문 기업 서희무역(대표 서주형)이 유럽 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기능성 스포츠 양말을 론칭한다. 서희무역은 27일 'BEGOTT(이하 비고트)' 스포츠 양말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고트 스포츠 양말은 개인의 신체조건과 체형에 맞게 인체공학적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초기 재활 의학 차원에서 개발됐다. 또한 20년 간 축적된 서희무역의 제조 노하우를 살려 발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발을 위한 물리적 기능이 완벽하게 접목돼 발부터 종아리 까지 위치별 압박 단계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다리 전체의 혈액순환, 하지정맥류 및 부종을 예방하거나 치료 할 수 있다. 특히 운동할 때 착용하면 경기력과 지구력이 향상된다. 또한 아치 부분은 잦은 마찰에도 흔들리지 않은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2번 압축했다. 발목과 뒤꿈치 부분은 운동 중 쉽게 뒤틀릴 수 있는 점을 최소화 하기 위해 특수 밴딩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뛰거나 보행시 겉도는 문제도 해결된다. 비고트양말은 골프, 마라톤,스키 및 스노보드,등산,인라인,테니스,축구,하키 등 40여 가지 스포츠에 특화된 제품이다. 서주형 서희무역 대표는 "양말만 제작한 서희무역의 모든 노하우를 담아 만든 제품이다. 출시 전 골프, 축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한 결과, '스포츠에 최적화된 제품이다'라는 평을 받았다. 장시간 운동을 해도 발이 편하다는 평도 많았다.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을 대거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비고트 양말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06-27 08:58: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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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베리 스튜디오’, 2Q 130만 유저 공략 성공...신규게임 효과 톡톡

에임드 자회사 게임베리 스튜디오가 올 2분기 출시한 두 가지 게임이 130만 다운로드, 피처드 선정, 마켓 1위 달성 등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 20일 서비스를 시작한 '헌터 키우기'가 론칭 60여 일만에 80만, 지난 5월 10일 선보인 '잔망루피 타이쿤'이 50만을 목전에 두고 있어 2분기에만 약 13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몬스터와의 대결을 중심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판타지 게임 '헌터 키우기'와 장르 확장 선언 후 처음으로 선보인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잔망루피 타이쿤', 두 게임 모두 론칭부터 지금까지 AOS 및 iOS 상위권(1-5위)을 기록, 치열한 무료 게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헌터 키우기'는 론칭과 동시에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마켓에서 신규 피처드 선정, 글로벌 론칭 2주만에 일본 iOS 마켓 무료 게임 부분 1위 달성의 쾌거를 거뒀다. '잔망루피 타이쿤' 또한 '뤂덕(루피 팬들)'들의 뜨거운 지지로 1일 평균 1만여 명 이상 유저들의 선택을 받는 등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김성현 게임베리 스튜디오 대표는 "헌터 키우기와 잔망루피 타이쿤을 비롯해 게임베리 스튜디오 게임을 지지해주는 모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헌터 키우기는 시공간, 다양한 던전 콘텐츠, 넓은 세계관, 다채로운 배경 스토리가 장점인 만큼 꾸준한 개발을 통해 유저들의 몰입도를 높이고자 노력 중이며, '잔망루피 타이쿤' 또한 꾸준한 사랑과 지지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2023-06-27 08:44: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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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그, 28일 ‘비디오테이프 변환 서비스’ 국내 첫 TV홈쇼핑 론칭

바로그가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로 변환해주는 서비스를 GS샵 TV홈쇼핑에서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TV홈쇼핑을 통해 비디오테이프 변환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바로그의 '비디오테이프 변환'은 고객의 비디오테이프를 수령한 후 영상을 디지털로 변환해 mp4 포맷의 파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의 물건을 받아 가공한 뒤 다시 전달하는 서비스는 TV홈쇼핑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판매방식이다. 과거 국내에서 팔린 아날로그 캠코더는 약 600만 대로 추정된다. 1980~1990년대 결혼식과 어린이집 발표회, 부모님 회갑·칠순잔치, 신혼여행 등 많은 가정에서 캠코더를 기록용으로 사용했지만 재생기기의 노후화로 현재는 과거 촬영한 영상 확인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바로그는 20년간 비디오테이프 변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비디오 변환 설비를 자랑한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 마트 사진관에 입점해 서비스를 제공해오면서 지금까지 5만명의 고객에게 25만개 이상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송영성 바로그 대표는 "전자기기가 빠르게 변하면서 과거 아날로그 방식으로 촬영된 비디오테이프에 담긴 추억을 재생할 수 없어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바로그의 비디오테이프의 디지털 변환 서비스를 이용하면 소중한 추억이 담긴 영상을 안전하게 장시간 보관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시청하거나 가족과 함께 손쉽게 공유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진우 GS샵 MD는 "이번 홈쇼핑 론칭을 위해 개인정보 보호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오랜 시간을 들여 준비했다"면서 "안심하고 비디오테이프 변환 서비스를 통해 잠 들어있던 추억들과 다시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바로그의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변환 서비스는 GS샵 TV홈쇼핑 채널에서 오는 28일 오전 5시 30분 송출될 예정이다.

2023-06-26 17:05: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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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대표, 전 직원에 발송한 메일에..."위퍼블릭 통해 사회문제 해결할 것"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사회의 각 조직의 활동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공정하게 운영되는 것은 정해진 미래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 투명 사회 플랫폼 '위퍼블릭'을 성장시켜 원천적인 사회 문제를 해결할 것"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6일 '성장과 공부'라는 제목의 메일을 전직원에게 발송했다. 오늘 공개한 블록체인 기술 기반 투명 사회 플랫폼 '위퍼블릭'을 성장시켜 불투명성과 정보 비대칭성이 유발하고 있는 많은 사회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로도 해석된다. 장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사회의 각 조직의 활동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공정하게 운영되는 것은 이미 정해진 미래"라며 "될 때까지 노력해 세상을 혁신적으로 나아지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 대표는 배움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직원 개개인의 성장이 더해지면 회사의 성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전 직원에게 '토큰 증권'이라는 책도 선물했다.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토큰 증권 제도화 논의 과정과 본격 시행에 따른 해외 사례를 통해 의의를 제대로 보자는 취지에서다. 앞서 '위퍼블릭'은 투명사회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바탕이 돼 구성원 모두가 활동하는 영역에서 공정하게 운영된다. 장 대표는 "필요한 정보가 필요한 사람에게 투명하게 공개된다면, 부동산 사기, 후원금 전용, 아파트 관리비 횡령 등과 같은 많은 문제가 원천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 나아가 다오(탈중앙화 자율조직)를 직접 만들거나 참여도 할 수 있다. 위퍼블릭은 ▲신원증명 ▲자격증명 ▲결과증명 ▲잔고증명 등 네 가지 증명 프로토콜을 통해, DAO 운영에 투명성과 신뢰성을 부여하고 민주적이고 공정한 의사결정에 구성원과 소속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위퍼블릭의 성장에 속력을 내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오늘 처음 선보인 서비스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성장 시켜 나갈 것"이라며 "2018년 1월 2명으로 시작한 위믹스가 우리 회사 전체, 파트너 및 생태계 수준으로 확장하는 것 처럼 위퍼블릭도 투명성이 필요한 모든 곳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 수많은 파트너와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2023-06-26 16:39: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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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도 본업처럼...'플랫폼 참여형 기부'문화 속력내는 카카오·네이버

국내 양대 포털 플랫폼 네이버와 카카오가 색다른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전 세계 주요 기업 등 범 지구적인 ESG 열풍이 불었지만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미 수십년 전부터 해당 문화를 이어왔다. 양사 모두 포털사 답게 플랫폼 참여형 기부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눈에 띈다. 26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2005년부터 사회공헌 방식인 해피빈을 운영해왔다. 해피빈은 네이버만의 사회공헌 방식으로 행복한 콩이라는 뜻이다. 각지에 산재돼 있는 복지단체들에게 해피빈을 통해 홍보를 할 수 있게 지원하고, 간편한 기부를 위해 결제를 도와준다. 구체적으로 '콩'이라는 사이버 머니를 이용해 기부 행위를 손쉽게 할 수 있으며, 각종 사회단체들이 만든 해피로그라는 블로그를 보면서 해당 단체들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다. 클릭 한 번으로 기부를 하거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기부금이 별도 수수료 제외 없이 100% 후원단체에 전달된다는 것이다. 또한, 모금함마다 실시간으로 현재 모금액과 기부자 현황을 공개하는 등의 투명한 서비스를 지향한다. 해피빈을 통해 기업과 사람이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네이버만의 기부 생태계를 구축한 것. 더 나아가 기부 참여자들이 늘어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도 구축하고 나섰다. 실제 해피빈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기부자 수는 1159만2848명, 누적 기부액은 2316억3991만원이다. 순수 이용자 기부금도 860억6233만원에 달한다. 또 해피빈은 2019년부터 소셜벤처, 셀럽과 함께 '해피빈 메이드 펀딩'도 진행하고 있다. '해피빈 메이드 펀딩'은 셀럽과 소셜벤처가 함께 의미있는 제품을 만들고, 수익금은 공익단체에 기부하며, 해피빈은 콘텐츠 제작과 홍보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네이버 관계자는 "해피빈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기부와 나눔 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며 "사회적 가치와 철학을 가진 SME와 소셜벤처 등을 사용자와 연결하고, 이를 통해 온라인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의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같이가치'라는 사회공헌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같이가치는 네티즌이 직접 희망모금을 제안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네이버의 해피빈 콩 과같은 사이버 머니는 없지만 네티즌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시스템들이 있다. 카카오같이가치 프로젝트는 2007년 12월 시작돼 현재 총 5,278만 건의 기부 진행. 총 646억 원의 기부금 16,098개의 모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어린이, 청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우리사회, 지구촌, 어려운 이웃, 환경 등 기부할 수 있는 주제를 세밀하게 나눠 모금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에 국제청년센터, 노인복지관,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 등 다양한 곳으로 기부가 이뤄지고 있다. 또 지난해 일상 속 작은 행동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행동 참여 프로젝트 '모두의행동'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모두의행동은 개인의 사소한 행동이 모이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취지로 마련한 프로젝트다. 이용자가 프로젝트에서 진행하는 캠페인 정보를 공유하거나, 관련 행동을 실행하고 인증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 함께 캠페인을 응원하는 자발적 참여 방식이다. 카카오같이가치 홈페이지에서 관련 캠페인 정보를 확인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모두의행동은 이용자들의 주도적, 자발적인 동참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이자, 함께 사회 변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한 카카오같이가치의 새로운 시도다"며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카카오의 ESG 방향성에 발맞춰,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6-26 12:16:21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