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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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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분기 최대 매출 3007억 달성…대형 가맹점 거래 증가 견인

전자결제 전문업체 NHN KCP가 올해 2분기 대형 가맹점 거래 증가와 온라인 결제 부문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의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NHN KCP는 12일 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이 30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 처음으로 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6.2% 증가했고, 거래액은 12조7000억원으로 5% 늘었다. 온라인 결제 부문 매출은 2695억 원, 영업이익은 1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5%, 2.1% 늘었다. 회사 측은 "여행업종 거래 증가와 수입차 가맹점 인도량 확대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NHN KCP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5817억원, 영업이익은 23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 2%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거래액은 24조5000억원으로 2% 늘었다. NHN KCP는 하반기에도 ▲오프라인 가맹점 매출 회복세 ▲신규 제휴처 확대 ▲연말 소비 특수를 기반으로 거래액 증가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국내외 가맹점 파트너십 강화, 신규 사업 조기 안착, 온·오프라인 채널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수익성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NHN KCP 관계자는 "대형 가맹점 거래 증가와 소비 회복세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결제 인프라 고도화와 신규 사업 확장을 통해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16:02: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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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국가보훈부와 광복 80년 기념 캠페인 롤파크에서 진행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국가보훈부와 손잡고 13일부터 17일까지 광복 80년 기념 캠페인을 열고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한정 굿즈를 제공한다. LCK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광복 80년을 기념하는 '광복 주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든 세대가 과거의 발걸음을 이어받아 새로운 길을 밝히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광복 주간 캠페인은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을 슬로건으로 ▲하나로 모이는 빛 ▲빛의 발자취 따라 걷기 ▲빛으로 빚은 이야기 등 세 가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롤파크 현장 프로그램인 '하나로 모이는 빛'에서는 관람객이 광복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단어와 문장을 작성해 전시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광복 80년 한정 LCK 굿즈를 제공한다. 또한 전국 독립 관련 현충시설을 방문하고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빛의 발자취 따라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자는 롤파크에서 사진을 인증하면 추가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롤파크는 광복을 기념하는 테마로 꾸며지고,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홍보 영상도 공개한다. LCK와 국가보훈부는 2024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제복근무자와 가족을 위한 특별 관람석, 홍보부스 운영, 감사 캠페인 확산, 인플루언서 참여 영상 제작, 공익 광고 송출, 스킨 코드 제공, 굿즈 판매 및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LCK 이정훈 사무총장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과거의 발걸음을 후대가 이어받아 새로운 길을 밝히는 뜻깊은 행사를 국가보훈부와 함께 진행해 영광"이라고 밝혔다.

2025-08-12 14:19: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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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2Q 성적표…엔씨 수익성 반등·시프트업 최대 실적·컴투스 안정 성장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엔씨소프트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1% 증가하며 수익성 반등에 성공했고,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와 '니케' 흥행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컴투스는 6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서로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과 기존 IP의 해외 성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고, 시프트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두 개의 핵심 타이틀이 동시에 흥행하며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장기 흥행작과 스포츠 게임 라인업을 중심으로 꾸준한 매출을 이어가며 안정적 흐름을 유지했다. ◆엔씨소프트, 수익성 반등 성공 엔씨소프트는 올해 2분기 매출 382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1억원으로 71% 늘었다. 순이익은 36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다. '블레이드앤소울 네오'가 PC 부문 매출을 전년 대비 400% 이상 끌어올렸고, '아이온' 서버 확장과 '리니지2M'의 동남아 진출도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회사는 하반기 '아이온2'를 4분기에 출시하고, 내년에는 '브레이커스', '타임테이커즈', 'LLL' 등 신작 7종을 분기별로 선보일 계획이다. 모바일 캐주얼 센터 신설을 통해 장르 다변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시프트업,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 기록 시프트업은 2분기 매출 1124억원, 영업이익 68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4%, 51.6% 증가했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으로, '스텔라 블레이드'와 '니케'가 동시에 흥행한 결과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PC 버전 출시 3일 만에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고, 동시 접속자 수 20만명을 기록했다. '니케'는 2.5주년 업데이트와 중국 시장 안착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갔다. 시프트업은 하반기 '니케' 3주년 이벤트를 준비하며 스텔라 블레이드 IP 확장에도 나선다. 202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기작 '프로젝트 스피릿'의 개발 방향성도 올해 안에 공개할 계획이다. ◆컴투스, 6분기 연속 흑자 유지 컴투스는 2분기 매출 184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8% 늘었고,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0.1% 증가했다. 실적 폭은 크지 않지만, 6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보였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11주년 기념 프로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야구 게임 라인업 역시 시즌 성수기를 맞아 매출을 견인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약 67%를 차지했다. 컴투스는 3분기 MMORPG 신작 '더 스타라이트'를 출시하고, '서머너즈 워'의 '철권8' 콜라보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이용자 충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스타 현장에서 신작을 공개하며 하반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5-08-12 14:17: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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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루, AI 제작 기법 도입 첫 오리지널 숏드라마 ‘이창호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공개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스푼랩스가 운영하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가 11일 AI 기술을 적용한 첫 오리지널 숏드라마 '이창호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오는 14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 작품은 주인공이 액션, 스릴러, 로맨스,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천만 배우에 도전하는 과정을 패러디 형식으로 그린 숏드라마다. 코미디언 이창호가 첫 정극 주연을 맡았으며, 조영진, 강신철, 이주우 등 상업 영화 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이색적인 조합을 선보인다. 비글루는 이번 작품에 AI 기반 제작 기법을 적용했다. 크로마키 배경 합성, 색 조명, 가상 공간 구성 등 시각효과와 장면 전환 연출에 AI 기술을 결합해 기존 대비 제작 기간을 10분의 1로 단축했고, CG 작업을 2주 만에 완성했다. 이를 통해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몰입감 있는 영상을 구현했다. 연출은 구미호뎐 스핀오프와 바이트씨스터즈를 총괄한 tvN 출신 강혜림 PD가 맡았다. BTS, 제니 등 글로벌 K팝 아티스트의 억대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루시드 컬러가 참여해 시네마틱 영상미를 더했다. 비글루는 콘텐츠 공개와 함께 10월 14일까지 숏파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주간 구독권 할인, 인기작 30여 편 무료 공개, 매주 신규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 등으로 숏드라마 대중화를 확대한다. 최혁재 스푼랩스 대표는 "AI 기술과 연출을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선보였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AI가 제작 효율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음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숏드라마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1 15:29: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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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 “서울 오피스 시장, 2년 정체기 끝내고 회복세 진입”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11일 리서치센터 발표를 인용해 서울 오피스 시장이 장기간의 정체 국면을 지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가 발간한 '2025년 2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ROSI)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분기 매매지수는 488.6포인트로 2001년 1분기(100포인트) 대비 4.89배 상승했다. 전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1.2% 오르며 완만하지만 의미 있는 반등을 나타냈다. 이번 분기 캡레이트(Cap. Rate, 수익률)는 전분기 4.5%에서 0.4%포인트 하락한 4.1%를 기록했다. 이는 금리 인하로 인한 가격 상승이 반영된 결과로, 자산 가치 회복 흐름을 뒷받침했다. 거래 규모도 확대돼 서울·분당 오피스 거래액은 2023년 9조6000억 원에서 2024년 13조5000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2025년 2분기 누적 거래액은 7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 국내 저금리 기조 확산, 공급 축소, 안정적 임차 수요 회복 등을 회복세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2001년부터 2025년 2분기까지 금리와 오피스 매매지수 간 상관계수는 -0.63으로, 금리 하락 시 매매지수가 상승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다만 캡레이트 스프레드가 160bp로 과거 평균(334bp) 대비 낮아, 향후 금리 하락이 이어져도 가격 반등 폭은 임대시장과 거래량의 동시 회복 여부에 따라 제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지수는 동일 건물의 과거 거래 이력을 기반으로 산출되는 반복매매 지표로, 실거래 흐름을 반영해 시장 전반의 가격 동향을 보다 정확하게 보여준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서울 오피스 시장이 지난 2년간의 조정을 거쳐 균형을 회복하고 있다"며 "3분기 이후 금리 인하와 투자심리 개선이 지속될 경우 하반기에도 거래 증가와 가격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2025-08-11 14:47:5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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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파트너스-서원대, 미디어콘텐츠·융합기술 인재 양성 MOU 체결

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 함파트너스와 서원대학교 문화예술체육대학 미디어콘텐츠학부가 미디어콘텐츠 및 융합기술 교육 활성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협력 체계를 구축, 차세대 기술혁신을 주도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대학-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육 협력 생태계 조성 ▲미디어콘텐츠 및 융합기술 관련 현장 실무 교육과 인턴십 연계 ▲우수 인재 발굴 및 취업 지원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콘텐츠 공동 개발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교육·연구 협력 등을 추진한다. 함파트너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실무에 최적화된 교육과 프로젝트 협업으로 교육과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병완 서원대 미디어콘텐츠학부 학부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과 기업 연계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라며 "창의적이고 실무 역량을 갖춘 콘텐츠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함시원 함파트너스 대표는 "산학협력을 통해 교육기관과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미디어콘텐츠 기반 인재 육성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분야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1 14:40: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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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앗!뜨공’, 서비스 한 달 만에 일평균 노출 공고 285%↑

잡코리아는 11일 MZ세대 인기 기업 중심의 큐레이션 채용관 '앗!뜨공'이 서비스 오픈 한 달 만에 일평균 노출 공고 수가 285% 급증했다고 밝혔다. '앗!뜨공'은 '앗! 뜨거운 공고'의 줄임말로, 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 등 빅테크와 대기업, 공공기관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채용 공고를 선별 제공하는 전용 채용관이다. 복잡한 검색 없이 인기 공고를 모아 보여주는 큐레이션 방식으로 출시 직후부터 주목받았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서비스 개시 후 4주간 일평균 노출 공고 수는 284.4%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방문자 수와 공고 클릭 수는 각각 10.1%, 19.3% 늘었다. 이에 따라 '앗!뜨공'은 단기간에 플랫폼 핵심 채용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참여 기업도 확대됐다. 기존 네카라쿠배 외에 SK, 두산 등 그룹사와 셀트리온, 컬리, 무신사, 대한항공 등 구직자 선호도가 높은 기업이 새롭게 합류하며, 연동 기업 수가 약 50% 늘었다. 분야별 조회수에서는 네이버, 카카오, 쿠팡, 토스 등 빅테크 기업이 높은 클릭률을 기록했고, CJ·SK·현대차 등 주요 그룹사 공고도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잡코리아 김희정 서비스 리드는 "구직자가 선망하는 기업의 공고를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연동을 강화해왔다"며 "채용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이용률이 빠르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플랫폼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8-11 14:38: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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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 여행업계 최초 ‘현지 도우미’ 시범 운영 개시

마이리얼트립은 11일 여행업계 최초로 자유여행자와 현지 거주 한국인을 연결하는 온디맨드 지원 서비스 '현지 도우미'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지 도우미'는 낯선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여행자와 인근 거주 한국인을 실시간으로 매칭하는 서비스다. 사전 예약 없이 요청 후 30분 이내에 도우미를 만날 수 있어 통역, 지역 안내, 긴급 상황 등 다양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범 운영은 일본 도쿄 신주쿠구와 시부야구 지역에서 통역 및 가이드 기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본인 인증을 마친 회원 중 해당 지역 여행 예약 내역이 있거나 현지에서 접속한 사용자만 이용 가능하며, 한 건당 최소 1시간부터 최대 4인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마이리얼트립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거주 기간, 직업, 언어 능력, 유사 가이드 경험 등을 기준으로 현지 거주 한국인을 선발했다. 여행자가 지인과 함께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현지 정보 전달과 소통을 즐기는 인원으로 도우미를 구성했다. 회사는 연내 구매·배달 심부름, 병원·관공서 동행, 맛집 줄서기, 짐 보관 등 기능을 추가하고, 북유럽·남미·인도·이집트 등 주요 여행지로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낯선 여행지에서 한국인 여행자들이 현지 도우미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과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기능과 지역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1 11:56: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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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블루 아카이브’, 대한적십자사와 2차 사회공헌 캠페인 개시

넥슨은 11일 자사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2차 사회공헌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차 헌혈·기부 프로젝트의 성과를 바탕으로, 게임 IP를 활용한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한다. '블루 아카이브'는 올해 봄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헌혈 장려 캠페인을 진행해 약 1만3000명의 이용자 참여를 이끌었다. 전국 154개 헌혈의 집에서 헌혈자에게 캐릭터 굿즈를 제공해 헌혈 참여율을 전주 대비 67% 높였으며, 굿즈 판매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등 팬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했다. 2차 캠페인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샬레 스토어'에서 재난구호 특별 굿즈 2종을 예약 판매한다. SD 디오라마 아크릴 스탠드, 포토카드, 메탈 구호 팔찌 등이 포함된 '구호기사단 응급구호세트'와 '구호기사단 손잡이 담요'가 대표 제품으로, 판매 수익 전액은 재난 피해 이재민 지원 및 복구 활동에 사용한다. 또한 11일부터 기념품 소진 시까지 전국 헌혈의 집에서 헌혈자에게 홀로그램 포토카드 세트, 미니 투명 L 홀더, A3 PET 포스터, 인게임 쿠폰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헌혈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넥슨 박정무 사업부사장은 "1차 캠페인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2차 캠페인에서도 헌혈 문화 확산과 기부 참여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넥슨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이 헌혈과 기부를 넘어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11 11:22: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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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음성 스타트업 ‘웨이브폼스’ 인수…AI 오디오 기술 확보 가속

메타가 지난달 플레이 AI를 인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주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10일 외신 등을 종합해보면, 메타는 감정 인식·생성 능력을 갖춘 음성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웨이브폼스를 인수했다. 메타는 이를 계기로 오디오 기반 AI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는 한 달 만에 연이어 진행된 음성 AI 분야 투자로, 업계에서는 메타가 본격적인 'AI 오디오 생태계' 구축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웨이브폼스는 2024년 12월 설립된 신생 스타트업으로, 단순한 음성 복제를 넘어 화자의 감정, 억양, 뉘앙스를 세밀하게 분석·재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고객 상담, 가상 비서, 게임 캐릭터 음성, 메타버스 아바타 대화 등에 활용 가능성이 높다. 설립 직후 4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인수로 웨이브폼스 공동 창업자인 알렉시스 코노 전 오픈AI·메타 연구원과 코랄리 르메트르 전 구글 광고 전략가는 메타의 '슈퍼인텔리전스 랩스'에 합류한다. 이들은 메타가 개발 중인 차세대 AI 비서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실시간 감정형 음성 인터랙션 기술 고도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메타의 행보는 최근 빅테크 기업들이 음성 AI를 차세대 경쟁 축으로 보고 관련 기술 내재화에 나서고 있는 흐름과 맞물린다. 구글은 '바드'와 연동되는 멀티모달 음성 인터페이스를,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에 자연스러운 음성 대화를 결합한 버전을 각각 선보였다. 메타 역시 자사 플랫폼 전반에 음성 기반 AI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 몰입도를 높이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메타는 인수한 기술을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의 실시간 음성 번역, 왓츠앱의 대화형 음성 비서, 메타 퀘스트의 메타버스 상호작용 등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감정 반응형 오디오 광고, 가상 회의·교육, 게임 내 맞춤형 캐릭터 대사 생성 등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업계 관계자는 "메타가 연이어 음성 AI 스타트업을 인수하는 것은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니라, 차세대 소셜·메타버스 경험의 핵심 인터페이스로 '음성'을 본다는 의미"라며 "감정 인식과 몰입형 대화 기능이 결합되면 이용자의 체류 시간과 서비스 충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메타 측은 인수 금액과 세부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회사 관계자는 "웨이브폼스의 혁신적인 음성 AI 기술은 메타의 장기적 비전과 완벽히 부합한다"며 "사용자가 더 깊이 연결되고 몰입할 수 있는 차세대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0 12:43: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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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플라넷 일산·광교, 여름 맞이 체험 콘텐츠 강화...가족 고객 겨냥

아쿠아플라넷이 일산과 광교에서 한층 강화된 체험 및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며 여름철 가족 고객 맞이에 나섰다. 아쿠아플라넷이 지난해 여름 실시한 고객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2%가 방문 이유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을 꼽았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아쿠아플라넷은 수족관 관람, 머메이드 쇼, 피딩 쇼, 투명보트 체험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 일산, 국내 유일 바다코끼리 자매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국내 유일 바다코끼리 자매 '메리'와 '바랴'와 함께하는 관찰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프로그램은 바다코끼리에 대한 학습, 먹이주기, 촉각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매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다. 학습 집중도를 고려해 회당 4명만 참여 가능하며 매표소에서 오후 2시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무료 공연 프로그램도 새롭게 개편해 머메이드 쇼와 마술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로 선보인다. 하루 5회 운영하며, 4일까지는 방문객에게 바다코끼리 캐릭터 부채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광교, 통합 생태 체험 '아쿠아 4 YOU' 출시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2시간 30분 동안 자녀가 체험 프로그램에 몰입하는 동안 보호자가 자유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통합 생태 체험 프로그램 '아쿠아 4 YOU'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머메이드 쇼, 피딩 쇼, 어린이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교점은 오는 17일까지 핸드워시, 가글, 어린이 치약 등 위생용품과 간식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아쿠아플라넷 관계자는 "8월 한 달간 고양, 파주, 인천 등 지역 주민은 동반 3인까지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무더위와 궂은 날씨에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아쿠아플라넷에서 아이들과 특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0 11:36:1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