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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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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환경부 주최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공동주관사 선정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이사 서미영)는 오는 30일에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진행하는 환경부 주최 '2022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의 공동주관을 맡아 한국환경산업협회와 함께 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022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환경 분야 전문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과 전문성을 갖춘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한 행사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 현장 참여자를 위한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이번 박람회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과 우수기업 50여 개사가 참여해 환경 분야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설명회와 교육설명회를 진행한다. 대표 참가기업으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시설관리(주) ㈜포스코건설, SK임업 등이다. 30일에 진행하는 개막식에는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이사와 주요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기업과의 현장 면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참가기업의 채용공고를 확인한 뒤 지원하면 된다. 더불어, 행사장 내 서울시 청년일자리 매칭 강화 전담창구에서는 1:1 맞춤 취업컨설팅과 이미지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서비스도 무료 제공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2022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정규 인크루트 취업지원본부장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만큼 구직자 여러분께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환경 분야 취업을 꿈꾼다면 국내 유명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동참하는 이번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2-11-29 08:06: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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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히어로, 고용노동부 주관 근무혁신 우수기업과 재택근무 특화 기업 동시 선정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우리의식탁'을 운영하고 있는 컬쳐히어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은 국내 중소 기업 중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근무혁신계획 수립 및 이행한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에는 근무혁신 일반 50개사, 재택근무 특화 7개사가 선정되었으며, 일반분야는 평가 점수에 따라 SS, S, A 3개 등급으로 나누어 선정했다. 컬쳐히어로의 경우 최고등급인 SS를 획득한 것은 물론 재택근무 특화 기업에도 함께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컬쳐히어로는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복지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컬쳐히어로는 직원 복지 향상과 근로 문화 개선을 위해 워케이션(Workation)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도 활성화를 위해 업무와 휴가를 병행할 수 있는 공간인 제주 법인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시차 출퇴근제, 자유로운 연차, 30분 단위로 쓸 수 있는 시간차 휴가 제도와 전 직원 직급없이 영어 이름을 사용하도록 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여기에 원활한 재택근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슬랙, 노션 등과 같은 업무툴 사용, 화상장비 구비 등으로 비대면 언텍트 업무에 맞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컬쳐히어로는 이번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 선정으로 일정 기간 근로감독 면제, 정부지원사업 참여 우대, 금융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양준규 컬쳐히어로 대표는 "임직원들의 근로 의욕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실행한 것이 이번 근무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유"라며 "앞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 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2-11-27 10:32: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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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3.0, 노드 카운슬 파트너 '오지스' 정식 합류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오지스(Ozys, 대표 최진한)를 위믹스3.0(WEMIX3.0) 메인넷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Node Council Partner)인 '40 원더스'로 영입했다. 오지스는 고유번호 8번(WONDER 8)을 선택했다고 27일 밝혔다. 오지스는 '사람과 웹3 생태계 연결'이라는 비전 하에 2018년부터 블록체인 기술의 확장성과 상호운용성을 연구해온 풀스택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다. 오지스는 탄탄한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메인넷, 노드 운영, 디파이, 크로스 체인, 블록 탐색기 등 다양한 글로벌 웹3 기반 서비스를 개발해 왔다. 오지스는 웹3의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는 제품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폴리곤에 신규 AMM-DEX 메시스왑(Meshswap)을 출시하며, 오르빗 브릿지(Orbit Bridge)와 결합한 멀티체인 확장의 시너지 효과를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7억 명에 달하는 텔레그램 유저의 웹3 온보딩을 목표로 톤(TON) 재단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오지스는 앞으로 위믹스3.0의 주요 의사 결정자로 참여한다. 오지스 최진한 대표는 "노드 카운슬 파트너로서 비신뢰와 투명성 등 블록체인 본연의 가치에 부합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검증하며, 위믹스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위믹스3.0의 거버넌스 프로그램인 40 WONDERS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1-27 09:04:5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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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원신' 다음달 7일 3.3 버전 업데이트

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호요버스(HoYoverse)는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Genshin Impact)'의 3.3 버전을 다음달 7일 업데이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투명한 여섯 감각, 무로 돌아간 만상'을 테마로 하며, 방랑자와 파루잔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합류하고 카드 게임 '일곱 성인의 소환'이 추가된다. 플레이어는 마신 임무 중간장 '뒤집힌 기원'에서 한때는 적 스카라무슈였던 '방랑자'와 합류하여 세계수에서 다양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방랑자는 5성 바람 원소 법구 캐릭터로 공중에 부유할 수 있으며, 원소전투 스킬이 물, 불, 얼음, 번개 원소와 접촉할 시 그 힘이 증가한다. 수메르 아카데미아의 장치학 천재인 파루잔은 4성 바람 원소 캐릭터로, 전투 중 활을 이용하여 바람 원소 데미지 버프 효과를 제공하며 '바람 파동'을 발동해 상대의 바람 원소 내성을 약화시킨다. 방랑자와 파루잔, 아라타키 이토의 복각은 3.3 버전 이벤트 기원의 전반에 등장하며, 후반에는 라이덴 쇼군과 카미사토 아야토의 복각이 이어져 유저들의 열띤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행동을 하기 위해 일정 수량의 원소 주사위가 필요하기에 원소 주사위가 중요도가 높아졌다. 더 많은 카드와 화려한 환영 커버는 NPC에게 도전해 얻은 럭키 코인을 카드 상점에서 사용해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스페셜 시즌 '아키츠 숲 담력 시험'은 플레이어들이 아라타키 이토에게 도전해 특별 미니 게임 '블록 깨기'를 클리어해야 되며, 또 다른 특별 이벤트 '들판 너머로의 추적'은 제한 시간 이내에 야외 풍선을 수집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원신 3.3 버전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1-27 09:04: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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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신입·경력 커리어 높이기 위해...신규TV 광고 3편 제작

사람인이 신입부터 경력까지 프로필만 등록하면 커리어를 연결해주는 신규 TV 광고 3편을 제작했다. 커리어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신규 TV 광고 시리즈를 런칭했다고 24일 밝혔다. '땡큐베리매치(MATCH), 사람인'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광고는 ▲종합편 ▲신입편-커리어의 시작 ▲경력편 - 커리어의 성장 등 총 3편으로 제작됐다. 커리어를 시작하는 신입부터 이직의 기회를 노리는 경력까지 프로필만 등록하면 사람인이 딱 맞는 커리어를 연결해줘 '땡큐베리매치(MATCH), 사람인'를 외치게 된다는 내용이다. 커리어 제안이 찾아와 주인공과 매칭되면서 땡큐를 외치는 순간을 감각적인 사운드와 3D 이모지로 표현했다. 이번에 제작한 광고는 특히 MZ 세대들의 눈길을 끌것으로 기대한다. 사람인의 신규 TV 광고는 24일부터 TV와 사람인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TV 광고 런칭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먼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제안 활성화'를 하는 이용자에게는 매주 수요일 1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프로 (128GB Wifi)를 증정한다. 이찬세 사람인 마케팅전략실 실장은 "구직자가 나서서 구직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프로필 등록만하면 적합한 커리어를 제안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사람인은 대표 커리어 매칭 플랫폼으로서 개인화된 맞춤 서비스를 기반으로 보다 적합한 커리어 기회를 매칭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광고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많은 이용자들이 사람인의 서비스를 통해 딱 맞는 커리어를 찾고 '땡큐베리매치, 사람인'을 외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

2022-11-24 17:36: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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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ESG 경영 일환...착한기부 릴레이 캠페인 진행

SK텔링크(대표이사 최영석)가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착한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착한기부 릴레이' 캠페인은 사회 취약 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SK텔링크 구성원들이 만들어가는 기부 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상자 캠페인' 및 리사이클 브랜드 '숲스토리'와 함께 '착한 기부' 활동을 이어간다. '행복상자 캠페인'은 행복얼라이언스가 매년 영양간식, 위생용품, 간편식 등 멤버사가 기부한 현물을 '행복상자'에 담아 전국 결식우려아동에게 전달하는 기부행사다. SK텔링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복상자 캠페인'에 참여해 'SK국제전화 00700' 30분 무료 통화권 200매를 기부, 행복도시락을 지원받는 결식우려 다문화가정 아동 2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행복상자 오프라인 포장 봉사활동'이 재개됨에 따라 SK텔링크 구성원들이 행복상자를 포장하는 자원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한다. 23일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 간 임직원들이 기증한 중고 도서 및 안쓰는 텀블러를 '숲스토리(대표 김경호)'는 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을심는나무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숲스토리'는 기업과 개인의 기증과 나눔으로 운영하는 리사이클 매장으로, 기부받은 물품을 깨끗하게 손질해 재상품화한 후 매장에 진열·판매한다. 이 과정에서 발달장애인은 비장애인 근로자와 함께 세척, 건조뿐 아니라 상품 포장, 물류 작업, 매장 판매 등 여러 업무에 고용돼 일자리 창출은 물론 버려지는 물건을 리사이클링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있다. SK텔링크는 향후에도 아름다운 기부 주간을 정해 나에게는 필요하지 않으나 타인은 사용 가능한 도서, 의류, 가방, 모자 등 다양한 물품들을 모아 '숲스토리'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문겸 SK텔링크 경영지원 담당은 "가치있는 기부와 아름다운 나눔의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착한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 서로 돕고 응원하는 문화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24 11:32: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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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메타버스는 블록체인을 통해 연결된 거대한 게임 생태계”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23일(수)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2 미래산업포럼 '메타버스와 NFT생태계 동향과 전망'을 통해 "메타버스는 블록체인을 통해 연결된 거대한 게임 생태계"라고 정의했다. 주제 발표자로 참석한 장현국 대표는 "진정한 메타버스는 나와는 또 다른 자아가 존재해야 하고 재미가 보장되어야 하며 경제적 가치가 현실로 이어져야 하는데, 블록체인 게임이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번째, 두 번째 조건은 기존 게임들도 잘 갖추고 있지만 경제적 가치는 각각의 섬 안에 갇혔다"며, "게임과 블록체인이 만났을 때 이용자가 아이템을 소유하게 되고, 여러 게임이 경제적이나 플레이적으로 연결되는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인터게임 플레이, 즉 메타버스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가 서비스 중인 게임을 메타버스 실현의 예로 들었다. "2021년 출시한 미르4 글로벌이 현재까지 시장에서 가장 성공한 블록체인 게임"이라며, "다음달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미르M은 미르4의 하이드라(HYDRA)를 직접 사용함으로써, 두 게임의 토크노믹스가 연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재학생과 교직원,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추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공식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2022-11-24 11:30: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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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지속가능식품 사업 다각화…국내외 협력 강화

SK㈜가 차세대 식품 시장으로 주목받는 지속가능식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개선)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SK는 세포배양 연어육 상업화를 추진중인 미국 와일드타입(Wildtype)에 약 100억원 투자와 함께, 대체 유(乳)단백질 생산기업 미국 퍼펙트데이(Perfect Day) 및 매일유업과 지속가능식품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SK가 투자한 네덜란드 지속가능식품 기업 미트리스팜(Meatless Farm)도 최근 아주IB투자로부터 1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와일드타입 투자를 통해 SK㈜는 기존 식물성 고기(미트리스팜), 미생물 발효 단백질(퍼펙트데이, 네이처스 파인드)에 이어 세포배양 식품(와일드타입)까지 아우르는 지속가능식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2016년 설립된 와일드타입은 세포배양 기술로 실제 연어와 유사한 식감?맛?형태 등을 구현하는데 성공해 내년을 목표로 연어 스테이크, 필렛 등 상업화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와일드타입은 아직 상업화 생산 전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제품력으로 포케웍스(Pokeworks) 등 미국 주요 프랜차이즈 기업들과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앞서 2020년 SK㈜는 미국 퍼펙트데이에 투자하며 지속가능식품 사업에 진출한 후 2021년에는 미국 미생물 발효 단백질 개발기업 네이처스 파인드(Nature's Fynd)와 네덜란드 미트리스팜에 투자하며 시장을 선도해 왔다. SK㈜는 향후 미국 퍼펙트데이-매일유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체 유단백질 기반 제품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SK㈜의 전략적 투자 역량에 매일유업의 제품화?유통?판매 전문성, 퍼펙트데이의 대체 유단백질 개발?제조 경쟁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관련 인허가를 획득한 후 퍼펙트데이가 생산하는 원료를 한국에 들여와 매일유업이 완제품 생산, 유통, 판매 등을 맡는 형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SK㈜가 약 1200억원을 투자한 퍼펙트데이는 세계 최초로 단백질 생성 유전자에 미생물을 결합, 발효를 통해 단백질 생산에 성공한 기업으로 네슬레(Nestle) 등 다양한 식품 업체들에 아이스크림, 초콜릿, 크림치즈, 스무디 등 원료가 되는 우유 단백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퍼펙트데이의 유단백질은 탄소발자국 국제표준규격(ISO 14067) 검토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97%, 물 사용량 99%, 에너지 사용량 60% 절감 등 친환경적 효과를 인정받았다. SK㈜가 투자한 미트리스팜은 아주IB투자로부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아주IB투자는 최근 미트리스팜에 10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내년 초 추가 투자도 검토 중이다. 김무환 SK㈜ 그린투자센터장은 "기후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과정이 곧 미래 가치를 포착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지속가능식품 등 그린 산업의 폭발적 성장에 대비해 주도권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24 11:25: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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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뉴테크놀로지 포럼] 최화인 에반젤리스트, "메타버스 발전 방향성의 끝에는 '사람'이 있다"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는 메타버스 초기 모델이 실패했던 이유를 예시로 들면서 앞으로의 성장을 위해 세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기술산업적 과제 ▲인문사회학적 과제 ▲정부규제의과제 등이다. 또 메타버스 시대의 향후 전망과 발전가능성에 대해 시사했다.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리스트는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타 영역 사람들이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쉽게 전달하고 자문해주는 디지털 전문가다. 그는 메타버스를 가상적으로 향상된 물리적 현실과 영구적으로 결합된 가상공간의 융합으로 정의했다. 그러면서 초기 메타버스의 형태인 싸이월드, 세컨드라이프 등을 예시로 들며 해당 플랫폼이 실패한 이유에 대해 당시 아바타의 작동원리의 어려움과 체험기가 많이 노출되지 않았던 점을 이유로 들었다. 또 디바이스 변화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에 확산, 발전을 하지 못했다고 제언했다. 앞으로 어떤 형태로든 디바이스 영역을 장악하지 못한다면 메타버스 사업은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이어 과거 트레비스 스콧의 메타공연을 예시로 들며 메타버스 공연의 장단점에 대해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공연이 가능한 플랫폼이 부족하다는 점과 공연소비사의 게임 플랫폼 접근성 한계 문제, 공연현장의 몰입감 및 감동대체불가를 해결해야할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앞서 메타버스 산업이 앞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세가지 과제에 대해 제안했다. 우선 기술산업적 과제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콘텐츠, 플랫폼, 디바이스,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이 중 인프라부분에서는 데이터처리를 하는 아마존, 구글 등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인프라 제공업체들의 급성장을 기대한다면서도 앞으로는 디지털세계 내 몰입도를 높여줄 고사양 그래픽기술이 필수라고 시사했다. 다음으로 인문사회학적 과제로는 가상현실을 언급하면서 메타버스는 현실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확장 현실이고 독자적인 현실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면서 P2E 게임이 나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P2E 게임은 놀이로서의 플레이보다 노동으로서의 플레이로 실현됐다며 기술발달로 나만의 주관적 경험을 가능하게 했다는 말이다. 이에 현실과 가상세계 간 균형감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어 정책규제적 과제로 이용자보호관련 이슈, 디지털 마약, 기술 변화에 따른 대응력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같은 문제에 대응책은 앞서 과제들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균형을 유지하기위해서는 철학적인 고민과 사회적인 데이터가 결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메타버스는 향후 기술발전에 따른 간극이 커질 것이라며 모두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는 아니라며 모두에게 혁신적인 서비스가 아니라며 기술이 나아갈때 어떤 방향성을 잡고 있냐고 했을때 답은 '사람'에게 있다고 마무리했다.

2022-11-24 11:15: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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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DX 변화관리 서비스’ 강화위해 랩포디엑스와 협력

SK㈜ C&C가 고객 업무에 맞는 디지털 기술 교육은 물론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변화관리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고객 맞춤형 트레이닝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SKC&C(대표이사: 박성하)는 24일, DX 강소 기업 랩포디엑스(대표이사: 김진웅, 최태완)와 '기업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DX 변화관리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랩포디엑스는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을 디자인하고, DX 조직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컨설팅하며 DX 변화관리를 돕는 회사다. 고객 페르소나(Persona, 타인에게 보이고 싶은 외적 자기 모습)를 마이크로 세그먼트(Micro-Segment) 단위로 정의하고, 고객 행동을 데이터 기반으로 해석해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경험을 디자인하는 '데이터 기반 고객경험 혁신(DCX) 방법론'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C&C 트레이닝 프로페셔널 서비스(Training Professional Service) 중 'DX 변화관리' 부분을 강화한다. 트레이닝 프로페셔널 서비스는 고객 디지털 전환(DX)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다. 일과 교육을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DX역량 거버넌스 설계 ▲디지털 랩스(Digital Labs)를 통한 고객 맞춤형 디지털 교육 ▲고객 경험(CX, Customer Experience) 디자인 등 DX 변화관리 컨설팅 및 교육 ▲경연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경연대회 기획?운영 ▲실제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통한 코칭(PBL, Project-Based Learning) 등을 한 번에 지원한다. 이번에 강화되는 'DX 변화관리 프로그램'은 ▲스킬, 마인드셋, 문화, 시스템을 아우르는 DX 역량 거버넌스 설계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새로운 가치 제안 기법 ▲마케팅, 제품 기획 등 현업에서 디지털을 활용하는 방법론 교육 등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각 기업이 고객 미래 행동과 상황까지 예측하고 각각의 고객에게 필요한 최적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비즈니스 모델 변화관리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웅 랩포디엑스㈜ 대표는 "SK㈜ C&C의 산업별로 특화된 고객 맞춤형 DX 변화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함으로써, 디지털 활용을 고민하는 많은 기업들이 빠르게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병희 SK㈜ C&C플랫폼BMO그룹장은 "디지털 전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 일하는 방식 변화와 구성원 디지털 역량 강화가 반드시 뒷받침되야 한다"며 "SK㈜ C&C의 테크 트레이닝 센터를 통해 DX 역량 거버넌스 설계 및 DX 변화관리가 더해지면 디지털 전환 성공율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24 10:05: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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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뉴테크놀로지 포럼] 김정태 교수 기조강연, "메타버스라는 함정에 빠지지 말 것"

"메타버스의 함정에 빠지지 않길 바란다" 김정태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메타버스 분야의 현 주소를 읽어내고 날카롭게 진단했다. 김 교수는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것을 기대하면서도 그로 인해 파생될 부작용과 잘못된 인식때문에 산업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교수는 우선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산업계에서 잘못 해석되고 있음에 초점을 맞췄다. 메타버스는 신기술이 아닌 게임 확장 혹은 현실 물리 세계와 가상 정보 세계의 융합의 개념으로 과거부터 있었던 용어라는 것. 하지만 현재 VR, AR 관련 새롭게 해당 기술을 개발하는 관련자들이지금까지 존재하고 있었던 메타버스를 잘못된 정의로 해석하면서 시장을 완전 뒤흔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서 관련자들은 게임이라는 단어 자체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메타버스를 게임을 대체할 수 있는 분야로 보고 있다. 이 자체가 잘못된 해석이라는 것이다. 김 교수는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사명을 변경한 주커버그, 존 라도프, 위키트리, 게이미피케이션 등을 예시로 들면서 앞서 얘기를 이어갔다. 김교수는 메타버스는 게이미피케이션과 99%유사하다는 주장이다. 비게임 분야에서 게임적 기법을 도입하는 것이 메타버스며 현재 게임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말하는 융합적 경험의 이론적 근거가 게이미피케이션이라는 설명이다. 김교수는 앞서 메타버스라는 정의는 이미 20년 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논의가 되어 왔으며 전혀 새롭지 않은 시장이라고 말했다. 쉽게 말해 게임 융합 현상중 하나에 불과할 뿐 메타버스라는 용어를 새로운 형태로 둔갑시켜 성장동력, 미래의 먹거리 등 과도하게 포장하고 환상을 전파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메타버스라는 정의자체를 한국에서만 잘못 해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한국의 메타버스 옹호론자들은 앞서 올바른 메타버스의 정의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해 뜨겁게 달궜던 메타버스 시장의 허상들이 깨지기 시작하고 있음을 글로벌 기업 메타, 매직립의 파산, 직원 해고 등을 예시로 들면서 언급했다. 또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학생들의 설문조사도 예시로 들었다. 설문 조사 중 86% 이상이 게임과 메타버스를 구분하지 않고 있다는 제언했다. 이처럼 메타버스 정의와 현 주소에 대해 날카롭게 얘기하는 이유는 메타버스 열풍 등으로 과열된 한국에서 메타버스를 맹신하는 스타트업, 일반인, 작은게임사들이 잘못된 판단으로 인생이 바뀌는 사건을 수없이 봤기 때문이라고. 마지막으로 그는 메타버스에 너무 맹신하지 않고 함정에 빠지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메타버스를 반기면서도 우려되는 것을 사실이라며 수많은 실패를 거쳐 대작을 만들어 내는 넥슨, 엔씨 등이 메타버스에 신중한 이유를 예시로 들면서 발표를 마무리 했다.

2022-11-24 09:01: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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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뉴테크놀로지 포럼]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5천 조 전망 'AI·메타버스·가상인간'분야...글로벌 시장 선도하길"

안녕하세요. 대한상공회의소 우태희 부회장입니다. 지금 우리 기업과 산업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금 전 세계는 저출산과 기후위기 팬데믹과 공급망 분리 같은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경제와 산업이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은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확보하고 획기적으로 끌어 올리는 것입니다. 이런 산업 융복합을 성공적으로 이뤄 더 많은 영역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할 기술이 바로 오늘 포럼의 주제이기도 한 AI와 메타버스 가상인간 입니다. 산업 적용 가능성과 확장성이 여타 기술 보다 월등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한 조사 기관에 따르면 올해 AI파생시장의 글로벌 가치가 무려 5천조 원을 넘을 것이라고 합니다. 메타버스 기술의 적용 사례들을 멀리서 찾을 것도 없이 대한상의가 2030 엑스포 유치를 위해 가상 공간을 구현하고 다양한 가치를 창출해 내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처럼 오늘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논의가 많이 일어나서 우리 산학연 모두가 AI메타버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7회 뉴테크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장규 대표님과 행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11-24 09:01: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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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대한민국소통어워즈'2년 연속 2관왕 수상 쾌거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발표한 '2022 제 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과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각계 전문가 300여명이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모바일 등 디지털 소통도구를 활용한 기업의 소비자 소통 성과를 평가하는 행사다. 넷마블은 소통지수, 콘텐츠경쟁력지수, 운영성, 모니터링 등 네 단계의 평가과정을 통해 올해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과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에서 IT·게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넷마블은 2022년 '고객만족도 종합지수'에서 S등급 89.47점을 얻어 100대 기업 평균인 83.09점을 상회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그 중 '콘텐츠 경쟁력 지수'는 93.42점으로 최상위권 수치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2015년 게임업계 최초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뉴미디어 활동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인정받아 이용자들로부터 커피트럭을 선물 받았으며, 5년 연속으로 '디지털고객만족도'에서 게임부문 1위와 SNS 우수기업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넷마블의 공식 틱톡 채널은 개설 1년만에 국내 게임 기업 자체 브랜드 채널 중 가장 높은 팔로워 숫자인 47만 명을 달성하며 숏폼 콘텐츠 영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은 올해 틱톡, 디스코드와 같은 MZ세대들이 활발히 이용하는 플랫폼을 통해 꾸준히 소통하며 경쟁력을 높여왔다"며 "내년에도 이용자들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파악해 신규 플랫폼에 도전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2022-11-23 09:26:23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