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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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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자체 3세대 블록체인 메인넷 핀시아 출시

라인 주식회사(LINE Corporation/이하 라인, 대표이사 사장: 이데자와 다케시/Idezawa Takeshi)의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인 라인테크플러스는 3세대 신규 퍼블릭 블록체인 메인넷인 '핀시아(Finschia)'를 출시했다. 라인은 2018년부터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해 가상자산 링크를 발행하고, 가상자산 거래소, 가상자산 월렛, NFT 마켓플레이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라인은 향상된 기능과 놀라운 안정성을 갖춘 신규 블록체인 메인넷 핀시아를 출시하여, 한층 더 견고한 블록체인 생태계로 거듭나고자 한다. 나무의 이름에서 유래를 딴 핀시아는 블록체인 생태계와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가지며, 핀시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가치를 생산하고, 거래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웹3(Web3)를 실현하기 위한 라인 블록체인의 첫 발돋움이다. 핀시아는 코스모스(Cosmos) 기반 합의 알고리즘에 검증 가능한 랜덤 함수(VRF, Verifiable Random Function)를 추가한 자체 합의 알고리즘 오스트라콘(Ostracon)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어, 이더리움 대비 거래 속도가 400배 이상 빠르고, 거래 비용이 98% 정도 절감된 것이 특징이다. 추후 라인은 기존 운영되던 다프네라는 메인넷과 핀시아를 통합해 모든 블록체인 서비스가 작동하는 블록체인 메인넷을 통일할 계획이다. 이번 메인넷 출시와 함께, 라인은 핀시아를 블록체인 서비스 경험과 상관없이 개발자들에게 네트워크를 개방하고 라인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손쉽게 블록체인 서비스인 디앱(dApp)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다른 개발자들과 협력해 라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더 큰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는 핀시아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새로운 블록체인 생태계를 발판 삼아 가상자산 링크를 기반으로 라인 토큰 이코노미를 더욱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2-12-25 08:52: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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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터뷰]'여행의 맛' 마이리얼트립, 실무진들 회사 매출까지 직접 확인한다고?

MZ터뷰 열번째 주인공들은 여행 스타트업 마이리얼트립(이하 마리트) 에서 전략기획을 담당하고 있는▲이나영 팀장(이) 개발을 맡고 있는 ▲최현빈 매니저(최) 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산업이 받은 피해는 실로 어마어마했습니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2020년 국제 관광객 규모는 코로나19 이전보다 74%나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습니다. 이는 30년 전과 같은 수준으로 당시 여행 관련 업계는 하루아침에 폐업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으니 말이죠. 한편, 앞서 여행 업계 모두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빠른 피봇팅 전략과 코로나19 대응 전략으로 실적 반등에 성공하며, 대규모 투자 유치까지 성공한 기업이 있습니다. 마이리얼트립입니다. 2012년 설립한 마리트도 사실 코로나를 완벽하게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2019년 거래액이 359억원에서 2020년 70억원, 2021년 40억원으로 급감하는 고통을 겪었으니까요. 하지만 마리트는 이를 기회 삼아 아웃바운드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인바운드로 빠르게 전환합니다. 이에 마리트는 제주도에 집중합니다. 제주도와 관련된 상품을 빠르게 선보였습니다. 외국으로 나가지 못하는 상황을 역으로 이용했을 뿐만 아니라 장기숙박이 트랜드로 자리매김하는 요소도 놓치지 않고 접목했습니다. 마이리얼트립의 전략은 주효했습니다. 전체 매출의 80%가 제주 여행에서 발생했으니까요. 이에 2021년 초 40억 대의 거래액에서 같은해 11월에는 600% 까지 90%이상 성장하는 쾌거를 이룹니다. 이후 해외 사업까지 확장하면서 올해 사상 최대치의 거래액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리트는 이에 그치지 않고 내부 전반을 재 점검하는 시기를 거칩니다. 여행에 필요한 숙박, 항공 외 필요한 가이드, 입장권 등을 대신 예약해주는 서비스에 집중했습니다. 또 쇼핑 강요, 원치 않는 일정 등 여행에 불필요한 요소는 모두 차단했습니다. 또 차세대 소비의 주축인 2030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공격적입니다. 그 중심에는 마리트의 MZ 실무진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해당 세대들의 트랜드 키워드를 알기 위해 충분한 경험을 하고 힌트를 찾는데 주력합니다. 여행업이라 자유분방할 줄 알았던 실무진들은 보기와 다르게 보수적이면서도 직관적이었습니다. 눈에 띄었던 점은 개발자가 직접 회사의 매출이나 성과 수치 집계를 수시로 확인해본다는 것. 그는 집계를 통해 회사의 매출이 왜 감소했는지 연구해봅니다. 개발에만 몰두하는 타 회사의 개발자들과는 달리 회사 전체 경영까지 참여하는 등 독특한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아래는 그들과의 즉문즉답입니다. ―마리트에서 각자 어떤 역할을 맡고 있나. 이: 전략기획팀의 팀장입니다. 올해7월부터는 롱스테이(장기투숙)이라는 TF팀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장기 체류 여행 트렌드가 메가속도로 확산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장기체류 여행의 니즈를 채워줄 사업이 꼭 필요하겠다 싶어 마리트에서 처음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있는 신사업 및 전략팀 입니다. 그래서 부담도 크지만 팀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하니 회사의 방향성도 두각을 내고 있어 뿌듯합니다. 최: 백앤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백앤드는 웹 프로그래밍의 한 분야입니다. 백엔드 개발자는 프론트엔드, 백엔드의 완전한 분리 구조를 지향하는 업무 스타일의 개발 방식으로 백엔드의 DB와 API 서버 개발을 맡습니다. 이에 백엔드 개발자는 기존 개발자라 불리는 스펙과 방식이 약간 다르다.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웹 서버, 네트워크, 인프라 등에 대한 기술이 필요하죠. ―전 회사와 다른점이 있나 최: 스타트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매출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개발에 대한 경험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마리트에서는 회사의 매출 지표를 직접 확인합니다. 그래서 왜 떨어 졌는지, 왜 상승했는지에 대한 부분을 보자 심도 있게 연구합니다. 또 마리트는 코로나 이전과 후가 너무다르기 때문에 특히 저에게는 매출 확인이 중요했던 것같습니다. 아울러 해당 지표를 다 공개하는 등 투명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결과도 되겠죠. 지표를 확인해야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이: 컨설팅 회사의 거의 모든 업무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일들이었어요. 그래서 전략을 수립하는 기간도, 실행까지 걸리는 기간도 길죠. 성과가 나올때까지 1~2년 정도의 기간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어요. 반면 마리트같은 스타트업들은 호흡이 짧아요. 전략 수립과 실행의 간격이 좁죠. 결국 빠른 결정과 실행력이 회사의 존폐를 결정하게되죠. 또 팀간 구성이 중요합니다. 목표를 위해 팀 전체가 협력해 움직여야 한다는 거죠. 마리트의 매력입니다. ―코로나로 여행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는데, 현상황 어떤가 . 트랜드 변화가 있나 이: 과거에는 쇼핑에 돈과 시간을 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엔데믹 이후 국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과 경험을 투자하는 여행이 트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한달 살아보기 등 장기투숙을 원하거나 여행 중 요가나 명상같은 경험이 주가 된 여행을 원하는 이용자들이 빠른 폭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제주도를 많이 찾습니다. 이에 마리트는 인바운드 관광객들이 어떤 여행과 경험을 원하는지를 조사하고 고민해 접목하고 있습니다. 최: 최근 장기투숙을 원하는 이용자들의 예약이 50%가 넘어서고 있다는 수치를 확인했습미다. 이용자들은 일주일 이상의 투숙을 원하고 현지의 경험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어 합니다. 과거는 경제적인 상황에 맞춰 보다 계획에 초점을 맞췄다면 현재는 즉흥적인 여행의 선호도도 높습니다. 또 위생이나 안전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져서 비용이 들더라도 본인에게 알맞는 숙소나 여행 형태를 선택하는 게 현트랜드입니다. 이에 안전한 숙소 등을 제공하는데 마리트는 집중하고 있습니다. ―수 많은 여행 업계 중 마리트만의 전략이 있나 이: '전략'은 한 조직의 '방향성'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전략이 없다면, 조직에 속한 구성원들이 개인의 기준에 따라 제각기 의사결정을 하게 되겠죠. 이에 짧은 호흡인 스타트업들은 명확하고 신속하게 일을 처리해야 성과에 따르게 도달할 수 있어요. 빠르게 성과를 내야 도태됐던 국내 여행업을 선점할 수 있듯 마리트의 구성원들은 팀마다 개인마다 설정한 목표가 다 달라요. 효율적인 체계가 전략이죠. ―조직문화(팀)는 어떤가 이: 마리트 조직은 처한 상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한 층 위에서, 또 한 층 위에서 바라보며 개선 점을 찾고, 또 방향성을 정의하는 과정이 조직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 이과정을 통해 도출된 사항들을 다양한 팀들과 함께 하나씩 실행해나가는 것, 조직이 변화하는 것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것이 또 저희 팀의방향입니다. 물론, 아직 탑다운 방식을 하고 있는 저희 팀이 고인물 같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마저도 빠른 실행력을 위한 전략이라는 점 (하하) 최: 타 개발팀과 다르게 굉장히 친화적이고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되어 있습니다. 팀원간 이같은 공감대가 형성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각자 이해관계자의 공감을 얻어 내기 위해 따로 노력한다기 보다 회사에서 보호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서로 공감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각 구성원들의 관점과 고민을 이해하고 서로 협력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한 개발에 대해 논의하고 빠르게 접목하는 팀입니다. ―여행업이라 사내문화가 따로 돋보이지는 않을 것같은데 최: 마이리얼트립의 가장 큰 문화 두가지는 WFA(Work From Anywhere)와 150만원의 여행 포인트 입니다. 사실 직원이 80명이었던 마리트 사업 초기에도 있었던 문화기 때문에 이미 정착이 되어 있어서 나에게는 자연스럽고 익숙한 제도지만 친구나 가족들이 모두 부러워 합니다. 이: 마리트의 전 직원들은 프로페셔널로서 책임지고 본인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입니다. 보다 큰 성과를 내기 위한 차원에서 재택근무제와 자율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어요. '직원 80%가 재택근무하는데 매년 3배씩 성장하는 회사'라는 인터뷰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WFA는 전 세계 어디서든 자유롭게 근무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팀원과 소통, 공동 근무시간 준수 등이 가능하다면 가능한 제도라 사실상 업무효율에 큰 도움을 주는 것같습니다 ―반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같은데/ 어떤 여행지에서 업무를 했나 최: 부담스럽기 보다는 오히려 스스로 업무를 하는 프로세스가 만들어 졌습니다. 일종의 내 효율을 증대하기 위한 수단인 거죠. 스스로 관리를 잘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일부러 일하는 시간에 맞춰 단장하고 컴퓨터 앞에 앉았고 점심시간도 12시에 맞춰서 먹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최근 삼척에서 업무를 했습니다. 이: 사실 자율근무제도가 일을 더 많이 하게된다는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이동 시간만 줄어들 뿐...일의 양은 더 늘어나는 것같아요. (나만 그런가요? 하하) /최근에는 하노이를 다녀왔습니다. ―월급이란? / 최근 플렉스 한 분야는 최: 나의 시간에 대한 가치를 증명하는 것./ 돈에 대한 욕구가 없어서 딱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 월급 보다는 스톡이 있기 때문에...이제는 월급 그 자체 보다 캐시에 대한 토탈 패키지가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 최: 돈에 대한 욕구가 없다고 했지만 곧 있을 연봉협상이 잘됐으면 합니다. 이: 1월에 해외 숙소 런칭을 하는데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팀원들이 다같이 고생한 만큼 그에 따른 보상은 역시 사업 성과....(스톡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하하)

2022-12-22 09:28: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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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공동 CEO로 '칼 에센바흐' 임명

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선도 기업인 워크데이(Workday, NASDAQ:WDAY)는 칼 에센바흐(Carl Eschenbach)가 공동 CEO로 임명되어 즉시 직무를 수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에센바흐는 2018년부터 워크데이 이사회 임원으로 일해왔으며 계속 임원직을 유지한다. 에센바흐는 워크데이 회계년도가 끝나는 2024년 1월까지 아닐 부스리 공동 CEO, 공동 창업자 겸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 CEO로 근무하며 이후에는 단독 CEO의 책임을 맡게 된다. 아닐 부스리 공동 CEO, 공동 창업자 겸 대표이사는 이후 회장(executive chair)으로 전임 근무하면서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하게 된다. 칼 에센바흐 신임 공동 CEO는 35년 이상 성공적인 기술 기업을 리드한 경험이 있다. 2016년부터 선도적 벤처캐피털 기업인 세쿼이아 캐피털(Sequoia Capital)의 파트너로서 빠르게 성장하는 혁신적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에센바흐 공동 CEO는 앞으로도 벤처 파트너 자격으로 세쿼이아에 관여할 예정이다. 에센바흐 신임 공동 CEO는 세쿼이아에 근무하기 이전, 세계적인 인프라스트럭처 가상화 소프트웨어 기업인 VM웨어(VMware, Inc.)에서 14년 동안 재직하며 사장(president), 최고운영책임자(COO), 최고재무책임자 대행 (acting CFO), 글로벌 영업 총괄 수석부사장(EVP)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임원직을 역임하였으며, VM웨어가 총 매출 70억 달러 이상의 규모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CEO, 공동 창업자 겸 대표이사는 "우리 앞에는 놀라운 기회가 놓여있으며 칼 에센바흐의 리더십 스킬과 기술 기업의 성장에 기여해 온 그의 검증된 경험뿐만 아니라 기업 문화와 가치에 대한 그의 헌신이 워크데이의 다음 성장을 리드하도록 도와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차노 페르난데즈 전임 공동 CEO는 약 9년 전 워크데이에 입사한 이래 회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우리가 크게 성장하고 성공하는데 기여했다. 그의 수많은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2022-12-22 09:16: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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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ESG 경영 일환...3년만에 임직원 봉사활동 재개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가 연말을 맞아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임직원 봉사활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약 3년만의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는데 의미가 크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3년째 굿윌스토어와 함께 환경보호 및 장애인 자립을 위한 '물품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의 일자리를 위해 만들어진 오프라인 스토어로 2011년부터 전국 9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은 인형, 의류, 서적, 스포츠 용품 등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기부했으며, 총 기증물품 수량은 3,897점이다. 수거된 기부 물품은 자원 순환의 일환으로 발달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굿윌스토어에서 재판매 된다. 올해는 특별히 굿윌스토어 매장 건립을 위한 '행복한 출근길' 캠페인에도 300만원을 기부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지난달에는 CJ올리브네트웍스는 종합 반려동물 보호센터인 카라와 유기된 반려견, 반려묘를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최근 반려견, 반려묘 등 반려동물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며 대한민국 7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지만 이에 따라 역설적이게도 동물학대나 유기 동물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온기가 필요한 우리 주변을 위해 크리스마트 파티를 열어주는 '스탠딩 투게더 크리스마스 파티'도 진행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대면 방문이 어려웠던 결연 사회복지기관 6곳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파티에 함께 했다. 또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는 케이크를 함께 만들고 레크리에이션을 하는 등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내년에도 ESG 경영을 이어가며 사회문제 해결과 소셜 임팩트 창출을 위해 소외 계층은 물론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들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2-12-22 09:16: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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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 CES서 신기능 초급속 충전기 'V2' 첫 공개

SK시그넷이 내년 1월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 'CES 2023'에 SK그룹 통합전시관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SK시그넷은 투자전문회사 SK㈜의 자회사다. SK시그넷은 금번 CES 2023에서 SK시그넷의 표준형 초급속 충전기 신제품 'V2'를 처음 공개한다. V2 제품은 전기차 충전기의 핵심부품인 파워 모듈 효율 개선을 통해 더 안정적이고 빠른 충전이 가능하며, 주요 부품들을 모듈화하여 설계함으로써 제품 생산 기간을 단축하고, 원가도 줄일 수 있어 충전소 사업자 입장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SK온과 공동개발한 배터리진단서비스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충전과 동시에 차량의 배터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제품 외형에서도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일반적으로 전기차 충전기가 가지는 기계적인 느낌을 중화시키는 고급스럽고 심플한 미니멀 디자인 테마는 스타일링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옵션으로 제공하는 제품 상단의 탑 배너는 고객들이 멀리서도 충전기 사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 역할을 한다. 교통약자를 배려하여 낮은 위치에서도 조작이 가능한 32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는 영상 컨텐츠를 노출할 수 있어 충전소 사업자에게 광고 등 부수적인 사업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 SK시그넷의 텍사스 공장에서 생산될 V2 제품은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초급속 충전기로 미국 '국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특별법(NEVI)' 보조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SK시그넷의 텍사스 공장은 연간 1만기 이상 생산이 가능하며, 23년 1분기부터 파일럿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23년부터 예정되어 있는 바이든 정부의 보조금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이 가능해 이를 바탕으로 미국 내 압도적 1위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SK그룹 통합전시관은 '행동'(Together in action, 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SK그룹의 넷제로 기술이 일상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변화를 가져올지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SK그룹 통합전시관의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존에는 SK시그넷의 초급속 충전기 V2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SK시그넷은 1월5일 라스베가스 현지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V2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신정호 SK시그넷 대표는 "한층 개선된 성능의 신제품과, 오랜 경험에서 축적된 운영 및 CS노하우를 기반으로 북미 초급속 충전 시장 1위 입지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전기차 보급 확산을 촉진할 것"이라며 "SK시그넷은 SK그룹이 목표하는 넷제로(Net Zero) 달성의 핵심 플레이어로서, 탈탄소화를 위한 전동화 생태계 조기 구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2-12-22 09:02: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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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고용부 초청...노동시장 구축 절실 '개혁' 적극 협력 요청

대한상의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초청해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는 이 장관 취임 이후 첫 만남이다. 21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우태희 상근부회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 김왕 인력개발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노동시장 개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노동시장 개혁 주요 과제로 일자리 창출, 대립적 노사관계 해소 등을 제시하면서 경기침체를 이겨내기 위해 노동시장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정식 장관은 대한상의에 대통령이 미래세대를 위해 노동시장 개혁을 반드시 추진한다는 의지를 밝히며, 조만간 정부가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장관은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노동시장 구축을 위해서도 노동시장 개혁이 필수적이며 이 과정에서 경영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영계가 근로자를 중요한 이해관계자로 고려하는 ESG의 관점에서도 노동시장 개혁에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노사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노동시장 개혁을 추진해나갈 것을 약속하며, "경영계도 개별 과제에 대해 유불리를 따져 개혁에 찬반을 표하기보다는, 더 넓은 관점에서 노동시장 개혁 전체를 봐달라"면서, "먼 미래에도 노사가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노동시장 개혁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면담에서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산업생태계 밑단에 있는 중소기업들이 경기침체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게 정부가 역할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노동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도의 유지와 '24년부터 50인 미만사업장에 전면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건의했다. 또한 노동시장 개혁의 핵심은 노사관계에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 안정적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추가개혁과제로 권고한 '자율과 책임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이번 노동시장 개혁시 반드시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상의는 오늘 만남을 계기로 향후 노동시장 개혁뿐만 아니라 여러 고용노동현안들에 대해 고용노동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2-21 14:30: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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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대기업 보다 나은 중소기업의 직원복지...中企 10개 선정해 수상

대한상의와 중기부가 공동으로 직원 복지를 앞장 서온 중소기업에게 상을 수여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1일 대한상의 회관에서 '제1회 중소기업 복지대상' 시상식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큐아이티와 ㈜우노실리콘이 중기부 장관상을, ㈜이멜벤처스, ㈜써니픽, ㈜진승정보기술, ㈜에이더블테크놀러지, ㈜에스티원, ㈜유니젯, 오브젠㈜, ㈜지택 등 8개사가 대한상의 회장상을 받았다. '중소기업 복지대상'은 대기업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대한상의와 중기부가 공동운영하는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복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에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를 근로자에게 지급하고 있다. 복지포인트는 여러 복지혜택 중 근로자가 필요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선택적 복지제도를 말한다. 이같은 이유에 이번 기업들이 선정된 이유다. 최명길 심사위원장(중앙대 교수)은 "복지대상 수상 기업은 정성평가인 사업주의 복지 마인드와 복지제도의 다양성·지속성, 정량평가인 복지포인트 지급 금액과 직원의 복지만족도 조사결과 등을 종합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플랫폼' 2만여개사, 27만명 이용 중...복지포인트 지급하는 중소기업 우대 대한상의와 중기부가 2019년 9월에 개설한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통해 2만1천여개 중소기업의 27만여명의 근로자가 대기업 수준의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삼성전자 브랜드몰, SK 임직원몰 등 500여개사가 입점해 있으며 여행·휴양소, 취미·자기계발, 건강관리, 경조사, 전자제품, 지역특산물 등 180여만 종류의 상품과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근로자가 '복지플랫폼'에서 복지항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중소기업은 정부정책을 통해 우대하고 있다. 직원 30% 이상에게 연간 35만원 이상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한 중소기업에게는 수출·자금·인력 등 정부지원사업에서 우대하고 있으며 성과공유기업 자동지정, 일자리평가 가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지난해 7월 복지플랫폼에서 복지포인트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이미 334개 중소기업이 7천여명의 근로자에게 30억여원의 복지포인트 지급해 이용 중이다. 진경천 대한상의 중소기업복지센터장은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이유는 임금 못지않게 복지 수준이 대기업에 비해 현저히 낮기 때문이므로 중소기업 경영자의 근로자복지에 대한 마인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고 "획일적인 명절·생일 선물을 하기보다 이를 복지포인트로 바꿔 지급하면 기업복지가 좋아지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2-12-21 11:03: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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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크리스마스 앞두고 온라인·오프라인 자사게임 13종 이벤트, 선물 대 방출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 인기 게임 13종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게임 '문명: 레인 오브 파워'는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출석 체크 이벤트를 실시하고, 미션을 완료한 유저에게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누적 접속 시 자원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는 '홀리데이 나눔 상자'와 위인 영입권이 포함되어 있는 '홀리데이 선물 상자' 등이 지급되며, 탐험 클리어 미션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위인 고급 영입권'을 선물한다. 더불어, 2023년 1월 1일부터 3일까지 새해 출석 이벤트를 추가로 실시하고 누적 접속한 유저에게 '새해 소원 응원 상자'를 지급할 예정이다. '히트2'는 오는 21일부터 게임 속 마을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단장하고 이벤트 던전 '겨울 눈 산장'을 오픈한다. 해당 던전에서 몬스터를 처치하고 이벤트 주화를 모으면 루돌프 외형의 펫을 비롯해 '찬란한 펫 11회 소환권', '축복받은 방어구 강화서' 등 높은 가치의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4일 및 25일에는 '찬란한 펫 11회 소환권', '찬란한 클래스 11회 소환권' 등 구성품이 포함된 쿠폰 번호를 각각 공개할 예정이다. 그 외 ▲'블루 아카이브' ▲'바람의나라: 연'▲'V4''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제공한다. 온라인 게임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서든어택'은 12월 22일부터 1월 1일까지 특정 일자에 '미리 크리스마스', '12월 30일 전국 서든 자랑 서울편' 등 미션 문구를 채팅창에 입력하면 'AXE Block X 영구제', '영구제 탄창(2개)', 500SP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그 외 ▲'마비노기 영웅전'▲'사이퍼즈'▲'커츠펠' ▲'클로저스'▲'아스가르드'▲ '크레이지아케이드'도 크리스마스 날을 기념해 다양한 보상과 혜택을 증정할 예정이다.

2022-12-21 10:32: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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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탄소배출이 관건...SK,, CES서 '탄소중립'관련 기술 소개

투자전문회사 SK(주)가 오는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탄소중립(넷제로: Net Zero, 이산화탄소 순배출량 0) 기술로 변화할 미래 모습을 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SK㈜가 참여하는 SK그룹 통합전시관은 '행동(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SK그룹의 넷제로 기술이 일상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변화를 가져올지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CES를 통해 SK㈜는 생산부터 소비까지 에너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탄소배출을 줄이는 친환경?에너지절감 기술과 조만간 일상에서 경험하게 될 넷제로 기술을 미리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넷제로 기술은 SK(주)가 투자한 국내외 기업이 보유한 차세대 기술로, 투자전문회사 SK㈜가 그리는 친환경 산업의 미래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먼저, 테라파워(Terra Power)의 차세대 원자로인 소듐냉각고속로(SFR, Sodium-cooled Fast Reactor)는 345메가와트(MW) 출력 규모에 자연순환 방식 안전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며, 에너지 저장이 가능하다. 이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할 수 있어,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과 함께 석탄화력발전을 대체하는 탄소 배출이 없는 발전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SK㈜는 ▲SK시그넷의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아톰파워(Atom Power)의 전기차충전기와 솔리드스테이트서킷브레이커(SSCB, Solid State Circuit Breaker, 전력반도체로 제어되는 회로 차단기) ▲할리오(Halio)의 스마트글라스 ▲테라온(Teraon)의 나노탄소 발열필름 등 에너지 소비 단계에서 탄소를 대폭 줄여줄 기술들을 선보인다. SK시그넷의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는 현재 상용화된 50킬로와트(KW)급 급속 충전기보다 약 7배나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350KW 이상급 초급속 충전기다. 충전기에는 최신 기술인 플러그 앤 차지(Plug & Charge)가 적용되어, 차량에 플러그를 꽂기만 해도 사용자 인증?충전?결제까지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전기차 충전 편의를 대폭 개선할 기술로, 친환경 전기차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톰파워의 SSCB는 일반 회로 차단기와 달리 자체 개발한 전력반도체 기반 고속 회로차단기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전력 데이터 확보로 전력 소비 패턴을 예측한다. SSCB는 전력 생산량을 조절하는 등 에너지 시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로 손꼽힌다. 이 밖에도 혁신기술 기반의 지속가능식품 분야에 지속 투자하고 있는 SK㈜는 전시관 밖 중앙 광장(Central Plaza)에 '지속가능식품 푸드트럭'을 운영, 퍼펙트데이(Perfect Day)의 대체 유(乳)단백질을 활용한 'SK-빙수(Sustainable Korea 빙수)'와 네이처스파인드(Nature's Fynd)의 대체 단백질 크림치즈 등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준 SK㈜ 브랜드담당은 "이번 CES를 통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투자가 미래 가치를 포착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며,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소 감축에 기여하고 사업성까지 갖춘 차별적인 SK 투자 포트폴리오를 전세계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2-21 09:56: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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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AI센터, 제1회 AI 테크 데이 개최...연구성 대중 공유

스마일게이트 AI센터(이하 'AI센터')가 오는 22일 제1회 'AI 테크 데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AI센터 유튜브 채널인 '스마게 AI 테크 공장'에서 라이브로 송출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테크 데이는 AI 센터에서 올 한 해 연구개발한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대중과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과제 발표, 강의 등에 중점을 둬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기존 AI 관련 세미나와 달리 유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행사로 준비해 차별화에 나섰다. 테크 데이에서는 ▲ AI센터&메타휴먼 아티스트 한유아 소개 ▲ 강화학습으로 훈련한 AI 풋볼 게임: '세아 VS 인공지능'의 축구 게임 대결 ▲ 미디어 스튜디오 시연: 텍스트만으로 그림&만화 그리는 AI, 저화질 이미지 고화질 변환 등에 대한 기술 세션이 순서대로 진행된다. 또한 스마일게이트의 크리에이터인 '세아 MK03'가 직접 진행을 맡아, 가상세계에 초대된 연구자들과 함께 AI 기술을 소개한다. 퀴즈와 Q&A 등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덕분에 발표자가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세아와 발표자, 그리고 시청자가 상시 소통하는 모습이 연출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 테크 데이와 관련된 간단한 설문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한 사람 중 추첨해 각종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AI센터는 테크 데이 참석자들로부터 피드백을 수렴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더욱 발전되고 고도화된 연구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우진 AI 센터 센터장은 "이번 AI 테크 데이는 알찬 콘텐츠로 구성돼 있을 뿐 아니라 참가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장치가 마련돼 있어, AI기술의 발전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참석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유저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해, 최신 AI 트렌드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12-21 09:22: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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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어린이 보호 의무 위반...벌금·환불 '6781억'

'포트나이트'를 개발한 게임회사 에픽게임즈가 어린이 보호 의무를 위반 및 이용자들을 속여 결제를 유도한 혐의로 2억 4500만 달러의 환불, 2억 7천만 달러의 벌금을 내게 됐다. 19일(현지시간) AFP·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에픽게임즈가 벌금과 소비자 환불로 모두 5억2천만달러(약 6781억원)를 내기로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에픽게임즈는 부모 동의 없이 13세 이하 어린이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등의 혐의로 2억7천만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이는 '어린이들의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법' 위반 사상 최대 금액이라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에픽게임즈는 미성년 게이머들이 낯선 사람들과 함께 포트나이트 게임을 하고 채팅방에서 대화할 수 있도록 허용해 이들이 괴롭힘을 당할 수 있도록 방치했다고 FTC는 지적했다. FTC는 "어린이들과 10대들은 포트나이트를 하는 동안 괴롭힘과 따돌림, 위협을 당한 것은 물론 자살과 같은 위험하고 정신적 외상을 초래할 만한 이슈들에 노출됐다"며 "이용자들에게 결제를 유도하고 어린이들은 부모 허락을 받지않고 결제한 점"을 이유로 들었다. 이에 따라 에픽게임즈는 소비자들에게 2억4500만달러를 환불해야 한다고 FTC는 결정했다. 에픽게임즈는 성명을 내고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게임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합의를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2022-12-20 08:55: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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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라운지 2022 이용자 누적 혜택 '100억' 돌파

MZ세대의 대표적 멤버십 베네핏 서비스로 자리잡은 '멜론 라운지'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멜론 유료회원들에게 여행 관련 특별한 혜택을 추가로 공개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멤버십 베네핏 서비스 '멜론 라운지(Melon Lounge)'에서 올해 이용자들이 다운로드한 쿠폰의 가치 총합이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새로운 제휴로 '여기어때'의 해외여행 숙소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멜론 라운지'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운영해온 '멜론 혜택관'을 올해 4월 공연과 전시, 어학, 식음료, 여행 등 MZ세대에게 유용한 혜택을 한데 모아 새롭게 개편한 멤버십 베네핏 서비스이다. 올해 동안 모두 19개의 브랜드가 '멜론 라운지'에서 멜론 회원에게 특화된 혜택들을 선보였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이용자들이 다운로드한 쿠폰의 가치는 총 104억원에 달한다. '멜론 라운지'는 해외여행 수요가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새로운 혜택을 추가로 선보인다. 우선, 멜론 유료회원들에게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에서 쓸 수 있는 해외숙소 10% 할인쿠폰을 다음달 31일까지 제공한다. 조은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서비스본부장은 "'멜론 라운지'는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여기어때'의 브랜드 캠페인 '해외갈 때 여기어때'를 음악으로 확장하여 연말연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멜론은 음악산업의 대표주자로서 음악을 매개로 한 특별한 경험과 혜택을 '멜론 라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라고 밝혔다.

2022-12-20 08:53: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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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대전 결식우려 아동 위해 행복도시락 전달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SBI저축은행, 대전 서구청과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한다. 지난 19일 행복얼라이언스가 멤버 기업 SBI저축은행, 대전광역시 서구청과 함께 대전 서구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전 서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서철모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이장길 SBI저축은행 대전지점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실장이 참석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국내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목표로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 경기불황 등 다양한 이유로 끼니 공백이 발생한 결식우려아동을 지방정부가 발굴하면 기업들이 자원을 모아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고, 이후 지방정부가 해당 아동들을 아동급식지원 제도 편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 서구청은 관내 결식우려아동 200명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와 SBI저축은행은 해당 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 재원을 마련한다. SBI저축은행은 소외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우리는 특별한 사이다'라는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는 등의 노력으로 아동이 행복한 사회 조성에 힘써온 바 있다. 행복얼라이언스에는 지난 2020년 신규 멤버사로 가입, 대구 서구 행복두끼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결식우려아동 지원에 나며 창구 밖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꾸준히 협력하며 지역 사회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를 일깨워 준 SBI저축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끼니 지원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12-20 08:38: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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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버추얼크리에이터 ‘세아’, 24시간 기부콘서트 '대성황'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성준호)는 한국 최초의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SE:A)'가 연말 연시를 맞아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곳에 힘을 보태고자 진행한 '세아스토리 24시간 기부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생방송 기부 콘서트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돼 18일 오전 10시 30분까지 23시간 동안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내 유명 버추얼 유튜버들이 대거 등장, 2022년 세아스토리 방송에서 진행된 게임들의 음악을 기반으로 '커버 송'을 부르는 뮤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2부에서 세아는 게임 크리에이터 '던(본명 : 장현재)'과 함께 최악의 게임 실력을 선보이는 방송을 진행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세아스토리 시청자들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세아스토리의 24시간 방송은 항상 레전드", "매년 성장하는 모습이 예전 무한도전의 가요제를 보는 것 같다", "세아스토리 덕분에 방송을 보면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스마일게이트라서 이런 방송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스마일게이트, 세아스토리 모두 최고"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같은 반응을 입증하듯 23시간 동안 누적 시청자 수는 63만 8,500명을 기록했고,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약 8,400명을 달성했다. 또한 방송 도중 시청자들이 전해준 기부금은 총 1,978만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금액을 경신했다. 이번 기부 콘서트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와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 인디게임 창작자들의 열정과 도전을 함께하는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2', 식물세포 프리미엄 비건 화장품 기업 '라프레앙'의 후원에 참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 위한 세아의 뜻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 콘서트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 전달될 예정이며, '희망조약돌'을 통하여 결손아동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곳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우진 스마일게이트 AI센터 센터장은 "세아스토리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시청자들이 방송 중 보여주셨던 긍정의 에너지와 사랑 가득한 정성을 모아 이번 겨울 결손아동 등이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세아를 비롯해 모든 제작진들은 앞으로도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더 많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12-20 08:38:35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