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W'업고 올해 1Q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엔씨소프트 엔씨가 '리니지W'성과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7903억원, 영업이익 244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330%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상승세다. 매출 4.4%, 영업이익 123.1%, 당기순이익 38.2% 각각 성장했다. 지역별로는 ▲한국 5034억원 ▲아시아 2107억원 ▲북미·유럽 374억원이다. 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97% 상승한 640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게임별로 살펴보면 '리니지W'는 3732억 원, '리니지M' 1159억 원, '리니지2M' 1274억 원, '블레이드 & 소울 2'는 242억 원이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리니지W' 는 730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각각 전분기 대비 31%, 2% 증가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262억 원, '리니지2' 235억 원, '아이온' 161억 원, '블레이드 & 소울' 70억 원, '길드워2' 203억 원이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5034억 원, 아시아 2107억 원, 북미·유럽 374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388억 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는 전체 매출의 36%를 차지한다.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올 하반기 ▲PC·콘솔 신작 TL(Throne and Liberty) 글로벌 출시 ▲리니지W 북미·유럽 등 서구권 출시 ▲블레이드&소울2의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TL은 오는 여름 쇼케이스를 열고 상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