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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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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 새로운 페이스 스와핑 기술 ‘Smooth-Swap’개발

카카오브레인 로고 [사진=카카오브레인] 카카오브레인(대표 김일두)이 아이덴티티 임베딩(Identity Embedding)1 기능이 향상된 새로운 페이스 스와핑(face-swapping) 기술 'Smooth-Swap'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페이스 스와핑 기술은 사용자들이 틱톡, 스냅챗 등 SNS에서 본인의 얼굴을 촬영한 뒤, 촬영된 얼굴을 다른 얼굴로 바꾸는데 흔히 쓰이는 기술이다. 카카오브레인이 이번에 신규 개발한 Smooth-Swap 모델은 훨씬 단순화된 아키텍처로 구성되어, 기존에 공개된 기술 대비 더 빠르고 안정적인 페이스 스와핑을 가능케하는 기술이다. 특히, 현존하는 페이스 스와핑 시스템 모듈을 하나의 통합된 아이덴티티 임베더(identity embedder)로 대체함으로써 복잡도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카카오브레인은 페이스 스와핑에 대한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담은 'Smooth-Swap: A Simple Enhancement for Face-Swapping with Smoothness' 논문을 오는 6월에 열리는 세계적인 학술대회 CVPR 20222 오럴 세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오럴 세션 발표 기회를 거머쥔 카카오브레인은 작년, 사물과 사물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모델의 개발 성과를 담은 논문 'HOTR: End-to-End Human-Object Interaction Detection with Transformers'를 CVPR 2021에서 발표했다. 작년의 경우 상위 4%의 성적을 거둔 논문에게만 CVPR 오럴 세션 발표 기회가 주어졌다. 채택된 논문(총 8,161편 제출, 채택 비율 25.33%) 중 소수에게만 주어지는 오럴 세션에서의 단독 논문 발표는 기업의 기술력이 우수함을 방증하는 자리다. 자연스러운 페이스 스와핑 기술 구현을 위해 기존 모델들은 3D 페이스 모델링을 비롯한 여러 요소들을 모델에 적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모델의 아키텍처가 복잡해져 정교한 초매개 변수 조정(hyperparameter tuning)이 추가로 요구된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카카오브레인은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하는 대신, 하나의 통합된 아이덴티티 임베더(identity embedder)를 구축하고, 안정적이고 일관된 아이덴티티 그래디언트(identity gradient)3를 확보함으로써 자연스러운 페이스 스와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혁신적인 Smooth-Swap 모델을 세상에 공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가 공개한 Smooth-Swap 모델이 페이스 스와핑 기술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여 항상 꿈꿔왔던 메타버스와 미래의 디지털 휴먼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2022-05-09 10:56: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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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산업 육성 코바코 "K-OTT 세계화에 앞장"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CI [사진=코바코] 코바코가 국내 OTT 산업 육성을 위한 모니터링을 시작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 사장 이백만)는 9일 OTT 환경의 디지털 미디어 이용분석을 위한 모니터링 기술 개발 등 K-OTT 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 역할 수행 나선다고 밝혔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관 'OTT 환경의 디지털미디어 이용분석을 위한 모니터링 검증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코바코는 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연구책임 김석윤 교수), ㈜샵캐스트(대표이사 이정환)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OTT 이용 행태 조사를 위한 연구와 기술 개발,평가를 시작한다. 글로벌 경영컨설팅업체 PwC에 의하면 2021년 국내 OTT 시장은 1조원 규모로 성장했으나, OTT 이용자의 미디어 이용행태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코바코는 OTT 이용자의 미디어 이용행태 조사를 통해 콘텐츠의 대사,배경음악 등을 분석하고 어떤 콘텐츠를 시청 중인지 특정하는 기술을 준비 중이다. 숭실대학교는 이용자의 각종 기기에서 OTT 이용행태를 모니터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등을 개발하고, 샵캐스트는 음원과 영상물 식별 기술을 기반으로 콘텐츠에서 정보를 식별하고 추출한다. 이와 더불어 코바코는 국내 OTT 사업자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 OTT 시장과 이용 행태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제 OTT 포럼 행사를 개최하여 국·내외 OTT 사업자 간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이번 사업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국내 연구진을 주축으로 OTT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언급하며, "OTT 모니터링 기술 개발이 국내 OTT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공사는 미디어?콘텐츠 관련 연구조사사업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 강국 실현에 이바지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22-05-09 10:51: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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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투게더’ 개발사 해긴, SK ICT 패밀리에 5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완료

해긴 사무실 전경 [사진=해긴] '플레이투게더'의 개발사 해긴(대표 이영일)이 SK스퀘어(대표이사 박정호),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이하 SKT)으로부터 각각 250억 원씩 총 500억 원의 신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해긴은 SK ICT 패밀리의 신규 투자자 참여로 인해 총 1,5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는 '아이버스(AI-VERSE, AI와 메타버스)'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SK ICT 패밀리와 게임 이용자 확대 및 차세대 기술력 확보를 원하는 해긴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을 마친 ICT,게임 분야 핵심 역량들을 융합하고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주요 미래사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웹3.0 시대 넥스트 플랫폼 선점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먼저 양사는 '플레이투게더'를 비롯한 해긴 게임 이용자 확대를 위해 SKT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SKT의 AI 서비스 고객들에게 장시간 동안 몰입도 높은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해긴이 개발한 게임 콘텐츠를 적용하는 방안도 협의할 방침이다. 더 나아가 아바타나 공간, 미니게임 등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 공유부터 대형 콘서트를 비롯한 공동 이벤트 개최 등 양사 메타버스 플랫폼 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중장기적으로 블록체인 기반 가상경제시스템을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할 예정이다. 이영일 해긴 대표는 "폭넓은 ICT 시장 이해도와 다양한 글로벌 사업 경험을 보유한 SK스퀘어, SK텔레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플레이투게더'를 비롯한 자사 게임 라인업의 국내 이용자 확대에 도전하고,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 게임 2종을 비롯해 게임,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다양한 사업 협업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2-05-09 10:51: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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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 6월 韓진출...해외기업 한국 공략 왜? "K콘텐츠 확보 목적"

파라마운트플러스, 6월 한국에서 서비스 시작 [사진=파라마운트플러스 페이스북 갈무리] 미국 미디어 그룹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파라마운트플러스'(Paramount+)가 다음달 국내 상륙을 예고 하면서 국내외 OTT 시장 내 경쟁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8일 OTT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미국 미디어 OTT 파라마운트+가 한국에서 아시아 지역 첫 서비스를 시작한다. 파라마운트+는 CJ OTT 서비스 티빙 전용관에서 독점 서비스할 예정이다. 지난해 양사는 콘텐츠 공동기획 개발 및 제작, 투자를 포함한 협업에 나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파라마운트 글로벌 측은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라마운트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영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을 시작으로 유럽에 진출하고 오는 6월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에서 데뷔해 오는 2023년에는 인도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업계는 국내 OTT 서비스를 독점하고 있는 넷플릭스에 이어 애플TV+, 디즈니+ 등 글로벌 OTT 기업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글로벌 OTT 기업들이 한국 진출에 적극적인 이유에 대해 "오징어게임, 고요의바다 등 K 콘텐츠 수급이 목적"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지난해 9월 넷플릭스가 선보인 오리지널시리즈 오징어게임은 전례없는 전 세계 OTT 1위를 기록하면서 이후 킹덤, 소년심판, 고요의바다 등을 공개했다. 여기에 애플TV+도 파친코를 공개하며 앞서 가세에 뒤늦게 합세하면서 K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평가는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업계 분위기에 K콘텐츠를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OTT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 들고 있다. 실제 넷플릭스는 올해 K콘텐츠 제작에 9000억 원을 단행할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진출했던 2016년부터 약 1조 30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디즈니플러스도 올해 최소 20개 이상의 한국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에 국내 OTT업계들도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 특수가 끝나면서 기존 구독자 이탈을 막기 위한 OTT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앱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국내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지난해 9월부터 1200만명대를 유지하다가 올해 4월 1153만명으로 줄었다. 2위인 웨이브도 같은 기간 490만명에서 433만명으로 이용자가 감소했다. 이를 위해 국내 OTT업계는 이번 파라마운트+와 티빙의 협업 같은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OTT업계 관계자는"글로벌 OTT기업들이 한국 미디어 업계들과 협업해 국내 OTT 시장을 공략하는 이유는 가성비 좋은 K콘텐츠를 통해 기존 이용자들의 이탈을 방지할 수 있고 IP확보를 확보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에 현재로서는 자금력이 부족하거나 제작 및 수급이 어려운 국내 미디어 및 OTT 기업들은 해외 기업과의 협업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코로나19 방침이 둔화되면서 기존 이용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노력도 가세해야 한다"며 "넷플릭스가 독점하고 있는 국내 OTT 시장이 파라마운트 등 글로벌 OTT 업계의 진출로 인해 완만해 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라마운트+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영화(북미 기준)는 파라마운트가 지식재산(IP)를 보유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탑건, 인터스텔라 등 외에도 퀸카로 살아남는 법, 라이언 일병 구하기, 제5원소, 500일의 썸머, 대부 등이 있다. 한편 이번 티빙과 파라마운트 간의 협업을 두고 업계에서는 토종 OTT와 해외 OTT 간의 '윈윈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 OTT 업계 관계자는 "해외에서 들어온 OTT가 국내에서 바로 자리 잡기는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이같은 제휴는 해외 OTT가 직접 진출하기 전 사전 마케팅 차원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OTT 또한 해외 콘텐츠를 수급함으로써 차별성이 생기기도 한다"면서도 "해외 콘텐츠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으면 추후 해외 OTT가 직접 진출할 때 이용자들이 빠져나갈 수도 있다. 오리지널 콘텐츠 등 브랜딩을 잘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2022-05-08 10:33: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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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위믹스 3.0 글로벌 쇼케이스 티저 페이지 공개 예고

위믹스 3.0 티저페이지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위믹스(WEMIX) 3.0의 글로벌 쇼케이스 일정과 티저페이지를 공개한다. 위메이드는 다음날 15일 오전 9시(한국 시간)에 글로벌 쇼케이스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쇼케이스에서는 위믹스 3.0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메인넷의 네이티브 코인(native coin)으로 격상되는 위믹스를 각종 생태계에 활용하기 위한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인 위믹스달러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플랫폼이 주도하는(platform-driven) 서비스 중심(service- oriented)의 생태계를 지향하는 위믹스3.0은 주축이 될 세 가지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Game), 나일(DAO/NFT), 그리고 위믹스 탈중앙금융 서비스(DeFi) 플랫폼을 소개한다. 우선,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는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인 위믹스가 더욱 강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준비중인 WGC(WEMIX Game Chain)기반의 게임플랫폼으로 진화한다. 두번째 "NFT Is Life Evolution" 나일(NILE)은 네이트(Neith)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크리에이터들이 그들의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자금, 애셋 그리고 구성원을 모집할 수 있는 DAO 형태의 플랫폼이다. 끝으로, 위믹스 디파이 서비스는 WEMIX DeFi Service로 진화하고, 암호화 자산의 저장, 거래, 대출, 결제, 투자 등을 처리할 수 있는 On-Chain DeFi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검증된 위믹스가 퍼블릭 체인 위믹스3.0으로 업그레이드 중이다"며 "위믹스3.0은 스테이블 코인 기반으로 안정적인 경제시스템을 구축해 게임, DAO+NFT, 디파이(DeFi)로 영역을 보다 확장하고 메인넷의 근원적인 경쟁력도 확보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2-05-08 10:19: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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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이터널리턴' 플레이엑스포 단독부스 참여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 대표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이 '2022 플레이엑스포'에서 단독 부스를 연다. 카카오게임즈는 플레이렉스포에서 이터널 리턴 게임 체험을 비롯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플레이엑스포 참관객들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행사장 C08(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 부스 건너편)에 위치한 이터널 리턴 부스에 방문해 게임체험 및 다양한 이벤트를 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서울식품에서 후원하는 '뻥이요배 이벤트 매치'가 진행되어 참관객들에게 현장 중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1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이터널 리턴 인플루언서 이벤트전',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캠퍼스 대항전', '도전 ER 골든벨' 등 알찬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터널 리턴은 배틀 로얄, MOBA, 서바이벌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게임이다. 재료를 찾아 더욱 강한 장비를 제작하는 '크래프팅' 시스템, 이를 통해 다른 생존자를 쓰러트리는 '전투', 마지막으로 최후 승자가 되는 '생존'의 특징을 융합시킨 게임이다. 한편, 2022 플레이엑스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열리는 수도권 최대 규모 융복합 게임쇼다.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 이번 행사에는 중국, 일본,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2022-05-08 10:19: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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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버스-한미헬스케어, 메타버스 헬스케어 사업 공동 추진

컴투스의 메타버스 전문기업 컴투버스가 한미헬스케어와 메타버스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함께 추진한다. [사진=컴투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대표 이경일)가 한미헬스케어(대표 임종훈)와 메타버스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함께 추진한다. 컴투버스는 최근 한미헬스케어와 MOU를 맺고 양사가 메타버스를 통한 의약 사업 등을 공동 개발 및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체결식은 컴투버스가 개발 중인 올인원(All-In-One) 메타버스 플랫폼의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됐으며, 컴투버스 이경일 대표와 한미헬스케어 임종훈 대표가 만나 가상 공간에서 함께 만들어갈 헬스케어 사업 등을 약속했다. 컴투버스와 협약을 맺은 한미헬스케어는 최첨단 의료기기 개발 및 공급과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방면의 건강 관련 제품을 개발 및 생산, 유통하고 있다. 컴투버스는 한미헬스케어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등을 메타버스 생태계에 맞게 접목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한미헬스케어의 의약사 대상 의료전문 포털인 HMP 플랫폼을 메타버스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의사,약사,학회 등이 의학자료 및 임상 강의, 보험심사컨설팅 등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소셜 및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2-05-04 09:46: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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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와일드본' 10일 론칭 확정

와일드본 이미지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지난 3일 모바일 헌팅 액션 RPG 게임 '와일드본'(락스퀘어 개발)의 론칭을 오는 10일로 확정 했다고 4일 밝혔다. '와일드본'은 게임 내 각 지역에 출몰하는 거대 몬스터들을 사냥하는 헌팅 액션 RPG 게임으로 콘솔 게임 수준의 그래픽 비주얼과 액션을 최소 조작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환경에 구현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실시간 4인 멀티플레이를 제공해 역할 분담을 통한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게임 플레이와 방치형 성장을 모두 갖춘 완성형 재미를 추구하고 있다. 뻔한 RPG식 판타지가 아닌, 정글, 초원, 설산, 열대 우림, 사막 등 고유의 환경을 지닌 미지의 행성의 대자연에서 사냥 실력을 기르고 생존 능력을 키워, 생사를 위한 치열한 전투에 임하는 것이 특징이다. 7종의 특색 있는 무기가 제공되며 몬스터와 전투 스타일에 따라 가장 적합한 무기를 선택하여 전략적인 전투를 펼치며, 전투 지원과 채집 탐사가 가능한 '호루툴'과 함께 신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스토브는 3일 와일드본 홍보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고 온라인 광고를 실시하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대규모 마케팅에 돌입, 현재 진행 중인 와일드본의 사전예약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전예약은 5월 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현재 사전예약자 수는 별도의 마케팅 없이도 유저 입소문 만으로 약 5만명을 돌파 했으며, 정식 런칭 전 후로 본격적인 대규모 마케팅에 돌입하며 더욱 많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영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대표는 "와일드본의 정식 론칭 일정이 정해진 만큼 팬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바일 장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헌팅 액션 장르인 만큼 많은 분들이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04 09:46: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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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1Q 실적발표 시즌 돌입...하반기 실적 반등 꾀할 계획

(왼) 엔씨소프트,넥슨,NHN 본사 [사진=최빛나 기자] 게임업계가 1분기 실적발표 시즌에 돌입했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의 실적발표는 카카오게임즈를 시작으로 중순에 일정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실적발표와 함께 하반기 사업 방향 등도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게임업계 대부분의 실적이 부진했던 상황에 반등의 기회를 꾀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있다. 일각에서는 신작들의 글로벌 진출 등으로 향후 기대감이 높아지면 회복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부진했던 실적이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게임사 중 가장 먼저 실적발표에 나선 곳은 카카오게임즈다. 카카오게임즈는 3일 실적발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약 105% 증가한 2663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0% 오른 4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는 기존 모바일 및 PC온라인 게임 매출의 안정화에 효율적인 비용 집행, 개발력 내재화가 이뤄졌다. 특히 '오딘'의 활약이 매출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MMORPG '오딘:발할라 라이징'은 국내 매출의 안정화와 대만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약 177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오딘'은 3월 말 대만 출시 후 한 달 동안 약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흥행을 알렸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에 이을 새 흥핵작을 '우마무스메'로 지정하면서 조만간 신작출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대만에 진출해 두배 이상의 성과를 낸 오딘에 힘입어 글로벌 여러 지역의 진출 확장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컨퍼런스 콜에서 "대만을 하나의 글로벌 진출 리트머스 시험지로 생각했다. 앞으로 글로벌 확장에 큰 기대감 갖게 하는 성과"라며 "오리지널 IP로 이뤄진 성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말고 소프트 장르를 좋아하는 젊은 유저까지 흡수하고 있다. 글로벌 여러 지역에서의 도전 기대감 키우기에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왼) 지스타2021에 참석한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사진=최빛나 기자] 오는 10일에는 NHN이 1분기 실적공개를 앞두고 있다. 증권가는 1분기 매출은 5107억원, 영업이익은 2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1%증가, 영업이익은 9%감소한 수치다. 위메이드와 블록체인 게임의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맺은 NHN은 게임 자회사를 NHN빅풋으로 통합하고 P2E 게임제작사로 실적 반등을 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11일은 위메이드와 위메이드맥스가 1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한다. 증권가는 위메이드의 1분기 실적 전망치는 1285억원 영업이익 264억 원으로 예상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9%상승, 영업이익은 3%감소가 예측되는 수치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연 매출 5000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미르4'의 글로벌 진출 영향이 컸다. 이에 위메이드는 다시한번 올해 그 이상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 100종의 게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반기에 약 80종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위메이드는 12개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진출의 안정화를 위해 두바이에 지사를 설립했다. 12일에는 펄어비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증권가에선 지난 1분기 매출 915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관측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10%, 영업이익은 80%감소한 수치다. 이같은 부진한 매출은 오랜 신작 부재와 검은사막IP매출 하락세의 여파로 분석된다. 여기에 인건비, 마케팅비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최근 중국에 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이 2분기 매출에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개선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여기에 3분기에는 모바일신작을 앞두고 있어 실적반등을 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오는 중순 쯤 실적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증권가는 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 매출 4986억원, 영업이익 17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6% 증가, 영업이익은 22.80% 감소가 예상된다. 이는 지난 1월 PC 배틀그라운드 부분 유료화 전략이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게임사 대부분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인건비, 마케팅, 사업다각화, 신작개발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된 결과다"라며 "당분간은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많은 게임사들이 신작 준비에 속력을 내고 있는 만큼 이번 실적발표를 하반기 실적 반등의 기회로 삼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2022-05-03 13:02:2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