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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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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모바일' PMPS 2022 시즌4 성료...담원기아 최종 우승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2(PUBG MOBILE PRO SERIES 2022, 이하 PMPS 2022)' 시즌 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PMPS 2022 시즌 4는 하반기 리그의 두 번째 시즌으로 총 16개의 팀이 참가해 총 2,500만원의 상금과 최상위 국제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PMGC)' 진출권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시즌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8일까지 3주에 걸쳐 6일의 대회일 동안 총 30개의 매치가 진행됐으며 담원 기아(DWG KIA)가 총 7치킨, 428포인트를 달성해 우승을 차지했다. 담원 기아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번 시즌의 주인공이 됐다. 담원 기아는 대회 마지막 날에 다시 1위를 탈환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담원 기아는 지난 9월 진행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2: 한국 VS 일본(PUBG MOBILE RIVALS CUP 2022: KOREA VS JAPAN, 이하 라이벌스 컵 2022 한일전)'에 이어 연속으로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PMGC 출전 자격을 증명했다. 이엠텍 스톰엑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로게임단으로 창단된 팀으로, 지난 시즌 3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아마추어 리그 출신 프로팀으로서 이상적인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TIZ1 선수는 이번 시즌 65킬을 기록하며 지난 파이널 스프링과 시즌 3에 이어 3개 시즌 연속 최다 킬을 기록했다. 아울러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한 담원 기아가 앞서 진행된 라이벌스 컵 2022 한일전에서 PMGC 진출권을 이미 확보했기 때문에, 차순위인 이엠텍 스톰엑스가 PMGC에 진출한다. 이로써 이번주 진행될 하반기 파이널 대회인 PMPS 2022 파이널 폴의 우승팀까지 총 3개의 한국 팀이 PMGC에 출전하게 됐다.

2022-10-10 14:08: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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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현장, 산업 및 항공우주 분야 탁월...신기술 트렌드 눈길

"막연하게 찾았지만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기업들의 실사례를 직접 경험하면서 앞으로 메타버스 시장이 무궁무진하게 진화하고 발전될 것 같다" 메타버스 박람회장을 찾은 이선민(33세)씨는 이같은 전시소감을 밝혔다. 기업들이 메타버스 기술을 산업 현장 등에 적용한 사례가 가시화되자 해당 사업에 대해 관심있는 관계자들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다. 10일 메타버스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막해 7일까지 진행된 '2022 메타버스 코리아(Metaverse Korea 2022, 이하 메타버스 코리아)'가 메타버스의 새로운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한 다양한 사례를 선보이며 관람객 및 관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관람객들로 붐빈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스는 참가해 VR조종훈련장비와 교육콘텐츠 등의 메타버스 훈련 체험을 위해 군관계자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포함해 관람객들의 줄이 이어졌다. 모션플랫폼과 조종반력장치가 탑재된 수리온(KUH-1)과 KT-1 기본훈련기 VR조종훈련장비와 함께 6축 모션플랫폼은 항공기가 지닌 상하·전후·좌우의 물리적 움직임을 실감나게 구현했으며, 조종반력장치는 실제 조종사가 비행 시 느끼는 비행저항력과 반동을 표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MR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교육 등 현장 이미지와 가상 홀로그램 영상을 합성해 업무 효율성을 강화한 케이씨아이엠(KCIM)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2'는 텅빈 부스에 건물 홀로그램이 띄워지고 건물 이미지를 맨손으로 터치하자 건물 설계도가 떠오르는 등 특정 대상물을 원하는 위치에 놓거나 설계도면을 확대·축소하는 것이 가능하게 구현되기도 했다. 버추얼 휴먼과 아바타를 집중 조명한 메타버스 코리아 특별관인 '메타레나'에서는 3D 버추얼 휴먼 개발기업 온마인드의 '수아', '하나리' 등이 소개됐으며, 인공지능 가상얼굴 전문기업 디오비스튜디오도 아바타'루이', '아일라', '지오'를 선보였다. 개막 첫날 진행된 '2022 메타버스 코리아 컨퍼런스'는 '디지털 대전환의 중심· 메타버스'를 주제 진행됐으며, 메타버스 관련 최신 기술과 다양한 산업 변화 분석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비전이 제시했다. 메타버스 코리아 관계자는 "이전 메타버스 기술이 한정적으로 적용되었다면 이제 메타버스는 산업현장 어디에서도 사용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해 오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는 항공우주 등에도 적용한 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름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메타버스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해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2022-10-10 12:33: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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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 장기화...소비둔화 넘어 '소비냉각' 우려 목소리

고물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소매유통업체의 체감 경기가 2분기 연속 10포인트 이상 하락하면서 소비둔화를 넘어 소비 냉각 상황에 대한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73'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19년 코로나 당시 (66)에 이어 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73)와 함께 두번째로 낮은 결과다. 대한상의는"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기준치가 100 이상이면'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 물가상승과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대형마트(76), 편의점(60) 등 국내 산업계 전반이 기준치인 100보다 낮은 결과를 기록했지만, 백화점은 94를 기록하면서 선방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의는 "백화점 고객층은 근로소득이나 금융소득 등이 상대적으로 높아 경기변화에 비교적 둔감한 데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헤재에 따른 수요 증가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대형마트(76)는 고물가·고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중산층 고객층이 많아 고객수 감소와 객단가 하락을 피할 수 없고, 엔데믹에 따른 사회활동 증가로 내식수요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편의점(60)은 업태 중에서 지수 하락폭(43p)이 가장 컸다. 4분기가 편의점의 비수기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인건비 상승과 편의점간 경쟁 심화도 기대감 상승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온라인쇼핑(80)도 연말 특수, 온라인쇼핑 이용자 증가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를 빗겨가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런 상황에 경영 애로요인은 '소비위축'이 가장 컸다. 소비 활성화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물가 안정(52.2%)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경기부양(16.2%), 가성비 좋은 상품?서비스 확대(9.4%), 가격할인?판촉행사 확대(6.0%)가 그 뒤를 이었다. 장근무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고물가와 고금리로 실질구매력이 감소하고 가계부채 부담이 가중되면서 소비심리가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면서"코리아세일페스타와 같은 국가 차원의 대규모 쇼핑행사 등을 통해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여주는 경제활성화 정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10-10 12:00: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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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빛낸 韓게임은?...11월 부산서 '게임대상' 개최, 또 'MMORPG' 일까?

올해를 빛낸 한국 게임의 최고를 가리는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지스타2022 개막 하루 전날인 내달 16일에 개최된다.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 11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본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인기게임상, 인디게임상 등 총 13개 부문을 시상한다. 게임대상 접수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9일 동안 온오프라인 상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수상자는 심사위원 심사 이외에 일반인 및 전문가(게임업계 종사자 및 게임 기자)의 온라인 투표(10월 31일~11월 7일) 결과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 게임대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과 연계된다. 이달의 우수게임 부문별 수상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그간, MMORPG가 주로 대상의 영예를 얻었지만 올해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출시된 만큼 대상은 예측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우선, 우수게임을 수상하면서 후보로 등록된 게임은 컴투스의 '컴투스프로야구V22'를 비롯해 '언디셈버(니즈게임즈)', '머지 쿵야 아일랜드(넷마블엔투)',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네오플)', '인더섬 위드 BTS(하이브IM)', '미르M(위메이드엠)' 등이 있다. 게임사 별로 별도 신청한 게임을 현재 정확하게 파악하긴 어렵지만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올해 신작으로 출시한 게임이 거론되고있다.

2022-10-10 10:32: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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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K-브랜드, 소외여성 위한 '소롭티미스트 바자회' 참여...가수 길건 "선한영향력 뜻 깊어"

올해 글로벌 100주년을 맞이한 여성 보호 단체 '소롭티미스트 코리아'의 자선 바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제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총재 이운경)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라움 아트센트 3층 갤러리홀에서 자선바자회 '소롭티미스트 마켓'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소롭티미스트는 한국에는 1966년 창립해 올해 55주년을 맞이했다. 초창기 여성 운동 단체로서 교육이 여성과 소녀들의 자립을 위한 최고의 해법이라는 신념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단체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여성들과 소외계층 소녀들의 꿈을 위해 경제적 자립능력을 키우는 교육과 트레이닝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바자회를 개최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소롭티미스트 한국 관계자는 "한국 협회는 우리나라 여성과 소녀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이같은 사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바자회에는 해외 명품 브랜드 뿐만 아니라 국내 유명 브랜드들도 대거 참여해 봉사정신을 실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바자회에는 앞서 해외 명품 브랜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국의 중소기업들도 대거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비타리움 ▲별빛스틱 ▲지은영비누 ▲닥터탱글 ▲로벤탈컬러그리들 ▲라라비앙 등이다. 한국에서 열리는 바자회지만 해외 제품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던 탓에 성능 좋은 한국 브랜드를 찾는게 여간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에 본지는 어렵게 찾은 국내 브랜드들의 원할한 마케팅 활동을 위해 짧게 나마 소개하려고 한다. 현장에서 만난 각 브랜드들은 소놉티미스트의 근본인 '여성'에 초점이 맞춰 있었다. 우선 라라비앙은 모발관리 및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제품이 주력이다. 피부보호, 문제성 피부관리 및 완화에 도움을 줄수 있고 소염진정 작용 및 유수분 밸런스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임민숙 라라비앙 대표는 이번 소롭티미스트바자회의 참가에 대해 "여성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데에 가장 필요한 생활용품은 샴푸다. 이에 이 제품으로 바자회에 참여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많다. 소외된 여성들을 돕겠다는 좋은 취지에 바로 나서서 바자회에 참여했다. 좋은 영향이 한국에 퍼져나갔으면좋겠다"고 말했다. 지은영 비누도 해당 바자회에 참여했다. 지은영 비누는 지은영 마샤 대표의 이름을 제품 이름으로 새길 만큼 자신감 넘치는 제품이다. 비누를 제작할 당시 홍조, 여드름, 트러블이 발생한 지은영 대표의 얼굴을 시험삼아 어렵게 개발했다. 이제는 완치에 가깝게 개선된 지은영 대표의 얼굴이 해당 제품의 홍보 및 마케팅 수단이 됐다. 현장에서 만난 지은영 마샤 대표는 "피부 때문에 고생인 여성분들이 많다. 피부는 여성들의 자신감을 하락시킬 수도 자존감을 높일 수도 있는 중요한 사안이다. 이에 이번 바자회의 취지에 맞다고 생각해서 해당 브랜드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외 별빛스틱은 간편한 스틱 제형으로 들고 다니면서 어디서든 피부를 케어할 수 있는 미백 전용 스틱 밤이다. 별빛스틱은 멜라닌 색소의 발현을 낮춰 기미, 주근깨, 잡티와 같은 피부색소 고민을 덜어 미백과 수분충전 효과에 뛰어난 제품이다. 박형철 어쩌다 컴퍼니 대표는 "별빛 스틱과 같은 제품이 최근 국내 여성들 사이에서 큰 유행이 되고 있다. 바쁜 현대 여성들을 위해 피부 관리 시간도 단축 시켜줄 제품이다. 길거리, 대중교통 등에서도 간단하게 피부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드라마틱한 효과와 개선이 별빛스틱 충성고객이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 외 베트남 직구, 구매대행, 호주 건강식품을 한국에 공식 유통하고 있는 한국기업도 있었다. 박재호 SUP 팜 대표는 "갱년기, 유산균, 프로폴리스, 스포츠겔 등 여성들이 쉽게 접하는 질환 및 통증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기능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다.보통 앞서 제품들은 호주나 뉴질랜드, 베트남에서도 많이 유통시키고 있다.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자리에는 가수 ▲길건과 영화배우 겸 모델 ▲민지혁이 한국 브랜드들을 홍보하기 위해 직접 참여해 해당 바자회의 스케일업을 도왔다. 특히, 길건은 손수 제작한 원석 주얼리 200여 종과 함께 참여했다. 현장에서 길건은 " 전 세계 여성들의 사회독립과 경제적 독립을 위한 이같은 봉사에 참여하게 되서 뜻깊다. 원석 쥬얼리를 다 판매하면 좋지만 (웃음) 판매 수익금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어 이번에 새 앨범도 현장에서 한정판매하고 있다. 바자회를 통한 좋은 영향력이 많은 여성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지혁 배우는 "소놉티미스트의 근본인 여성을 위한 선함이 세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 본질이 어떻든 이 같은 선한 영향력의 파장은 타인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전달된다는 것"이라고 바자회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라틴어의 Soror(여성)와 Optima(최고)의 합성어로 '최고를 지향하는 여성들'을 뜻하는 소롭티미스트는 1921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남성들과 달리 사회 진출 통로가 막혀 있던 전문직 여성 80명이 손을 맞잡고 어려움에 처한 여성과 소녀들이 능력을 꽃필 수 있도록 돕자는데 의기투합했다. UN 소속 단체로 본부는 영국에 있으며 미주연합회, 영국 및 아일랜드연합회, 유럽연합회, 남서태평양연합회, 아프리카연합회 등 5개의 연합회로 이루어져 있다. 미주연합회 소속인 한국협회는 1966년 서울클럽의 인준을 시작으로 전국 41개 클럽에서 8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2-10-08 10:08: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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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메타버스 확장 위해 나트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은 메타버스 및 게임 전문 개발사인 나트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네오핀은 최근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 강화 및 NFT 지갑 기능을 오픈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및 게임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공격적으로 확대해 P2E(Play to Earn)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나트리스가 운영 중인 메타버스 및 NFT 플랫폼인 '클레이메타'에 네오핀 지갑을 연동할 계획이다. NFT 형태의 아바타 민팅(Minting, NFT 발행), 퓨전(Fusion, NFT 조합을 통한 전략적인 NFT 강화), 마켓 플레이스(NFT 거래소), 콘텐츠 등 클레이메타의 모든 서비스에서 네오핀 지갑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추후 클레이메타에서 사용되는 '메타(META)' 토큰과 '네오핀(NPT)' 토큰의 디파이 상품도 네오핀 플랫폼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클레이메타 이용자들은 KYC(Know-Your-Customer) 인증 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AML) 정책 등 '신뢰'와 '안정성'을 높인 네오핀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NFT 게임을 통해 획득한 메타 토큰을 네오핀에서 투자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나트리스는 Web3 게임 및 NFT 플랫폼 클레이메타를 개발하고 서비스 중이다. 특히 'Hero Blaze: Three Kingdoms(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는 지난 7월 글로벌 아시아 지역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실시해 50만명이 넘는 사전예약자가 몰린 바 있으며, 지난 9월에는 글로벌 전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 네오핀의 모기업인 네오플라이는 네오위즈홀딩스의 자회사다. 김지환 네오핀 대표는 "나트리스와의 협약을 통해 네오핀 생태계를 메타버스 및 게임 쪽으로 한층 더 확장하게 됐다"며 "게임, NFT 등으로 네오핀의 오픈플랫폼화를 한발짝 앞당겨 P2E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종남 나트리스 대표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자사 게임 클레이메타와 히어로블레이즈의 생태계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뛰어난 신뢰와 안정성을 가진 네오핀과 함께 메타버스 및 Web3 게임 생태계 성장에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2-10-07 09:47: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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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네트워크, 합작 P2E 프로젝트 '보라배틀' 온보딩 발표

보라네트워크(대표 송계한)는 보라(BORA)의 거버넌스 카운슬(이하 GC)인 넵튠-모비릭스-메타보라가 개발 중인 PvP 배틀 기반 멀티 게임 플랫폼 '보라배틀(BORABATTLE)'이 BORA에 온보딩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보라배틀'은 퍼즐, 카드, 보드, 레이싱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오락실 형태의 게임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인게임 재화 '젬(GEM)'을 활용해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게임에서 얻은 상금을 보라 포탈(BORA PORTAL)에서 토큰과 교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보라배틀'은 BORA의 GC들이 합작해 선보이는 최초의 프로젝트다. 각 사는 이번 온보딩을 시작으로 기존의 블록체인 플랫폼 단순 운영을 넘어 콘텐츠 생산에 직접 참여하며 BORA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제작에는 넵튠과 모비릭스, 메타보라 3사 모두가 참여한다. 이에 더해 넵튠은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고, 메타보라는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를 지원해 각 사의 강점과 노하우를 더할 전망이다. 또한 수많은 전세계 사용자들을 보유하고 있는 모비릭스는 콘텐츠 공급 외에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한다. '보라배틀'은 연내 글로벌 런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BORA 공식 디스코드 내에 '보라배틀' 채널을 통해 프로젝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2-10-07 09:47: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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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해...리크루팅 온라인 설명회 개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2022 NCSOFT Global Recruiting(이하 글로벌 리크루팅)' 온라인 설명회를 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MIT(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Stanford University(스탠퍼드대학교) ▲Caltech(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 ▲Cornell University(코넬대학교) 등 해외 우수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전 신청자들이 모인 설명회에서는 엔씨(NC)의 Global Internship(이하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과 AI R&D 현황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소개했다. 엔씨(NC)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인재 리크루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5년 시작한 엔씨(NC) 글로벌 인턴십에는 ▲MIT ▲Stanford University ▲UC Berkely(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Princeton University(프린스턴대학교) ▲UTSC(토론토대학교 스카버러) 등에서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MIT, Stanford University와는 산학협력 MOU를 체결해 채용뿐 아니라 매년 AI R&D 분야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엔씨(NC)는 매년 12월 글로벌 인턴십 모집을 시작하며 최종합격자들에게는 ▲AI ▲NLP ▲글로벌 사업 등 분야의 실무와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구현범 엔씨소프트 CHRO(최고인사책임자, Chief Human Resources Officer)는 "엔씨는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있다"며 "이러한 도전을 함께할 인재를 찾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미주 외 여러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0-06 14:30:0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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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경쟁포럼'서 전문가들..."낡은 규제로 글로벌 트렌드서 밀리고 있어"지적

산업 대전환과 경제안보 시대를 맞아 전세계 선도기업들은 대규모 펀딩을 활용한 전략산업투자에 나서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과거에 만들어진 규제로 인해 글로벌 트렌드에서 밀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6일 상의회관에서 '전략산업투자, 글로벌 동향과 제도개선과제'를 주제로 '공정경쟁포럼 특별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영주닐슨 성균관대 교수, 주진열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고, 장병익 KDB산업은행 PE실장, 김은집 김앤장법률사무소 미국변호사, 구자현 KDI 산업·시장정책연구부 부장, 안현실 한국경제 AI경제연구소장·논설위원, 유영국 국회 입법조사관이 전문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앞서 관계자들은 "최근 미래전략산업 분야의 투자는 규모가 커지고, 산업-금융간 콜라보가 대세인데 우리나라는 경제력 집중을 막는다는 관점의 규제가 미래를 위한 투자까지 발목을 잡는 형국"이라며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글로벌 전략산업투자의 3대 트렌드 'SIZE UP ·산업-금융 콜라보 ·민관One-Team' 첫 번째 발표로 영주닐슨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SKK GSB 교수가 맡아 '글로벌 전략산업 투자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전략산업투자의 필요성과 글로벌 투자 트렌드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닐슨 교수는 "미래 경쟁력 있는 핵심기술에 대한 기업들의 직접투자는 최근 이슈되고 있는 산업안보와 기술주권, 더 나아가 국가안위의 관점에서 필수적"이라면서 "이외에도 전략산업투자가 곧 다수의 유니콘기업이 출현할 수 있는 밑거름이라는 점에서 재무적 관점의 필요성도 크다"고 주장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국가별 유니콘기업 순위는 2019년 5위에서 2022년 11위로 떨어졌다. 이어 "최근 글로벌 M&A 동향을 보면 주요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면서 투자의 3대 트렌드로 ▲ Size 측면에서 핵심산업에 대한 투자액 확대 ▲ 산업-금융의 콜라보레이션 투자 ▲ 민관 One-Team 전략의 정책적 지원을 꼽았다. 닐슨 교수는 "인텔-브룩필드 공동투자는 미국 반도체산업육성법에 따른 대규모 투자계획으로 산업-금융 융합을 통해 대규모 자금조달한 새로운 펀딩모델"이라며 "우리나라도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 지원과 제도적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정거래법, 자본시장법 산적해있는 낡은 규제 없애야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주진열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공정거래법상 금산분리 규제 폐지?완화 필요성'를 주제로 일반지주회사의 금융사 주식 소유 제한 완화 등 공정거래법상 규제를 중심으로 제도개선과제를 제안했다. 주 교수는 "글로벌 경쟁 현실에 눈 감고 국내 대기업이 오로지 규모가 크다는 이유로 공정거래법으로 무작정 규제하면 결국 우리나라 성장 잠재력을 스스로 해치는 꼴"이라며, "특히 일반지주회사의 금융사 주식 소유를 금지하는 공정거래법 때문에 미래 성장에 요긴한 해외 첨단기술 인수가 가로막힐 수 있어 해당 조항의 폐지를 검토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유영국 국회 입법조사관은 "공정거래법상 금산분리 규제는 타인자본을 활용한 과도한 지배력 확대, 금융?산업간 시스템 리스크 전이, 금융자본을 이용한 계열회사 지원 등을 방지하기 위한 경제력 집중 억제 시책으로서의 고유한 목적이 있다"면서 "일반지주회사가 금융회사를 통해 타인자본을 지배력 확장에 이용할 우려가 있는 만큼 금산분리 규제 완화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최근 글로벌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하면서 미래전략산업 기술이 곧 외교이자 안보, 나아가 국력인 시대로 접어들었다"면서 "기술경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제도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10-06 14:00: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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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게임관계자 '전무'인 상황에 유튜버에게 게임 질문? '형평성 어긋나' 지적

2022년 국정감사장에 게임전문 유튜버 김성회씨가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해당 자리에서 여·야는 김성회씨에게 카카오게임즈, 엔씨소프트, 확률형게임 논란 등 현재 산적해있는 게임 관련 이슈를 질의했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한 명도 출석하지 않은 상황에 유튜버에게 현 게임 시장에 대해 질의하는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 김성회의 G 식백과'를 진행하고 있는 유투버 김성회씨가 국회 문화 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해당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시킨 이상헌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게임 이용자들의 권익 증진과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사행성 조장, 개발자 근로체계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게임관련 이슈에 대해 질의했다. 이 의원은 "게임 이용자들의 권익 보장 시위가 계속 발생하는 것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김 씨는 "기업이 소비자를 대하는 마인드가 부족했다. 게임이용자들이 공감하는 말은 '어떤 기업은 이용자들에게 이렇게 대하는 것'이다. 트럭이나 마차시위를 통해 게임 서비스를 똑바로 해달라고 말하는 것이다"며 "애착이나 과금에 비해 기업의 마인드가 이용자들이 게임을 애정하는 만큼 따라 오고 있지 않다"고 대답했다. 이어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질문에는 "확률형 아이템은 해외에도 존재하지만 우리나라 게임에서는 유독 상품쪽으로만 성장했다. 또 과도한 과금형식은 국내에만 존재한다. 현재 이용자들은 좋은 게임에는 돈을 쓸 준비가 되어 있다.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기업들이 귀를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확률형 아이템을 완전히 부정하는 이용자들은 8%에 불과했다. 소수 이용자들의 돈을 뽑아 내기에 혈안이 되면 안된다"고 꼬집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우리는 게임 분야에 호의적이다"고 짧게 말했다. 이어 류호정 의원이 크런치 모드에 대해 질문하자 김씨는 "대형 게임사들은 크게 개선되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여전히 똑같다. 탄력 및 유연 근무제를 도입하면 좋을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김 씨는 최근 마차, 트럭 시위에 따른 이용자 권익을 강조하고 나섰다. ◆ 한 국민에게 떠넘기기...국감 형평성 의심돼 일각에서는 이날 참고인 및 증인으로 게임사 관계자들을 한 명도 채택하지 않은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게임 개발자 출신 유투버 김성회씨에게 게임산업의 굵직한 이슈를 질의 하고 답을 요구하기에는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유튜버가 국정감사에서 게임시장에 대해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을 피력할 수 있지만 마차시위, 확률형 게임, 트럭, 이용자 권익 등 큰 사안에 대해 게임사들을 대변할 수는 없다. 기업과 정부의 책임감을 한 국민에게 떠미는 것. 국정감사의 형평성에 의심이 간다"며 "김씨에게 질문했던 내용은 각 게임사들의 수장들이 답변해야 할 중요한 사안이다.또 한번 정부가 게임 산업을 패싱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라고 비판했다.

2022-10-06 13:29: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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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랑 아기상어가 만난다고?...MZ세대 공략위해 콜라보진행

아기상어, 핑크퐁과 걸그룹이 MZ 세대들의 팬심을 공략하기 위해 콜라보레이션한다.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K-POP의 새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와 콜라보레이션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더핑크퐁컴퍼니의 대표 IP(지식재산권) '핑크퐁', '아기상어'가 아이돌, 댄스 크루 등 K-POP 스타들과 함께 만드는 '댄스 얼라이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씨엘(CL), 아이키와 화려하고 역동적인 댄스 영상을 선보인 데 이어, 전 세계 하이틴의 롤모델이자 아이콘으로 부상한 뉴진스와의 협업을 통해 MZ세대의 팬심을 다시 한번 공략할 계획이다. 더핑크퐁컴퍼니와 뉴진스의 콜라보레이션은 6일 '마법의 커튼' 티저 영상에 이어, 오는 11일 스페셜 퍼포먼스 영상을 비롯해 10월 한 달간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6일 오후 7시 핑크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되는 티저 영상은 더핑크퐁컴퍼니의 '니니모송' 음원 인트로에 맞춰 핑크퐁과 아기상어, 뉴진스 멤버 5인이 새롭게 선보이는 안무를 담아 기대감을 높인다. 더핑크퐁컴퍼니 얼라이브 스튜디오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핑크퐁, 아기상어와 K-POP의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킨 뉴진스의 찰떡 호흡이 MZ세대는 물론, 글로벌 팬덤에 큰 즐거움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댄스 얼라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셀럽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실사 퍼포먼스 및 캐주얼 예능 콘텐츠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06 09:37: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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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세계 최초 '메타검사 PSG' 상용화...지원자 다차원 지능 측정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기존 인적성검사를 보완하고 4차산업에 맞는 메타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디지털 평가(Digital Assessment)도구인 '메타검사'를 출시한다. 메타인재란 목표 달성을 위해 주변 환경과 이슈를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모아 시의적절한 전략을 수립하며 성장해 나가는 인재를 뜻한다. 인크루트가 개발한 '메타검사'는 지원자의 상황인지 및 대처 능력, 문제해결 능력, 성장가능성 등을 게임을 통해 분석하는 PSG(Problem Solving Game, 이하 PSG)와 기업이 원하는 대로 평가 항목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인성검사인 AI PnA로 구성됐다. 오는 11월에 출시할 AI PnA에 앞서 PSG를 먼저 선보인다. PSG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지원자의 다차원 지능을 측정하는 세계 최초 상용화된 검사이다. 지원자의 전략 수립과 실행 능력을 확인하는 메타지능과 목표 달성을 위한 상황판단 능력을 측정하는 실용지능, 그리고 문제해결 및 업무 수행을 위한 기본 인지능력인 일반지능을 게임 데이터를 통해 분석할 수 있다. PSG에 참여한 지원자는 무인도에서 생존해야 하는 과제를 부여받아 체온과 체력, 체내 수분 등을 유지해 나가며 스스로 생존 방법을 찾아 나간다. 이로써 정답만 판단했던 기존 적성검사의 한계를 뛰어넘어 지원자의 문제해결 과정을 분석하고 그 능력을 결과로 산출할 수 있다. 또, PSG는 데이터 저장과 활용, 해석 및 조직화 능력과 전략 수립, 그리고 다차원 지능을 통한 지원자의 성장가능성도 파악할 수 있다. 이로써 기업 인사담당자는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지원자의 잠재성을 확인하고 입사 후에도 지원자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PSG는 단순한 정답이나 결과보다 지원자 개개인의 문제해결 과정을 분석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기존 적성검사에서 발생하는 문항 및 풀이법 노출 등 부정행위 이슈를 최소화, 지원자 본연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성민인크루트 인크루트웍스본부장은 "기존 적성검사에도 게임이 있으나 단편적인 능력만 판단할 뿐 게임을 통해 지원자의 통합적 사고, 문제해결 능력, 성장가능성 등을 파악할 수 있고 이를 상용화한 곳은 인크루트가 유일하다."라고 말하며, "게임에 익숙한 MZ세대 지원자를 채용할 때 유리할 뿐만 아니라 심층분석에 유용한 디지털 평가도구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디지털 채용솔루션 개발을 위해 계속 진일보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2-10-06 09:37: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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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RE100'에 이어 'SBTi'가입까지 실천...넷제로2040 이행 속력

SK C&C가 2040년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달성을 위한 '넷제로(Net Zero) 2040' 이행 가속에 나섰다. SK C&C(대표이사: 박성하)는 6일,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이하 'SBTi')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기업 탄소배출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보호기금(WWF) 등이 2015년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로 현재 전세계 3700여개 기업이 동참 중이다. SK C&C는 2020년 업계 최초로 'RE100'에 가입한 후 작년 6월에는 '넷제로(Net Zero) 2040'을 선언하며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달성을 위한 '넷제로 실행 로드맵'을 발표한바 있다. SK C&C는 이번 SBTi 가입을 통해 '넷제로 실행 로드맵'에서 밝힌 ▲친환경 자가발전 투자 등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데이터센터 에너지효율화 ▲밸류체인(Value Chain)상 이해관계자 협력·지원 등에 대한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검증 수준을 높인다. 이에 따라 SK㈜ C&C는 2040년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사용 100% 전환 목표를 수립하고 전방위 실행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판교와 대덕 데이터센터 건물 옥상 및 주차장을 활용해 총 650kW 태양광 설비를 확보 ▲한국전력공사와는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통해 '21년 5.7GWh, '22년 21.9GWh 분량에 달하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조달하기로 했다. 2023년부터는 PPA(Power Purchase Agreement)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와 장기구매계약 방식을 통해 재생에너지로 전력 전환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력 전환 비율 60%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ICT 사업 특성 상 온실가스 배출량 중 90% 이상을 차지하는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화도 진행 중이다. 김성한 SK㈜ C&C SV담당은 "SBTi 가입을 계기로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사용 100%와 스콥3 관리 강화라는 목표를 재수립했다"며 "공신력있는 SBTi검증을 통해 넷제로 이행 속도를 높이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국내 기후 변화 대응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06 09:25: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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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컬러버스·디시인사이드, 메타버스 위해 협력...'커뮤니티'확장한다

넵튠·디시인사이드·㈜컬러버스 3사가 메타버스 사업 및 서비스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넵튠과 ㈜컬러버스는 메타버스 구현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요소인 '커뮤니티'를 한층 고도화된 모델로 구축할 수 있게된다.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는 지난 달 월방문자 수가 약 2억1천 만 명을 넘어섰다. 디시인사이드는 3D 커뮤니티 구현을 위한 리소스 제작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며, 넵튠과 ㈜컬러버스는 메타버스 서비스 공동 기획과 제작, 사업과 영업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넵튠은 "디시인사이드는 메타버스 공간으로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고 특히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커뮤니티가 활성화돼 있다."며 "이 커뮤니티들을 메타버스로 구현할 경우 기존 유저 층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모델 구축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는 웹이나 앱 환경에 제약 없이 이동이 가능한 웹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제작 중이다. 이를 이용해 카카오톡 등의 2D 서비스들에서 바로 3D 메타버스로의 이동과 접속이 가능하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모바일웹에서 주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컬러버스'는 내년 1분기 내에 CBT(closed Beta Test), 내년 3분기 내 OBT(Open Beta Test)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한편, 넵튠은 2021년 10월 지분 투자를 통해 ㈜컬러버스 지분 44%를 보유하고 있다.

2022-10-06 09:21:0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