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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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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버스, TG나래와 메타버스 기술 및 사업 협력 MOU 체결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대표 이경일)가 TG나래(회장 이홍선)와 메타버스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TG나래는 국내 컴퓨터 및 디지털 기기 제조 산업을 선도해온 TG삼보와 TGS 등을 계열사로 둔 지주회사다. 맞춤형 사양의 데스크톱 및 노트북 컴퓨터와 모니터, 주변기기 등 다양한 디지털 제품을 정부 부처 및 기관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전국 85개의 서비스 센터와 콜센터를 갖추고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수리, 유지 보수,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련 산업에 대한 기술력과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SI(System Integration) 사업을 추진하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해가고 있다. 이 외에도 복합 문화예술공간인 부암아트홀에서 최신 IT기술을 접목해 다양하고 참신한 문화행사를 공연하고, 고전과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디지털 갤러리를 운영하는 한편 메타버스 체험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컴투버스는 이번 MOU 체결을 토대로 TG나래와 함께 프라이빗 메타버스 공간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TG나래의 SI 사업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홍선 TG나래 회장은 "국내 게임사를 대표하는 컴투스의 축약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도할 컴투버스와 국내 IT 벤처 효시인 TG나래와의 MOU를 통해 보다 많은 시장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메타버스 분야 외 다양한 분야에서 TG나래의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인공지능 플랫폼 시장 확대에 큰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는 "컴투버스는 최근 누적 투자금 160억 원을 유치하고, 전 산업 분야의 유력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최대 규모의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TG나래와의 협력을 비롯해 향후 더욱 다양한 기업들과 손잡고 컴투버스를 글로벌 메타버스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해갈 것이다"고 전했다.

2023-01-14 10:42: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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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금리 인상에 '꼬마빌딩' 가격·거래량 '뚝'

수년간 열풍을 일으켰던 꼬마 빌딩도 금리인상 충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출 금리 인상으로 거래량이 50% 가까이 감소했고 가격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출이자는 인상했지만 임대수익은 이전과 동일한 배경으로 매수세가 뚝 끊켰다는게 업계 중론이다. 14일 토지·건물 정보 서비스업체 밸류맵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는 2202건으로 나타났다. 전년 3926건에 비해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이는 관련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15년 이후 가장 적은 거래량이다. 서울 핵심 지역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 꼬마빌딩 거래도 지난해 476건을 기록해 전년 동기 833건에 비해 4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3구 지역에선 200억원 이상 중대형 빌딩 매매 건수가 198건에서 101건으로 49.0% 감소하며 중소형 빌딩에 비해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이처럼 꼬마빌딩 시장 분위기가 급변한 것은 금리인상 영향이 크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설명한다.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일곱 차례 연속 올리면서 상업용 시장에 직접적인 충격을 줬다. 꼬마빌딩은 매입할 때 대출 비율이 높은 경우가 많은데 금리가 오르면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대출 이자가 올랐으나 임대 수익은 이전과 동일하기 때문에 투자수익률(임대수익+시세차익)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이런 배경으로 최근 매수세가 뚝 끊겼다고 중개업자들은 설명한다. 서울 서초구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보통 임대수익률이 3%대였는데 최근엔 1%대로 떨어져 힘든 사례가 많다"며 "자산가들이 가진 빌딩은 장기 공실이 발생해도 버티는 경우가 많아 매물화되지 않는 경우가 많긴 한데 최근 대출이자가 오르면서 월세를 받아도 역마진이 나는 사례도 일부 있다"고 말했다. 거래량이 줄면서 꼬마빌딩 매매 가격도 최근 하락세로 돌아섰다. 밸류맵에 따르면 서울 꼬마빌딩의 3.3㎡(평)당 평균 실거래가격(대지면적 기준)은 지난 2018년 5430만원, 2019년 5948만원, 2020년 6529만원, 2021년 7852만원 등으로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작년 9월을 고점으로 꺾이면서 1억원을 넘던 가격이 최근에는 8000만원 초반대로 떨어졌다. 이창동 밸류맵 리서치센터 리더는 "금리 상승으로 이자 부담이 커지자 꼬마빌딩 거래가 확실히 많이 줄어들었다"며 "과거엔 당장 월세로 이자를 못 내더라도 매각차익을 기대하고 과감하게 매입하는 케이스가 많았는데 매각차익에 대한 기대가 어려워지자 시장이 위축되는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2023-01-14 10:42: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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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트남서 도요타에 밀려...4년만 1위 반납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베트남 시장에서 일본 도요타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14일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베트남 시장에서 14만2311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전년 보다 0.2% 상승한 8만1582대를 판매해 2위에, 기아는 25.1% 늘어난 6만729대를 판매해 3위에 올랐다. 4위는 미쯔비시(3만9861대), 5위는 마쯔다(3만6052대)가 이름을 올렸고 포드는 2만8847대로 6위에 그쳤다. 현대차의 경쟁사인 도요타는 지난해 9만1115대를 판매해 베트남 자동차시장 왕좌 자리에 올랐다. 도요타는 최근 4년 동안 현대차에 1위 자리를 내줬는데 현지 딜러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판매량을 늘린 끝에 1위 자리에 다시 올랐다.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 역시 도요타가 차지했다. 도요타의 소형 세단 모델인 바이오스는 지난해 2만3592대 판매돼 2만2645대 판매된 현대차 액센트를 제치고 베스트셀링카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2017년 베트남 탄콩 그룹과 생산합적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에 뛰어들었다. 베트남은 2000년대 중반까지 부유층을 중심으로 일본 차를 찾는 이들이 많아 도요타가 수년간 판매 1위를 차지해왔다. 그러나 2019년부터 현대차가 베트남 시장에서 도요타를 밀어내기 시작했고 최근 2021년까지 1위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도요타의 현지 맞춤형 전략에 밀려 지난해 2위로 미끌어졌다. 현대차는 올해 새로운 마케팅 전략과 현지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탈환을 노릴 계획이다. 지난해 베트남 자동차 시장 규모는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것으로 집계됐다.

2023-01-14 10:42: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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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 디즈니·픽사 출신 인사 영입...콘텐츠 제작 강화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디즈니 출신 데이비드 레비(David Levy) 및 픽사 출신 김성영을 새롭게 영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핑퐁은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강화에 속력을 낼 방침이다. 데이비드 레비(David Levy)는 더핑크퐁컴퍼니 미국 법인의 스튜디오 총괄로, 김성영은 더핑크퐁컴퍼니 한국 본사의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신규 영입 인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콘텐츠 라인업을 전격 확장하고 제작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먼저, 데이비드 레비 미국 법인 스튜디오 신임 총괄은 20여 년간 할리우드 스튜디오에 몸담으며 수많은 흥행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디즈니플러스 애니메이션 디렉터로서, 디즈니뿐만 아니라 픽사, 마블, 루카스필름 등 디즈니플러스 숏폼 콘텐츠의 성공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미국의 최장수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를 제작하는 비영리단체 '세서미 워크숍'에서 콘텐츠 제작을 총괄한 바 있다. 김성영 신임 사외이사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수석 레이아웃 아티스트로 10여 년간 근무하며, '몬스터 대학교', '코코', '토이 스토리4', '소울' 등 픽사의 메가 히트작 제작에 참여했다. 시그라프, 토론토 영화제, 히로시마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국제 영화제에서 작품을 상영 및 수상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김 사외이사는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더핑크퐁컴퍼니의 IP 경쟁력을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 부문에서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더핑크퐁컴퍼니는 인사 영입을 통한 제작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자, 워너 브라더스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한 저스틴 베커(Justin Becker)를 미국 법인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했다.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콘텐츠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 탁월한 전문성 및 리더십을 통해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외연을 확장하고, 콘텐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3-01-12 12:23: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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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베데스다와 ‘개발자 다이렉트’ 개최 예정

마이크로소프트 Xbox가 베데스다와 함께 '개발자 다이렉트(Developer_Direct)'를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오는 26일(목)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포르자 모터스포츠(Forza Motorsport), 마인크래프트 레전드(Minecraft Legends), 레드폴(Redfall), 엘더스크롤 온라인(The Elder Scrolls Online)의 차기 챕터 등 Xbox, PC, Xbox Game Pass에 출시될 일부 게임에 대한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향후 론칭될 다양한 Xbox 게임에 대한 최신 정보는 물론 주요 기능과 확장된 게임플레이를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며, 아케인 오스틴(Arkane Austin), 모장 스튜디오(Mojang Studios), 턴 10 스튜디오(Turn 10 Studios),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ZeniMax Online Studios)를 포함한 여러 스튜디오의 게임 제작자가 직접 소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개발자 다이렉트 직후에는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가 단독으로 '엘더스크롤 온라인 챕터 공개 행사(ESO Chapter Reveal Event)'를 진행해, 엘더스크롤 온라인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세부 사항을 공개한다. 이번 개발자 다이렉트 라이브 스트리밍은 오는 26일 새벽 5시 Xbox의 공식 트위치 및 유튜브 채널, 베데스다의 공식 트위치 및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2023-01-12 12:16:5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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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 NBA 게임 2K23 '시즌 4' 시작

2K는 NBA 시뮬레이션 게임 시리즈 NBA® 2K23의 시즌 4를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즌 4의 메인은 시카고 불스의 올스타 잭 라빈이 장식하며 오는 2월 19일에 열리는 NBA 올스타전과 관련된 보상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마이커리어에는 보상 사다리 시스템이 추가되며, 마지막 단계인 레벨 40에 도달하면 보상으로 워프 능력이 있는 원격 조종 드론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마이팀에서는 설날을 기념해 2주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안건, 챌린지, 락커 코드를 통해 컬렉션 완성 시 갤럭시 오팔 플레이어 카드를 제공한다. 또한 플레이어는 시즌 레벨 40 보상으로 올스타 갤럭시 오팔 잭 라빈을 획득할 수 있고, 새로운 시그니처 챌린지에서 잭 라빈이 선발한 올타임 불스 선수팀을 만나볼 수 있다. The W에는 로고 카드와 2K브레이크스루 스킨부터 의상 번들까지 새로운 W 보상이 추가된다. 마이커리어의 도시와 G.O.A.T 보트에서 WNBA 선수 60명의 저지를 선보이며, 시즌 4에서는 애틀란타 드림의 스타 에리카 윌러, LA 스파크스의 은네카 오그미케, 인디애나 피버의 듀오 티파니 미셸과 켈시 미셸의 저지가 추가될 예정이다. 2K 비츠는 이번 시즌 '소울렉션(Soulection)' 소속 뮤지션의 신곡 10곡을 독점으로 선보이며 이와 함께 레이블 12주년 기념 소울렉션 서플라이 의류를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국내 힙합 아티스트 사이먼 도미닉의 곡 'Party Forever'도 수록될 예정이며, 데인 카터(Dayne Carter)의 신곡 '10 Toes'가 이번 시즌 게임을 통해 독점 공개된다.

2023-01-12 12:16: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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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 워라밸 위해 임직원 복지 프로그램 출시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운영중인 생활연구소(대표 연현주)가 기업들의 임직원 복지를 위한 '워라밸을 위한 청연기업복지'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연구소의 청연기업복지 프로그램은 기업 임직원들이 업무와 일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집 청소를 대신해 주는 서비스로 ▲삶에 실질적인 도움 제공 ▲업무에 더 집중하는 시간 ▲쾌적한 재택근무 환경 지원 등에 주안점을 맞춰 선보이게 됐다. 청소연구소는 서비스 내 '우리회사 견적 알아보기'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사들은 청소연구소 앱에서 임직원수와 제공 가능한 서비스 수준 및 간단한 기업 정보를 제공하면 라이트, 커스텀, 프리미엄 등 3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청소연구소는 개별적으로 기업들과 계약을 통해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지속적인 문의가 계속돼 청연기업복지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 기업들은 직계약을 통한 임직원 서비스 제공은 물론 복지몰 및 복지카드 등으로 이용 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 지원사업과 연계도 가능하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최근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하여 많은 회사들이 임직원 복지에 아낌 없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청연기업복지는 기업 구성원들의 하루 일과 중 상당 부분을 차치하는 청소를 해결해 줌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복지제도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2023-01-12 12:08: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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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韓기업 자발적 탄소 감축 활동 지원 위해 '탄소 인증센터' 설치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기업의 탄소중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 탄소 감축활동을 평가해 감축성과를 인증하는 전문조직인 '탄소감축인증센터'(이하 '센터')를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파리 기후협약 체결 이후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선언하면서 자발적 탄소감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 자발적 탄소감축의 성과인 크레디트 발행 규모는 2018년 1억6600만 톤에서 2021년 3억6600만 톤으로 연평균 30%씩 성장했다. 자발적 탄소감축 인증은 해외 비영리단체를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민간 인증기관으로는 미국의 베라(Verra), 스위스의 골드 스탠다드(Gold Standard) 등이 있다. 오형나 경희대 교수는 "국내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기업의 자발적 노력을 촉진할 수 있는 인증 플랫폼의 탄생은 의미 있는 일이다" 며 "향후 인증센터가 민간 주도의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인증 받은 크레디트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업은 통상적으로 공정효율 개선, 친환경 연료전환 등 사업장 내부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최대한 저감하고, RE100 이행 등으로 간접 배출량을 모두 줄인다 하더라도 탄소중립을 100% 달성하기 어렵다. 특히,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배출량까지 고려할 경우 더욱 어려워진다. 따라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한 탄소 감축활동을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게 평가할 수 있는 방법론 개발과 그에 따른 성과 인증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센터는 기업의 제품, 기술, 서비스를 통해 탄소를 절감하는 방법과 감축성과를 평가하는 '대한상의 탄소감축인증표준(이하 인증표준)'을 마련했다. 인증절차는 ▲방법론 및 사업계획서 작성 ▲제3자 검증 ▲인증위원회 심의,등록 ▲모니터링보고서 작성 ▲제3자 검증 ▲인증위원회 심의,인증서 발급 순 으로 진행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외국 인증기관을 통한 탄소감축 평가는 절차가 복잡해 인증까지 평균 1년 6개월 가량 걸리는 반면, 대한상의 인증센터는 신뢰성을 담보하면서도 기업들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인증 소요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며 "향후 기업의 자발적 탄소 감축활동 촉진을 위해 정부와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국내 자발적 탄소감축 인증은 태동기인 만큼 외부 평가기관과 투자자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인증센터 운영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며 "앞으로 친환경적인 사회로 전환에 일조하기 위해 글로벌 선진기관과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으로 대외 신뢰도 제고 및 경쟁력을 확보하여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 생태계를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1-12 12:02: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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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차세대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IP 글로벌 서비스 시작

넥슨의 대표게임 '카트라이더' IP가 글로벌로 도약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12일 신작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프리시즌을 오픈하고 전 세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차세대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국민게임 '카트라이더'를 계승한 정식 후속작이다. 4K UHD 그래픽과 HDR(High Dynamic Range)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를 탑재해 생동감 있는 주행 경험과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하며, 나만의 카트바디를 자유자재로 꾸밀 수 있는 리버리(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탑재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다. 이번 프리시즌은 한국, 일본, 북미 등 글로벌 전역(중국, 베트남, 러시아 제외)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PC와 모바일(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에서 세계 각지의 이용자들과 주행 실력을 겨룰 수 있으며, 정규시즌 이후에는 콘솔(PS4, Xbox One)도 추가로 지원해 디바이스에 구애받지 않고 다함께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풀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프리시즌에서 이용자는 강남역 일대를 배경으로 하는 오리지널 트랙 '월드 강남 스트리트'를 포함한 총 30개 트랙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조재윤 니트로스튜디오 디렉터는 "그간 라이더 여러분과 함께 쌓아온 '카트라이더' IP의 역사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이어가고자 한다"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확률 요소의 개입 없이 누구나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정보의 투명성과 형평성을 기반으로 레이서 친화적인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2023-01-12 11:52: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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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설 명절 '3년'만 인데, 부담 여전...신사임당 인기는 여전

코로나 이후 3년만 첫 대면 명절(구정)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물가, 인건비 상승 등이 지속되자 명절이 가계가정에 부담스러운 이들도 적지 않다. SK커뮤니케이션즈 (이하 SK컴즈, 대표 장우홍) 시사 Poll 서비스 '네이트Q'가 12일 최근 성인남녀 6,044명을 대상으로 '당신이 생각하는 적당한 세뱃돈 금액'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43%(2,650명)가 '5만원'이 적절하다고 답했다다. 이어 전체 응답자 중 29%(1,760명)은 '서로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안 주고 안 받도록 하자'고 답변, 세뱃돈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한편, 15%(946명)는 경기침체 속 얇아진 지갑사정에도 불구, '없으면 섭섭하니 1만원이 적당하다'고 답하며 설렘 가득한 세뱃돈에 대한 기억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 밖에도 '성의만큼 액수도 중요하다'며 '10만원'을 꼽은 응답자도 10%(610명)에 이르렀다. 특히 설문 참여 연령대 중 '세뱃돈'을 받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20대의 경우 25%가 '10만원'이 적정하다고 답하며 세뱃돈에 대한 여전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안지선 SK컴즈 미디어서비스 팀장은 "이어지고 있는 경기침체 여파와 팍팍해진 가계살림에도 불구, 올 설 명절 역시 '신사임당'이 대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년만에 찾아 온 대면 설 명절인 만큼 세뱃돈으로 인한 부담감보다는 가족?친지간 축원과 덕담을 전하는 세배의 본 의미를 되새기는 반가운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2023-01-12 10:12: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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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등 대거 참여...틱톡 '골든디스크 어워즈' 글로벌 생중계 시청 '1000만' 돌파

틱톡(TikTok)이 글로벌 생중계 한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의 누적 시청 조회수가 1000만회를 기록했다. 또한 골든디스크 인기상의 경우 백만 명 이상의 팬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등 수치만 봐도 틱톡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틱톡이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은 지난 7일 오후 8시(KST)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어워즈는 (여자)아이들·뉴진스·르세라핌·비오·빅나티·세븐틴·스트레이키즈·싸이·아이브·엔하이픈·윤하·제이홉·트레저 등 역대급 라인업 구성을 비롯해 배우 이다희와 박소담, 가수 성시경과 닉쿤의 MC 진행 등으로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높은 관심을 한데 모았다. 더불어, 시상식 전 아티스트들의 레드카펫 생중계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였따. 먼저 골든디스크 틱톡 계정을 통해서 아티스트들이 틱톡 챌린지에 참여하며 골든디스크를 만끽하는 모습을 담은 다양한 틱톡 독점 백스테이지 콘텐츠가 공개됐다. 2022년 가요 트렌드를 이끈 K팝 틱톡 챌린지의 주인공들이 출연한 '핫 트렌드 챌린지 인터뷰'에는 뉴진스의 '하입보이(Hype Boy)', 엔하이픈의 '폴라로이드 러브(Polaroid Love)',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 트레저의 '다라리(DARARI)' 틱톡 챌린지를 아티스트들이 현장에서 직접 선보였다. 이어서 스트리트맨파이터(스맨파) 위댐보이즈가 틱톡에서 큰 사랑을 받은 'Jiggle Jiggle(지글지글)', '줌(ZOOM)', '톰보이(TOMBOY)', '러시아워(Rush Hour)', '새삥' 등의 챌린지 안무를 새롭게 해석한 틱톡 스페셜 스테이지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틱톡이 단독으로 진행한 글로벌 투표 '틱톡(TikTok) 골든디스크 인기상'은 7백만 표 이상의 누적 투표수를 기록,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이 '틱톡(TikTok) 골든디스크 인기상'의 최종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백선아 틱톡 코리아 마케팅 총괄은 "이번 틱톡 글로벌 생중계로 전세계 K팝 팬들 모두가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을 함께 즐기고, 틱톡 단독 글로벌 투표를 통해 직접 응원하는 아티스트를 '틱톡(TikTok) 골든디스크 인기상'에 선정할 수 있어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틱톡은 틱톡 커뮤니티가 트렌드를 경험하고 함께 즐기는 순간을 선사하는 플랫폼으로의 역할에 지속 노력할 계획이니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3-01-12 10:05: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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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업계 최초 키오스크·통합단말기 등 NFC 글로벌 브랜드 인증 완료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는 NHN KCP의 키오스크와 통합단말기, 리더기 모듈 등 NFC 제품의 글로벌 브랜드 인증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NFC 내장 키오스크, 통합단말기 중 글로벌 비접촉 카드 결제 인증을 획득한 건 NHN KCP가 최초다. NHN KCP의 단말기는 신용카드는 물론, MST(마그네틱보안전송), NFC(근거리무선통신), 바코드, QR 등 국내에서 상용되는 모든 간편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특히 NFC의 경우, 비자, 마스터카드 등이 만든 글로벌 카드 결제 규격인 'EMV 비접촉' 규격을 사용하는데,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EMV 인증과 여신금융협회의 인증 절차도 최근 모두 마무리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기존 매장에 설치되어 있는 카드 단말기를 통해 모바일 결제까지 가능한 MST 방식이 간편결제 시장을 주도했다. 해외에서는 이미 상용화된 NFC 방식은 도입에 필요한 글로벌 브랜드사 인증 과정에서부터 큰 비용이 들기 때문에 결제 단말기 제작 업체 입장에서도 부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FC 결제 확대 추세에 맞춰 선제적으로 인증 작업을 완료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소형 가맹점도 NFC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브랜드사의 인증을 받은 단말기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는 것이다. NHN KCP는 자사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신규 가맹점 뿐만 아니라, 타사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가맹점들도 리더기 모듈 교체만을 통해 NFC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NHN KCP 측은 이미 고가의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가맹점의 기기 교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타사 리더기 모듈 교체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이는 현재 시장에 출시된 제품 중 유일한 형태라고 소개했다. 김기민 NHN KCP 오프라인사업부 상무이사는 "결제 환경의 다변화에 따라 오프라인 시장의 대부분인 소형 가맹점에 맞춘 다양한 기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상황에 맞는 간편 결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12 10:05: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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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美'서 SK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미래 방향 공유...네트워킹 행사 개최

투자전문회사 SK㈜가 SK바이오팜, SK팜테코 등 바이오 관계사들과 공동으로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시장인 미국에서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 SK㈜는 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시즌스 호텔에서 SK㈜ 제약·바이오 기업과 글로벌 파트너사, 투자회사 등 50여개사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하는 'SK 바이오 나이트(SK Bio Night)'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장동현 SK㈜ 부회장을 비롯해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요그 알그림(Joerg Ahlgrimm) SK팜테코 사장, 김연태 SK㈜ 바이오투자센터장 등 SK㈜의 제약·바이오 사업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경영진이 모두 참석한다. 이 행사에서는 관계사들과 미래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투자자와 파트너사와의 협력관계를 다지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세일즈에 대해 논의한다. SK바이오팜, SK팜테코, SK㈜ 바이오투자센터는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CEO 및 투자센터장을 신규 선임한 바 있다. SK㈜는 김연태 바이오투자센터장이 나서 합성의약품 중심 포트폴리오를 넘어 바이오의약품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과 향후 방향을 설명한다.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XCOPRI®, 엑스코프리)를 성공적으로 미국에 출시한 SK바이오팜은 이동훈 사장이 직접 나서 세노바메이트의 글로벌 시장 확대 현황과 SK바이오팜의 차세대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구축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SK 팜테코는 의약품 위탁생산 사업(CDMO) 분야의 신성장 영역인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 Cell & Gene Therapy)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입 후 글로벌 CDMO 기업으로 진화 중으로, 요그 알그림 사장이 사업 비전 및 경쟁력, 글로벌 CDMO로서 운영 방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SK㈜는 제약·바이오 사업 초기부터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최대 시장인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합성 신약과 CGT CDMO 사업 등에 선택·집중해 경쟁력을 높여왔다. SK㈜는 국내 SK바이오텍을 필두로 2017년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Bristol Myers Squibb)이 보유한 아일랜드 공장(現 SK바이오텍 아일랜드), 이듬해 미국 앰팩(Ampac) 등을 인수했고, 2019년에는 한국과 미국, 유럽에 걸친 CDMO 사업 통합 운영을 위해 SK팜테코를 설립했다. 2021년 SK㈜는 SK팜테코를 통해 프랑스의 이포스케시(Yposkesi)를 인수하며 CGT CDMO 사업에 진입한 후 2022년 미국 CGT CDMO CBM(Center for Breakthrough Medicine)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김연태 SK㈜ 바이오투자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그간의 성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거점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 현지화를 통해 성장 기회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미국)=최빛나기자

2023-01-10 09:33:58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