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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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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사전등록 실시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사이게임즈(대표 와타나베 코우이치)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이하 우마무스메) 한국어판 사전 예약을 본격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마무스메는 지난해 2월 일본 현지에서 출시됐다. 지난 4월1일 1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카카오게임즈와 사이게임즈 세 번째 협업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육성하며,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플레이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특히, 이 게임은 ▲독창적인 콘셉트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 ▲입체감 있는 캐릭터와 자유로운 육성 전략 ▲압도적으로 뛰어난 카툰 랜더링 방식의 그래픽 등이 특징이다.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 사전 예약은 26일부터 출시 전까지 카카오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재화 '쥬얼 1500개'를 선물한다.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인게임 아이템 '피로 회복제 30'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전체 사전 예약자 목표 인원이 달성될 때마다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2022-04-26 15:05: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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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조용히 치열하게'블록체인 전문가 확보 경쟁 돌입

넷마블은 블록체인 서버 개발자 분야의 모집 기간을 10개월 이상으로 설정해놨다. [사진=넷마블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국내 게임업계가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속력을 내면서 인재 확보 경쟁에 돌입했다. 지난해처럼 파격 연봉 인상 등의 릴레이가 이어졌던 것과 달리 올해는 조용히 지켜보면서 치열하게 경쟁 하는 분위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올해 목표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P2E, NFT 등 신사업 개발에초점을 맞추면서 업계 최고의 연봉 인상, 복지 등을 내세우며 전문가 영입 경쟁에 나섰다. 현재 넷마블, 넥슨, 카카오게임즈 등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블록체인 전문가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각 사들이 올해 2분기에 모집하는 블록체인 개발자 규모만 100명을 넘어섰다. 블록체인 전문가는 게임사들이 올해 선보일 예정인 P2E, NFT 등의 신사업 관련 업무 전반을 도맡고, 블록체인 기술 개발과 플랫폼 구축 , 메타버스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 같은 블록체인 전문가들의 연봉은 지난해와 같이 큰 폭의 일괄적 인상은 없지만 연봉협상 후 채용이 진행되면서 게임사들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제시할 거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또 게임사 뿐만 아니라 IT, 플랫폼, 통신 기업까지 블록체인 시장에 뛰어 들고 있어 경쟁이 더욱 치열해 졌다는 시각도 있다. (위부터) 스마일게이트, 카카오 채용 공고 이미지 [사진=각사] 실제 네이버, 카카오 등 최대 15% 까지 개발자 연봉인상안을 발표 하고 나서면서 이미 확보한 전문가들 지키기까지 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이처럼 게임사들이 블록체인 전문가 모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자 일부 게임사들은 개발자 모집 공고 대부분에 블록체인 개발자 우대 사항을 추가하는 등의 전략을 짜기도 했다. 채용공고 기단을 최대 10개월이상으로 설정한 게임사도 있다. 우선 넷마블은 블록체인 서버 개발자 분야의 모집 기간을 10개월 이상으로 설정했다. 넥슨은 모집공고에 아예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과 보상'이라고 명시해놨다. 여기에 제주 본사에 근무하는 경우 주거지원과 항공마일리지 지급도 제공한다. 카카오게임, 스마일게이트 등도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과 보상 뿐만 아니라 사내문화, 복지 등까지 내세우며 블록체인 전문가를 모시고 나섰다. 컴투스는 사내외 인재추천을 통해 채용이 성사되면 추천인에게 100만원의 보상금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게임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들 사이에서도 불만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현재 같은 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과 연봉, 처우가 비교될 정도로 차이가 난 다는 것.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4년전 개발자 채용공고와 현재는 너무 차이가 난다. 지난해야 전 직원 일괄 인상이라는 지침을 내렸지만 그로 인해 떨어진 영업이익 때문에 올해는 인상얘기가 없다"며 "현재 모집하는 개발자와 같은 일을 하는 직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인사팀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게임업계 인사 관련 관계자는 "신사업 개발이 올해 목표인데 채용이 되기만을 기다릴 수 밖에 없어 오히려 내부 직원들이 불안해 개발자 채용을 인사팀에 더 재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채용을 위해 영업하는 것 처럼 뛰어 다니면서 모셔와야 하나 싶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원하는 인재상이 모두 비슷하다 보니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게임사들이 블록체인 기술에 주력하는 이유는 플랫폼 특성상 선점효과가 크고 P2E게임, NFT, 메타버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더큰 기회라는 판단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사, 이통3사까지 신사업을 확장하면서 관련 핵심인력 확보 경쟁을 더 치열해 졌다"며 "지난해 처럼 대놓고 복지, 연봉 인상 등을 공지하지 않겠지만 이탈방지와 인재확보를 위해 조용히 연봉인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4-26 11:25: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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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2022 넷마블 게임콘서트’ 메타버스 '게더타운'서 개최

넷마블 게임 콘서트 포스터 이미지 [사진=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2022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오는 30일 오후 3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을 통해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게임콘서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산업 트렌드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현업자의 경험을 나누는 오픈 포럼 형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작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형태로 개최하며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에는 '게임 &'를 메인 테마로 모든 산업 및 분야와 게임을 연계하여 세부적인 내용과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기존에 연관성이 낮았던 분야의 경우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시도를 통해 두 산업 간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이번 12회차를 시작으로 총 4회가 진행된다. 이번 게임콘서트에는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와 임용한 역사학자가 강연자로 참여해 각각 '게임 물리학', '게임으로 배우는 역사적인 사건'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는 언택트 시대의 트렌드에 맞춰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통해 진행하며, 게임 및 게임산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실시간 시청 및 참여가 가능하다. 게더타운 접속 방법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넷마블 게임콘서트 공식 카카오톡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4-26 09:17: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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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2022 넷마블 게임콘서트’ 메타버스 '게더타운'서 개최

넷마블 게임 콘서트 포스터 이미지 [사진=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2022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오는 30일 오후 3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을 통해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게임콘서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산업 트렌드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현업자의 경험을 나누는 오픈 포럼 형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작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형태로 개최하며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에는 '게임 &'를 메인 테마로 모든 산업 및 분야와 게임을 연계하여 세부적인 내용과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기존에 연관성이 낮았던 분야의 경우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시도를 통해 두 산업 간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이번 12회차를 시작으로 총 4회가 진행된다. 이번 게임콘서트에는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와 임용한 역사학자가 강연자로 참여해 각각 '게임 물리학', '게임으로 배우는 역사적인 사건'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는 언택트 시대의 트렌드에 맞춰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통해 진행하며, 게임 및 게임산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실시간 시청 및 참여가 가능하다. 게더타운 접속 방법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넷마블 게임콘서트 공식 카카오톡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4-26 09:15: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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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선한 영향력 전파'...'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시작

카카오게임즈가 사회공헌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 게임 랜드'를 본격 시작한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사회공헌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아동센터 30명의 돌봄 아동 및 청소년에게 찾아가는 테마파크 경험을 선사했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VR 테마파크 게임 콘텐츠에 이동성을 접목한 체험형 버스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버스 내부에 4D 의자 및 VR 영상을 설치해 실제 놀이 기구를 타는 듯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눈을 감고 촉각을 이용해 블록을 완성하는 '점자블록 게임'과 '라이언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지역 아동 및 청소년에게 색다른 놀이 경험을 제공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게임문화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차츰 완화됨에 따라 올해는 보다 적극적으로 게임문화 체험이 필요한 아이들을 찾아가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올 상반기부터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2-04-26 09:12: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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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산업계 개발 총력...일각 "실체없어 마케팅 용어일 뿐"

네이버 '제페토' 글로벌 이용자 3억 명 돌파 SK텔레콤 메타버스 활용 ESG 경영 돌입 카카오, 메타버스 관련 투자 올해만 800억 단행 일각 경계여전, 거품, 반짝 마케팅 효과일뿐 비판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 "구체적인 실체 없어 경계 모호, 성과 부족"지적 최근 산업계 사이에서 메타버스 분야가 각광을 받으면서 관련 업계가 해당 시장 개발에 속력을 내는 분위기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메타버스 관련 규제가 전무한 상황에 반짝 유행하는 마케팅 용어로 잠식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산업계는 각 기업의 수장을 필두로 메타버스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다. 네이버는 자회사인 네이버제트에서 운영하는 '제페토'가 글로벌 이용자 3억 명을 돌파하면서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시장에 어느정도 안착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여기에는 최 수연 네이버 대표이사의 메타버스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21일 열린 네이버 2022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5년 내 연매출 15조원 규모로 회사를 키우겠다는 목표를 밝히면서 그에 대한 방법으로 '메타버스'를 가장 먼저 지목했다. 최 대표는 "네이버가 사업 초기부터 꾸준히 경쟁력을 갖춘 커뮤니티 서비스가 메타버스 "라면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메타버스를 접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카카오도 올해 남궁훈 대표를 필두로 메타버스 사업 투자에 속력을 내고 있다. 카카오는 메타버스에 게임을 접목시킨 B2B사업 강화를 우선적으로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는 최근 미국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플레이어블 월즈'에 183억 원을 투자했다. 내년 중으로 첫 클라우드 기반 MMORPG 및 게임 유통 서비스가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내놓을 계획이다. 또 미국 게임 개발사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에 약 240억 원의 투자도 단행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메타버스 캐주얼 게임 '플레이투게더'를 필두로 매출을올리고 있는 해긴에 넵튠과 함께 400억을 투자했다.이로써 카카오는 올해에만 국내외 800억을 투자한 셈이다. 남궁훈 카카오대표는 "메타버스 글로벌로 외연을 넓히는데 한계가 없다. 카카오는 메타버스를 통해 새로운 땅을 발견하는 데 집중해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는 기업으로 발전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통신사 중 SK텔레콤이 메타버스 사업 확장에 가장 활발하다. SK텔레콤은 자사 메티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를 필두로 해당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2022'에 참가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없는 세상에서의 초현실적인 경험'을 테마로 첨단 ICT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메타버스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직접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 지목하고 최근 집중적으로 키우는 사업 중 하나다. 이에 SK텔레콤은 통신사 중 최초로 메타버스를 통한 ESG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2022 메타버스 ESG' 콘퍼런스에서. SK텔레콤은 AI서비스에 메타버스 기술을 더해, ESG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여지영 SK텔레콤 ESG 얼라이언스 담당은 "SK텔레콤은 21년 부터 이프랜드에서 대학교 정서 프로그램 파일럿을 진행하고 있다"며 "메타버스를 통해 탄소배출 감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고 말했다. ◇ 일각, "메타버스, 실체 없어 마케팅 용어에 불과해" 이같은 산업계의 활발한 움직임에도 일각에는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경계심이 존재한다. 한국의 메타버스에는 구체적인 실체가 없고 경계가 모호해 성과도 부족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실제 위정현 한국게임학회 회장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책 '메타버스는 환상인가?'라는 책을 발간했다. 위 회장은 메타버스 현상에 대해 잠시 반짝이는 마케팅 용어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 위 회장은 "메타버스 소동에는 일부 교수나 언론을 넘어 정부 기관이나 컨설팅 기업이 동시에 합류해 있다"며 "한국에서 메타버스 버블은 이들의 이해관계가 일치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지적한다. 책에 따르면 메타버스가 왜 실체가 없고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구축하고 있는 메타버스가 왜 폐허가 되고 있는가에 대한 사실을 제안한다. 여기에 메타버스라는 가상 공간에서 범죄와 사회적 갈등이 더 실현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위 회장은 "메타버스, P2E, NFT 이 세용어 자체가 버블이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헷갈린다. 사람들로 하여금 신비감을 조성하지만 장기적으로 갈거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생각한다. 비즈니스 모델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국내의 규제도 앞서 내용을 뒷받침 한다. 지난달 3일 콘텐츠미래융합포럼이 주최한 '차기 정부 메타버스 정책, 어떻게 가야 하나?' 토론회에서도 메타버스의 개념 혼란으로 일시적 유행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승민 성균관대 법학 교수는 "우리 법 규제 체계에서 메타버스에 오락의 속성을 붙여 일괄적으로 게임으로 분류하는 현상이 벌어진다"며 "게임인 것과 아닌 것을 어떻게 구별하느냐는 어려운 문제지만 사회적으로 점점 합의를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메타버스 시장이 거품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메타버스의 광풍에 업계가 모두 이에 맞게 빠른 움직임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들여다 보면 서비스 활용에 대한 움직임은 아주 미비하다"며 "20대 들의 놀이터 처럼 밖에 보이지 않는 것이 문제다. 이에 지난해 지나치게 조명됐던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실제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메타버스 '에 대한 글로벌 검색량은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로 현재 검색량은 최고점을 찍었던 지난해 11월 중순에 비해 절반 수준에 그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메타버스의 광풍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글로벌 게임사 밸브의 게이브 뉴웰 CEO는 "메타버스로 빠르게 돈을 벌어보려는 세력이 많다"고 비판한 바 있다.

2022-04-25 14:04: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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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전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 'NAB2022'참가...韓기업 홍보

NAB 2022에 참가하는 과기부 테마관 디자인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기부가 NAB 쇼 2022에 참가해 국내 방송장비기업 기술을 적극 홍보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인 미국 'NAB 쇼 2022'에 참가해 우리나라의 차세대 방송(ATSC 3.0) 기술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국내 방송장비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NAB 쇼는 192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이며 160여개국의 17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10만여명이 참관하는 행사로서 최첨단 글로벌 방송기술과 장비·서비스가 집결된다. 올해는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과기부는 2016년부터 우리나라의 앞선 차세대 방송기술과 국산 장비를 전 세계 방송관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NAB전시관 내에 별도 테마관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넥스트젠 TV 코리안 얼라이언스'(NextGen TV Korean Alliance)를 테마로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지상파 방송사(KBS·MBC),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내 방송장비업체 등이 함께 참여한다. '고정밀 위치정보(RTK) 서비스', '멀티미디어 재난정보 서비스', '미모(MIMO) 기반 8K-UHD(초고선명) 서비스' 등 총 15종의 차세대 방송서비스 및 관련 장비를 선보일 계획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인 NAB에서 차세대 방송 테마관 구축·운영을 통해 다시 한번 우리나라의 우수한 방송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우리나라가 차세대방송을 선도한다는 글로벌 리더십 이미지를 각인시켰다"며 "이 기회를 잘 살려 국내기업이 북미뿐 아니라 인도, 브라질 등 글로벌 신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5 09:40: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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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포괄임금제 폐지...기업 문화 강화 한다

데브시스터즈 CI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기업 문화 강화를 위해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사내 복지 문화를 강화한다.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7월 본사 포함 각 자회사의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법적 표준 근무시간인 주 40시간을 초과한 근무에 대해서는 연봉 외 별도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어타임을 제외한 나머지 업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부분 선택적 근로시간 제도'와 연차를 1시간 단위로 자유롭게 나눠 활용할 수 있는 '시간차 제도' 등도 함께 운용한다. 근무 유연성도 확대한다. 조직별 상황에 맞춰 선택적으로 재택근무를 추진할 수 있다. 부서 및 업무 유형에 따라 필요한 근무 환경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서로 간 신뢰를 기반으로 다양성·효율성·생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유연적인 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다. 구성원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복지 제도도 새롭게 추가하기로 했다. ▲임직원 전용 운동 시설 ▲과일 정기 배송 서비스 ▲비타민/유산균이 포함된 스낵바 ▲1대1 전문 심리 상담 등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데브시스터즈는 성장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까지 회사 및 해외법인 전 직원 대상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 그 외 비상장사인 개발 자회사 경우에도 법인별 스톡옵션을 제공했다. 데브시스터즈는 "구성원들의 처우 향상 및 근무 환경 발전을 위해 포괄임금제 폐지 및 조직별 선택적 재택근무, 전 직원 스톡옵션 부여, 복지 제도 확대 등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팀과 개인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고 구성원들이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긍정적인 기업 문화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2-04-25 09:28: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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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크리에이터들과 트로젝드 진행

샌드박스 소속 인기 크리에이터 캐릭터 [사진=샌드박스]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 이하 샌드박스)는 어린이날 100주년 제정 기념 '2022 샌드박스 어린이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샌드박스 소속 인기 크리에이터들과 손잡고 ▲릴레이툰 ▲어린이날 주제가 음원 및 뮤직비디오 ▲ '샌박운동회' 팝업스토어 ▲크리에이터 팬사인회 등 온·오프라인에 걸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어린이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애니메이션 채널 '도티TV', '뚜식이', '빨간내복야코', '총몇명'이 릴레이툰에 참여했다. '어린이'를 주제로 한 릴레이툰은 네 크리에이터가 각자 개성을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스토리를 이어나간다. 총 4편의 애니메이션이 각 채널에서 5월 1일 공개된다.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노래 <별의 이야기> 음원은 오는 27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도티, 민쩌미, 백앤아, 옐언니, 슈뻘맨, 파뿌리가 녹음에 참여하고 김형석 작곡가 팀과 함께 제작했다. '초능력 운동회'를 컨셉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9팀의 크리에이터가 총출동한 뮤직비디오도 5월 2일 도티TV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인기 크리에이터의 굿즈(IP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샌박운동회'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4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에는 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존도 마련된다. 김경림 샌드박스 IP&Family 사업 총괄은 "샌드박스는 매년 어린이들의 행복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어린이날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라며,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한 만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2-04-25 09:28: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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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과학계 '고위공직자' 폐지...단체 5곳 '수석비서관' 설치 호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외 5개 과학계 "과학기술 관련 수석 비서관 설치"호소 윤석열 새 정부가 청와대 공식 직제의 과학기술보좌관 자리를 폐지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업계의 지적이 제기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대통령인수위원회는 조만간 대통령실 조직 체계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개편안 내용에 따르면 과학기술 정보통신분야 정책 수립과 부처간 조율을 전담하는 수석비서관 등 고위공직자 자리 폐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고 알려지면서 과학계가 새 정부에 수석비서관 설치를 호소하고 나섰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국내 과학관련 단체 5개는 지난 23일 '새정부 국정 철학 중심에 과학기술을 세워 주십시오'라는 호소문을 발표하며 과학기술 관련 수석비서관 설치 등을 요구했다. 호소문에 따르면 "대통령실 내에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하여 전 부처의 과학기술 관련 정책을 조율하는 기능이 필요하다"라며 "이러한 콘트롤타워 기능은 수석비서관 급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역대 정부의 예에서 알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혁신국가로의 새로운 전환점에 놓여있다"라며 "대통령 당선인이 제시한 '과학기술 중심국가'를 향한 철학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과학기술에 기반한 전문성이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정부 출범이 임박한 가운데 인구 절벽, 지역소멸, 기술패권경쟁 시대를 맞이해 대한민국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혁신 국가로의 새로운 전환점에 놓여있다"며 "과학기술 중심 국정 운영과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수석비서관 설치가 반드시 필요함을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 당선인측은 현재 '3실장 8수석' 체제인 청와대 조직을 '2실장 5수석 1기획관' 체제로 축소하고, 경제보좌관과 과학기술보좌관 자리를 폐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윤 당선인이 선거운동 기간 중 공약을 뒤집고, 과학기술 관련 분야에는 안일하게 대응한다는 비판론이 나오고 있다. 과학 관련 업계 관계자는 "새정부가 오늘 발표할 대통령 조직 체계 개편안 발표에서 어떤 판단을 내릴지가 업계의 초유의 관심사다. 폐지될 경우 업계의 반발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래는 과학기술계 호소문 전문이다. 대통령 당선인께서는 '과학기술을 가장 중시하고 과학적 판단을 존중하는 정부가 될 것' 이라고 약속하였습니다. 지난 해 12월 21일 과총을 방문하여 과학기술계 주요 인사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과학기술계에 힘을 실어주었으며, 금년 2월 8일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도 함께해주어 '과학기술 추격국가에서 원천기술 선도국가로의 전환'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에, 과학기술계는 한껏 고무되어 있습니다. 대내외적 변화가 급속해지는 가운데 새 정부 출범이 임박했습니다. 인구절벽과 지역소멸, 기술패권경쟁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혁신국가로의 새로운 전환점에 놓여있습니다. 이와 맞물려 출범하는 새 정부는 대통령 당선인이 제시한 '과학기술 중심국가를 향한 분명한 철학과 비전, 세부적인 실천방안'이 제시되어 혁신국가로의 전환을 준비해야 합니다. 대통령의 철학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에 기반한 전문성이 그 중심'에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정부의 조직과 더불어, 대통령실 내에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하여 전 부처의 과학기술 관련 정책을 조율하는 기능이 필요합니다. 과학기술계와의 소통을 원활히 해야 합니다. 이러한 콘트롤타워 기능은 수석비서관 급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역대 정부들의 예에서 잘 알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계는, 대통령을 보좌하여 과학기술 중심의 국정 운영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서는, '과학기술 관련 수석비서관' 설치가 반드시 필요함을 호소합니다.

2022-04-24 13:19: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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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1' 수상작품집 출간

[사진=컴투스] 컴투스(송재준, 이주환)가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1' 수상작품집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컴투스는 미래 게임 및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우수한 창작 인재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공모전은 게임과 더불어 웹툰, 웹소설, 장편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 가능한 스토리 발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으며, '자유 주제'와 '지정 주제' 2개 부문에서 총 400여 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컴투스의 계열사인 케나즈, 고즈넉이엔티가 심사에 함께 참여해, 2차 창작물제작에 대한 가능성과 작품성, 대중성 등의 평가 기준을 기반으로 최종 7편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컴투스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신의 창작 역량을 증명함과 동시에 정식 작가로 발돋움한 7명 수상자들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각각의 작품 세계를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하기 위해 이번 수상 작품집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집은 일러스트레이터 김스타와 협업해 꾸며졌다. 표지는 공모전 공식 BI인 '열린 문'을 상징하는 프레임에 대상 작품인 '당신의 꽃' 삽화를 적용해 디자인됐으며, 본문 속에서는 각 작품별 세계관을 매력적인 화풍으로 표현한 일러스트들도 만나볼 수 있다.

2022-04-24 10:24: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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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첫 공성전 오늘 오후9시 시작한다

최초의 공성정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가 '최초의 공성전 : 켄트성'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첫 공성전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 24일 오후 9시에 시작한다. 공성전은 혈맹들이 성의 지배권을 놓고 대결하는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의 핵심 콘텐츠다. 리니지W의 공성전에는 12개 출시 국가 모든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첫 공성전은 켄트성에서 열린다. 50레벨 이상 캐릭터부터참여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 저녁 8시부터 공성 선포가 가능하고, 저녁 9시에 공성전이 시작된다. 승리한 혈맹은 '승리 보상'을 즉시 획득하며, 매일 세금 정산 시 '점령 보상'을 얻는다. 리니지W의 공성전은 기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수호탑을 파괴 후 군주가 '면류관'을 획득하면 성을 점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신규 콘텐츠인 공성 병기 2종(방벽, 강화 방벽)을 제작해 리니지W만의 차별화된 공성전도 즐길 수 있다. 공성 병기는 종류별로 한주에 최대 2개까지만 제작 가능하며, 공성 전투 지역에 배치할 수 있다. 리니지W는 최초의 공성전을 기념해 ▲공성전 진행 중 전장에 1회 이상 진입 시 보상을 획득하는 '붉은 기사단장의 초대' ▲출석을 통해 전투에 유용한 아이템을 선물하는 '붉은 기사단원의 자격' ▲푸시 우편 보상을 제공하는 '붉은 기사단의 지원상자' 등 이벤트 3종을 진행한다

2022-04-24 08:59:47 최빛나 기자