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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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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Xbox, 게임 접근성 향상 위해...플랫폼 강화한다

마이크로소프트 Xbox가 장애를 가진 게이머들의 게임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 소식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3일(현지시간)에는 '2022 Xbox 접근성 쇼케이스(Xbox Accessibility Showcase)'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쇼케이스에서 필 스펜서(Phil Spencer)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CEO는 "자사의 게임 및 플랫폼을 개선하여 장애를 가진 전 세계 4억 명 이상의 게이머들의 게임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성·포용성·대표성을 갖춘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 게임 개발자들에게 접근성 툴과 모범 사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쇼케이스와 함께 Xbox가 발표한 접근성 업데이트 사항에 따르면, Xbox는 작년 2월에 론칭한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접근성 테스팅 서비스(Microsoft Gaming Accessibility Testing Service; MGATS)'를 확장해 핵심 시나리오, 메뉴 탐색 및 게임 설정에 관한 장애인 게이머의 피드백을 게임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장애인 플레이어 포커스(Players with Disability Focus; PwD)'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장애인 커뮤니티로부터 게임 접근성에 관한 피드백을 받기를 원하지만, 20개가 넘는 Xbox 접근성 지침에 따라 진행되는 MGATS의 종합적 테스트가 부담스러울 수 있는 게임 개발사에 좋은 대안이 될 전망이다. 또한, 업계 전문가와 게이밍 및 장애인 커뮤니티가 협력해 개발한 모범 사례 모음집인 'Xbox 접근성 지침(Xbox Accessibility Guidelines, XAGs)'도 새롭게 업데이트됐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한 게임 이용과 관련된 터치 기반 인터페이스에 대한 모범 사례들이 추가됐으며, 터치 대상의 크기 설정 및 배치 권장 사항, 스와이프 감도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이 포함됐다.

2022-10-18 11:29: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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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대구엑스포서...이름5G 더한 산업안전기술 선보여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가 지난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이음5G 기술을 접목한 산업안전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안전산업박람회는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안전산업을 육성하고자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중대재해예방 및 근로자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 메타버스 3종'과 ▲스마트시티 혁신 서비스 모델 검증을 완료한 '보행자 안전 서비스' ▲산업현장의 재난관리를 위한 '안전관리 AIoT 플랫폼'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ESG 실행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팩토리원(FactoryOne) ESH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의 부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특별 승인을 받아 이음5G Zone으로 운영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이음5G 사업자 등록을 허가 받았으며, 행사 기간 동안 원격 협업 AR 솔루션 'CollabAR'와 '보행자 안전 서비스'에 이음5G 통신망을 적용했다. 'CollabAR'는 스마트클래스를 통해 산업현장의 작업자와 원격지의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협업 도구다. 이음5G 통신망이 적용돼 LTE나 WiFi 환경보다 끊김없이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이음5G통신이 적용된 CJ올리브네트웍스의 기술을 예상보다 빨리 대중들에게 선보였다"며 "초고속·초저지연·초고밀도 통신인 이음 5G로 데이터 처리 속도와 무선 연결성을 높여 다양한 솔루션들을 더욱 혁신적으로 고도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8 10:15: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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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EO, 커리어 컨퍼런스 2022 개최한다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대표 최재호)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EO와 함께 'NEXT STEP : 커리어 컨퍼런스 2022'를 공동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스타트업에서 주체적으로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현실 조언을 통해 요즘 시대 커리어 성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안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스타트업 대표들을 비롯해 다양한 직무의 현업 실무자들과 커리어 전문가 등이 연사로 나서 스타트업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만들고, 성장하는 법에 대해 생생한 경험담과 인사이트를 나눈다. 컨퍼런스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EO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생중계 된다. 첫째날은 '스타트업 커리어 선택의 기준', 둘째날은 '스타트업 인재로 스킬업'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알차게 준비돼 있다. 세부적으로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키노트 강연', 스타트업 현업 실무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커리어 토크', 커리어 전문가가 노하우를 공유하고 고민을 상담해주는 '커리어 세션' 등 크게 3가지 파트로 구성 된다. 키노트 강연에서는 ▲인비저닝파트너스 제현주 대표와 ▲센드버드코리아 이상희 대표가 참여해 불확실성 속에서도 스타트업에서 어떻게 나만의 장기적인 커리어 나침반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인사이트를 전한다.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와 ▲리멤버 최재호 대표는 둘째날 키노트 연사로 참여해 스타트업에서 커리어를 설계하는 법과 혁신을 위한 스타트업 마인드셋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커리어 토크에는 ▲강남언니 황조은 대외정책/홍보이사, ▲채널코퍼레이션 임은지 피플팀 리드, ▲야놀자 최혜은 컬쳐앤그로우실 실장,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도용훈 엔지니어링 헤드 ▲스픽 박가영 前한국 지사장, ▲카카오스타일 신현지 프로덕트 오너 등 현업 실무자들이 참석해 스타트업에서의 업무 전문성과 협업 스킬, 경력직의 스타트업 공략법과 직무 전환 사례 등 좌담회 형식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즉흥 토크를 펼친다. 김태용 EO 대표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여러 불안감이 감도는 요즘, 스타트업에서의 커리어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주제들로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많이 준비했다"며 "강연만 듣고 가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 Q&A에도 참여해보면서 자신만의 NEXT STEP 커리어 설계에 도움되는 해답을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이제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하는 것도 하나의 중요한 커리어 경로 중 하나가 되었다"며, "전통 기업 대비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것의 매력과 스타트업 안에서 성장하는 방식에 대해 양질의 인사이트를 얻어가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끝]

2022-10-18 10:08: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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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현장참가 등록 절찬리 진행...전년比 40% 확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CES 2023이 전년 대비 40% 확대된 규모로 진행되면서 2020년 이후 미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대면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번 CES에는 수백 명의 업계 리더가 참여해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메타버스와 지속가능성 등 여러 분야의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NFT와 웹 3.0 등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관련 세션도 대거 준비되어 있다. '현장참가'에 사전 등록한 미디어는 내년 1월 3일 화요일과 4일 수요일 양일간 진행되는 프레스데이에 참가 가능하며, 행사 개막 전 미리 주요 제품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CES는 더욱 많은 수의 현장 참가자들과 만나기 위해 예년보다 더욱 전시 공간을 확대했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이번 CES 2023의 현장 참가자가 십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 중 삼분의 일 가량이 해외에서 직접 참가하는 현장 참가자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독립적 감사를 받는 기술 행사 중 팬데믹 이후 최대 수준이다. 전년 대비 40% 이상 넓어진 전시 공간에서 진행될 CES 2023에는 750개 이상의 테크 선도기업과 글로벌 업계 리더들이 이끄는 200개 이상의 컨퍼런스 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지금까지 애보트(Abbott), 아마존(Amazon), AMD, 구글(Google), 존디어(John Deere), 퀄컴(Qualcomm), 로쿠(Roku), 소니(Sony), 스텔란티스(Stellantis), 버라이존(Verizon) 등 1,3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CES 2023 전시 등록을 마쳤으며,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 SK, LG, 롯데 등이 참여한다. CES 2023의 주요 주제는 ▲ 오토모티브 ▲ 디지털 헬스케어 ▲ 웹3.0과 메타버스 ▲ 지속가능성 ▲ 인간안보이다. 먼저, 오토모티브 분야는 CES 역대 최대 규모로, 300여 개 참관사가 자율주행, 전기차, 개인 모빌리티 기기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는 애보트, 롯데헬스케어 등 여러 기업이 전시를 다채롭게 구성하며, 국제 보건 형평성 증진에 기여할 기기 및 기술을 전시한다. 이번 CES에서 처음 선보이는 웹3.0, 메타버스 분야에서는 메타와 SK 등 여러 기업이 메타버스와 가상화폐 등 포괄적이면서도 분산된 몰입적 가상 세계에서 인간이 일하고 노는 삶의 방식에 어떻게 혁명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지속가능성 분야에서는 존디어와 유망 스타트업들이 혁신 기술이 어떻게 에너지 보존 및 전력 생산량 증진, 식량난 해결, 지속가능한 농업 시스템 구축, 재난·재해 대응, 스마트도시 건설, 깨끗한 물 공급에 기여하는지 보여줄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CES는 행사 전반에서 세계예술과학아카데미(WAAS)와 함께 유엔(UN)의 전 세계 모두를 위한 '인간안보'에 기술이 얼마나 중대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줄 것이다. CES 2023 현장참가를 희망하는 미디어는 CES 웹사이트를 통해 현장참가 등록을 접수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을 마친 현장참가 미디어는 오토모티브, 스타트업, 헬스케어를 비롯하여 올해 처음 제공되는 메타버스 콤보 투어 등 4가지 투어를 통해 CES 2023의 주요 주제를 확인할 수 있다.

2022-10-18 09:24: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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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 확산과 관계자 중심경영 위해 학계와 협력

기업이 이윤과 일자리 창출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신기업가정신'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경제계가 학계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기업가정신협의회는 환경과 지역사회 문제에 기여하는 공동 챌린지를 실시하자는 취지에서 대한상의가 출범시킨 협의회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한국경영학회(회장 한상만)는 17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제1회 대한민국 경영자 원탁회의'에서 '신기업가정신 확산 및 이해관계자 중심경영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와 한국경영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5월 24일 선포한 신기업가정신 기업선언문의 5대 실천명제인 ▲지속적 혁신·성장 ▲외부 이해관계자 존중 ▲기업문화 개선 ▲친환경 경영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등을 학문적으로 뒷받침하고 관련 조사·연구 결과를 공유해 기업들의 신기업가정신 실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신기업가정신 실천을 위해 ▲공동챌린지 과제 등의 연구 및 공동사업 개발 ▲실태조사 및 교육·훈련·실습 등의 공동 추진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연구 및 조사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한 학술대회에서는 '신기업가정신 정책화'를 포함해 향후 기업경영 방향을 제시하는 과제들이 다루어졌다. 특히 '대한민국 경영자 원탁회의'는 한국경영학회 내 산학협의체로서 최근 이해관계자 중심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연구를 꾸준히 해왔고 이번 1차 회의를 통해 신기업가정신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2022-10-17 14:00: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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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IT 장애, SK C&C 책임론 수면위...구상권·손배소 가능할까

지난 주말간 벌어진 대규모 IT 장애 사태에 카카오가 SK C&C를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할 것이라는 관측과 손해배상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 C&C는 사후 대응을 위한 조직을 구성하고 전사가 복구상황을 공유하며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카카오와 SK C&C의 구체적인 책임 소재와 피해 규모에 대해 알려진 바 없지만 이용자들의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내에 공유할 것이라는 추측이다. 우선 카카오는 지난 16일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이용자들에게 사과하고 화재원인과 피해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다음주까지 보상 대책 소위를 통해 신고 채널을 구축하고 신고 접수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멜론과 카카오웹툰은 이날 기준으로 이용권을 보유한 고객 모두의 이용권 사용 기간을 3일 연장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호출 서비스 카카오 T를 이용하는 택시 기사들에 대한 보상안을 추후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카카오게임도 신고채널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적절한 보상책을 마련하겠는 계획이다.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는 판교 SK C&C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피해 보상에 대해 규모와 범위를 조사해 계획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현서 카카오 부사장은 "장애 서비스가 모두 복구되면 각종 채널을 통해 받은 피해접수를 바탕으로 사후 피해 보상 규모 등이 정확히 집계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는 지난 주말 발생한 화재사고로 인한 피해가 약 150~220억 원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화재 사고의 1차 원인 제공사인 SK C&C가 우선적인 책임론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가 이번 화재에 따른 보상을 자체적으로 진행한 다음 SK C&C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SK C&C가 모든 책임을 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기업간 책임소재에 따른 공방도 장기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1차적인 SK C&C의 판교센터 화재 발생과 카카오의 서비스 장애 해결 대응이 이번 기업간 책임공방의 주요 쟁점이 될 예정이다. SK C&C는 성명문을 통해 "일부 서비스 백업 미비로 장애가 지속된 부분은 서비스 제공사에서 설 명할 부분"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SK C&C가 이번 사태의 모든 책임을 지지 않을 것을 애둘러 표현한 것. 여기에 SK C&C가 지불하게 될 손해배상 규모에도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난에 대응이 미흡했던 카카오의 잘못도 있지만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로 피해를 본 서버 입주사들이 SK C&C를 상대로 손배소를 청구할 것이라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김현석 김해법률사무소 변호사는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까지 장기간 피해가 이어질 정도로 카카오의 대비가 적절하지 못하다면 회사의 과실이 충분히 인정될 수 있다"면서 "구상권 청구 역시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개최한 오전회의에서 국민의 힘 측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2022-10-17 13:34: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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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과 ㈜컬러버스, 금융권 첫 파트너로 'NH투자증권'과 MOU체결

넵튠의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가 금융권 첫 파트너로 'NH투자증권'과 협력한다. 넵튠-NH투자증권-㈜컬러버스 3社는 메타버스 사업 및 서비스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월 카카오 미디어데이를 통해 소개된 3D 메타버스 '컬러버스'는 웹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웹이나 앱 환경의 제약 없이 이동이 가능한 오픈형 메타버스다. 이번 협약 또한 제약 없는 확장성과 연결성이라는 컬러버스의 강점과 고객간 소통이 가능한 투자 커뮤니케이션 커뮤니티에 관심이 많은 NH투자증권의 방향성이 상호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성사됐다. 향후 단기적으로는 웹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NH투자증권 3D 쇼룸 공간을 만들고 브랜딩에 활용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넵튠-NH투자증권-㈜컬러버스는 공동으로 브랜드 쇼룸을 기획하고, 이후 협업을 통해 쇼룸을 운영하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컬러버스를 활용해 NH투자증권의 가상공간 월드와 콘텐츠를 제작하며 금융서비스 중심의 메타버스를 구축해 나갈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차별화된 브랜드와 시장을 선도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토대로 지난 50년간 최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오며 대한민국의 투자 문화를 만들어가는 종합금융투자회사이다. 이와 함께 고객의 니즈를 가장 먼저 파악하고, 가장 탁월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자본시장의 대표 플랫폼 플레이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메타버스를 통한 새로운 금융 솔루션 제공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컬러버스'는 내년 1분기 내에 CBT(closed Beta Test), 내년 3분기 내 OBT(Open Beta Test)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2022-10-17 11:12: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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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페이, 출시 7개월 만...가입자 320만명 돌파

중고거래 송금부터 공과금, 모임 회비 납부까지 당근페이가 일상 속 핀테크 서비스로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은 지역 기반 간편결제 및 송금 서비스 '당근페이'의 누적 가입자 수가 오픈 7개월 만에 약 32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2월 전국 서비스를 시작한 당근페이는 당근마켓 이용자들의 중고거래는 물론, 생활 밀착형 금융 활동 편의성을 높이며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특히 당근마켓이 연결하는 다양한 지역 서비스와 시너지를 통해 하이퍼로컬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페이 시장의 '메기'로 떠오르고 있는 당근페이는 전국으로 오픈한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누적 가입자 수 320만 명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송금 관련 지표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 2월 말 대비 누적 송금 건수는 32배, 누적 송금액은 약 29배나 늘어나 당근페이의 활용도가 한층 커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 연령층은 30대(33.9%) > 20대(23.8%) > 40대(23.2%) 순으로 나타나 2030 젊은 층 세대는 물론, 40대 이상 중장년층까지 비교적 고른 연령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지역 금융 서비스로 차별화된 특성과 편의성이 주효했다. 당근페이는 중고거래 시 현금을 준비하거나, 상대방의 계좌번호, 예금주 등 개인 정보를 물어볼 필요 없이 당근 채팅에서 실시간 송금 및 확인이 가능하다. 계좌송금 기능을 통해 학원비나 관리비 납부 등 금융거래도 쉽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안중현 당근페이 부사장은 "당근페이는 3200만 이웃을 하나로 연결해 주고 있는 당근마켓의 이용자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높여가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라며 "지역 생활의 다양한 금융을 연결해 로컬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핀테크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7 09:51: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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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먹통] 피해규모·보상절차 초유 관심사...손해배상 여부 쟁점 될까?

전날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 복구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이용자들의 피해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향후 구체적인 피해 규모가 확인 될 경우 손해배상 여부가 쟁점이 될 것이라는 우려섞인 관측도 제기된다. 이 같은 상황에 이용자들의 피해규모와 보상 절차가 조명되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 경 SK C&C 판교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해 발생한 카카오서비스 장애가 16일 오후까지 이어지면서 불편을 겪은 이용자들의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카카오의 일부 메인 기능은 복구됐지만 서비스 전반의 기능이 정상화 될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장시간 메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은 이용자들의 글이 각종 SNS,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다. 이에 플랫폼 업계가 보상과 규모를 어떻게 산정할지가 업계 초유의 관심사다. 플랫폼사가 장시간 오류를 일으킨 사례와 근거가 없어 추후 카카오 서비스들의 약관에 초점을 맞춰 보상 규모 기준을 정할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아직까지 명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되고 있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카카오 측은 "복구가 우선이다.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을 하고 있다"라며 "조치는 피해 규모를 추산해 기준에 따라 이뤄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큰 틀에서 무료와 유료에 따라 보상 절차 기준이 달라질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수천명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의 경우 무료서비스기 때문에 보상근거가 없지만 이모티콘 플러스나 프리미엄 서비스는 유료서비스기 때문에 이용자들에게 보상해야 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각 서비스의 이용약관이 다르기 때문에 명확하 기준이 정해질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IT업계 관계자는 "카카오 대부분의 서비스가 무료기 때문에 이번 사태의 보상규모가 어느정도 될 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이용자들의 피해규모가 확인 될 경우 손해배상 여부로 이어지지 않을까싶다"고 우려했다. ◆ 네이버, 우티...사고 틈타 홍보 마케팅 적극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네이버와 우티는 틈새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네이버는 공식 SNS와 검색창 하단에 라인 메신저를 광고 하고 나섰다. 네이버 공식 계정에 따르면 "카카오의 장애로 인해 알림톡, 친구톡의 발송 지연이 발생하고 있지만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네이버 검색창 하단에는 '긴급한 연락이 필요할때 끊기지 않는 글로벌 메신저 라인을 이용하세요'라는 광고문구가 눈에 띈다. 또 카카오 서비스 장시간 오류에 카카오 T도 실행되지 않자 경쟁사인 우티가 반사익을 얻고 있다. 우티는 이날 택시 기사들에게 "15일 19시 타 택시호출 서비스 오류로 택시 호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인센티브 프로모션을 안내했다.

2022-10-16 13:22: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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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먹통]'역사상 최장시간 오류' 16시간만 일부 복구...정상화 상당 시간 소요 전망

지난15일 오후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발생으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오류사태가 16시간 이상 지속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16일 현재 일부 기능은 복구됐지만 정상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카카오톡이 서비스된 지 12년만에 최장시간 서비스 장애가 생긴 이례적인 사례다. 16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이날 오전 1시 30분 경 카카오 모바일 버전의 메인 기능인 텍스트, 메시지 수발신 기능이 일부 복구됐지만 사진 전송과 이모티콘 등의 기능은 여전히 먹통이다. 여기에 카카오톡 PC 버전과 카카오 버스, 카카오 T,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계열의 서비스 전반의 경우도 아직까지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 다음 포털도 마찬가지다. 수천명이 사용하는 카카오서비스 전반이 한 번에 먹통 된 것 뿐만 아니라 이렇게 오랜시간 지연되는 사례는 이례적인 상황이라는게 업계 중론이다. 카카오는 먹통 사태에 대해 "모든 데이터를 국내 여러 데이터센터에 분할 백업하고 있으며 외부 상황에 따른 장애 대응을 위한 이원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며 화재 발생을 인지한 직후 이원화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과 같이 데이터센터 한 곳 전체가 영향을 받는 것은 이례적인 상황으로 해당 조치를 적용하는 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 전원 공급 재개 시 2시간 안에 카카오톡을 포함한 전체 서비스가 복구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소셜미디어와 다음 공지사항을 통해 실시간으로 복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나섰다. 카카오는 "카톡 로그인을 포함한 기타 오류 현상 또한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조치 중"이라며 "아직 완전하지 않지만 오랜 시간 기다려준 사용자분들께 중간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카카오뱅크의 경우는 LG CNS의 데이터센터를 활용하고 있어 결제, 이체 등 메인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용가능하다. SK C&C 데이터센터의 서버를 활용하는 네이버도 앞서 상황을 피해갈 수 없었지만 잠시 후 복구됐다. SK C&C 측은 "일부 서비스 백업 미비로 장애가 지속된 부분은 제공자가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경 SK C&C의 판교 데이터 센터 점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카카오 서버 장비 구역의 전원의 전기 공급이 차단됐다. 이에 카카오 전반 서비스, 다음포털 등이 원할히 작동되지 않았다. 이후 10시간만에 카카오 메인 기능인 메시지 수발신은 일부 복구됐지만 16시간 지난 현시점 사진, 동영상, T, 버스 등은 여전히 제기능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선 정상화 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2022-10-16 13:22: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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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2030 부산세계 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 속력

LG헬로비전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를 위해 국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섰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유치전에 나선 가운데, 지역 기반 사업자로서 LG헬로비전만의 차별화된 홍보 전략으로 지역 공감대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LG헬로비전은 16일 케이블TV만의 차별화된 강점인 '지역성'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자사의 '지역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지역채널 역량을 총동원해서 박람회 유치에 대한 범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지원 활동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 부산에서!'를 슬로건으로 ▲부산 지역 케이블TV 간 협력 ▲뉴스 및 특집 프로그램 상시 운영 ▲영상공모전 및 시민 인터뷰 실시 등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먼저, LG헬로비전은 부산 케이블TV 3사 공동으로 매월 1회 특집 뉴스를 진행한다. 부산 지역 케이블TV 간 협력으로 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붐 조성에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헬로비전은 부산 지역의 다른 케이블TV와 함께 지난달 23일 '부산 엑스포 특집뉴스'를 제작해 공동편성했다. 양사는 케이블TV 공동 취재단을 꾸려 세계박람회 유치의 의미, 부산시 대책, 앞으로 남은 일정 등을 취재하고 소개했다. 두 번째 특집 뉴스는 이달 중 부산 지역 내 상징적인 장소에서 오픈 스튜디오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관련 뉴스 고정 코너와 대담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된다.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활동도 진행한다. LG헬로비전 부산방송과 부산방송영상포럼은 지난7일 박람회 유치 홍보와 시민들의 방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제17회 부산영상공모전에서 박람회 부산 유치 염원을 담은 영상 3편을 선정해 LG헬로비전 특별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수상작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에 방송된다. 박은정 LG헬로비전 커뮤니티사업담당은 "2030 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과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부산시의 역점 사업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10-16 13:10: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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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생산비용·은행대출·자금사정 악화↑...기업 자금난 악순환 반복

"인플레이션에 따른 생산비용 증가로 은행 문을 두드리고, 금리인상 여파로 이자부담은 배로 커지고, 다시 자금사정 악화되고 ..." "수입산은 물론이고 국산 식재료 가격이 올초보다 적게는 30%, 많게는 55%까지 올랐고 일할 사람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대출 이자마저 계속 오르고 있어 답답하다"며 "그나마도 자금을 구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아 하루에도 몇 번씩 은행과 금융기관을 찾는 게 일상" 은행대출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연이은 금리인상으로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6일 최근 전국 2,17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경제상황 관련 기업 자금사정'을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자금조달 수단이 '은행·증권사 차입'(64.1%)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반면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자금을 조달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내부 유보자금'(23.9%), '주식·채권 발행'(7.1%) 순으로 4곳 중 1곳에 불과했다. 은행대출에 대한 의존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었다. 코로나 사태 이전과 비교해 늘어난 자금조달 수단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64.4%의 기업이 '은행·증권사 차입'을 선택했고, '내부 유보자금 활용'(32.2%), '정부지원금'(17.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실제로 최근 회사채 발행규모는 크게 하락하고 있다. 금감원 통계에 따르면 일반회사채 발행 규모가 올해 1분기 12조 9,050억원에서 2분기 8조 8,975억원, 7-8월에는 4조 6,135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실장은 "매출채권까지 포함시켜 산출되는 이자보상비율에 비해 현금흐름보상비율은 실제로 지급가능한 현금을 기준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기업들의 감당여력을 더욱 명확하게 보여준다"며 "고금리 추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앞으로가 더 걱정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우리기업들의 부채상황은 국제비교를 통해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었다. 9월 국제결제은행(BIS)에서 발표한 올해 1분기 한국의 GDP 대비 기업부채 비율은 43개국 중 15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7년의 19위에서 4계단 상승한 순위이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지난 9월 대한상의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기업들이 손익분기를 고려해 감내할 수 있는 기준금리수준이 '2.91'이었는데 이번 금리인상 조치로 감내수준을 넘어서게 됐다"며 "이제는 투자위축을 너머 생존을 걱정해야하는 상황이라며 국내 경기상황을 고려한 통화정책과 단기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을 늘리고, 기준금리와 시중금리와의 갭을 줄이고, 자금조달 수단을 다양화하는 금융정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022-10-16 12:00: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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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먹통]'카카오 여전히 불통' 카카오·SK C&C 대표 즉각 사과...시민들 반응 엇갈려

지난 15일 3시 30분경 SK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다음 홈페이지 등의 서비스 전반에 오류현상이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남궁훈, 홍은택 카카오톡 각자대표와 박성하 SK C&C사장은 각사 공지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16일 오전 대부분의 서비스는 복구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 박성하·홍은택·남궁훈 대표단 즉각 사과...하지만 여전히 복구중 16일 업계에 따르면 남궁훈, 홍은택 카카오톡 대표, 박성하 SK 주식회사 C&C 사장은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을 비롯한 다음, 카카오T 등 서비스 장애에 따른 사과문을 즉각 발표했다. 카카오톡 사과문에 따르면 "현재 최대한 빠르게 서비스를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할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한다"며 "다만 이번과 같이 데이터센터 한 곳 전체가 영향을 받는 것은 이례적인 상황으로, 해당 조치를 적용하는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이번과 같이 데이터센터 한 곳 전체가 영향을 받는 것은 이례적인 상황으로, 해당 조치를 적용하는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라며 " 다양한 기술적 재발 방지책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톡은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경, 카카오가 입주해 있는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했고 그로인해 카카오의 장비가 위치해 있는 구역에 전원 공급이 차단, 서비스들이 먹통됐다고 사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후 소방 당국의 신속한 조치로 현재 화재 진압은 완료됐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데이터센터에 즉시 전원을 공급하기 어려워 장애 해결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달했다. 박성하 SK 주식회사 C&C 사장도 지난 15일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등에서 장시간 장애가 발생한 데 대해 공식사과했다. 박성하 SK 주식회사 C&C 사장도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와 네이버 등 서비스에서 장시간 장애가 발생한 데 대해 즉각 사과했다. 박 사장은 "화재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겪은 불편에 대해 고개 숙여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다"며 "한시라도 빨리 데이터센터 정상화를 통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국민들 반응 엇갈려...'대응 부실 비판, 신속한 대처 큰 의미' 이런상황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린다. 일각에서는 화재 발생, 사고 대응에 따른 SK C&C· 카카오에 대한 지적이 제기된 반면, 즉각 사과, 사고 정상화에 집중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는 반응도 나온다. 누리꾼들은 "이런 사고에 대해 미리 대응책이 마련됐었다면 복구가 이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을 것", "데이터 센터가 한곳에만 집중되어 있다는것 자체가 모험이다. 불안하다. 또다시 이런 사고가 발생할까봐. 미리 사고를 시뮬레이션 해보고 대안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 "IT강국이 서비스 장애에 대해 백업 서버를 운영하지 않았던 점. 트래픽이 어마어마 하니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 반면 "실책이 분명하지만 사고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신속하게 조치한 점에 오히려 대한민국 기업이 많이 발전했다고 뿌듯했다", "전력을 다해 정상화에 집중하는 모습에 카카오와 SK C&C의 기업가치가 올라간다. 재조명받아야 한다"라는 반응도 나왔다. ◆ 네이버, 우티...사고 틈타 홍보 마케팅 적극 카카오톡의 서비스 오류가 장시간 이어지자 네이버와 우티가 틈새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네이버는 공식 인스타 그램과 검색창 하단에 라인 메신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네이버 공식 계정에 따르면 "카카오의 장애로 인해 알림톡, 친구톡의 발송 지연이 발생하고 있지만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네이버 검색창 하단에는 '긴급한 연락이 필요할때 끊기지 않는 글로벌 메신저 라인을 이용하세요'라는 광고문구가 눈에 띈다. 또 카카오 서비스 먹통에 카카오 T도 실행되지 않자 경쟁사인 우티가 반사익을 얻고 있다. 우티는 이날 택시 기사들에게 "현재 10월15일 19시 타 택시호출 서비스 오류로 택시 호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인센티브 프로모션을 안내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재난대응상황실을 지난 15일 꾸렸다.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16일 오전 직접 화재 현장을 찾아 재발 방지책과 복구 지원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2022-10-16 10:33: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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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캐릭터가 눈앞에? '지스타2022 게임코스프레어워즈' 모집한다

국내 최대 게임문화축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게임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지스타 2022 게임코스프레어워즈' 모집요강을 발표했다고 16알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지스타 2022 게임코스프레어워즈'는 게임 속 캐릭터들의 모습을 재현하고 '코스프레'의 다양한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지스타 대표 문화축제로,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본선은 지스타 2022 마지막 날인 다음달 20일 부산 벡스코에 마련된 현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지스타 2022 게임코스프레어워즈' 참가신청은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본선 진출 및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600여 만원과 부상이 제공된다. 국내 유일의 게임 관련 코스튬 행사인 '지스타2022 게임코스프레어워즈'는 매년 수준 높은 참가작들이 대거 참여한다. 개인이나 코스프레 동호회 등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예선을 거쳐 대망의 본선 무대는 온라인 '지스타TV' 채널(twitch.tv/gstar)을 통해 생방송 될 예정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22'는 내달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와 온라인 지스타TV를 통해 진행된다. '지스타2022 게임코스프레어워즈'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10-15 14:36:4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